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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이노베이션, 애니플러스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전략적 사업제휴
  • KX이노베이션, 애니플러스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전략적 사업제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방송송출사업 및 방송채널사용사업 등을 영위하는 KX(122450)이노베이션은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기업인 애니플러스(310200)와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미디어·레저 사업 분야와 애니플러스의 미디어아트, 방송콘텐츠, OTT플랫폼사업 분야의 전문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시너지 창출 및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KX이노베이션은 운영 중인 골프장과 애니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앤아트와 콜라보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골프장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애니플러스의 드라마 제작 부문과 KX이노베이션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드라마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X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 콘텐츠 회사인 애니플러스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사업 분야 확장 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더한 고차원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시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X이노베이션은 국내 송출사업 1위의 송출대행 사업자이며 D-One, Mplex, X-One, Real TV 등 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라CC, 파주CC, 클럽72 등 골프장 운영 및 엔터테인먼트 제작 사업 분야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5.01.13 I 김영환 기자
LG,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5조원 조기 지급한다
  • LG,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5조원 조기 지급한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003550)가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사진=연합뉴스)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생활건강(05190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D&O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최대 2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1조 5000억원 규모다. 이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 2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및 자동화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LG이노텍은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면서 협력사의 자금 조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5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LG 관계자는 “내수 침체 상황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LG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LG 계열사들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10곳에 총 3000㎏의 김치를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소에도 총 1000㎏의 김치를 기부할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는 파주·구미에서, LG화학은 여수·대산에서 지역 이웃 및 소외 계층에게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전달한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기부할 계획이다.LG헬로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기부’를 진행한다. 나눔장터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고객이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면 1건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매칭된 기부금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해 결식위기 아동 150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5.01.13 I 공지유 기자
국방부, 계엄 정당화 위한 '북풍 공작' 의혹에 "사실 왜곡 허위 주장"
  • 국방부, 계엄 정당화 위한 '북풍 공작' 의혹에 "사실 왜곡 허위 주장"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13일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그간의 우리 군 활동이 북한 도발을 유도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 군의 정상적인 군사활동에 대해 일각에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왜곡해 주장보도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국방부는 “정상적인 군사활동과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계엄상황과 결부시켜 지속적으로 ‘북풍 공작’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안보불안을 야기하고 우리 군의 군사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군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와 북한 오물·쓰레기 풍선 대응, 대북확성기 방송 등 을 문제삼고, ‘평양 무인기 침투사건’과 ‘대북전단 살포 의혹’ 등에 대해서는 오히려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2023년 말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하고 지금까지 4000여회 이상의 위반행위를 자행해 왔고, 2024년 5월부터는 오물·쓰레기 풍선을 살포하는 등 무분별한 도발을 지속해 왔다”며 “우리 군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북한의 이러한 비인도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지극히 정상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에 대해 우리 군은 ‘낙하 후 수거’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 인내심을 갖고 대응해 왔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경고하며 대비해왔다”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원점 타격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군사활동을 근거 없는 허위 주장으로 왜곡하는 것은 장병들의 명예와 사기를 저하시키고 군사활동을 위축시킴으로써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 행위들을 중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군은 비상계엄 이후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는 인식 하에 그동안 자발적으로 협조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정조사를 비롯한 모든 과정에 적극 임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오로지 적만 바라보고 대북 억제를 위한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해 6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이후 6년여 만에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을 동원해 290여발을 실사격 훈련을 했다. 9월에도 서북도서 해상 사격훈련을 진행했다. 계엄 엿새 전인 11월 27일에도 약 30분 동안 K9 자주포 200여발을 쏘는 훈련을 실시했다.당시 군 당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방향이 아닌 우리 해역의 가상 표적을 향한 정례적 사격 훈련이라고 설명했지만, 계엄 이후 북한을 자극하기 위한 북풍 공작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이 확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서 “NLL에서 북 공격을 유도”라는 표현이 발견되면서다. 이에 더해 군 당국이 계엄 요건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거나 오물 풍선 원점 타격을 검토하는 등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이후인 지난 해 6월 26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관 해상사격훈련에서 K9자주포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2025.01.13 I 김관용 기자
LG생건, 반려동물 가족 브랜드 ‘팻-패밀리’ 론칭
  • LG생건, 반려동물 가족 브랜드 ‘팻-패밀리’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브랜드 ‘팻-패밀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사진=LG생활건강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제품은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과 달라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을 적용했다.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 비건인증 완료,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신뢰도를 확보했고 리모넨 성분은 배제했다.피지 팻-패밀리 세탁조 클리너는 세탁조에 남는 동물 털을 단 1회 사용 만으로 99%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물때와 다른 오염 물질도 함께 청소해 세탁기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냄새와 털은 정말 골치가 아프다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해드리고자 팻-패밀리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반려 가족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3 I 김정유 기자
“트럼프, 韓 등 방위공약 빌미 최대 50% 관세 부과 가능”
  • “트럼프, 韓 등 방위공약 빌미 최대 50% 관세 부과 가능”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백악관의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지명자인 헤지펀드 허드슨 베이캐피털의 스티븐 미란 수석전략가가 최대 50% 보편 관세를 최근 주장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된 스티븐 미란(사진=뉴욕맨하탄 연구소)WSJ에 따르면 미란 전략가는 CEA 위원장으로 지명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조화를 위한 가이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전면적인 관세 부과와 강달러 정책에서의 전환은 수십 년 만에 가장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져와 글로벌 무역 및 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미란 전략가는 미국이 다른 국가들에 경제적·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강달러, 막대한 무역 적자, 약화된 산업 기반을 초래했으며 관세는 이를 해결할 수 잇는 방안이자 하나의 도구로 보고 있다고 WSJ는 짚었다. 미란 전략가는 해당 보고서에서 미국이 수입품에 부과할 수 있는 ‘최적 관세’(순이익을 극대화하는 관세율)를 20%로 제시했다. 그는 50%까지 관세를 부과해도 미국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관세 수익으로 그 손실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관세 인상 그 자체를 목표로 삼는 주장으로, “관세는 협상의 수단”이라는 일부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의 발언과는 대조적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고율 관세는 무역 상대국의 보복 관세를 초래해 양측 모두 손해를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미란 전략가는 “보복 관세를 막기 위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한 방위공약이 덜 구속적이거나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선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WSJ는 이에 대해 “한국이나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에 대해 미국이 방위공약을 이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라면서도 “미국은 미국 무역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멕시코, 베트남, 중국과 방위 동맹을 맺지 않고 있는데 이들 국가에 대해 ‘방어 우산’ 위협이 효과적일지는 미지수”라고 짚었다. 미란 전략가는 관세를 달러 가치를 약화시키기 위한 국제적 개입을 위한 또 다른 도구로 봤다. 그는 관세를 통해 플라자 합의와 유사한 ‘마라러고(트럼프 당선인 사저) 합의’를 통한 약달러를 유도할 수 있다고도 제안했다. 미국은 1985년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과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플라자 합의를 체결했다. 그는 “일련의 징벌적 관세 이후 유럽과 중국과 같은 무역 상대국은 관세 인하를 대가로 어떤 식으로든 통화 협정을 수용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국채 매입자에게 사용자 수수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WSJ는 관세 부과로 미국이 이익을 얻으려면 수입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아야 하는데 이 경우 소비자는 국내산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사라지고, 이는 미국 제조업을 활성화하려는 트럼프 당선인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WSJ는 또한 관세 부과에 대응해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면 수입품은 더 저렴해지고 수출품은 경쟁력이 더 약화돼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란 전략가는 해당 보고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옹호가 아닌 자신의 견해라면서 “시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정책의 범위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같은 제안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면서 “이러한 정책이 심각한 부작용 없이 실행될 수 있는 경로가 있지만, 그 경로는 매우 좁다”고 인정했다. 데이비드 커틀러 하버드 경제학자는 이 같은 미란의 주장이 “이론과 증거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러한 정책이 중대하고 부정적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란 매우 어렵다”라고 평가했다.한편, 미란 전략가가 의장으로 지명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연방 정책과 프로그램을 검토하며 경제 정책을 권고하는 연례 보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2025.01.13 I 김윤지 기자
쿠쿠전자, 550g 가벼운 무선 핸드블렌더 출시
  • 쿠쿠전자, 550g 가벼운 무선 핸드블렌더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가벼운 무게로 사용 시 피로도는 더 낮추고 편리성은 높인 무선 핸드블렌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무선 핸드블렌더 CFM-KC10HW(사진=쿠쿠)무게를 줄이고 무선으로 제작해 핸드블렌더의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쿠쿠 무선 핸드블렌더는 커피 한 잔과 비슷한 550g의 무게로 손목 부담이 없이 사용하 수 있다. 2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블렌더바를 충전해 약 6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선이 없어 더욱 간편하게 세척과 보관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인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작동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미작동이 30초간 이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피드 조절이 가능한 이지 스피드 컨트롤을 통해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도입했다.고효율의 모터와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칼날을 사용했다. 분당 1만8000회 이상 회전하는 모터로 힘을 적게 들여도 곱게 갈리는 분쇄 기술을 자랑한다. 견고하고 부식에 강한 2중 스테인리스 칼날을 사용해 위생적이다.무선 핸드블렌더의 경우 거품기, 다지기컵, 계량컵, 거치대, 거치대 세척 커버 등 구성품과 구매처에 따라 구성이 상이하며 유선 핸드블렌더도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2025.01.13 I 김영환 기자
이랜드 에블린, 새해 맞아 ‘뉴 이어, 뉴 컴포트’ 캠페인 선봬
  • 이랜드 에블린, 새해 맞아 ‘뉴 이어, 뉴 컴포트’ 캠페인 선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뉴 이어, 뉴 컴포트’(NEW YEAR, NEW COMFORT)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에블린 캠페인 화보 (사진=이랜드월드)새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나를 위한 셀프 케어’가 테마로 심리스 브라 라인인 ‘실루엣 브라’와 ‘올데이 브라’의 신규 컬러 라인업과 심리스 레이스 팬티를 함께 선보인다. 실루엣 브라는 옐로우, 라벤더, 블루 3가지 컬러로, 올데이 브라는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다.이번 캠페인의 주력 제품인 실루엣 브라는 노와이어 브라임에도 와이어 브라와 같은 탁월한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착용자의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실루엣 브라는 3cm, 올데이 브라는 1.5cm의 볼륨패드로 구성됐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에블린만의 심리스 기술력으로 착용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들과 함께 새해에도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새롭게 공개된 캠페인과 제품은 에블린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블린은 현재 공식 온라인몰에서 멤버십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025.01.13 I 한전진 기자
영장 집행 임박했나…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협조 공문"
  • 영장 집행 임박했나…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협조 공문"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13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사진=연합뉴스)공수처는 13일 “전날 국방부, 대통령 경호처에 체포영장 등 집행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두 공문에는 체포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공수처는 국방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국군장병(33군사경찰대, 55경비단 등)들이 체포영장 등 집행 장소에 동원되는 등 영장집행을 방해할 경우 해당 장병 및 지휘부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집행과정에서 인적, 물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배상(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책임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공수처는 국방부 소속 장병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서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는 점을 명시했다.공수처는 대통령 경호처 소속 부서장인 경비안전본부장, 경호본부장, 기획관리실장 등 6명에게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에는 경호처가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막아서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형사 처벌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연금법에 따른 공무원 자격 상실 및 재임용 제한, 공무원 연금 수령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공수처는 또 “경호처 직원의 경우 영장집행을 막으라는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더라도 직무유기죄 성립 등 명령 불이행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2025.01.13 I 송승현 기자
한덕수 탄핵심판, 첫 기일…김동윤·박기웅 변호사가 대리
  • 한덕수 탄핵심판, 첫 기일…김동윤·박기웅 변호사가 대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절차가 오늘(13일) 시작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기 위해 손영택(오른쪽) 비서실장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헌재는 13일 오후 4시 한 총리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기본 입장을 밝힌 뒤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다.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고, 정식 변론에 앞서 통상 2~3차례 열린다. 수명재판관인 김형두·김복형 재판관이 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피청구인 한 총리 측 대리인으로는 법무법인 에이펙스 소속 변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이펙스는 지난 6일 헌재에 소송위임장과 답변서, 심리 진행에 대한 의견서 등을 제출했다.에이펙스에서는 김동윤(69·사법연수원 13기) 대표변호사, 박기웅(64·18기) 대표변호사, 강현중(82·6기) 고문변호사 주도로 6명의 대리인단을 꾸렸다.에이펙스는 약 30명의 변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법무, 부동산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헌법재판소 사건 경험도 적지 않다. ‘김영란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청탁금지법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 통합진보당해산 청구사건, 사인위조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사건 등 다수의 헌재 사건을 담당했다.특히 에이펙스는 한 총리를 보좌해온 손영택(53·33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소속된 로펌이기도 하다. 변호사 출신인 손 실장은 지난 2022년 7월 한 총리에 의해 민정실장으로 발탁됐다. 이후 2023년 12월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한 총리를 보좌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손 실장은 에이펙스 소속이지만 현재는 변호사 ‘휴업’ 상태다.청구인인 국회 측 대리인단에는 법무법인 양재 등이 참여한다. 변호사 7명과 외국변호사 2명으로 구성된 법무법인 양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국회는 지난달 27일 ‘비상계엄 내란 행위 방조’,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이유로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의 찬성으로 한 총리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대통령 탄핵과 같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의 정족수가 적용돼야 하므로 국회의 탄핵소추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탄핵안 가결이 부당하다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권한쟁의심판 사건과 관련 한 총리 측 대리인으로는 권오현(43·40기) 법무법인 도우화산 대표변호사, 피청구인인 우원식 국회의장 측 대리인으로는 헌재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58·27기) 에이치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 역시 지난 3일 변론준비기일에서 한 총리 탄핵소추가 무효라며 이에 따라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것에도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헌법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5.01.13 I 백주아 기자
넥센타이어,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컨셉타이어' 공개
  • 넥센타이어,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컨셉타이어' 공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넥센타이어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협업해 디자인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컨셉타이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오늘부터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전시되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넥센타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 타이어 디자인. (사진=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는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여 년간 완성차 업체, 모빌리티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 국내 주요 대학교들과 미래 컨셉타이어 제안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활동들은 모빌리티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넥센타이어가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번에 협업한 KIDP는 산업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는 국내 기관이다. KIDP와의 협력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한 양측의 공통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모빌리티 업계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요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래형 컨셉타이어를 통해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컨셉타이어는 기술적 진보, 디자인 미학, 친환경성, 그리고 기업의 장기적 비전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컨셉타이어는 회사의 진보적인 연구개발 현황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창구로 활용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작품을 공개함으로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올해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했으며, 6개월간의 협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적 지식을 결집시켜 새로운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탄생시켰다.이번 프로젝트 우수작품은 ‘도시 외곽과 중심을 순환하는 분리·결합형 대중교통’이다. 해당 작품은 미래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며 운행할 대중교통 모빌리티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한다. 이 모빌리티는 사방에 장착된 타이어 휠을 통해 승하차 및 환승이 가능하며, 모빌리티 개체 간의 휠 탈착을 통해 자유롭게 결합과 분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진행 방향을 360도로 전환할 수 있는 옴니휠 기술을 적용하여 모빌리티의 이동성을 극대화했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혁신적 아이디어는 넥센타이어의 기술 개발에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3 I 이윤화 기자
규제 사각지대 '누누티비' 유통 근절 위한 논의 시작
  • 규제 사각지대 '누누티비' 유통 근절 위한 논의 시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민의힘 김장겸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해외사이트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나무위키·누누티비 등 국내 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국내법 규제의 사각지대를 악용해 법적 책임은 회피하는 해외사이트의 실태를 살펴보고, 불법사이트 근절과 해외사이트에 대한 투명성·책임성 확보 방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용희 경희대학교 미디어대학원 교수(오픈루트 전문위원)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임응수 변호사(시민단체 언프레싱 대표), 백지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송봉규 한세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 김우석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과 과장, 박선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저작권침해대응팀 팀장 등 정부 관계자와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가짜뉴스 논란을 빚고 있는 나무위키, 불법 콘텐츠 공유로 K-콘텐츠의 발전을 저해하는 누누티비 등 해외사이트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들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해외에 본사를 두었다는 이유로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5일에 열리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해외사이트에 대한 투명성·책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 불법정보 유통을 근절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3 I 김아름 기자
코스피·코스닥 '통합' 지수 'KRX TMI' 오늘 가동
  • 코스피·코스닥 '통합' 지수 'KRX TMI' 오늘 가동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시황 지수인 ‘KRX TMI(Total Market Index)’가 가동됐다. (사진=한국거래소)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현재 KRM TMI 지수는 시작일 기준가에서 10.15포인트(0.66%) 하락한 1516.87에서 움직이고 있다. KRX TMI는 2010년 4월 1일을 1000포인트로 기준 삼았다. 정기 변경은 연 4회로, 매년 3월, 6월, 9월, 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변경이 이뤄진다. 앞서 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 가능 적격종목으로 구성하고,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해 산출한 KRX TMI 지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관리종목, 저유동성 종목, 거래정지 종목 등은 제외됐다.이에 더해 소속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만을 기준으로 분류한 통합시장 규모별 지수도 추가 산출됐다. 중대형, 중형, 소형, 초소형 TMI로 4종류다. 누적 시가총액 94% 이상은 중대형, 94~99% 구간은 소형, 99% 미만은 초소형 TMI 종목으로 분류된다.거래소는 “기존에 없었던 한국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최상위 시황·벤치마크 지수 산출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비성 있는 지수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KRX TMI 지수가 코스피 대비 벤치마크로서의 투자 및 복제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1.13 I 이용성 기자
턱시도 입은 정지선 회장…직원들과 'AI 포토카드' 이벤트
  • 턱시도 입은 정지선 회장…직원들과 'AI 포토카드' 이벤트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이미지로 등장해 직원들을 만났다. 직원들의 새해 시작을 응원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다.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포토카드 이벤트 (사진=현대백화점그룹)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9~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1층에서 AI 기술로 제작한 정 회장의 가상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포토카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사옥 근무 전체 직원의 절반을 넘는 800여명이 참여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가중과 저성장 기조 장기화 등으로 다소 위축된 사회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새해라는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정 회장의 취지를 담아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증강현실(AR) 포토카드 부스는 턱시도 차림에 미소 지은 얼굴로 스파클러(손에 들고 터뜨리는 작은 폭죽)를 손에 쥔 정 회장이 등장해 함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원들에 대한 존중의 뜻을 담아 턱시도를 차려 입은 정 회장이 열정을 의미하는 폭죽의 불꽃을 직원들과 마주잡는다.이번 기획은 현대백화점 디지털사업본부 소속 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정 회장이 화답하면서 추진됐다. 올해 신년사에서 정 회장은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5.01.13 I 한전진 기자
이노큐브,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90억 규모 펀드 조성
  • 이노큐브,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90억 규모 펀드 조성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이노큐브CI. (이미지=이노큐브)이노큐브는 지난달 23일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보유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 및 신속한 육성을 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양사는 공모전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을 발굴하고 병원, 학교 및 이노큐브 과학 자문단을 통해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이노큐브의 인프라와 노하우로 집중 육성해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는 한독,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과 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다.한독(002390)의 자회사인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비롯해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바이오헬스 특화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를 말한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이노큐브와 함께 신약개발 스타트업 제이엘바이오테라퓨틱스와 비엔제이바이오파마 등에 투자하고 육성하며 대학 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권소현 이노큐브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시장이 어렵지만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을 가진 초기 회사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의료 혁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번 펀드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연구와 이노큐브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3 I 신민준 기자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만명 돌파…연간 조회수 1856만회
  •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만명 돌파…연간 조회수 1856만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 ‘대신TV’ 구독자 수가 15만 명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대신TV는 지난해 1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았고, 최근 5만여명이 늘어 15만 9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TV는 경제·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주목 받는 산업계 이슈를 다룬 ‘수요시장’ 코너가 인기다. 이 중 ‘한국 안경 제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유’를 주제로 안경 산업을 소개한 영상은 15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업의 매출, 재무구조의 특징, 산업 현황 등을 회계사에게 들어보는 ‘재보자’와 경제 트렌드를 쉽게 풀어내는 ‘지식343’ 등의 코너도 인기를 얻고 있다.대신TV는 작년 한 해 동안 149개의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연간 채널 조회수는 1856만회를 넘겼다. 신규 업로드 영상으로만 가정했을 때 영상당 평균 1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유튜브 이용자들이 실제로 흥미를 가지면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구독자에도 조회수가 낮은 실효성 없는 콘텐츠보다 실제 소비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I 원다연 기자
고경표·백현·여진구 합류…'대탈출', 티빙 공개
  • 고경표·백현·여진구 합류…'대탈출', 티빙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탈출’이 새로운 스테이지와 함께 티빙에 상륙한다.오는 상반기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대탈출’ 시리즈의 리부트 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대탈출 : 더 스토리’는 OTT의 특성을 최대로 살려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테이지로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로운 탈출러로 뭉쳐 탄탄한 추리 팀워크를 발산한다. 색다른 배경과 시간대로 꾸려진 각종 테마의 미스터리를 해결할 탈출러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대탈출’의 원년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의 팀워크가 주목되고 있다. 강호동은 탈출러들의 맏형으로 캐비닛을 종잇장처럼 찢어버리는 엄청난 힘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공감능력을 발휘해 탈출러들을 이끈다.기발한 아이디어와 월등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부력강자(父力强者, 아버지의 힘은 강하다는 뜻)’ 김동현과 순발력, 추리, 개그 등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자타공인 브레인 유병재 역시 ‘대탈출’ 시리즈를 거쳐 축적한 노하우를 대방출한다.또한 ‘대탈출 : 더 스토리’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규 탈출러 고경표, 백현, 여진구의 시너지가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예능,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고경표와 자타공인 아이돌 대표 게임 마니아 백현(EXO), 일상에서도 상황극을 즐기는 타고난 배우 여진구까지 꽉 찬 육각형의 밸런스를 가진 신규 탈출러들이 각 테마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대탈출 : 더 스토리’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장치, 두뇌를 자극하는 신선한 문제 구성, 과몰입을 부르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높은 완성도로 극강의 도파민을 선사한다. 각종 문제와 함정을 풀어내며 탈출과 생존의 짜릿함을 안겨줄 어드벤처 버라이어티의 컴백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대한민국 유일무이 방탈출 예능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2025년 상반기에 첫 공개된다.
2025.01.13 I 김가영 기자
KLPGA 김재희, 유전성 난소암 환자 치료 위해 2000만원 기부
  • KLPGA 김재희, 유전성 난소암 환자 치료 위해 2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재희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에 유전성 난소암 환자 치료와 발병 예방 연구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매니지먼트사 이니셜스포츠가 밝혔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왼쪽), 프로골퍼 김재희(사진=이니셜스포츠 제공)지난 10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내 보구녀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전혜진 대외협력부장,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장하균 교수 등 병원 관계자들과 김재희, 김재희 팬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김재희 팬클럽이 함께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희 팬클럽은 2022년부터 김재희가 경기에서 버디를 성공시킬 때마다 자발적으로 1000원씩 기부했고, 약 9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과거 복지시설, 모교 등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김재희는 “이대서울병원과 연이 닿은 이후 병원에서 여러 검진을 받으면서 정말 다양한 환자를 봤다”며 “우연히 난소암 환자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난소암 환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 많은 난소암 환자가 건강에 대한 꿈과 희망을 놓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응원했다.김재희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이대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이대서울병원과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김재희의 건강 관리를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료지원 및 종합검진 등)를 제공하고 있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연초를 맞아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이 깃든 이곳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김재희 프로의 따뜻한 마음을 다 같이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기부자의 숭고한 뜻에 따라 유전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와 발병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2025.01.13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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