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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문 여는 병원·약국은 어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 추석 명절에는 전국 응급실 500곳 이상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응급의료 포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119 구급차.(사진=연합뉴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응급실은 일평균 517곳, 민간 의료기관은 4087곳, 약국은 5226곳이다.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응급실은 24시간 진료한다. 경증 환자나 만성질환 환자는 응급실을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연휴에 문을 여는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해달라고 정부와 의료계는 당부했다.병·의원, 약국 정보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 포털에 접속하면 된다.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에서도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에는 여러 사람이 음식을 나눠 먹거나, 조리 후 보관하던 음식을 먹는 일이 많아지는 만큼 식중독 등 감염병도 유의해야 한다. 음식과 식재료는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고,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도록 한다.나들이, 성묘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 최종 선택 앞둔 '나는 솔로', 최고 시청률 7.6% 기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무한 로맨스 도르마무’에 들어갔다.지난 27일 방송한 ‘나는 SOLO’. (사진=ENA, SBS Plus)지난 2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6기 상철이 밤새도록 영숙, 영자에게 ‘확신의 답’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정숙, 영철도 서로를 향한 호감은 확인하면서도 ‘확신의 패’를 공개하지 않는 모습으로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체 수요 예능 1위 왕좌를 4주째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7.6%까지 치솟았으며, 상철이 영자를 불러내 계속 같은 말을 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6.8%로 압도적인 수치를 이어갔다.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2위,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비드라마 검색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1위(‘나는 솔로’ 16기) , 2위(‘나는 솔로’ 갤러리), 3위(‘나는 솔로’ 공식영상), 7위(‘나는 솔로’ 방송시간)까지 무려 4개 순위를 싹쓸이 해 ‘전무후무’한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앞서 영숙, 영자의 데이트 선택을 받은 상철은 미묘한 기류 속 2대1 데이트를 했다. 상철은 자신을 선택했던 결과를 번복하려 했던 영자에게 “저에 대한 망설임이냐, 다른 사람 놓고 망설인 거냐”고 물었다. 영자는 “미국행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크다”라고 미국에 사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상철은 “미국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라고 어필했으나, 이를 들은 영숙은 “본인이 한국 오시면 되겠다”고 받아쳤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혼란스러워졌다”고 밝혔고, 영자는 “‘솔로나라’에서 ‘누가 제일 괜찮냐’고 물어 보면, 광수님이 생각난다. 너무 이상하다”고 광수를 향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홀로 ‘0표’가 된 광수는 괴로워하며 자책의 시간을 가졌다. 반면 영식과 현숙은 달달한 사진을 찍으면서 ‘꽁냥꽁냥 데이트’를 했다. 순자와 짝이 돼 이를 지켜보던 영호는 “삼각관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속상해했다. 영철, 정숙은 ‘빚’과 ‘자가’의 유무를 서로에게 오픈하는 등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은 자신이 발레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던 상철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영자와 상철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본 영숙은 마음이 상해 영호를 불러 밖으로 나갔다. 영호에게 자신의 발레 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영숙은 잠시 후 영자를 불러내, “상철님이 영자를 알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난 네가 너무 고마워”라고 상철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돌싱 특집’ 2탄으로 펼쳐지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의 최종 선택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변성환호' U-17 대표팀, 내달 스페인 4개국 친선대회 참가
- 한국 U-17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대비해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스페인 4개국 친선대회 참가 선수 24명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남부도시 마르베야에서 열린다. 한국은 11일 모로코, 14일 벨기에, 17일 잉글랜드 17세 대표팀과 차례로 대결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소집돼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다.U-17 대표팀은 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이후 두차례 국내 훈련과 함께, 8월에는 U-17 월드컵 개최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스페인 4개국 대회 참가는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전 마지막 훈련 과정이다.24명 소집명단에는 김명준(포항제철고), 강민우(울산현대고), 임현섭(수원매탄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등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4명이 포함됐다. 김현우(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등 최근 국내 고교대회와 소집 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낸 9명의 선수도 기회를 얻었다.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김민수(지로나FC B)는 이번 소집 명단의 유일한 해외파로, 변성환호에 처음 부름을 받았다.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은 E조에 속해 프랑스, 미국, 부르키나파소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스페인 마르베야 U-17 4개국 친선대회 참가 선수 명단(24명)GK : 홍성민(포항제철고), 윤기욱(서울오산고), 이경준(수원매탄고)DF : 강민우(울산현대고), 곽성훈(수원매탄고), 김유건(서울오산고), 김현우(서울영등포공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주영생고), 유민준(성남풍생고)MF :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백인우(용인축구센터덕영U18), 양민혁(강릉제일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임현섭(수원매탄고), 진태호, 한석진(이상 전주영생고), 차제훈(서울중경고), 황은총(당진신평고), 김민수(지로나FC B, 스페인)FW : 김명준(포항제철고), 김범환(울산현대고)
- 결말 향하는 '힙하게', 한지민·이민기·수호의 관전 포인트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와 관전포인트를 28일 전했다.JTBC 드라마 ‘힙하게’.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4회에서는 범인으로 몰렸던 김선우(수호 분)가 봉예분(한지민 분)을 구하고 연쇄살인범에게 충격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봉예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연쇄살인범을 잡고 무진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상천외한 공조의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힙하게’는 코미디와 스릴러의 절묘한 줄타기는 물론, 설레는 로맨스와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매회 호응을 일으켰다. 시청률도 폭발했다. 14회 시청률은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한지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던 범인의 실체가 밝혀진 후 위기 속 예분이와 장열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많이 기대해 달라”면서 “‘힙하게’만의 힙한 엔딩과 마지막 깜짝 카메오도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또한 한지민은 “예분이와 ‘힙하게’를 만나 참 많이 웃으며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연기했다. 많은 것들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두 김석윤 감독님과 우리 배우, 스태프분들 덕분”이라면서 “제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현장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이민기는 “살인범으로 의심받던 선우의 죽음 이후 예분과 장열에게 변화가 찾아오고, 또 진짜 범인의 정체를 찾아내는 과정과 그 진범의 마지막 범죄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장열과 예분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이 부분들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예고했다.또한 “다시 한번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꿈꿔보며,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힙하게’를 우선은 떠나보낸다”라고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수호는 “마지막에 모든 것이 밝혀지니 끝까지 관심 부탁드리며, 타임라인을 따라가며 드라마를 다시 보면 더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이어 수호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정말 행복했다. 저에게는 모든 면에서 많이 성장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작품이었다. 드라마는 끝이 나지만 선우를 항상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5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마약 혐의’ 유아인은 또 기각·돈스파이크는 구속…왜?[판결뒷담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가 2번째 구속 위기도 피했습니다.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윤 판사는 “범행 상당 부분과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는 점,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된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했습니다.유 씨는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수십 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공범과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유 씨가 지인들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로 파악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지만 결국 신병확보는 실패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지진 법무법인 리버티 대표변호사유아인 씨 같은 경우 받는 혐의가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프로포폴하고 그리고 대마 흡연, 쉽게 얘기해서 그냥 마약을 한 거죠. 두 번째는 불특정 다수에게 마약 사용을 권유했죠. 보통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경우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보기 때문에, 본인이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은 영장 청구 사유에서 좀 배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이제 마약 흡연에 대한 교사 혐의는 마약뿐만 아니라 다른 혐의도 마찬가지지만 교사라는 게 이제 누구를 시켜서 범행하게 했다는 거거든요. 근데 이 부분이 사실 입증하는 게 상당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비단 마약뿐만 아니라 절도 아니면 살인 등 실제로 어떤 교사 행위, 그러니까 누구를 시킨 거잖아요. 이를 실제로 입증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어요. 결국 교사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소명되지 않아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째 영장도 기각된 것으로 보입니다.같은 마약 혐의인데 유아인씨와 다르게 돈스파이크씨는 기소 전에 구속된 바 있는데요. 두 가지 정도 차이점을 짚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돈스파이크씨 같은 경우 굉장히 혐의 자체가 좀 중대합니다. 왜냐하면 필로폰이라는 마약이 들어가 있거든요. 마약 혐의를 볼 때 혐의의 중대성이라 하면 이게 얼마나 더 크게 환각 효과를 일으키고, 공공의 안녕을 저해할 우려가 큰지 이거 관련해서 판단합니다. 결국에는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하자면 어느 게 더 센 마약인지 이걸 가지고 혐의가 얼마나 중대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유아인씨가 지금 문제가 되는 대마나 프로포폴하고 돈스파이크씨가 문제가 됐던 필로폰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차이가 큽니다. 영화나 이런 데서 나오는 필로폰의 효과 이런 거 봤을 때도 굉장히 심각한 마약이라는 거는 대중들께서도 인식하실 거예요.두 번째는 혐의 내용에도 있지만 돈스파이크씨는 동종 전과가 있어요. 상습 마약 복용 혐의이기 때문에 굉장히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형사상 구속 여부를 결정하든지 이런 형량을 결정할 때도 이 사람이 재범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이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근데 봤을 때 초범이 아니고 기존에도 이렇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있는데 반성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 마약을 투약했다면 사안이 너무 중대한 거죠.
- ‘6일의 추석 황금 연휴’...넷플릭스 200% 즐기는 꿀팁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6일간의 추석 연휴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루한 귀성·경길에서, 혹은 여행가는 비행기안에서 콘텐츠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다. 이에 넷플릭스가 알려주는 ‘이용 꿀팁’을 소개한다.먼저 오랜시간 콘텐츠 시청으로 데이터가 걱정되는 이들에게, ‘다운로드’를 통해 데이터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이동형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실행 후 다운로드하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 설명 페이지에서 화살표 모양의 저장 아이콘을 탭하면 된다. 다운로드된 콘텐츠는 메인 화면 우측 하단의 ‘나의 넷플릭스’ 중 ‘저장한 콘텐츠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은 연휴 기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시청을 완료한 에피소드를 지우고 다음 에피소드를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으로, 와이파이가 연결됐을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시청한 에피소드를 자동 삭제하기 때문에 디바이스 용량 관리에도 용이하다. 스마트 저장 기능을 켜기 원한다면, 오른쪽 하단에서 ‘나의 넷플릭스’로 이동한 다음 ‘저장한 콘텐츠 목록’을 선택한 후 왼쪽 상단에서 ‘스마트 저장’을 탭하면 된다.너무 많은 콘텐츠로 무엇을 볼지 고민인 사용자라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하면 된다 .‘NEW! 요즘 대세 콘텐츠’ 카테고리는 현재 인기작부터, 최신작, 스트리밍 예정작 등을 소개하고,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및 영화’는 한국인들이 오늘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 상위 10선을 알려준다. 또한 ‘넷플릭스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서는 넷플릭스 라이브러리에 새롭게 추가된 가장 최신 콘텐츠를 추천하고, ‘이번 주 및 다음 주 공개 콘텐츠’는 곧 스트리밍 될 콘텐츠 및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청소년 등 아이들의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이 걱정된다면 넷플릭스 자녀 보호 기능을 설정하면 된다. 넷플릭스는 각 프로필마다 허용 가능한 콘텐츠 관람등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필 설정에 맞는 등급 이하의 콘텐츠만 노출시킨다. 예를 들어, 관람 등급을 전체관람가에서 7+ 등급까지 설정할 경우, 이보다 높은 등급의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모두 차단되어 성인 보호자 없이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또한, 관람 등급과는 별개로 각 프로필에서 특정 시리즈 또는 영화를 차단할 수 있으며, 설정된 키즈 프로필 이외의 기타 프로필 접속을 방지하는 개인 식별 비밀번호(PIN)도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 다음 에피소드 및 미리보기의 자동 재생을 비활성화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콘텐츠 시청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제2회 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 1위에 이민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롯데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회 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이민준(25)이 1위를 차지했다.제2회 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 수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최민지, 톰 리우, 2위 노선경, 1위 이민준. (사진=롯데문화재단)28일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이민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노선경(29), 3위는 톰 리우(프랑스·26), 최민지(31)가 공동 수상했다.특별상인 아폴론 현대음악 특별상은 톰 리우, 클럽 아폴론 청중상은 최민지, 바흐 특별상은 민채원(17)이 각각 받았다.1위 수상자에게는 1100만원의 상금과 향후 2년간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출연기회가 주어진다. 2위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3위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 수상은 상금을 분할해 수여한다. 특별상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이민준은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에서 아르피트 가스트를 사사하고 있다. 2021년 스위스 생모리츠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노선경은 연세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을 거쳐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최민지는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다.콩쿠르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자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거의 1회나 다름없는 국제 오르간 콩쿠르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실력이 어느 국제대회 수준만큼 높았다”며 “오르간은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다루기 어려운 악기임에도 이를 어려움이 아닌 도전으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오르간이라는 악기의 특성처럼 참가자가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새롭게 표현하는 모습이 개성 넘쳤다”며 “콩쿠르를 통해 젊은 음악인들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는 대한민국 콘서트홀 중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클래식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고취시키고자 2019년 창설한 대회다. 2020년 9월 1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본선 진출자만 선발했고, 이번 2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제3회 한국 국제 오르간 콩쿠르는 2027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