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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제 전문가 의견 들은 오세훈 "빈대 제로 도시 만들겠다"(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시 빈대 대책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빈대 방제 및 대응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프로젝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지하철 방제 현황(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 의견(정재훈, 양영철, 용태순 교수)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오세훈 시장이 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빈대제로 도시 프로젝트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세훈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서울시는 빈대 제로 도시 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구성해 빈대 신고부터 방제, 확인까지 ‘3중 방역망’으로 모든 관계부서가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경우 선제적인 차단이 중요한 만큼, 해외 관광객 등이 머무는 호텔, 숙박시설은 지속적인 자율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오 시장은 보건·의료,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효성 있는 빈대 방제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는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업소·찜질방 등 317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민간협회 자율예방 관리 지원(빈대 제로 스티커 부착 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지난 3일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7일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빈대 관리 대책에 발맞춰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시설 내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의 특별대책도 내놓았다.서울시는 빈대 관리 대책에 따라 지난달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전문 방역업체 검역 의뢰와 방역체계 정비, 방역 철저, 식약처 인증 제품 사용 등을 주문했다. 또 서울 운영 지하철 전 노선 모두 기지 입고 및 출고 시 의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하철 객실 위생 상태 확보에 나서고 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에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건의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 결과 실제 빈대가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 빈대 출현 의심 신고는 2·3·5·6·8호선 등에서 접수됐다.오 시장은 “일회성 방제가 아닌, 근본적인 ‘빈대제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빈대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식 의장 "K콘텐츠·AI의 만남, 새 미래산업 성장 기대"[콘텐츠유니버스]
-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K콘텐츠와 인공지능(AI)이 만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김영식(사진) 고양시의회 의장은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Contents Universe Korea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K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융복합과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계획된 행사”라며 “새로운 미래산업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고양특례시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 의장은 이번 행사가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한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이뤄내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그는 “3일이란 행사기간 동안 밤을 새워서 재밌게 연구하고, 젊은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힘을 합쳐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이뤄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고양시를 변화시키고, 새 역사를 창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를 만나다’를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AI와 콘텐츠 전문가 50여 명이 총출동, 강연·토크쇼·워크숍·경진대회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인 킨텍스 2전시장 7B홀에 조성된 메인 무대(오로라)와 3개 서브 무대(네오베이스·아이데아·테크포리아)를 돌아가며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 이정형 제2부시장 "고양시와 시너지, 미래 산업 이끌 소중한 기회"[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이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 공동 주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 3.0시대 디지털화와 지능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춘 융복합 비즈니스의 맞춤 전략과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로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IT 융·복합 콘텐츠를 비롯해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콘텐츠를 전략산업으로 둔 고양시와 시너지를 내는 대표 행사가 될 겁니다.”이정형(사진) 고양시 제2부시장은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개막식 환영사에서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의 첫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사를 찾아준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바쁘신 와중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연사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 행사는 72시간 동안 AI(인공지능) 및 K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복합 트렌드를 주제로 네트워킹 및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한 뒤 “훌륭한 연사진으로부터 정보도 얻고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보유한 대표적인 마이스 도시로써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내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기대했다. 이 부시장은 “마이스와 콘텐츠는 고양특례시가 육성하는 전략산업”이라며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마이스와 콘텐츠 등 산업 간 시너지 외에 도시와도 직간접적인 시너지를 내는 중심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미래 콘텐츠를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를 만나다’를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AI와 콘텐츠 전문가 50여명이 총출동, 강연·토크쇼·워크숍·경진대회 등 4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인 킨텍스 2전시장 7B홀에 조성된 메인 무대(오로라)와 3개 서브 무대(네오베이스·아이데아·테크포리아)를 돌아가며 시간대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