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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홀덤펍, 알고보니 도박장'…업주·환전상 등 무더기 검거
  • '겉으론 홀덤펍, 알고보니 도박장'…업주·환전상 등 무더기 검거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카지노 컨셉의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성인 전용 주점식 보드게임방, 이른바 ‘홀덤펍’에서 실제 도박행위가 성행하는 것이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2팀은 도박장소 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 211명을 적발해 환전상인 총책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다른 홀덤펍 업주와 환전상, 딜러 등 20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이 압수한 현금과 게임용 칩, 쿠폰들.(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고양시의 한 상가일대에서 300억원대 텍사스 홀덤펍 5곳을 열고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홀덤펍에서 진행하는 게임의 칩을 돈으로 환전해주고 수수료를 챙겨 수익을 창출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손님들을 모아 게임 참가자들이 돈을 내면 수수료 10%를 받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칩으로 바꿔줬다.홀덤펍 내부 게임용 테이블.(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게임을 마친 손님들에게는 남아있는 칩을 쿠폰으로 제공하고 그 쿠폰을 홀덤펍 내 환전상에게 3%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현행법 상 불법인 칩을 현금화 할 수 있도록 했다.경찰은 A씨를 포함한 환전상 총책 2명이 홀덤펍 5곳에 모두 관여하며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했다.조직도.(그래픽=경기북부경찰청 제공)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직원과 지인의 명의로 사업자를 변경했고 휴대폰 메시지 자동삭제 기능이 있는 앱을 사용하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다.경찰은 수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홀덤펍 내 약 8500만원 상당의 쿠폰과 환전장부 등 6566점을 압수했고 업주들의 도박자금과 환전내역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범죄수익금 5억5000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경찰은 “최근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생겨난 홀덤펍 업소에서 유사한 불법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고 밝혔다.
2024.06.27 I 정재훈 기자
캠코, 올해 첫 온비드 공매콘서트 개최
  • 캠코, 올해 첫 온비드 공매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서울시 서초구)에서 온비드 이용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심화강좌로, 이번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부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모집공고 하루 만에 모집인원이 조기마감 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이날 공매콘서트에서는 경·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물건별 권리분석 △실전 투자사례 △공매노하우 및 활용사례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등 공매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뤘다.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로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매 강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는 작년 한 해 동안 거래금액이 5조 6천억원, 입찰건수는 20만 건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캠코는 전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공매 기초강좌인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를 신설하는 등 국민들의 공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27 I 송주오 기자
태극기 뒤집히고 ‘독도’ 일본 표시...RE100 홈페이지 논란
  • 태극기 뒤집히고 ‘독도’ 일본 표시...RE100 홈페이지 논란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기업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움직임을 뜻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 공식 홈페이지에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사진이 게시돼 논란이다.RE100 공식 홈페이지 내 ‘정책’ 항목 내 ‘대한민국’ 항목에 게시된 태극기 사진. (사진=RE100 공식 홈페이지)2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의 ‘한국에서의 활동’ 부분에 엉터리 태극기 사진이 게제돼 있었다“고 밝혔다.‘RE100’은 지난 2014년 9월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비영리 국제단체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OP)의 제안으로 도입된 세계적 캠페인이다. 그런데 RE100을 홍보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국가의 RE100현황을 소개하며 뒤집힌 태극기 사진이 사용됐다.홈페이지 내 ‘정책(Policy)’ 항목에는 우선순위 지역에 한국과 일본 등 국가의 RE100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이 중 ‘대한민국’을 클릭해 들어가면 뒤집힌 채 게양된 태극기 사진이 나온다.이밖에 ‘회사소개(About)’ 항목에서도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지도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각 RE100 회원국의 전력 사용량과 재생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페이지에 표시된 지도에서는 동해를 ‘East Sea-Sea of Japan’으로 병기 표기했지만 독도는 일본 영토처럼 초록색으로 표시한 상태다. 울릉도는 한국 영토처럼 흰색으로 표시됐다.공식 홈페이지 지도에서 독도 위치를 확대하면 일본 영토처럼 초록색으로 표시돼 있다. (사진=RE100 공식 홈페이지)한편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환경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되는 건 전세계 누리꾼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에 시정을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2024.06.27 I 김혜선 기자
'건강한 취미를 선택한 뿌듯한 나', '아빠의 금연마라톤' 대상
  • '건강한 취미를 선택한 뿌듯한 나', '아빠의 금연마라톤' 대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25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민병찬 군이 교육부장관상을, 그림 부문에서는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3학년 곽주영 양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금상은 대구 경동초등학교 2학년 권혜담 양과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홍지우 양이 글짓기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그림 부문은 수원 원일초등학교 3학년 한혜윤 양과 서울 목운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양이 차지했다. 이어서 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시상 후에는 대상작품인 글짓기「건강한 취미를 선택한 뿌듯한 나(민병찬)」와 그림「아빠의 금연마라톤(곽주영)」을 비롯한 금상작품 수상자의 글 낭독과 그림설명 시간을 가졌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응모된 글과 그림에는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직 한길만을 걸어왔듯 건협도 아이들은 물론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95년부터 개최해 온 초등학생 대상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작년부터 그림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00편이 더 응모되어 총 1만 1,213편(글짓기 6,620편, 그림 4,593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글짓기 250명, 그림 250명)이 수상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25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06.27 I 이순용 기자
초량지하차도 참사…공무원들 '유죄'→'무죄·감형' 대법 확정
  • 초량지하차도 참사…공무원들 '유죄'→'무죄·감형' 대법 확정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2020년 7월 부산에 내린 폭우로 침수돼 시민 3명이 숨진 초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들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거나 감형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대법원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7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동구 전 부구청장 A씨 등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일부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일부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초량지하차도 참사는 2020년 7월23일 오후 9시28분께 부산 동구 초량제1지하차도에서 폭우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3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다. 당시 지하차도에 설치된 재해전광판 시스템이 고장나면서 ‘출입 금지’ 문구가 표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에 진입한 차량 6대가 침수됐고, 시민 3명이 숨지고 2명이 상해를 입었다. 당시 안전 총괄 책임을 맡았던 부산 동구청장은 휴가 중인 상태였다. 기상특보 발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직을 대신 수행해야 했던 A부구청장은 당일 오후 5시30분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은 뒤 6시40분쯤 퇴근했다. 오후 8시 23분 안전도시과장으로부터 호우경보 발효 소식을 보고 받았지만 곧바로 복귀하지 않았다. 이후 참사가 벌어진 뒤 1시간 가까이 지난 10시20분쯤 구청에 복귀했다. 휴가를 떠났던 동구청장은 사고 발생 전인 오후 8시40분쯤 구청으로 돌아왔다.검찰은 부산시와 동구청 관련 공무원들이 재난 상황 점검과 지하차도 교통 통제, 현장담당자 배치를 비롯한 재난대응 업무를 이행하지 않고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하는 등 참사 발생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A부구청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1심은 A부구청장의 책임을 인정해 금고 1년2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부산시 재난대응과장 B씨는 벌금 1500만원, 구청 기전계 직원 C·D씨는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의 판단은 달랐다. 2심 재판부는 동구청장이 구청에 복귀한 시각에 A부구청장의 직무대행 지위는 종료됐다고 봤다. 또 A부구청장이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인정되더라도 해당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B과장과 C·D씨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B과장의 업무상과실은 인정했지만 그가 주의의무를 다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비상단계를 상향할 권한이 없었다는 판단이다. 기전계 직원 C·D씨에 대해서는 다른 부서로 발령받은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 해당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업무상과실과 사고 발생 사이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련 공무원 전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아니다.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가 인정된 전 동구청 건설과 기전계 주무관 F씨는 벌금이 1심 1000만원에서 2심 1500만원으로 올랐다. 출입 통제 시스템 고장을 방치한 책임이 있는 동구청 전 기전계장 E씨는 1심에서 금고 1년을 선고받은 뒤 2심에서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 동구청 안전도시과장 G씨는 1심(징역 1년, 집행유예 2년)보다 줄어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전 동구청 건설과장 H씨도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1심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지만 유죄가 인정됐다.유죄를 받은 피고인들과 검사 양측이 상고했다. 대법원은 ▲피고인들의 업무상 과실과 이 사건 사고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 인정 여부 ▲과실범의 공동정범 성립 여부 등의 쟁점을 살폈다.대법원은 원심판결을 수긍하고 쌍방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피고인 4명과 관련해 “원심의 무죄 판단에 업무상과실치사죄 및 업무상과실치상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유일하게 형량이 늘어난 F주무관과 관련해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업무상과실치사죄 및 업무상과실치상죄, 허위공문서작성죄 및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4.06.27 I 성주원 기자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에 6선 주호영…오늘 본회의 처리(상보)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에 6선 주호영…오늘 본회의 처리(상보)
  • [이데일리 김기덕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6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을 선출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22대 국회 여당 몫 부의장으로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주호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5명이 참여한 이날 의총에서 주 의원은 54표로 과반 이상 득표를 얻어 여당 국회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경쟁 후보였던 4선 박덕흠 의원은 41표를 받아 경선에서 낙선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가진 경험을 당내 의원들과 공유해 우리 당이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민주당 출신의 국회의장과 국회 부의장의 독단적으로 본회의를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조인 출신 주 의원은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을 거친 TK 출신 대표적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다. 이명박 정부의 초대 특임장관을 역임했으며, 17~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국민의힘 소속 최다선 의원이 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내대표를 지냈다. 당내에서는 원내 요직을 두루 경험한 경륜 있는 협상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당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6.27 I 김기덕 기자
'외국인 지갑 열었다'…낙폭 줄이는 반도체주
  • [특징주]'외국인 지갑 열었다'…낙폭 줄이는 반도체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7일 오전 낙폭을 줄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2%) 내린 8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500원(0.63%) 내린 23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다.두 종목 다 장 초반보다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8만500원, SK하이닉스는 22만7500원까지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그 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의 하락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간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2024년 3~5월) 매출이 68억1000만달러(약 9조5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약 17%늘어난 수치다. 주당 순이익은 0.62달러를 기록했다. 또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은 76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1.08달러일 것이라는 목표(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다만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실망스러웠다는 판단에 마이크론은 시간외 시장에서 7%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월가에서는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이 8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며 “4분기 전망치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두 종목 모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 낙폭을 줄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론 로고(사진=로이터)
2024.06.27 I 김인경 기자
삼성도 외면한 아미코젠, 1300억 공장 애물단지 전락 우려
  • 삼성도 외면한 아미코젠, 1300억 공장 애물단지 전락 우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바이오 소부장 기업 아미코젠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회사 측은 매각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아미코젠은 어떤 식으로라도 투자를 유치하거나 투자 유치가 여의찮을 경우 매각도 고려해야 할 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고 지적한다. 특히 그 이면에는 최근 준공한 1300억원 규모 공장이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과의 수주 계약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쉽지 않고 공장 준공 자체가 무리수였다는 분석이다. 결국 대규모 생산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아미코젠(092040)은 지난 21일 경영권 매각 보도가 나온 후 주가가 급락했다. 전날(20일) 7990원이던 주가는 매각설이 나온 당일 770원 하락한 7220원으로 집계됐고, 다음날인 22일에는 1300원이 다시 하락하면서 5920원에 머물렀다. 특히 회사 측은 이틀에 결쳐 매각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여지를 남기면서 주가는 이틀만에 약 26% 감소했다.아미코젠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고 있다. 다만 SI 유치다 보니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대주주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부분이 열려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매각과 금액이 마치 확정적인 것처럼 언급됐는데 그 부분은 정해진 게 없다. 최근 준공한 대규모 배지와 레진 생산시설을 활용한 신사업 박차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기술, 단백질공학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1세대 바이오 벤처다. 사업은 크게 △효소 및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바이오부품 소재 배지 및 레진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지난해 매출 1599억원, 영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는데, 약 96% 매출이 효소 및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사업에서 발생했다.아미코젠 송도 배지 생산시설.(사진=아미코젠)◇모든 가능성 열려있는 SI 투자, 대규모 공장 준공이 원인?아미코젠은 최근 송도와 여수에 각각 대규모 배지(연면적 7000평, 연간 최대 4만ℓ 생산), 레진(연면적 1500평, 연간 최대 10만5600㎏ 생산)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2020년부터 배지와 레진 신사업을 추진했고, 2022년 생산시설 첫 삽을 뜨고 2년여 만에 결실을 봤다. 회사는 국내 최초 대규모 국산 배지 및 레진 생산시설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18일 송도에서 성대한 준공식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기관투자자들도 다수 초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회사가 배지 및 레진 신사업을 결정한 것은 높은 시장성 때문이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짓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시장규모는 연평균 약 13% 성장해 2025년 약 1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배지 시장도 2019년 4000억 원에서 2027년 8900억원~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더욱이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선점, 비싼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산화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아미코젠은 대규모 생산시설을 짓는데 약 1300억원을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사채 및 메자닌 등 외부 투자 유치가 이어지면서 재무적 부담이 가중됐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로 돌아섰고, 장단기 차입금도 1000억원대로 늘어났다. 특히 사채와 유동차입금을 합한 1년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이 약 508억원에 달한다. 부채총계도 141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배지와 레진 신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2020년 대비 차입금은 5배, 부채총계는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면 현 금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합한 현금성자산은 약 129억원에 불과하다.현재 보유한 현금성자산으로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송도와 여수에 준공한 대규모 생산시설까지 운영하기 위해서는 외부 투자유치가 절실하다. 결국 재무적인 문제 때문에 매각 등 SI 투자 유치에 나서게 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아미코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회계 및 재무적인 부분 때문에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미코젠은 현재 돈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자회사 로피바이오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등 자금을 투입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하지만 지난해 유증을 했고, 올해 또 자금을 조달해야 하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매각 얘기가 나오고 SI 투자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는 외면...수주 공백·공장 가치하락 우려도업계는 아미코젠이 회사 크기에 비해 무리하게 대규모 공장 건설에 나섰다고 지적하고 있다. 바이오 생산시설은 미리 수주를 받고 짓는 방식이 아닌 생산시설을 구축한 뒤 수주해야 하는 방식으로, 생산시설 가동이 어떻게 될지 미지수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차전지 등 타 산업군과 다르게 바이오는 생산시설을 짓기 전 미리 수주하는 방식이 아니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연구실에서 생산한 제품과 신규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 품질이 동등하다는 보장이 없다”며 “결국 신규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 기존 제품 대비 동등성을 입증하고 수주 계약에 나서야 한다. 동등성을 입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아미코젠이 당장 수주를 받아 생산시설을 가동할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아미코젠 측은 “배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설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선제적으로 생산시설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정부가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같은 기업들도 테스트하고 있어 하반기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만 현재 리스크가 아예 없다고 볼순 없다. 그런 우려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삼성과 셀트리온을 앞세워 수주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아미코젠 배지를 활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들이 아미코젠 송도 공장을 방문했고, 배지 테스트까지 진행했지만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도 “아미코젠 배지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맞다. 하지만 수주 계약 등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업계는 아직 국산 배지가 글로벌 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이 아미코젠의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배지 등을 사용하기에는 걸림돌도 많다는 전언이다. 바이오 기업은 기존 사용하던 배지와 다른 새로운 배지를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다. 이는 임상 개발에 많은 자금이 투여되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핵심인 세포배양에 필수적인 배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진행하던 임상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미코젠의 신규 생산시설이 장기간 가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 생산시설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고, 장비는 고철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아미코젠 생산시설 같은 특수한 공장은 오랜 기간 가동이 안되면 가치가 감소한다. 대형 설비 등이 들어가 있다보니 생산시설 외 공간으로 사용하기 힘들고, 설비는 가동을 안하면 고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수주하면 된다고 하지만, 배지의 경우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바이오 기업들이 사용하지 않는다.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필요하다”며 “신규 생산시설에서 테스트를 하려면 라인을 세우고, 장비를 활용해야 한다. 인력 등 다른 기회비용까지 하면 몇십억원이 투여돼야 한다. 결국 수주를 위해서는 추가 비용도 필요하고, 수주가 안 될 경우 대규모 생산시설은 애물단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4.06.27 I 송영두 기자
디지털트윈 ‘심시스글로벌’, 3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 디지털트윈 ‘심시스글로벌’, 3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지털트윈 업체 심시스글로벌이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기술보증기금과 액셀러레이터 기업의 투자를 받아들이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실탄을 총 41억 원 규모로 확보했다.심시스글로벌은 스마트스페이스 서비스를 통해 3차원 가상세계를 제작하는 기술로 유명하며, 자체 개발한 3D엔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코그니티브 디지털트윈’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현실 객체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자랑한다.심시스글로벌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비롯한 여러 국내 항만에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플랫폼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심시스글로벌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아이트러스트 자산운용은 “디지털트윈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심시스글로벌의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윤제 심시스글로벌 대표는 “우리의 디지털트윈 기술은 최첨단 혁신기술로,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심시스글로벌은 창립 이후 매년 1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2024.06.27 I 김현아 기자
이번주 우승후보 1순위 김주형…“경기력 다져 메이저 대비”
  • 이번주 우승후보 1순위 김주형…“경기력 다져 메이저 대비”
  • 김주형(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번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더 날카롭게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지난주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전을 펼친 끝에 진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꼽힌다.미국 베팅업체 BetMGM은 “셰플러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이 가장 큰 우승 확률인 +12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김주형은 PGA 투어를 통해 “지난주는 정말 대단했다.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출전했던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다 쟁쟁한 선수들인데, 그들 사이에서 이런 성적을 거두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와 정말 가까운 친구(셰플러)가 우승해서 기쁘며 이런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특별한 대회였다”고 말했다.김주형은 최근 4개 대회에서 두 번 톱5를 기록하는 등 기세를 회복하고 있다.그는 “모든 것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올해 전체적으로 좋은 골프를 치고 있는데 아직 이렇다 할 결과만 없었을 뿐이다. 이번 주 대회를 출전하면서 조금 더 경기력을 날카롭게 다지고 싶다. 이런 마음가짐과 경기력은 메이저(디오픈)를 대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내 게임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김주형은 지난주같은 준우승을 통해 배우는 게 더 많다고 했다. 그는 “골프에서는 대부분 아쉬움과 패배를 맛본다. 단 한 명만이 트로피를 들고 집에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1위의 골퍼와 함께 경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특별한 의미가 있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보면 긍정적인 결과들이 많았던 한주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가 9주 연속 출전인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이후 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외에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33), 김성현(26)이 출전한다.
2024.06.27 I 주미희 기자
선행기술조사 업체, 특허청 공무원들 직권남용죄로 고소
  • 선행기술조사 업체, 특허청 공무원들 직권남용죄로 고소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선행기술조사 전문업체가 특허청 전 청장과 현직 공무원들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했다. 선행기술조사업체는 특허청이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을 심사하기 전, 이를 먼저 조사하는 업체를 말한다.선행기술조사 전문업체인 나라아이넷 주식회사는 이인실 전 특허청장을 비롯해 특허청 공무원 7명을 직권남용죄로 대전 둔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나라아이넷 전 대표이사가 공무원에게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올해 2월 7일 부정당업자로 지정했다. 이에 나라아이넷은 곧바로 서울행정법원에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같은해 3월 4일 인용됐다.나라아이넷 측은 “본 소송 판결전까지 효력이 정지됐지만 특허청 공무원들이 부당하게 직권을 남용해 상표·디자인 전문조사사업 계약을 해지하고, 아직도 재개하지 않아 이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13억 1500만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나라아이넷 관계자는 “특허청 공무원들의 직권남용으로 회복할 수 없는 경제적 손해는 물론 근로자들의 실직 위기, 시장경제 교란 등의 국가경제의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특허청 공무원들을 형법상 직권남용의 죄로 수사해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이에 대해 특허청은 “나라아이넷과의 지난해 계약 해지는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된 금품 지급·수수 사실에 따라 국가계약법 제5조의3 및 청렴계약서 등을 근거로 한 것”이라며 “이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상 각 중앙관서의 장 또는 계약담당공무원은 청렴계약을 지키지 아니한 경우 해당 입찰·낙찰을 취소하거나 계약을 해제·해지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조치”라고 반박했다. 이어 “올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이 업체가 뇌물공여죄 등으로 올해 2월 검찰에 기소된 후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2024.06.27 I 박진환 기자
"아들 뇌 수술 또 미뤄져"…`무기한 휴진` 세브란스 환자들 불안
  • "아들 뇌 수술 또 미뤄져"…`무기한 휴진` 세브란스 환자들 불안 [르포]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동현 정윤지 수습기자] “3년간 받아온 항암치료 마지막 한 번 남았는데, 무기한 휴진이라뇨” 27일 오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 1층 전광판에 ‘세브란스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 병원의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사진=정윤지 수습기자)27일 오전 8시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이곳에서 만난 60대 이모 씨는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가 ‘무기한 휴진’을 강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밤잠을 설쳤다고 했다. 2주마다 항암 치료를 받아온 이씨는 “예정대로면 이달 치료를 마치고 추적 검사에 들어가야 한다”며 “다행히 오늘은 진료를 한대서 왔는데, 마지막 한 번 남은 항암 치료가 밀릴까 봐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연세의료원 산하인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용인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필수적인 분야의 업무만 유지된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날 성명에서 “(의대 증원 등) 이 문제를 일으키고 키운 정부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전문가로서 의료계의 문제의식에 귀를 기울이고, 시늉뿐인 대화를 진정한 소통으로 변화시켜라”고 촉구했다. 다만 이번 휴진 참여는 교수들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데다 첫날인 만큼 의료 현장의 극심한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간호사는 “휴진하는 사람(교수)도 있고, 안 하는 사람도 있다”며 “어쨌든 오늘부터 휴진이긴 하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세브란스 병원 본관의 외래창구 앞은 신규환자가 없어 썰렁했고, 병원 내부 곳곳도 평소보다 한적한 분위기였다. 간 센터에 방문한 김석우(37)씨는 “원래 이 시간에 오면 주차할 곳이 없어서 뱅글뱅글 돌아야 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텅 비어 있더라”며 “전반적으로 병원 내부도 그렇고 조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혈액내과에서 진료가 예정된 암환자 김복순(65)씨는 “외래 신규를 안 받으니까 환자가 적어서 오히려 (기존 환자들의) 진료는 빨리 진행되는 느낌”이라며 “암 환자들은 그래도 진료를 받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오전 8시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부. 이 병원의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사진=박동현 수습기자)강남 세브란스병원 환자들도 자신의 수술·진료가 언제 취소·연기될지 몰라 불안에 떨었다. 당뇨 검사를 받으러 온 정석주(82)씨는 “내분비과는 의사도 있었고 정상진료를 하는 것 같다”며 “오늘은 큰 불편 없이 진행됐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심장약을 타러 온 임모(81)씨는 “심장약 복용을 중단하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파업 때문에 다음 약을 타지 못하면 나는 죽을지도 모른다”며 “그렇게 되면 병원에서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지난 12일 아들이 뇌출혈로 응급 입원한 뒤 이날까지 수술을 받지 못했다는 사연도 있었다. 전모(72)씨는 “지난주엔 수술실이 없다는 이유로 이번 주에 수술하자 더니, 다시 다음주에 수술을 예약하겠다고 한다”고 울상을 지었다. 전씨는 “원래 회진 때마다 담당 교수님이 들어오셨는데 오늘은 안 오셨다”며 “원래 상주하던 간호사가 대신 봐주고 안내해 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수도 보름마다 교체해야 하는데, 오늘은 교수님도 안 나오시고 안에서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니까 불안하다”며 “하필 이 시점에 아들이 응급 입원해서 천운이 없구나 싶다”고 말했다.
2024.06.27 I 이유림 기자
볼리비아 대통령궁 무력 진입…'쿠데타 시도' 주동자 체포
  • 볼리비아 대통령궁 무력 진입…'쿠데타 시도' 주동자 체포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쿠데타’ 시도를 위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일촉즉발 상황에서 볼리비아 대통령의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다. 멕시코 등 주변국에서도 쿠데타 시도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26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도심에 있는 무리요 광장 인근에 사람들이 최루탄 가스를 맞으며 걷고 있다.(사진=로이터)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데타를 시도한 볼리비아 군대가 이날 저녁 수도 라파스 도심 대통령궁에서 철수했으며, 이를 주도한 합참의장이었던 후안 호세 수니가 장군이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볼리비아 검찰청은 수니가 장군과 쿠데타 시도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범죄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쿠데타는 3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전 최근 군 지휘권을 박탈당한 수니가 장군이 이끄는 군부대가 대통령궁과 의회가 있는 중앙 광장에 집결했다. 장갑차가 대통령궁의 문을 들이받고 군인들이 달려들었다며 로이터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수니가 장군은 대통령궁 밖 현지 취재진에게 “수년 동안 소위 엘리트 집단이 국가를 장악하고 조국을 붕괴시켰다”며 “우리 군은 민주주의 체제를 재구성해 국가를 일부 소수의 것이 아닌 진정한 국민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정부에 대한 쿠데타 시도를 비난했다. 아르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규정에서 벗어난 군대 배치가 이뤄졌다”며 “민주주의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적었다.26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도심에 있는 무리요 광장 인근에서 시위대가 쿠데타를 시도하는 군인들에 대항해 누워있다.(사진=로이터)아르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궁 청사 안으로 들어온 수니가 장군과 대면해서는 “군 통수권자로서 이런 불복종을 용납할 수 없으니 철군할 것”을 요구했다.그는 이후 긴급 대국민 연설에서 “볼리비아가 군의 쿠데타 시도에 직면했다”며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저와 내각 구성원은 이곳에 굳건히 서 있다”고 역설했다. 군 지휘부를 즉각 교체했으며, 신임 합참의장에 호세 윌슨 산체스를 임명했다.대법원, 경찰과 소방 노조, 시민사회단체 등은 잇따라 군을 성토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광장에 모인 시민도 군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쳤다.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주변국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는 일제히 군부의 무력 행위를 성토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 코 대통령은 X에 “볼리비아의 쿠데타 시도를 가장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아르세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볼리비아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장기 집권하다 선거 부정 의혹으로 물러난 좌파 성향의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아르세 현 대통령과 대결이 예상된다. 수니가 장군은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복귀해서는 안 된다며,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수니가 장군이 아르세 현 대통령에게도 좌천당할 위기에 처하자 병력을 동원해 쿠데타를 시도한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볼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수도 라파스 도심 대통령궁 인근 접근을 삼갈 것을 교민과 여행객에게 당부했다.
2024.06.27 I 이소현 기자
"양쪽으로 문 열면 한옥방이?"…초대형 전기 SUV 끝판왕
  • "양쪽으로 문 열면 한옥방이?"…초대형 전기 SUV 끝판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네시스가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과 방향성을 담은 네오룬·마그마 등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다.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사진=제네시스)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네오룬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한국의 달 항아리처럼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품격을 네오룬에 담았다”고 말했다.네오룬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한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대표적이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한층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외 디자인 혁신은 물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하면서 제네시스가 펼쳐 나갈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비전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다.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사진=제네시스)네오룬의 실내 공간은 손님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시작으로 긴 휠 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는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네오룬의 1열 시트는 회전 기능을 통해 정차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열에는 대화면 가변 디스플레이가, 후석에는 천장에서 펼쳐지는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제네시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외관.(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이외에도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끌어올렸다.제네시스는 오는 8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제네시스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약 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네오룬 콘셉트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인천세종병원 간호사들,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 귀감
  • 인천세종병원 간호사들,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 귀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간호사들의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27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심장박물관 견학을 진행했다. 병원 앞에 위치한 심장박물관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궤를 같이하는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 운영하고 있다.이날 인솔자 및 강의자는 간호사들이 담당했다. 이들은 심장의 구조, 혈액 순환, 심장병 진단, 치료, 심폐소생술(CPR)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교육했다. 간호사들과 아이들은 심장박물관 견학 후 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나만의 우산 만들기 행사를 이어갔다. 아이들은 저마다 햇님, 달님, 구름, 별 등을 투명 우산에 그려 넣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한편 꿈을 키웠다.인솔 및 강의에 나선 강혜영 수간호사(특수검사팀)는 “날이 갈수록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편견은 여전하다”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엄연히 우리나라 사람이다. 그동안 여러 방면에서 편견 탓에 불편함을 가졌던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앞으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병원 간호사들은 이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인 에코플로깅을 이번 달에도 이어갔다. 간호사들은 인원 및 범위 제한 없는 이 같은 에코플로깅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지난 12일 병원 주변~계산천 일대에서 진행한 에코플로깅에는 갑작스레 찾아온 폭염에도 특수간호부 소속 간호사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은 “인천세종병원 간호사들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면서 “건강하고 희망 가득한 동네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I 이순용 기자
  • 한국기자협회 “의협은 언론을 상대로 한 겁박 멈춰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기자협회가 27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의사협회에 언론 겁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협회는 성명서에서 “의협은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정지를 일방 통보했다”며 “의협 출입기자단이 없는데도 출입정지라는 개념을 들어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켰고, 출입정지의 근거가 되는 내부 논의 절차에 대한 설명 없이 “회장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일부 매체에는 기사가 아닌 칼럼을 근거로 출입정지를 통보했다”고 전제했다.또 “임현택 의협 회장은 본인의 개인 SNS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 ‘좌표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도 보여왔다”고 비판했다. 임 회장이 “개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유로운 의견을 적은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변명이라는 주장이다.아울러 기자협회는 “취재 과정에서의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며 “보건복지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들이 취합한 피해 사례 중에서는 의협 내부에서 사실 확인을 거친 기사에 대해서도 “내부 확인 결과 그런 통화를 한 사람이 없다.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하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해온 사실도 있었다. 의협은 대변인을 통해서만 취재하라는 요구도 계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기자협회는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 관리에 부담을 느낀 것이라면 의협 내부 언론 대응 역량을 교육할 일이지, 기자들의 취재를 금지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의협 집행부의 거친 입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기자를 향하는 것은, 결국 국민과 환자를 향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기자의 모든 취재 활동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민 편익을 위한 것이니, 기자 취재에 위해를 가하는 일체 행위에 의협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2024.06.27 I 김현아 기자
“최저임금 올릴 때마다 문 닫는다”…중소기업계 호소
  • “최저임금 올릴 때마다 문 닫는다”…중소기업계 호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최저임금 심의 기한이 만료되는 가운데 최저임금의 지급 당사자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 등 10개 업종 대표들은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악의 경영 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기업의 지불능력은 경영능력, 노동생산성, 업종의 채산성에 영향을 받는데 노동생산성에 기인한 지불능력 차이까지 사업주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효율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며 “구분 적용 방법을 두고 상향식·하향식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우리 최저임금은 G7이나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 그리고 구분 적용을 하는 나라들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똑같은 방식으로 구분 적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계비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EITC(근로장려세제) 확대 등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심상백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공동대표는 “편의점은 인건비가 오른다고 판매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적자를 안 보려면 결국 사장이 더 많이 일하는 수밖에 없어 자투리 시간에 일하려는 주부, 어르신들도 안 뽑는다”며 “소상공인 업종도 좀 살 수 있게 지불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정해 달라”고 말했다.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들어오면서 안 그래도 무관세인 저가 수입가구와의 가격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며 “원가가 올라도 사실상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문 닫는 가구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성문 한국교육IT서비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건비가 단가에만 잘 반영된다면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서 조금이라도 기술이 필요한 일자리의 최저임금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업종마다 각자 채산성이 정해져 있는데 이걸 무시하고 최저임금이 다 같이 높으니 쉬운 일자리로만 가려고 해서 조금이라도 숙련이 필요한 자리는 사람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하소연했다.신주열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철근임가공은 운송료 포함한 인건비 비중이 70%가넘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큰 편”이라며 “철근가공비는 제자리걸음에 올해는 건설경기가 너무 안 좋아 단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건비는 납품단가연동제 대상도 안 되는데 일감이 줄어 고용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철근임가공은 지방에 소재한 특성상 외국인력 비중이 높은데 외국인력들은 1년이 넘으면 최저임금 인상분보다 더 올려달라고 요구한다”고 호소했다.김기홍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이사장은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들은 쪼개기 알바를 구한다”며 “직원도 사장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체감경기가 정말 심각하다”며 “근로자 생계비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올해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민선홍 한국디지털출력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업종은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진 않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생산성이 확실히 차이가 있어 성과 보상을 해주고 있다”며 “업종 자체 수익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성과에 따른 보상을 어렵게 한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이재광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은 “중소기업 80.3%가 올해 최저임금 수준도 부담을 느낄 정도로 힘들다”며 “업종마다 다른 특성과 지불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는 상식이 올해는 꼭 통하길 바란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7 I 김경은 기자
빅스 출신 레오, '베란다'로 스크린 데뷔…전소민과 미스터리 케미
  • 빅스 출신 레오, '베란다'로 스크린 데뷔…전소민과 미스터리 케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택운(빅스 레오)이 영화 ‘베란다’로 스크린 데뷔를 확정 지었다.정택운은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감독 조성원)의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베란다’는 공동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주)26컴퍼니 측은 ‘에로틱 스릴러’라는 기존 장르가 주는 드라마상의 부담스러움을 덜어내고 보다 세련되고 감각적 미장센이 부각되는 서사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극 중 ‘아덴’역을 맡은 정택운은 하연(전소민 분)의 집을 염탐하며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하여 연기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예정이다.2012년 그룹 빅스(VIXX)의 메인 보컬로 데뷔, 독보적 음색과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발표되는 곡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정택운은 이후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를 통해 본격적 뮤지컬 배우로 변신했다. ‘마타하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최근 막을 내린 ‘그레이트 코멧’ 외에 연극 ‘테베랜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받은 올라운더 정택운의 스크린 데뷔 소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영화 ‘베란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다.
2024.06.27 I 김보영 기자
  • [인사] 을지재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을지재단▲김윤경 재단운영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 ▲황영호 재단운영본부 법인운영팀장 ▲윤혜연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 ▲박영훈 구매본부 구매1팀장 ▲이태정 구매본부 구매2팀장 ▲서영주 구매본부 구매3팀장 ▲김진완 구매본부 구매4팀장 ▲오현미 감사실 감사팀장◇ 을지대학교△ 처장급 이상▲윤병우 의무부총장 ▲박항식 부총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이명구 미래융합대학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홍은주 교무혁신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신규옥 대외홍보처장 ▲박민규 사무처장 ▲김인식 산학협력단장 ▲김호철 보건복지대학원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원장 ▲전성욱 감사실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의정부) 실장△ 원장▲장정운 국제교류원장 ▲이한숙 학술정보원장 ▲소영진 평생교육원장(성남) ▲한승호 평생교육원장(대전) ▲김숙영 평생교육원장(의정부) ▲서원재 을지인력개발원장△ 센터장▲김갑중 국제교류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 ▲백진경 교무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정현우 교무혁신처 교육질관리센터장 ▲이재왕 교무혁신처 EU-컨버전스센터장 ▲이창석 취·창업지원센터장 ▲조해연 학생처 인권센터장◇ 을지대학교의료원▲송현 경영기획처장 ▲이용호 경영기획처 경영기획팀장 ▲이영 경영기획처 진료혁신팀장 ▲김상백 경영기획처 인사정책팀장 ▲김갑영 경영기획처 교육평가팀장 ▲여인섭 경영기획처 영양평가팀장 ▲박영주 경영기획처 시약관리팀장 ▲양은덕 약제국장 직무대리 ▲임춘화 전산처장 ▲이현경 전산처 부처장 ▲강민수 통합전산센터장 겸 웹센터장 ▲최동훈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운영팀장 ▲김석기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전산개발팀장 ▲김용주 시설관리처 부처장 ▲정봉용 시설관리처 대학팀장 ▲김동욱 임상연구지원센터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김암 의무원장 ▲송병주 외과계부원장 겸 기획실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겸 유방암센터장 ▲손병관 내과계부원장 ▲이문규 교육연구부원장 겸 내분비센터장 ▲김덕령 외과계부장 ▲오일환 내과계부장 겸 소화기센터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곽재만 QI부장 ▲정경화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겸 내과 감염분과장 ▲이오성 기획실 CS부장 겸 정형외과 과장 ▲최원호 기획실 홍보부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한별 피부과 과장 ▲남경식 진료협력실장 ▲허연 종합건진센터 소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강서영 국제진료센터장 ▲선현우 중환자실장 겸 중환자의학과 과장 ▲홍윤희 신경계중환자실장 ▲이성우 인공신장실장 겸 내과 신장분과장 ▲김지희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희범 교육수련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표정수 연구부장 겸 병리과 과장 ▲이병훈 내과 과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진정연 심혈관센터장 겸 내과 심장분과장 ▲김동욱 혈액암센터장 겸 내과 혈액분과장 ▲김내유 내과 종양분과장 ▲손창남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지일 하지질환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겸 외과 과장 겸 외과 혈관이식분과장 ▲최동욱 외과 간담췌분과장 ▲홍석준 외과 갑상선내분비분과장 ▲정지웅 외과 유방분과장 ▲권윤혜 외과 대장항문분과장 ▲서정은 외과 위장관분과장 ▲배덕수 여성센터장 겸 산부인과 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 과장 ▲주은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종무 뇌졸중센터장 겸 뇌신경센터장 겸 신경과 과장 ▲문병관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유양기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조정만 비뇨의학과 과장 ▲임종엽 재활의학과 과장 ▲박준영 안과 과장 ▲심현준 이비인후과 과장 ▲이영규 치과 과장 ▲김용훈 영상의학과 과장 ▲채선영 핵의학과 과장 ▲심수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행정/진료지원부▲박영우 간호국장 ▲손정희 약제부장 직무대리 ▲김용주 시설부장 ▲박영주 의료기사총괄부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하중규 진료 제1부원장 겸 산부인과 과장 ▲신종호 진료 제2부원장 겸 신장센터장 ▲김갑중 진료 제3부원장 겸 관절센터 소장 ▲장상현 진료 제1부장 겸 신경과 과장 ▲이문수 진료 제2부장 ▲성원영 진료 제3부장 겸 응급의료센터 소장 ▲김재국 기획실장 겸 연구부장 ▲유승준 연구과장 ▲최명수 기획실 CP팀장 겸 진료협력센터 소장 ▲유대선 교육수련부장 ▲이동규 교육수련부 과장 ▲박기석 QI실장 겸 척추센터 소장 ▲한민수 중환자실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정창영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정성호 신생아실장 ▲신형식 감염관리실장 겸 내과 감염분과장 ▲김하용 인체동작분석실장 ▲정지훈 인체유래물은행장 ▲이중선 국제진료소장 겸 피부과 과장 ▲박문선 뇌신경정신센터 소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 소장 ▲양윤석 여성의학센터 소장 ▲강윤중 유방갑상선암센터장 ▲박진용 종합건진센터 소장 ▲유교상 소화기센터 소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정경태 심장·혈관센터 소장 ▲신동혁 임상시험센터 소장 겸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창남 로봇센터 소장 ▲황인환 암센터 소장 겸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김길동 폐·식도센터 소장 겸 심장혈관흉부외과 폐·식도분과장 ▲방승호 권역외상센터 소장 겸 외상외과 과장 ▲이소영 인공신장실장 ▲이수아 이식센터장 겸 내과 신장분과장 ▲유철우 소아성장발달센터장 겸 소아청소년과 과장 ▲임미경 내과 과장 ▲김원호 내과 심장분과장 ▲유혜민 내과 내분비분과장 ▲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장제호 외과 과장 ▲임춘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최진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이상기 정형외과 과장 ▲김승민 신경외과 과장 ▲정성균 성형외과 과장 ▲이수나 안과 과장 ▲장동식 이비인후과 과장 ▲박창면 비뇨의학과 과장 ▲정강재 재활의학과 과장 ▲유인규 영상의학과 과장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김주헌 병리과 과장 ▲최희정 가정의학과 과장 ▲서상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도훈 핵의학과 과장 ▲정연욱 치과 과장△ 행정/진료지원부▲김재길 행정부원장 겸 원무부장 ▲김인희 간호국장 ▲오민아 약제부장 ▲김종호 사무부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김동희 진료 제1부원장 겸 수술실장 ▲이소영 진료 제2부원장 ▲김재훈 기획실장 겸 외과계중환자실장 겸 신경외과 과장 ▲안상봉 진료 제1부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김덕호 진료 제2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이정주 QI실장 겸 신경과 과장 ▲민경희 교육수련부장 ▲강윤주 진료협력센터 소장 겸 재활의학과 과장 ▲은병욱 감염관리실장 ▲한지혜 종합건진센터 소장 ▲권길영 건진 과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조광현 응급의료센터 소장 ▲강희인 뇌졸중센터장 ▲김효정 내과 과장 겸 갑상선내분비센터장 겸 내과 갑상선분과장 ▲박지영 내과 심장분과장 ▲한경아 내과 내분비분과장 ▲김연주 내과 호흡기분과장 겸 내과계중환자실장 ▲성수아 내과 신장분과장 ▲공수정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허진욱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태은 내과 감염분과장 ▲권용순 산부인과 과장 ▲이차곤 소아청소년과 과장 ▲김민성 외과 과장 ▲박만실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겸 심장·폐·식도분과장 ▲이종훈 성형외과 과장 ▲임태강 정형외과 과장 ▲김성진 안과 과장 ▲안용휘 이비인후과 과장 ▲이현경 피부과 과장 ▲강정윤 비뇨의학과 과장 ▲김의중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강효석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승부 영상의학과 과장 ▲진소영 핵의학과 과장 ▲김태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문숙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호정 병리과 과장 ▲고수진 치과 과장△ 행정/진료지원부▲김유진 행정부원장 ▲박영우 간호국장 ▲심봉순 약제부장 직무대리 (이상 7월 1일자)
2024.06.27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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