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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캐리어로 연말 여행 준비”…쿠팡, 프리미엄 가방 특가전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이 연말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가방 할인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캐리어, 여행파우치, 가방 등 패션 잡화 카테고리 인기 상품 300여개를 특별가에 선보인다.쿠팡, 프리미엄 가방 특가전 (사진=쿠퍙)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114년 전통의 쌤소나이트,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 등 5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대표 상품인 크래쉬배기지의 ICON 캐리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독특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으로 남들과 다른 캐리어를 찾는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활용해 튼튼함과 가벼움으로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쌤소나이트 INTERLACE 캐리어와 평생 보증(일생워런티)을 모든 상품에 제공하는 로우로우의 시티워커 크로스백도 할인 판매한다.다양한 여행 관련 소품도 준비했다. 수면안대, 목베개, 압축 파우치를 비롯한 장거리 여행 필수품과 더불어 네임텍, 동전지갑, 여권 케이스도 최저 2000원대부터 만날 수 있다.쿠팡은 같은 기간 ‘남성 연말 선물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헤지스, 마에스트로, 커버낫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360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헤지스 헤링본 울 재킷과 구스다운 베스트를 각 25만원대, 21만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마에스트로 캐시미어 스웨터(31만원대)와 커버낫 씨빅 롱 다운 패딩점퍼(18만원대)도 마련했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 기획전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쿠론, 스와로브스키, 닥스 등 여성 패션 잡화 브랜드 22개의 인기 상품 약 650개를 할인가에 판매한다.쿠팡 관계자는 “연말에 늘어나는 여행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가방 특가전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는 여행 가방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MS, ‘AI 스킬 내비게이터’ 공개…무료 맞춤형 교육 제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개인과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 스킬 내비게이터’를 19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안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마이크로소프트의 2024년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73%가 직장에서 AI를 사용 중이며, 85%는 회사의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AI 스킬 내비게이터는 개인과 조직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허브로, AI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인식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AI 내셔널 스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정부, 교육기관, 기업과 협력하며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기술 직군뿐만 아니라 일반 조직에서도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AI 스킬 내비게이터는 사용자가 목표와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초급 학습자에게는 기본 개념 강의가, 전문가에게는 심화 학습 자료가 제공되어 각자의 필요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과 링크드인 러닝(LinkedIn Learning) 등의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AI 학습 프로그램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주제별 학습과, 업무 효율을 강화하는 역할별 학습으로 구성된다. 주요 주제는 생성형 AI 기초, 책임 있는 AI 원칙, 애저 오픈AI 서비스 등이며, 역할별 세션에서는 AI 학습 허브, 정부 기관 작업 최적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법 등을 다룬다.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 활용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AI 스킬 내비게이터는 전 세계 사람들이 AI를 학습하고 도구를 개발하며 일상과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정부 기관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분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에서도 AI 스킬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기술 확산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협력해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흥행 신스틸러 안세호, '하얼빈' 출연…안중근 현빈 조력자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안세호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사진=에일리언 컴퍼니)안세호가 출연하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 탄탄한 출연 라인업과 함께 사전 예매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안세호는 극 중에서 실존 인물인 독립운동가 이강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이강은 러시아 주재 교민단체신문 대동공보사 편집장으로 항일 독립운동가 최재형(유재명 분)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돕는 인물이다.안중근 의사의 뒤에서 돕는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인물인 만큼 안세호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될 독립운동가 이강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그동안 안세호는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 기대에 부응하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명품 배우의 존재감을 발산해왔다.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범죄도시3’, ‘밀수’를 비롯해 ‘서울의 봄’에서 신군부 세력의 편에 서는 수도경비사령부(수경사) 30경비단장 장민기 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실존 무신인 유형 장군 역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화제작에 모두 출연하며 ‘흥행요정’으로 떠오른 바 있다.출연하는 작품마다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강한 임팩트를 선보여온 안세호가 스크린 복귀작 ‘하얼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안세호가 합류한 영화 ‘하얼빈’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정경호X설인아X차학연 '노무사 노무진', 내년 5월 첫 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출연한다.왼쪽부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사진=각 소속사)오는 2025년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충무로 대표 감독’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노무사 노무진’은 매력적인 배우 라인업까지 꾸리며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정경호는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았다. 노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다.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정경호의 변화무쌍한 연기가 기대된다.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배우로 인정받은 정경호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설인아는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을 일으켜 세운 브레인이자, 노무진을 쥐락펴락하는 처제 나희주로 분한다. 나희주는 뚜렷한 직업은 없지만 돈 되는 일에는 귀신같이 머리가 잘 굴러가는 캐릭터로, 뛰어난 판단력과 화끈한 전투력의 소유자다.드라마 ‘철인왕후’ ‘사내맞선’ ‘오아시스’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최근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설인아는 노무진 사무실의 돌격대장 나희주로 통쾌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예정이다.차학연은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로 변신한다. 고견우는 훤칠한 외모, 능청스러운 성격,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인물. ‘의미’보다는 ‘조회수’를 끌어올리는데 급급한 영상을 제작하지만, 유령들의 사연에 감동을 받는 순수한 면도 가지고 있다.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배드 앤 크레이지’ ‘조선변호사’ ‘무인도의 디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차학연은 극 중 설인아와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정경호를 형님으로 모시고 따르면서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한다.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고견우의 매력을 입힐 차학연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 역시 작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충무로에서 각광받았던 임순례 감독은 ‘노무사 노무진’으로 드라마 첫 연출에 도전한다.극본은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과 판타지를 더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5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입직원 만난 진옥동 회장 "주도권 갖고 일하는 진정한 프로 돼 달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사의 연수기간 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 중이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8일 공동 연수 중인 신입직원들을 찾아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건강 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직원의 질문에 진옥동 회장은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보다 정돈된 채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루틴’을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진 회장은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한편, 신한금융그룹 신입직원들은 4박 5일간의 그룹 공동 연수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진옥동(왼쪽 둘째) 신한금융 회장이 이달 18일 그룹 신입직원들과 만나 손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