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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2024년 우수 고객 선정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진에어는 올 한 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로 ‘진에어로 날아올라, 진(眞)골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제1회 ‘진골 어워즈’는 진에어의 ‘진’과, ‘진심’의 진(眞)이 결합한 의미로 우수 고객 선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에어를 이용한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진행해 총 10개 부문에서 우수 고객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국내선 최다 탑승 △국제선 최다 탑승 △지역별 최다 노선 이용(국내, 일본, 동남아, 중국) △소노선 최다 이용 △사전 좌석 구매 최다 △‘진에어페이’ 구매 최다 △홈페이지 방문 횟수 최다 △홈페이지 최대 체류 시간 △올해 가장 먼저 구매 △어린이 중 최다 탑승 등으로 구성됐다.진에어는 연말을 기념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상명에도 재미를 가미했다. 국내선 및 국제선 최다 이용 시 ‘찐팬 상’, 국내를 포함해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지역별로 가장 많이 탑승한 고객에게는 ‘세계일주 상’, 소노선 최다 이용객에게 ‘노선마스터 상’, 사전 좌석 구매 최다 고객에게는 ‘좌석에 진심 상’, ‘진에어 페이’로 가장 많이 구매 시 ‘한 우물만 판 상’, 올해 가장 먼저 예약한 고객에게 ‘누구보다 빠르게 상’, 최다 탑승 어린이 고객에게는 ‘꿈나무 상’ 등으로 지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내 또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모형 항공기, 인형, USB, 머그컵, 어린이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아울러 2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올해 여행의 추억 또는 내년 여행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올 한 해도 진에어를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난 추억을 되새겨 보는 기회로 삼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PGA 개막 'D-7..셰플러, 쇼플리에 임성재, 안병훈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D-7’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휴식을 끝내고 내달 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로 2025시즌에 돌입한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사진=AFPBBNews)PGA 투어는 2025시즌 8개의 시그니처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개의 메이저 대회, 18개의 풀필드 대회와 5개의 기타 대회, 3개의 플레이오프 등 총 39개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열리는 가을시리즈는 올해 8개에서 내년에는 7개로 줄었다.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는 더센트리는 2025시즌 포문을 여는 개막전이자 시즌 첫 시그니처 대회다. 올해 우승자와 플레이오프 시즌 페덱스컵 상위 50명 등 일부 선수만 나올 수 있는 특급 대회다. 3년 전만 해도 시즌 우승자만 참가해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치러졌으나 지난해 시그니처 대회로 분류된 이후 출전 카테고리를 확대했다.2025시즌 PGA 투어 최대 관심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시대의 연장이냐, 새로운 강자의 등장이냐에 쏠린다.올해는 세계랭킹 1위 세플러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PGA 투어 정규 시즌 7승에 파리올림픽 금메달 그리고 이벤트 대회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9승을 거뒀다.기량이 만개한 만큼 내년에도 셰플러의 시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9월 투어 챔피언십 우승 뒤 휴식에 들어갔던 셰플러는 이달 초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로 복귀해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을 정도로 경기력을 잘 유지했다. 셰플러가 개막전에 출전하는 것은 내년이 4번째다. 2021년 공동 13위, 2024년 공동 7위 그리고 올해 공동 5위에 올랐다. 4수 끝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셰플러에 이어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강자가 대거 출전한다.셰플러만큼 토머스의 부활도 관심사다. 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토머스는 2022시즌 PGA 챔피언십 이후 우승 행진이 멈춰 있다. 2017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어 부활을 기대하기엔 최적의 장소다.9승의 셰플러의 활약에 가렸지만, 지난 5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쇼플리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쇼플리는 일찌감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새 시즌 출격 준비를 마친 임성재와 안병훈, 김시우도 하와이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7위, 안병훈 21위, 김시우 32위로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지난해 대회에선 크리스 커크(미국)이 나흘 합계 29언더파를 쳐 우승했다.
- '이범호호' KIA타이거즈, 2025시즌 코칭스태프 확정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2025 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KIA는 26일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1군은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 코치와 김주찬 QC 코치, 정재훈·이동걸 투수 코치, 홍세완·조승범 타격 코치, 조재영 작전 코치, 윤해진 주루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타케시 베터리 코치로 구성된다.퓨처스팀은 진갑용 감독과 이상화·이정호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이현곤 작전, 주루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이해창 배터리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 코치와 서덕원 투수 코치, 박효일 수비 코치로 구성을 마쳤다.KIA 관계자는 “각 파트별로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잘 지도해준 덕분에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 시즌도 변함없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4년전엔 비난하더니"…기업들, 너도나도 트럼프 취임식 기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기부금을 쏟아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AFP)보도에 따르면 2021년 1·6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기부 중단을 선언했던 기업들 가운데 최소 11개 기업·단체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자동차, 토요타자동차, 인튜이트, 미국의약연구제조업협회(PhRMA) 등이 각각 100만달러를 기부했고, 골드만삭스, 제너럴모터스(GM),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AT&T, 스탠리 블랙 앤 데커 등도 거액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골드만삭스, 인튜이트, 토요타, PhRMA는 미 대통령 취임식에 자금을 지원하는 게 10년 만에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4년 전 수십개의 회사가 1·6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를 비난했고, 2020년 미 대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개인 또는 정치단체 등에 지원을 중단하거나 재고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2020년 선거 결과 인증에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에 기부를 중단하고, 또다른 일부 기업은 앞으로 기부 결정에 의원들의 흠결을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WSJ은 “4년 전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결과 불복을 비난했던 회사 상당수가 이제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서로 돈을 대려고 줄을 서고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당선인도 지난주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내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고 자찬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의 두 번째 취임식 모금액은 첫 취임식 때의 1억 7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때에는 6100만달러가 모였다. 100만달러 이상 기부한 기업도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첫 취임식 당시 18개 기업이 이에 해당됐는데, 올해는 지금까지 확인된 기업만 최소 13곳이다. 직접 100만달러를 기부했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2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해 기부한 경우 내각 지명자들과의 리셉션, 트럼프 부부와의 만찬, 무도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 6장이 제공된다고 WSJ는 설명했다. 한편 기부금 외에도 수많은 미 기업 임원들이 트럼프 당선인 또는 그의 팀을 만나기 위해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 또는 그의 팀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면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섰을 때 우호적인 정책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메타 플랫폼, 아마존, 구글, 화이자, 일라이릴리 등의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과 만남을 가졌다.
- HUG, 부산지역 IT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광역시 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부산 지산학협력과 등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운영을 위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지역인재 장학금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HUG)부산시 및 HUG,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 지역 내 공공기관은 지난 16일 부산시티호텔 2층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관들은 매년 장학금을 조성해 지역 내 IT분야 우수 인재 육성 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 조성된 장학금은 8억3100만원 규모로, 총 46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수혜를 받았다.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받은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 시 취업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우수 인력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 공부방, 아동센터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한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해, 이를 통해 총 30명의 대학생이 가점 혜택을 받았다.유병태 HUG 사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리츠 100조원 돌파 기념…유공자 10명 표창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의 사상 첫 100조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국토교통부와 한국리츠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리츠 1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 김재정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선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 대표,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 김관영 제이알투자운용 대표, 배상휘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 등 리츠 자산규모 100조원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리츠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을 발표한 자문기구인 ‘리츠자문위원회’ 위촉식도 진행됐다.법률·금융·부동산 분야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제도·인가·감독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2001년 ‘부동산투자회사법’ 제정과 함께 도입된 리츠는 올해 하반기 총 자산규모 100조원을 달성했다.특히 최근 5년간 약 2배로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기념식 축사에서 “리츠 자산이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나라 리츠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산업인만큼 ‘리츠 활성화 방안’과‘PF 제도 개선방안’에서 제시한 리츠 시장 활성화 및 부동산 산업의 선진화 비전 달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