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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 KB證,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과 유혜미 조경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KB증권은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해 작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2년 연속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시민과 기업,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 축제다. 도시의 정원화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정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서울 서남권의 주요 거점 공원인 보라매 공원에서 5월 22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KB증권은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하여 입구에서부터 황금색 동전을 따라 점차 커지는 계단과 언덕 정상에서 바라보는 노란색 정원을 통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KB증권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더불어 언덕 정상에 위치한 ‘깨비’ 글자 앉음돌과 선물상자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조성될 ‘깨비정원 with KB증권’은 일회성 정원이 아닌 ‘존치정원’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된다.또한, KB증권은 개막일인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깨비정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은 “KB증권은 기업동행정원과 같은 우리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1 I 박정수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 마크로젠과 글로벌 신약 동반진단 개발 위한 MOU
  • 파로스아이바이오, 마크로젠과 글로벌 신약 동반진단 개발 위한 MOU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난치성 고형암 글로벌 신약을 개발 중인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국내 1위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정밀의료 혁신을 위한 동반진단(CDx)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왼쪽)와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사진=파로스아이바이오)이번 협약을 통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마크로젠의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을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인 ‘PHI-501’ 임상 1상 과정에 활용해 항암제 신약 개발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목표다.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의 혈액, 타액,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을 분석하는 액체생검 방법이다. 다수의 유전자에 대한 변이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제안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 방법으로 활용된다.동반진단 기술인 순환종양핵산분석기술은 2014년 처음으로 FDA의 허가를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는 50 여개의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이 동반진단 기술로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동반진단 기술은 성공적인 항암제 개발을 위한 필수 기술로, 마크로젠의 고급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임상시험 등록 환자의 유전자 변이 타입 확인 및 임상시험 대상 환자를 정밀하게 선별해 ‘PHI-501’ 임상 1상 시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크로젠은 2019년 유전체분석기관 최초로 GCLP(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CAP-CLIA 등 글로벌 정도관리 인증을 획득하여 고품질의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엄격한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신약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일 식약처에 ‘PHI-5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임상시험 수탁(CRO) 기업인 씨엔알리서치와 임상 1상 계약을 체결해 40조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항암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난치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인 ‘PHI-501’은 기존 승인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기전을 보유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강력한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PHI-501은 최근까지 진행된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악성흑색종과 난치성 대장암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BRAF, KRAS, NRAS 돌연변이를 가진 고형암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은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을 목표로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며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을 리딩하는 마크로젠과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PHI-501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고 고형암 치료제 시장 선점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과 글로벌 인증 기반의 고품질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동반진단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파로스아이바이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PHI-501의 효능 입증에 기여하고, 정밀의료 혁신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은 전세계 153개국 1만 8천여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30억 쌍에 달하는 인간 유전체의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핵심기술과 연구개발 플랫폼 등 글로벌 톱티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빅데이터, AI 기반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동반진단, 임상시험검체분석(GCLP), 약물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임상 진단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7월 상장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표 파이프라인인 ‘PHI-101’, ‘PHI-501’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 중이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은 올해 상반기 내 글로벌 임상 1상의 성공적인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은 임상 시험 위탁계약을 맺고 임상 1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03.21 I 박정수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 ‘세콘 2025’ 참가
  •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 ‘세콘 2025’ 참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는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 세콘(SECON)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세콘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 전시회다. 올해는 20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능형 보안 서버(UVMS) 통합관제솔루션 △페이스서치 △전기차 화재 방지 솔루션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X) △프리즘 인공지능(AI) △중장비 통합관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페이스서치는 실종자의 사진과 영상을 분석해 이동형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자동 검색하는 시스템이다. 브이아이피(VIP) 식별, 범죄 용의자 추적 등 다양한 상황에 활용된다.포커스에이치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AI 기술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AI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연구기업 투디지트(2Digit)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03.21 I 박정수 기자
국민의힘 “의대생 복귀 진심으로 호소…시간 얼마 남지 않아”
  • 국민의힘 “의대생 복귀 진심으로 호소…시간 얼마 남지 않아”
  • [이데일리 조용석 김한영 기자]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러분의 복귀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호소드린다”며 “의료 교육이 멈춘다는 것은 단순히 학업의 중단이 아니라, 환자의 삶과 그 가족들의 희망이 무너질 수 있다”고 21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이 순차적으로 도래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이는 의료 교육 정상화를 위해 각 대학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며, 의료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대학들이 의대생 휴학에 대해 원칙 대응 방침을 정한 건 올해도 집단 휴학을 허용할 경우 내년엔 예과 1학년이 3개 학년으로 불어나 교육 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하고, 교수와 제자가 싸우며, 선배와 후배가 다투고 있다. 그 가운데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은 피 말리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우리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이제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아야 한다”며 “의대 교육 정상화가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의대생들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손실”이라며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복귀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호소드린다”고 복귀를 재차 설득했다. 이어 “의대생 여러분의 고민과 갈등을 이해하지만, 모든 국민들은 여러분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며 “의료 정상화의 첫걸음이 의대 교육 정상화이고,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작은 바로 여러분의 복귀다. 의대생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의 신속한 학업 복귀를 촉구하고 수업거부 시 원칙대로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의대생의 적법한 휴학계가 대학으로부터 거부당할 경우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2025.03.21 I 조용석 기자
에이직랜드, 작년 매출 전년비 27%↑…“AI·메모리 매출 견조”
  • 에이직랜드, 작년 매출 전년비 27%↑…“AI·메모리 매출 견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직랜드(445090)가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ASIC(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7%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AI 및 메모리 분야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은 에이직랜드의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2024년에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개발 △연구개발 인력 확대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 확대 등의 요인이 손익구조에 영향을 미쳐 170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최근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만지사에서 첨단 2나노(nm) 및 3나노(nm) 초미세 공정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기술 전문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3nm 공정, 뉴로모픽(Neuromorphic), 고성능 컴퓨팅(HPC) 등 신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인 고마진 정책 실현을 위해 칩렛(Chiplet)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며, 향후 기술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에이직랜드 관계자는 “이번 비용 증가는 기술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기술 투자의 결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5.03.21 I 박정수 기자
올해 전국에서 입주 물량 가장 많이 줄어든 도시는?
  • 올해 전국에서 입주 물량 가장 많이 줄어든 도시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올해들어 전국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분양 예정 단지도 역시 경기 지역이 가장 적을 것으로 조사돼 향후 신축 단지 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21일 부동산R114의 입주 예정 물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 입주 예정 물량은 6만 8347가구로 전년 11만 4588가구 대비 약 40.4%(4만 6241가구) 줄어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23.9% 감소(2만 9740가구→2만 2638가구)했고 서울은 오히려 34.5% 증가(2만8074가구→3만 7747가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까지 합해도 경기도가 감소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대구(-48.5%) 경북(-47.6%) 충남(-41%) 3곳이 감소율은 더 높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용인시가 1만 1725가구에서 3575가구로 8150가구가 감소해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양주(-7871가구) 화성(-5475가구) 광주(-520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 물량도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분양 예정 물량(임대 제외)은 7만 1154가구로 집계 됐다. 이는 전년 8만 3494가구 대비 1만 2340가구나 줄어든 셈이다. 업계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은 매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공급 대비 주택수요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어 신축 단지 선점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는 반면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추후에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며 “주거 수요의 증가로 향후 분양가 및 매매가가 상승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지금 움직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용인 등 경기도에서 공급을 앞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있어 주목된다.우선 현대건설이 4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한숲시티 분양 이후 일대에서는 10년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단지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와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남사(아곡)지구에 조성된 학군과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제일건설이 4월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총 4개 동 7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경기 김포 풍무지구에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5~84㎡ 총 720가구로 조성되며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입주물량이 감소한 인천에서도 신규 분양이 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4월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45층 14개 동 247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6㎡ 12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2025.03.21 I 박지애 기자
네이버 스포츠, 야구장 '직관챌린지' 시작
  • 네이버 스포츠, 야구장 '직관챌린지' 시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네이버는 KBO 10개 구단(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과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하며 구단의 마케팅 및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의 첫 시작으로 네이버 스포츠는 24 시즌의 일부 경기에서만 시범 진행되었던 ‘직관챌린지’를 올해 정규 시즌 전 경기 내내 진행한다. 직관챌린지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모든 순간의 영상을 네이버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야구장에 방문하지 못한 야구 팬들에게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 응원하는 모습 등 현장의 생생함을 네이버 클립을 통해 전달하며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직관챌린지의 참여 방법은 네이버 앱의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앱과 네이버 TV 앱에서 ‘클립 만들기’ 버튼을 통해 30~90초 사이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경기 현장에서는 전광판 또는 좌석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직관챌린지 참여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직관챌린지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구단별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네이버는 KBO 구단과의 마케팅 협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 1784 사옥에서 10개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들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네이버의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12일 진행하였다. 설명회에서는 직관챌린지 영상을 즐긴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과 네이버페이를 통해 구매한 야구 경기 티켓을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에 NFT 형태로 보관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과 디지털 트윈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타디움 구현 등 팬들에게 새로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KBO의 10개 구단과 네이버 스포츠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 많은 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야구 팬들이 네이버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다시 경기 현장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네이버 스포츠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I 김아름 기자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최초계약금 500만원"
  •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최초계약금 500만원"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BS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에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사진=BS한양)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내 최고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약 이후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파격적으로 책정했다. 특히 최초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해 자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실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잔여 계약금은 2차로 납부하면 된다.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저 평당 분양가로 평택은 물론 광역 수요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1453만원 수준이다. 전용 59㎡타입은 최저 3억 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최저 4억 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또한, 드레스룸(시스템 선반+화장대)과 냉장고장+김치냉장고장 등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을 포함해 총 11가지 유상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브레인시티 내 최고의 입지도 돋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GTX-A·C노선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일대에 줄 잇는 대규모 호재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반도체 산업에 공격적인 투자 계획이 이어지고 있어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인접한 브레인시티의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에는 2030년 개원 예정인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등 대규모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 및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트진로 등 민간 기업도 브레인시티 내 산업시설 구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해 있다.
2025.03.21 I 최영지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3년물 2.6%대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3년물 2.6%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초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6.8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0틱 내린 118.9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외국인은 장 중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3년 국채선물은 2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1121계약 순매도 중이다.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3월 제조업 지수는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5.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8.5는 웃돌았다.또한 미 재무부가 실시한 180억 달러 규모 입찰에서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낙찰금리 1.935%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입찰 2.243%에 비해 30.8bp 낮아진 것으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다. 다만 응찰률은 235%로 직전 입찰 때의 248% 대비 소폭 낮아졌다. 간밤 이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30.9%서 27.4%로 하향됐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2.608%, 5년물 금리는 0.8bp 오른 2.673%,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2.806%를 기록했다.3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2.549%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9bp 상승 중이다.
2025.03.21 I 유준하 기자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와 치열한 대립…천의 얼굴 증명
  •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와 치열한 대립…천의 얼굴 증명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하이퍼나이프’ 박은빈이 인물의 감정선을 예리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이끌었다.박은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지난 19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연출: 김정현/ 각본: 김선희/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 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돌아온 박은빈이 화제다.‘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의 드라마다. 박은빈은 존경하던 스승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 섀도우 닥터 ‘정세옥’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뜨겁게 휘몰아치는 이야기의 중심에 섰다.지난 ‘하이퍼나이프’ 1-2회에서는 정세옥과 최덕희의 현재와 과거가 그려졌다. 낮에는 약사, 밤에는 섀도우 닥터로 사는 정세옥의 앞에 그를 바닥으로 추락시킨 스승, 최덕희가 나타났고 자신을 수술하라는 덕희와 죽어도 싫다는 세옥의 갈등이 첨예하게 이어졌다.박은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결국 덕희는 세옥이 불법 수술마저 할 수 없도록 다시 그의 앞을 막기 시작하며 세옥을 더욱 자극했고 세옥의 감정 또한 더 들끓었다. 이런 가운데 뒤틀린 이 오묘한 사제지간의 과거가 조금씩 풀리며, 그들의 숨겨진 서사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온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세옥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날선 충동 본능은 박은빈의 완급 조절로 장르적인 특징을 뛰어넘으며 힘을 더했다. 무엇보다 뇌와 수술에 대한 광기와 열망, 덕희를 향한 분노와 증오, 의사 면허를 박탈 당했을 때의 상실감, 본인을 거스르게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쾌감 등 각기 다른 감정의 차이를 눈빛 하나 만으로도 표현해 내며 감탄을 자아냈다.그뿐만 아니라 세밀한 감정 표현과 말투, 행동 등을 덧대어 완성한 거친 카리스마의 ‘정세옥’은 평소 박은빈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는 독보적이고 독특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하이퍼나이프’에서 선보일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하이퍼나이프’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2025.03.21 I 최희재 기자
카카오, 포털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 개편
  • 카카오, 포털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 개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다음(Daum) 스포츠가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워진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이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야구팬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경기 상황과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각종 참여형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먼저, 이용자들이 전체 구장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중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시간 경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그래픽 중계’와 경기장 상황을 보여주는 ‘필드뷰’를 고도화해 스코어, 주자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 득점 문자 중계도 최신순 옵션을 도입해 경기의 주요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경기 정보 제공 방식도 대폭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팀 전력, 투타 정보, 실시간 투수?타자 매치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AI로 결과를 요약 제공해 빠르게 경기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다음 날씨 서비스를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비더레전드’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다음 앱에서 참여 가능한 ‘비더레전드’는 안타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이벤트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선택한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 성공으로 인정된다. 40경기 연속으로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들은 총상금 5천만 원(제세금 포함)을 나눠 갖게 된다.이외에도 경기 페이지에 구단별 다음카페 ‘테이블’을 연결해 야구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단 응원 투표와 응원 댓글은 물론, 경기별 MVP 투표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직접 최우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동훈 카카오 스포츠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3.21 I 김아름 기자
"벚꽃길 따라 호캉스"…서울부터 제주까지 '호텔 봄꽃 명당' 총정리
  • "벚꽃길 따라 호캉스"…서울부터 제주까지 '호텔 봄꽃 명당' 총정리
  • 벚꽃으로 물든 워커힐 호텔 산책로 주변 모습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전국의 명소마다 꽃구경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인다. 봄이되면 호텔에 머물며 벚꽃 명소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꽃놀이 호캉스’가 주목받는다. 한강 변부터 남산, 제주 바닷가까지 벚꽃과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는 봄꽃 명소를 중심으로, 각 호텔이 준비한 봄놀이 명소를 소개한다.서울에서 여유로운 벚꽃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강과 아차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제격이다.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워커힐 호텔까지 이어지는 1.5㎞ 길이의 벚꽃길은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길’ 중 하나로, 한강과 아차산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 주변에서 와인 페어가 열린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은 봄을 맞아 오는 4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총 4일간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스프링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26개 와인 업체, 10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며 행사장에서는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의 풍성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아트 마켓, 버스킹 공연,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솜사탕도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코서울명동 N서울타워 피크닉 패키지 (사진=보코서울명동)서울 중심부에서 벚꽃을 즐기려면 N서울타워 주변이 가장 좋다.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은 N서울타워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 벚꽃이 가득한 남산공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의 ‘N서울타워 피크닉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텔에서 직접 준비한 피크닉 세트를 챙겨 남산공원으로 떠날 수 있다. 다크 초콜릿 에너지바, 약과 버터 바, 신선한 과일과 함께 커피나 주스를 곁들이며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이 포함돼 있어 서울의 봄 풍경을 탁 트인 전망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전경과 내부 사진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는 바로 남산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호텔 바로 앞에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들은 남산 둘레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호텔 내 워터폴 가든에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스위트 룸 이용객들에게는 클럽 라운지에서의 조식과 이브닝 칵테일, 무료 사우나 이용 혜택까지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제주 JW 유채 파티가잰 (사진=JW 메리어트 제주)제주에서 꽃놀이를 즐긴다면 유채꽃이 만발한 JW 메리어트 제주가 최적의 선택이다. 호텔 내 ‘JW 가든’의 유채꽃밭에서는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 봄날의 제주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호텔은 ‘JW 유채 파티가잰’ 축제를 개최해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체험,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는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약 3일간 열며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2025.03.21 I 이민하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 작년 흑자 전환…“6년 만에 턴어라운드”
  • 엘브이엠씨홀딩스, 작년 흑자 전환…“6년 만에 턴어라운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가 2024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하면서 2018년 이후 6년만에 턴어라운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엘브이엠씨홀딩스의 2024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2957억원, 영업이익 전년대비 205%증가한 164억원을 시현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 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직전 3분기 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90%의 성장률로 큰폭 성장했다. 회사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주요 사업국가인 라오스와 베트남에서의 차량판매 호조 △환율 프로모션 중단에 따른 수익 정상화 등이 꼽힌다. 라오스 신사업도 순항 중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의 유통회사인 ‘UDEE’는 지난해 12월 시빌라이 지역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두 달 만에 므앙노이 지역에 2호점을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라오스마트모빌리티(Lao Smart Mobility)의 친환경 라이드헤일링 플랫폼 ‘콕콕무브’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36만명, 누적 주행완료 수 140만 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동남아시아 주요 사업국가의 경기 침체, 미국 달러강세에 따른 라오 킵화 약세 등으로 긴 터널을 지나왔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라오스는 차량 MIX개선과 경제회복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베트남은 신규 모델 도입으로 판매 신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 기반을 다진 라이드헤일링과 유통 신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2025년 더욱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3.21 I 박정수 기자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상거래채권으로 취급 결정”
  •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상거래채권으로 취급 결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홈플러스는 20일 회생법원에서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기준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잔액은 4618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최종 변제 책임이 홈플러스에 있다는 점을 감안, 증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향후 회생절차에서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 채권신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회생계획 상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신용카드사의 채권은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36조 제3항에 따라 회생채권자의 조 분류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신용카드사의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ABSTB 투자자들도 신용카드사 채권의 상거래채권 취급에 따른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받게 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회생계획에 상거래채권으로서 전액 변제하는 것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회생절차에 따라 매입채무유동화 전액을 변제함으로써 선의의 투자자 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I 김정유 기자
코오롱티슈진, 내달 데이터로 FDA 허가 가늠할 수 있는 이유
  • 코오롱티슈진, 내달 데이터로 FDA 허가 가늠할 수 있는 이유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코오롱티슈진(950160)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이하 인보사)은 내달 발표될 장기 추적결과 데이터를 통해 FDA 품목허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코오롱티슈진 TG-C FDA 품목허가 타임라인.(사진=코오롱티슈진)17일 코오롱티슈진에 따르면 내달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골관절염학회(OARSI)에서 인보사 투여 후 15년 장기 추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는 인보사 임상 1상과 2상 투여 환자 중 장기추척 관찰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FDA의 골관절염 신약 승인 기준 등에 따르면, ‘통증’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이 확인되면 골관절염(OA) 치료제로 허가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MRI 영상에서 손상된 연골이 두꺼워지는 등 ‘연골 재생’을 입증하는 경우에는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DMOAD)로 지정될 수 있다. 인보사의 경우 1차 평가지표를 ‘통증완화 정도’로 하고 있으며 2차 평가지표는 ‘구조적 개선’을 두고 있다.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골관절염 치료제는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1차 평가지표로 ‘통증 완화’를 설정했다”며 “2차 평가지표까지 명확하게 충족시킨다면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로도 허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특히, FDA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10년의 추적연구를 보고하도록 할 뿐 아니라 15년 가량 장기 추적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임상 1상과 2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추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었고 내달 해당 결과가 발표되는 것이다.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내달 발표 데이터는 지난 2023년 이후 추가적으로 15년을 마친 환자들의 데이터도 업데이트 된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인보사 임상 2상은 2011년 5월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고, 2012년 10월 임상 2상 환자 투여가 완료됐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될 데이터는 2023년 국제연골재생및관절보존학회(ICRS)에서 공개된 데이터 대비 더 높은 완성도를 가진 셈이다. 앞선 발표 이후 더 많은 수의 환자와 내용을 종합한 것으로, 이를 통해 향후 FDA 품목허가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당시 공개된 일부 환자들의 장기추적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 33명 중 79%에 해당하는 26명이 인공 관절 수술(TKA)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인보사 투여를 통해 다수의 환자가 통증 감소 및 연골 재생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아울러 인보사는 현재 두 건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 환자 투여 후 2년 추적 기간까지 포함해 내년 3월과 7월이면 모두 종료된다. 임상 3상 종료 후 임상 2상 마지막 투여 환자에 대한 15년 장기 추적결과까지 확보가 가능한 만큼 코오롱티슈진은 FDA 허가를 위한 모든 데이터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인보사 연매출 최대 10조원…수익 50% 기대글로벌 컨설팅 업체 사이먼쿠처앤파트너스의 과거 분석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를 통해 연간 최대 약 70억달러(10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출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보험 적용 전 1만~2만달러(1400만~28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판매 네트워크를 지닌 빅파마를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판관비 지출은 현재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영업이익률이 50%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과거 코오롱생명과학 때를 되짚어 보면, 초기 인보사 도매가가 1도즈 당 400만~500만원 정도였지만 이후 생산이 안정화되고 치료제 생산 수율이 높아지면서 원가가 100만원 이하까지 떨어졌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며 “현지 파트너사가 판매를 담당하게 될 예정인 만큼 수익은 파트너와 나눠서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현지 파트너사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임상 3상 데이터가 어느정도 나와야 파트너사에 대한 부분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골관절염은 40세 이상에서부터 나이 들수록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성인 유병률은 11.5%에 달하며, 환자 수는 2020년 6억명에서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2050년 10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5.03.21 I 김진수 기자
이창용 “韓, 퍼스트무버 도약 위해 ‘대학입시제도’ 바뀌어야”
  • 이창용 “韓, 퍼스트무버 도약 위해 ‘대학입시제도’ 바뀌어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이 퍼스트무버(first-mover)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방향으로 대학입시제도가 바뀌기를 절실히 바란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개최된 ‘인구와 인재 연구원 개원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연세대 인구와 인재 연구원 개원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로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인구는 5100만 여명에서 50년 후 3000만명 수준으로 급감하며, 잠재성장률은 현재 2% 수준에서 2040년대 후반에는 0%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피하기 어렵다.이 총재는 “최근 한은의 연구에 따르면 인구 문제, 특히 저출산 현상은 수도권 집중, 과열된 교육경쟁, 청년층의 고용·주거·양육 불안, 그리고 경직된 노동시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구조적 문제들의 결과물”이라면서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단 하나의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만병통치약도 존재하지 않다. 지금은 단기적인 어려움을 일부 감수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현재의 입시 중심 교육시스템으로는 청년들이 도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주어진 요구에 순응하는 성향이 강한 학생을 키우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방향으로 대학입시제도가 바뀌기를 절실히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14일 연세대에서 열린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에서도 대학입시제도가 변화해야 한다며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인구 문제와 관련해 특히 오늘 컨퍼런스에서 논의될 이민 및 외국인 노동자 정책,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경제적 적응 문제는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인구 및 인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1 I 정두리 기자
테슬라 광팬도 더이상은 못 참아!…"머스크, 경영 집중해라"
  • 테슬라 광팬도 더이상은 못 참아!…"머스크, 경영 집중해라"
  •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테슬라 충돌 수리 센터에서 방화 장치를 사용해 여러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이번 사건으로 테슬라 차량 5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용의자가 차량을 향해 총기를 세 차례 발사한 뒤, 건물 입구에 스프레이로 ‘RESIST(저항하라)’라는 문구를 적었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테슬라의 광팬으로 항상 테슬라에 우호적인 보고서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 증권사 웨드부시의 분석가이자 거물투자자인 댄 아이브스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아이브스는 20일(현지시간) 메모에서 “사실대로 말해보자. 테슬라는 위기를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머스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테슬라와 머스크는 미래에 결정적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머스크가 앞으로 몇 달을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 경로가 결정될 것”이라며 “테슬라가 머스크이고, 머스크가 테슬라이다. 그들은 동의어이고 서로 연결돼 분리될 수 없다”고 밝혔다.아이브스는 정부효율성부(DOGE)의 사실상 책임자로서 머스크 CEO의 역할에 동의하든, 동의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에게 중요한 점은 “머스크가 자신의 시간 110%를 DOGE에 사용하고 테슬라 CEO로서의 시간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아이브스는 머스크 CEO의 정치활동이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피해는 제한적으로 보였지만 지난 몇 주동안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토네이도적인 위기 상황으로 진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 메정에서의 폭력사태, 주차장에 세워진 테슬라 차량이 훼손되는 사건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머스크 반대 사회운동, 모든 것이 테슬라 주가에 막대한 악영향을 주는 ‘거대한 부담’(Overhang)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머스크 CEO와 테슬라 이사회가 이 위기가 ‘블랙스완’(예상하지 못한 리스크) 사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2가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머스크 CEO가 DOGE 태스크포스 책임자와 테슬라 CEO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머스크와 테슬라가 지난해부터 약속해 왔고 2025년에 생산될 예정인 저가 전기차에 대한 로드맵을 정확히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여전히 테슬라의 기술이 강력하지만,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정치에 주의를 빼앗기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메수권유(아웃퍼폼)’ 등급과 550달러 목표 가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0.17% 상승한 236.2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479달러를 넘어섰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약 50% 하락한 수치다.
2025.03.21 I 정다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2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운동 이벤트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파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해 전세계가 약속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면서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오늘날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 및 시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용산 전시장 전경.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미래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써 지구의 안전을 위한 변화와 움직임을 모든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2022년부터 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피스는 물론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 외에 모든 실내외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기후 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로, ‘소등’이라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어스 아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로 위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친환경 비전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특히 2019년 업계 최초로 모든 오피스 및 영업 활동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2019년부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캠페인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5.03.21 I 이윤화 기자
벡트, AI 기반 디지털사이니지 개발 집중…"VR·AR 기술 융합 추진"
  • 벡트, AI 기반 디지털사이니지 개발 집중…"VR·AR 기술 융합 추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457600)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맞춘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개발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공동투자도 추진한다.AI 기술 활용은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에서도 필연적 트렌드다.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이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구현 등이 대표적이다. 광고는 물론 교육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도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VR, AR 기술을 접목하면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솔루션이나 몰입형·실감형 디지털사이니지 구축이 가능하다.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확대, 외부 전문기업과의 공동연구에 적극 나선다. 자체 개발만으로는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연구에 필요한 AI, VR, AR 기술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AI 전문기업 자이냅스 등 다수의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디지털사이니지에 AI를 비롯한 VR, AR, X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비주얼 솔루션으로의 진화는 필연적”이라며 “자체 기술 외에도 외부 전문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벡트는 지난달 양자광학센싱 기업 퀀텀센싱, AI 딥테크 스타트업 에이뉴트와 MOU를 체결했다. 각 사가 보유한 양자, AI 기술을 디지털사이니지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1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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