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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레드클라우드,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 담은 중요한 자산"
  • "캠프레드클라우드,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 담은 중요한 자산"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캠프레드클라우드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지난 24일 의정부시가 주최해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미군부대 부지 ‘캠프레드클라우드(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의정부시민들이 캠프레드클라우드 내부 관통 도로를 걷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이날 열린 최종 자문위원회에서는 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하는 이유와 취지, 구축 방향 등 그동안 논의된 사항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제안 내용을 확정했다.의정부시는 한·미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인 캠프레드클라우드의 기존 건축물을 존치·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인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을 정하고 지난 7월부터 자문위원회를 꾸려 운영했다.자문위원회는 그동안 디자인과 생활기능을 연계한 자족도시 및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써 기본공간을 조성한다는 기본적인 가치에 디자인적 측면의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를 통해 자문위원회는 캠프레드클라우드의 동측은 디자인 생산단지인 디자인중점구역으로, 서측은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구역, 중간지역은 소비와 생활을 위한 디자인복합문화구역으로 구획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디자인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의 필요성과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산업의 상징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권영걸 자문위원장은 “국가 차원의 개발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낸다면 CRC 디자인 클러스터는 의정부를 디자인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의정부는 물론 수도권 북부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며 “각종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경기 북부에 세계적인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2.26 I 정재훈 기자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취임
  •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취임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이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말까지 1년간이다.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사진=강동경희대병원)대한진단혈액학회는 국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모여 진단혈액검사의 표준화와 발전을 위해 의료 및 학문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우인 원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의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으며 지난해 11월 원장에 취임했다. 이우인 원장은 최초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여성 원장으로, 취임 이후 의정 갈등으로 혼란하고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과 전직원과 함께하는 추진력을 발휘하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진료와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고 있다.대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수련이사, 재단 특임이사, ISO 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진단검사의학재단 사업본부장, 대한혈액학회 홍보이사, 진단검사의학재단 평가 부장, 대한정도관리협회 간행홍보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검사실신임위원회 위원장, 대한진단유전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2024.12.26 I 안치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 참가자 모집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공지능(AI) 활용 청소년 창작 워크숍 참가자를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스마일게이트)이번 창작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AI 툴을 활용해 스스로의 관점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AI로 표현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퓨처랩은 지원자들의 참여 동기, 영상물의 소재 및 이야기, 제작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내년 1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창의적 AI와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 나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자신만의 영상을 창작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AI 툴을 활용하게 되며, ‘나(myself)’, ‘꿈(dream)‘, 이야기(story)’를 키워드로 영상을 실제로 제작하고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AI를 창의적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관점을 발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퓨처랩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I 김가은 기자
BMW 그룹 코리아, AI 기반 고객 의견 분석 시스템 도입
  • BMW 그룹 코리아, AI 기반 고객 의견 분석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기업 ‘웍스컴바인’이 개발한 AI 기반의 고객 의견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을 BMW 및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BMW 그룹이 운영 중인 브랜드 BMW(왼쪽)와 MINI. (사진=BMW 그룹 코리아)웍스컴바인은 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BMW 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상시 모색하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통해 이번 협업의 배경을 마련했다.웍스컴바인이 개발한 ‘BMW VoC 분석기(BMW VoC Analysis Dashboard)’ 시스템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의견을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센터가 수집한 고객의 소리(VoC)를 AI로 분류 및 분석해 웹 페이지 형식으로 제공한다.BMW 그룹 코리아 모든 임직원은 해당 정보를 통해 고객 의견과 주요 이슈 추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분석에는 오픈AI 사의 GPT-4o와 GPT-4o mini가 활용된다.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AI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은 BMW 그룹 코리아가 최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및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의견이나 불만사항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고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웍스컴바인의 성준석 대표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덕분에 새로운 차원의 고객만족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에 크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의 고객 서비스가 보다 높은 차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웍스컴바인 또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BMW 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BMW 그룹은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서비스나 기술의 실제 상품화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고 출시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26 I 이다원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4인연합에 지분 5% 매도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4인연합에 지분 5% 매도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임종윤 사내이사가 지분 일부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킬링턴유한회사에 장외매도 거래한다고 26일 공시했다.신 회장은 205만1747주, 킬링턴유한회사는 136만7831주를 각각 인수한다. 거래가는 주당 3만7000원, 거래일은 1월 27일이다. 해당 거래 완료시 임종윤 사내이사는 1265억원 가량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재무구조개선,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 주식 담보 계약 해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기존 11.79%에서 6.79%로 조정된다.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다만 실제 거래는 법에 따라 거래금액의 70~130% 범위내에서 거래할 수 있어, 거래단가 및 거래수량은 달라질 가능성이 열려있다.앞서 임 사내이사는 12월중 장내매도로 45만6559주를 처분해 140억원을 마련하기도 했다.이날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사내이사가 보유한 지분 매입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고 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 및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그간 신동국-송영숙-임주현-킬링턴 유한회사로 구성된 ‘4인연합’과 임종윤-임종훈으로 구성된 ‘형제측’이 경영권을 두고 대치 중이었지만 이제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미의 발전만을 위하겠다고 주주서한을 통해 말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형제측은 경영권 분쟁 종식의 조건으로 북경한미약품의 경영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26 I 임정요 기자
씰리침대, 프리미엄 신제품 ‘셀레스티얼 플러쉬’ 출시
  • 씰리침대, 프리미엄 신제품 ‘셀레스티얼 플러쉬’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셀레시얼 플러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셀레시얼 플러쉬는 씰리침대가 143년간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씰리침대 대표 프리미엄 라인 ‘프레지던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이다.(사진=씰리침대)슈퍼 소프트폼과 메모리폼의 조화로 부드러움과 탄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최고급 매트리스 엑스퀴짓에만 적용되는 시그니처 자수를 더했다.씰리침대의 독보적 기술력 ‘포스처피딕’이 적용된 스프링 시스템 ‘BPS 코일’을 도입했다. BPS 코일은 코일 헤드와 몸체가 수직축을 형성하는 구조로 설계돼 하중이 가해질수록 지지력이 강화되며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수면 중 뒤척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해준다.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가벼우면서 강한 내구성도 갖췄다.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인 ‘유니케이스(UniCased®)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니케이스 시스템은 매트리스 측면과 하부를 체계적으로 감싸 처짐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매트리스의 실질적 사용 공간을 넓히고 사용 기간을 늘렸다. 매트리스 중앙에는 추가 폼을 삽입해 허리를 부드럽게 지지하는 ‘컴포트코어(ComfortCore®) 시스템’을 적용해 누웠을 때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자세를 지원해 더욱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다.셀레시얼 플러쉬는 전국의 씰리침대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이즈는 슈퍼싱글(SS), 퀸(Q), 킹(K), 칼킹(CK) 총 4개로 출시돼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씰리침대의 143년 역사가 담긴 셀레시얼 플러쉬는 씰리침대 대표 프리미엄 라인 ‘프레지던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해 씰리침대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씰리침대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I 김영환 기자
민주 “내란잔당 준동 계속…여야정협의체 사실상 어려워”
  • 민주 “내란잔당 준동 계속…여야정협의체 사실상 어려워”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6일) 출범하기로 한 여야정협의체의 가동이 사실상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이후의 민생·경제 과제를 논의하기 보다,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 등에 대한 처리가 시급하다는 이유에서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 출범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한다”면서 “내란 사태의 회복 내지는 극복 과정으로 보고 국정안정협의체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도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내란 잔당의 준동이 계속되고 있어 내란 극복 차후 과제보다 내란 진압이 먼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 있어 헌법재판관 임명이나 특검 수용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만 그 이후에 민생과 국민 삶 자체를 돌아볼 수 있다”면서 “지금은 국정안정협의체가 조금 이르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도 출범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양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강 대변인은 “오늘 본회의에서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을 선출하기로 했다”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는) 아마도 오늘 오후나 오는 27일 오전께 있을 예정이다”고 했다. 또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위원회(내란 국조 특위)는 오는 31일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내년 2~3일은 대정부 질문이, 오는 30일에는 운영위원회에서 현안질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12.26 I 황병서 기자
연말 접수한 지드래곤… '가요대전'에 최애돌 기부도
  • 연말 접수한 지드래곤… '가요대전'에 최애돌 기부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4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드래곤(사진=SBS ‘가요대전’ 방송화면)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의 엔딩 무대를 장식,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안방 1열의 시청자들까지 열광케 했다.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세상을 흔들어’ VCR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이어 신곡 ‘파워’(POWER)를 선보인 가운데, 레드 수트와 리본 구두를 매치한 산타클로스 착장으로 등장해 파격적이면서도 센세이션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팬들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역조공템으로 받은 파워 모자를 쓰고 함께 즐겼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맨정신’과 ‘삐딱하게’(Crooked) 무대까지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이드 마크인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등장한 그는 드넓은 무대를 휘저으며 온전히 즐기는 완벽한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을 그 시절로 회귀하게 만들며 리빙 레전드의 위엄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가요대전’과 함께하는 최애돌 앱에서 진행된 ‘나의 산타클로스’ 투표 이벤트에서 1위에 랭크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최애돌은 단순히 아이돌 팬덤의 인기투표가 아닌, 월간 최다득표자 혹은 누적 순위 1위로 선정된 아이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에 최애돌 ‘나의 산타클로스’ 1위에 선정된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 아동복지사업에 1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최옛돌인줄 알았다. 최애돌을 상으로 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아직 저를 아이돌로 봐주시다니 (웃음) 고마워, 얘들아”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이 저스피스 재단에 1억 원을 추가 기부한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지난달 공개된 지드래곤은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은 공개 33일째인 현재(25일 기준)까지도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에서 실시간 음원차트는 물론 일간, 주간 차트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파워’ 또한 각 음원차트 상위권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어 ‘본투비 음원 강자’의 저력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2024.12.26 I 윤기백 기자
렉서스코리아, 부산·창원 지역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 열어
  • 렉서스코리아, 부산·창원 지역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부산 및 경남 지역의 고객 편의성 증대와 고품질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인증중고차(CPO)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 부산창원 전시장’을 새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렉서스코리아, 인증중고차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 오픈. (사진=렉서스코리아)부산·경남 지역 최초의 렉서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 및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렉서스 브랜드의 품질과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이곳은 렉서스의 다섯 번째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이다. 연면적 707.44제곱미터(㎡) 규모로 최대 2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6층 옥상 주차장에는 약 15대의 차량을 추가로 전시 가능하다.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은 렉서스 창원전시장 5층에 위치해 있어 1층에서는 신차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독립된 전시 공간에서 전문적인 평가와 고객맞춤 상담은 물론 액세서리 구매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일반 정비와 판금보장 서비스센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어,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렉서스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렉서스 서티파이드는 렉서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로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들이 총 191개 항목의 정밀 검사를 통해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아울러 할부와 리스 등의 파이낸셜 서비스를 비롯하여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추가 보증 서비스 제공 및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의 개소로 부산 및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높은 품질 기준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I 이다원 기자
13년 다니던 약국 그만두더니…“‘개똥’ 치워 연 3억 벌어요”
  • 13년 다니던 약국 그만두더니…“‘개똥’ 치워 연 3억 벌어요”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국의 한 여성이 ‘개똥 청소’라는 이색 사업으로 연간 3억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개 배설물 수거 사업체인 ‘크루핀스 푸핀 스쿠핀(Kroopin’s Poopin Scoopin)‘을 운영하는 에리카 크루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최근 미국 CNBC 등 외신은 미국 미시간주 노스빌에 사는 에리카 크루핀(37)의 사연을 보도했다. 에리카는 개 배설물 수거 사업체인 ‘크루핀스 푸핀 스쿠핀(Kroopin’s Poopin Scoopin)‘의 대표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그는 골프장 바텐더, 미용사, 레스토랑 점원, 약국 직원 등 수십 가지 직업을 전전했다. 2005년 친척의 추천으로 약국 직원 일을 시작한 에리카는 이후 13년 동안 이 일을 계속했다. 에리카는 “약국 직원은 안정적인 좋은 직업이었으나 내 안에서 뭔가 불타올랐다”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다른 일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뒷마당에서 대변을 보는 자기 반려견의 모습을 보면서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당시 에리카는 ’누군가가 반려견의 배설물을 청소해준다면 돈을 많이 줄 텐데‘라고 생각했다.에리카는 2018년 8월 회사를 설립해 부업으로 반려견 배설물 청소 사업을 했다. 그러던 중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결국 그는 2020년 2월 약국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매진했다. 그 결과 올해 회사 매출은 약 25만 달러(약 3억 6000만원)로 예상된다. 사업 초기 그는 제일 먼저 동네에 있는 동물병원,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 관련 업체가 나와 있는 지도를 인쇄한 다음 자신의 명함과 도넛 상자를 들고 이곳들을 방문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는 단 몇 주 만에 고객 15명을 확보했다. 에리카는 반려견 배설물 청소 사업의 큰 장점이 “초기 투자금액이 적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가 구체적으로 밝힌 초기 투자금액은 원예용 갈퀴, 쓰레기봉투, 장갑, 소독제 등 물품과 사업 보험, 홈페이지 도메인, 화물 트레일러 등을 모두 합쳐 약 1000달러(약 145만원)가량이다. 그는 “배설물은 이중으로 포장해 반려견 주인의 야외 쓰레기통에 버리기 때문에 추가 폐기물 처리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서비스 사용 요금은 월 4회 기준 87달러(약 12만 원)부터 시작하며 주 2회 이용 시 156달러(약 22만 원), 1회 청소는 50달러(약 7만 원) 수준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에리카는 근무시간이 아닌 저녁과 주말에 신규 고객과의 상담이나 계약을 진행하는 등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혼자 시작했던 사업이지만 현재는 직원 2명을 고용할 만큼 성장했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4.12.26 I 이로원 기자
여군도 전원 동원예비군 훈련받는다…제외요건은?
  • 여군도 전원 동원예비군 훈련받는다…제외요건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내년부터 모든 여군 예비역이 동원훈련 대상이 된다.병무청은 내년부터 여군 예비역 전체를 대상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병력동원소집 지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여군 예비역은 희망자만 동원 지정 대상이 됐지만, 2025년부터는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원 지정 대상이 된다. 우수한 여군 인력의 활용성 제고와 유사시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병무청 설명이다.다만 여성 필수시설이 없는 부대는 직권에 의해 동원 지정이 제외된다. 또 △경찰·소방 등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경우 △임신 및 출산 후 12개월 내에 있는 경우 △난임 치료 중인 경우 △6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도 제외된다. 올해 11월 말 기준 개인이 희망해 동원훈련 대상으로 지정된 여군 예비역은 14명에 불과했다. 병무청은 예외 사례를 고려하면 동원 지정 대상이 되는 여군 예비역 1~6년 차는 수백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올 연말 동원 지정이 이뤄지면, 동원 지정된 사람에게 병력동원소집통지서가 발송된다. 동원지정된 예비역 간부(전역 6년차까지)는 동원훈련 대상이며, 2박 3일 숙영훈련을 받게 된다.
2024.12.26 I 김관용 기자
삼정KPMG, 수도권 소재 중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교육 진행
  • 삼정KPMG, 수도권 소재 중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교육 진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정KPMG가 수도권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에 대해 진로 멘토링하는 ‘2024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2024 KPMG Global Cyber Day)’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66개국이 참여했다.삼정KPMG는 지난 5일부터 서울 소재 봉영여자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가락중학교와 경기도 소재 성일중학교, 다산한강중학교 학생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 속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사이버 정보보호 방안을 교육했다.특히 최근 이슈로 대두됐던 오픈AI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례를 통해 AI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정보보호 대응 방법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리더 고영대 상무는 “학생들이 SNS를 포함해 온라인 상 정보 유출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정보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지역에서도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삼정KPMG 디지털본부 사이버 보안팀은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등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43개국 글로벌 KPMG 사이버 보안 서비스 조직과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24.12.26 I 김경은 기자
“내년 중기 수익성 악화·기업 양극화 심화할 것”
  • “내년 중기 수익성 악화·기업 양극화 심화할 것”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고환율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기업규모간 생산성 양극화 확대 등이 내년도 중소기업 주요 이슈로 예견됐다.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사진=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26일 서울시 중기연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기업 규모 간 생산성 양극화 확대 △생산 가능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심화 △지방소멸 위기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악화 △고환율 기조에 따른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 △중소기업 재무안정성 악화 지속 및 한계기업 증가 △신기술 활용에 대한 대·중소기업 격차 확대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필요성 강화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 무역 분절화 △중소기업 청년 인력 고용 정책 확대 △정년 연장 논의 확대 등 내년도 중소기업이 헤쳐나가야 할 10가지 이슈를 발표했다.이번 이슈 선정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부족문제와 기업 간 격차 등이 영향을 미쳤다. 조주현 중기연 원장은 “내년도에는 인구·디지털·인공지능(AI)·글로벌 등 기업환경과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전환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도약을 위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며 “데이터 기반의 연구기획과 수행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위한 정책연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10대 이슈는 뉴스 키워드 분석, 전문가 좌담회 등을 통해 이슈 후보를 발굴한 후 중소기업 의견 청취(설문조사)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2024.12.26 I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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