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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툴그로우, 베이비라인 런칭 및 청담점 이전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 니스툴그로우, 베이비라인 런칭 및 청담점 이전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초등학생 책상 브랜드 니스툴그로우(Nistulgrow)는 베이비라인 론칭 및 청담점 이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니스툴그로우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제품군을 확장하며 새로운 베이비라인, 헤이(Hej) 시리즈를 선보였다. 헤이 시리즈는 환경친화적인 재료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아기 침대로 이들이 성장하면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책임감을 담아냈다.헤이 시리즈 론칭을 기념하여 니스툴그로우는 고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헤이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필수 액세서리를 함께 구매할 경우 침구 세트 또는 책장을 증정한다. 헤이 시리즈를 구매하면서 초등학생 책상을 함께 구매하면 2단 서랍장을 증정하며, 100% 후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또한 강남 본점을 청담점으로 이전하며 퍼즐, 욕조, 커버/패드, 웨이브 체어 등 인기 제품들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니스툴그로우는 10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초등학생 책상 부문을 수상한 브랜드로,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책상과 의자를 통해 학습 자세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2024.12.27 I 이윤정 기자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사업 시동…모빌리티 첨단산업 유치
  •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사업 시동…모빌리티 첨단산업 유치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일대에 대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확정됐다. 노후화한 건축물 복합개발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거점과 국제·광역교통 거점 등을 구축해 공항복합도시로 조성한다.서울 강서구 공항동 1373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26일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73 일대(107만㎡)로, 지난 9월 지정된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과 함께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의 퍼즐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김포공항 일대는 공항과 주변 지역이 남부순환로에 의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공항시설에 따른 개발규제로 인해 건축물이 노후화됐다. 또한 산업기능 부재로 인해 지역경제가 지속해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10월 해당 지역을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으로 지정하고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도시경제기반형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신성장 거점 △일자리 창출 △지역 상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이번 계획안을 통해 시는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서울 3도심의 국제기능을 지원하는 국제비즈니스 관문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곡 광역 중심과 공간·기능적으로 연계해 김포공항~마곡~상암·수색을 잇는 서남권 감성문화 혁신축을 신성장 산업거점으로 조성한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으로 김포공항 일대는 UAM 등 미래교통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모빌리티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I 최영지 기자
동작구 성대시장 최고 39층, 159가구 규모 주상복합 개발
  • 동작구 성대시장 최고 39층, 159가구 규모 주상복합 개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동작구 성대시장 인근이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59가구)로 재탄생한다. 동작구 상도동 324-1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상도동 324-1번지 일대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대상지는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부지로 남측 전통시장과 인접해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방문객 감소, 열악한 보행환경 등의 문제로, 시장환경 정비와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이번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59세대),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함으로써 신대방 지구중심에 부족한 근린 상업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시는 건축물의 용도계획을 통해 전통시장과 연계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한,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해 도로를 확보하고 상도로와 전통시장 골목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및 공개공지를 조성함으로써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대상지 남측 성대로2길은 차도와 보도를 분리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동측 성대로는 향후 인근의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해 왕복2차로를 왕복4차로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도로를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상도로 이면부에 위치한 상도3동 주민센터를 대상지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기존 주민센터 부지에 주차타워를 설치하여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골목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단 취지에서 지역필요시설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문화·교육공간을 계획했다. 시설 운영을 담당할 재단을 설립해 공간 계획과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하고자 한다. 소상공인 커뮤니티(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일대가 신대방삼거리역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거듭나는 한편, 성대전통시장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7 I 박경훈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2026년 착공
  • 국립중앙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2026년 착공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을 인근에 있는 미공병단부지로 신축·이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도심 내 거점 종합의료시설로 새롭게 조성한다.국립중앙의료원 위치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미공병단부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내용은 현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훈련원공원 사이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훈련원공원 북측의 미공병단부지에 신축·이전하는 계획이다.1958년 준공돼 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을 현대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도심 내 거점 종합의료시설로 자리매김한다.건립 규모는 지하4층, 지상15층, 연면적 약20만㎡로 신축되며, 일반병동 526병상 외에도 감염병동 150병상, 외상병동 100병상, 총 776병상으로 기존 국립중앙의료원 500병상보다 1.5배 더 많은 병상을 확보하여 국가필수의료의 총괄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남측의 훈련원공원에 면한 부분은 동·서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로 계획하여 훈련원 공원과 일체된 보행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방향으로도 보행 동선을 주변과 연결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편의를 도모하고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전 미공병단부지 대상지 내 근대건축자산인 경성소학교를 보존해 전시장, 카페, 라운지 등으로 활용된다.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신축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2025년 설계와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롭게 건립되면 공공의료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뿐만 아니라 국가공공의료체계 중심기관으로서 기능이 강화돼 도심 내 필수의료 시설인 응급 및 감염병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4.12.27 I 최영지 기자
강남 더리버사이드호텔, 47층 호텔·오피스텔 '관광 거점'으로
  • 강남 더리버사이드호텔, 47층 호텔·오피스텔 '관광 거점'으로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더리버사이드호텔을 47층 규모 관광숙박시설·오피스텔로 재건축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 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인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서초구 잠원동 특급호텔이었던 더리버사이드 호텔의 부지가 혁신적인 도시건축디자인을 입고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간을 품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강남·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 47층 높이 한강변 새로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복합개발돼 신사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UIA의 위진복 건축가가 설계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대상지로 선정됐다.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인접 시설녹지와 연계,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숲을 조성했다.아울러 단차 등으로 도시 속 ‘섬’처럼 여겨졌던 부지에 옹벽을 걷어내고 공개공지 등으로 저층부 도시숲으로 조성해 개방감,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상층부에는 도시숲, 한강 조망 특화공간도 계획해 시민 누구나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대했다.이 사업은 서울시가 마련한 ‘사전협상 인센티브 3종(건축디자인 혁신, 탄소제로, 관광숙박)’ 제도가 적용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 약 1492억원의 공공시설 설치 및 설치비용 제공 등의 공공기여계획을 수립했다.서울시 관계자는 “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코로나 이후 호텔폐업으로 부족한 관광숙박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2024.12.27 I 최영지 기자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 마무리 위한 변경안 도시재생위 '통과'
  •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 마무리 위한 변경안 도시재생위 '통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 마무리를 위한 변경안이 도시재생위원회를 통과했다.세운상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5년부터 추진해 왔던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한 완료 조치와 함께 그간의 여건 변화 및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7개의 마중물 사업, 2개 지자체 사업 및 1개(신설)의 연계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 중이었고, 올해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됐다. 주요 재생사업으로 청년 창업 지원 및 도심제조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운메이커스 큐브 조성, 세운상가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거점공간 조성, 공중보행교 등 공공공간 조성사업 등이 있다.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세운상가 일대에 다양한 재생 인프라를 도입하고 청년층 유입 등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또한 도심산업생태계 보존 및 세운지구 금속제조 등 세입자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LH와 공동으로 산림동82-3 일대에 상생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등 관련 계획의 변경이 있었던 지역이다. 특히 대상지 일대는 지난 6월에 변경 결정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과 구역이 일치해 도시계획적 정합성 유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변경(안)에는 사업추진 과정상 여건 변화로 변경된 사업내용, 완료사업 및 예산집행내역 현행화, 재정비촉진계획 등 관련 계획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등을 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변경(안)을 마련한 바 있다.신윤철 서울시 도시재창조과장은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이 모두 완료됐단 점을 시사하면서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한 절차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역에 필요한 산업 생태계 보존과 균형 있는 개발사업 추진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등을 통해서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12.27 I 박경훈 기자
고독사·전세난·대리기사 등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랐다
  • 고독사·전세난·대리기사 등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랐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행 윤성천)은 △간편결제 △고독사 △고령 사회 △김말이 △대리기사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거나, 어휘 체계상 빠져 있던 표제어 620개를 27일 자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제어 추가는 지난 5월 3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미지 갈무리이밖에 △모바일 △미세 먼지 △분양권 △시도지사 △융복합 △일그리다 △잔치국수 △장기자랑 △전세난 △청약 통장 △충전소 △카드값 △컴퓨터 그래픽 △토론방 △통편집 △팔자주름 △확진자 △꾸질꾸질 △늦밤 등이 추가로 등록됐다.국립국어원은 올해 표제어 추가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약 1500건)와 용례(약 5000건) 등 우리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추가했다. 국어원 측은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표제어를 발굴해 사전에 올릴 예정”이라며 “기존 표제어들에 대해서도 사전 이용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립국어원은 2022년부터 표제어 추가를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해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 등재할 어휘를 새롭게 발굴, 선정해오고 있다.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자료=국립국어원
2024.12.27 I 김미경 기자
쿠팡 ‘알럭스’, 佛 뷰티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 입점
  • 쿠팡 ‘알럭스’, 佛 뷰티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 입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가 자사 명품 뷰티 서비스 ‘알럭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로라 메르시에는 프랑스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라 메르시에가 1996년 론칭한 브랜드다. ‘아름다움이란 꾸미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트 아이컬러, 루스파우더, 앰버 바닐라 바디크림 등 수많은 대표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입점한 품목은 △앰버 바닐라 세럼 바디크림 △매트 아이 컬러 섀도우 △앰버 바닐라 오 드 퍼퓸 △트렌스루센트 루스파우더 △블러쉬 컬러 인퓨전 등이다.쿠팡 유료멤버십 와우회원은 제품 구매 시 10% 캐시적립(최대 15만원까지), 와우카드로 결제 시 추가 4% 캐시적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일부 상품 구매시 제품에 따라 ‘캐비어 매트 미니 립스틱’ 또는 ‘오 드 퍼퓸 앰버 바닐라(2ml)’를 증정한다.이외에 시즌 한정 컬렉션인 ‘2024 홀리데이 리미티드’ 상품도 특별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HO24 세럼 바디 크림 점보 - 앰버 바닐라 400ml △HO24 이브닝 브릴리언스 캐비어 아이 1.64g & 치크 3g 세트 △HO24 윈터 글로우 프라임 + 프라이머 15ml & 울트라 블러 파우더 6g 세트 △HO24 코지 리트릿 앰버 바닐라 컬렉션 (30ml+30ml+10ml) 등이 있다.구매 제품은 알럭스 전용 ‘시그니처 패키지’로 당일 또는 다음날 로켓배송된다. 쿠팡 관계자는 “로라 메르시에까지 알럭스에 입점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럭셔리 뷰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고객에 소개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7 I 김정유 기자
지쿠, 해외 매출 100만달러 돌파…진출 2년만
  • 지쿠, 해외 매출 100만달러 돌파…진출 2년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올해 해외 매출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태국에서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이 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사진=지바이크)국내 PM 업체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태국, 미국, 베트남, 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PM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미국에서도 본토 서비스들과 경쟁하며 멤피스, LA 등 도시로 운영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가나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시아 PM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에도 성공했다.해외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태국에서는 약 19만명, 미국에서는 약 8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키우고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지바이크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PM 공유 서비스에 더해 향후 BSS 등 PM 인프라 및 기반 서비스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지속 가능한 근거리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해외에 진출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연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쿠 서비스의 경쟁력과 품질이 더 큰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탁월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7 I 김경은 기자
與 “내년 예산, 시장 예상 뛰어넘는 파격적 조기 집행해야”
  • 與 “내년 예산, 시장 예상 뛰어넘는 파격적 조기 집행해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정부에 “내년도 예산 집행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기 집행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재원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내수 경기 활성화 논의를 위한 정부와 여당, 민간단체가 참여한 ‘민당정협의회’에서 내수 예산 조기 집행과 국내 관광을 비롯한 소비 진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권 권한대행은 “관광 산업은 내수 소비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국내 관광과 외국인들의 방한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여행 캠페인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언했다.그는 이어 “최근의 정국 혼란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이 원팀이 되어 조속한 정국 안정과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정 안정을 위해 야당과의 협치도 강조했다. 그는 “내수 경기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지금이라도 철회하길 바란다”며 “국민의 힘은 민생 안정을 위한 모든 대화와 협상에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계연도 개시전 배정 집행, 규정 완화, 절차 단축 등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의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께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정부 예산뿐 아니라 공공기관 투자, 정책, 금융 등 공공 부문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현재 소비와 관광, 건설 등 내수 부문별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이러한 방안을 구체화해 오는 30일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2024.12.27 I 박민 기자
정몽구재단 "이공계·문화예술 세계적 성과"…장학생·졸업생 한자리에
  • 정몽구재단 "이공계·문화예술 세계적 성과"…장학생·졸업생 한자리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이공계,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이날 수여식에서는 정무성 이사장, 김걸 부이사장, 정진택 제20대 고려대 총장과 함께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및 졸업생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2011년에 선발된 1기 장학생부터 올해 선발된 14기 장학생까지 모든 기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행사에 참석한 정무성 이사장은 “끝없는 도전을 응원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가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을 환영했다. 축사를 진행한 정진택 제20대 고려대 총장은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서는 분야간 경계를 넘나드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졸업하는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축하했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박사,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졸업생으로 참석한 미래산업 분야 장재혁 장학생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주신 덕분에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재단에서 제공해주신 여러 프로그램으로 많은 것을 얻어가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재단은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2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6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6대 분야로 개편해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분야에서 5년간 1100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미래인재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이 중 ‘정몽구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과학기술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공계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올해까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제 1저자로 237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화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Chemical Reviews’, 나노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Nature Nanotechnology’에 논문을 기재하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몽구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및 바이오 기술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AI·블록체인·클라우드·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유전자재조합), 기후기술 및 에너지(기후변화·탄소감축·수소에너지·스마트그리드·환경공학)’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클래식과 발레 등에서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차세대 음악가로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학습장학금(학기별 240만원~360만원) 지원뿐만 아니라 펠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진출 장학금 국제 대회 참가 및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성과에 따른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중 국내수혜를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하여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53명이며, 국제 대회 참가 및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등의 글로벌 성과는 138건이다.재단은 재정적인 지원으로만 끝나는 장학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 연구하고 있다.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하여 최고 수준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4.12.27 I 이윤화 기자
NDF, 1466.8/1467.2원…3.6원 상승
  • NDF, 1466.8/1467.2원…3.6원 상승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 AFP)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7.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466.8원, 1467.2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4.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3.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일단락 되는 듯 했던 정국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면서 시장 심리는 다시 불안해 지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응수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시장은 재차 수출과 기업실적 둔화 등 취약한 펀더멘털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엔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강세 재료도 부재하다는 평가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과 수출업체 월말 네고(달러 매도) 유입은 환율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엔 등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인 108대로 올라선 이후 108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24.12.27 I 장영은 기자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 체결
  •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는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호가 종결될 때까지 머무는 기관인 양육시설의 공간을 개보수하여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활동이다.㈜한화와 초록우산은 주변의 조력자 없이 홀로 세상과 직접 마주쳐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한화는 이번 사업에 약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금액은 서울후생원(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내부에 마련된 자립체험공간의 실내인테리어 및 집기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자립준비청년에 해당하는 인원들이 ㈜한화가 만들어준 공간에서 생활교육과 자립체험을 하게 된다.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한화와 함께 협력을 통해 아동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희망찬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화가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과(왼쪽)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한화)
2024.12.27 I 김은경 기자
KT알파 쇼핑, ‘2024 베스트 골든어워즈’ 진행
  • KT알파 쇼핑, ‘2024 베스트 골든어워즈’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KT알파 쇼핑은 연간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2024 베스트 골든어워즈’를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 기간내 모바일 앱으로 해당 상품 구매시 10% 적립과 함께 최대 10%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 1돈(5명)을 증정한다.여성패션 부문에서는 KT알파 쇼핑의 패션 자체브랜드(PB) ‘르투아’가 1위를 차지했다. 르투아는 2022년 1월 론칭 이래 주문금액 853억원, 주문건수 90만건을 돌파했다.KT알파는 29일 22시 40분에 겨울 아이템으로 ‘르투아 양모무스탕+코듀로이팬츠’ 상품을 선보인다. 아우터(외투)인 무스탕에 리버서블(양면)이라는 장점으로 지난달 20일 진행한 론칭 방송에서 목표 대비 189%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다.뷰티 부문에서는 연간 총 주문금액 160억원을 돌파한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이 1위에 올랐다. 29일 19시 40분대에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의 창립 56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기획 세트로 올해 마지막 방송이다.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슈틸루스터 헤어스타일러’는 뷰티 헤어기기 부문에서 주문금액과 주문건수 기준 1위에 올랐다. 28일 14시 40분대 진행하는 방송에서만 특별 추가 구성으로 전용 거치대를 증정한다.건강식품 부문에서는 레몬즙과 글루타치온이 인기를 끌었다. 레몬즙 주문 1위를 차지한 ‘홀베리 레몬즙’ 판매방송은 29일 6시 40분대에 진행하며 방송 중 구매 시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글루타치온 1위인 ‘여에스더 글루타치온’은 29일 9시 40분대 진행한다.식품 부문에서는 요리연구가 임성근과 협업해 만든 공동기획 식품 브랜드 ‘임성근 시리즈’가 일반식품 브랜드 기준 1위를 달성했다. 28일 17시 40분대 ‘임성근 특소곱창전골(10팩)’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중 구매 시 본품 2팩을 추가 증정한다.
2024.12.27 I 김정유 기자
부산엑스더스카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 부산엑스더스카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풀무원(017810)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이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지의 매력,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관광 100선’을 2년마다 선정 및 발표하는 홍보 사업이다.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는 특별한 관광 및 문화,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는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전망대 98-100층 관람 동선에는 부산 최고층 높이를 실감할 수 있는 ‘쇼킹브릿지’, ‘스카이 게이트’와 같은 체험형 볼거리, 국내 최초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달라지는) 소재를 활용한 공공 미술 전시(‘MUSE with Lenticular展’)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부산 최고층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SKY99 그릴앤파스타’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스타벅스’까지 있다.
2024.12.27 I 노희준 기자
‘적대적 M&A’ 중심에 선 사모펀드…개혁인가 찬탈인가
  • ‘적대적 M&A’ 중심에 선 사모펀드…개혁인가 찬탈인가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왼쪽)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오른쪽) (사진=각 사)[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선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적대적 M&A’ 논란이 뜨거운 감자였다. 기존 사모펀드가 상장사 인수 과정에서 공개매수와 상장폐지를 패키지로 묶어 활용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대주주와 손잡고 지분 매집에 나서거나 지배구조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사모펀드 금산분리까지 이슈가 됐다. 고려아연(010130)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MBK파트너스가 대표적이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9월 고려아연 대주주인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를 선언했고, 이에 반발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자사주 공개매수로 역공에 나서며 분쟁이 본격화했다. 벌써 석 달 넘게 이어온 경영권 분쟁은 오는 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MBK파트너스가 내세운 명분은 고려아연의 지배구조 개선이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제련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최 회장 취임 이후 수익성 악화와 차입금 증가 등으로 기업가치가 억눌렸다는 주장이다. 오너 일가를 견제 해야 할 이사회도 제 기능을 하지 못 한 만큼, 대주주인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선진 지배구조를 도입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분쟁 과정에서 과도한 여론전이 시작되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MBK파트너스엔 ‘중국계 자본’ ‘약탈적 사모펀드’ ‘기술 문외한’ 등의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최초 제시됐던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은 난무하는 비방 사이에 묻힌 지 오래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에 성공하더라도, 국내 기업과 추가 딜을 진행하기 쉽지 않을 거란 우려도 나오는 분위기다. 특히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의 경영권 인수도 시도했다는 점에서 국내 상장사들의 ‘경계 1호’가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시에도 MBK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손 잡고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 맞서 ‘형제의 난’을 일으켰다. 당시 MBK는 압도적인 자본력을 앞세워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를 진행했으나,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을 훌쩍 넘기며 최종 실패한 바 있다.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금융 당국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노동조합 등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것도 사모펀드의 과제가 됐다. 이번 고려아연 분쟁 초기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 지역 정치인들을 주축으로 MBK의 적대적 M&A를 규탄한 점이 대표적이다. 고려아연 노조 역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논의하며 MBK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경영권을 인수한 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나 인력 재배치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뒤 재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바이아웃 펀드의 전략이었다”며 “현재는 명분과 여론을 얻지 못한 경영권 인수는 실제론 성공하더라도 실패나 다름없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12.27 I 허지은 기자
야간장에서 1470원 '터치'…정국불안·달러강세에 상단 높일 듯
  • 야간장에서 1470원 '터치'…정국불안·달러강세에 상단 높일 듯[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레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정치 불안이 재차 확대되고 달러화 강제도 지속되면서 환율은 상단을 조금씩 높이는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대를 돌파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 연합뉴스)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1464.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3.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9.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4.8원)보다는 4.8원 오른 것이다. 이날 야간장에서 환율은 1470.0원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내리며 장을 마쳤다. 환율이 1470원을 넘은 건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원·달러 환율은 지난 밤 미국 주간 실업지표가 나오면서 1470원까지 올라 장중 고점을 찍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000명 줄어든 21만9000건을 기록했다. 한 달만의 최소치로, 시장 예상치(22만3000명)를 밑돈 결과다.반면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월 8~14일 191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6000건이 늘어났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라고 미 노동부는 밝혔다. 시장 추정치(188만명)도 웃돌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정국 불안과 아시아 통화 약세 등 대내외적 요인을 반영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야 합의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히고 민주당이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응수하면서 정국 불확실성 커진 상황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환시장이 정치적 불확실성 강화와 취약한 한국 펀더멘털에 주목하면서 원화 약세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1월 금리 인상 언급을 회피한 이후로 엔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엔화 강세에 따른 수혜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역내 수급에서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며 환율 하단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과 수출업체 월말 네고(달러 매도) 유입은 환율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엔 등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인 108대로 올라선 이후 108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24.12.27 I 장영은 기자
내년 연봉은? 직장인에 물어보니…예상 인상률 ‘최저’
  • 내년 연봉은? 직장인에 물어보니…예상 인상률 ‘최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내년 평균 연봉 인상률은 약 3%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인공지능(AI) 인재 매칭 솔루션 ‘원픽’이 남녀 직장인 16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규모별 연봉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다.(사진=잡코리아)이번 조사에서 직장인 66.8%는 ‘2025년에 본인의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31.3%의 직장인들은 ‘연봉 동결’을 선택했고, 1.9%는 ‘연봉이 삭감될 것 같다’고 답했다.직장인 10명 중 7명이 내년도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예상하는 인상률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예상하는 내년 연봉 인상률은 평균 3.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 동일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2년과 2023년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각 5.6%와 4.6%로 집계됐다.직장인들이 예상하는 평균 연봉 인상률은 재직중인 기업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외국계 기업에 재직하는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2025년 연봉 인상률은 3.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3.3% △중소기업 3.1% △공기업 2.8% 순으로 집계됐다.직장인 56.2%는 ‘이직’을 통한 연봉 인상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연말 인사평가를 통해 인상률을 협상하는 방법을 꼽은 이들이 24.6%로 뒤를 이었다. 승진(17.9%)을 통해 연봉을 인상하는 방법을 꼽은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더 높은 연봉과 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곤 한다”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평소 이력서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4.12.27 I 김경은 기자
두산에너빌,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 원전 수출 사업지원 협약
  • 두산에너빌,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 원전 수출 사업지원 협약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지난 26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INC)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황주호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총장대행, 황용수 센터장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국제 핵 비확산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핵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강화 등 원전 수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우호적 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한 핵 비확산 문화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는 올해 7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설립한 기구로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과 원자력 수출통제를 총괄하는 미국 핵안보국(NNSA)과 샌디아국립연구소(SNL)와 협력하고 있다. 대형원전부터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까지 원자력 수출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기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종두 BG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에 기여하고 원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원자력 산업계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6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 사업지원 업무협약식에서 황용수 센터장(오른쪽)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4.12.27 I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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