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與, 8일 고위당정 개최 “금융·통상·트럼프 대응 전략 점검”
  • 與, 8일 고위당정 개최 “금융·통상·트럼프 대응 전략 점검”
  • [이데일리 박민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금융시장·산업통상·트럼프 행정부 등의 대응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설 성수품 수급 대책 점검과 물가 안정을 위한 당정협의회도 개최한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민생안정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며 “오는 8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협의회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산업통상 현안과 미국 트럼프 신(新)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일에는 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성수품 수급 대책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일시에 강세를 보일 수 있기에 당정은 선제적으로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대책을 만들어 민생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외에도 국민의힘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별도의 특별위원회도 가동할 계획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방안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승객 안전과 직결된 대중교통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노후화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보강하고 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항공 뿐 아니라 철도, 선박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된 대중교통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노후화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I 박민 기자
OK금융 ‘불법 의혹’ 대부업체 2곳 폐업, 상상인저축銀 인수 ‘속도’
  • OK금융 ‘불법 의혹’ 대부업체 2곳 폐업, 상상인저축銀 인수 ‘속도’
  •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0.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OK금융그룹이 불법 영업 의혹이 제기된 대부업체 2곳을 폐업하면서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OK금융그룹은 수도권(경기·인천)을 영업구역으로 하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증권업 진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인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을 최종 청산했다. 두 업체는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의 친동생 최호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들 업체의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OK금융이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전신 예주·예나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대부업에서 철수키로 했는데 회장의 동생 회사를 통해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정위가 2022년 OK금융을 대기업집단에 지정하면서 총수 가족이 대주주인 회사까지 포함해 계열사 현황을 공시하면서 ‘우회 영업’ 비판이 제기됐다.OK금융은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당국과 약속한 바와 같이 2018년 원캐싱, 2019년 미즈사랑, 2023년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대부업체들을 정리해왔다. OK금융이 자산 규모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해 상충을 방지하려는 조처다. OK금융이 논란이 돼왔던 대부업을 모두 청산하면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OK금융은 수도권을 영업구역을 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지난달 2주간 실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가격 조율 중으로, 양측 가격 조율이 끝나고 주식인수 계약을 맺으면 금융감독원 대주주 적격성 승인 절차 등을 밟게 된다. 상상인그룹은 대주주 적격성 유지 문제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상상인그룹이 제기한 대주주 지분매각 명령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23년 8월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 충족 명령을 내리고, 상상인그룹이 이를 이행하지 않자 ‘6개월 내 두 저축은행 지분 90%를 매각하라’고 한 것과 관련 금융위의 매각 명령이 합당하다고 본 것이다. 상상인그룹은 1심 판단에 불복해 지난 3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판결이 확정되면 상상인그룹은 기한 내 두 저축은행을 매각해야 한다. 매각하지 못하면 매달 수억원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 상상인그룹은 OK금융그룹 인수·합병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OK금융이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총자산이 16조원대에 이르는 ‘저축은행 자산규모 1위’ 은행이 된다. OK금융은 한양증권 인수에도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OK금융은 앞으로 증권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1.06 I 김나경 기자
미국, 2011년 이후 가장 추운 겨울…6개주 비상사태 선포
  • 미국, 2011년 이후 가장 추운 겨울…6개주 비상사태 선포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이 10여년 만에 가장 혹독한 겨울을 맞이했다. 6개주(州)에선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의 모습. (사진=AFP)BBC방송은 5일(현지시간) “미국은 올 겨울 2011년 이후 최대 폭설량과 최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겨울폭풍으로 수천만명의 미국인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미국 중부와 중서부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해 앞으로 며칠 안에 동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눈, 얼음, 강풍, 영하 기온이 뒤섞인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15인치(약 38.1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0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NWS는 “시야가 상당히 가려져 이동시 매우 위험해질 것”이라며 “최대 40mph(시속 약 64k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눈보라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겨울폭풍에 따른 피해는 5일 내내 지속되고 7일 오전에야 진정될 것으로 예측됐다. 겨울폭풍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캔자스주는 체감 온도가 마이너스(-) 29℃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켄터키주(-16℃), 미네소타주(-25℃), 버지니아주(-10℃), 아칸소주(-6℃), 미주리주(-16℃) 등에서도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이번주 평균 기온이 평년을 밑돌 것이라고 NWS는 내다봤다. 이외에도 워싱턴DC 도심 댈러스 공항 인근 사무실에서 이날 최저 기온이 -10℃를 기록했다. BBC는 “미국 일부 지역에선 10년 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역사적 평균보다 훨씬 낮은 기온이 일주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미국은 2011년 이후 가장 추운 1월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켄터키·버지니아·웨스트버지니아·캔자스·아칸소·미주리 등 6개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트랙은 겨울폭풍에 대비하고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대다수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항공 서비스도 영향을 받고 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 1500편이 취소됐고, 2000편 이상이 지연됐다. 캔자스시티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86% 취소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착 항공편 기준으론 세인트루이스 램버트 국제공항이 53% 지연, 7% 취소로 가장 타격이 컸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날 겨울폭풍이 미국 중부와 동부 해안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46개 공항에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캔자스주 등의 경찰은 빙판길 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가급적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BBC는 “일부 지역에선 학교가 폐쇄됐으며 출·퇴근을 비롯한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2025.01.06 I 방성훈 기자
2024년 수입차 1위는 '2년 연속' BMW…내수 車 시장은 침체
  • 2024년 수입차 1위는 '2년 연속' BMW…내수 車 시장은 침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여파를 수입차 시장도 피하지 못했다. 시장 규모가 축소한 가운데,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 성장세가 나타났다.2024년 최다 판매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가, 베스트셀링 차종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각각 차지했다.BMW 드라이빙 센터. (사진=BMW 코리아)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6만 3288대로 집계됐다. 전년(27만 1034대)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대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여파가 거셌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4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런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가 약진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신규등록 물량은 13만 4426대로 전체의 51.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6% 증가한 수치다.또 전기차 연간 신규등록 대수가 4만 9496대로 지난 2023년(2만 6572대) 대비 86.3% 증가했다. 다만 테슬라를 제외할 경우 연간 신규등록 대수는 1만 9746대로 전년 대비 2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가솔린(휘발유)은 6만 2671대(23.8%)로 11만대를 웃돌았던 전년 대비 판매가 둔화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9174대, 디젤(경유) 7521대 등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 66.4% 감소했다.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코리아)브랜드별로는 BMW가 연간 신규등록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BMW 연간 판매량은 7만 3754대로 시장 점유율 28%를 차지했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6만 6400대, 테슬라 2만 9750대, 볼보 1만 5051대, 렉서스 1만 3969대, 토요타 9714대, 아우디 9304대, 포르쉐 8284대, 폭스바겐 8273대, MINI 7648대 순이다.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 Y는 지난해 총 1만 8717대가 팔리며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다만 그룹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전 트림 총합 2만 5937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차량에 선정됐다.한편 1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총 2만 3524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3.6% 줄었다. 12월 판매 1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총 6839대의 차를 팔았다. 이어 BMW 6504대, 볼보자동차코리아 1448대, 테슬라 1252대, 토요타 1120대 순이다.
2025.01.06 I 이다원 기자
정글 숲의 신비한 색채, 삼성서울병원을 밝게 채우다
  • 정글 숲의 신비한 색채, 삼성서울병원을 밝게 채우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정글 숲의 신비한 색채로 물들었다.2025년 새해 첫 전시로 김용원 작가의 ‘정글 숲을 지나서가면’ 기획전을 삼성서울병원 별관에서 암병원으로 이어지는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공모한 ‘케어갤러리 전시 작가 모집’에서 선정된 세 번째 화가다.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작가는 본인의 세계에서 살아 숨쉬는 동물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현했다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예술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꾸밈없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동물을 재해석한 작가의 고유한 시각이 담겨있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순수한 즐거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웃사이더 아트(Outsider Art) 김용원 작가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독특하고도 대담한 구도를 사용하여 동물들을 표현한다. 정제되지 않은 터치와 강렬한 색채를 통해서 작가의 개성과 자유로운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작품에 표현된 ‘정글’은 그의 인생과도 같다. ‘정글’은 험난하고 무섭고 두려운 일이 가득한 곳이지만, 동시에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재미있는 일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김용원 작가가 보여주는 순수하고 과감한 정글 숲을 탐험하면서 신비한 색채가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박희철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새 해 첫 전시로 준비한 이번 작품들은 김용원 작가를 통해 우리 내면의 깊은 곳을 탐험하는 인상을 받는다”면서 “무채색 가득한 겨울의 한 가운데에서 자연의 강렬한 색감을 통해 온기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2024년 6월 29일부터 어느나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총 5명의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2025.01.06 I 이순용 기자
민주당 "최상목 직무유기·직권남용으로 공수처 고발 예정"
  • 민주당 "최상목 직무유기·직권남용으로 공수처 고발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최 대행은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법치 질서를 유지해야 할 책무가 있는데 사실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방관·동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수석대변인은 “헌정질서 복원의 핵심은 윤석열 탄핵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수사가 본격 진행되는 것인데 최 대행은 상설특검 추천의뢰, 헌법재판관 1인 임명, 대법관 임명, 대통령 경호처의 체포영장 불응에 대한 경호처장 직위해제 등을 방기했다”며 “최 대행도 법질서 파괴행위에 동참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어 오늘 관련된 조치들을 진행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구체적인 고발 계획 관련해 “우선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검토 중이고 공수처에 고발해야 할 것”이라며 “법률위원회에서 고발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 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일축하며 “최 대행은 대행으로서 어떻게 행동 하는 것이 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인지, 수많은 우방 국가들의 시선에서 봤을 때 어떤 것이 필요한 조치인지 잘 알 것이다, 아는것을 실행에 옮기라”고 촉구했다.
2025.01.06 I 이배운 기자
이스트소프트, AI 휴먼영상 제작 서비스 전시
  • 이스트소프트, AI 휴먼영상 제작 서비스 전시[CES2025]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사진=이스트소프트)이스트소프트는 현지시간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업이 모여있는 ‘노스홀’에 위치한 자사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 두 곳에서 페리소에이아이를 선보인다. 이스트소프트 부스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AI 키오스크,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AI 스튜디오 총 3종의 핵심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카에 탑재하기 위한 AI 휴먼 서비스를 시연한다. 인텔과의 협업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왔으며, 작년 5월 인텔이 국내에서 개최한 AI 서밋 현장에서 초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CES에서는 국내외 기업과 협업 중인 글로벌 AI 키오스크 프로젝트를 대거 공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CES 정보를 참관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AI 키오스크와 함께 관광용·전자칠판·차량용 총 4대의 AI 키오스크를 부스에서 운영하는데, 관광용 AI 키오스크는 랜드마크 전망대를 운영하는 미국 관광 기업과 협업했다. 전자칠판은 국내 가전 대기업과 교육기업이,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인텔과 협업한 결과물이다.아울러,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해당 구역에서는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터 슛포러브 채널 내 손흥민 선수의 브이로그와 IT 크리에이터 테크몽의 영상 등 K-콘텐츠와 함께 최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을 10개 국어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 상영하고 참관객이 촬영한 영상을 현장에서 번역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관광, 가전, 반도체, K-콘텐츠 확산까지 글로벌 기업 및 크리에이터와 각 산업의 혁신을 촉진 중인 페르소에이아이를 CES 현장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CES 기간 이스트소프트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 페르소에이아이의 혁신성을 선보이며,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6 I 임유경 기자
인천공항에 티웨이항공 정비시설 들어선다
  • 인천공항에 티웨이항공 정비시설 들어선다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2028년 ㈜티웨이항공의 국내 최초 LCC(저비용 항공사) 항공기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조성될 티웨이항공 정비시설 조감도. (자료 = 인천공항공사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청사에서 ㈜티웨이항공과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2028년 초까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E급(350석 규모) 항공기 1대, C급(190석 규모) 항공기 4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2베이(Bay) 규모의 격납고를 구축한다. 신규 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 항공정비(MRO)사에 정비를 위탁했던 티웨이항공가 자체정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국내 LCC 항공사들의 정비수요 유치를 통해 LCC 항공사 전반의 정비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회로 세계 허브공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단기적으로 국내·일본·동남아 지역 LCC 항공사들의 정비수요를 인천공항으로 유도해 첨단복합항공단지의 국제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공사는 티웨이항공 정비시설 운영 뒤 10년간 건설·설비 투자로 478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생기고 30년간 국내정비 확대해 1826억원의 항공정비 국부유출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의 LCC 항공기 정비시설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며 “국내 LCC 항공사들의 높은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LCC 최초로 진행된 이번 격납고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자체 정비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수준의 정비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I 이종일 기자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스타트업 연말 포럼 성료
  •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스타트업 연말 포럼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SJ쿤스트할레에서 ‘스타트업 연말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좌측부터)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 이한수 인포뱅크 아이엑셀 파트너,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 대표, 박상수 대구광역시 주무관, 양종오 인포뱅크 아이엑셀 상무, 정호영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선임이날 행사는 2024년 사업 성과 및 피드백을 공유하고, 2025년에도 새로운 협력과 혁신을 준비하고자 개최되었다. 참석자로는 대구 24년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 ABB 고성장 기업 50 육성사업, K-Global 액셀러레이팅 사업, 천안 스타트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고도화 지원사업, 2024년 전남 으뜸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참여기업 23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다양한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연말포럼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했으며,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 투자 액셀러레이터, 한화투자증권, 현대 기술 투자 등 전문 투자사들과 스피드 투자사 미팅도 진행했다.또한 행사에서는 조용준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싱가포르 진출 우수기업 중 4개사를 선정하여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글로벌 진출사업 우수사례 및 향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실적 최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좌측부터)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 대표, 전예찬 플루언트 대표,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 김홍범 무지개 연구소 팀장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선발된 기업들과 함께함에 있어 각 기업이 국내에서만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이윤정 기자
엘리스그룹, 리벨리온과 손잡고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나선다
  • 엘리스그룹, 리벨리온과 손잡고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나선다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엘리스그룹)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해 온 엘리스그룹은 리벨리온과 인공지능칩(NPU)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교육과 산업에 적용되는 AI 서비스가 리벨리온 NPU 기반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사업 모델 개발과 확산에 힘을 모은다.특히 양사는 기술 협력을 넘어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 확장까지 협력을 이어간다. 엘리스그룹이 개발 중인 AI 디지털교과서의 AI 모델을 리벨리온 NPU 기반으로 개발하고 글로컬 대학 연계 및 재직자 대상 AI 교육과 해커톤도 추진한다. 이로써 NPU 활용 서비스 연구 개발부터 교육을 통한 산업 내 안착까지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의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토대로 여러 해외 국가에 데이터센터를 수출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엘리스그룹의 PMDC는 모듈 단위로 필요에 따라 증설할 수 있어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전력 밀도나 전력사용효율지수(PUE)가 효율적이다.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리벨리온과 손잡고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를 넓혀 나가는 한편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국내 AI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2025.01.06 I 김세연 기자
아리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파트너링 집중
  • 아리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파트너링 집중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리바이오는 13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43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는 제약 바이오 투자업계 글로벌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에는 약 600여 개의 제약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 투자회사에서 8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아리바이오는 JPMHC의 초청으로 미국지사 프레드 킴(Fred Kim) 지사장과 탄야 시(Tanya Xi) 개발전략 이사가 참석한다. 현재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다국적제약사, 투자회사 등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다수 빅 파마 및 글로벌 중견 제약사들과 미팅이 확정됐고, 지난해 BIO USA와 BIO Europe을 통해 협의를 이어온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 협상을 본격화한다. 아리바이오 신약 개발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글로벌 기관들과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는게 회삭 측 설명이다.AR1001 글로벌 임상3상 ‘폴라리스-에이디(Polaris-AD)’는 현재 미국 FDA, 한국, 영국 및 EU, 중국 등 총 13개 국가 1150명의 초기 알츠하이머 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허가용 최종 임상이 진행 중이다. 프레드 킴 지사장은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AR1001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최근 중국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 및 연구진들과 함께 POLARIS-AD 환자 모집 가속화를 위한 임상연구자 미팅을 베이징에서 진행했다”며 “현재까지 모집된 피험자들을 분석한 결과 임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아리바이오는 조명전문기업 소룩스(290690)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06 I 송영두 기자
하이브IM-본파이어 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토치’ 퍼블리싱 계약 체결
  • 하이브IM-본파이어 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토치’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하이브IM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협력해 신작 ‘프로젝트 토치(가칭)’의 한국·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롭 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왼쪽), 정우용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사진=하이브IM)이번 협력은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전문성과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IM은 한국과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성공으로 이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창립 멤버는 롭 팔도(전 최고 창작 책임자), 닉 카펜더(전 시네마틱 아트 부문 부사장), 민킴(전 넥슨 아메리카 대표) 등이다. 설립 초기부터 안데르센 호로위츠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약 2500만 달러(한화 약 3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프로젝트 토치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팀 기반 이용자 대 이용자PvP(Player vs. Player, 플레이어 간 대결) 방식을 채택한 이 게임은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결합해 차별화된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풍부한 개발 경험과 비전이 반영된 첫 공식 프로젝트이기도 하다.프로젝트 토치는 단순한 대결을 넘어 몰입감 있는 플레이 환경과 전략적 협력의 즐거움을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PvP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주요 콘텐츠는 단계적으로 공개되며 이용자 중심의 개발 방식으로 지속적인 완성도를 추구할 계획이다.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파트너로 이번 협력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이브IM은 이를 통해 퍼블리셔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롭 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는 “한국은 문화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시장이자 PvP 게임의 중요한 테스트베드이며, 하이브IM은 이러한 지역적 이해와 성공 경험을 겸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하이브IM이 한국과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본파이어가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퍼블리싱을 진행함으로써 프로젝트 토치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I 김가은 기자
나이벡, JPM 2025 바이오텍 쇼케이스 발표기업 선정
  • 나이벡, JPM 2025 바이오텍 쇼케이스 발표기업 선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5(이하 JPM 2025)’ 바이오텍 쇼케이스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나이벡은 세계 최초 재생기전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NP-201’ 등 핵심 파이프라인과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PEPTARDEL’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JPM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행사다. 약 1만명의 산업 전문가와 투자자가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JPM 2025과 연계해 행사 기간 동안 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등이 협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나이벡의 NP-201은 염증의 원인이 되는 섬유화 현상을 획기적으로 억제하는 신약이다. 기존 치료제가 섬유화 과정을 차단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반면, NP-201은 재생기전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조직기능 회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NP-201의 임상 1b/2a상을 승인받은 후 글로벌 임상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NP-2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나이벡은 NP-201을 비만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NP-201은 지방세포 증식과 지방축적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근육손실 없이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펩타이드 기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약물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NP-201은 식욕억제 중심의 기존 비만 치료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잠재력을 가진 신약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나이벡의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PEPTARDEL은 펩타이드를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정밀하고 효과적인 약물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나이벡은 PEPTARDEL에 기반한 지속형 제제와 경구형 제제로의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JPM 2025에서는 지난 ‘바이오 USA’ 와 ‘바이오 유럽’에서 PEPTARDEL 기술에 관심을 표명해온 글로벌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앞두고 있다.나이벡 관계자는 “대사질환 분야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현재 호주에서 임상이 진행 중인 NP-201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비만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PEPTARDEL이 적용된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JPM 2025를 기점으로 올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06 I 박정수 기자
한컴 씽크프리,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 제시
  • 한컴 씽크프리,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 제시[CES2025]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 씽크프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AI 기술 중심의 미래 업무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AI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씽크프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스마트 오피스 환경 등에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나리오로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차량 이동 중에도 AI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및 요약, 문서 기반 협업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이 같은 미래 업무 환경은 △웹브라우저 기반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 △AI 기반 기업용 검색 및 어시스턴트 ‘리파인더 AI’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온라인 오피스가 결합한 ‘씽크프리 드라이브(가칭)’ △기업용 지식 관리 서비스 ‘씽크프리 인텔렉트(가칭)’ 등 씽크프리의 솔루션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씽크프리의 강점인 생산성 툴과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업무 환경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I 임유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