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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국내 최초로 무민 IP 활용해 '무민 불꽃놀이' 진행
- 에버랜드 노르딕 포레스트에서 펼쳐지는 무민 불꽃놀이 공연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IP를 활용한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무민 불꽃놀이’를 비롯해 무민 테마의 다양한 어트랙션, 식음, 상품, 포토존을 경험할 수 있다.먼저 무민 애니메이션과 함께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를 3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및 공휴일에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무민 IP의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버랜드는 최근 작품인 ‘무민밸리 대소동’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이번 공연에 적용했다.무민 불꽃놀이 공연에서는 절친 스너프킨과 우정 여행을 떠나고, 스노크메이든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등 무민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화려한 불꽃 쇼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연출하는 모습을 약 10분간 선보인다. 영상 각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과 레이저 조명, 수천 발의 불꽃 등 특수효과들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이며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무민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에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실제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 노르딕포레스트 야경 (사진=에버랜드)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눈 덮인 북유럽 자작나무 숲 분위기에 귀엽고 앙증맞은 무민 캐릭터 조형물들이 함께 있는 노르딕 포레스트는 정원 전체가 하나의 테마 존이다. 일몰 시간에는 노르딕 포레스트를 순환하는 ‘무민 트레인’에 탑승하면 주황빛으로 하늘이 점점 물들어 가고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노르딕 포레스트의 야경을 운치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무민마마스 키친, 무민 하우스로 꾸며진 무민 스토어 등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들을 모아둔 ‘윈터토피아 포토스팟 톱 7’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무민 캐릭터 모양으로 플레이팅 된 ‘무민 포근포근 폭찹라이스’, 무민 친구들의 그림이 그려진 ‘무민밸리 달달 팬케이크 모임’ 등 무민 테마 메뉴 1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무민 상품점으로 특별 연출된 메모리얼샵에서는 후드티, 목도리, 담요 등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총 32종의 무민 캐릭터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이엔셀, 싸토리우스코리아와 AAV 생산 공정 공동 개발 완료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바이오 공정 기술 솔루션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Sartorius Korea)와 공동으로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이하 AAV)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엔셀)AAV는 유전자 전달 바이러스벡터 시스템으로, 면역원성이 낮고 유전체 내에 통합되지 않아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AAV의 대규모 생산을 위해서는 기술적 도전 과제가 많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였다. 특히, AAV의 생산은 바이러스 벡터 생산 및 정제 공정, 분석 등에서 고도화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전자치료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규모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이엔셀은 자체 AAV 생산 기술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싸토리우스는 다양한 바이오 공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탑티어 회사로 대규모 생산 공정에서의 자동화와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력이 유전차치료제 개발 및 생산 분야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AAV 생산 공정 최적화는 유전자치료제의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이다”라며, “글로벌 기업 싸토리우스 한국 지사와의 협업으로 AAV 생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조속히 유전자치료제의 혜택이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는 “이엔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전자치료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이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엔셀과 싸토리우스코리아는 이번 협업 뿐만 아니라, 향후 유전자 및 세포 치료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혁신적인 생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싸토리우스의 최첨단 장비와 공정 기술과 이엔셀의 AAV 생산 기술에 통합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규모 생산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 스마일샤크,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 SDP 자격 취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로부터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Service Delivery Program, 이하 SD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아마존 다이나모DB는 AWS의 완전 관리형 No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서버리스(serverless) 환경을 지원해 인프라 관리 부담을 줄이고 용량을 자동으로 조정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및 실시간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을 강점으로 전자상거래, 금융,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스마일샤크가 이번에 취득한 아마존 다이나모DB SDP는 AWS가 기술력, 전문 인력 보유, 성공 사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는 파트너사가 아마존 다이나모DB 서비스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스마일샤크는 그동안 △테크 서포트 센터 △빌드업(Build-Up) 서비스 △클라우드 옵스(CloudOps) 서비스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인증은 스마일샤크의 데이터 관리 및 확장성 지원 기술이 AWS로부터 공인받은 결과로,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관리 역량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아마존 다이나모DB SDP 취득으로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운영 부문에서 스마일샤크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클라우드 시대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표 달성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스마일샤크는 최근 AWS 프리미어 티어 컨설팅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총 13개의 SDP를 확보하며 프리미어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8포인트(0.35%) 내린 2507.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508.15로 전 거래일(2515.78)보다 하락 출발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 발표 이후 나스닥 급락 여파, 미국 12월 소비자물가(CPI) 및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미국과 중국의 실물 지표, 한국은행 금통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 등 주후반까지 대내외 이벤트를 치르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63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7억원, 369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59억원 순매도다. 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건설, 증권, 섬유·의류, 전기·가스, 금속 등이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제약, 종이·목재,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등은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HD현대중공업(329180)이 3%대 빠지고 있고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대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068270), NAVER(03542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린 4만1938.4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4% 떨어진 5827.04,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내린 1만9161.63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