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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 상장심사, 쟁글이 맡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사진=크로스앵글)가상자산 데이터리서치 플랫폼 ‘쟁글’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오케이엑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식 제3자 감사기관으로서 프로젝트 발굴 및 상장심사를 공식 지원한다. OKX는 몰타 발레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창립자는 스타 쑤. 2017년 설립됐고, 2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지난 4일 맨시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분야로의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CrossAngle) 측은 이번 협약으로 OKX의 △상장심사 지원 △각 상장 자산의 공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쟁글은 수준 높은 가상자산 정보공시 및 데이터리서치 전문 플랫폼으로,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프로젝트 발굴 및 상장 심사 시 쟁글의 신용도 평가 보고서를 활용하고 있다. 크로스앵글의 김준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투기가 아닌 투명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OKX와의 협약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협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쟁글 서비스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인만큼 투자자 보호는 물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정확한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한편, 크로스앵글은 빗썸, 코빗, 코인원, 후오비 등 70개 이상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펀드, 3,000개 이상의 가상 자산 발행사(프로젝트)들의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정보 공시의 저변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 KB증권, 디지털자산 분석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KB증권 리서치센터의 새로운 분석자료 명칭은 영문 Digital Asset KB의 앞글자를 딴 ‘다이아KB’다. ‘다이아KB’는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해 분석하며 심층분석, 관련 동향 업데이트, 주요 이슈 코멘트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디지털자산은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을 총칭한다. ‘다이아KB’ 1호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 NFT,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웹 3.0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살펴본다. 또한, 가상화폐뿐 아니라 ETF, 펀드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전통적 금융상품도 소개한다. 향후 발간될 자료에서는 디지털자산의 기본 개념, 블록체인 생태계 현황과 확장성,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 전통산업의 디지털자산 관련 확장 및 활용 현황과 전망,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산업으로의 연계, 신규 디지털자산 분석, 연관 금융상품 동향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KB증권은 디지털자산 분석보고서 발간 이전에도 금융시장과 고객의 관심사 변화에 대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상장기업 등으로 리서치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특히 증권 리서치 업계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인 비상장기업을 분석하는 ‘케비어(케이비 비상장 어벤져스)’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케비어’는 2021년 11월 첫 발간된 무신사 분석자료를 필두로, 프롭테크 산업, 프레시지, 뉴로메카, 야놀자, 비바리퍼블리카, 지아이셀, 버킷플레이스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현재 8호까지 발간됐다.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관련 투자 규모가 커짐에 따라 투자대상으로서의 디지털자산 분석을 개시하게 되었다”며 “디지털자산은 일시적인 인기몰이에 그치지 않고 성장성과 투자의 대상으로 관련 생태계의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블록체인으로 자본 유입과 탈중앙화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등 규제대상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KB증권의 디지털자산 리서치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리서치센터 분석자료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의해야 한다.
- “3조7천억 코인 피해 우려…윤석열정부 대책 시급”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윤석열정부가 코인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법제를 정비하고 진흥하는 쪽으로 시급히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처럼 디지털 자산 관련 법도 마련하지 않은 채 고강도 행정규제만 할 경우 코인거래소 줄폐업, 투자자 혼란·피해만 계속될 것이란 우려에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보 때인 지난 1월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디지털산업진흥청(가칭)을 설립해 코인·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개념 디지털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재정·세제(기획재정부), 거래소 관리·감독(금융위원회), 기술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재양성(교육부), 산업진흥(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산·학·연·국민과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13일 “문재인정부가 지난 5년간 디지털 자산을 방치한 결과, 투자자 피해는 속출하고 산업 생태계는 피폐해졌다”며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자산 산업 범정부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2030 청년층을 비롯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기술 개발, 인력양성, 산업진흥 등 신개념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유니콘 및 플랫폼 기업 육성 △장관급 전담부처인 디지털자산 위원회 설립 등을 주문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보 당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해 △가상자산 전담부처인 디지털산업진흥청 신설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주식의 기업공개(IPO)처럼 가상자산 공개(ICO) 허용 △주식처럼 코인 수익 5000만원까지 비과세 △대체불가능토큰(NFT) 활성화를 통한 신개념 디지털자산시장 육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 같은 공약 이외에도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이외 거래소에 실명계좌 확대 △가상자산 관련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지정해 육성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등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지 못해 원화거래가 불가능한 중소형 코인거래소 상황을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회는 “만약 코인마켓거래소가 줄폐업하면 이들 거래소에 단독상장한 가상자산이 사라져 코인 투자 피해액이 3조7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금융당국이 신고수리한 코인마켓거래소들에 대한 실명계좌 발급 확대 방안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후 연합회장은 “학계, 전문가, 단체, 기업, 정부, 국회 등이 참여한 디지털자산제도화위원회를 구성해 의견 수렴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위원장을 맡은 윤창현 의원은 최근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우선 가상자산법부터 마련하고 관련 법제가 정리가 돼야 한다”며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원화거래소 라이센스를 3~4군데 더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정부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처럼 코인 시장을 확 밟아버리려는 국가주의적 사고를 가진 문재인정부와 기조를 달리할 것”이라며 “시장에 책임을 맡기고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자산 관련 대선 공약. (자료=국민의힘)
- 글로벌 인플레 공포…비트코인 4만달러 붕괴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상승세를 보이던 코인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포로 전반적인 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10일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면서, 기존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통한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사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성장세를 제약하고 물가상승세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매파 신호를 보냈다. (사진=이데일리 DB)◇이더리움, 알트코인도 하락세로 전환11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께 전날보다 5.92% 하락한 3만938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9일 오후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4만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더리움은 3.72% 하락했다. 에이다는 3.82%, 아발란체는 3.88%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83% 하락한 4908만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코인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으로 28점으로 ‘공포(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39점·Fear)보다 악화한 것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심리지수’는 10일 기준으로 41.65로 ‘중립’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지수(51·중립)보다 떨어져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이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코인에 대한 지수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뜻한다. 가상화폐 채굴 정보 사이트 코인워즈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10일(오후 10시 기준) 188.95 EH/s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193.30 EH/s)보다 하락한 것이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동원된 연산 처리 능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가 낮아질수록 채굴 난이도가 낮아져 공급량은 늘고,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 ◇인플레 우려에 미국, 유럽 증시도 하락뉴욕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3만3174.0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3% 내린 4259.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5% 떨어진 1만3129.96에 장을 마쳤다.유럽 증시도 하락세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2.93% 하락한 1만3442.1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83%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27% 내린 7099.09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3.04% 떨어진 3651.39에 마감했다.증시 하락에는 전쟁 불확실성과 통화 긴축 신호가 영향을 끼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은 별다른 합의 없이 끝났다. 러시아 외무부는 아직 우크라이나와의 4차 협상 날짜를 잡지 않았으며 이달 말까지 4차 협상을 개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도 ‘전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셈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존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을 통한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3분기로 앞당기기로 하면서 매파(통화 긴축 선호) 신호를 보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9%를 기록, 1982년 1월(8.3%) 이후 40년1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오는 15~16일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도 ‘매파 신호’가 나올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어 신중한 투자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안다(OAN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미 언론을 통해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제재 역시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사진=코인마켓캡)
- 尹 경제책사 김소영 “코인 발전방안 만들 것…50조 추경도”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브레인이자 차기정부 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되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상자산(코인) 시장 관련해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한 50조원 추가경정예산안(추경)도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브레인이자 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되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노진환 기자)김소영 교수는 10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코인시장 발전 방안을 공약했고, 앞으로 공약 내용을 많이 이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문재인정부가 고강도 코인 규제 정책을 펼쳤지만, 차기정부에서는 진흥으로 정책 방향을 바꾸겠다는 뜻이다. 김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국 자문교수, 아시아개발은행(ADB) 컨설턴트, 국제결제은행(BIS) 자문역 등을 맡으면서 ‘시장’을 잘 아는 손꼽히는 이코노미스트다. 윤석열 대선캠프에서는 정책자문단 경제 간사(총괄)를 맡았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후보 당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해 △가상자산 전담부처인 디지털산업진흥청 신설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주식의 기업공개(IPO)처럼 가상자산 공개(ICO) 허용 △주식처럼 코인 수익 5000만원까지 비과세 △대체불가능토큰(NFT) 활성화를 통한 신개념 디지털자산시장 육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10일 당선 인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민간 시장을 진흥하는 쪽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코인 시장) 발전 방안 중 하나로 코인 비과세를 5000만원으로 얘기했다”며 “가상자산 전담기구 등도 인수위 때 논의할 텐데, 발표 내용과 공약 중심으로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을 육성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도 없앨 예정이다. 김 교수는 “규제철폐 전담부서를 만드는 것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개혁 전담기구를 통한 규제혁신으로 전반적인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김 교수는 재정 정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약속했던 50조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집행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당장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도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을 우선 지원하되, 중장기적으로 나랏빚 부담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경제부처 개편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확정이 안 됐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인수위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이후 조율을 통해서 (정부조직개편안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