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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유승룡 변호사, '올해의 송무 변호사' 국내 단독 수상
  • 화우 유승룡 변호사, '올해의 송무 변호사' 국내 단독 수상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유승룡(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벤치마크 리티게이션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Benchmark Litigation Asia-Pacific Awards) 2024에서 ‘올해의 송무 변호사’ 상을 국내 단독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유승룡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화우 제공.화우에 따르면 벤치마크 리티게이션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송무·국제중재 분야 전문지다. 이 매체가 주최하는 벤치마크 리티게이션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로펌 제출 자료와 동료 변호사, 클라이언트, 소송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심층 분석해 매년 ‘올해의 송무 변호사’, ‘올해의 분쟁사건’ 등을 선정하고 있다.유승룡 변호사가 수상한 ‘올해의 송무 변호사’는 한해 동안 가장 어렵고 복잡한 소송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송무 변호사를 국가별로 단 1명만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유 변호사가 한국 법률시장을 대표하는 송무 분야 법률가로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기업관련 민상사, 형사 분야 전문가인 유 변호사는 대규모 금융분쟁과 건설분쟁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2500억원 상당의 인수합병(M&A) 계약금 몰취 소송 항소심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대리해 전부 승소판결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사건을 승소로 이끌기도 했다.특히 경영진과 최대주주간 경영권 지분 분쟁이 벌어진 SM엔터테인먼트 사건에서 최대주주 측을 대리해, 제3자배정 방식의 신주 등 발행이 허용되기 위해서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정당성과 불가피성이 인정돼야 한다는 것을 주장해 신주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받아낸 점이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화우 측은 설명했다.유 변호사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했다. 1993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서울가정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사법연수원 교수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유승룡 변호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사건일수록 자문과 송무를 아우르는 협업과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화우 동료 변호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올해 어워즈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여성 송무·국제중재 변호사 100인에 김명안 화우 외국변호사(미국 캘리포니아주)도 선정됐다. 김명안 외국변호사는 라임 역외무역금융펀드재구조화 관련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중재, STX 강제인입취소 관련 국제형사재판소(ICC) 중재, 대한민국정부 토지수용절차 관련 투자자 국가간 소송(ISD) 중재 및 독일국제중재(DIS),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대한상사중재원(KCAB) 등 다양한 국제중재와 후속 집행절차에서 전부 승소한 전력을 가진 국재중재 전문가다. 100명의 수상자 중 국제중재분야 전문가로 한국에서 선정된 변호사는 3명뿐이다.
2024.05.24 I 성주원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알림신청에 8000여명 몰렸다
  •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알림신청에 8000여명 몰렸다
  •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한 장면(사진=tvN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tvN의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1~2세트·북로그컴퍼니)의 출간을 맞아 신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8000여명의 고객이 알림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알라딘에 따르면,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4038개의 댓글이 달렸고, 해당 도서를 먼저 받아보고자 8000명이 넘는 고객이 신간 알림 서비스를 신청했다.또 알림신청 이벤트와 함께 대본집에서 가장 먼저 찾아보고 싶은 드라마의 명대사를 추천 받았는데, 독자들은 최고의 명대사로 ‘선재 업고 튀어’ 1화에 등장하는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를 꼽았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2세트’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 대사는 무려 1408명의 독자들이 드라마 속 최고의 명대사로 꼽았다. 이어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 “고마워요, 살아 있어줘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하는 선택도 있잖아 어쩔 수 없이 좋아해서”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 없어” “선재야!!!” 등의 대사가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알라딘 측은 전했다.‘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책은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다. 편집 및 미촬영 장면을 포함해 아름다운 대사와 두 주인공 선재와 솔의 감정선이 선명하게 읽히는 섬세한 지문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지은 작가, 벽우석, 김혜윤 배우 특별 인터뷰와 작가 및 4인 배우의 친필 사인본과 메시지 인쇄본까지 만날 수 있다. 대본집 표지는 렌티큘러(lenticular·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거나 입체감을 표현하는 인쇄물) 방식으로 제작되어 선재와 솔 커플의 사진 2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알라딘에서 구매 시 단독 특전으로 드라마 속 류선재, 임솔, 커플 3종 리무버블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한 장면(사진=tvN 제공).
2024.05.24 I 김미경 기자
페스티버, ‘승리의 여신: 니케’ 협업 제품 1.5주년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단독 공개
  • 페스티버, ‘승리의 여신: 니케’ 협업 제품 1.5주년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단독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슈피겐코리아의 팬덤 IP 플랫폼 페스티버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건슈팅 액션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협업 컬렉션 제품을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 첫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오프라인 이벤트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성수동에 위치한 SPACE S1에서 운영된다.‘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타깃의 건슈팅 액션 게임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풍부한 스토리라인으로 인기를 끌며 론칭 이후 많은 유저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한정판 모바일 액세서리 총 20종의 제품은 맥세이프 클리어 케이스부터, 고급 버전의 레더 케이스, 실용성을 담은 맥세이프 카드지갑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제품은 1.5주년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만 실물 체험 및 공개가 이뤄지며, 페스티버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전 품목 30% 할인 혜택으로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 판매된다.페스티버 관계자는 “게임 스토리에 맞춰 지휘관과 니케들의 주요 특징을 담아 각 캐릭터와 무기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반영했다”며 “모바일 굿즈를 통해 게임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브랜드 경험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4 I 이윤정 기자
엔케이맥스, 美 관계사 고형암 환자 ‘SNK02’ 1상 중간결과 발표
  • 엔케이맥스, 美 관계사 고형암 환자 ‘SNK02’ 1상 중간결과 발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엔케이맥스(182400)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의 세포독성 강화에 대한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오는 3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ASCO에서 발표되는 임상시험은 표준 치료 요법 불응이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고형 종양 참가자를 대상으로 SNK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게 골자다. SNK02는 항종양 세포독성이 우수하고 CD16, NKG2D, NKp46, DNAM-1 발현율이 90% 이상인 동종 비유전자 변형 NK세포 제품이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 5명에게 8주 동안 SNK02 60억개를 정맥 주입(IV)으로 투여했다. 회사 측은 SNK02를 고용량으로 투여하면 림프절 제거 없이 자주 투여할 수 있으며, 이전의 여러 표준 치료 옵션에 실패한 고형 종양에 대한 활성을 입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차 평가지표는 부작용(AE), 바이탈 등 검사에 기반을 둔 안전성이다. SNK02의 내약성 및 최대 내약 용량도 평가한다. 폴 송(Paul Y. Song)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는 “SNK02를 활용한 임상 1상 연구의 중간 데이터를 통해 표준 치료에 불응하는 고형 종양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SNK02는 투여 전 림프절 고갈이 필요하지 않은 고형 종양에 대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동종 NK세포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강력한 T세포 반응이 필요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향후 병용 요법에서 전반적으로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자가세포치료제 SNK01과 암에 대한 동종 세포치료제 SNK02라는 두 가지 고유한 세포 치료제 후보에 대해 유망한 1상 시험 결과를 보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2024.05.24 I 김응태 기자
김성현, US오픈 이어 시그니처 출전 기대..찰스슈와브 공동 2위
  • 김성현, US오픈 이어 시그니처 출전 기대..찰스슈와브 공동 2위
  • 김성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확실한 상승세다. 메이저 대회 US오픈 출전권을 따낸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달러) 첫날 공동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김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 그리고 보기는 1개를 적어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만 5언더파 65타를 때린 찰리 호프먼(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성현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데이비스 릴리, 브라이언 하먼,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12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4월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김성현은 이달 초 열린 더CJ컵 바이런넬슨 공동 4위를 시작으로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주에는 PGA 챔피언십에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출전의 꿈도 이뤘고, 컷을 통과해 페데스컵 포인트 94점을 획득했다. 앞서 22일엔 US오픈 예선을 통과해 오는 6월 13일부터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권도 획득해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시즌 첫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획득도 기대를 높였다. 이 대회를 포함해 머틀비치 클래식, RBC 캐나다 오픈 성적에 따라 ‘스윙5’ 상위 5명 안에 들면 다음 시그니처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권을 받는다. 아직 우승이 없는 김성현은 올해 시그니처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전반에는 13번홀(파3)에서 버디만 1개 골라냈고, 후반에는 1번홀(파5) 이글과 2번과 9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5번홀(파4)에서만 보기를 적어내 3타를 줄였다. 파리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김주형은 첫날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1위, 임성재는 공동 46위(이븐파 70타), 김시우와 이경훈은 공동 63위(1오버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첫날 2오버파 72타로 공동 79위에 그쳐 시즌 첫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번 시즌에만 4승을 거둔 셰플러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7위를 제외하고 10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셰플러는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뜨렸고, 벌타를 받고 친 3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4타 만에 온그린에 성공했으나 2퍼트를 하면서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는 등 고전했다.
2024.05.24 I 주영로 기자
 계단 이어 지하주차장 바닥도 깎나…아파트 준공 불허
  • [단독] 계단 이어 지하주차장 바닥도 깎나…아파트 준공 불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하주차장 높이 기준(2.7m)을 확보하지 못한 아파트 단지는 준공승인을 불허할 방침이다.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법적 기준을 맞추기 위해 계단을 깎아 논란이 일었다. (사진=온라인 갈무리)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높이 관련 설치기준 준수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이는 최근 두 살 아동이 세종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 등이 재발하지 않기 위한 조치다. 해당 아파트 단지가 차량의 지상 도로 출입이 금지된 공원화 아파트지만 지하 주차장 층고가 낮아 택배 차량이 불가피하게 지상으로 오간 사실이 확인됐고 이에대한 시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하 주차장 층고를 상향하는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택배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차량과 지하 주차장 내부 시설 등을 고려할 때 층고 상향 및 물류 차량 규모의 소형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었다.앞서 국토부는 공동주택 내 보행자의 교통안전 개선 및 택배차량 진입 관련 갈등 예방 등을 위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6조의2(주차장의 구조 및 설비)를 2019년 개정해 지상공원형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층 높이 기준을 2.3m에서 2.7m로 확대한 바 있다.공문을 통해 국토부는 위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지하주차장을 설계 및 시공할 수 있게 요청했다. 지자체 등 사업계획승인권자는 이를 확인한 후 사용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당부도 포함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준공검사 할 때 제대로 준수 됐는지 확인하고 감리자 제출 보고서를 확인해 기준에 미달 됐을 때 보완조치를 요구해서 시정됐을 때만 (지자체 등이) 준공검사 승인을 내게하는 내용”이라며 “만일 기준에 맞지 않다면 재시공 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물류 차량 규모의 소형화 등 제도 정비가 현실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택배차 높이가 3m 짜리도 있는데 나중에 차량이 모두 높아지면 그때 기준이 또 올라가야 하나”라며 “차량을 건물 기준에 맞춰야지 차량에 맞춰 건물을 들어올리라는 처사는 맞지 않다. 계단 깎다가 주차장 바닥까지 깎아야 할 처지”라고 지적했다.
2024.05.24 I 김아름 기자
동아에스티·뉴로보, 유럽간학회서 MASH 치료제 포스터 발표...병용효과 입증
  • 동아에스티·뉴로보, 유럽간학회서 MASH 치료제 포스터 발표...병용효과 입증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동아에스티(170900)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오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SL Congress 2024(유럽간학회)’에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으로서 1일 1회 경구복용이 가능하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어 MASH 적응증으로 임상 2상 개발 중이다.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번 학회에서 DA-1241과 GLP-1 receptor agonist 세마글루타이드의 병용요법으로 MASH의 병인과 질병의 진행 정도가 다른 두 가지 마우스모델에서 확인한 비임상 유효성 결과를 2건의 포스터로 발표한다.동아에스티-뉴로보 파마슈티컬스 세마글루타이드 연구 결과 (사진=동아에스티)대사 이상이 있는 식이 유발 MASH 마우스 모델에서 8주간 DA-1241과 세마글루타이드를 함께 투여받은 마우스는 모두 NAS(지방간 활성도 점수)가 1점 이상 개선됐으며, 80% 이상의 개체에서 2점 이상의 개선효과를 보이는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이는 세마글루타이드에 의한 체중 감소 효과에 DA-1241의 대사 개선 및 항염증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간 조직 유전체 분석을 통해 염증 및 섬유화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 역시 두 약물의 병용에 의해 더욱 개선됨을 확인했다.DA-1241과 세마글루타이드에 의한 병용효과는 간 섬유화 모델에서도 입증되었다. 간 섬유화 마우스 모델에서 DA-1241은 체중 감소를 유도하지 않았음에도 유의적으로 간 섬유화를 개선시켰으며, 체중감소를 유도하는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시에는 추가적인 체중 변화는 없었지만 각 약물의 단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섬유화 개선 병용효과를 나타냈다.이러한 병용 효과는 마우스 간 조직에서 분석된 염증 및 섬유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에서도 나타났다. 특히 간 섬유화 마우스에서 감소되어 있던 섬유화 억제인자의 발현이 DA-1241과 세마글루타이드 병용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사람의 간 성상세포에 DA-1241을 단독 처리한 경우에도 섬유화 억제인자의 발현이 증가하고, 간 성상세포 활성 억제를 통해 간에 작용하여 섬유화를 억제하는 DA-1241의 주요 작용기전을 제시했다.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김형헌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대표는 “이번 데이터는 DA-1241 과 세마글루타이드 병용 시 간 섬유화 및 염증 상승 억제 효과에 대한 GPR119 와 GLP-1 기반 약물의 병용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올해 말에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다. GLP1R/GCGR dual agonist로서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중이다.
2024.05.24 I 김승권 기자
닥터지, 성수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 연다
  • 닥터지, 성수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성수에서 브랜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테마의 닥터지 한정판 에디션이 최초 공개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다음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감정, 공감, 치유를 테마로 총 3층으로 운영되며 인사이드 아웃2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각의 감정을 기억으로 담아낸 ‘구슬’을 디자인에 활용한 구조물과 미션도 만나볼 수 있다.1층 공간은 ‘Dr.G 이모션(감정) 센터’다. 해당 층에서는 피부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닥터지의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속 구슬을 테마로 한 포토존도 준비했다.공감을 주제로 한 2층은 ‘Dr.G 엠파시(공감) 센터’로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은 ‘Dr.G 힐링(치유) 센터’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내면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감정들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닥터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4개의 미션 참여 결과에 따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 등 제품을 차등 제공한다. 더불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닥터지 인사이드 아웃2 에디션 엽서도 선물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온라인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현장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닥터지는 어린 시절 화상을 입었던 창업자 안건영 박사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돼 피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라며 “건강한 피부와 마음의 회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응원하는 닥터지의 진정성을 담아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가 더 많은 분들이 ‘진정 강한 나’를 마주하는 건강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4 I 김정유 기자
② AZ와 암 동반진단 협업...압도적 글로벌 기술 경쟁력
  • [아이엠비디엑스 대해부]② AZ와 암 동반진단 협업...압도적 글로벌 기술 경쟁력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아이엠비디엑스(461030)는 이미 상장 전부터 흥행 기대를 모았다. 이 회사는 공모주 경쟁률에서 이미 바이오 기업 중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증된 교수 출신의 창업자와 기술력이 기대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현재 시총은 2000억원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지만 액체생검 시장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작년 매출은 40억원 정도이며 해외 매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예상 매출은 73억원, 2027년 기대 매출은 499억원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아이엠비디엑스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증권 갈무리)◇ 상장 직후 고점 찍은 후 하락세...“펀더멘털 이상 없어”주가 추이를 보면 상장 첫날인 4월 3일 아이엠비디엑스 주가는 3만60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119.6% 높은 2만 855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177% 상승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10조7800억원이 몰렸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2654.19대 1이고 비례 경쟁률은 5308대 1이었다.최근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업계에서는 아이엠비디엑스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기술력의 근거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벌써 총 4개의 제품을 출시했다. 빅파마와 파트너쉽도 맺었다. 아이엠비디엑스가 개발한 액체생검 기술은 종전의 조직 검사와 달리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더 빠르게 여러 종류의 암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종전 검사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1cm 이하의 작은 종양도 검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재발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치료 과정 동안의 암 크기 변화 (자료=아이엠비디엑스)아이엠비디엑스는 대표 제품으로 혈액에서 극미량 (0.01%)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액체생검 플랫폼인 ‘알파리퀴드100’을 개발했다. 관련 기술은 한국에서는 특허 등록,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는 특허 출원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기술로 췌장암, 폐암을 가려내는 정확도는 84%, 대장암은 100%다. NGS 진단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해당 플랫폼은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개 기관 검진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다. 3~4기 암환자의 예후 예측, 동반 진단, 치료 효과를 분석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동반진단법(CDX) 액체생검은 기존에도 쓰였지만, 국내 기업이 개발한 NGS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이 환자 진단에 사용한 건 아이엠비디엑스가 처음이다. 경쟁 글로벌 회사 제품 대비 기술력, 가성비까지 갖춰 지난해 말 기준 누적(2021~2023년) 처방 건수는 2098건에 달한다.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알파리퀴드 100은 2022년 기준 전체 보험 처방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와 대만 등에서 지속적으로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캔서 파인드로는 미국 ‘그레일’ 잡는다아스트라제네카(ZA)와 동반진단 협약도 맺었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15개 유전자를 탐지하는 동반진단 패널 ‘알파리퀴드 HRR’를 아스트라제네카가 표적항암제 개발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미 남미, 중동, 아시아 지역 9개 국가에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연구,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머크도 알파리퀴드를 활용한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동반 진단 협약 1단계(Phase 1)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Phase 2)를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엠비디엑스 캔서파인드와 갤러리 제품 비교 (자료=아이엠비디엑스)조기 암 검진 서비스인 ‘캔서 파인드’에 대한 기대도 크다. 현재 액체생검 조기 암 검진 서비스로 가장 앞선 기업으로는 미국 그레일(Grail)이 꼽힌다. 그레일은 지난 2021년 조기 암 검진 상품을 출시했는데, 작년 해당 부분 매출이 1000억원을 넘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아이엠비디엑스 관계자는 “캔서파인드의 성능이 암 조기 검진 제품인 미국 그레일의 갤러리라는 제품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아이엠비디엑스의 제품 가격 경쟁력은 미국 제품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알파리퀴드 100와 캔서디텍트의 경우 경쟁 제품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가장 최근 출시한 캔서파인드도 출시가가 82만원으로 책정돼 경쟁 제품(120만원)보다 저렴하다. 김 대표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면서도 단가를 낮춰 글로벌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최종적으로 캔서파인드의 가격을 30만원까지 낮춰 더 많은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4 I 김승권 기자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티카그렐러 단독요법 우수성 확인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티카그렐러 단독요법 우수성 확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치료에서 3개월 이하의 단축된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시행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효용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받고 3개월 이하의 단축된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를 단독으로 유지하는 방법이 기존 12개월 장기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과 비교해 허혈성 사건 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출혈성 사건은 약 46% 줄일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허혈성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이중항혈소판제 요법은 필수적이다. 미국·유럽 심장학회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는 안전형 협심증 환자보다 허혈성 사건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강력한 항혈소판제인 티카그렐러를 12개월동안 장기간 유지하는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장기간의 강력한 이중항혈소판제 요법은 허혈성 사건 발생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출혈성 사건 발생을 높일 수 있어 두 사건의 예방에 있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항혈소판제 요법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연구인 ‘TICO’와 ‘T-PASS’를 기반으로 개별 환자 데이터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TICO’는 국내 3,056명의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과 3개월의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다. ‘T-PASS’는 TICO 연구를 심화시켜 국내 2,850명의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과 1개월 미만의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팀은 두 연구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총 5906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주요 허혈성 사건(총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과 주요 출혈성 사건(BARC 유형 3, 5)에 대해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1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주요 출혈성 사건의 발생은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군에서 4.5%, 티카그렐러 단독요법군에서 2.4%로 티카그렐러 단독요법군이 약 46% 낮게 나타났다.분석 결과, 1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허혈성 사건의 발생은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군’과 ‘티카그렐러 단독요법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주요 출혈성 사건의 발생은 티카그렐러 단독요법군에서 약 46%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나이, 성별, 임상증상, 스텐트 길이 등에 관계없이 유지됐다. 또한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국내 환자가 아닌 외국 환자들에서도 적용이 가능할지 추가 분석했다. 미국을 주도로 진행한 ‘TWILIGHT’ 연구와 유럽을 주도로 진행한 ‘GLOBAL LEADERS’ 연구에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하위분석 연구를 추가해 2차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외국 환자들을 포함했을 때에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군’은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군’과 비교해 국내 환자군과 동일하게 허혈성 사건 발생은 차이가 없으며 주요 출혈성 사건 발생은 낮게 나타났다.홍명기 교수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3개월 이하의 단축된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효용성과 안전성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4.05.24 I 이순용 기자
GTX-A개통에 1기신도시까지…고양시 거래량 ‘활기’
  • GTX-A개통에 1기신도시까지…고양시 거래량 ‘활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고양시가 GTX-A 노선의 하반기 개통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의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거래량이 오르고 청약 열기가 몰리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2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52건까지 떨어졌던 고양시는, 올해 1월 580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뒤 2월 661가구, 3월 671가구로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청약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특히 지난 1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양시 덕양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는 2가구 모집에 무려 21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고양시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 증가는 잇따르는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고양시는 최근 수도권 시장을 이끄는 키워드인 GTX와 1기신도시 재건축 호재가 이어지면서 가치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먼저 GTX의 경우는 올해 하반기 중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고양시 일대 킨텍스~대곡~창릉을 이어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또 올 초 정부가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하고 안전진단도 면제·완화하기로 한 노후도시특별법이 지난달 시행되면서,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에 대한 기대감도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지난 22일에는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산신도시 6,000가구의 선정을 발표해 속도를 내면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선도지구는 9월 선정 제안서를 접수하고, 10월 평가를 거쳐,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DMC디에트르한강’ 전용 84㎡는 지난달 11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또 덕양구 지축동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84㎡가 지난해 말 10억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조감도이런 가운데 고양시에선 이달부터 신규 분양도 재개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먼저 5월에는 현대건설이 덕양구 신원동 고양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신원초, 신원중, 신원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이어 6월에는 일산동구 장항지구 일대에서 분양이 예고돼 있다. 반도건설은 장항동에서 지상최고 49층, 총 1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고양장항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고양장항지구에서는 같은 달 B3블록 760가구의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고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삼송지구 일대와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지구에 각각 물량이 계획돼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한 요소”라며 “이외에도 고양시는 하반기에 원당1구역과 행신 2-1구역의 재건축도 예정돼 있어 한 동안 관심도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24 I 박지애 기자
편의점서도 "진짜 믹솔로지"…GS25, '스틱형 하이볼' 낸다
  • [단독]편의점서도 "진짜 믹솔로지"…GS25, '스틱형 하이볼' 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에서도 취향에 따라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스틱형 하이볼 농축액’이 출시된다.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온 국내 하이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GS25가 단독으로 선보일 부루구루 ‘효민사와 스틱’.(사진=부루구루)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K팝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과 손잡고 ‘효민사와’를 선보여 인기를 얻은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는 후속제품으로 ‘효민사와 스틱’을 출시한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오는 29일 단독 출시한다. 가격은 1개당 1800원으로 6월 행사를 통해 2개 3000원에 선보인다.30㎖ 형태의 특수코팅한 스틱형 파우치에 효민사와 레몬 농축액을 담은 제품으로 보관·휴대가 쉬울 뿐만 아니라 위스키·소주 등 주류나 토닉워터·탄산수 등 탄산음료, 얼음 등 재료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섞어 마실 수 있도록 한 ‘믹솔로지(취향에 맞게 술과 음료 등을 섞어 마시는)용’ 제품이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제품들은 모두 완성된 형태의 RTD(Ready To Drink) 캔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간편하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당초 하이볼의 인기 배경이었던 믹솔로지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진 못했다.부루구루는 국내 최초로 스틱형 파우치에 농축된 과일주를 담은 전략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면서 간편하게 원하는 대로 하이볼을 제조·음용을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한 셈이다.효민사와 스틱의 알코올 도수는 54.0도이며 고온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레몬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통상 편의점에서 파우치형 커피용으로 판매하는 얼음컵에 250㎖ 가량의 탄산음료 등을 섞으면 간편하게 하이볼을 제조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에너지 드링크 등 다양한 음료와도 섞어 마실 수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활용법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품 개발에도 효민이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효민사와는 지난해 말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평소 효민사와를 소주와 섞어마시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효민은 소주나 물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마실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을 개발했다는 전언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모든 내부평가에서 가장 참신하고 뛰어난 제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며 “새로운 형태의 포장과 섞어 마시는 문화인 믹솔로지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으로 더욱 더 소비자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개발·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루구루는 가정에서 언제든 하이볼을 제조해 마실 수 있는 700㎖ 용량 ‘페트형 하이볼 농축액’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파인애플 칵테일 페트볼’, ‘매실 소다 페트볼’ 등 품목제조보고를 마친 상태다.
2028년 돼야 열차 추가…KTX '발권전쟁' 당분간 지속될 듯
  • [단독]2028년 돼야 열차 추가…KTX '발권전쟁' 당분간 지속될 듯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박성준 씨는 업무차 급한 일이 생겨 다음날 아침 세종(오송역)에 내려갈 때마다 한 바탕 ‘터치(새로고침) 전쟁’을 치른다. 아침 좌석이 이미 며칠 전부터 매진이기 때문이다. 박 씨는 “고향인 대구를 갈 때도 표 구하는 게 전쟁인데, 갑작스레 일이 생겨 세종을 갈 때도 매번 표가 없어 불편하다”고 말했다.(그래픽=김정훈 기자)◇KTX 이용률, 2004년 63%→지난해 100% 찍어요즘 KTX 좌석 구하기가 말 그대로 전쟁이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를 찍은 KTX 이용률은 개통(2004년) 초기 만 해도 63.3%에 불과했다. 꾸준히 오르던 KTX 이용률은 2011년 90%(95.7%)를 넘었고, 2016년 98.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이용률은 57.7%로 크게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을 거치며 점진적으로 회복하던 수요가 말 그대로 폭발한 것이다.가장 큰 이유는 관광수요 급증이다. 인기 관광지의 주요 시간 티켓은 한 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안심이 놓이는 실정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중소 도시와 농어촌을 중심으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잇따라 문을 닫은 것도 영향을 줬다. 실제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시외버스 이용객은 8600만명, 고속버스는 3000만명으로 2019년보다 각각 42%, 30% 떨어졌다.업무 수요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역이자 출장 수요가 많은 정부세종청사를 향하기 위해 반드시 들려야 하는 오송역의 지난해 이용객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줄줄이 매진된 KTX. (자료=한국철도공사)◇선로 부족도 2028년 돼야 숨통 틀 듯문제는 더 늘릴 열차도, 열차가 달릴 선로도 없다는 점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보유한 KTX는 올 5월 최신식 열차인 KTX-청룡 2편성을 추가해 현재 106편성이다. 2004년 46편성으로 시작한 KTX는 그간 주기적으로 열차를 늘렸지만, 그만큼 신규 노선이 추가돼 좌석이 많이 늘어났다 느끼기 어렵다는 평가다.당장 열차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해도 달릴 선로가 부족한 것도 한계다. 가장 큰 원인은 평택~오송 선로의 과부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2복선화(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 고속철도를 추가로 신설) 공사를 시작했다. 5년간 3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공사는 오는 2028년 개통예정이다.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량을 기존의 2배까지 늘릴 수 있다. 완공 후 선로용량은 기존 1일 190회에서 380회까지 늘어나며, 운행횟수 역시 하루 176회에서 262회까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이에 맞춰 2027년 말부터 2028년까지 KTX-청룡 31편성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안타까운 점은 이와 같은 철도 수요 폭발에도 운영사인 코레일의 적자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평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코레일의 영업적자는 4415억 3600만원(매출액 6조 3729억 85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역대 최대 매출액(6조 4013억 9600만원)을 찍었던 2019년에도 코레일은 1083억 4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내부에서는 적자 탈피를 위해서라도 운임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4.05.24 I 박경훈 기자
"좌석 구하기 힘들어요" KTX 사상 첫 이용률 100% 넘어
  • [단독]"좌석 구하기 힘들어요" KTX 사상 첫 이용률 100% 넘어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KTX 이용률이 사상 첫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을 거치며 관광 수요가 폭발하고, 비즈니스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하지만 열차·선로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과 주말의 ‘발권 전쟁’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그래픽=김정훈 기자)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KTX 이용률은 102.7%(공급좌석 8183만 1000석)을 기록했다. 이는 코레일이 가진 KTX를 모두 운용해도 수요를 감당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KTX 이용률이 100%를 넘은 것은 2004년 개통이래 처음이다.업계 안팎에서는 가장 큰 이유로 그간 눌렸던 관광수요가 폭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부산·목포·여수·강릉 등 인기 관광지로 오가는 주말 티켓은 몇 주 전에 예매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어려운 게 이미 오래됐다. 여기에 코로나19를 거치며 중소 도시와 농어촌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잇따라 문을 닫은 것도 철도에 더 많은 수요를 밀어 넣는 원인이 됐다. 비즈니스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철도의 봄’이라 불릴 정도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문제는 더 늘릴 열차도, 열차가 달릴 선로도 없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평택~오송 2복선화 개통과 추가 열차가 들어오는 2028년은 돼야 만성적인 발권난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같은 수요 급증에도 운영사인 코레일은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울상이다.
2024.05.24 I 박경훈 기자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팔아…‘신생아 매매’ 20대 女 브로커
  •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팔아…‘신생아 매매’ 20대 女 브로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혼모로부터 돈을 주고 데려온 신생아를 2시간 만에 더 큰 금액을 받고 다른 여성에게 보낸 ‘영아 브로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사진=게티이미지)23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커 A(25·여)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법원은 신생아 딸을 팔아넘긴 친모 B(27)씨, 그리고 브로커 A씨에게 돈을 주고 B씨 딸을 넘겨받은 C(53·여)씨 등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9년 8월 24일 오전 B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내주고 생후 6일 된 B씨의 딸을 데려왔다. 그는 1시간 30분 뒤, 인천 커피숍에서 C씨를 만나 B씨 딸을 넘기고 300만원을 받았다.A씨는 당시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B씨에게 연락한 뒤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며 “아이를 데려와서 출생신고 후 키우고 싶다”고 거짓말을 했다.이후 입양을 원하는 C씨에게 접근해 친모 행세를 하며, 병원비와 산후조리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C씨는 B씨의 딸을 자신의 아이로 등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결국 베이비박스에 유기했고, 이후 아이는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강 판사는 “A씨는 아이를 키울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아동을 데리고 가서 대가를 받고 매매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B씨 등은 동종범죄로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B씨와 C씨 등 4명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2024.05.23 I 이로원 기자
10라운드 만에 언더파 친 정찬민 "오랜만에 빨간색 숫자입니다"
  • 10라운드 만에 언더파 친 정찬민 "오랜만에 빨간색 숫자입니다"
  • 정찬민이 23일 열린 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1라운드 14번홀에서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오랜만에 빨간 숫자로 출발했습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정찬민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정찬민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안준형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정찬민은 3타 차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KPGA 경기에서 언더파는 빨간색, 오버파는 파란색으로 표기해 빨간색은 숫자는 좋은 출발을 의미한다.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었지만, 정찬민에겐 의미 있는 성적이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정찬민은 올해 KPGA 투어를 대표할 강자로 거듭날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특히 드라이브샷 평균거리 306야드를 때리는 장타자로 호쾌한 스윙과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올해 출발이 더뎠다.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공동 66위로 새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어진 KPGA 파운더스컵과 우리금융 챔피언십,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한 뒤 지난주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선 첫날 경기 뒤 몸살로 기권했다. 경기 내용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개막전 1라운드에서 69타로 언더파 성적표를 낸 뒤 9라운드 동안 언더파 성적을 적어내지 못했다.마음을 추스르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정찬민은 기권한 SK텔레콤 오픈을 제외하고 10라운드 만에 언더파 성적표를 내고 활짝 웃으며 클럽하우스를 빠져나갔다. 정찬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선 공동 16위를 기록했다.단독 선두로 나선 안준형은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201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안준형은 신인 시절을 제외하고 2021년까지 주로 2부 투어에서 뛰었고, 1부 투어엔 간간이 출전했다. 2022년 다시 시드를 획득해 풀시즌을 뛰었으나 상금랭킹 162위에 그쳤다. 10년 동안 KPGA 투어에서 획득한 상금은 5911만원이 전부다.작년 퀄리파잉 토너먼트 32위로 올해 시드를 확보한 안준형은 올해도 5차례 출전,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56위가 유일한 컷 통과 기록이다. 안중형은 “아직 사흘이나 더 남았지만, 선두권에 있는 만큼 기회가 찾아온다면 잘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코스인 만큼 잘 극복해 나가겠다. 올해 개막전부터 1승이 목표였는데, 꼭 이뤄서 ‘골프선수 안준형’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기대했다.지난주 SK텔레콤 오픈에서 최경주와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박상현은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5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첫날 선두로 출발한 안준형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4.05.23 I 주영로 기자
'접근금지 조치' 당일 방화…피해 여성 13일 만에 숨져
  • '접근금지 조치' 당일 방화…피해 여성 13일 만에 숨져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교제했던 여성을 폭행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자 불만을 품고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른 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결국 사건 발생 13일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발생한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사진=뉴시스)23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피해자 60대 여성 A씨가 수원시 내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숨졌다.지난 9일 오후 10시 10분께 화성시 남양읍 소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집에 있던 A씨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경찰에 “집에 누가 들어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에 진입했을 때는 이미 집안이 연기로 가득했으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수사를 벌여 B(60대)씨가 불을 지르고 달아난 것을 확인했고,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10일 오전 2시께 인근 야산에 숨어 있던 B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B씨는 지난달 22일 교제했던 관계인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범행 당일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 제한 등 임시 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조사결과 B씨는 법원의 임시 조치 명령이 내려진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14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된 B씨의 혐의를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변경해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확인한 뒤 치사 혐의로 공소장 변경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24.05.23 I 채나연 기자
달라진 방통위…김홍일 위원장 "열공하라"
  • [단독]달라진 방통위…김홍일 위원장 "열공하라"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달라지고 있다. 방통위는 최근 국회 추천 몫인 3명의 상임위원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도 내부 교육과 토론에 집중하며 조직의 능력을 키우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전 직원 워크숍을 열어 인공지능(AI)전문가에게 신기술 동향을 배웠다. 지난 16~17일과 22~2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직원 집합교육(‘24년 조사관 집합 교육)도 실시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조사 실무부터 산업 및 기술 이해, 법적 쟁점 분석까지 다양하게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전반과 방통위 소송사례 분석 △해외 사업자 규제 실효성 제고 방안 △통신시장 유통 구조 이해 △인공지능(AI) 등 국내외 부가통신시장 동향 등이 포함됐다. 이는 방통위의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이동통신 분야 네트워크 운용과 △유선 통신서비스 전반 이해와 같은 기술 강의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밖에 △전직 조사관의 공정위 조사 실무 사례 및 기법 △전직 경찰 간부의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 기법 △경찰수사연구원 교수의 압수수색 집행이론과 현장조사 기법 △경찰수사연구원 교수의 디지털 포렌식 분석 및 수사기법 △디지털 포렌식 분석 툴 및 장비 사용 실습△조사심결지원시스템 기능 및 활용 등 조사관들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포함됐다.◇“전체 직원 모두 교육 받자”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55분까지 이틀간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원래 조사국(시장조사심의관) 아래 조사기획총괄과, 방송시장조사과, 통신시장조사과, 부가통신조사지원팀 등 조사관들만 대상으로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홍일 위원장이 “언제 어떻게 보직이 바뀔지 모르니 전체 직원 모두 교육을 받자”고 제안하며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해 많은 수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 “방통위 직원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서 놀랐다”면서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방통위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집단 교육을 한 것은 처음이다. ‘온라인플랫폼법’과 ‘방통위 행정지도를 따른 통신사 담합 과징금’ 추진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 확대 분위기 속에서, 방통위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위 조사 기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ICT 전문성은 물론 조사의 전문성까지 갖춰 공정위가 넘볼 수 없는 능력 있는 ICT 사전 규제 기관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이는 과거 정보통신부 시절, 정통부 행정지도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부과를 추진하자 공무원과 기자들이 ‘공정거래법 공부모임’을 만들었던 것과 유사한 취지다.◇ICT 규제, 미래지향적 되는데 기여김홍일 위원장은 젊은 공무원 중심의 승진을 추진하며 분위기 쇄신도 도모하고 있다. 조만간 이헌 방송기반국장이 기획조정관으로 전보될 전망이다. ‘젊고 스마트한 방통위’를 만들려는 김 위원장의 의지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보다는 덜하지만, 여야 정치권의 방송 탄압 논란의 중심에 선 방통위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를 헤쳐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부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는 방통위가 혁신적인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규제가 미래지향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23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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