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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블링컨 "북한·북핵 시급한 문제…완전히 조율된 전략 중요"
  • 정의용-블링컨 "북한·북핵 시급한 문제…완전히 조율된 전략 중요"
  • 정의용(왼쪽 첫번째)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오른쪽 첫번째) 국무장관이 17일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북핵 문제가 시급히 다뤄야 할 중대한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외교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대북정책 관련 양국 간 완전히 조율된 전략 마련과 시행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미국 대북정책 검토 과정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직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미 국무부는 막바지 단계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외교부 자료엔 블링컨 장관이 모두 발언에서 콕 찝어 언급한 중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가기 앞서 “민주주의가 침식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지금 이 가치(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대표적인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나라로 미얀마와 중국을 언급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홍콩 경제를 조직적으로 잠식하고 대만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티베트에서 인권을 유린하고, 남중국해에서 근거 없는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외교무대에서 ‘역내 국가’와 같은 완곡한 표현이 아닌 ‘중국’이라는 개별국가명을 특정해 공개적으로 위협이라고 압박하는 것은 이례적이다.그러나 이날 보도자료에는 “양 장관이 최근 미얀마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군·경찰의 폭력 사용 즉각 중단, 정치 지도자의 즉각 석방 및 민주주의의 조속한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고만 밝혔다.대신 양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한미일 협력은 북한, 북핵과 관련된 대응에서 주로 강조됐다. 그러나 이날 보도자료에서는 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역내 협력과 관련돼 언급됐다. 동맹을 통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미국 정부의 기조에 한국 역시 협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민주주의·인권 등 공동의 가치 증진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양 장관은 또한 가능한 빠른 시일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하고 한미관계를 호혜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미 양국은 오는 4월 기후정상회의, 5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코로나19 대응 및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공조하겠다는 입장도 확인했다.이날 회담은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이후 양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추가 협의를 위해 장관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25분간 일대일 단독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만 배석했다.
2021.03.17 I 정다슬 기자
"이 건물이 아니네"…'블라인드' 압색 허탕친 경찰, 우왕좌왕 LH 수사
  • [단독]"이 건물이 아니네"…'블라인드' 압색 허탕친 경찰, 우왕좌왕 LH 수사
  • [이데일리 공지유 박기주 기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조롱 섞인 글을 올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추정 직원 수사에 나선 경찰이 운영사 ‘팀블라인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실제 알려진 사무실이 있는 건물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건물을 잘못 방문해 결국 허탕을 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을 알고 난 뒤 다시 방문한 실제 사무실은 이미 직원들이 퇴근한 상황이어서 경찰은 빈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 위치한 ‘팀블라인드’ 한국지사 사무실. (사진=공지유 기자)17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후 3시쯤부터 LH 본사와 팀블라인드 등 2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오후 3시 반쯤부터 진주에 있는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고, 팀블라인드에 대해서는 미국 본사에 영장을 첨부한 협조 이메일을 보내는 한편 한국지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투 트랙’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한국지사 사무실을 파악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힌 이후인 이날 오후 4시 반까지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라인드 한국지사 사무실에는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을 찾아볼 수 없었다. 사무실에 있던 한 직원 역시 “아직까지 경찰이 왔다거나 압수수색을 진행한다고 사무실을 찾은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후 경남청은 오후 5시 45분쯤 “한국 지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서울 강남구로 표기된 주소를 확인하고 실제로 현존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확인 결과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재차 밝혔다. 블라인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려 했지만 사무실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이데일리 취재 결과 경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같은 이름의 다른 건물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A건물 7층에 위치한 한국지사 사무실이 아닌, 같은 이름을 가진 B건물 7층을 방문했다가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후 A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찰은 오후 6시가 돼서야 블라인드 한국지사 사무실에 도착했지만, 이미 현장에 있던 직원은 퇴근해 사무실 불이 꺼져있는 상태였다.결국 경찰은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후에야 자신들이 다른 건물을 찾았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현장에 도착하자 이미 직원이 퇴근한 상태여서 허탕을 치고 돌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다시 찾아간 곳이 확실히 블라인드 사무실인지 확인한 후 다시 압수수색을 하는 등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9일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블라인드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어차피 한두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서 물 흐르듯이 지나가겠지”라며 “우리 회사만의 혜택이자 복지인데 꼬우면 니들도 우리회사로 이직하든가“라는 조롱 섞인 글을 올렸다.해당 글이 국민적 공분을 사자 LH는 작성자를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경남 진주경찰서에 고발했다. 이후 진주경찰서는 해당 수사를 경남청 사이버수사대에 넘겼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가능한 방법을 통해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03.17 I 공지유 기자
2·4공공대책 흥행?…강남구, 대치 구마을 등 5곳 제안
  • [단독]2·4공공대책 흥행?…강남구, 대치 구마을 등 5곳 제안
  • [이데일리 강신우·신수정 기자] 서울 강남구청이 대치동 구마을을 포함해 총 5곳을 2·4대책에 따른 공공주도 개발사업장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삼성동 까치공원 일대 저층주거지.(사진=카카오맵 캡처)17일 강남구청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구는 2·4대책 공공개발 사업지로 △대치동 구마을 △역삼동 국기원 일대 △삼성동 까치공원 일대 △삼성동 봉은사 일대 △일원동 대청마을 등 5곳을 제안했다. 대청마을을 제외한 4곳은 모두 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현재 단독주택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강남구청은 이들 지역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적합하다고 제안했다. 이는 2·4대책에 포함된 공공주도 개발방식의 하나로 노후주택이 많은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2·4대책을 통해 ‘변창흠표 공급대책’이라는 공공주도의 주택개발방식을 발표했다. 이 중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저층주거지 등을 LH 등 공공주도 하에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공직접시행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이 아닌 공공이 시행하는 방식이다. 지자체, 토지주, 민간기업 등이 사업지를 제안하면 공기업이 적정성을 검토해 국토부나 지자체에 지구지정을 요청하게 된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역세권, 준공입지역 중 5000㎡ 미만 소규모 입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개발로, 공공이 제안하고 토지주가 시행한다. 강남구가 제안한 구마을(대치동 979 일대)과 역삼동 국기원 일대, 삼성동 봉은사 일대 등의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해 달라는 요구를 꾸준히 해왔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구마을 주민들이 서울시에 “이미 전용주거지역으로서의 보전가치가 사라졌고 도시환경이 변화된 점을 고려,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원하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강남 내에서도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대부분 2층 이하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나 건폐율 제한으로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안 되고 있는 곳이다. 다만 강남구청이 제안한 5곳은 주민 동의를 받지 않고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느껴 제안한 곳이어서 향후 일부 주민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일원동 대청마을을 포함해 강남에 4곳의 주거전용지역이 있는데 저층 주거지이고 개발이 어렵다보니 그곳을 검토해달라고 이번에 제안한 것”이라며 “일단 한 번 사업성이 있는지 검토만 해달라는 차원이며 주민 동의는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이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강남구를 비롯해 서울 25개 자치구가 제안한 사업장 가운데 일부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제안이 들어온 곳이 172개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2021.03.17 I 강신우 기자
가짜농부 2만 5천명, 소유 농지 여의도 12배나 됐다
  • [단독]가짜농부 2만 5천명, 소유 농지 여의도 12배나 됐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투기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적발된 불법 소유 농지가 여의도 면적의 약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 등 허위 목적으로 이 땅을 사들인 ‘가짜 농부’는 2만 5000여명이나 됐다. 농지를 처분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아 부과한 이행강제금은 140억원이 넘었다. 이는 전체 농지중 10% 정도만 조사한 결과다. 전수조사를 실시하면 불법 농지 규모는 눈덩이 처럼 커질 것으로 보인다. 농지법 위반 의심을 받고 있는 경기 시흥시 과림동의 부지 모습. (사진=참여연대·민변 민생경제위원회)17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7~2019년 3년간 총 57만1000ha에 대한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벌여 이중 3398ha(33.98㎢)에 대해 농지법 위반을 이유로 농지 처분 통지를 내렸다. 현행 농지법은 자연재해·질병 등 정당한 사유 없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1년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3년간 처분통지를 받은 농지는 여의도 면적(2.9㎢)의 12배나 된다. 농지를 소유하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가짜농부’도 2만 5338명이나 적발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1만1641명(조사대상 중 1.5%), 2018년 7205명(0.5%), 2019년 6492명(0.6%)이다.농지 처분 통지 사유별로는 농사를 쉬고 있는 휴경이 전체 77.5%인 2635ha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상속이나 이농(離農) 등 법으로 정한 사유 외에 불법으로 타인에게 임대한 농지는 606ha(17.8%)다. 위탁은 0.5%(16ha)로 조사됐다.농지 처분 통지를 받고도 1년간 농지를 매각하지 않아 강제처분 명령을 내린 농지는 지난 3년간 521ha(4477명)이다. 정부는 처분 명령을 받고도 6개월 이상 처분하지 않은 농지에게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같은기간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은 157ha(1454명)고 부과액은 144억원이다.한편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LH 사태와 관련해 2018~2021년 3기 신도시 중 시흥시 과림동에서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37건의 사례를 발표했다.참여연대측은 다른 3기 신도시나 최근 10년간 공공개발 사업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면 더 많은 농지법 위반과 투기 의심 사례가 적발될 것이라며 전면적인 농지 조사를 촉구했다.투기의 온상이 된 농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지 이용 실태 조사를 전수조사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19년 기준 조사 대상 면적은 18만4000ha로 같은해 전체 농지 면적(158만ha)의 11.6%에 불과하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농지 또한 국토에 포함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등 모든 부처가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지 보존과 이용에 관한 큰 틀의 목적을 갖고 이에 맞도록 제도와 법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1.03.17 I 이명철 기자
조현아, 경영권 분쟁에서 손 떼나‥KCGI에 한진칼 지분 매각
  • 조현아, 경영권 분쟁에서 손 떼나‥KCGI에 한진칼 지분 매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소유하고 있던 한진칼(180640) 지분 일부를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GI(강성부 펀드)에 매각했다.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자신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 중 5만5000주를 KCGI에 장외매도했다. KCGI가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한진칼 주식을 주당 6만1300원에 취득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지분 매도로 약 33억7000만원의 현금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KCGI의 한진칼 보유 주식은 1156만5190주에서 1162만190주로 늘어났다. KCGI와 반도건설와 함께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조 전 부사장이 한진칼 주식을 매도하면서 ‘3자 주주연합’간 동맹관계가 와해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앞서 3자 연합은 지난해 1월 31일 주식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3자 연합은 협의 없이 단독으로 주식 신규 취득이나 처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조 전 부사장의 이번 주식매도에 3자 연합의 동의가 있었다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3자 연합이 와해의 길을 걷고 있는 건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패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산업은행 주도하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가 성사되면서, 사실상 조원태 회장은 산은이라는 우군을 확보한 상태다. 실제 3자 연합은 올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포기한 만큼 경영권 분쟁에서 동력을 상실한 상태다. 조 전 부사장도 같은 이유로 주식 매도를 통해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떼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1.03.17 I 송승현 기자
지그재그, 브랜드관 오픈…패션 브랜드 120개 입점
  • 지그재그, 브랜드관 오픈…패션 브랜드 120개 입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브랜드 상품만 모아 선뵈는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의류 및 잡화 브랜드까지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브랜드관은 지그재그가 엄선한 패션 브랜드가 모여 있는 공간으로 앱 내 별도 탭으로 제공한다. 의류부터 가방, 신발, 액세서리까지 120개 이상의 스트리트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별 컬렉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사진=지그재그)브랜드관 오픈으로 입점 브랜드몰은 물론 기존 소호몰까지 신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타깃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지그재그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의류 고관여 1030 여성의 90.5%가 브랜드 제품과 소호 제품을 교차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 구매자들은 월 평균 의류 지출비의 55%를 브랜드 제품에, 45%를 소호 제품에 지출하는 트렌드가 나타났다.지그재그 브랜드관에는 ‘이스트팩’, ‘아메스월드와이드’, ‘아키클래식’, ‘원더브라’, ‘벤시몽’, ‘세컨스킨’, ‘오앤에이’, ‘앨리스마샤’, ‘로서울’ 등 의류 및 잡화 분야의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12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그재그는 대표 기능인 ‘쇼핑몰 즐겨찾기’를 브랜드관에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기존 소호몰과 함께 둘러보며 맞춤 쇼핑을 할 수 있다. 브랜드별 랭킹도 제공한다. 랭킹 자체가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로고와 신상품, 인기상품을 룩북 형태로 선보여 가시성을 높이고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브랜드관 내 모든 상품은 통합 결제 시스템 ‘제트(Z) 결제’로 구매해 통합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지그재그는 신상품 선 론칭, 단독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별 단독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티브리즈’, ‘원더브라’ 등과 함께 입점 기념 단독 기획전을 진행하고 브랜드 인기 상품을 Z결제 할인과 쿠폰을 통해 평균 50% 할인가에 제공한다.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패션을 개성 표현 수단으로 여기는 트렌드에 따라 더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랜드관을 오픈했다”며 “모든 파트너사들이 지그재그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뤄 나가는 것과 더불어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직접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역할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17 I 윤정훈 기자
'김다미 마스크' 홈쇼핑에 뜬다…에티카, 론칭 기념 세트 선봬
  • '김다미 마스크' 홈쇼핑에 뜬다…에티카, 론칭 기념 세트 선봬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컴포터블 브리딩 웨어 전문 브랜드 에티카(ETIQA)가 오는 19일 신세계TV쇼핑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3시 33분부터 61분간 진행되는 방송을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에티카 보건용 마스크 라운드베이직 KF94 특별 세트를 준비했다. 홈쇼핑 론칭을 기념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세트에는 에티카 보건용 마스크 라운드베이직 KF94 10매입 6개에 에티카 퓨어핸드 손소독제(대용량 480ml) 1개를 추가로 담았다. 사이즈는 대형과 중형, 그리고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 가능하며 소비자가 기준 3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에티카 보건용 마스크 라운드 베이직은 KF94 인증 보건용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고효율 여과집진필터 멜트블로운(Melt Blown)소재를 적용했으며, 한국 마스크 시험원을 통해 형광물질 검출 테스트, 포름알데히드 검출 테스트, 산/알칼리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배우 신민아, 김다미 등이 쓰고 나와 화제가 된 제품이다.에티카 마케팅 담당자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자사의 제품을 홈쇼핑 채널에 적극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에서는 다양한 유통 채널 확장을 진행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마스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방송에서 선보일 에티카 마스크 단독 세트는 신세계TV쇼핑 온라인몰에서도 미리 구매 가능하다.
2021.03.17 I 유현욱 기자
"공시가 올라도 1주택자 보유세·건보료 부담 없다"는 국토부
  • "공시가 올라도 1주택자 보유세·건보료 부담 없다"는 국토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과 관련해 부부가 반반씩 공동보유한 1가구1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12억원 이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전국 3.7%(52만5000호)의 공동주택은 1주택 기준으로 종부세 부과대상이 될 수 있으나, 종부세는 인별 과세이므로 다주택자·부부 공동명의 여부 등에 따라 실제 부과여부는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용산, 마포 아파트국토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으로 보유세, 건보료 등 부담이 전반적으로 급증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먼저 전체 주택 중 92.1%에 해당하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을 보유한 국민은 전년보다 재산세 부담액이 감소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6억원 이하 1주택자엔 재산세율을 구간별로 0.05%포인트 인하해서다. 공시가 6억원 이하 공동주택은 전국 1308만8000호(92.1%), 서울 182만5000호(70.6%)다.1주택 기준 종부세는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공정시장가액비율(올해 95%)을 적용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가구 1주택(단독·공동 소유)의 경우 만 60세 이상 고령자는 연령별로 20~40%, 5년 이상 장기보유자도 보유기간에 따라 20~50%의 세액공제를 받고, 올해부터 합산 세액공제의 상한도 70%에서 80%로 확대된다. 고령자 세액공제는 60~65세는 20%, 65~70세는 30%, 70세 이상 40%이다. 장기보유자 공제는 5년 이상 20%, 10년 이상 40%, 15년 이상 50%다. 예컨대 만 65세이면서 공시가격 11억원의 1주택을 15년간 보유하고 있다면, 세액공제 전 종부세는 82만원이지만 (공제 후엔 16만원으로 줄어든다.국토부는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공시가격과 무관하고, 지역가입자의 경우 재산공제를 현행 500만~1200만웡네서 500만원 확대해 지역가입 세대의 보험료 부담이 평균 월 2000원 인하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대 평균 보험료가 당초 11만1293원이었다면 올해 공시가격 변동 후엔 11만2994원으로 1700원으로 오른다”며 “하지만 여기에 공제 확대를 적용하면 11만1071만원으로 1923원 줄어든다”고 했다.이번 공시가격 변동으로 피부양자격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전체 피부양자 1798만명 중 1만8000명으로 0.1% 수준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신규 보험료의 50%를 감면해 부담을 완화한단 방침이다. 참고로 재산 과세표준 기준이 5억4000만원(시세 약 13억원) 초과~9억(시세 약 20억원) 이하이면서 연 소득 1000만원 초과 또는 과표 9억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에서 제외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7월부터는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으로 재산 규모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5000만원을 재산공제하기 때문에 공시가격에 따른 건강보험료 변동 영향이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3.17 I 김미영 기자
탯줄도 안 뗀 신생아 던져 죽인 母 “남친이 헤어지자 할까봐…”
  • 탯줄도 안 뗀 신생아 던져 죽인 母 “남친이 헤어지자 할까봐…”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파가 닥친 지난 1월 갓 태어난 신생아를 4층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의 범행 동기 중 하나가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신생아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재판에서 친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 권기백 판사의 심리로 17일 오전 10시30분께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9)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검찰에 따르면 연하의 남자친구인 B(24)씨와 교제 중이던 A씨는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그러나 혼인을 하지 않은 채 출산을 하게 되면 부모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숨겨왔다.특히 경제적 준비가 돼 있지 않은 남자친구 B씨가 알게 될 경우 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판단해 남자친구에게도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산부인과 치료도 받지 않고 계속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A씨는 지난 1월16일 오전 6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자택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갑작스러운 출산 통증을 느껴 변기에서 출산하게 됐다. 아이를 낳은 A씨는 아이를 양육할 수 없고 부모와 남자친구에게 출산 사실을 계속 숨기기 위해 4층 창문 밖으로 영아를 던졌다.같은 날 오후 1시께 인근 주민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숨져 있던 아기를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추웠던 혹한 속에 아기는 알몸 상태로, 탯줄도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사건 당일 긴급체포했으나, A씨가 하혈하는 등 건강상태가 나빠지자 의사 소견을 받아 먼저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이후 이날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다시 구속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숨진 영아의 사인은 두개골 골절과 전신 다발성 손상으로 확인됐다.A씨는 첫 재판에서 검찰이 제기한 이 같은 내용의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2021.03.17 I 장구슬 기자
포스코, 전문역량 활용..中企 맞춤형 지원 나서
  • 포스코, 전문역량 활용..中企 맞춤형 지원 나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포스코가 자체 보유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005490)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왼쪽)과 노규성 신일인텍 대표가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포스코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확보나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각각 달라 이들 기업의 고충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이날 출범식에서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들과의 공감과 협업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가겠다”고 말했다.포스코는 이번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포스코를 비롯한 공급망(Supply Chain)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컨설팅 지원 부문은 크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다. 지원단은 해당 부문에서 전문자격과 평균 25년 이상의 업무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대상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세부적인 지원 방안으로 중소기업 업무 전반에 AIㆍ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업무 기반 마련 및 관련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중소기업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ESG 현안에 대해서도 근본 원인부터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유한 설비 전문 진단장비를 통해 설비고장 징후와 에너지 낭비요소를 발굴해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기술혁신과 공정개선을 위해 포스코 기술을 중소기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포스코는 지난 1월 구매ㆍ판매 담당 유관부서와 중기중앙회, 지자체로부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28개사를 추천받아 그중 14개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포스코는 상반기에 7개사, 하반기에 7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3.17 I 김영수 기자
스파오, 생활한복 출시…BTS한복으로 유명한 `리슬`과 협업
  • [단독]스파오, 생활한복 출시…BTS한복으로 유명한 `리슬`과 협업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국내 패션업계 SPA(제조·직매형) 브랜드 중 처음으로 생활 한복을 출시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파오는 리슬과 협업해 오는 5~6월 중 생활 한복을 출시할 계획이다. 리슬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샤이니의 태민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의상(한복) 협업 브랜드로 유명하며 서울과 전주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실제 스파오는 현재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생활한복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여름 두루마기, 단색·전통문양 한복 파자마, 전통 노리개 등으로 조사 내용을 볼 때 파자마 카라 모양과 자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품의 가격이 적절한지 묻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 가격 결정에도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생활 한복 출시 소식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상복으로 다양하게 출시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최근 MZ세대에서 생활한복이 유행하며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한복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많은 데다 한국의 멋을 찾는 프로젝트 차원에서 생활 한복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생활 한복은 가격이 비싸 접근이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고객들이 수용 가능한 가격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스파오는 최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펭수 등 인기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제품과 90년대 감성 콘셉트 가수 ‘싹쓰리’와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를 조사한 후 영화 기생충, 태연 제로(가수 태연의 반려견)와 관련된 콜라보 상품을 내놓아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스파오X리슬 생활한복 콜래보레이션 이미지 예시. (사진=이랜드월드 스파오프렌즈 SNS)
2021.03.17 I 이혜라 기자
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이달 분양 예정
  • 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사진=GS건설)수원시 정자지구를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단지 명으로 쓰인 ‘렉스비아’는 라틴어로 임금, 왕이라는 뜻을 가진 ‘렉스(Rex)’와 길, 도로의 의미를 지닌 ‘비아(Via)’의 합성어다. 주변이 조선 말기 정조대왕이 수원을 행차할 때 오갔던 길이라는 뜻에서 따왔다.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도보권에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개통 예정이다. 북수원역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파장초·천천중·천천고등학교 등 도보권 내 학교가 있으며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고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채광이 양호하다. 또한 GS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 북부 관문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3.17 I 강신우 기자
KMW, 삼성 통신장비 수주 확대에 상승세 지속
  • [특징주]KMW, 삼성 통신장비 수주 확대에 상승세 지속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G 장비 대장주로 꼽히는 케이엠더블유(032500)가 5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까지 주가 부진을 이어왔지만 국내 통신사의 해외향 수주가 본격 늘어나며 반등세를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는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25%)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국내 통신장비업체 주가는 지난 2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지연과 국내 기업들의 해외 통신사 수주 상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그간 단기 낙폭이 심했던 상황인 만큼 케이엠더블유를 비롯한 삼성 관련주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케이엠더블유는 삼성전자(005930)를 주요 납품사로 두고 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는 캐나다 이통사 사스크텔(SaskTel)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스크텔은 12년째 중국 화웨이 장비를 써왔지만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신규 주파수 경매가 끝났고 곧 벤더 선정에 돌입하는데, 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지오 공급 업체로 선정될 게 유력하다”며 “그간 미국 시장 수주 부진 및 상반기 실적 악화 우려로 단기 낙폭이 심한 상황인 데다 곧 인도·국내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주도주는 여전히 매출처가 다양한 업체가 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1.03.17 I 이은정 기자
G마켓, ‘지오다노 주니어’ 브랜드 단독 선론칭 쇼케이스
  • G마켓, ‘지오다노 주니어’ 브랜드 단독 선론칭 쇼케이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온라인쇼핑 사이트 G마켓이 오는 21일까지 ‘지오다노 주니어’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오다노에서 새롭게 론칭한 유아동 패션 라인을 가장 먼저 선뵈는 자리로, 대 22% 할인쿠폰도 마련했다.(사진=지마켓)지오다노 주니어는 편안한 활동성과 기본에 충실한 품질력을 내세우는 주니어용 라인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가는 9000원대터 4만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추천 상품으로, 활동성이 좋은 ‘테리 맨투맨’과 ‘테리 조거팬츠’, ‘테리 후드집업 가디건’이 있다. 기본 패션 아이템인 ‘코튼 크루넥 긴팔티’와 ‘코튼 크루넥 반팔티’, ‘세미오버핏 데님팬츠’를 비롯해 간절기에 걸치기 좋은 ‘나일론 코치 자켓’과 ‘지모션 기능성 윈드 브레이커’ 등도 선뵌다. 이너웨어로 ‘코튼 스판 긴팔 긴바지 세트’와 ‘코튼 삼각 브리프 3팩 패키지’ 등이 있다.론칭 기념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중복할인쿠폰으로,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은 22%, 일반 회원은 20% 쿠폰이 제공된다. 삼성카드 또는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 즉시 할인도 해준다.사은 이벤트도 풍성하다. 지오다노 주니어 제품 구입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 50명을 추첨해 텀블러를 제공한다. 또한, 지오다노 주니어에서 갖고 싶은 제품을 선택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신제품을 증정한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지오다노 주니어’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황지은 G마켓 패션레저실 실장은 “가성비 높은 지오다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주니어 라인인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및 단독 기획상품을 가장 먼저 선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3.17 I 윤정훈 기자
방탄소년단 'Dynamite' 美 빌보드 '핫 100' 29주 연속 톱50
  • 방탄소년단 'Dynamite' 美 빌보드 '핫 100' 29주 연속 톱50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빌보드 차트에서 ‘글로벌 메가 히트송’의 파워를 이어갔다.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전주와 동일한 4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21일 전 세계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핫 100’ 정상에 올랐던 ‘Dynamite’는 이로써 이 차트에서 29주 연속 톱50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중이다.‘Dynamite’는 빌보드의 다른 차트들에서도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5주 연속 4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차트 신설 이래 최장기간 톱5 유지 신기록이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통산 15번째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다른 앨범들도 빌보드 차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BE’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6주 연속 차트인하며 42위를 기록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전주 대비 16계단 상승하며 ‘빌보드 200’ 135위를 차지, 55주째 차트에 머물렀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다.
2021.03.17 I 김가영 기자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이달 26일 재개장한다
  • [단독]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이달 26일 재개장한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내 놀이동산이 이르면 이달 26일 재개장한다. 해당 놀이공원 관리 주체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과 위탁 운영사였던 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 주식회사(현 로봇파크)가 ‘점유지 사용료’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법적 분쟁을 벌인 지 6개월여 만이다. 다만 수년 간 미납된 수십억원의 사용료를 놓고 추가적인 민·형사상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고돼 양 기관 간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16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어린이대공원 내 놀이동산의 신규 위탁운영사로 구미산업개발을 선정하고 이르면 이달 26일이나 내달 초 놀이동산 재개장에 나설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8월 25일 놀이동산 시설 운영이 중단된 이후에도 2주에 한 번씩 내부적으로 시설을 가동, 안전성 점검을 지속해 왔다”며 “새로운 운영사가 선정된 만큼 시험 운영을 거치고,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이달 중에는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사진=연합뉴스 제공)새롭게 문을 여는 놀이동산에는 기존 24개 놀이시설 중 8개가 제외된 16개 시설만 운영될 예정이다. 직전 운영업체였던 로봇파크사가 과거 설치했던 소규모 놀이시설인 8종이 빠지게 된 것이다.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해당 시설은 현재 철거된 상황이다. 이처럼 놀이동산 운영이 재개됐지만 관리주체 측인 공단과 기존 위탁 운영사는 모두 적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됐다. 특히 양측은 놀이동산 사용료 정산을 놓고 여전히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갈등의 핵심은 사용료(토지사용료+관리위탁료)의 적정성 여부다. 위탁업체 측은 지난해 2010년 정재영 금강휴게소 회장이 현 업체의 운영권을 인수할 당시 서울시 측이 추가 지원을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당시 기존 위탁업체가 지고 있던 61억5000만원의 공원 사용료 미납액은 법원 조정을 거쳐 43억원으로 조정됐으며, 현 사주가 인수 후 이 금액을 갚았다. 다만 사용료가 인근 서울랜드와 비교해도 너무 비싸다는 게 위탁업체 측의 입장이다. 결국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업체는 2018~2020년 2년 간의 사용료인 48억원을 미납하고, 관리 위탁료를 조정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이미 지난 10년 간(2010~2020년) 법원 조정을 통해 사용료를 37억원이나 감액해준데다 계약상 사전에 조정료를 정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난해 8월 분쟁 당시 기존 위탁업체의 은행 계좌를 가압류하고, 계약해지 통보를 한 바 있다. 오정우 서울대공원장은 “인근 서울랜드는 최소 가격 기준을 제시하고 입찰참여를 받는 공유재산법을 적용받고, 놀이동산은 놀이기구 설치와 임대료 부분을 시전에 정하고 사업을 하는 민자투자법을 따르기 때문에 사용료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사용료 미납과 함께 무단 점유에 따른 손해배상, 배임 등을 적용해 추가적인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위탁운영사인 구미산업개발은 경북 구미에서 1993년부터 금오랜드라는 놀이동산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어린이대공원 위탁 운영을 이후 신규 놀이시설 도입을 검토 중이다.
2021.03.17 I 김기덕 기자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다시 한 번 멋진 경기하겠다"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다시 한 번 멋진 경기하겠다"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지난해처럼 다시 한 번 멋진 경기를 하겠다.”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그는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는 나흘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했고 단독 2위 매킨지 휴즈(캐나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혼다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그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임성재는 2020~2021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16개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는 15개 대회에서 컷 통과하고 마스터스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2번 이름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19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역시 기대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타, 한 타 집중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번 대회 준비에 들어간 임성재는 티샷과 아이언 샷에 신경을 써서 플레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의 난도가 높은 만큼 정확한 샷을 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코스이기 때문에 아이언 샷 거리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멋진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막 전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재는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빠른 쾌유도 기원했다. 그는 “우상인 우즈가 다리를 크게 다쳤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지난 대회에서 빨간 티셔츠를 입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우즈의 빠른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 우즈가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15인 명단에 포함됐다. PGA 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을 등을 고려해 우승 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19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파워랭킹 3위로 선정됐다.
2021.03.16 I 임정우 기자
有주택자 분노 산 ‘공시가’…LH 파문에 발표 미뤘나
  • [단독]有주택자 분노 산 ‘공시가’…LH 파문에 발표 미뤘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9.08%로 산정한 국토교통부의 발표가 당초 예정한 일정보다 늦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LH직원들의 땅투기 의혹 파문에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임을 고려해 또다른 ‘부동산 악재’ 격인 공시가 발표를 늦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15일 LH 부동산 투기 규탄 긴급 촛불집회(사진=연합뉴스)국토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는 전국 평균 19.08%, 서울 19.91%, 경기 23.96%, 세종시는 70.68% 공시가가 오른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주택 공시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물론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선정 등에 기초자료가 된다. 지난해 집값 상승과 정부의 공시가 현실화정책이 맞물려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고되자 온라인 부동산까페 등을 중심으로 반발여론이 터져나왔다. 특히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 사태에 “세금 더 걷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 토지 보상해주려는 건가”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하지만 정부가 당초 세웠던 올해 시간표는 이와 다르다. 정부가 연말 연초 세운 ‘2021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일정표’를 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발표는 지난 11일 이뤄지고 12일부터 열람할 수 있게 돼 있다. 통상 국토부는 다음주 일정을 전주 금요일께 언론에 공지하고 있다. 당초 예정대로 11일에 공시가격을 발표하려 했다면 3월5일엔 공지했어야 한다. 다만 그 주는 참여연대와 민변에서 처음 땅투기 의혹을 제기한 때로, 5일께는 LH 사장 출신인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지던 시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아무래도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부동산 여론이 악화하던 때라 발표 시기를 조정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했다. 이어 “통상 3월 중순 쯤 발표해온 관례에 따라 발표를 마냥 늦출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국토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12일까지 공시가격안 심사와 오류 점검을 지속한 뒤 발표한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작년에도 3월18일 발표했다”면서 “실무적인 발표에 그러한 상황적 여건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1.03.16 I 김미영 기자
'미나리' 한예리 "오스카 지명, 노력한 만큼 보상받아 기뻐"
  • '미나리' 한예리 "오스카 지명, 노력한 만큼 보상받아 기뻐"
  • (사진=판씨네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작품상 등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한예리가 이에 대한 진심어린 소감을 전해왔다. 16일 한예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나리가 많은 분께 사랑받았다는 증거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윤여정 선생님은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스티븐 연 역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정말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전했다. 특히 “정이삭 감독님과 에밀 모세리 음악 감독, 윤여정 선생님과 스티븐 연 모두가 이루어낸 성과에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며 각 후보에 오른 이들 한명 한명에 대한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일 촬영이 끝나면 함께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였던 식사 시간이 제일 그립다”며 “꼭 다시 만나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팀미나리’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과 끝인사를 전했다.앞서 지난 15일(한국 시간)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한예리 주연의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며 전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지난 2월 9일 발표된 예비 후보에서 한예리가 직접 부른 ‘미나리’의 주제곡 ‘Rain Song’이 한국 최초 주제가상 부문에 오르며 한 차례 화제를 모았기도 했던바, 이번 6개 부문 후보 등극 소식은 ‘미나리’가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다.‘미나리’는 또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2021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전 세계 영화제와 시상식, 협회에서도 통산 91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예리는 “‘미나리’의 성공 열쇠”, “올해의 위대한 연기” 등 유수의 외신들의 호평과 함께 보그 US, 더 컷(the CUT) 매거진, 하퍼스 바자 US 등 각종 매체 및 패션지에서 단독 인터뷰를 진행, 글로벌한 행보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1 골드리스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 5’, 할리우드 리포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등에 언급되며 ‘팀미나리’의 오스카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예리는 영화 ‘미나리’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남편과 함께 희망을 찾아 미국 낯선 땅 아칸소로 향한 인물 ‘모니카’ 역을 맡았다. 2007년 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데뷔한 한예리는 여러 편의 독립영화에 출연, 2012년 ‘코리아’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해무’, ‘최악의 하루’, ‘춘몽’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으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1, 2,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을 통해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신뢰를 쌓아왔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한예리는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미나리’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외 언론의 열띤 호평에 이어, 한예리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8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첫 앰버서더 선정 및 ‘한예리 특별전’을 진행한다는 소식까지 연이어 전하며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한편, 한예리가 주연을 맡고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선정된 영화 ‘미나리’는 지난 3일 국내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1.03.16 I 김보영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 '미스터트롯' 진선미 곡 바꿔 부르기
  •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 '미스터트롯' 진선미 곡 바꿔 부르기
  • ‘뽕숭아학당’(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진선미 메이드곡’ 바꿔 부르기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오는 17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3회에서는 의문의 방으로 끌려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 등 트롯맨들이 긴장감 넘치는 ‘학교 탈출 추리게임’을 통해 짜릿한 ‘뽕숭아표 꿀잼’을 선사한다. ‘뽕숭아표 스릴 만점’ 방 탈출을 향한 트롯맨들의 기상천외 웃음 행진과 댄스, 야식, 노래까지 총집합한 ‘뽕학당’ 역대급 빅재미가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음악의 방’을 통해 자신들을 ‘미스터트롯’ 진, 선, 미를 만들었던 명곡들을 서로 바꿔 부르는, ‘단독공개’ 특별 무대를 펼친다. 이찬원은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불러 청국장 보이스로 모두를 취하게 만들었고, 영탁은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를 불러 제대로 ‘찐 감성’을 표현했다. 임영웅은 ‘히어로가 장르 그 자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웅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찬원의 ‘진또배기’를 불러 소화력 갑(甲),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흥 넘치게 부르는 ‘둥지’ 무대가 최초로 공개 되면서, 뽕력이 폭발한, 신명 나는 흥을 전했다.더욱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 등은 ‘댄스의 방’과 ‘음악의 방 수업’에서 밀가루 풍선 하나로 쫄보가 된 채 혼비백산, 대환장파티를 형성하며 웃음 폭격을 안겼다.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노래 제목을 듣고 ‘안무 일심동체’를 이뤄야하는 미션을 받아 각종 안무 동작을 선보였고, 희욘세 김희재는 ‘뚜두뚜두’부터 ‘위아래’까지 뽕펙트한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그런가하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 등 6명 트롯맨들은 미션 돌입을 앞두고 가장 먼저 ‘추리의 방’으로 끌려간 후 우당탕탕 소리와 함께 요란한 긴장감 속에 예측 불가 추리를 시작했다. 각 교실의 미션을 끝내야 다음 교실로 이동할 수 있는 미션인 만큼 트롯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관찰력과 예리한 추리력을 총동원해 추리게임에 몰두, 단서를 찾아 나섰다.특히 임영웅은 돋보기까지 공수해 최강의 집중력을 발동하는데 이어, 병아리 개인기까지 선보이는 등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열정웅’에 등극, 미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희재는 명탐정 코난도 울고 갈 추리력으로 미(美)친 촉을 발동해 ‘희코난’에 등극했던 터. 반면 단서를 찾는 족족 ‘꽝’을 획득해 ‘똥손’으로 불린 멤버도 발생해 큰 웃음을 안겼다. 각 방에서 극강의 미션을 수행한 트롯맨들이 ‘방 탈출 왕초보’를 벗어나 무사히 학교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작진 측은 “어디서도 볼 수 없을, 임영웅-영탁-이찬원의 단독 무대들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6명 트롯맨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학교 탈출 특집에서는 예측 불가한 미션들을 해결해가는 트롯맨들의 모습을 통해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터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3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1.03.1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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