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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00 돌파…다올인베스트먼트·안랩 강세(종합)
  • 코스닥 700 돌파…다올인베스트먼트·안랩 강세(종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0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연준의 긴축 불안감을 완화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중(12일)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CPI) 상 인플레이션 압력 추가 둔화를 놓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0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79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기계 장비(3.15%), 섬유/의류(2.96%), 전기/전자(2.75%) 등은 2% 넘게 올랐다. 제조(1.93%), 디지털(1.88%), 금융(1.86%) 등은 1%대 상승했다. 하락하는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JYP Ent.(035900)(3.96%), 에스엠(041510)(3.25%), 에코프로비엠(247540)(2.96%), 휴젤(145020)(2.87%), 천보(278280)(2.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9%) 등이 2% 넘게 올랐다. 리노공업(058470)(0.93%), 에코프로(086520)(0.91%), 펄어비스(263750)(0.71%) 등이 0%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인수될 것이란 이데일리 단독 보도 이후 다올인베스트먼트가 12.89% 올라 3765원에 마감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다올투자증권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9일 안랩(053800)이 강세를 보여 전거래일보다 4.17% 오른 6만99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신세계가 미술 경매시장에 직접 진출한다는 언론 보도에 서울옥션이 6.08% 내린 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9억6744만주, 거래대금은 5조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1298개 종목이 상승했다. 19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9 I 최훈길 기자
法, 카허 카젬 집행유예 선고…“범죄사실 모두 유죄”(상보)
  • 法, 카허 카젬 집행유예 선고…“범죄사실 모두 유죄”(상보)
  • 협력업체 노동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된 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 사장이 9일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협력업체 근로자 1700여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허 카젬(52) 전 한국지엠(GM) 사장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곽경평 형사2단독 판사는 9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카젬 전 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각각 벌금 700만원을 결정하고 협력업체 운영자 13명은 각각 벌금 2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지엠㈜에 대해서는 벌금 3000만원을 결정했다.곽 판사는 “피고인들에 대해 검찰이 기소한 범죄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지엠이 실질적으로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 도급이 아니라 근로자를 파견받은 것이라고 판시했다.또 “불법 파견이 만연한 (한국) 노동환경에서 엄격하게 제지하지 않으면 제조업 전반으로 확대돼 열악한 노동을 막기 어렵다”며 “카허 카젬은 (범행 당시) 한국지엠의 대표였고 파견법 위반에 가장 큰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하고 한국지엠 주식회사는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곽 판사는 “한국지엠이 협력업체 근로자 200여명을 직접 고용해 불법 파견 해소에 노력한 점이 인정되고 장기간 진행된 수사와 2년 이상의 재판에 성실히 임한 점, 카허 카젬이 지금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다른 피고인들이 퇴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카젬 전 사장 등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 5명은 2017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국지엠 인천 부평·경남 창원·전북 군산공장에서 24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719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한국지엠 공장 3곳에서 관련 법상 파견근로가 금지된 자동차 차체 제작, 도장, 조립 등 직접생산 공정 업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카젬 전 사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하고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서는 징역 10월 선고를 요청했다.
2023.01.09 I 이종일 기자
法, 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 사장 집행유예 선고
  • 法, 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 사장 집행유예 선고
  • 협력업체 노동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된 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 사장이 9일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협력업체 근로자 1700여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허 카젬(52) 전 한국지엠(GM) 사장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곽경평 형사2단독 판사는 9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카젬 전 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각각 벌금 700만원을 결정하고 협력업체 운영자 13명은 각각 벌금 2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지엠㈜에 대해서는 벌금 3000만원을 결정했다.카젬 전 사장 등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 5명은 2017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국지엠 인천 부평·경남 창원·전북 군산공장에서 24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719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한국지엠 공장 3곳에서 관련 법상 파견근로가 금지된 자동차 차체 제작, 도장, 조립 등 직접생산 공정 업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카젬 전 사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2023.01.09 I 이종일 기자
"원나잇 어떻게 생각?"…교사가 성인된 제자에 음란전화
  • "원나잇 어떻게 생각?"…교사가 성인된 제자에 음란전화
  •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성인이 된 제자에게 새벽에 전화해 음란한 말을 건넨 현직 사립 고등학교 교사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교사는 낮은 형량으로 당연퇴직 대상이 되지 않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6단독(김해마루 판사)은 성폭력범죄 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고교 교사 A씨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교육공무원법은 성인에 대한 성폭력범죄 처벌특례법 범행으로 파면·해임되거나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결격사유’로 보고 당연퇴직 대상으로 삼고 있다. 사립학교 교원에게 적용되는 사립학교법도 이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A씨는 2021년 6월의 어느 날 새벽 2시에 과거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성인 여성 B씨에게 전화해 음란한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제자 B씨에게 한 말은 “성 경험이 있느냐”, “남자와의 원나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일주일에 야동을 몇 번 보냐” 등으로 교사로서 차마 입에 올리기 힘든 수준의 성적인 내용이 가득했다.피해자는 전화통화를 녹음한 후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고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으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고 있으나 A씨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사립학교 교원에서 당연퇴직하게 되고, 주변인의 선처 탄원 등을 참작해 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3.01.09 I 한광범 기자
액토즈 “‘미르의 전설2’ 관련 中1심 판결 항소할 것”
  • 액토즈 “‘미르의 전설2’ 관련 中1심 판결 항소할 것”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중국에서 진행 중인 ‘미르의 전설2’ 각색권 수권행위 금지 소송 1심 결과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중국 강서성 남창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진행된 이번 소송은 위메이드(112040)가 액토즈와의 합의 없이 2019년 현지에서 ‘선전 예지’측과 단독 체결한 라이선스계약에 대해 액토즈가 현지 법원에 제기했다. 계약 이행 정지 및 중국에서의 위메이드 수권행위 금지가 목적이었다. 1심 법원은 중국에서 위메이드가 액토즈에 ‘미르의 전설2’ 저작권자로서의 모든 권리를 위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해당 유효기간을 2017년 9월 28일까지로 봤다. 단독 수권으로 얻은 수익을 이미 액토즈에 배분한만큼 손해를 끼친 것이 없다고 판단해 액토즈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하지만 중국에서의 ‘미르의 전설2’ 저작권자로서의 권리 위탁은 SLA 계약 등의 연장에 따라 오는 9월28일까지 연장됐다는 게 액토즈 측의 입장이다. 액토즈 측은 이번 1심 법원의 판결에 항소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2021년 12월에도 중국최고인민법원은 공동저작권자사이에 존재하는 기존 약정을 무시하고 액토즈와의 합의없이 중국에서 단독으로 수권계약을 체결한 위메이드측의 행위가 액토즈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했다고 판시한 바 있다”며 “위메이드측은 판결 후 30일이내에 공개적인 사과성명을 게재하라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있다가 당사가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하자 지난해 12월, 11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관련 성명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2심을 통해 액토즈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 ‘미르의 전설2’ IP의 가치를 제고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또한 위메이드 측이 최근 중국 업체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상품 제휴를 한 것과 관련해선 “(우리 측과) 전혀 합의를 거친 바 없다. 위메이드는 2020년에도 합의 없이 관계사 위메이드홍콩을 통해 중전성요라는 현지 업체와 수권계약을 체결, 서브라이선스 권한을 부여해 2년간 수백개 짝퉁 모바일 게임에 서브라이선스를 남발해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체불명 짝퉁업체들에게 헐값으로 서브라이선스를 남발한 행위는 ‘미르의 전설2’ IP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가치를 떨어뜨렸다”며 “이런 업체들에게 NFT 계약까지 추가로 해주는 것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3.01.09 I 김정유 기자
野때문에 尹법안 통과 못했다? 박홍근 "대통령실, 나쁜 버릇만 닮아"
  • 野때문에 尹법안 통과 못했다? 박홍근 "대통령실, 나쁜 버릇만 닮아"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 회기인 첫날인 9일 국민의힘을 향해 ‘북한의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긴급현안질의 등에 협조할 것 촉구했다. 여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도 본회의 개최를 의결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국회 소집 요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무인기 침공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현안이다. 국민의힘의 의지가 있으면 언제든 합의 추진할 수 있다”며 “오늘이라도 합의가 도출되면 내일(10일)이나 수요일(11일)에 본회의를 열어 실시하면 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박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30일간 열리는 1월 임시국회가 열려야 하는 이유로 △복합 경제위기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일몰법 등 민생법안 처리 등을 꼽았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끝내 위기 상황을 방치하며 여당 책무를 외면한다면 국회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의 결단으로라도 국회의 문은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당초 민주당이 이날과 10일, 이틀에 걸쳐 각각 안보와 경제 관련 현안 질의를 추진하려고 했던 계획을 언급하면서 “만약 이틀에 걸쳐 하기 어려우면 11일에 안보, 경제 분야 두 번의 긴급 현안질문을 오전, 오후 나눠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국무위원 출석은 당연한 책무”라며 “긴급 현안질문은 대정부 질문과 달리 미리 본회의에서 출석 요구의 건 의결을 안 해도 되고, 질문 요지를 미리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 단독 추진 가능성을 두고선 “국회의장이 일단 (본회의) 소집을 해 줘야 하는 것”이라며 김 의장을 압박하기도 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발의한 법률안 110개 중 95개가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했다’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에 분노를 표했다. 그는 “법안 목록도 안 내놓고 왜 막고 있느냐. 억지를 부려서 되겠느냐. 우리 당 때문에 처리되지 못한 법안이 뭔지 정정당당하게 까놓고 얘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통령부터 남 탓 전문이다 보니 비서실장도, 또 집권 여당까지 이런 나쁜 버릇만 닮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서 박 원내대표는 “이 장관은 끝내 책임을 회피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국정조사 결과, 국민 여론, 유가족 뜻을 다 살펴 가면서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이다. 다만 대통령과 이 정부 기조라면 탄핵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탄핵소추안 추진 가능성을 거듭 밝혔다.아울러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선 그는 “군 대비태세와 작전에 실패한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와 대통령실 안보 지휘라인을 그냥 둘 수 없다”며 “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은 책임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병주 민주당 의원에 ‘북한 내통설’을 주장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군 출신 여당 의원이 어제는 우리 당이 북한 꼭두각시라는 거짓 선동까지 했다”며 “민주당은 신 의원의 유언비어 유포 책임을 물어 오늘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9 I 이상원 기자
모코이엔티 "김희재 출연료 가압류"vs초록뱀 "즉시 해제할 것"
  • 모코이엔티 "김희재 출연료 가압류"vs초록뱀 "즉시 해제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가 법원이 가수 김희재를 비롯한 초록뱀이앤엠(구 스카이이앤엠)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사 출연료 가압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초록뱀이앤엠은 “공탁을 통해 가압류 해제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모코이엔티는 9일 낸 입장문에서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낸 출연료 가압류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가압류결정을 내려줬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법원은 모코이엔티가 콘서트계약 파기 건 직접 손해액으로 주장한 3억 4000만원에 대해 초록뱀이앤엠 소속 연예인들 출연료 가압류를 결정했다”며 “위 가압류 결정문이 제3 채무자인 방송사 등으로 송달되면 그 이후부터 김희재 및 초록뱀이앤엠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료의 지급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초록뱀이앤엠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아직 관련 서류를 받지 못했다”며 “가압류 통지서를 받는다면 즉시 공탁을 통해 가압류 해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뱀이엔앰은 “가압류는 엄밀한 증명이 아니며, 공탁금을 수령하는 조건으로 법원에서 언제든지 발령할 수 있다”면서 “가압류가 발령되었다는 것이 어떤 판결의 결과나 사실관계 확정을 의미하진 않는다. 당사는 공탁을 통해 해당 사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자료에 대해 앞으로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모코이엔티와 초록뱀이엔앰은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던 김희재 단독 콘서트 취소 건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당시 초록뱀이엔앰은 콘서트 개최를 보름여 앞두고 모코이엔티가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모코이엔티는 출연료 5회분 선지급은 내용증명을 통해 뒤늦게 인지한 내용이며 오히려 김희재 측이 공연 준비에 비협조적이었다고 맞섰다. 결국 김희재 단독 콘서트는 열리지 않았다. 이 가운데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와 소속사 부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양측의 법적 다툼이 본격화했다.
2023.01.09 I 김현식 기자
샤넬·루이비통도 아닌데...'오픈런' 대박 터졌다
  • 샤넬·루이비통도 아닌데...'오픈런' 대박 터졌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백화점업계가 경쟁력 있는 국내 신진 브랜드 팝업으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샤넬·롤렉스 등 해외 수입 명품 브랜드 인기에 버금가는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 마자 달려가는 행태를 가리키는 말)’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인기 브랜드 유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앞 ‘떠그클럽’ 오픈런. (사진=백주아 기자)지난 7일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떠그클럽’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떠그클럽은 2018년 패션 인플루언서 ‘조영민’이 설립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다. 유명 힙합 가수 에이셉 라키(A$AP Rocky), 다베이비(DaBaby), 센트럴 씨(Central Cee), 시저(SZA) 등이 입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전세계적으로 크게 화제가 된 브랜드다. 떠그클럽은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SNS상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백화점 팝업으로까지 진출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떠그클럽’ 팝업 스토어. (사진=갤러리아백화점)국내 최초 팝업 개점 기념으로 첫 날 떠그클럽 인기 아이템인 언더웨어를 구매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게 입소문이나면서 오픈런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떠그클럽은 특히 국내 미발매상품인 ‘악마후드’를 팝업에서 단독 판매해 첫 날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현재 발매가 대비 1.5~2배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인기 상품 무료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앞 ‘떠그클럽’ 오픈런 대기줄에서 조영민 떠그클럽 대표가 고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갤러리아에 따르면 팝업 오픈런 인파에 팝업 첫날인 토요일 매출은 60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웬만한 명품 브랜드의 주말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주말 이틀 동안은 9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떠그클럽 팝업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는 명품관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더일마’ 팝업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백화점업계를 중심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특히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가 열광하는 브랜드를 선별, 단독 팝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는 식이다. 강남점 6층 브릿지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팝업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파프)’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파프는 테크웨어 중심의 상품들을 주력으로 지난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업계와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다.신세계는 지난해 9월 강남점 5층에 3306㎡(약 1000평) 규모의 영패션 전문관을 국내 고급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위주로 재단장했다. 25~35세 소비자를 겨냥해 ‘렉토’를 비롯, ‘샵아모멘토’ ‘베이스레인지’ ‘던스트’ ‘노프라미스’ ‘킨더살몬’ ‘W컨셉’ 같은 브랜드가 처음으로 입점했다.현대백화점(069960)도 젊은 고객의 발길이 모이는 점포를 중심으로 신진 패션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의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에 국내 길거리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을 처음 입점했다. 이후 ‘쿠어’ ‘인사일런스’ ‘엔트런스’ ‘모노하’ 같은 온라인 패션 브랜드 13개를 잇달아 입점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개점 이후 1년9개월간 신진 패션 브랜드 170여개가 정식 입점하거나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MZ세대의 놀이터’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무역센터점에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판교점에도 전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01.09 I 백주아 기자
DL이앤씨, 3151억 규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 DL이앤씨, 3151억 규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2023년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가구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됐으며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총 4조8943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첫 주말부터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강북5구역은 초역세권 입지에 학군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향후 북서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 및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09 I 오희나 기자
티몬, 겨울 강원도 5000여개 여행·레저 특가 기획전
  • 티몬, 겨울 강원도 5000여개 여행·레저 특가 기획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티몬이 겨울 여행객 증가를 반영해 강원도관광재단과 도내 숙박, 레저, 패키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기획전을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티몬 강원도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포스터.(사진=티몬)티몬이 강원도관광재단과 강원도 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특별전을 연다. 티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12.2~1.3) 스키(40%), 리조트(96%) 등 겨울 여행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에 티몬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는 강원도에서 즐길 수 있는 5000여개 숙박, 액티비티·레포츠 등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엄선했다. 또 최대 5만원 추가 할인까지 지원한다.대표 상품으로 △태백 오투리조트 객실(주중)+리프트&렌탈(2인) 패키지를 46% 할인한 12만원 단독가에 판매한다. △홍천 비발디파크 2022·2023시즌 스노위랜드 주중 종일권은 39% 할인한 2만6040원이다. 전 객실 대관령의 그림 같은 설경을 즐길 수 있는 △평창 라마다호텔앤스위트 스탠다드룸 1박권도 12일부터 38% 할인한 5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년 만에 재개한 △화천 산천어축제 입장권 패키지도 3만6500원 특가다. 산천어 낚시 체험은 물론 세계 최대 실내 얼음 조각 광장 관람권, 화천 농특산물 교환권도 포함하는 등 알찬 구성으로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획전 페이지 내 우수 댓글을 남겨준 고객 50명을 선정해 티몬 적립금 1만원을 선물한다.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키, 얼음낚시 등 레저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마련했다”며 “티몬은 고객들의 여행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을 늘려가는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에 협력하는 상생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9 I 백주아 기자
국방대 현역 교수 3명, 여직원 1명에 '성범죄'…2차 가해자는 '영전'
  • [단독]국방대 현역 교수 3명, 여직원 1명에 '성범죄'…2차 가해자는 '영전'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육군사관학교 출신 영관급 현역 국방대학교 교수들이 부하 여직원 한 명을 상대로 차례로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방대는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국방부 직할 군 교육기관이다. 게다가 가해자들은 성범죄 혐의로 파면됐지만,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조직적인 2차 가해가 이뤄졌다는 게 피해자 측 주장이다. 이데일리는 지난 2021년 2~3월께 해당 사건을 인지한 이후 관련 내용을 추적해왔다. 그간의 취재를 종합하면 국방대 소속 여직원 한 명은 임용 직후인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육사 출신 영관급 현역 교수 3명으로부터 차례로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3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사건 순서대로 첫 번째 가해자는 강간, 두 번째는 강제추행, 세 번째는 우울증 약물 및 음주에 따른 심신상실·항거불능 상태에서의 준강간 혐의다. 이 사건은 2020년 12월 부대 내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다. 3명의 교수는 2021년 2월 직위해제 이후 7월 기소돼 9월 파면됐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신고 못하고 혼자 속앓이…학교는 ‘의원면직’ 종용문제는 국방대의 이같은 성폭력 범죄 사건 처리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성폭력 여파로 피해자는 정상적인 근무뿐만 아니라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학교 측은 피해자에게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며 오히려 스스로 사표를 내고 학교를 떠나라고 압박했다. 이미 성폭력에 따른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무기력했던 피해자는 이를 받아들여 의원면직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를 의아하게 여긴 다른 직원이 피해 사실을 전해듣고 감찰실에 신고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전경 (출처=학교 홈페이지)그런데 신고 이후 곧바로 최초 신고자와 피해자 인적사항이 드러났다. 감찰실장은 인사과장과 행정부장 등에게 이를 전달하고 양성평등담당관으로 하여금 조사를 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자가 누구고 피해자가 누구니 누구 누구를 조사해 봐라’라는 식으로 전해져 최초 신고자와 피해자 신원이 알려진 것이다. 피해자 측은 최초 신고자와 피해자에 대한 비밀보장 문제를 제기했지만, 말단 양성평등담당관만 징계를 받았다. 이같은 2차 가해 정황은 학교 내 징계의뢰서에 기재돼 있다. 게다가 피해자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진술 조사를 받아야 했다. 1~2회차 진술은 변호인 없이 성고충상담관만 배석했다. 이후 국선변호인으로 군 법무관 출신이 선임됐지만 오히려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듯 했다고 한다. 변호인 조력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얘기다. ◇정신 장애 호소에도 병가 거부…가해자 비호 정황국방대의 피해자 인사 조치도 납득하기 힘들다. 인사과는 조사받는 날은 ‘병가’로, 하루 12시간 넘는 수사기관에서의 진술로 심신이 피폐한 상황에 따른 결근은 ‘연가’로 처리했다. 이로 인해 연가와 병가를 다 소진하다 보니, 변호인을 만나거나 우울증 심화 등으로 제대로 출근할 수 없었던 날은 무단결근이 됐다. 학교 측은 피해자의 병가 신청을 거듭 반려하고 공무상 요양승인이나 질병휴직을 안내하지도 않았다. 국가공무원법상 신체·정신상 장애로 요양이 필요할 때에는 학교가 휴직을 명해야 한다. 학교가 피해자 사정을 모두 인지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를 무단이탈죄로 고발 조치까지 했다.특히 부서장이었던 A교수는 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역시 육사 출신인 A교수는 사건 신고 전인 2019년 세 번째 가해자로부터 두 번째 가해자의 성범죄 관련 내용을 알게 됐다. 두 번째 가해자도 사건이 불거진 이후 A교수를 찾아가 자신의 성범죄 관련 내용으로 ‘상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A교수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군인은 다른 군인이 성범죄를 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즉시 상관에게 보고하거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이같은 사실은 수사 과정에서 A교수가 군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진술한 내용이다.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은 A교수는 이후 주요 직위로 승진했다. 또 B교수도 피해자에게 접근해 ‘사건을 수사 중인 육군 군사경찰이 육사 후배인데, 너에 대해 묻더라’면서 사건 내용을 확인했다는 게 피해자 측 주장이다. 군사경찰이 B교수에게 수사 내용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피해자 측 신고로 이뤄진 국방부 감사와 군 수사에서 해당 군사경찰은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B교수 역시 이후 핵심 보직으로 ‘영전’했다. 군사경찰에 대한 징계 절차도 아직이다. 해당 군사경찰의 입장과 징계 과정 등을 묻는 본지 취재에 육군 측은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설명이 어렵다”고만 했다. 학교 내 2차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질의했지만 소송과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다.
2023.01.09 I 김관용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신한알파리츠(293940)=지난해 12월말 기준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월간보고서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공시.△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환경부 1509억원 과징금에 대해 사전통지만 받은 상태라고 6일 해명공시. 회사 측은 “과징금 부과여부와 액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신세계(004170)=12월 매출액이 17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1% 증가했다고 공시. 1~12월 누계 총매출액은 5조 174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 △LG전자(0665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가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1조8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 △현대모비스(012330)= 오는 27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공시.△하이드로리튬(101670)= 최대주주인 리튬플러스와 27억6060만원 규모의 결정화 장치 제작,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7.8%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25일까지.△루닛(328130)= 오는 9~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해외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이큐셀(160600)= 해외거래처와 18억1644만7500원 규모의 PAR 코팅라인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의 11.76%다. 계약기간은 오는 5월30일까지.△화성밸브(039610)= 한국가스공사와 38억7000만원 규모의 2024 공급관리소 건설공사용 볼밸브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3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크로바하이텍(043590)= 내달 17일 오전 10시30분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만곡로 134 코르바하이텍 1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 회사는 “금번 주주총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시할 주주총회 소집 공고와 참고 서류를 참조하시기 바란다”고 밝혀.△스마트솔루션= 36만4145주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에 해당. △블루베리 NFT(044480)=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6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에스코리아(060310)= 웨이퍼캐리어 제조 업체(3S Semiconductor Materials)의 주식 46억1200만주를 46억1200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35.7%.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일. 취득 목적은 중국내 웨이퍼캐리어 사업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판타지오(032800)= 박종진·신영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영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는 “박종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며 “박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 중 대표이사직만 사임했다”고 밝혀.△화일약품(061250)=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생산 및 판매사업,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업,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개발 기술 이전 사업 업체 팬젠의 주식 64만6940주를 71억1634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화일약품의 팬젠 지분율은 6.06%.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일. 화일약품은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시너지효과 극대화”라고 밝혀.
2023.01.09 I 최정훈 기자
편의점발 양산빵 열풍에…식음료 업계도 웃었다
  • 편의점발 양산빵 열풍에…식음료 업계도 웃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백주아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양산빵 열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조짐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과 협업을 통해 양산빵을 납품하는 식품 업체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자체브랜드(PB) 또는 단독 판매 상품들이 속속 ‘히트’를 치면서 생산을 맡은 식품업체들까지 실적 개선 효과를 누려서다.CU가 푸드코아, 연세우유와 손잡고 선보여 대박을 기록 중인 연세우유황치즈생크림빵.(사진=CU)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지난해 1월 단독으로 선보인 연세우유크림빵 시리즈가 연초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순차적으로 우유·단팥·초코 ·메론·옥수수 등 다섯 종을 선보여 연말 1900만개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지난달 21일 여섯 번째로 내놓은 ‘황치즈’마저 출시 일주일만 17만개가 판매되면서 다시 한번 열기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CU와 손잡고 연세우유크림빵 생산을 맡은 중소 제빵업체 푸드코아도 환하게 웃었다.김영식 푸드코아 대표는 “연세우유크림빵 덕분에 회사 매출이 지난해 800억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실제 93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흑자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863억원에서 2021년 696억원까지 줄었던 매출이 ‘V’자로 반등한 셈이다.CU에 브랜드와 푸드코아에 생크림 제작을 위한 우유를 공급했던 연세우유도 연세우유크림빵 덕을 톡톡히 봤다.연세우유 관계자는 “가장 큰 효과는 연세우유 브랜드 자체가 널리 알려진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 또한 2021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소비량이 전반적으로 정체된 현상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라고 전했다.양산빵 업계 2위 롯데제과(280360)(업계 추산 점유율 20%) 역시 편의점과의 협업으로 성과를 봤다.롯데제과는 지난해 4월 편의점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자제브랜드(PB) ‘브레다움’의 ‘2521빵’, 6월 GS25 단독 판매 ‘메이플스토리빵’, 그리고 8월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 공급 ‘디지몬빵’ 등의 흥행에 힘입어 베이커리사업 부문 매출이 최근 3년간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다.200억원대에 줄곧 머물렀던 롯데제과 베이커리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332억원의 호실적을 냈다. 전년동기대비 17.1%나 늘었다. 메이플스토리빵 시즌1이 지난해 연말까지 무려 1000만개가 팔려나갔고,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시즌2 역시 2주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4분기는 물론 올해 1분기 매출에도 청신호를 켰다.시장 점유율 70%(업계 추산)로 양산빵 시장의 절대적 1위 업체인 SPC삼립(005610)은 말 그대로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PC삼립은 지난해 매출 3조3367억원, 영업이익 925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초 SPC삼립이 목표로 내세웠던 매출 3조11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지난해 2월 출시 후 1억1000만개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인 포켓몬빵의 영향이 크다. 여기에 편의점과 협업해 선보인 제품들 또한 인기를 얻으면서 힘을 보탰다.SPC삼립이 GS25에 지난 2021년 2월부터 선보인 단독 판매 상품 ‘브레디크’는 그해 1400만개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600만개가 팔려나갔다. GS25의 지난해 매출 기준 히트 상품 순위에서도 무려 7위에 등극했다.
이마트, 백종원 라면 ‘빽라면’ 단독 출시…차별화 상품 강화
  • 이마트, 백종원 라면 ‘빽라면’ 단독 출시…차별화 상품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라면이 출시된다.(사진=이마트)이마트(139480)는 오는 12일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판매가는 4입 기준 3980원이며, 오프라인 이마트와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이마트는 빽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이마트 앱을 통한 라면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빽라면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마트와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빽라면’은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과 맛에 집중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면을 목표로 개발됐다.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에그 후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 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으며, 이 외에도 미역, 대파 등의 후레이크가 풍성하게 담겼다.면 역시 감자전분으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으며, 녹차풍미액을 가미해 풍미를 높였다.이마트는 이마트만의 차별화 상품 운영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의 라면을 개발했다.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제조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마트만의 색다른 맛의 라면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지난해 1월 팔도와 협력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단독 기획했던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의 경우, 2달여만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완판돼 새로 30만개를 추가 기획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팔도에서 정식 상품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이 밖에도 지난해 5월에는 오뚜기와 협력한 ‘오뚜기 진짜 열쫄면’과 팔도와 협력한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을 선보였고, 지난 11월에는 ‘팔도 비빔면 레몬’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해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이마트의 다양하고 새로운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지난 2022년 이마트 봉지라면 전체 매출은 2021년 대비 7.7%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정청균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상품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I 윤정훈 기자
제이슨 퍼먼 "노동시장 뜨거워…연준 피봇 시기상조"
  • 제이슨 퍼먼 "노동시장 뜨거워…연준 피봇 시기상조"
  • [뉴올리언스=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2년간 이어진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아직도 엄청난 양의 수요가 있습니다.”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는 지난 6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 인하를 매우 꺼릴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퍼먼 교수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등 경제 분야 요직을 맡은 석학이다.제이슨 퍼먼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하버드대 교수)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 2023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퍼먼 교수가 가장 강조한 것은 ‘뜨거운 노동시장’이다. 그는 인터뷰 당일 이른 오전에 나온 미국 노동부의 고용 지표를 거론하면서 “(기업들의 구인 수요가 많아서) 노동시장이 극도로 타이트하다(빡빡하다)”고 설명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2만3000개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20만개)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월가 예상(3.7%)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연준의 공격 긴축에도 노동시장은 과열돼 있는 것이다.그는 특히 실업률 흐름을 두고서는 “너무 타이트한 것”이라고 말했다. 퍼먼 교수는 최근 나온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까지 언급하면서 “높은 구인 건수는 노동시장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기업들의 채용 공고(구인 건수)는 1046만건으로 나타났다.퍼먼 교수는 그러면서 연준의 피봇(pivot·통화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을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퍼먼 교수는 올해 연준이 피봇을 단행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사람들이 연준의 말을 더 믿고 더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계속해서 강경 긴축 기조를 천명하고 있는데도 시장은 한발 앞서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는데 따른 일침으로 풀이된다. 그는 “연준은 (경기 침체 우려 때문에) 금리를 계속 올리는 것을 꺼릴 것”이라면서도 “금리를 5% 이상 올린 이후 한동안 유지하기 전까지는 인하하는 것도 매우 꺼릴 것”이라고 했다. 퍼먼 교수는 이어 “5% 초반대까지 올린 이후 유지하는 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말했다.퍼먼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여러 세션에 등장해 미국 경제를 진단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난 데 대해서는 “정책당국의 대규모 재정 지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팬데믹 국면에서 미국의 재정 지출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가 넘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라고 그는 전했다.퍼먼 교수는 그러나 과도한 돈 풀기를 동시에 우려했다. 그는 “재정 지원이 과도해지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정책 여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1.08 I 김정남 기자
`北무인기·이재명 檢출석` 지뢰밭 투성인 1월 임시국회(종합)
  • `北무인기·이재명 檢출석` 지뢰밭 투성인 1월 임시국회(종합)
  • [이데일리 이상원 이유림 기자] 여야가 1월 임시국회에 앞서 또다시 극한 대립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예산안 정국’ 대립으로 이어졌던 여야의 갈등이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이른바 ‘방탄 국회’로 이어지면서다. 북한의 무인기 침공, 일몰법을 포함한 민생법안 처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각종 현안에서도 첨예한 이견을 보이고 있어 급랭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野 “軍, 北무인기 은폐 의혹 밝혀야” vs 與 “李 방탄용 임국”앞서 민주당이 지난 6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단독 제출함에 따라오는 9일부터 30일간의 1월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된다. 국회법에 따라 소집요구서 제출 사흘 뒤인 9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된다. 여야 합의 혹은 의원 4분의 1이 동의할 경우 개최된다. 즉 169석을 보유한 민주당의 의석만으로 열기가 가능하다.민주당은 특히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의 진상 규명을 위해 대정부 현안 질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인근 지역 촬영과 관련 군 당국의 은폐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질의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군이 앞서 합리적 의문제기에도 ‘가짜뉴스’라고 치부하다 되려 역풍을 맞았다”며 “국방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을 불러 철저하게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9일에는 안보 질의에 이어 10일에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대응 등을 안건으로 이틀 동안 긴급 본회의 현안 질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민주당은 안전운임제와 노란봉투법을 포함한 △긴급한 민생법안 처리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을 위해 박홍근 원내대표 외 21명의 명의로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다.다만 국민의힘은 임시국회 자체를 이재명 대표의 사법 처리를 막기 위한 ‘방탄용’이라고 반박하며 북한 무인기 관련 긴급 현안 질의 등 민주당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무인기 침투문제는 주요한 국방상의 기밀을 포함한다”며 “공개적으로 질문과 답변 자체가 군사 기밀 누출이 될 수 있기에 (질의가) 필요하다면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비공개 (질의는)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민주당이 ‘방탄 국회’ 얘기를 들을까 봐 긴급 현안 질의를 신청했다고 보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본회의 개최 이유로 앞세운 민생 법안 처리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사전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10일 檢출석 앞둔 李, 文정권 출신 변호인 충원도여야 간 대립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10일을 기점으로 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다시 꺼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더 부각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해당 사건의 ‘무혐의’ 결과를 언급하며 검찰의 ‘야당 탄압’ 프레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표는 검찰 출석을 앞둔 이틀 전인 8일 공식 일정을 모두 비우고 ‘검찰 대응’ 모드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법무부 검찰국장 출신인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까지 이 대표의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지며 총력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8일 민주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대표는 변호인단과 과거 ‘성남FC 불법 후원금’ 경찰 수사 당시 소명했던 발언을 살피며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이 대표는 ‘선(先)방어 후(後)공격’에 나설 전망이다. 검찰 조사 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를 설 연휴 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 측은 검찰 조사 후에도 혐의 입증이 되지 않은 검찰발(發) 보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맞서 검찰 소환의 부당함과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리기’로 맞설 전망이다.민주당의 대여(對與) 총공세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체포동의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169석의 거대야당 민주당 주도로 반대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앞서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사례를 앞세워 ‘방탄’ 프레임을 더욱 부각할 전망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화·안보대책위원회 긴급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2023.01.08 I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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