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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8위로 출발 고진영 "남은 3일 더 집중해서 치겠다"
  • 공동 8위로 출발 고진영 "남은 3일 더 집중해서 치겠다"
  • 고진영. (사진=AFPBBNwe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첫날 3언더파를 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오른 고진영은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다 13번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했다. 하지만 14번홀(파3)에서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나머지 홀은 파로 마쳤다. 페어웨이적중률 71.4%, 그린적중률 66.7%, 퍼트는 27개 적어냈다. 경기 뒤 고진영은 “첫날 기회도 많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며 “굉장히 어려운 경사도 많았고 위기에서 파로 마무리했던 홀도 있었지만, 내 경기만 생각해보면 아쉬움도 많았던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2위 박인비(33),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과 같은 조에서 경기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경기 내내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고진영은 “(박)인비 선수와 루이스는 나보다 선배이고 먼저 우승했던 선수여서 함께 경기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며 “같이 치면서 많이 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3일 경기가 더 남았으니 집중하면서 치겠다”며 “경기하면서 자신 있게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1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자 이미림(31)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고진영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고, 박인비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04.02 I 주영로 기자
6언더파 몰아친 강성훈,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 6언더파 몰아친 강성훈,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 강성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강성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770만달러)을 공동 2위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강성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강성훈은 캐머런 트링갈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는 2타 차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컷 탈락한 강성훈은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10번홀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2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침착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본 강성훈은 18번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강성훈이 맹타를 휘둘렀다. 2번홀 이글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강성훈은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만들었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그는 8번홀과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30)도 선전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노승열은 조던 스피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11위가 전역 후 최고 성적인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 이경훈(30)은 2언더파 70타 공동 13위에 포진했고 이븐파 72타를 적어낸 최경주(51)와 김시우(26)는 공동 38위에 포진했다. 필 미켈슨(미국)은 7오버파 79타 공동 139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1.04.02 I 임정우 기자
KBO리그 개막 'D-1'...역대 개막전 어떤 일 있었나
  • KBO리그 개막 'D-1'...역대 개막전 어떤 일 있었나
  • 역대 개막전 최다 안타 신기록 노리는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사진=연합뉴스현역 선수 가운데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인 LG트윈스 김현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BO 리그는 1982년 원년 개막전부터 연장전 끝내기 만루홈런(이종도?MBC)이 터지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지난 39번의 시즌 동안 개막전부터 각종 진기록이 이어지며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 개막전에 쓰여진 값진 역사를 되돌아봤다. ◇개막전에 강한 디펜딩 챔피언 NC디펜딩 챔피언 NC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두산(83~88/ 86년 무승부, 13~17), 삼성(90~94, 01~05), 롯데(11~16/ 14 개막전 우천취소)만 가지고 있던 개막전 5연승을 달성했다. 만약 올해도 승리하여 6연승에 성공한다면 역대 팀 개막전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NC는 2015년부터 치른 개막전에서(13, 14 개막전 경기 미편성) 5승 1패, 승률 0.833로 개막전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개막전 경기 최단시간 기록, 2년 연속 완봉승 나올까지난해 어린이날 열린 2020 KBO 리그 개막전에서는 역대 개막전 경기 최단시간 신기록이 작성됐다. 한화 서폴드가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2시간 6분만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폴드의 개막전 완봉승은 2005년 삼성 배영수 이후 15년만에 나온 개막전 완봉승 기록이다. ◇9년 만의 국내 선발 맞대결 성사한화-KT는 개막전 선발로 각각 김민우와 소형준을 예고하며 9년 만에 국내 투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KBO 리그의 가장 최근 개막전 토종 투수 선발 맞대결은 2012년 한화와 롯데 경기의 류현진-송승준이었다. 한화는 2016년 송은범(현 LG) 이후 5년만의 국내 선수 선발 등판이며 KT는 2015년 개막전 첫 참가 이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선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대호, 역대 개막전 최다 안타 신기록 노린다롯데 이대호는 지금까지 개막전에서 18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개막전 최다 안타 공동 7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20개로 개막전 통산 안타 1위에 올라 있는 김광림(전 쌍방울), 김태균(전 한화), 정근우(전 LG)와 차이가 근소하다. 따라서 이번 개막전에서 안타 3개를 추가한다면 역대 개막전 통산 안타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현역 선수 개막전 통산 홈런왕은 김현수작년 개막전에서 2020 KBO 리그 1호 홈런 친 김현수는 개막전 홈런 4개로 현역 선수 중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종두(전 쌍방울), 이숭용(전 넥센), 김동주(전 두산)와 함께 통산 개막전 홈런 공동 2위에 올라있다. 김현수가 만약 올해도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한다면 한대화(전 쌍방울)의 7개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선다.◇3년 만에 신인 선수 개막전 홈런 나올까역대 KBO 리그에서는 5명의 신인 선수만이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그 중 1998년 OB 소속이었던 김동주의 개막전 2홈런은 유일한 신인 개막전 2홈런 기록으로 23년간 깨지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KT 강백호가 KIA 헥터를 상대로 1점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롯데 나승엽 등 개막전에 출전할 가능성 있는 신인 타자들이 있어 역대 6번째 개막전 신인 선수 홈런이 나올지 주목된다. ◇12번의 개막전 끝내기…3차례 끝내기 홈런 지난 시즌에는 끝내기 승리가 없었지만. KBO 리그에서는 역대 총 12번의 짜릿한 개막전 끝내기 경기가 있었다. 그 중 1982년 MBC 이종도, 2008년 SK 정상호, 그리고 2015년 넥센 서건창은 끝내기 홈런으로 개막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장 최근 끝내기 경기는 2016년 4월 1일 잠실 LG와 한화의 개막전이었다. 연장 12회 말 LG 양석환이 대타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4월 3일 오후 2시에 잠실(KIA-두산), 문학(롯데-SSG), 창원(LG-NC), 수원(한화-KT), 고척(삼성-키움)에서 동시에 열린다. 개막전은 지상파 TV 3사와 케이블 스포츠채널 5개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1.04.02 I 이석무 기자
경비원 때려 코뼈 함몰 시킨 중국인 입주민, 집행유예로 석방
  • 경비원 때려 코뼈 함몰 시킨 중국인 입주민, 집행유예로 석방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아파트 경비원 2명을 상대로 침을 뱉고 주먹을 휘둘러 골절상을 입힌 30대 중국 국적 입주민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아파트 경비원 2명을 폭행한 혐의 등이 있는 중국인 A씨(가운데) / 사진=연합뉴스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 정찬우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상해,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행사 대표이사 A(3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만취한 나머지 경비원과 동료 경비원을 폭행하고 경비실을 손괴해 경비업무를 방해했다”면서 “피고인 범행 당시나 이후 경비원들에게 ‘돈을 얼마든지 줄테니까 일어나라’,‘너는 뭐냐 너도 돈이 필요하냐’ 등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함부로 했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은 주민 등의 제보로 언론에 보도돼 사회적 공분을 일으켜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주민 4900명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범행 자백하고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그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지 않겠다”고 판시했다.검찰은 지난 3월 12일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인근 주민들이 아직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며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11시40분께 김포시 장기동의 아파트에서 경비원 B(60)씨와 C(58)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욕설과 함께 경비원들에게 침을 뱉고 의자로 경비실 창문을 내려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A씨는 경비원들이 자신의 친구 차량이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막아서자 조수석에서 내려 경비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를 다쳤고 C씨는 코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1.04.02 I 황효원 기자
SKC-CJ제일제당,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확대 협력 맞손
  • SKC-CJ제일제당,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확대 협력 맞손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생분해 PLA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SKC(011790)가 생분해 PHA(Polyhydroxy Alkanoate )를 개발한 CJ제일제당(097950)과 손을 잡고 생분해 소재 시장 확대에 나선다. SKC는 2018년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에 친환경 생분해 PLA(Poly Lactic Acid )필름 포장재를 공급하고 지난해부터 생분해 소재인 고강도 PBAT(Polybutylene Adipate co Terephthalate) 상용화를 준비하는 등 생분해 소재 사업을 강화해왔다.▲SKC와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신규 생분해 포장재를 적용한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두부제품(위)와 SKC 생분해 PLA필름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아래). 사진제공 CJ제일제당. (사진=SKC)SKC는 옥수수 추출 성분의 PLA에 CJ제일제당의 PHA를 더해 각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신규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이 포장재를 ‘행복한콩 두부’ 묶음제품용으로 사용하고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조치로 석유 기반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50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식물 성분으로 만든 PHA는 토양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생분해가 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세계에서 소수기업만 만들 수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이 만든 PHA는 투명하고 부드러운 특성이 있어 활용성이 높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유럽과 북미에서 공신력 있는 생분해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다만 연질 소재라 단독으로 포장재로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사는 강도가 우수한 PLA에 PHA를 더해 강하면서 유연한 투명 포장재를 만들어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분해 필름 제조 기술력을 가진 SKC가 CJ제일제당의 PHA를 공급받아 두 소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혼합 비율 등 최적의 제조공정을 개발하고 이축연신 방식으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양사는 이 포장재를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인도네시아에 5000톤 규모의 PHA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한 후 비비고 제품과 백설 설탕 포장재를 생분해 포장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확대해나간다. SKC는 이들 포장재에 필요한 물성을 구현하는 최적의 제조공정 조건을 개발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SKC는 다른 고객사에도 생분해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 친환경을 주요 사업축으로 제시한 SKC는 국내 유명 종합식품기업들과 친환경 포장재 적용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생분해 소재인 고강도 PBAT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SKC는 올해 정기주총에서 세컨드 딥체인지(Deep Change)를 위한 전략 방향 중 하나로 ‘플라스틱 넷 제로’(Net Zero)라는 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세상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더 나은 소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2 I 김영수 기자
올 1분기 오피스 거래액 2.8조…역대 최대치 경신
  • 올 1분기 오피스 거래액 2.8조…역대 최대치 경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해 1분기 오피스 거래액이 약 2조8000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신영의 부동산 리서치 센터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1분기 오피스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및 분당권역에 위치한 거래면적 3300㎡ 이상의 중대형 오피스 빌딩 거래 규모는 18건이며 거래액은 2조8005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2021년 1분기 오피스 매매시장 주요 거래 사례. (자료=신영) *표기는 구분소유 지분 매매 거래 빌딩4조7363억원을 기록했던 2020년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역대 1분기 실적의 전고점이던 2019년의 2조3438억원보다 약 20%포인트 앞선 수치이다. 통상적으로 오피스 빌딩의 거래는 당해 연도 실적 제고와 재무 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4분기에 집중됐다가 1분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 1분기에도 예년과 유사한 트렌드를 보였으나, 역대 1분기 최고 거래 금액을 큰 폭으로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초부터 거래가 활성화된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구분소유 빌딩 거래량의 증가’가 꼽혔다. 구분소유 빌딩은 한 동(棟)의 빌딩을 둘 이상의 부분으로 구분하고 나눠 소유한 빌딩이다. 매매 금액과 가격 상승률이 단독 소유 빌딩 대비 10~20%포인트 정도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소유주가 여러 명이기에 재건축 등 재산권 행사에 일부 제약이 있고, 주차 문제, 관리비 분담 등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지난 1분기에만 7건의 거래가 완료됐고, 총 거래 금액은 1조원 대 중반까지 늘어났다.신영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최재견 센터장은 “시세 차익보다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 목적의 투자 수요가 일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오피스 빌딩가격의 급격한 상승세와 매수경쟁의 심화가 선호도가 낮은 구분 소유 빌딩에 대한 매매를 부추겼다고 판단된다”고 봤다.더불어 ‘분당·판교권역 오피스 매매시장 거래 증가’ 또한 오피스 시장 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해당 권역의 연간 평균 거래 규모는 4~5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 이미 3건의 거래가 성사된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이외에 2020년 오피스 매매시장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컨버전(Conversion) 목적 거래가 지속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2021.04.02 I 정두리 기자
고진영, ANA 첫날 3언더파..박인비는 2언더파
  • 고진영, ANA 첫날 3언더파..박인비는 2언더파
  • 고진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2위 박인비(33)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첫날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함께 경기에 나선 박인비는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다 13번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했다. 하지만 14번홀(파3)에서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나머지 홀은 파로 마쳤다. 박인비는 이날 5개의 버디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적어내 고진영보다 1타 적은 2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2위에 올라 있는 고진영과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4번째 출전하고 있다.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으나 게인브릿지LPGA와 기아 클래식에서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앞서 열린 기아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이번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2013년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이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끝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성현(28)과 이정은(25)은 1언더파 71타, 김효주(26)는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1.04.02 I 주영로 기자
"하루에 한 팀만"…신라스테이 서대문, 프라이빗 라운지 1705 선보인다
  • "하루에 한 팀만"…신라스테이 서대문, 프라이빗 라운지 1705 선보인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호텔신라(008770)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조금 더 프라이빗한 숙박과 휴식을 위해 일반 객실과 차별화된 ‘라운지 1705(Lounge 1705)’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라운지 1705(Lounge 1705)’는 신라스테이 서대문 온돌 객실을 새롭게 꾸민 콘셉트룸으로 기존의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객실과 달리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채로운 아이템을 심플하게 구성·배치해 숙박이 아닌 소소한 모임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객들로 붐비는 호텔 라운지와 달리, 하루에 한 팀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운지 1705’ 내에는 영화, 독서, 드라마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마음껏 볼 수 있는 OTT 연동 기기(셋톱박스)와 함께 큰 화면에서 실감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미니 빔 프로젝터를 갖췄다. 여기에 영화, 드라마 감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맥주, 음료, 스낵 등으로 구성된 무료 미니바도 제공된다. 또한 종이책과 전자책 리더기 및 교보문고에서 큐레이팅 한 여행 관련 도서 30권이 비치돼 있어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운지 1705’는 공간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 예약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 1705 방구석 스테이’ 패키지는 라운지 이용 시점에 따라 2가지로 출시됐다.체크인 당일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는 △객실(1박), △’라운지 1705’ (5시간 이용권, 체크인 당일 17:00~22:00), △’라운지 1705’ 무료 미니바 이용으로 구성됐다. 체크인 다음날 이용 가능한 패키지는 △객실(1박), △’라운지 1705’ (4시간 이용권, 체크인 다음날 10:00~14:00), △라운지 1705 무료 미니바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 특전으로 선보이며, 6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신라스테이는 나홀로 독서하며 ‘혼캉스’를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서재(Stay with Book)’ 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2021.04.02 I 유현욱 기자
"고유정보다 잔인하게 죽이겠다"…여경 상습 협박한 20대
  • "고유정보다 잔인하게 죽이겠다"…여경 상습 협박한 20대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여성 경찰관들에게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김영호 판사는 협박 혐의를 받는 A(26)씨에게 지난달 26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여성 경찰관 2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죽이겠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A씨는 자신의 어머니를 가정폭력 혐의로 신고했는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건이 처리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B씨와 전화 상담을 진행한 경찰관 C씨에게 분노를 돌렸다.A씨는 지난해 10월5일 B씨에게 “너도 죽이고 내 엄마도 죽이고 C라는 경찰도 전부 다 고유정보다도 잔인하게 죽여버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B씨에게는 “꼭 죽여버릴 것이다”, “총으로 쏴 죽여 버릴라”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112에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김 판사는 “범행 경위와 내용, 수단과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으로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A씨에게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다”고 참작 사유를 전했다.
2021.04.02 I 이재길 기자
윤석열, '공개' 사전투표.."혜성처럼 훅" vs "부정선거 의식"
  • 윤석열, '공개' 사전투표.."혜성처럼 훅" vs "부정선거 의식"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 후 첫 공개 행보로 2일 4·7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선택했다.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오전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부친이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를 찾을 예정이다.사실상 검찰총장 사퇴 이후 첫 행보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지난해 4월 15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윤 전 총장의 사전투표 일정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어느 일반인이 자기가 어디 가서 누굴 모시고 사전투표를 한다고 기자들에게 알리겠는가”라며 “예사롭지 않은 게 아니라 정치 선언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별의 순간은 순간이고 검증의 시간은 길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이 대권 주자로서) 혜성 같이 나타났다. 그런데 혜성 같이 나타나면 혜성 같이 사라질 뿐”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준비해서 행성, 지구라고 하는 행성, 대한민국이라고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야 할 땅, 어떻게 이끌고 나갈지에 대한 자기 계획과 비전을 밝혀야 한다”며 “그거 밝히지 않고 사전투표 하는 장소나 공지하고 있으면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박 의원은 또 “대통령 선거 1년도 안 남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선거 나갈 것 같은 사람, 나가겠다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위한 교육 경제 문화 정치 외교 안보 국방 등등에 대한 자기 생각을 얘기하지 않고 폼 나는 이야기, 그럴싸한 이야기, 모호한 표현, 그리고 그런 행보로만 인기만 얻으려고 하면 그것은 권력을 탐할 뿐이지 그 권력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거나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정치인의 책임, 이런 것은 보이고 있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 친구(페친)의 글로 윤 전 총장의 사전투표를 비판했다.최 대표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페친의 글은 “윤석열 개인의 홍보를 맡고 있는 조선일보라는 홍보대행업체가 윤석열 보도자료를 냈다”며 “조선일보를 언론이라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홍보대행업체가 맞다. 국민에게 짐이 되는 정당의 선전 선동 업무를 대행하기도 한다”는 내용이다. 조선일보는 전날 윤 전 총장의 사전투표를 ‘단독’으로 보도했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지난해 4월 15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반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윤 전 총장의 사전투표 계획에 대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 아니겠나”라고 추측했다.오 후보는 “투표는 어차피 해야 되는 건데, 국민께서 지난번 부정선거 의혹 때문에 사전투표를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 아마 그런 걸 의식해서 새롭게 부정선거 가능성을 많이 낮추는 조치를 했으니 신뢰해달라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전 총장이 야권에 힘을 실어준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투표하는 것 자체가 야권에 힘을 실어준다고 해석하는 건 너무, 글쎄”라며 말을 아꼈다.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이었을 당시엔 선거 당일 집 근처 투표소를 찾았다. 그러나 이번엔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국민의힘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에 발 맞추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국민의힘은 전날 아침 ‘이번 보궐선거 왜 하죠?’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전투표 참여를 외쳤다.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4·7 보궐선거에 투표하는 것은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윤 전 총장이 사전투표 전후 현직 간부급 검사의 공개 비판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쏠린다.박철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윤 전 총장이 조선일보를 통해 ‘반격’이나 ‘바뀐다’라는 표현으로 투표를 독려한 데 대해 “전직 총장이 어느 한 진영에 참여하는 정치활동은 아무리 생각해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과 모순돼 보인다”고 지적했다.윤 전 총장은 후배 검사의 첫 공개 비판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한 명의 시민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02 I 박지혜 기자
'1년 넘게 지지부진' 효성 계열사 부당 지원 재판, 본격 재개
  • '1년 넘게 지지부진' 효성 계열사 부당 지원 재판, 본격 재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1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효성의 ‘계열사 부당 지원’ 재판이 다시 시작됐다. 계열사 지원 수단으로 지목된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단이 팽팽한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효성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점도 향후 재판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사진=방인권 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1일 독점규제 및 공제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송형진 효성투자개발 대표 등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12월 조 회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지만 1년이 넘게 지나서야 겨우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4차례에 걸친 공판준비기일을 가진 후 지난해 10월 첫 공판이 진행됐지만 이후 증인 출석 문제와 증거 동의 여부를 두고 다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그 사이 지난 1월 28일 효성은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졌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 조 회장이 사실상 개인 소유 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가 경영난을 겪자 그룹 차원에서 효성투자개발을 통해 GE를 부당 지원했다고 보고 3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적발 사실을 토대로 검찰에 조 회장 등 효성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이날 열린 속행 공판에선 하나은행에서 효성 그룹 기업 대출을 담담했던 김 모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김씨는 2014년 1월부터 효성 그룹을 담당하며 GE의 신용 대출은 물론 효성투자개발의 제안으로 하나은행이 참여한 TRS 계약에도 관여했다.핵심 쟁점은 2014년 당시 GE가 영업난과 자금난으로 그룹 차원의 지원이 필요했는가였다. 검찰 측은 GE가 2013년도 회계감사에서 ‘한정의견’을 받았다는 점에 주목했다.당시 GE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김 씨는 “(GE가) 한정의견 때문에 추가 대출이 어려웠다”며 “GE가 가진 매출 채권에 대해 한정의견이 나왔는데 은행에선 최악의 경우 채권 회수가 안되면 재무상 손실처리가 되고, 그만큼 적자가 발생해 자본 잠식이 될 수 있다고 가정했다”고 증언했다. 반면 변호인단은 한정의견이 나온 사유와 당시 GE가 꾸준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고 있었다는 실적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 변호인단은 “감사보고서에선 일부(럭스맥스USA) 매출채권의 회수가능성과 관련한 자료 미비로 이에 대한 의견 표명을 보류한다고 해서 한정의견을 제시하고 나머지는 적정의견을 줬다”며 “GE가 한정의견 받을 무렵 실적 자료에도 주요 지표에서 붕괴 감지가 없어 보인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김씨도 “한정의견 이유와 상관 없이 은행에선 최악의 경우를 산정해서 보수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기존 대출금을 회수하고 신규 대출을 안 하는 것”이라며 “자료 상으론 적자 누적이나 자본 잠식이 없었다”고 답했다.TRS 계약으로 실질적인 이익을 보는 곳이 어디인가도 주요 쟁점이었다.김씨는 TRS 계약을 통해 자금이 특수목적회사(SPC)로 들어가지만 실질적인 사용자는 GE인 반면 실질적 상환의무는 효성투자개발이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E에서 발행한 2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하나은행 등 4개 금융사의 SPC가 인수하는 방식이다. 향후 GE의 주식전환권 가치가 하락해 금융사가 원리금을 온전히 회수하지 못하면 효성투자개발이 책임지는 지급보증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애초부터 TRS에 대해선 기업의 계열사 부당 지원 또는 지배구조 회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반면 변호인단은 주식전환권 가치가 오를 경우 효성투자개발이 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씨는 은행에선 이자수익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GE의 상장 가능성이나 주식전환권에 가치에 대해 고려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재판이 마무리됐다.재판부는 오는 22일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4.01 I 이성웅 기자
GS샵, 반려동물 전문관 ‘펫지’ TV홈쇼핑 론칭
  • GS샵, 반려동물 전문관 ‘펫지’ TV홈쇼핑 론칭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샵은 반려동물 전문관인 ‘펫지(Pet G)’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샵)GS샵에 따르면 펫지는 오는 2일 오후 11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일 오전 2시까지 총 125분 동안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홍삼 성분이 들어있는 반려견 사료 ‘정관장 지니펫 밸런스업’(12만원)과 ‘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5만 2800원), ‘TS 써니 펫 샴푸’(5만 9900원) 등 총 3가지 상품을 잇따라 판매 방송한다.펫지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생방송 구매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60만원 상당의 ‘페페 펫드라이룸’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상품 수령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은 모두 ‘VEGLE 와사비 항균 탈취제’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펫지에서는 반려동물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부터 배변용품, 위생·미용용품 등을 총망라한다. 움직이는 CCTV 로봇과 같은 펫가전, 펫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미용, 호텔, 장례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김휘영 GS샵 MD(상품기획자)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조원, 반려인구는 1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펫코노미 시장에서 GS샵은 펫지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브랜드와 단독 협업한 상품 및 프리미엄 기획 상품 등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4.01 I 함지현 기자
 檢, 투자의 귀재?…압수한 비트코인, 2억→122억
  • [퇴근길뉴스] 檢, 투자의 귀재?…압수한 비트코인, 2억→122억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검찰, 투자의 귀재?…압수한 비트코인, 45배 뛰어 매각→국고귀속사진=이미지투데이검찰이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린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범죄수익으로 몰수한 비트코인 120억원 어치를 최근 사설거래소를 통해 매각, 사상 처음으로 국고에 귀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법령이 없어 해당 비트코인을 압수 이후 3년 넘게 보관해 오던 검찰은 지난달 25일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이같이 조처했는데요. 수원지검은 2017년 적발한 음란물 사이트 에이브이스누프(AVSNOOP) 운영자 안모씨로부터 몰수한 191비트코인을 모 사설거래소를 통해 개당 평균 6426만원에 매각, 총 122억9000여만원을 국고에 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2017년 4월 안씨로부터 비트코인을 압수했을 당시 191비트코인의 가치는 2억7000여만원(개당 약 141만원) 수준에 불과했는데요. 검찰이 지난 25일 매각한 191비트코인은 무려 122억9000여만원(개당 평균 6426만원)어치로 처분일 기준으로 가치가 45배 이상 뛰었습니다. 안씨 역시 법원의 몰수 판결 대상에서 제외된 25비트코인(시세 18억원 상당)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2018년 10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안씨는 현재까지 추징금 6억9000여만원을 내지 못해 해당 비트코인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을왕리 참변’ 음주 운전 여성, 징역 5년사진=MBC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1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5·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동승자 B(48·남)씨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상당히 높았고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제한속도를 시속 20㎞나 초과해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가 사망하는 매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 오세훈 “용산참사, 가슴 아프게 생각”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이데일리)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자신의 서울시장 재임 기간에 발생한 ‘용산참사’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책임을 느끼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날 종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경위를 막론하고 공권력이 투입되는 과정에서 좀 더 주의하고 신중했다면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전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서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해 임차인에게 폭력 사태의 원인을 돌린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선 “전문을 다 인용하면 그런 식의 공격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과도하고 성급한 진압이 불러온 참사의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정세균 “백신, 예정대로 공급”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우리의 경우 2분기 중 1440만회 분 도입이 확정돼 있고, 예정된 일정대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당초 몇 주 늦어질 것으로 알려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월 물량인 43만회 분도 오는 3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최근 백신 수급 상황을 감안해 정부는 오늘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백신 도입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기로 했다”며 “신속한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6월 말까지 1천200만명 백신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4.01 I 김소정 기자
119보다 변호사 찾던 '을왕리 만취 운전자', 징역 5년 선고
  • 119보다 변호사 찾던 '을왕리 만취 운전자', 징역 5년 선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여 숨지게 한 가해 음주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사진=연합뉴스)1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된 A(35·여)씨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된 동승자 B씨(48·남)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9일 0시52분께 만취한 상태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하고 역주행,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 배달을 가던 C씨(54·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194%였다. 그는 제한속도인 시속 60㎞를 넘는 시속 82㎞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게 리모콘키로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인 벤츠 차량(2억 원 상당)의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시킨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보고 A씨와 B씨 모두에게 이른바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및 도로교통법 개정)을 적용했다. 검찰은 지난 2월 25일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년을, B씨에게는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의 딸은 지난해 9월 A씨의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그는 청원 글을 통해 또 “제 가족은 한 순간에 파탄이 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서 배달하신 게 아니라, 본인 가게니까 책임감 때문에 배달을 했고, 알바를 쓰면 친절하게 못한다고 직접 배달을 하다 변을 당했다”고 했다.이어 그는 “인터넷에서 가해자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확인했는데, 중앙선에 아버지가 쓰러져 있는데도 술에 취한 가해자는 119보다 변호사를 찾고 동승자는 바지 벨트가 풀어진 상태였다고 한다”며 “아무리 실수여도 사람이 죽었고 저희 가족은 한 순간에 파탄이 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제발 가해자에게 최고 형량이 떨어질 수 있도록,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2021.04.01 I 김민정 기자
'평균 3.7골' 서울이랜드vs부천FC, 이번에도 화끈한 골잔치?
  • '평균 3.7골' 서울이랜드vs부천FC, 이번에도 화끈한 골잔치?
  • K리그2 5라운드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준비 중인 서울 이랜드(위)와 부천FC1995.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꿀맛같은 A매치 휴식기를 가졌던 ‘하나원큐 K리그2 2021‘가 5라운드로 돌아온다. 다득점 경기가 기대되는 서울 이랜드 대 부천FC1995의 맞대결, 연고지 이전 후 첫 홈경기를 갖는 김천상무, 득점포를 가동한 지난 시즌 득점왕 안병준(부산) 등 주목해야 할 매치, 팀, 라운드를 알아본다.△매치 오브 라운드 - 화끈한 골잔치가 기대되는 두 팀의 만남이랜드와 부천은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경기당 평균 3.7골을 주고받았다. 지난해 K리그2 경기당 평균 득점인 2.3골보다 1.4골 많은 수치다. 지난 10번의 맞대결로 범위를 넓혀봤을 때도 두 팀의 경기당 평균 합계 득점은 3.1골이었고 무득점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만났다 하면 골잔치를 벌이는 서울 이랜드와 부천이 4일(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서울 이랜드는 개막전 3-0 승리 이후 1승 2무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 주말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도 5-0 대승을 거뒀다.부천 역시 FA컵에서 3대1로 승리했고, 리그에서는 개막전 패배 후 1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기세가 좋은 두 팀이 과연 이번에도 다득점 경기를 펼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팀 오브 라운드 - 창단 후 첫 홈경기를 맞이한 김천상무김천은 지난달 28일(일)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K3리그 평택시티즌에 8-0으로 크게 이겼다. 특히, 하창래, 정현철, 서진수 등 새로 합류한 신병들이 8골 중 4골을 터뜨리며 K리그2 5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올 시즌 4경기에서 8실점하며 K리그2 10개 팀 중 팀 실점 9위에 머물고 있는 김천에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구성윤의 합류는 반가운 소식이다.김천의 5라운드 상대는 안양이다. 두 팀은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4점을 쌓았다. 8골 차 대승과 국가대표 신병 합류로 기세가 오른 김천은 4일(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연고지 이전 후 첫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흐름을 탄 2020시즌 득점왕 안병준(부산)안병준은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며 26경기 21골을 기록, K리그2 MVP와 BEST11,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 부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안병준은 첫 3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4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데 이어 FA컵 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안병준에게 2경기 연속 득점은 의미가 크다. 안병준은 지난 시즌 기록한 21골 중 15골을 특정 기간에 몰아쳤다. 1~5라운드에서 6골, 9~12라운드에서 5골, 15~17라운드에서 4골 등 연속골을 터뜨렸다. 흐름을 탄 안병준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연속골을 기록하며 안산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 3일(토)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경기일정- 충남아산 : 경남 (4월 3일(토) 13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 IB스포츠)- 부산 : 안산 (4월 3일(토) 16시 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전남 : 대전 (4월 4일(일) 13시 30분 광양전용구장, SKYSPORTS)- 김천 : 안양 (4월 4일(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서울E : 부천 (4월 4일(일) 1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2021.04.01 I 이석무 기자
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 5년 연장 가능해진다
  • 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 5년 연장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앞으로 녹색건축인증(G-SEED)을 받은 건축물의 인증 유효기간인 5년이 만료되기 전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5년간 유효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및 ‘녹색건축 인증 기준’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 연장 제도를 도입해 인증받은 건축물의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건축주 등은 인증 유효기간 만료일 180일 전부터 유효기간의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유지관리의 적정성 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인증성능이 확인된 건축물의 경우, 5년간 유효기간을 연장해 녹색건축인증의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개정 전 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건축물에 대해 올해 9월 30일까지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어 형평성 문제를 해소했다.또한 인증심사 절차 간소화를 통해 인증 수수료가 인하된다. 녹색건축인증 예비인증과 본인증 시 각각 진행했던 인증심의위원회를 본인증에서만 하도록 개선해 심사 기간 단축 및 수수료를 인하하게 돼 건축주의 부담을 완화했다. 예비인증 심의위원회를 생략하는 경우 약 60만~75만원의 수수료 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단독주택 및 그린리모델링 대상 녹색건축인증의 경우 심사인력을 축소(4명→2명)해 수수료를 인하함으로써 국민의 부담을 완화했다. 250㎡를 초과하는 단독주택이거나, 그린리모델링 비주거용 건축물인 경우 기존 200만원 120만원으로 40%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이밖에 인증관리시스템을 통한 인증업무 창구도 일원화했다.이번 개정된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및 ‘녹색건축 인증기준’은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세부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녹색건축 인증 규칙 및 기준 개정으로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의 사후관리를 유도하여 친환경 건축물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행정절차를 개선해 국민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1 I 정두리 기자
3월 집값·전셋값 오름폭 줄었다…"급등 피로감·보유세 영향"
  • 3월 집값·전셋값 오름폭 줄었다…"급등 피로감·보유세 영향"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동안 상승세가 지속됐던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격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국 국채금리 및 시중금 인상와 보유세 부담 30대 이하 매수 감소 등으로 인한 매수세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한국부동산원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74% 올라 2월(0.89%)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4개월동안 상승폭을 키웠던 서울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지난달 0.38%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작년 10월 0.16%에서 11월 0.17%로 상승 전환한 뒤 12월 0.26%, 올해 1월 0.40%, 2월 0.51% 등 오름세를 유지해왔다. 서울의 경우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7%에서 0.49%로, 연립주택은 0.29%에서 0.21%로 오름폭이 각각 줄었다. 단독주택도 0.37%에서 0.34%로 상승폭이 줄었다.지역별로는 노원구(0.68%)는 역세권 위주로, 도봉구(0.55%)는 교통 및 개발호재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은 줄었다. 양천구(0.43%)는 상승폭이 확대됐다.강남권에서는 서초구(0.46%)는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45%)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지역 위주로 올랐고 송파(0.45%)·강동구(0.31%)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세 감소하고 관망세 보였다.수도권 주택가격은 지난 2월 1.17% 상승해 2008년 6월(1.80%) 이후 12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지난달에는 0.96%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경기는 지난달 1.28%를 기록하며 전달(1.63%)보다 오름폭이 줄었으나, 인천은 지난달 1.31%를 기록해 전달(1.16%)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0.77%로 전월(1.00%)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부산(0.99%→0.66%)과 대구(1.30%→1.11%)는 광주(0.40%→034%)는 대전(1.26%→1.18%)과 울산(0.85%→0.47%) 등 모두 상승폭을 줄였다.부동산원은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 및 경기는 중장기 시장안정 전망 확대, 공급대책 기대, 미 국채금리 및 시중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30대 이하 매수 감소 등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됐다”고 했다.전국 주택 전세는 18개월 연속 상승세가 계속됐다. 다만 2월 0.64%에서 0.46%로 상승폭은 줄었다. 서울은 0.29% 올라 전월(0.42%) 대비 오름폭이 되며 3개월 연속 상승폭을 줄였다. 역세권,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물 누적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0.87%→0.56%)는 상승폭이 줄었고 인천(0.92%→0.95%)은 상승폭을 키우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0.72%에서 0.51%로 오름폭이 줄었다.월세 역시 전국 기준 0.19%에서 0.14%로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0.13%→0.08%)은 상승폭이 축소되며 수도권(0.21%→0.15%) 전체로도 오름폭이 줄었다.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보유세 부담과 함께 결혼률이 떨어지고 있는 30대 이하 매수 감소 등으로 인해 오름폭이 줄고 있지만 가격이 확 떨어지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되면 시점에는 분산효과로 인해 가격 하락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2021.04.01 I 정두리 기자
유승민 "박주민·김상조, 가증스러운 위선자들"
  • 유승민 "박주민·김상조, 가증스러운 위선자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임대료 인상 논란에 휩싸인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가증스러운 위선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사진=연합뉴스)유 위원장은 1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위선의 극치다. 그런 사람들이 왜 이 정권 핵심 실세에 그렇게 많나 싶었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의 강남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대폭 올려 비판을 받고 경질된 김 전 실장에 이어 박 의원까지 자신의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입자 고충을 덜어줘야 한다고 임대차법을 발의한 박 의원을 향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지적이 거세다.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이런 분들이 다 민변·참여연대 출신이고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자기들이 다 대변하는 척, 정의와 공정을 독점한 척 해왔던 분들 아니냐”며 “자기들이 법을 잘 아니까 법 시행 전에 임차인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 거다. 이런 위선의 극치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치를 떨고 계시는 것”이라고 일갈했다.전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시인한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빠졌다. 지난 4년 동안 부동산 대책에 철저하게 실패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 정책을 없애도 우리가 다시 올바른 부동산 대책을 펴겠다는 말은 전혀 없다”며 “작년에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임대차법이 전월세 대란을 불러왔는데, 그런 과거의 잘못과 정책의 실패를 고치겠다는 말이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어제의 호소가 공허하게 들렸고 그걸로 국민들 마음을 돌릴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이외에도 공직자 재산등록 범위를 모든 공무원으로 확대하기로 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이제 막 9급, 7급 공무원 된 젊은 공무원, 부패와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한테 부모, 가족들까지 재산공개를 하는 건 과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1.04.01 I 권오석 기자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 일본 반도체 업체 '키오시아' 인수 눈독
  •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 일본 반도체 업체 '키오시아' 인수 눈독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키오시아에 눈독을 들이고 인수 협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사모펀드 베인 캐피탈이 관리하는 키오시아의 인수 거래가 어떻게 구성될지 명확하지 않으나 둘 중의 한 회사와 합의가 이뤄지면 올 봄 후반에 인수 협상이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 관계자를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키오시아의 기업가치는 약 300억달러로 평가된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요 확대,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슈퍼 사이클을 맞아 기업가치가 상향됐다. 키오시아는 스마트폰, 컴퓨터 서버 및 기타 장치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칩을 만드는 업체다. 코로나19로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원격 학습, 게임 및 5G 스마트폰 인기 증가로 낸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작년 기업공개(IPO) 추진 당시만 해도 기업가치는 160억달러에 불과했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해 무역제재를 가하면서 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공급 초과와 가격 하락 위험이 제기된 영향이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그 뒤로 두 배 가량 증가, 약 1000억달러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웨스턴디지털 역시 주가가 올라 200억달러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마이크론은 디램을 주로 생산하는데 키오시아를 인수할 경우 낸드 생산까지 확대, 메모리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턴디지털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낸드 칩을 주로 만드는데 현재 키오시아와 칩 연구 개발에 합작 투자하고 있다. 키오시아는 양사와 모두 협상에 실패할 경우 올 연말 기업공개(IPO) 등 상장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오시아는 인수 협상 이전엔 프리IPO 등 기업 공개를 준비하고 있었다.
2021.04.01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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