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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와 친구들' 中 3개성 2500만 IPTV 가구에서 서비스
  • '캐리와 친구들' 中 3개성 2500만 IPTV 가구에서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중국의 어린이날인 6월1일 중국 안휘성 IPTV에 개설된 ‘캐리와 친구들’ 콘텐츠 서비스 화면.‘캐리와 친구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캐리소프트 중국 법인은 6월 현재 안휘성, 후베이성, 산동성 등 중국 3개 지역의 2500만 IPTV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캐리와 친구들’의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중국의 안휘성 차이나텔레콤 IPTV가 지난 1일 중국의 어린이날을 맞이해 800만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캐리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달에만 후베이 차이나텔레콤의 800만가입가구, 산동 차이나텔레콤의 900만 가입가구에서 IPTV로 ‘캐리와 친구들’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캐리소프트관계자는 “7월 이후에는 후난, 충칭, 구이저우, 장쑤 등지의 IPTV와 케이블TV에서도 잇따라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8월 말까지 캐리 콘텐츠의 중국내 유료TV 시청 커버리지는 5000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캐리소츠트는 ‘캐리와 친구들’의 중국내 IPTV 진출뿐 아니라 IPTV 기반의 상품판매 등 부가사업도 준비 중이다.앞서 캐리소프트 중국법인은 지난 3월 중국 주요 도시와 23개성(省)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빅챈스와 ‘캐리와친구들’ 단독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캐리소프트는 중국의 4대 비디오 플랫폼인 아이치이, 요쿠, 텐센트비디오, 금일두조에도 공급 중인데, 734만 구독자에 63억 시청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1.06.24 I 김현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벌금 150만원 선고…확정시 피선거권 상실(상보)
  • 윤화섭 안산시장 벌금 150만원 선고…확정시 피선거권 상실(상보)
  • 윤화섭 안산시장.[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지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화섭(65) 경기 안산시장에게 법원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윤 시장은 피선거권을 상실한다.수원지법 안산지원 조형우 형사4단독 판사는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시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조 판사는 “정치인인 피고인 윤화섭이 후원인으로부터 직접 정치자금을 받은 것이 인정된다”며 “이는 정치자금법 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1항 죄가 성립된다”고 밝혔다.정자법 45조1항은 이 법에 없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기부받거나 기부하는 것을 금지한다. 공직선거법 상 정자법 45조 위반 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잃게 된다. 조 판사는 “피고인이 A씨의 그림 전시를 도와준 뒤 자금을 받은 것으로 (A씨의) 기부행위로 보는 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적 차용으로는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이 차량 안에서 은밀히 자금을 수수하며 정자법을 위반한 것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일부 인정하는 점, 다른 범죄로 인한 공직선거법·정자법을 위반한 적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윤 시장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2개월 앞둔 4월2일 오후 10시께 안산 모 체육관 앞 차량 안에서 지인 A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윤 시장은 이 선거에서 당선된 뒤 A씨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거쳐 재판을 받게 됐다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윤 시장에 대해 벌금 300만원, 추징 500만원을 구형했다. 또 A씨에 대해서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윤 시장은 결심공판에서 “개인적 친분관계에서 생긴 일로 짧은 생각에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6.24 I 이종일 기자
롯데홈쇼핑, VR·AR 디지털 신기술 생방송 적용 확대한다
  • 롯데홈쇼핑, VR·AR 디지털 신기술 생방송 적용 확대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생방송 화면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하고, 방송 중 실시간 소통 서비스를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가상 피팅 서비스 ‘리얼피팅’, 플래그십 매장을 구현한 ‘VR 스트리트’ 등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최근 언택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가상체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TV홈쇼핑 생방송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과 장비를 도입했으며, 전문 제작 인력을 통해 방송 영상의 차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식품, 여행, 패션 등 카테고리별 상품 특성을 분석해 가상의 사물과 공간을 스튜디오에 재현하고 있다. ‘이경제 더힘찬 녹용’, ‘초유콜라겐 프로틴’ 등 건강식품 방송에서는 원료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현장감이 중요한 여행상품 방송에서는 현지 랜드마크를 비롯한 가상 건축물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롯데호텔 제주’ 판매 방송에서는 호텔 전경과 수영장을, 지난 3월 ‘참좋은여행 희망패키지’ 론칭 방송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도 선보였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패션 페스타’ 특집전에서는 AR 특집 방송을 총 7회 진행했다. 가상의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폴앤조’, ‘조르쥬 레쉬’ 등 단독 브랜드 여름 신상품을 판매했으며, ‘진도 모피’, ‘씨티지 양모 베스트’ 등 역시즌 상품 방송에서는 설원을 스튜디오에 구현했다. 해당 방송은 ‘패션 페스타’ 전체 방송의 평균 주문건수와 비교해 50% 이상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한 방송 중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노출 방식을 화면 하단의 자막 형태에서 라이브 커머스에서 활용하는 대화창 형식으로 변경했다. 지난달 21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에 적용한 결과 고객 참여 건수가 기존 방송 대비 3배 이상 높았으며, ‘보기 편해졌다’, ‘다양한 의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재걸 롯데홈쇼핑 방송운영부문장은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체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TV홈쇼핑뿐만 아니라 티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상품 주목도를 높이고, 쇼핑의 재미까지 제공하며 차별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4 I 함지현 기자
구글 인앱결제강제 방지, 안건조정위 회부…방심위원 추천 與 단독처리
  • 구글 인앱결제강제 방지, 안건조정위 회부…방심위원 추천 與 단독처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4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위원회에 상정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추천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뉴스1 제공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성중 간사와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하고 있다. 뉴스1제공10월 1일 구글의 인앱결제강제와 이에 따른 웹툰·음원 등의 수수료 인상을 앞두고 IT 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을 이용하는 사업자들이 결제시스템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인앱결제강제 방지법’ 통과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야당이 방송장악을 이유로 법안소위를 미루면서 법안 통과가 불확실해지자,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것이다.또한, 이미 5개월 이상 공백 상태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25일까지 안건조정위원 정해야…안되면 단독처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에서 인앱결제 관련 법안인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다. 국회법 제57조의 2(안건조정위) 조항에 따르면 안건조정위는 여야 간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조정이 필요할 때 위원회 재적위원 3분의1 이상의 요구로 구성된다.이원욱 위원장은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인으로 안건조정위를 구성하겠다”며 “25일까지 구성을 마무리할 것이므로 각 교섭단체 간사는 위원 명단을 제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6월 25일까지 안건조정위원 구성이 안 되면 법안소위를 거치지 않고 전체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25일까지 안건조정위원 구성이 되지 않으면 조정위 회부는 무의미해진다”면서 “결과적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법안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구글에 수수료 30%를 내야 하는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과 웹툰 소비자 가격 인상을 걱정하는 웹툰 작가들은 민주당의 법안 통과 의지를 반기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여당몫 추천 방심위원 윤성옥 교수로 여당 단독 처리과방위는 또,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여당 몫 방심위원으로 추천하는 건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과방위원장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심위 임기가) 1월29일에 종료됐다”며 “디지털 성범죄 관련 민원을 포함해 총 14만건 이상의 안건이 지연되고 있다. 국민의힘도 조속히 위원 추천에 돌입해 방심위가 가동되게 해달라”고 말했다.방심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는 이중 3명을 추천한다. 여당은 1명, 야당은 2명은 추천 몫이다. 또, 국회의장과 대통령이 3명씩 추천한다.과방위 여당 1명이 정해졌으니 이제 국회의장과 대통령이 각각 3명씩 추천하면 야당 추천 위원이 없어도 방심위를 구성할 수 있다.국민의힘은 여권에서 추천하는 위원 6명의 명단을 공개한다면 야당 몫인 위원도 추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여당 몫 추천인사 의결을 강행하려 한다”며 “공개만 하면 되는데 뭐가 두려워서, 뭘 숨길 게 있어공개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그는 “보수언론을 입도 뻥긋 못하게 하는 (인사를) 하려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페라가모·생태탕 보도를 하고 이를 눈감아주는 방심위를 구성하려는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야당 추천 인사는 청와대와 민주당 인사가 공개돼야만 가능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2021.06.24 I 김현아 기자
기업은행, 개인+기업카드 합친 'CEO카드' 출시
  • 기업은행, 개인+기업카드 합친 'CEO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IBK기업은행은 25일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Dual)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한 장의 카드 안에 상단에는 개인카드, 하단에는 기업카드를 배치해 고객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CEO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윤종원 행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윤 행장은 “기업 CEO에게 특화된 전용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상품 서비스부터 카드명, 디자인까지 개발 과정을 직접 챙겼다. CEO카드는 포인트 적립 등 CEO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포인트는 개인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법인카드 지정자)에게 무제한 적립된다. 전 세계 항공권 구매, 국내 골프장 그린피 결제에 사용할 수 있고 카드대금 납부, 페이북 쇼핑, 캐시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개인카드의 경우 △국내이용금액의 1.0% △주유소·전기차충전소·호텔·면세점 이용금액의 1.5% △해외이용금액의 2.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기업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3%가 적립된다.추가적으로 외식통합이용권,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등 1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전 세계 공항라운지, 국내공항·특급호텔 발레파킹, 국내 특급호텔 브런치 세트 등 프리미엄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 세계 호텔·리조트, 렌터카 국내외 이용료,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탑재했다.한편, CEO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개인카드 단독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듀얼(Dual)카드의 경우 국내외 겸용 23만원, 국내전용은 22만 4000원, 개인카드만 발급할 경우 국내외 겸용 22만원, 국내전용은 21만 5000원이다.
2021.06.24 I 김유성 기자
"인생 처신 잘해" 동료 교수들 사직 강요한 前교수 벌금형
  • "인생 처신 잘해" 동료 교수들 사직 강요한 前교수 벌금형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동료 교수들을 협박하고 사직서를 강요한 50대 전직 교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사진=이데일리DB)2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지난 18일 강요미수·협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학교수 A(55)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방의 한 대학에서 학과장을 역임한 A씨는 같은 학과 동료 B·C교수가 신임 총장에게 학과장 교체 요청을 요구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B·C교수에게 “학생을 상대로 인격 모독·성희롱을 한 것과, 입시 비리 의혹을 언론과 학부모들에게 알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사직서를 제출하면 학내에서 처리하겠다. 처신 잘해라”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씨 “너희가 꽂은 칼끝 그 피 냄새, 코끝에 죽을 때까지 진동할 것이다”, “너희 더러운 음모와 배신으로 하루도 편히 잠든 적 없다. 모두 갚아주마”라고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해당 대학교 학부모 모임인 네이버 밴드에 들어가 학부모들에게 “동료 교수들이 학생을 겁박했다”며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느냐”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실제로 B·C교수가 여학생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학생들의 장애를 비하했던 사실이 있다”며 “학부장으로서 이들 교수에게 사직을 권유하려는 취지로 메시지를 보낸 것이므로, 정당한 권리실현의 수단이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문자 메시지를 보낼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하면, 보낸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피해자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해악의 고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자 메시지의 내용, 횟수, 동기 등에 비춰보면 사회 상규에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2021.06.24 I 이용성 기자
20대 배달원 다리 절단…만취 역주행 30대에 징역 9년 구형
  • 20대 배달원 다리 절단…만취 역주행 30대에 징역 9년 구형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크게 다치게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사진=연합뉴스)23일 인천지법 형사22단독 장기석 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차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8)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벌금과 집행유예를 받은 적이 있으나 또 만취 상태로 운전해 중앙선을 침범하고 23세 피해자의 다리를 절단하는 상해를 입혔다. 사실상 사망 사건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중한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다.이날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사고 당시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자동차를 운전한 것을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다. 사고 직후 경찰차 4대가 출동하고 목격자도 20명 정도 있어 도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도주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이어 “피고인은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떤 말로도 피해자 가족의 용서를 구하기 어렵지만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관대한 처분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A씨도 최후 진술에서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저 자신이 증오스럽고 후회된다”며 “평생 속죄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4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술에 취해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던 중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 B(23)씨를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A씨는 사고를 낸 뒤 150m 가량 도주하다가 차량 타이어가 고장나 정차했다. 인근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2021.06.24 I 황효원 기자
SSG닷컴 ‘랜더스벅’ 유니폼 단독 판매…300개 한정
  • SSG닷컴 ‘랜더스벅’ 유니폼 단독 판매…300개 한정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SG닷컴이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SSG랜더스와 스타벅스코리아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랜더스벅’ 유니폼과 모자를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SSG닷컴)이번 랜더스벅 단독 판매는 야구팬들의 높은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1일 SSG닷컴은 SSG랜더스 홈경기 기간 열린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유니폼과 모자를 각각 2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상품은 판매를 시작한 지 3분 만에 완판되며 이른바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호응을 이끌었다.판매 이후에도 팬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품절 상품에 대한 입고 알림을 설정한 고객 수는 1000여 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고객 반응에 SSG닷컴은 상표권자인 형지엘리트 측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단독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 1차 판매보다 물량도 큰폭으로 늘려 유니폼과 모자 각각 300개씩 준비했다. 랜더스벅 유니폼은 기본 홈 유니폼 디자인에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색상과 스타벅스 영문 글씨, 사이렌 로고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유니폼 하단에는 스타벅스와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베어리스타’와 ‘랜디’가 새겨져 있어 높은 소장가치를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10만 5000원이다.랜더스벅 모자는 검정색 바탕에 구단 로고가 녹색으로 자수 처리돼 있으며, 모자 양측에는 스타벅스의 영문 글씨와 사이렌 로고가 새겨졌다. 4만 2000원에 선보이며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SSG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향후에도 SSG닷컴은 출시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토대로 오직 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SSG랜더스, 스타벅스 등 관계사와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단독 기획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정수영 SSG닷컴 스포츠MD팀 바이어는 “지난 ‘랜더스벅’ 1차 판매 당시 보여줬던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보답하고자 이번 2차 단독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판매 당일 마니아층이 두터운 SSG랜더스의 야구팬과 스타벅스의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6.24 I 윤정훈 기자
해고위기 기업 구명줄 고용유지지원금, 내년엔 3분의 1 토막
  • [단독]해고위기 기업 구명줄 고용유지지원금, 내년엔 3분의 1 토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분의 1수준으로 대폭 줄어든다. 정부는 내년에 코로나19를 극복해 고용유지를 신청하는 기업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로 했다. 또 재원이 되는 고용보험기금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해고 회피 노력을 돕기 위해 고용위기를 겪는 사업주가 휴업이나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할 때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해당 예산 삭감에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위기 뿐아니라 전기차 등 산업구조 변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은 활용도가 높은 만큼 예산을 삭감하기보다는 활용처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여행사 부스가 텅 비어 있다.(사진=연합뉴스)◇고용유지지원금 사업 예산 내년에 3분의 1토막2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내년도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으로 5460억원 편성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의결된 2022년 고용보험기금운용계획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올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인 1조 3650억원에 비해 8190억원이 줄어든 액수다.고용유지지원금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원금 신청이 급증해 사업장 7만 2000개소 근로자 77만여명에 대해 2조 2779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5월말 기준 사업장 3만 6000개소, 근로자 26만명에 대해 6524억원을 지원했다.고용유지지원금 제도 도입으로 사업주들은 경영난으로 인해 인력감축이 불가피할 때 해고가 아닌 휴업 또는 휴직으로 대응해 대량실업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용부에 따르면 외환위기였던 1998년 전년 대비 실업자가 92만명이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4만 5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지난해 2월 14만 2000명 수준이던 일시휴직자는 3월 126만명, 4월 113만명 등으로 급증했다. 고용유지지원금에 힘입어 해고 대신 휴업·휴직을 선택한 기업이 많은 탓이다. 그럼에도 고용부가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위기가 내년이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도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등 고용유지지원금신청 기업이 대폭 줄어들 것”며 “예산도 감축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이전의 고용유지지원금 예산 수준도 감안해야 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집행 예산은 연간 500억~600억원대 수준이었다. 지난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은 350억원에 불과했다. 고용부는 코로나19로 대량해고 우려가 커지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통해 예산을 2조 7770억원까지 늘었다.고용부는 고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고용보험기금 재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을 활용한다. 예산으로 부족분을 충당하고는 있지만 워낙 지출이 커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린 4조 6997억원을 포함해 총 5조 3292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고용부는 올해도 3조 2000억원을 공자기금으로부터 빌릴 계획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델타 바이러스 등 불확실성에 노사 모두 ‘우려’문제는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최근엔 러시아와 영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번지고 있어 코로나19 극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고용보험위원회서는 예산 감액 결정을 내리면서도 노사 모두 고용유지지원금 예산 감액에 우려를 표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부로부터 제출받은 회의록에 따르면 경영계는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조정은 코로나 상황에서 여전히 어려운 영세·중소기업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동계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유지융자사업, 노사협약 고용유지지원금 사업 등의 사업에 대해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용부는 고용환경이 악화하면 언제든 다시 예산을 증액해 대응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예산 지출 상황을 지켜보면서 휴업 상황이 증가하면 기금변경 등을 통해 즉시 예산을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유지지원금이 고용안정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확인한 만큼 산업구조 전환 등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앞으로 구조조정 문제는 코로나19뿐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 전기차 이슈, 산업구조 전환 등 여러 경기변동 요인에 따라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고용유지지원금의 고용안정 효과를 노사 모두 학습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24 I 최정훈 기자
민앤지,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일레븐’ 주식 100억 추가 취득
  • 민앤지,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일레븐’ 주식 100억 추가 취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민앤지(대표 이현철)가 계열회사인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일레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바이오테크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민앤지(214180)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바이오일레븐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바이오일레븐의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주당 42,30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236,406주(약 100억 원 규모)로, 민앤지가 단독으로 전량 취득할 예정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민앤지의 바이오일레븐 지분율은 기존 29.11%(696,891주)에서 35.48%(933.297주)로 확대된다.바이오일레븐은 국내 1위 4500억 보장 균수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바이오일레븐은 미래 먹거리인 IT와 바이오를 결합한 바이오테크 사업을 위해 관련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민앤지 관계자는 “이번 유증 참여는 바이오일레븐 지분 확대를 통한 양사의 기업가치 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바이오일레븐의 기업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6.23 I 김현아 기자
잇단 악재 속 몸값 오른 쿠팡…서학개미는 덜어냈다
  • 잇단 악재 속 몸값 오른 쿠팡…서학개미는 덜어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미국에서 상장한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 불매운동, 새우튀김 ‘환불 갑질’ 논란 등 잇단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다. 30달러 후반대에서 머물던 것이 최근 40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웃을 수만 없는 노릇이다. 해외 주식 투자자(서학개미)는 덜어내고 있어서다. 고향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쿠팡은 뉴욕거래소에서 1.47% 오른 40.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화재가 나기 직전인 16일 종가 대비 3.49% 올랐다.최근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는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성공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국내에서 해외 투자를 하는 ‘서학개미’가 쿠팡을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이후 시작된 불매운동 등에 따른 부담에 미국 투자 바구니에서 쿠팡을 덜어내고 있다.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3월 11일 상장 이후 이날까지 기준 쿠팡의 누적 순매수결제 규모는 1억1875만달러다. 화재 발생 시점(현지시각 17일) 대비 115만달러나 줄었다. 서학개미는 쿠팡의 상장 첫 달(3월11일~4월9일) 집중적으로 담았다. 순매수 규모만 9163만달러에 이른다. 이는 애플과 테슬라 다음으로 많이 담은 미국 주식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후 매수 규모가 차츰 줄었지만, 4월(12일~5월11일) 1412만달러, 5월(12~6월11일) 1115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담아왔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쿠팡 화재 이후 꺾였다. 일간 순매수규모로 보면 17일까지 매수규모를 늘려왔던 서학개미는 18일부터 매도로 돌아섰다. 3만달러어치를 내다 판데 이어 22일과 23일에는 61만달러, 51만달러 어치를 팔았다. 국내에서의 쿠팡 분위기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발생한 불은 엿새만인 22일에서야 완전히 꺼졌다.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건물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다. 피해액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직원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경기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쿠팡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쿠팡탈퇴 쿠팡불매 같은 해시태그()를 단 글이 급증한 상태다. 쿠팡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유가족 지원책을 내놨지만,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 달라는 소비자의 거듭된 요구에 시달리던 식당 주인이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쿠팡이츠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쿠팡이츠는 입장문을 통해 악의적인 비난 피해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의 재발방지책을 내놨다. 그럼에도 이미 훼손된 기업 이미지는 수습하지 못하는 분위기다.쿠팡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하기로 한 상태다. 그럼에도 서학개미의 팔자 분위기는 바뀌지 않고 있다.하지만 주가 흐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최근 쿠팡 관련 부정적 요소들의 경우) 정서적으로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사업자체의 문제 등으로 나타난 게 아니라 지속성을 가지기 어렵다. ESG 요소로 보면 민감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6.23 I 이지현 기자
"세븐틴, 가장 크고 인기 있는 그룹"… 외신 극찬 릴레이
  • "세븐틴, 가장 크고 인기 있는 그룹"… 외신 극찬 릴레이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을 향한 외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8일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를 발매, 약 8개월 만에 돌아온 ‘아시아 최고 그룹’의 비상에 전 세계 외신 역시 연일 호평을 쏟아내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미국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에서는 세븐틴을 ‘K팝 슈퍼 그룹’으로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세븐틴과 함께 이번 앨범 및 타이틀곡의 영감,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아티스트 등 음악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세븐틴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사람을 용감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것 같다”고 진솔한 속마음을 전하며 진한 팬사랑을 드러내 감동을 더했다.또한 영국 로이터도 세븐틴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항상 솔직하게 음악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희가 성숙해진 부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매체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온 세븐틴이지만, 그들의 음악을 향한 강한 동기부여 및 영감은 예전과 같다”라며 ‘K팝 슈퍼 스타’로의 성장을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미국 포브스는 세븐틴의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달성을 집중 조명했다. “한국에서 올해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가 됐다”면서 “업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이라고 세븐틴의 업적을 부각, 세븐틴이 앞으로 새롭게 세울 기록에 기대감을 드러내 월드와이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세븐틴은 미니 8집 컴백과 동시에 한국, 중국, 일본 앨범차트를 섭렵하고 발매 4일 만에 114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외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줄 세우기에도 성공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이같이 높아지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세븐틴은 미국 내 첫 컴백 퍼포먼스를 선보일 ABC 간판 토크쇼 ‘Jimmy Kimmel Live!’(지미 키멜 라이브!)부터 MTV 대표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까지 연이어 출연을 확정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06.23 I 윤기백 기자
'지원금 논란' 문준용 "운동선수가 대회 나가는 것과 같아"
  • [단독]'지원금 논란' 문준용 "운동선수가 대회 나가는 것과 같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운동선수가 대회에 나가는 것과 같다. 미술단체의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다는 것 자체가 작가에게 큰 영예고 실적이 되기 때문이다.”문준용씨(사진=이데일리 DB)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 씨가 23일 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에서 6900만원 상당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판을 하는 입장도 존중하지만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문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금 선정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문 씨가 지난해 두 차례에 이어 또 지원금을 받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문 씨 역시 이를 알고 있다.그는 올해 초 지원금 논란이 있었는데도 문예위의 지원사업에 신청한 건 돈 문제도 있지만,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6900만원은 미술 분야 지원금 중에서도 큰 액수다.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작가들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원한다. 그런 사업에서 뽑혔다는 것 자체가 미술 작가로서는 큰 영광이고,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문 씨는 “사업에서 뽑히는 것이 곧 작가의 실적”이라며 “작가로서 꾸준히 전시 기회를 얻고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가야만 한다”고 설명했다.명예만을 위해서라면 지원금을 주지 않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도 분명 있다. 문 씨는 작품 제작비용 등 때문에 지원금도 중요하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미디어 아트 특성상 제작 비용은 많이 들지만 작품은 잘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단체전은 많이 참가하지만 개인전은 몇 차례 열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는 “국립 혹은 시립 미술관 등 권위 있는 곳에서 작품 전시를 하는 것도 영광이지만, 대게 지원금이 충분하지 않다”며 “비용이 적을수록 좋은 작품을 만들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웬만큼 권위 있는 미술관의 전시만큼 지원금 사업은 작가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문 씨 작품은 ‘어그먼티드 섀도(Augmented Shadow)-빛을 쫓는 아이들’이다. 문 씨는 지난 2010년 같은 이름의 작품을 처음 선보였다. 그림자를 이용해 증강현실을 구현한 작품으로 카메라가 이미지를 분석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에는 10년 전 작품의 기술을 발전시켜 물체를 움직이면 영상이 알아서 움직이는 작품 ‘어그먼티드 섀도-인사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송수신기를 통해 움직인 물체의 위치까지 찾아내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그는 “10년 동안 기술을 발전시키며 이어온 작품”이라며 “단순히 아이디어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왔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계속되는 논란에 지칠 만도 한데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이유도 궁금했다. 그는 “아무리 지치더라도 어쩔 수 없다. 작가로서 작품 활동을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최대한 설득하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술 작품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서는 “기술자이자 예술가로서 기존에 없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기존의 기술로는 만들 수 없던 작품을 새로운 기술로 구현하면서 자신의 독창력을 드러내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신의 작품이 미술계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이번 지원 작품은 지원 사업 절차에 따라 11월까지 마무리 후 전시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전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원 사업과 별개로 개인전, 단체전 등 여러 전시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작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23 I 김은비 기자
구글 수수료 15% 인하?…인터넷업계 “처음 듣는 소리”
  • 구글 수수료 15% 인하?…인터넷업계 “처음 듣는 소리”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여야간 ‘TBS감사청구의건’을 두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가 불투명해졌다.하지만 180석을 가진 여당이 강행할 여지가 커서 이에 신경쓴듯 구글은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수료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눈치보기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업계는 구글이 선심쓰듯이 ‘수수료 인하’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3일 일부 매체들을 통해 구글이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인앱결제 강제와 관련해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디북스 등 콘텐츠 업체들과 수수료 일괄 15% 할인 적용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해당 기사들에선 구글과 콘텐츠 업계 간의 합의가 막바지 단계이며, 조만간 최종 조건을 확정해 계약을 맺을 예정인 것처럼 내용이 다뤄졌다. 네이버, 카카오 등 최근 웹툰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대형 인터넷 업체들이 해외에서 이미 인앱결제를 적용받는 점을 거론하며, 큰 특혜를 얻을 것이라는 논조의 설명도 곁들여졌다.인터넷 업계 한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회사 전체에 확인했지만 구글과 해당 내용을 두고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 역시 “구글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원래 받지 않던 것을 마치 15% 할인해주는 것처럼 선심쓰듯 말하는데, 15%든 30%든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한 창작자의 노력을 약탈하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왜냐하면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나 웹툰 창작자들이 원하는 것은 구글의 앱스토어를 이용한다고 해서 구글 결제시스템만 쓰도록 강제하는 것은 선택권을 없애 종속시키는 일일뿐더러, 15%든 20%든 원래 0원이었다는 점에서 콘텐츠 이용 가격 인상을 불러오기 때문이다.국회에서는 구글이 소위에 안건이 올라올 때마다 비슷한 전략을 펼쳐왔다는 입장이다.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은 “여당에서 내일 단독 상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구글 측에서 수를 쓴 것 같다”면서 “구글은 지금까지 소위가 열릴 때마다 기간을 유예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하나씩 말을 던져왔다. 이번에도 연장 선상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구글 코리아 측과 수차례에 걸쳐 이와 관련한 확인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한편 구글은 게임에만 적용하던 인앱결제를 오는 10월1일부터 모든 앱 콘텐츠에 의무화하고, 30%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구글의 30% 수수료 적용으로 비게임 분야 수수료는 연간 최대 1568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1.06.23 I 노재웅 기자
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카카오 주가 더 갈까
  • 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카카오 주가 더 갈까
  •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 합병 소식을 다뤘다.카카오(035720)는 오는 9월 1일까지 선물하기·쇼핑하기·메이커스·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 커머스 사업을 맡고 있는 카카오커머스의 발행주식을 100%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2018년 12월 카카오커머스를 분사했지만 3년만에 재흡수하게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합병 후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된다.이번 합병은 사업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카카오, 네이버(035420) 등 경쟁 구도가 심화하는 가운데 양사의 향후 주가 전략까지 살펴봤다.◇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가 합병을 진행?- 카카오-카카오커머스, 9월 1일 재합병…분사 3년만- 카카오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스타일사업부문 인적분할…‘지그재그’ 운영 크로키닷컴 7월 합병 예정◇이커머스 경쟁 심화…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진행 상황은?-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의사 공식 철회- 신세계그룹 ‘이마트’, 이베이 인수 단독 추진- 네이버 “신세계와의 사업 협력은 변함없이 지속할 방침”◇카카오와 네이버 주가 전망은?- “카카오, 카카오톡 가치+커머스 등 사업 시너지 기대”- 지그재그 인수 및 톡스토어 거래액 고성장 지속 효과- 교보증권 “네이버, 이커머스 확장 수확 2022년 가시화 예상”
2021.06.23 I 이혜라 기자
집행유예 중 마약투약에 절도까지…檢, 황하나에 징역형 구형
  • 집행유예 중 마약투약에 절도까지…檢, 황하나에 징역형 구형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씨가 지난 1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얼굴을 가린 채 출석했다.(사진=뉴시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의 심리로 23일 열린 결심 공판기일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황씨에 검찰이 징역 2년6월과 함께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죄를 남편에게 떠넘기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 또한 반성하지 않고 있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황씨 측 변호인은 “마약을 투약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고, 주변인들의 진술만으로 공소 사실을 유죄로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피고인이 동종 전과로 재판을 받고, 보호관찰소에서 주기적인 약물 검사를 받았으나 모발·소변 등 모든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됐다”며 “공소사실을 객관적·과학적으로 비춰보면 피고인의 범행이 합리적으로 증명됐다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변호인 측은 “절도 당한 물품 중 일부는 오히려 피고인의 물건이고, 수사 기관이 피의자가 절도한 물품을 실제로 소유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씨는 이날 최후의 변론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재판을 받게 된 점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럽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겠다”라며 오열했다.앞선 공판에서 황씨는 자신의 남편인 고(故)오모씨가 자신 몰래 마약을 투약한 이른바 ‘몰래뽕’을 했다고 주장하며 마약 투약 혐의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오씨는 작년 9월 “황하나에게 자신이 직접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씨의 진술로 황씨는 당시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같은 해 12월 22일 오씨는 자신의 기존 진술을 번복하기 위해 경찰서에 방문, “황씨에게 몰래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씨는 ‘황씨를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취지로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앞서 황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해 8월 18일부터 오씨 등과 경기 수원시 남모씨의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나흘 후인 22일과 30일 각각 지인의 주거지와 서울 불상의 모텔의 필로폰 불상량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뿐만 아니라 황씨는 같은 해 11월 29일 지인인 김모씨의 주거지에서 김씨의 소유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가 추가돼 수사를 받았다.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월 7일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발부받았다. 용산서는 황씨의 절도 혐의를 수사하고 있던 강남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사건을 병합한 후 같은 달 14일 황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황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하고, 2018년에는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19년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후 같은 해 11월 진행된 항소심 재판에서 항소가 기각되고 형이 확정됐다.황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7월 9일에 진행된다.
2021.06.23 I 이용성 기자
추미애 "'윤석열 X파일', 궁금하지도 않고 볼 필요도 없다"
  • 추미애 "'윤석열 X파일', 궁금하지도 않고 볼 필요도 없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은 23일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안 봤고 궁금하지도 않고 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갈대광장 잇탈리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자리에 함께한 신유진 변호사가 “윤석열 X파일을 봤느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유튜브 채널 ‘추미애TV’로도 생중계 한 선언식에서 추 전 장관은 “마치 공작으로, 일부러 만든 것처럼 이야기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며 “그분 스스로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가 ‘살아 있는 권력’이 아니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본인이 ‘살아 있는 권력’이니까 그런 정보가 있더라도 감히 총장 밑에 있는 검사들이 함부로 발설하거나 수사에 착수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이 23일 오후 경기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사람이 높은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추 전 장관은 “정보를 알고도 뭉갠 것”이라며 “법조출입 기자단과 검찰 총장 사이에는 특종, 단독도 주고, 주고받는 게 있으니까 그렇게 뭉갤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여의도 판에 건너오면 그런 게 어딨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것은 이미 스스로 만들었거나 또는 덮었거나 하는, 정말 문제적 총장이었던 것”이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대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대통령이 돼 촛불 시민에게 약속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사람이 높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토지와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불로소득을 독점하는 소수의 특권을 과감히 수술대에 올리겠다”고 강조했다.또 “불평등과 양극화에 맞서 정공법으로 싸워 이기겠다”며 “정의, 공정, 법치가 국정 원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당내 경선 일정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국민의 처절한 고통을 생각한다면 공허한 논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전열을 가다듬고 역사와 국민 앞에 나서자”고 말했다.이날 추 전 장관의 출마 선언 유튜브 방송은 1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2021.06.23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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