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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신세계 강남점 프렌치위크 '봉쥬르 드 프랑스' 참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과 유럽 TCF 기저귀 브랜드 ‘에코센’을 운영하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이하 JKI)’은 오는 12월 2일까지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봉쥬르 드 프랑스’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된 ‘봉쥬르 드 프랑스’ 행사장에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항공방위산업 의장 겸 에어버스 코리아 지사장, 최원준 신세계 식품담당 등이 방문하여 ‘아티장 드라 트뤼프’와 ‘앙젤리나’의 여러 제품을 시식해 보고 있다.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다양한 디저트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특별한 미식 축제이다. JKI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대표 트러플 브랜드 ‘아티장 드라 트뤼프’의 오일과 소금, 그리고 파리의 디저트 브랜드 ‘앙젤리나’의 시그니처 초콜릿, 잼, 스프레드 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아티장 드라 트뤼프는 프랑스의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을 메인으로 정통성과 우아함, 그리고 심플함과 독창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선보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트러플 브랜드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디저트 ‘앙젤리나’는 코코 샤넬, 프루스트 등 유명한 프랑스 귀족들이 즐겨 찾던 1903년 파리의 한 카페에서 시작한 유서 깊은 브랜드로 100년 이상 파리지앵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지난 29일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항공방위산업 의장 겸 에어버스 코리아 지사장, 최원준 신세계 식품담당 등은 JKI가 운영하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아티장 드라 트뤼프’와 ‘앙젤리나’의 여러 제품을 직접 시식해보기도 하였다.최원준 신세계 식품 담당자는 “해외 여행이 아직 어려운 요즘 프랑스의 미식 세계를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렌치 감성의 다양한 레시피와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프랑스 현지의 맛을 그리워하는 VIP들이 직접 행사를 둘러보며 자리를 빛내주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아티장 드라 트뤼프와 앙젤리나의 다양한 제품을 정식으로 수입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드리선, 에코센, 베어드 등의 친환경 생활용품뿐만이 아닌 프리미엄 디저트 및 F&B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다음은 지난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ISC(095340)=김정렬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렬, 김상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인트로메딕(15084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6.0%, 6.0%. 만기일은 2025년 2월10일, 전환가액은 주당 579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2월10일부터 2025년 1월10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9.03%에 해당하는 345만1251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판타지오(03280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0%, 2.0%. 만기일은 2024년 11월29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107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1월29일부터 2024년 10월29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11.51%에 해당하는 8411만2149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한국선재(025550)=자사주 61만305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금액은 26억7000만원. 소각예정일은 오는 12월 10일.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한다”며 “발행주식 총수의 2.50%인 61만3056주를 소각해 발행주식 총수는 2390만9198주가 된다”고 설명.△테라사이언스(073640)=시설자금 50억원과 운영자금 30억원 확보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4.0%. 만기일은 2025년 3월30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2081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3월30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5.24%에 해당하는 384만4305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네오크레마(311390)=주식 350만2300주를 약 600억원에 대호에이엘(069460)이 인수, 네오크레마 최대주주는 김재환 외 2인에서 대호에이엘 외 2인으로 변경됨. 1주당 양수가액은 1만7100원. 대호에이엘은 네오크레마의 지분 26.53%를 소유.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자는 내년 1월19일. 네오크레마는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과 별도로 대호에이엘을 대상으로하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정.△에치에프알(230240)=일본 후지쯔(FUJITSU LIMITED)와 137억9700만원 규모의 네트워크 시스템 프로덕트를 공급하기로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9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내년 7월6일까지. △NHN벅스(104200)=신규 콘텐츠 투자를 위한 자금확보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 처분을 결정.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1만1638원이고, 처분 예정 금액은 116억3800만원. 처분 예정일은 오는 30일이고,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청담러닝(096240)=씨엠에스에듀(225330)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존속회사는 청담러닝, 소멸회사는 씨엠에스에듀. 회사 측은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부분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사업 경쟁력 강화, 중복사업 통합으로 비용의 효율화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합병비율은 1대 0.2157241으로, 씨엠에스에듀 주식 1주당 청담러닝의 신주 0.22주가 배정. 합병기일은 2022년 3월1일.△라이프시맨틱스(347700)=운영자금 145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0.0%. 만기일은 2026년 12월1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9329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2월1일부터 2026년 11월1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15.36%에 해당하는 155만4293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파라텍(033540)=운영자금 5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만기일은 2025년 4월5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2582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4월5일부터 2025년 4월4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10.38%에 해당하는 580만9450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우리기술(032820)=운영자금 100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만기일은 2025년 1월28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195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월28일부터 2024년 12월28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3.57%에 해당하는 511만5089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IBKS제15호스팩(373200)=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와의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 이로써 하인크코리아는 내년 1월 중 코스닥시장에 스팩 합병 상장할 예정.△바이오리더스(142760)=운영자금 50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0.0%. 만기일은 2026년 11월30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8344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1월30일부터 2026년 10월30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09%에 해당하는 59만923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아래스(0503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접수. 회사 측은 신청사유에 대해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이라고 밝혔다.
- '2년 응축' 에너지 폭발…BTS, '아미' 곁에서 다시 날갯짓
- (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로스앤젤레스(미국)=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매번 놀라운 쇼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가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만난 ‘아미’(ARMY, 팬덤명)들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물으면 약속이나 한 듯 이 같이 답했다.방탄소년단은 새 투어 콘서트 시리즈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로 그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에 제동이 걸린 지난 2년간 쌓아둔 에너지를 폭발시켜 전세계에서 몰려든 팬들을 열광케 했다.2일차 공연이 열린 2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 안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내뿜었다. 전날 진행한 1일차 공연으로 몸풀기를 마친 일곱 멤버는 중앙 무대와 돌출 무대를 바쁘게 오가며 히트곡 향연을 펼쳤다.‘온’, ‘불타오르네’, ‘쩔어’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이들은 “정말 오랜만이다. 여러분들이 그리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후 “아유 레디?”(Are you ready?)라는 힘찬 외침과 함께 ‘DNA’로 공연을 이어갔고, ‘페이크 러브’, ‘라이프 고스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이너마이트’, ‘버터’, ‘아이돌’ 등을 잇달아 들려주며 공연장을 달궜다. RM(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메가 히트곡 ‘버터’를 부르는 도중엔 미국 여성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무대 위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전에 예고된 공연 게스트가 아닐 뿐더러 전날 열린 1일차 공연에는 등장하지 않았기에 놀라움이 컸다. 마지막 곡으로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자 콘서트 타이틀과 궤를 같이 하는 최신곡 ‘퍼미션 투 댄스’를 택했다.팬들의 열기도 방탄소년단 못지 않았다. 팬들은 러닝타임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을 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성을 마음껏 질렀다. 멤버들은 “소리 질러!”를 연발하고 물을 뿌리며 흥을 더욱 돋웠다. 멤버들이 이동식 리프트 타고 공연장을 한바퀴 돌 땐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사진=빅히트뮤직)공연 관람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국내와 달리 함성 및 기립 금지 같은 규정이 없었다. 입장 땐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확인서 혹은 72시간 이내 실시간 PCR 진단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약 50억달러(6조원)의 건립 비용이 투입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하면서도 공연장에 있는 최첨단 대형 LED 장치는 활용하지 않았다. 오직 자신들이 준비한 무대에 집중해달라는 의도로 읽혔다.‘아미’가 응원봉 ‘아미밤’으로 만들어낸 형형색색 빛깔로도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됐다. 분위기에 취한 제이홉은 “어제는 조금 긴장했는데 오늘은 그저 재밌다”며 팬들을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렸다. 팬들은 파도타기를 하며 환호했다.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도 마주 앉아 2년 만의 대면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지난 2년간 당연한 삶이 당연하지 않게 돼 무척 슬프고 많이 힘들었다”며 “다시 대면 콘서트를 하면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슈가는 “어제 공연을 하면서 ‘아미’ 분들의 몸짓과 행동, 목소리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구나 하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했다.멤버들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대상 수상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기뻤다”며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2021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었다. 미국 3대 음악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 중 최초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였다. 뷔(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버터’로 이달 23일 ‘2022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다. 현지에서 만난 팬들은 “방탄소년단은 더 많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래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가는 “그래미 시상식을 보면서 자라왔기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된 것이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했다. 수상 여부에 대해선 “당연히 쉽지 않을 것”이라며 “뛰어넘을 장벽이 있고, 도전할 게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뛰어넘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한국 속담에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나”라면서 “2번 찍어서 넘어가면 욕심일 수 있다”며 웃었다.슈가(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방탄소년단은 12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씩 공연을 더 펼친다. 총 4회 공연으로 20만 ‘아미’와 만난다.당초 소속사는 회당 관객이 4만7000명이라고 밝혔으나 뒤늦게 시야 제한석이 풀리면서 관객 수가 늘어났다. 1, 2일차 공연에는 각각 5만3000명씩 총 10만6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개장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로 4회 공연 전체 매진을 기록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방탄소년단은 12월 3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 무대에도 오른다. 새 콘서트 투어의 다음 공연 개최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사진=빅히트뮤직)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ISC(095340)=김정렬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렬, 김상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인트로메딕(15084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6.0%, 6.0%. 만기일은 2025년 2월10일, 전환가액은 주당 579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2월10일부터 2025년 1월10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9.03%에 해당하는 345만1251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판타지오(03280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0%, 2.0%. 만기일은 2024년 11월29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107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1월29일부터 2024년 10월29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11.51%에 해당하는 8411만2149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한국선재(025550)=자사주 61만305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금액은 26억7000만원. 소각예정일은 오는 12월 10일.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한다”며 “발행주식 총수의 2.50%인 61만3056주를 소각해 발행주식 총수는 2390만9198주가 된다”고 설명.△테라사이언스(073640)=시설자금 50억원과 운영자금 30억원 확보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4.0%. 만기일은 2025년 3월30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2081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3월30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5.24%에 해당하는 384만4305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네오크레마(311390)=주식 350만2300주를 약 600억원에 대호에이엘(069460)이 인수, 네오크레마 최대주주는 김재환 외 2인에서 대호에이엘 외 2인으로 변경됨. 1주당 양수가액은 1만7100원. 대호에이엘은 네오크레마의 지분 26.53%를 소유.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자는 내년 1월19일. 네오크레마는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과 별도로 대호에이엘을 대상으로하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정.△에치에프알(230240)=일본 후지쯔(FUJITSU LIMITED)와 137억9700만원 규모의 네트워크 시스템 프로덕트를 공급하기로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9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내년 7월6일까지. △NHN벅스(104200)=신규 콘텐츠 투자를 위한 자금확보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 처분을 결정.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1만1638원이고, 처분 예정 금액은 116억3800만원. 처분 예정일은 오는 30일이고,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청담러닝(096240)=씨엠에스에듀(225330)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존속회사는 청담러닝, 소멸회사는 씨엠에스에듀. 회사 측은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부분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사업 경쟁력 강화, 중복사업 통합으로 비용의 효율화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합병비율은 1대 0.2157241으로, 씨엠에스에듀 주식 1주당 청담러닝의 신주 0.22주가 배정. 합병기일은 2022년 3월1일.△라이프시맨틱스(347700)=운영자금 145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0.0%. 만기일은 2026년 12월1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9329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2월1일부터 2026년 11월1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15.36%에 해당하는 155만4293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파라텍(033540)=운영자금 5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만기일은 2025년 4월5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2582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4월5일부터 2025년 4월4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10.38%에 해당하는 580만9450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우리기술(032820)=운영자금 100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만기일은 2025년 1월28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195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월28일부터 2024년 12월28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3.57%에 해당하는 511만5089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IBKS제15호스팩(373200)=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와의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 이로써 하인크코리아는 내년 1월 중 코스닥시장에 스팩 합병 상장할 예정.△바이오리더스(142760)=운영자금 50억원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0.0%. 만기일은 2026년 11월30일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8344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1월30일부터 2026년 10월30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2.09%에 해당하는 59만9232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아래스(0503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접수. 회사 측은 신청사유에 대해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이라고 밝혔다.
- 포티투닷, ‘자율주행 유상운송 1호 면허’ 취득
- 유상운송 1호 면허 전달식 (사진=포티투닷)[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포티투닷(42dot, 대표 송창현)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운송플랫폼으로 서울을 연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앱 TAP!으로 자율주행차를 부르면 승객과 가장 가까운 승차 정류장으로 차량이 배차된다.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자율주행차도 하나의 통합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포티투닷은 서울 상암 시범지구에서 열린 ‘자율주행 유상운송 선포식’에 참석해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시연했다. ‘유상운송 1호 면허’를 받았다. 차량 1호 승객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탑승했다. 자율주행차와 운송플랫폼이 서울 도심에서 공개돼 호출, 배차, 탑승까지의 실증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지난달 1일에는 여러 업체의 자율주행차량을 통합 호출, 배차할 수 있는 서울시 운송플랫폼 사업자로도 단독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부여하는 유상운수 면허와 자율주행차 플랫폼 사업자로 동시에 선정된 것은, 신청한 업체 가운데 유일하다.자율주행 시연은 오 시장과 이 위원장이 에스플렉스 센터 앞에서 포티투닷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면서 시작됐다. 차량은 상암근린공원, 상암고등학교 등을 지나 목적지인 행사장까지 약 10분간 주행했다. 포티투닷 자율주행차포티투닷은 지난해 12월부터 상암에서 꾸준히 데이터를 쌓았다. 이번 자율주행 유상운송 선포식에서 자율주행차와 플랫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차는 기존의 자율주행차가 많이 쓰는 라이다 없이 카메라와 레이더로 주변 사물과 주행 상황을 인지, 판단, 제어하는 게 특징이다.특히 고정밀 지도(HD map)가 아니라 자체 기술로 구축한 경량화된 지도를 활용해 지도 유지·보수 비용이 기존 고정밀 지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상용화에 훨씬 용이하다는 게 포티투닷 측 설명이다.포티투닷이 이날 처음 공개한 통합앱 TAP!은, 승객이 호출하면 차량 위치와 이동 경로를 분석해 승객과 가장 가까운 자율주행차를 승차 정류장으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TAP!은 승하차 정류장 안내, 호출 및 배차 등 필수 기능으로 우선 출시한다. 노선 표시 기능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등록 카드 자동 결제, 차량 예약,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TAP!에서는 포티투닷 자율주행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자율주행차도 이용할 수 있다.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는 “포티투닷은 연말까지 시범운영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한 다음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의 가격 경쟁력 확보, 도심 매핑,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낙상사고 의혹에 직접 나선 김혜경..."김건희 등판도 머지않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한 언론매체와 단독 인터뷰에 나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등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의힘 선대위의 김은혜 대변인은 29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김건희 씨가)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기회가 곧 있을 거다. 그렇게 또 기대한다. 그래야 하고, 또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진행자가 “이재명 후보는 요즘 내외, 부부 동반으로 지방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언제쯤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언론의 관심이 높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 (사진=연합뉴스)김 대변인은 “엊그제 윤 후보가 예술의 전당 청년작가특별전을 관람하면서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언급 자체가 아마 사모 김건희 씨의 등판이 머지않았다는 신호로 읽히는 게 아닌가, 많은 분들이 말씀 주시더라”라고 했다.이어 “(김건희 씨가) 커리어우먼이기도 하고 본인의 전공인 문화예술계나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여성의 많은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후보는 지난 27일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전’을 관람한 뒤 “(제 처랑)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오늘은 다른 일이 있었다”고 말해 김 씨의 등판 시점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이 가운데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이날 오후 JTBC ‘뉴스룸’을 통해 낙상 사고를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JTBC는 이날 김 씨의 단독 인터뷰를 예고했다. 이번 인터뷰는 낙상 사고 후 첫 심경 고백이자 2018년 이후 첫 방송 인터뷰다. 김 씨는 최근 낙상 사고 관련 의혹에 “현명한 국민들께서 과한 것은 거르신다는 믿음이 있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이 후보와 따로 움직이는 공개 일정이 많은 이유로 “워낙 다닐 곳이 많고 만나 뵐 분이 많아서 효율적으로 하려고 따로따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생일인 27일 전남 여수시 하멜로 여수 핫플레이스 낭만포차거리를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방문, 지지자들에게 하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여야는 지난 주말에도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배우자 관련 의혹을 문제 삼으며 난타전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취임을 계기로 김건희 씨의 연봉이 급상승했다고 주장했다.김 씨가 대표인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서 수년 동안 받은 평균 연봉이 2800만 원에 불과했는데,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이 된 2017년에 상여금 5000만 원을 받았고 이듬해엔 연봉 5200만 원에, 상여금 2억4400만 원을 수령했다는 것이다.또 “기업들이 윤 후보 지위를 의식해 김 씨 회사에 뇌물성 후원을 몰아줬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억까”라며 “억지로 깔 수밖에 없는 초박빙의 선거임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명예훼손까지 가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경영 성과가 생겨서 급여가 인상된 걸, 또 본인 스스로 급여에 대해서 자비로 막아오면서 나중에 자연스럽게 성과와 연동된 급여 인상을 남편의 지검장 취임과 연결 시킨 것, 또 그게 뇌물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 (사진=이데일리DB)한편, 국민의힘은 김혜경 씨 낙상 사고가 나자 “윤 후보 측에서 만세를 불렀다”는 주장을 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안 의원은 “제보에 근거한 것”이라며 “김건희 씨 허위학력 의혹 등 민주당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입막음하기 위한 협박용 고발로 보인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