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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엔 건강챙겨요" 롯데온, 8일까지 ‘퍼스트먼데이·브랜드픽’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온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2023년 첫 퍼스트먼데이 및 브랜드픽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온 2023년 1월 퍼스트먼데이. (사진=롯데온)2일 진행하는 퍼스트먼데이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과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준다.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증정한다.먼저 퍼스트먼데이 당일에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롯데온 앱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롯데온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백화점, 마트, 슈퍼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꾸러미를 증정한다.2일부터 8일까지는 롯데온이 엄선한 브랜드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픽’ 매장도 운영한다. 이번 달은 설 선물세트로 추천하는 브랜드인 정관장, 닥스를 비롯해 아이의 설빔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블루독패밀리,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세타필 등을 선정했다.최근 독감과 코로나 및 새해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2일 오전 11시부터는 세노비스와 함께 퍼먼 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 당일에는 세노비스 멀티비타민, 수퍼바이오틱스, 마그네슘 등 세노비스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카드나 카카오머니로 결제하면 10% 추가 즉시 할인을 해준다.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트리플러스 샘플’을 증정하며, 이벤트 당첨자 3명에게는 세노비스 프로폴리스 정품을 제공한다.행사 기간에 브랜드픽 상품을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과 브랜드별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정관장에서는 롯데온 단독으로 행사 상품 구매 시 홍삼담은석류스틱 7포를 추가로 제공한다.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23년 첫 퍼스트먼데이는 이른 설을 맞아 건강, 설빔 등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새해 첫 행사를 기념해 새해 소망을 남기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지원금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새해와 설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프리미엄·친환경' 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해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2023 설 마중 사진. (사진=롯데백화점)코로나 기간 중 확대된 고급 선물 문화가 엔데믹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은 지난 설보다도 직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표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 세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의 한우 선물 세트 매출은 같은 기간 2배 신장하며 더욱 크게 늘어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맞아 주요 선물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상품을 더욱 강화하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상향하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 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30%포인트 증가한 점을 감안해올해는 1+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려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특선 GIFT (150만원)’, ‘지정농장 명품 혼합 GIFT(85만원)’, ‘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58만원)’, ‘특선한우 로스 혼합 GIFT(40만원)’ 등이 있다. 또 청과 선물 세트는 ‘프레스티지 한라봉, 배, 사과, 샤인 GIFT(19만5000원)’, ‘프레스티지 애플망고, 한라봉, 사과, 배 GIFT(16만5000원)’, ‘’푸드에비뉴 샤인, 사과, 배 GIFT(16만원)’ 등 과일의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약 10% 높였다.수산 선물 세트는 ‘동원 MSC 인증 참치 혼합 GIFT(26만9000원)’, ‘ASC 활전복 GIIFT 坎(감)(20만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원)’ 등 인증 선물 세트를 확보해 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와인은 롯데백화점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경민석,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번 설을 맞아 ‘셀러 셀렉션’과 ‘데일리 셀렉션’을 테마로 추천 와인을 엄선해 준비했다. ‘셀러 셀렉션’은 숙성 가치가 뛰어나 고급 선물로 알맞은 와인으로, 대표 상품으로는 ‘카스텔로 반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30만원);, ‘제나토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29만원)’, ‘펜폴즈 야타나 샤도네이(29만원)’가 있다. 또 가격 이상의 품질을 보장해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와인으로는 ‘로디 아이덴티파이드(3만5000원)’, ‘어니스트 라프노 샴페인 브륏(4만5000원)’, ‘도멘 브라나 아리 고리 이룰레기(4만5000원)’을 추천했다. 그 외에도 ‘보르도 1등급 빈티지 컬렉션 (5병 버티컬 세트, 1050만원)’, ‘보르도 우안 신구 쌩떼밀리옹 명가 컬렉션(5병 세트, 540)’, ‘샴페인 보엘&크로프 엔젤골드 리미티드 에디션(2병 세트, 799만원)’, ‘봉발레 컬렉션(3병 세트, 32만원)’ 등 엄선된 와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상품부터 선물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친환경’ 콘텐츠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업계 최초로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은 ‘저탄소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저탄소 한우 로얄 GIFT(56만원)’, ‘저탄소 한우 특선 GIFT(46만원)’, ‘저탄소 한우 혼합 GIIFT(43만원)’ 등으로 친환경 상품인 만큼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한 보랭 가방에 넣어 판매한다. 또 플라스틱 대신 종이 펄프를 사용하거나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포장 선물 세트도 기존 ‘청과’ 및 ‘수산’ 등에 이어 이번 설부터는 ‘견과’ 선물 세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 추석때 처음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보랭가방 회수’ 프로모션은 ‘곶감’과 ‘정육’ 세트뿐 아니라, ‘선어’ 선물 세트로까지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직접 매장에 가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온라인 단독 혜택 및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 오전 10시마다 롯데백화점몰이 준비한 특가 상품을 공개하며, 롯데온 앱에서 롯데백화점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70만점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오는 1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식품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후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부산 티(TEA)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티 여행’은 인도의 최고급 홍차인 압끼빠산드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부산 롯데호텔 1박 숙박권과 압끼빠산드 티뷰티크 본점 티클럽 체험이 포함돼 있다.조용욱 롯데백화점 프레시푸드 부문장은 “보내는 분의 정성과 품격이 느껴지도록 프리미엄 선물부터 친환경 선물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선물과 함께 더욱 뜻 깊고 따듯한 명절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이오 성공 투자 바이블 '팜이데일리', 투자자가 주목한 기사는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내달 3일이면 출범한 지 만 1년이 되는 ‘팜이데일리’가 올해 하반기 제약·바이오 주가를 움직이는 기사를 다수 생산해냈다.이데일리는 올해 1월 3일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인 ‘팜이데일리’를 본격 출범했다. 팜이데일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 창출을 마련하기 위한 콘텐츠 제공에 힘써왔다. 기업과 업계의 호재와 악재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시장에 파급력 있는 기사를 다수 생산했다는 평가다.시간이 지날수록 팜이데일리 기사가 투심을 움직인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자를 현혹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연속 보도를 통해 장기간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팜이데일리가 일반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팜이데일리 홈페이지 (갈무리=김새미 기자)◇ 유망한 제약·바이오 기업 발굴에 힘써팜이데일리는 개인·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유망한 제약·바이오 기업을 가장 먼저 발굴, 보도해왔다. 팜이데일리는 10여 명의 제약·바이오 전문기자들이 매일 발로 뛰면서 바이오 투자의 맥을 짚고, 신약개발 가치를 분석하며 성공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팜이데일리는 지난11일 코아스템의 루게릭병 치료제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경쟁약보다 수명 연장 효과가 4년 여 길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공개된 11일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종가 1만16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전일 대비 29.88% 증가)에 도달했다.지난달 29일에는 영진약품(003520)이 기술이전한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 2/3상에 진입해 수백억원 규모의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된다는 기사가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됐다. 이날 주가가 21.19% 오른 영진약품은 다음날 해당 기사가 일반에 공개되자 주가가 23.3% 상승했다. 2일 연속 주가를 끌어올린 셈이다.팜이데일리는 한미약품의 계열사 제이브이엠(054950)(JCM)에 대한 기사를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에 유료 기사로 선공개한 후 12시 30분에 시장에 풀었다. JVM의 파우치 포장 방식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공개되자 JVM의 주가는 장중 한때 21%까지 상승했다가 종가는 6%선에서 마감했다.지난 20일에는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폐암진단키트 판매 시작하고 내년에는 간암치료제 임상에 진입한다는 내용의 유료 기사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25% 이상 올랐다가 13.44% 상승한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 손실 방어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팜이데일리는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익 실현뿐 아니라 손실 방어를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업들의 악재성 정보를 빠르고 깊이있게 보도하면서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지난 9월 7일 팜이데일리는 헬릭스미스(084990)가 엔젠시스 ALS 임상2a상 톱라인 데이터에서 유효성 데이터 없이 안전성 데이터만 공개한 점에 대해 짚었다. 해당 기사가 일반 공개되자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7.05% 하락했다. 같은달 30일 알테오젠(196170)의 ‘쪼개기 상장’ 갈등에 대해 다룬 기사를 시장에 공개했다. 해당 기사로 인해 알테오젠의 주가는 7.83% 급락했다.팜이데일리는 지난달 9일 일동제약(249420)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이 꼬인 데 따른 후폭풍을 다룬 기사를 프리미엄으로 선공개했다. ‘조코바 전략 차질 일동제약, 코로나 특수 어찌되나’가 지난달 10일 무료 기사로 전환된 직후 일동제약의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하며 -9.23%로 장을 마감했다.◇ 연속 보도로 투자자 혼란 부추기는 바이오업계에 ‘경종’특히 팜이데일리는 투자자 혼란을 부추기는 바이오기업에 대해 연속 보도하며 바이오업계에 경종을 울렸다.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한 기사들로 인해 해당 기업의 주가가 3개월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팜이데일리는 박셀바이오(323990) 공시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8월 29일 <의혹 투성 박셀바이오 공시…투자자 혼란 부추기는 거래소>가 보도되자 주가가 6.7% 급락했다. 같은달 30일에는 <박셀바이오, 갑자기 등장한 ‘CAR-MIL’ 의문점 세 가지>, 9월 1일과 7일에는 <‘ORR 0%’ 박셀바이오, 공식 입장문 거짓말 의혹 세 가지>, <박셀바이오 ‘Vax-NK’ 간암 2a상 “유효성 입증이 아닌 추정”>을 보도했다. 8월18일 장중 한때 1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던 박셀바이오 주가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12월 29일 기준으로 주가가 3만415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팜이데일리는 지난 8월부터 압타바이오(293780) 공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취재해왔다. <[단독]압타바이오 임상 성공 둔갑, 거래소 허술함이 부추겼다>, <[단독]거래소 공시팀마다 다른 잣대…“압타바이오 1차지표도 구분 못했다”> 등 다수의 단독 기사도 공개했다. 올해 8월 1일까지만 2만5950원의 종가를 기록한 압타바이오의 주가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12월 29일 1만650원으로 내려앉은 상태다.한 팜이데일리 프리미엄서비스 구독자는 “차별화된 기사들을 먼저 알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투자에 도움이 된다”며 “바이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많이 참고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팜이데일리 기사를 통해 한 회사뿐 아니라 동종업계의 고급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 어차피 우승은 이영지? '쇼미더머니' 첫 女우승자 나올까
- 이영지(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상 첫 여성 우승자가 나올까.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1’ 파이널 생방송이 30일 펼쳐진다. 톱4 중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이영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써낼지 흥미를 돋운다.‘쇼미더머니’는 2010년 출발해 어느덧 11번째 시즌을 맞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간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 릴보이, 조광일 등이 우승 영예를 안았다. 여성 참가자가 우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여성 참가자도 지난해 방송한 10번째 시즌이 되어서야 처음 나왔다. 조광일, 비오, 쿤타 등과 우승 경쟁을 펼친 신스다. 당시 신스는 비롯 우승 타이틀은 조광일에게 내줬으나 여성 참가자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의미있는 이정표를 남겼다.신스에 이어 2번째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이영지는 참가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이번 시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2019년 방송한 Mnet 고교 랩 서바이벌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랩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어서다. ‘어차피 우승은 이영지’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이영지가 예능계 핫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쇼미더머니11’ 참가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쇼미더머니11’ 톱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영지,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사진=Mnet)다만 이영지가 ‘고등래퍼3’ 우승 이후 음악 활동보다는 예능 활동에 주력하는 행보를 걸었다는 점에서 의문부호가 따라붙기도 했다. 이영지는 정식 데뷔 이후 1년에 1~2번씩 신곡을 내는 정도로만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앨범 단위 결과물은 한 번도 내지 않았다.일각의 우려 시선을 깨고 이영지는 타고난 성량이 돋보이는 우렁찬 랩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며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본선 경연 무대에서 선보인 뒤 음원으로 발매된 ‘낫 쏘리’(NOT SORRY)로는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 톱10에 안착하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쇼미더머니11’ 파이널 무대에서는 이영지를 비롯해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 등 4명이 격돌한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이들 모두 랩 실력이 탄탄하고 각자가 지닌 색깔도 달라서 우승 향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톱4 참가자들은 1라운드에서 단독 무대를 꾸미고 2라운드에서 프로그램 내에서 짝을 이룬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자는 생방송 중 진행하는 문자 투표 결과로 가려진다. 인지도가 높고 팬층이 두터운 이영지 입장에선 반갑게 여겨질 방식이다.과연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역사상 첫 여성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을까. ‘쇼미더머니11’ 우승 타이틀은 예능인 이미지 탈피와 뮤지션 커리어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 혜택으로 주어지는 1억원의 상금과 1억원 상당의 베벌리힐스 퍼스트클래스 항공/숙박권을 얻는 기쁨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