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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해임건의안 민주당 단독 처리…권성동 "정치적 과잉액션"
  • 박진 해임건의안 민주당 단독 처리…권성동 "정치적 과잉액션"
  •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정치적 과잉액션”이라고 비판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의원 등 의원들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건의안 처리를 앞두고 손 피켓을 들어 항의하고 있다.(사진=뉴시스)권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악관과 미 국무부에 이어 부통령까지 입장이 나왔다”며 “정부는 흔들고 싶은데 역풍은 두려우니, 의원 169명이 모여 고작 생각해낸 것이 이처럼 알량한 정치적 과잉액션”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모욕을 상시로 당하면서도 굴종적 태도를 버리지 못했다”며 “주적에게 길들여져서 호구 노릇이나 했던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외교를 입에 담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이어 “민주당에게 거대 의석은 자신에겐 방탄, 국민에겐 흉기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은 오늘의 해임건의안 통과를 분명히 기억하길 바란다. 정략적 암수는 반드시 되돌아갈 것”이라고 역설했다.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국민의힘은 이날 해임건의안에 반대하며 표결 전 단체로 퇴장했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정의당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우선이라며 표결에 불참했다.
2022.09.29 I 강지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사립대도 기업처럼 M&A 길 열린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사립대도 기업처럼 M&A 길 열린다- 외국인 엑소더스 ‘30% 벽’ 위태롭다- “IRA, 길게 보면 기회…‘배터리 차이나’ 벗어나 체질개선해야”- 재건축 초과이익 1억 이하 땐 부담금 면제- [사설]에너지 대란 속 위기불감증…줄이고 아껴쓸 때 됐다- [사설]고환율에 직격탄 맞은 한국경제, 정부 대응 안이하다△종합- 우크라전쟁·美금리인상 악재 여전…달러 1500원 뚫리는 건 시간문제- 통신3사 개통 회선수 제한…ATM 무통장입금 한도 축소-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주호…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외국인 국내증시 엑소더스- 안전자산 찾아 떠나는 외국인…올해 들어 주식 17조원 팔아치웠다- 대우조선과 시너지 기대…‘한화에어로’ 매수↑- 수급공백 우려 커진 국내증시…디폴트옵션이 구원투수 될까△종합- 대학 자율 구조조정 활성화…학생 감소로 공멸 내몰린 지방대에 숨통- 대기업 전기료도 올리나…산업계 에너지값 비상- 해리스 “인플레법 우려 해소방안 챙길 것”- 유·초등 교실부터 마스크 벗자…실내 방역 완화 추진△흔들리는 필수의료- 돈 안되고 힘들어 병리과·소아과 기피…치료받을 병원도 의사도 없다- 젋은 의사들 돈·삶의 질 중시…수술·당직 많은 科 외면- 의료계·지자체 찬반 팽팽…공공의대 설립 8년째 공전△종합- 반포1단지 부담금 4억→1.6억까지 줄어들어…재건축 사업 숨통 트이나- 대형 상장사 지정감사 ‘빅4’ 회계법인서 전담- 고령인구 900만명 돌파…“일하고 싶다” 절반 넘어△정치- 정진석 “野, 사사건건 발목…망국적 입법독재”- 대학재정지원, SKY에 20% 쏠려…수도권 편중 심화- 박진 해임안 본회의 통과, 與 불참 속 野 단독처리- “북한 인권 문제, 통일부 아닌 법무부가 맡는 게 타당”- 감사원, 권익위 감사 종료…결과 주목△경제- 치솟는 물가에…월급 올라도 더 팍팍해진 살림- 내달 초 주52시간 등 조선업 대책 발표- “정부 재정준칙안의 채무비율 기준 60% 지키기 힘들 것”- 원화 약세에도…수출기업 “업황 악화될 것”△금융- 여전채 6% 돌파…카드·캐피털사 자금조달 비상- ‘보이스피싱 온상’된 오픈뱅킹, 홍보 매몰…‘소비자 보호’ 놓쳐- 윤종규 회장 “KB, 대한민국 금융 대명사로 거듭나야”- 신한금융, 취약계층에 5년간 33.3조 규모 지원△글로벌- ‘위기의 영국’ 다시 돈 푼다…연준도 긴축 속도 조절하나- 美 세 분기 연속 역성장 공포감- 美·유럽,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나서- 세계은행 총재 “러 에너지 의존 탈피하려면 수년 걸릴 것”- “中 강력조치 없어…달러당 7.5위안 갈수도”△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모빌리티·AI·로봇 결합…개인형 이동수단·물류대란 해결책 될 것- 자율운항선박, 해양사고 80% 이상 예방, UAM 활성화 되면 ‘전국 2시간’ 생활권- “제조업 손발 된 협동로봇, 의료·건설로 영역 확장”△산업- 자동차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찐 환경차’…적용 확대 경쟁 후끈- KG그룹·쌍용차, 사우디 SNAM과 협력 다져- 강판에 ‘눈꽃’ 담았다- SK온, 호주서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IRA 대응”- 유럽 홀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술,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소비자생활- “10단계 꼼꼼한 검수로 짝퉁 차단 사활”- 경매서 가공까지 직접 진행…‘가성비 고기’ 비결이죠- 신라면세점, 업계 첫 비대면 상담서비스- 맥심 티오피, 캔·컵·페트로 다양하게 즐기세요△Science & Future Tech- 손톱 크기에 초소형 렌즈·센서 빼곡히, 스마트폰 눈 넘어 메타버스도 구현하죠-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확장…LG이노텍·삼성전기 시장 이끌어- 한반중에도 움직임 포착, DMZ 인력 대체 가능하죠△증권- CMO로 수출 날개 달아, 킹달러 반가운 바이오株- “금용혼란기, 기관·사모 ‘공동투자’가 탈출구”- “증시 입성 늦추면 더 손해”…6곳 중 4곳 몸값 낮춰 상장 추진- 미래에셋證, 중기퇴직연금 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신한금투, 내달 ‘신한투자증권’으로 새출발△부동산- 고금리 한파에…서울 강남권도 집값 ‘뚝뚝’- 뻥튀기 재건축·재개발 공사비…3년간 1.2조 부풀려- 맞손잡은 SK에코플랜트-CNGR,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확장 나서- 경실련 “LH, 서민 주거 안정보다 땅장사에 치중”△‘상생’ 앞장선 기업들- 삼성전자, 국내 첫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정보 공유 ‘R&D 테크데이’ 운영- LG에너지솔루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배터리 재사용 시장 선도- 롯데, 中企 해외 판로 개척 지원…‘ESG 경영 컨설팅’도-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특허권 무상 제공…신기술 개발비 지원- 효성, 헌혈로 백혈병 어린이 돕고 장애아동 가족과 여행△여행- 세부&보홀, 아직도 바다만 보러 가니?- 산으로, 밀림으로…원시 속으로 떠나봐△스포츠- 홍란 “운 좋아 오래 뛰어…아쉬움 전혀 없다”- 고진영, 솔레어 모자 2년 더 쓴다- 루키 장희민 “우승했던 코스…자신감도 살아났다”- ‘놀 줄 아는’ 임성재, 말춤으로 인싸 등극- MLB 다저스 107승…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오피니언- [목멱칼럼]‘발등의 불’ IRA…비판보다 힘 모을 때다- [공관에서 온 편지]한국의 혁신 파트너, 싱가포르- [기자수첩]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서둘러야△피플- “예술의전당, 뮤지컬 대신 오페라·발레 공연 늘릴 것”- 김윤 회장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네슬레코리아 신임 대표에 아프리카 총괄 토마스 카소- 삼성전자,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구자열 회장 “韓 경험과 아랍 잠재력 더하면 시너지”- 배우 정호연, 美 타임 선정 ‘떠오르는 인물 100인’- KBI하남 고정주 회장, GIST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SKT, UAM 혁신 공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사회- 택시앱·키오스크는 낯설고 용돈은 자식 눈치 보여…한숨 깊어지는 노인들- 미군 기지촌 성매매 여성에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해야- “시선 누그러질때까지 선고 미뤄달라”…뻔뻔한 전주환, 징역 9년- ‘오스템 횡령’ 묵인한 직원, 부당해고 구제신청- 불법 콜택시 영업 혐의 ‘타다’ 이재웅, 2심도 무죄- ‘에스모 주가조작’ 기업사냥꾼, 1심 징역 20년 중형
2022.09.29 I 김관용 기자
野, 박진 해임건의안 통과 후 "그대로 돌려줬다…이것 또한 정치"
  • 野, 박진 해임건의안 통과 후 "그대로 돌려줬다…이것 또한 정치"
  • [이데일리 이상원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강행 처리한 후 “국민적 명분이 분명했다”며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해임건의안과는 별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인사 조치를 촉구했다.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09차 본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한 투표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엄중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안건을 처리했다”며 “우선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는 절차적 측면에서 국회법을 철저히 준수했기에 이와 관련해 문제는 없다. 절차를 떠나 국민적인 명분도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박 원내대표는 “이제 최종적으로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판단이 남아 있다”며 “대통령께서 70% 가까운 국민이 이 순방 외교의 잘못을 꾸짖고 있는 상황을 결코 가볍게 받아들여선 안 된다”라며 수용을 촉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그는 “박 장관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외교·안보라인의 책임 있는 인사 조처가 이뤄졌다면 민주당이 발의한 해임건의안을 철회를 입장으로 끝까지 여당을 설득해보려 했다”며 “또 그 뜻을 대통령실에 전해달라고 (국민의힘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어 “그러나 결국 돌아온 것은 묵묵부답이었다”며 “오히려 이 상황에서 특정 언론이 마치 왜곡 조작해 벌어진 양 희생양 삼기 급급한 상황 계속돼왔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 이 상황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시작하고 대통령이 빚은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해임건의안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대통령이 국민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진정 어린 사과를 할 때까지, 책임 있는 인사 조처를 할 때까지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국민의힘이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권고안을 낼 것이라는 것에 대해선 “이런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방귀 뀐 놈이 성 낸다’ 또는 ‘어디서 뺨 맞고 어디서 화풀이 한다’ 딱 그런 맞는 상황 아니겠나”라며 직격을 가했다.그는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한 것을 수습이 안 돼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 따로 있고 그걸 소위 호위대처럼 수습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질책했다.이어 “김 의장 또한 얼마나 많은 중재도 했는데 그런 것에 대해선 눈곱만큼 고마워하기는커녕 의장에 대해 사퇴 요구하겠다는 것이 고작 생각한 결과인가”라며 “이는 후안무치”라고 지적했다.김두관 민주당 의원도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2003년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았을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김두관 장관 해임건의안 수용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르다”며 “19년 전, 2003년 9월 4일 한나라당은 단독으로 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가결 처리했다”며 “해임안이 통과되자 박 대변인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승리’라고 논평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저의 해임은 누가 봐도 부당하고 정치적인 것이었습니다만, 저나 노 대통령은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며 “박 장관에게 그대로 돌려 드리면서 인간적인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것 또한 정치”라고 뼈있는 발언을 했다.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99명 가운데 170명이 표결에 참여, 168명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민주당이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 해임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 이틀 만에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기 직전 본회의장에서 전원 퇴장하며 표결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2022.09.29 I 이상원 기자
與 내일 '김진표 의장 사퇴권고안' 낸다…주호영 "野, 대선 불복 뜻"
  • 與 내일 '김진표 의장 사퇴권고안' 낸다…주호영 "野, 대선 불복 뜻"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권고안을 낼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 속개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중으로 국회의장 사퇴권고안을 낼 작정”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말로는 국익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대한민국 국익이 어떻게되든간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실질적으로 속내에서 대선 불복의 뜻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더구나 오늘은 미국 부통령이 와서 일정을 하는 도중 이런 폭거를 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민주당이 169석을 활용한 것이 얼마나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고 위험한지 차차 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 건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주 원내대표는 “거부권이 아니다. 이미 대통령의 뜻을 밝혀졌다. 잘하고 있는 외교 장관이라 말씀하셨다”고 했다. 윤 대통영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은 탁월한 분”이라며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국민들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2.09.29 I 배진솔 기자
14억 보험료 납부한 박수홍, 형수는 200억대 부동산 갖게 됐다
  • 14억 보험료 납부한 박수홍, 형수는 200억대 부동산 갖게 됐다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방송인 박수홍 씨가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그가 친형 부부의 권유로 가입한 8개 보험 총 납입액이 약14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수홍29일 서울 서부지검이 박수홍 씨의 보험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한 결과 박수홍 개인 명의로 가입된 6개 보험 납입액은 12억 7000만 원에 달한다. 법인 명의로 가입된 2개 보험 납입액까지 합산하면 총 13억 9000만 원에 이른다.박수홍씨는 친형과 금전적으로 갈등하는 과정에서 보험을 알게 됐다. 박수홍씨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성격은 사망보험 비중이 높았다.박수홍씨는 8개의 보험 중에 개인 명의로 된 3개 보험을 해지했다. 법인으로 가입된 보험 중 친형 부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메디아붐 명의 보험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수홍 측의 법률대리를 맡은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라엘과 메디아붐 법인 명의로 된 2개의 보험은 생명보험이라 해지가 불가한 상황”이라며 “나머지 3개 보험은 보험수익자를 변경해 가입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박수홍씨의 친형이 계약료·출연료 횡령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된 가운데 형수가 소유한 부동산 금액대도 논란이 일고 있다.형수 이씨는 2004년 단독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를 매입했다. 2014년에는 남편과 공동 명의로 20억 상당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17억 상당의 상암동 아파트 2채를 구매했다. 이씨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 상가 8채를 남편과 공동 소유하기도 했다. 특히 상가 매입 과정에서 박수홍으로부터 10억 원을 빌렸는데 명의는 부부와 어머니인 지모씨로 설정했다.검찰은 이씨에 대해 부동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등 소명을 요구한 상태다. 검찰은 2020년 초 개인 명의였던 마포구 상암동 상가와 마곡동 상가를 2020년 친형이 설립한 ‘더이에르’ 법인 명의로 변경한 점도 조사 중이다.한편 이씨는 박수홍 소속사 법인카드로 여성 고급 피트니스센터와 자녀 학원비를 결제한 것은 물론,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 하루 800만 원씩 인출했다. 일각에선 800만 원이 고액현금 거래 보고제도(CTR)를 회피하기 위한 금액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CTR은 하루 동안 금융기관에서 1000만 원 이상 현금을 옮길 시 거래 정보를 보고해야 하는 제도다.
2022.09.29 I 김화빈 기자
野 박진 해임건의안 일방 가결에 與 "이성 상실…헌정사 오점"
  • 野 박진 해임건의안 일방 가결에 與 "이성 상실…헌정사 오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일방적으로 상정·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을 강행 처리한 직후 논평을 내고 “토론과 협의를 통해 운영돼야 할 국회가 ‘정부 발목 꺾기’에만 집착하는 민주당의 폭거로 또다시 무너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대 야당에 의해 단독 상정, 통과된 장관 해임건의안은 국회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부정한 것”이라며 “의회민주주의를 힘으로 무너뜨린 민주당과 자신의 본분을 잊고 거대 야당의 폭주에 동조한 국회의장은 헌정사에 영원히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주장한 장관 해임 건의 사유에 대해 양 수석대변인은 “그 어디에도 합당한 이유라곤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다자 외교에서 정상 간 회동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밖에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외교라인은 지난 정권에서 망친 한-일, 한-미 관계 복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일본 역시 양국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 처리가 시급한 현안이 쌓여있다”며 “정치가 사라지고 거대 야당의 야욕만 남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께선 애가 탄다”고 질타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역시 민주당의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에 대해 “국회 권위를 추락시키고, 국익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 등에 칼 꽂은 망국적 자해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석수를 무기로 티끌만한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실력행사를 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주당의 무모한 시도로 외교전쟁에 나서는 외교부 장관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자국의 신임도 받지 못한다는 낙인으로 나라의 품격을 훼손시켰다”고 꼬집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한미동맹 재건 △33개월 만의 한일 정상회담 등을 거론하며 “북한을 위해 고립외교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의 외교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 무대에서 어렵게 일궈낸 외교 성과고, 그 중심에 박진 장관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중차대한 시기에 명분 없는 해임건의안 의결은 너무도 가벼운 처사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강조한 국익과 실용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중적 행태”라며 “정쟁을 멈추고 이성을 되찾아 이제 민생의 장으로 들어오라”고 촉구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상정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2022.09.29 I 경계영 기자
'박진 해임안' 170표 중 찬성 168표…野 단독 처리(상보)
  • '박진 해임안' 170표 중 찬성 168표…野 단독 처리(상보)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여당의 반대에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을 상대로 한 야당의 첫 해임건의안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국무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29일 오후 6시 본회의를 개최해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했다. 총 투표수 170표 중 가 168표, 부 1표, 기권 1표로서 가결됐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300명) 3분의 1이상 발의와 과반(150명)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현재 169석으로 해임건의안 단독 발의·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단독 처리 수순에 반발해 표결 전 전원 퇴장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해임건의안이 표결에 들어간다면 우리 국민의힘 의원은 전원 퇴장할 것”이라며 “헌법과 국회법을 악용해 스스로 무너지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7일 169명 의원 전원이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 관련 외교·안보 라인의 책임을 박 장관이 물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오후 2시까지 합의하라고 주문했지만 결국 본회의에 올랐고, 국민의힘 반대에도 강행처리됐다.
2022.09.29 I 배진솔 기자
'박진 해임안' 野 단독 처리 수순…與 "참담하다" 전원 퇴장
  • '박진 해임안' 野 단독 처리 수순…與 "참담하다" 전원 퇴장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단독 처리 수순에 반발해 전원 퇴장했다. 2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 건의안 상정에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해임건의안이 표결에 들어간다면 우리 국민의힘 의원은 전원 퇴장할 것”이라며 “헌법과 국회법을 악용해 스스로 무너지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 부대표의 발언을 마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본회의장을 빠져나왔다. 송 부대표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앞에 계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이 국회를 붕괴시키는 것을 지켜보는 제 심정은 참담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오늘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강행하는 것은 법과 관례를 모두 더럽히는 것이다.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해임건의안 상정 키를 쥐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선 “협치 파괴 의회 폭거의 공범이 되시겠냐”며 “연설 직후 정회를 한 것은 협치를 위한 것이 아닌 의회폭거를 자행할 명분 쌓기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송 부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를 열거하며 “문 전 대통령이 중국에서 10끼 중 8끼 혼밥할 때 뭐했냐”, “중국 갔을 때 기자들이 폭행당했을 때 뭘했냐”, “일본과의 관계에서 죽창가 부르면서 한일관계를 파탄내고 한미일 공조체제 무너뜨린게 누구냐”고 목소리 높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소리지르며 강하게 항의했다. 송 부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정치인은 주권자의 대리인이고, 국민이 맡긴 권력은 오직 국민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정쟁과 정권 초치기에 이용하지 마시고 오직 국민만을 위해 사용하라”고 호소했다.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에서 ‘중립의무 위반 강력히 규탄한다’, ‘해임건의안 즉각 철회하라’, ‘민생외면 정쟁유도 민주당은 각성하라’ 등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퇴장한 후 국회 로텐더 홀에서 규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2.09.29 I 배진솔 기자
라임라잇 "인간 물만두에 예능캐·보컬 강자까지 모였죠"③
  • 라임라잇 "인간 물만두에 예능캐·보컬 강자까지 모였죠"[인터뷰]③
  • 라임라잇. 왼쪽부터 이토 미유, 수혜, 가은(사진=143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 3색 매력을 갖춘 걸그룹이 K팝 걸그룹 대전에 뛰어든다. 29일 프리 데뷔 앨범을 내는 라임라잇(LIMELIGHT) 얘기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이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으로 주목받아온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라임라잇은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포인트와 주무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가은은 “춤에 자신 있다”며 “특히 부숴버리고 때리는 힙합 댄스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인간 물만두’라고 소개한 가은은 “전 외면과 내면 모두 물만두 같은 사람이다. 말랑말랑해 보이지만 그 속은 뜨거운 물만두처럼 강렬함을 품고 있으니 제가 터질 날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했다.미유는 “팀의 유일한 일본 사람”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예능감과 개그감이 좋다는 점이 저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리얼리티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팀의 메인 보컬인 수혜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했다. 이어 “음색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고음 발라드도 자신 있다”며 “데뷔곡 ‘스타라이트’(STARLIGHT) 하이 노트가 3옥타브 파샵인데, 데뷔 활동을 하면서 저의 고음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라임라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화려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곡인 ‘스타라이트’와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인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파라다이스’(Paradise)와 ‘차 차’(Cha Cha)도 앨범에 함께 담았다.수혜는 “음원 공개 이후 노래가 좋다는 반응을 얻고 싶고 ‘차트 인’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가은은 “K팝 행복전도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보탰다. ‘확장형 걸그룹’을 표방하는 팀이라 앞으로 어떤 색다른 성장 과정을 밟아나가게 될지 흥미를 돋운다. 미유는 “라임라잇이 고향인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팀이 됐으면 한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22.09.29 I 김현식 기자
홍정민, 하나금융그룹 1R 단독선두…박민지·이민지·김효주 ‘부진’
  • 홍정민, 하나금융그룹 1R 단독선두…박민지·이민지·김효주 ‘부진’
  • 홍정민이 29일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홍정민(20)이 최다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홍정민은 29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잡고 보기 1개를 범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공동 2위 유해란(21)과 배수연(22)을 1타 차로 따돌린 홍정민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박민지(24), 임희정(22) 등 강호들을 줄줄이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홍정민은 이후 12개 대회에서 톱10 3차례에 그치고 컷 탈락을 한 번 당하는 등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전 대회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도 공동 63위로 부진했던 홍정민은 좋아하는 양잔디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다.파3홀인 1번홀부터 3m 버디를 잡아낸 그는 4번홀(파5)에서 5.7m 버디, 7번홀(파4)에서 3.2m 버디를 차례로 낚았다.8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안전하게 그린에 올리고도 그린 경사를 잘못 읽어 스리 퍼트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만 4개를 골라냈다. 특히 12번홀(파4)에서는 그린 밖 러프에서 버디로 연결했다.홍정민은 “도는 바람이 불어 계산에 애를 먹었지만 목표인 5언더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했기 떄문에 스트로크 플레이 우승도 해보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올해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임희정(22)과 신인상 랭킹 1위 이예원(19)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던 김수지(26)는 1언더파 71타 공동 27위를 기록했다.이민지가 2번홀에서 퍼팅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반면 스타 플레이어들은 부진했다. 올해 4승을 거둔 상금 랭킹 1위 박민지(24)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2개를 잡았지만 후반에 보기만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22)도 공동 51위로 출발이 좋지 않다.올해 US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민지(호주)는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로 공동 79위에 그쳤다.담 증상을 겪고 있는 간판 스타 김효주(27)도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해 공동 79위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022.09.29 I 주미희 기자
'아티스탁 게임' 이상엽 "첫 단독 MC, 덩실덩실 춤 춰"
  • '아티스탁 게임' 이상엽 "첫 단독 MC, 덩실덩실 춤 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상엽이 처음으로 예능 단독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은 29일 진행된 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MC 발탁 소감을 묻자 “혼자 진행하려니 다른 자리와는 다른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시청자와 플레이어 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잘해내고 싶다”고 했다. 촬영 소감에 대해선 이상엽은 “부담도 느껴지고 떨려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무대에 빠져들어 덩실덩실 춤을 췄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플레이어 분들의 무대와 이야기에 감동도 많이 받았다”고도 했다.아울러 이상엽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디톡스도 하고 있다. 눈이 굉장히 깊어지고 살도 많이 빠지지 않았냐”며 외모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는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아티스탁 게임’은 시청자들이 유저가 되어 플레이어로 나서는 가수들의 재능을 평가하고 그 가치를 거래하는 ‘트레이딩 게임’을 주 내용으로 다루는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아티스탁’은 아티스트(Artist)와 스탁(Stock)를 합쳐 만든 것으로 프로그램명 ‘아티스탁 게임’은 ‘가수의 재능이 곧 주식이 되는 게임’을 뜻한다. Mnet은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Mnet 플러스 앱으로 시청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
2022.09.29 I 김현식 기자
‘오스템 횡령’ 묵인한 재무팀 직원, 노동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 [단독]‘오스템 횡령’ 묵인한 재무팀 직원, 노동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재무팀장의 범행을 묵인한 혐의로 해임된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오스템임플란트 사옥.(사진=뉴시스)29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징계처분을 받고 해임된 재무팀 직원 A씨는 회사를 상대로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 횡령 사건과 연계된 직원들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범인 자금관리팀장 이모(45)씨와 팀원 2명에 대해 해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A씨는 업무상 상사의 지시를 받아 따랐을 뿐, 해고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팀장인 이씨가 시켜서 회장의 지시로 돈을 인출한다고 생각했기에 범행에 고의적으로 가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A씨는 현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방조)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법정에서도 같은 취지로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A씨의 변호인은 첫 공판에서 “회사에 자금을 빼돌린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잔액증명서를 만들어달라는 지시를 받았을 뿐”이라며 “회장 지시로 자금이체를 하는 거라고 생각해 방조 고의는 없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해 3월부터 이씨의 범행을 알고도 상부에 알리지 않고 묵인한 혐의로 이씨와 함께 근무한 재무팀 직원 2명을 입건했다.
2022.09.29 I 조민정 기자
'원조 무신사' 패션쇼핑몰 '힙합퍼' 서비스 중단
  • [단독]'원조 무신사' 패션쇼핑몰 '힙합퍼' 서비스 중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중견 패션업체 바바패션이 전개하는 1세대 스트리트 패션 쇼핑몰 ‘힙합퍼’가 10월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힙합퍼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22년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알리고, 전개한 국내 1세대 스트리트 패션 플랫폼이다.(사진=힙합퍼)힙합퍼는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대외경기 악화에 바바패션이 수익성이 낮은 힙합퍼를 선제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분석된다.힙합퍼는 국내 스트리트 패션을 선도한 1세대 쇼핑몰로 한때는 무신사와 함께 온라인스토어 선두 경쟁을 벌였던 업체다. 2000년대 초반 업체가 자체 중고거래 서비스를 하고, 매거진을 발간하는 등 파격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타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다르게 브랜드 운영 개발을 비롯해 해외 트렌드를 집약한 스트리트 패션북을 제작하고,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매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단순 판매뿐 아니라 하나의 문화 아이콘 역할을 했다.이에 바바패션은 2018년 여성 패션 브랜드 위주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힙합퍼를 전격 인수했다.당시 문인식 바바패션 회장은 “힙합퍼는 패션이라는 한정된 분야가 아닌 디지털 패션과 컬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바바패션이 기존에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비전을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바바패션은 코로나19 전인 2019년 매출액 261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매출액이 2093억원으로 감소했고, 작년에는 2303억원으로 일부 회복했다.하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경기 불황 기조가 나타나면서 패션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여성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바바패션에게는 좋지 않은 신호다. 이에 바바패션이 공식 온라인몰인 바바더닷컴에 집중하기 위해 힙합퍼를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바바패션은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더아이잗’, ‘제이제이지고트’, ‘더틸버리’ 등 자체 브랜드와 ‘파비아나 필리피’, ‘블루마린’, ‘에센셜’, ‘안토니오 마라스’ 등 수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바바패션 관계자는 “서비스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2022.09.29 I 윤정훈 기자
취임 앞둔 정완규 신임 여신협회장…내달 6일 첫 공식석상
  • 취임 앞둔 정완규 신임 여신협회장…내달 6일 첫 공식석상
  • 정완규 신임 여신금응협회장 내정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완규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오는 10월 6일 공식 취임한다. 여신업계가 빅테크와의 경쟁, 신사업 진출 등 각종 과제가 산적한 것은 물론 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정 내정자가 업계를 대표할 새 수장으로서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10월 6일 오전 총회를 개최해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에 대한 회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여신협회는 지난 6일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 전 사장을 제13대 회장 후보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정 신임 회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해 시장감독과장, 자본시장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금융증권 사장을 맡으며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공직 시절 여전업을 담당하는 과·국장을 맡으며 실무 역량도 갖추고 있다.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도 역임하는 등 정당 경험까지 갖춰 현안 대응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정 내정자는 총회 직후 취재진을 만나 취임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취임 후 첫 공식석상으로, 이 자리에서 정 내정자가 어떤 발언을 하지 주목된다.여신업계는 정 내정자가 관료 출신인 만큼 당국과 적극 소통해 업권을 대변해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신업계는 조달금리 상승,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등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에 놓여 있다. 각종 규제를 놓고 ‘동일기능 동일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크다. 카드사의 경우 2007년 이후 12차례 수수료율을 인하한 반면 빅테크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수수료율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 산출제도 개정도 향후 과제로 꼽힌다.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영세 가맹점 우대 수수료율을 조정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0.8%에서 0.5%로 인하한 상태다. 연 매출 3억~5억원 구간 가맹점은 1.3%에서 1.1%로, 5억~10억원 구간 가맹점은 1.4%에서 1.25%로, 10억~30억원 구간 가맹점은 1.6%에서 1.5%로 낮췄다. 이를 두고 카드업계는 현행 수수료 재산정 제도가 적격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수익원 확대를 위한 겸영·부수업무 허용도 여전 업계의 요구사항 중 하나다.앞서 정 내정자는 협회장으로 선출될 시 민·관 균형을 갖춰 여신업계가 당면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여신업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사장단 회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당시 정 내정자는 “업계 의견 전반을 수렴해서 정부에 충분히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정 내정자는 총회 및 취재진 미팅 이후 곧장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신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정 내정자는 오는 2025년까지 근무하게 된다.
2022.09.29 I 정두리 기자
'하루 23건씩' 연일 마약에 찌드는 한국…이 도시는 예외
  • '하루 23건씩' 연일 마약에 찌드는 한국…이 도시는 예외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국은 더는 마약청정국이라 불리지 못하는 실정이 통계로 드러났다. 이를 기반으로 마약범죄의 정형을 따져보면, 서울 주택에서 월요일에 집중 발생하고 범죄자는 대부분 고졸 학력의 경제력이 달리는 20대 남성 무직자 가운데 전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지난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9일 이데일리가 2019~2021년 3개년도 경찰청범죄통계에서 마약범죄 현황을 집계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기간 마약범죄는 8437건으로 하루 평균 발생한 마약 범죄는 23건이나 됐다. 여기에 연루된 마약사범은 1만559명으로 하루평균 28명이 마약 범죄로 전과자로 전락했다. 인구(5174만명) 10만 명당 약 20명이 한해 마약에 연루되는 게 실정이다.마약범죄 다섯에 하나는 서울(2104건·24.9%)에서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722건·8.6%), 인천(692건·8.2%), 대구(279건·3.3%) 순이다. 3개년도 동안 충남 계룡시와 강원 삼척시는 각각 2019년과 2021년 한해 마약 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간 평균으로 마약범죄가 가장 드문 지역은 계룡시(1.7건), 강원 속초시(2.7건), 경기 과천시(3.3건), 삼척시(4.3건), 전북 남원시(4.3건) 순이다.마약 투약 장소는 주택(아파트 등 집합건물·단독주택)이 30.6%로 가장 흔했다. 숙박업소(10.2%)도 단골 범행 장소였다. 유흥주점은 전체 범죄의 2.3% 정도만 몰려서 상대적으로 덜했다. 외려 노상(20.7%)이 단일 범죄장소 가운데는 가장 많았다.범죄 발생 시간을 따져보면, 월요일(17%)과 12~15시(9.7%)가 가장 많았다. 마약범죄 특성상 시간대를 정확히 특정하지 못하는 사건(43.4%)이 상당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였다.직업으로 보면 무직자(4085명)가 전체 38.7%로 가장 많다. 업군으로 보면 피고용자(21.9%), 자영업자(14.3%), 전문직(5.2%) 순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일반 회사원(7.6%)이 가장 많았고 농·수·임산업자 4.2%로 그 뒤를 이었다. 전문직 가운데 의사(1.6%)의 마약 범죄율이 높은 것은 향정신성 약물을 다루는 직업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사진=이미지투데이)학력은 고졸(34.7%)이 압도적으로 많다. 4년제 대학 졸업자(9.9%)가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 졸업(6.1%)과 고등학교 중퇴자(4.8%)도 상당했다.경제적인 여력을 저, 중, 고로 나눠보면, 저소득층이 56.4%로 과반이었고 중산층(31.8%)이 많았다. 고소득층 비율은 2.3%였다. 가족관계를 살펴보면, 법률혼을 거친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27.8%로 많았다. 이혼 전력이 있는 경우(12%)도 상당했다. 부모가 없는(고아가 아니라 사망 등 이유로) 범죄자가 33.3%나 됐다.특기할 점은 마약 사범 과반(54.5%)은 전과자라는 점인데, 전과 9범 이상(21.5%)이 전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섯에 하나는 마약이든 무엇이든 범죄를 반복해서 저지른다는 것이다. 넓게 해석하면 마약에 한번 손을 대면 절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마약 사범 열에 일곱은 남성(73.5%)이었다. 전체에서 남녀 연령대로 보면 남성 20대(21~30세·이하 같은 분류)가 19.5%로 제일 많았다. 남성 40대 16.1%, 50대 11.1% 순이었다. 그 뒤를 여성 20대(7.2%), 30대(5.2%)가 이었다. 남녀를 각각 보면 20대에서 마약 범죄자가 가장 많은 게 특징이다.위 최근 3개년도 통계만 보면 한국은 마약청정국이라 더는 불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4년 검찰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펴낸 보고서를 보면, 통상 마약청정국(Drug Free Country)은 인구 10만 명당 마약류 사범이 20명 이하로 구분한다. 인구 5000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1만명 이하여야 한다.
2022.09.29 I 전재욱 기자
경실련 "LH, 서민 주거안정 보다 땅장사 치중…민각매각 멈춰야"
  • 경실련 "LH, 서민 주거안정 보다 땅장사 치중…민각매각 멈춰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확대를 통한 주거 안정 실현 보다 `땅 장사`에 치중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동주택지 46㎢(1400만평)을 민간에 팔아 사업자의 배를 불렸다는 취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9일 `LH 2010년 이후 공공택지 매각실태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자료는 LH가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LH 공급토지명세서, 2010~2019`, 지구별 택지조성원가(2020년 3월 2일 기준)와 홈페이지에 게시된 택지매각현황을 바탕으로 했다. 경실련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이후 LH가 판매한 택지면적은 총 135㎢(4000만평)로 서울 면적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각액은 186조 7000억원이다. 신도시를 포함해 총 654개 지구에서 매각이 이뤄졌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공공주택을 지어야 할 공동주택용지 총 50.1㎢(1500만평)이 팔렸으며 이중 46㎢(1400만평)은 민간에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 면적(2.9㎢)의 16배나 되는 규모다. 경실련 측은 LH가 임대아파트 용지도 민간에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간뿐만 아니라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한 공공임대 리츠에도 팔렸다. 하지만 공공임대 리츠 대부분이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단기 임대 아파트용지로 나타났다. 경실련 측은 “임대 아파트 용지로 포장해 민간 건설사에 팔고 있었다”며 “공동주택지 1400만평에 용적률 200% 정도로 개발했을 때 25평 기준 약 112만가구 정도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그만큼의 공공주택 공급을 포기하고 부당이득만 챙긴 것이라는 지적이다. 자산을 매각하지 않았다면 공공자산이 늘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자료=경실련김성달 경실련 정책국장은 “최근 SH공사는 공공주택 10만 2000호의 자산을 공개했다”며 “취득가액은 약 15조 9000억원이었지만 현재 추정 시세는 49조원 정도로, 취득가 대비 4.9배의 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주택을 팔지 않았다면 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나 장기 임대가 가능한 공공주택을 제공받고 LH공사는 임대 수입을 다달이 얻을 수 있다”며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것을 중단하고, 토지임대 건물 분양, 국민임대 등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런 지적에 LH는 “민간 매각을 금지할 경우 사업비 증가에 따라 부채 급증 및 유동성 위기로 재무상태가 악화돼 장기적인 측면에서 시장의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주택공급 여력은 오히려 축소되고 국가의 재정부담 역시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 매각 전면 중단 시 민간주택 공급 축소 및 주택의 다양성 훼손으로 인한 시장불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2022.09.29 I 신수정 기자
아마존, 제2의 프라임데이 효과 클까
  • 아마존, 제2의 프라임데이 효과 클까 [서학개미 리포트]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아마존(AMZN)이 내달 제2의 프라임데이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이 행사가 4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뿐 아니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9일 하나증권의 김재임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내달 11~12일 프라임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는 지난 7월 프라임데이 행사에 이은 것으로 연간 기준 대형 행사를 2번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연말 쇼핑시즌 시작 시점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유럽 등 15개국에서 진행하며 애플, 삼성 등 주요 전자기기 제조사 등 다양한 브랜드 기업들과 할인 계약 등을 통해 아마존의 가격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임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당기면서 4분기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더욱 주목할 것은 아마존의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의 비용 효율성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코로나 발생 후 2년 동안 공격적으로 물류와 배송 시스템을 확대했지만 올 상반기 수요가 둔화되면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60억달러, 40억달러 규모의 초과 비용이 발생했다.김재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연료비와 화물 운송비 등 인플레이션 영향은 그대로 지속되겠지만 물류 네트워크 비용 효율성과 고정 비용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제2의 프라임데이 행사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물류 네트워크 비용 효율성과 고정 비용 레버리지 측면에서 예상보다 더 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달 미국에서 시작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를 통한 ‘서즈데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경기 단독 중계와 제2의 프라임 데이 행사는 프라임 회원 증가 측면에서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의 ‘서즈데이 나이트풋볼’ 첫 방송은 1만3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29 I 유재희 기자
법원, KLPGA 중계권 계약 중지 가처분 기각…“심사 정당했다”
  • 법원, KLPGA 중계권 계약 중지 가처분 기각…“심사 정당했다”
  • (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법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권 계약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29일 JTBC 디스커버리가 KLPGA 투어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자와 중계권 계약 체결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KLPGT)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사업을 수행할 KLPGT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진행했고, 지난달 19일 SBS미디어넷(이하 SBS골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JTBC 디스커버리는 심사가 공정하지 않았다며 가처분을 신청했다.재판부는 이날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밝혔다.법원은 입찰을 시행하는 주체인 KLPGA 투어가 입찰 기준을 설정하거나 해석하고 적용함에 있어 폭넓은 재량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JTBC 골프가 주장한 미리 내정된 사업자를 선정할 목적으로 입찰절차를 악용하거나 평가 과정에서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보기에 부족했다고 설명했다.또 입찰의 결과를 무효로 돌릴 만한 사정을 소명할 자료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KLPGA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느라 진행하지 못했던 중계권 계약에 대해 이제 SBS골프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SBS골프는 현재 KLPGA 투어 주관 방송사로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2부), 점프투어(3부), 챔피언스투어(시니어) 등을 단독 중계하고 있다.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은 제한경쟁 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BS 미디어넷과 JTBC 디스커버리, 에이클라 미디어그룹 등 3개사가 2차 PT 심사에 참여했다.평가는 금액 부문과 실적 부문, KLPGA 발전·기여 부문 등의 기준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평균 점수 93점으로 최고득점을 한 SBS미디어넷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이에 JTBC 디스커버리 측은 KLPGA가 평가 점수 결과는 현장에서 공유했지만 각 사가 제시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은 채 입찰 평가를 진행했다며, 공정하지 않은 심사 결과에 대해 법적 조치 등을 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2.09.29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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