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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히어로' 임영웅 "전쟁같던 신인 시절…비상구에서 노래 연습"
  • '아임 히어로' 임영웅 "전쟁같던 신인 시절…비상구에서 노래 연습"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가수로서 자신이 했던 다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지난 10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아임 히어로 임영웅 101’에서는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준비 여정을 공개했다.임영웅은 콘서트를 다채로운 무대로 채우기 위해 검술을 연마하는가 하면 사극 분장까지 도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자신을 향해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과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임영웅은 “신인 때는 사람들이 제 능력을 알아봐 주기를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전쟁 같은 시기를 보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는 비상구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크게 노래하면 민폐가 될까 봐 비상구 쪽에서 노래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팬들의 모습을 보며 인생을 노래하고 싶다는 과거의 다짐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도 했다. 임영웅은 “2014년, 2015년쯤에 대표님을 만났다. 삼겹살집에서 ‘영웅이는 어떤 가수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얘기한 것 같다. 그때 대표님이 ‘우리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해보자’라고 하셨다”라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임영웅은 “이런 노래를 부를 수가 있어서, 이런 울림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가수인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전국 투어를 하며 매주 많은 지역을 누볐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임영웅은 “산속 깊은 곳까지 다녔던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그때의 심정, 제가 찾아가는 곳의 모든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마음은 다를 게 없었다”라고 변치 않은 초심을 드러냈다.
2022.11.11 I 김보영 기자
삼성家 셋째 이서현, 14년간 사랑하는 브랜드
  • [누구템]삼성家 셋째 이서현, 14년간 사랑하는 브랜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고(故) 손복남 고문 빈소를 찾으며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조문에 나선 이 이사장은 과거 제일모직 전무 재직 당시 직접 국내에 들여온 프랑스 의류 브랜드 ‘알라이아’의 펀칭백을 들었다. 지난 7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고 손복남 고문 빈소를 찾고 있다. (사진=뉴시스)이 이사장은 지난 7일 오후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이 이사장의 조문 패션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단연 눈에 띄었다. 특히 검은색 상·하의에 맞춰 든 가방은 튀니지 출신 전설적인 프랑스 디자이너 고 ‘아제딘 알라이아’의 브랜드 알라이아 펀칭백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약 250만원대로 추정된다. 이날 이 이사장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5월 공개한 2021~2022 크루즈 컬렉션의 트위드 자켓을 함께 매치했다. 재벌 총수 일가에서도 손 꼽히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 이사장의 알라이아 사랑은 업계에서 유명하다. 알라이아는 지난 2017년 타계한 아제딘 알라이아가 1982년 론칭한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섬세한 레이저 컷팅으로 장식된 펀칭백으로 유명한 브랜드다.특히 알라이아는 여성의 인체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디자인을 의상으로 구현하는 디자이너로 국내외 셀럽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마돈나, 쟈넷 잭슨, 나오미 캠벨 등이 대표적인 그의 고객들이었다.이 이사장은 지난 2008년 과거 제일모직 전무로 근무하던 시절 알라이아를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왔다. 국내에 알라이아를 처음 소개한 장본인인 셈이다.실제 이 이사장은 공식석상에서 알라이아에 대한 애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해왔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2015년 6월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 사진=뉴시스)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 2010년, 2015년 개최된 호암상 시상식에서 알라이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5년 화제가 됐던 밑단 부분이 풍성하게 퍼져 내려오는 원피스는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보이는 착시를 주기도 한다. ‘이서현 드레스’로 입소문을 탄 이 드레스는 당시 500만원을 호가했지만 완판 신화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드레스와 함께 알라이아 미니 펀칭백과 구두를 착용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알라이아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전세계 4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약 50여개의 멀티숍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독점 전개 중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알라이아 국내 첫 단독매장을 냈다.
2022.11.11 I 백주아 기자
"내 개 아니다" 주장했던 남양주 견주, 징역 1년…"죄질 불량"
  • "내 개 아니다" 주장했던 남양주 견주, 징역 1년…"죄질 불량"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해 야산에서 50대 여성을 습격해 숨지게 한 이른바 ‘남양주 살인견’의 견주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대형견. 뉴시스(사진=뉴시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 정혜원)은 지난 10일 업무상 과실치사, 증거인멸교사, 수의사법,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견주 A씨(6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과실범이고 고의가 없어 보이지만, 피고인의 태도는 잘못을 숨기고 증거를 인멸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 유족에게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후 3시19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사모예드와 풍산개’ 믹스로 추정되는 개가 산책하던 50대 여성 B씨를 습격해 숨지게 한 사건 관련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처음 해당 대형견을 입양했다가 자신에게 넘긴 지인인 C씨에게 차량 블랙박스를 없애도록 하는 등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받았다.축산업자 D씨에게 제공받은 개 50여 마리를 불법사육한 뒤 시청의 허가 없이 개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로 제공하고, 수의사가 아님에도 항생제를 함부로 주사한 혐의도 있다.이같은 혐의에도 A씨는 경찰 수사 초기부터 재판까지 줄곧 “사고견은 내 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이날 법원이 1년을 선고하자 유족 측은 분통을 터트렸다.유족 측은 검찰과 협의해 항소 여부를 논의하고,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2022.11.11 I 김민정 기자
사상 첫 8억원 상금왕 노리는 김민규 “8언더파 기분 좋은 출발”
  • 사상 첫 8억원 상금왕 노리는 김민규 “8언더파 기분 좋은 출발”
  • 김민규가 10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식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파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상금왕은 신경쓰지 않고 남은 3일도 집중해 플레이하겠다.”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첫 8억원대 상금왕을 노리는 김민규(21)가 2022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첫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김민규는 10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한승수(36·미국)에 겨우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지난 6월 메이저급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하는 등 올해 12개 대회에서 톱10에 6차례 오른 김민규는 상금으로 약 7억4587만365원을 쌓았다. 현재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8월 교통사고로 인해 7개 대회나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도 상금 1위를 유지했다. 한국오픈 우승 상금이 4억5000만원으로 워낙 컸기 때문이다.이번 대회에서 김민규가 우승하면 상금 2억6000만원을 받는다. 코리안투어 사상 첫 8억원을 넘어선 10억원 상금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 코리안투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은 2018년 박상현의 7억9006만6667원이다.김민규는 교통사고가 통한의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그는 지난 8월 아시안투어 출전을 위해 제주도로 이동했다가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른쪽 손목에 쉽게 가라앉지 않아 2개월이나 넘게 대회를 쉬어야 했다. 상금 1위는 지켰지만 제네시스 대상 부문은 7위로 내려앉았다.감이 좋은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개인 타이틀까지 역전당하는 씁쓸함을 겪어야 했다. 김민규는 “한 순간 사고가 이렇게 크게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며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이번 대회에서는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달 초 열린 골프존 도레이 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른 김민규는 이날 보기 없이 8언더파를 몰아쳐 시즌 2승에 도전한다.김민규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거의 회복했다”며 “우승했던 한국오픈 기준으로 90%까지는 몸을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김민규가 1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사진=KPGA 제공)1살 어린 동생인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이 미국 진출을 노리는 김민규에게 큰 자극이 된다. 다음달부터 겨울 시즌 아시안투어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 역시 ‘김주형 루트’와 비슷하다. 올해만 PGA 투어 2승을 거둔 김주형의 시작점은 겨울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이었다. 제네시스 대상 등으로 출전 자격을 얻은 PGA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김민규는 “아시안투어 대회가 세계 랭킹 포인트가 높다. 조금이라도 빨리 해외 투어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김)주형이가 대단해 보였다. 다친 뒤 주형이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주형이가 간 길을 따라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2020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한승수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받는 김영수(33)는 김민규, 정태양(22)과 함께 8언더파 64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5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네시스 대상 1위를 달리는 서요섭(26)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한승수가 3번홀에서 드라이버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
2022.11.11 I 주미희 기자
CJ온스타일, 패션 성수기 겨울 맞아 아우터 론칭
  • CJ온스타일, 패션 성수기 겨울 맞아 아우터 론칭
  • CJ온스타일이 패션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아우터를 본격 론칭한다. CJ온스타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이 패션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최근 아침 저녁 0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에 겨울 아우터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며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지난달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 ‘아우터 페스타’는 주문금액 약 260억원을 기록했다.이에 CJ온스타일은 패션 단독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 ‘지스튜디오’를 필두로 ‘세인트 제임스’, ‘스튜디오 톰보이’, ‘지오다노’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신상 아우터를 선보이며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올겨울 신상 아우터 중에는 퀼팅(누빔) 소재 경량 패딩이 단연 눈에 띈다. 경량 패딩은 단독으로 입으면서도 코트 안에 포인트 이너로도 적합해 출퇴근룩부터 아웃도어룩까지 활용 가능한 겨울 시즌 인기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물결, 다이아몬드 등 퀼팅 디자인이 가미된 경량 패딩이 트렌드다. 실제로 올가을부터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가 아닌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이 유행하면서 밋밋하지 않은 무늬형 퀼팅 패딩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 이에 따라 CJ온스타일은 더엣지 퀼팅 구스케이프 자켓, 버버리 퀼팅 자켓, 지오다노 어니언 퀼팅 자켓 등 다양한 퀼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본격적인 추위 대비용 헤비 아우터로는 코트가 대세다. CJ온스타일은 울·양모 등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코트를 대거 준비했다. 단독 PB인 셀렙샵 에디션의 ‘울실크 핸드메이드 롱 코트’는 포근한 울과 실크를 활용해 페미닌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지춘희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지스튜디오의 ‘코펜하겐 밍크 하이넥 롱 코트’도 눈길을 끈다. 플래티넘 등급인 코펜하겐 밍크를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뿐만 아니라 보온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명품 아우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패딩계 샤넬’이라 불리는 몽클레어부터 여성 겨울 코트의 정석이라 일컬어지는 막스마라 외에도 버버리, 프라다 등 고가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겨울 아우터는 상품 객단가가 높아도 한 번 살 때 제대로 된 옷을 사려는 경향이 있어 예쁘고 질 좋은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겨울 옷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 시즌 아우터 론칭을 계기로 패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1 I 문다애 기자
MBC 전용기 탑승불허…취재 제약 어떤 게 있을까요?
  • MBC 전용기 탑승불허…취재 제약 어떤 게 있을까요?[궁즉답]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이틀 앞둔 지난 9일 MBC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는 겁니다. 이에 MBC는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 즉각 반발했죠. 그렇다면 MBC는 어떤 취재 제약을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지난 9월 24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길에 오르면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이에 동승합니다. 참모진과 국무위원(장관), 수행원 외에 대통령 기업인, 주치의, 주방장 등 기타 동승인으로 분류됩니다. 이로 인해 MBC가 이번 순방에서 전용기에 탑승하지 못하면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의 기내 간담회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은 출국할 때나 귀국할 때 기내에서 기자들과 순방 목표와 성과 등에 대한 간담회를 하는데 이 부분 취재가 어렵게 된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민항기를 이용해 현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비행시간 및 현지 이동시간 등으로 현장 취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출입기자들이 한꺼번에 이동할 때 단독으로 움직여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물론 취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출입기자단이기 때문에 취재는 가능하죠. 대통령실은 10일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 대해 “취재편의를 일부분 제공하지 않는 것이지 취재 제한은 분명히 아니다. 취재에 대한 제한은 저희가 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이 아닌 매체라면 취재에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대통령 해외 순방을 취재하는 언론사들은 종종 민항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방송사의 경우 취재기자뿐만 아니라 영상기자도 함께 동행하고, 신문사들도 펜기자(취재기자)와 사진기자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일부 인원은 민항기를 이용해 해외 현장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순방 전용기 탑승 불허를 대통령실과 해당 매체가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기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지만, 기자들이 이용할 때는 각 언론사들이 비용을 부담합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이 특혜를 베푸는 듯이 설명한 것도 출입기자들 사이에선 논란입니다. 이에 출입기자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MBC에 대한 대통령실의 전용기 탑승 배제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MBC측도 강한 유감을 표하는 한편 대통령실의 통보가 출국 임박 시점에 일방적으로 이뤄져 실질적으로 취재에 제약이 발생했으나 다른 방법을 동원해 순방 취재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MBC는 “문화방송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현장에서 취재와 보도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워치독’ 언론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 취재입니다. 모쪼록 MBC가 이번 순방 취재를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2022.11.10 I 박태진 기자
김영수·김민규, KPGA 코리안투어 대상·상금왕 향해 ‘쾌조의 출발’
  • 김영수·김민규, KPGA 코리안투어 대상·상금왕 향해 ‘쾌조의 출발’
  • 김영수가 10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파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영수(33)와 김민규(2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다.김영수와 김민규는 10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 한승수(36·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김영수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냈고, 김민규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적어냈다.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4915.05점)를 달리는 김영수는 1위 서요섭(26·4930.73점)을 약 15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받을 수 있다.지난달 메이저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영수는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자신감이 높아져서 경기 운영도 잘 되는 것 같다”면서 “남은 3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올 시즌 코오롱 한국오픈 정상에 오른 것을 포함해 상금 7억4587만365원으로 상금 순위 1위를 달리는 김민규도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금왕 꿈을 부풀렸다. 특히 김민규는 코리안투어 최초로 8억원 상금왕을 꿈꾼다. 약 5412만9635원을 남겨놓은 김민규는 “상금왕 경쟁은 신경쓰지 않고 남은 3일 동안 플레이에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 8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7개 대회를 건너 뛰었던(기권 1번) 김민규는 “오른쪽 손목 염증이 가라앉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금은 거의 회복된 상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2020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한승수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전반 9번홀까지 6타를 줄이던 한승수는 한때 ‘꿈의 59타’를 꿈꿨지만 후반 홀에서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한승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타수를 더 줄이면 50대 타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제네시스 대상 1위를 달리는 서요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서요섭은 “어제 목 부근에 담이 와서 연습 라운드를 못했고 백스윙이 짧아지는 등 영향이 있었다. 그렇지만 큰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대회를 치르면서 결과에만 집중했고 이번 대회도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2)도 서요섭과 함께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김민규가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
2022.11.10 I 주미희 기자
전장연 시위로 피해, 법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나요
  • 전장연 시위로 피해, 법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역에서 잠시 내려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Q.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탓에 시험·면접 시간에 늦어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법적인 구제가 가능할까요?[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렵습니다. 시험·면접 주최 측에서 자발적인 구제를 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전장연 측에 민사상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겠지만, 액수가 크지 않아 실익이 없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 평가입니다.◇‘통상손해’ 청구 가능하지만 실익 無…국가배상도 어려워손해는 통상손해와 특별손해로 나뉩니다. 지하철을 못 타거나 운행이 지연돼 당연하게 발생하는 손해가 통상손해이고, 시험·면접에 응시를 못해서 받은 손해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발생하는 특별손해로 볼 수 있습니다.손해는 불법행위를 한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만 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즉, 직장에 지각을 하는 등의 통상손해에 대해선 청구가 가능하겠지만 특별손해까지 청구하긴 어렵습니다. 전장연 입장에선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시험을 보러 가는 사람인지 알 수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통상손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액수가 크지 않아 실익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인정되더라도 50만원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부나 서울교통공사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도 어렵습니다. 국가배상이 인정되기 위해선 국가의 과실이 인정돼야 하는데, 정부나 공사로선 전장연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줄 의무가 없고,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과실 책임을 물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결국 형사처벌로 귀결됩니다. 불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권력이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는 셈입니다. ◇3000만원 손배소 진행 중…유사 사건 형사처벌도전장연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해부터 서울 지하철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10일인 오늘 오전 지하철 5호선 등지에서 ‘제4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고, 오는 11일까지 출근길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전장연은 현재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한 손해배상 민사소송에 얽혀 있습니다.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7차례 벌인 지하철 탑승 시위가 불법행위라며 3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공사 측은 “피고들은 열차 내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승·하차를 반복해 고의로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불법행위를 계획·주도·실행했다”며 열차가 계획대로 운행됐다면 받았을 요금, 열차 지연으로 승객에게 환불해준 요금, 임시 열차 운행과 질서유지 지원 인건비 등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법원은 우선 승패가 나뉘는 법리적 판단보단 갈등 해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단독 김춘수 부장판사는 서울교통공사가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조정에 회부했습니다. 조정회부는 법원이 판결보다 원·피고 간 타협을 통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을 때 유도하는 절차입니다.다만 법원도 전장연의 지하철 출근길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박 대표는 유사 사건 형사 재판에서 재판부에게 훈계를 들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공소가 제기된 부분이 아니었지만, 전장연의 지하철 출근길 시위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방식’으로 재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 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방법이 모두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라며 “피고인은 전장연 회원들을 이끌고 오전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 탑승 시위를 하는 등 지하철 운행 지연을 반복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 집회 개최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제대로 운행할 수 없게끔 방해한 행위는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임이 분명하므로 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지난해 4월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회원들과 미신고 집회를 열어 버스 운행을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대표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2.11.10 I 하상렬 기자
'50대 사망' 개물림 사고 견주 실형…법원 "유족 용서 못받아"
  • '50대 사망' 개물림 사고 견주 실형…법원 "유족 용서 못받아"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기 남양주시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대형견 주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당시 사고를 일으킨 대형견.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은 10일 업무상과실치사, 수의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4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과실범이고 고의가 없어 보이지만 피고인의 태도는 잘못을 숨기고 증거를 인멸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 유족에게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5월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자신이 기르던 대형견 관리를 소홀히 해 산책하던 50대 B씨가 개에 목과 머리 등을 물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아는 축산업자 C씨를 통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분양받은 유기견 49마리를 개농장에서 불법 사육하면서 수의사 면허 없이 개들에게 항생제를 주사하고 신고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로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또 사망 사건 발생 후 수사가 시작되자 C씨에게 차량 블랙박스를 없애도록 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적용됐다.A씨는 수사 초기는 물론 기소 후 법정에서도 “사고견은 내 개가 아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A씨가 개를 소유해 기른 것으로 봐 4개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C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사고를 일으킨 대형견은 마취총으로 포획된 뒤 사설 보호소에 맡겨졌다. 사고 당시 개 안락사 여부를 두고 논쟁이 일었고, 개 안락사를 반대하는 민원이 남양주시에 쏟아지기도 했다. 당시 안락사 판단 여부는 시가 자문 회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으나 이번 1심 선고 전까지 안락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11.10 I 장영락 기자
文정부 통일부, 화상상봉장 증설에 예산 유용 의혹
  • [단독]文정부 통일부, 화상상봉장 증설에 예산 유용 의혹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난해 문재인 정권 당시 통일부가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장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유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통일부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예산 비목을 변경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한 것은 국가재정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020년 9월 당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이산가족 화상상봉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10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6억 8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지역에 화상상봉장 7개소(의정부·원주·강릉·청주·홍성·안동·전주)를 증설했다. 이산가족 생존자들이 고령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짐은 물론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비대면 방식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남한의 이산가족 생존자는 4만 3746명으로 90세 이상이 1만 2856명, 80~89세가 1만 6179명으로 대부분이 고령자다.이에 2021년도 통일부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예산을 보면 △대면상봉 78억 8000만원(19억 7000만원×4회) △고향방문 27억 3600만원(9억 1200만원×3회) △화상상봉 35억 5000만원(3억 5500만원×10회)으로 총 141억 6600만원이 편성돼 있다.그러나 당시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관계로 이산가족 상봉 논의는 사실상 전무했고, 이에 대면상봉 및 고향방문 예산은 대부분 불용처리가 됐다. 다만 통일부는 화상상봉 예산 중 일부를 화상상봉장 증설에 사용했다.문제는 국회가 확정한 예산안에 반영돼 있지 않았던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이다. ‘기금관리주체는 지출계획의 주요항목 지출금액의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세부항목 지출금액을 변경할 수 있다’는 국가재정법 제70조 제1항을 근거로 화상상봉 예산을 화상상봉장 증설에 사용했다는 게 통일부 설명이다.이에 태 의원실이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측에 확인한 결과, 국가재정법 제45조(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에 따라 각 중앙관서의 장은 세출예산이 정한 목적 외에 경비를 사용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단순히 지출금액을 변경하는 차원이 아닌, 예산 비목 자체가 바뀐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 예산을 돌려 사용하는 것은 국가재정법에 어긋난다는 의미다.무엇보다 민간경상보조 비목에 일반용역비로 편성돼 있는 화상상봉 예산으로는 보조금 사업이 불가능한데도, 통일부는 용역계약이 아닌 보조금(대한적십자사)을 통해 화상상봉장 증설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국가계약법 위반에도 해당할 수 있다는 게 태 의원 측 주장이다. 국가계약법상 천재지변 등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일반경쟁에 부쳐야 한다.태 의원은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국민이 납세한 세금을 아끼고 꼭 필요한 부분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며 “국회가 동의하지 않은 것은 국민이 동의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국민이 동의하지 않은 세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11.10 I 권오석 기자
퍼브매틱, '지스타 2022' 참가
  • 퍼브매틱, '지스타 2022'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인 퍼브매틱 (PubMatic, Inc.)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G-STAR) 2022’ 행사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퍼브매틱)퍼브매틱은 자사의 고객사들이 여러 디바이스, 채널 및 광고 형식에 걸쳐 더욱 향상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기술, 알고리즘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옴니채널 플랫폼이다.퍼브매틱은 글로벌 게임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지-콘퍼런스 2022를 후원하며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가 글로벌 브랜드 광고비 지출 예산을 활용해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에서 퍼브매틱은 자사가 새롭게 출간한 ‘브랜드 광고 수익화 플레이북 (Brand Opportunity Playbook)’에서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들이 글로벌 브랜드 광고 지출 예산에 액세스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정성호 퍼브매틱 한국 시장 사업개발 담당 이사와 배준수 그룹엠 코리아 (GroupM Korea) 이사가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퍼브매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담당 에밀리 이리 (Emily Yri) 이사의 사회로 패널 토의가 이어지게 된다.배준수 그룹엠 코리아이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재 및 럭셔리 산업 등 주류 광고주들은 게임 분야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컨퍼런스 무대에서 퍼브매틱이 마련한 세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 우리가 비즈니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성호 퍼브매틱 이사는 “최근 퍼브매틱에서는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위한 새로운 플레이북 ‘브랜드 광고 수익화 플레이북’을 출간했다. 이 플레이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들이 인앱 광고 등에 대한 글로벌 브랜드 광고주들의 증진된 관심을 활용하여 어떻게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지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위한 브랜드들의 광고비 지출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퍼블리셔 입장에서 광고비 지출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주요 과제에 대해 많은 이해와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며 :“퍼브매틱이 마련하는 세션에 게임 퍼블리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곧 만나 뵙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퍼브매틱은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영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11.10 I 이윤정 기자
취임 6개월 맞은 尹향해 野 "철학도, 비전도 없는 `참사 정권`"
  • 취임 6개월 맞은 尹향해 野 "철학도, 비전도 없는 `참사 정권`"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은 10일 윤 대통령을 향해 “국정 철학과 비전은 없고 참사 정권이란 오명만 각인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박홍근(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주먹구구식 국정운영은 결국 인사·외교·안보·경제·안전 ‘5대 참사’로 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일제히 발표된 방송사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0% 후반에서 30% 초반에 불과하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 한 마디 없다. 오만과 독선, 불통의 국정 운영만 고집한다”고 지적했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30회 이상 자유를 강조했다”며 “취임 6개월이 지난 국민은 그 자유를 어떻게 느낄까”라고 반문했다.그는 “0.01% 슈퍼 부자들에게 세금을 깎아줘 더 부자를 만들어주겠다는 자유, 만인이 평등해야 할 법 앞에 김건희 여사와 장모만 유난히 관대한 자유, 대통령이 ‘이 XX’ 처럼 비속어를 사용해도 사과 한마디 없고 그런 적 없다고 잡아떼는 자유를 국민은 목도하고 있다”고 일갈했다.김 의장은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공정과 상식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강조한 진정한 의미의 자유로 돌아와 새 출발 하실 것을 거듭 요청한다”고 했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 순방 때 MBC 출입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맹폭을 가했다.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대통령 동남아시아 해외 순방에 MBC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 대해 “국제 외교무대에서 자신이 비속어를 내뱉어 평지풍파를 일으켰으면서도 반성은커녕 순방기에 보도 언론사 탑승을 치졸하게 불허하는 뒤끝작렬 소인배 같은 보복행위를 내놓았다”고 맹폭했다.이장섭 의원도 “대통령실이 치졸한 언론 탓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외교참사의 본질은 MBC 뉴스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로부터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도만 통제하면 어떤 국정 실정도 숨길 수 있다는 독재정권 시절의 언론관이 드러난 것”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MBC에 뒤집어씌워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고 취재를 방해하겠다는 발상에 어이가 없다”고 직격을 가했다.그는 특히 “대통령 전용기는 대통령의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재산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자단 탑승을 허용하고 취재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MBC를 향한 언론탄압,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전용기 탑승 거부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수흥 의원은 지난 8일 이데일리 단독으로 포착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를 언급하며 “도대체 누가 웃기는 대상인가. 답변하는 김대기 실장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김은혜 수석의 막말과 거짓 행진은 윤석열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정 동력을 상실케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김은혜 홍보수석을 즉각 경질하라”며 “더 망설이다가 윤석열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웃기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2.11.10 I 이수빈 기자
환경부, 상반기 적자 수소충전소에 연료비 지원
  • 환경부, 상반기 적자 수소충전소에 연료비 지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초기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충전소 구축 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에 적자를 본 수소충전소 93곳에 연료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2년 상반기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적자를 본 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8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했다. 최종 지원대상 93곳과 지원금액 1곳당 평균 3013만 원(총 28억원)을 확정짓고, 11일 운영 사업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이번 수소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사업은 초기 수소차 시장에서 필수적인 수소충전소 확충에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할 목적으로 2021년 처음 시행되었다.시행 초기에는 전년 12개월 전체를 운영한 충전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지원하던 것을 2022년부터 직전 반기 중 운영한 달이 있을 때 지원하는 등 연 2회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과 횟수를 늘렸다.이번 사업의 지원기준이 되는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로, 충전소 운영 유형에 따라 운영 여건에도 차이가 있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 93곳의 충전소를 운영 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수소충전소 단독으로 운영되는 곳이 38곳, 주유소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등과 복합으로 운영하는 곳이 55곳이다.지원 대상 93곳 평균 적자액은 4890만원 평균적으로 복합 운영 수소충전소의 적자액이 단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단독 운영 수소충전소 평균 적자액은 5952만원이고, 복합 운영 수소충전소 평균 적자액은 4157만원이다. 환경부는 2023년에도 적자 운영 수소충전소에 연료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간 지원사업 결과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기준안을 개선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2.11.10 I 김경은 기자
'젝시믹스' 올해 3분기 누적 1409억원 팔았다
  • '젝시믹스' 올해 3분기 누적 1409억원 팔았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 1549억원과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19.9%, 19.1% 증가한 규모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55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주요 브랜드 ‘젝시믹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33.8% 증가한 50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속 2분기 500억원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젝시믹스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약 1409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 대비 97%를 달성하며 올 연말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올 3분기 젝시믹스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접점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확대에 주력했다. 젝시믹스 키즈라인은 이례적 론칭과 함께 단독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자회사의 경우 실속에 방점을 둔 내실경영에 주력했다. 인규베이팅 과정 중인 ‘브랜드엑스피트니스’를 연결 자회사에서 제거하고, ‘브랜드엑스헬스케어’와 ‘젤라또랩’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4분기에는 올해 출시한 골프와 키즈라인을 성장 드라이브에 새로운 엔진으로 삼아 영업이익 증대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골프는 F/W 시즌 필드룩을 선보이고, 키즈 역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집객 효과를 이끌고 있다. 또 단가가 높은 다양한 아우터 의류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성장을 위한 디딤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0 I 김범준 기자
'스맨파' 최영준·백구영, '보이즈 플래닛' 춤 선생님 된다
  • [단독]'스맨파' 최영준·백구영, '보이즈 플래닛' 춤 선생님 된다
  • 최영준(왼쪽), 백구영(사진=이데일리DB)(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톱클래스 안무가 최영준과 백구영이 글로벌 아이돌을 꿈꾸는 소년들의 춤 선생님이 된다.1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최영준과 백구영은 Mnet 신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댄스 마스터 역할을 맡아 K팝 꿈나무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보이즈 플래닛’은 지난해 방송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의 후속판이다. ‘걸스플래닛’은 4세대 아이돌계 대표 걸그룹 중 한 팀으로 자리 잡은 케플러(Kepler) 멤버 선발 과정을 그렸다. ‘보이즈 플래닛’은 K팝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뒤흔들 프로젝트 보이그룹 결성기를 다룬다.댄스 마스터로 발탁된 최영준과 백구영은 K팝 안무신을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우선 최영준은 그간 신화, 트와이스, 세븐틴, 워너원,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 등 여러 인기 그룹들의 히트곡 안무를 짰다. Mnet의 또 다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춤 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져있다.백구영 역시 이력이 화려하다. 안무가로 활동하며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더보이즈, 케플러 등과 협업했고, ‘보이즈 플래닛’ 전작 ‘걸스플래닛’ 댄스 마스터를 맡아본 경험도 있다.두 사람은 지난 8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남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각각 원밀리언 크루의 부리더와 리더로 출연하기도 했다.‘스맨파’ 출연을 계기로 인지도와 인기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서바이벌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된 최영준과 백구영이 ‘보이즈 플래닛’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보이즈 플래닛’은 내년 초 방송 시작 예정이다. Mnet은 지난 8월 말 참가자 공개 모집을 마치면서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의 229개 기획사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연습생들이 지원했다”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2022.11.10 I 김현식 기자
홍준표 “文, 받는 돈도 많으면서… 고작 개 3마리 부담되나”
  • 홍준표 “文, 받는 돈도 많으면서… 고작 개 3마리 부담되나”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의 ‘풍산개 정부 반환’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퇴임 후 받는 돈만 하더라도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훨씬 많은데 고작 개 세 마리 키우는 비용이 그렇게 부담이 되던가”라고 비판했다.지난해 9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풍산개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들 돌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들면 강아지도 가족이다. 강아지 키우기 좋은 단독 주택에 살면서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나라 거라면 그 돈 들여 키우기 싫지만 내 거라면 그 돈 들여서라도 키울 수 있다. 불하해 주지 못할 걸 번연히 알면서도 그런 말로 이 졸렬한 사태를 피해 가려고 해선 안 된다”라며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자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문 전 대통령은 “현 정부는 지난 6월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지만, 개정이 무산됐다”며 “대통령기록물인 풍산개 세 마리를 전임 대통령이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대통령기록물법에 위반된다는 논란의 소지가 생겼다”고 적었다.이어 “해결책은 간명하다. 관리위탁을 하지 않고 풍산개들을 원위치시켜 현 정부의 책임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러자고 했더니 모 일간지의 수상한 보도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문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버렸다”라고 했다.또 “사룟값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까지 양육에 소요된 인건비와 치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퇴임 대통령이 부담해온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풍산개들을 양산으로 데려오는 비용과 대통령기록관이 지정한 장소까지 데려다 주는 비용까지 모두 부담했다. 지난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들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입양과 파양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다.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되어 책임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현행법상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에서 해제하여 소유권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라고 부연했다.아울러 “이제 그만들 하자”라며 “내게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 관리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끝으로 “반려동물이 대통령 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차제에 시행령을 잘 정비해두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2022.11.10 I 송혜수 기자
박찬대 "尹, 검찰없이 정권 유지할 능력도 없어"
  • 박찬대 "尹, 검찰없이 정권 유지할 능력도 없어"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검찰이 전날 이재명 민주당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검찰 없이는 정권을 유지할 능력도 없는 윤석열 정부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검찰의 행태를 보게 되면 할 줄 아는 것은 압수수색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최고위원은 “특히 이번 압수수색도 10·29 참사로 정권이 위기에 몰리고 많은 비판이 있다 보니까 ‘압수수색쇼’를 통해서 국면 전환을 한 것이 아닌가”라며 “(정 실장의) 자택과 민주당사 동시에 같이 압수수색한다라는 것을 언론플레이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정 실장에 대한 칼날이 곧 이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 규정했다. 박 최고위원은 “압수수색 영장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결국은 이 대표에 대한 언급을 수십 차례 언급을 하고 있다”며 “결국은 목표는 정치적인 목표인 것이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 실장 마지막에는 최대 정적인 이 대표를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출석 여부에 대해서 박 최고위원은 “국민 애도기간이 끝나자마자여서 지금은 (검찰이) 조금 자중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도 “만약에 정해진 수순대로 나오면 (조사를) 피할 방법이 없다. 당당하게 싸워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국정조사 추진에 대해선 “만약에 국민의힘과 무난하게 합의가 되지 않는다하면 단독으로라도 다른 동의하는 야당과 함께 처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시기는 당길 수 있을지는 또 추가적인 결단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검사(특검)법 발의와 관련해서 그는 “국정조사 진행 여부에 맞춰서 적절하게 처리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의 동의를 얻어서 공개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선 박 최고위원은 “지금 유족의 동의를 얻어가지고 해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동의를 할 것”이라며 “‘영정과 위패는 설치하지 마라’ ‘사망자라고 표현해라’ 라고 하는 것은 곧 참사를 가리고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 애도기간을 두기는 했는데 그동안 누가 사실 희생됐는지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그러니까 무명의 국화 꽃다발에다 대고 우리가 추모하지 않았나”라며 “진정한 추모는 정치 여부를 떠나서 일반적인 그 사람을 기릴 수 있는 얼굴과 위패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11.10 I 이상원 기자
법무부, '불법사찰 피해' 조국 위자료 지급 판결에 불복 항소
  • 법무부, '불법사찰 피해' 조국 위자료 지급 판결에 불복 항소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법무부가 불법 사찰 피해를 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법무부 항소에 ‘유감’을 표명했다.조국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법무부는 조 전 장관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김진영 부장판사 측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무부는 국가 소송을 대신한다.조 전 장관 법률대리인단은 “1심 판결을 통해 국정원이 2011년부터 2016년경까지 조 전 장관을 테러범과 같은 적으로 규정하고 여론공작을 펼쳤다는 사실 등이 인정됐다”며 “1심 재판 과정에서 법무부가 이 같은 사실관계를 크게 다투지 않았음에도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고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김 부장판사는 “(국정원이) 정치관여 금지행위를 위반해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 전 장관에 대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이어 김 부장판사는 “국정원의 행위는 정치 관여가 금지된 공무원이 밀행성을 이용해 원고의 인권을 의도적, 조직적으로 침해한 것”이라며 “불법행위의 기간, 내용, 중대함 등을 고려하면 위자료를 5000만원으로 정함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해 6월 국정원을 상대로 사찰정보 공개를 청구해 부분공개 결정을 받은 것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조 전 장관 측이 부분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국정원은 조 전 장관을 ‘종북세력’, ‘종북좌파’, ‘교수라는 양의 탈을 쓰고 체제변혁을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늑대’, ‘대한민국의 적’ 등으로 규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11.09 I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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