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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49건

  • [인사] 충남대학교
  • △기획처장 공과대학 교수 양석조 △신약전문대학원장 신약전문대학원 교수 김성섭 △평화안보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소영 △수의과대학장 수의과대학 교수 송근호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사범대학 교수 오정환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유용만 △법학전문대학원장, 법과대학장 겸 특허법무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명재진 ◇서기관<4급> △교무처 교무과장 임연준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박기원 ◇사무관<5급> △교무처 학사지원과장 류철수 △학생처 학생과장 이정오 △기획처 대외협력팀장 김형일 △사무국 재무과장 김의중 △입학본부 입학과장 박노한 △산학연구본부 산학협력팀장 오이근 △대학원지원실 지원팀장 조용화 △경상대학 일반대학원 행정실장 방성열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행정실장 정연목 △학생생활관 행정실장 이병헌 △안전관리본부 행정실장 김득연 ◇주사<6급>△교무처 교무과 강장미 △교무처 학사지원과 이용우 △기획처 기획평가과 윤영환 △국제교류본부 국제교류과 류방현 △인문대학 이상훈 △공과대학 김용구 △농업생명과학대학 서정일 △법학전문대학원 이순희 △인재개발원 류재형 △도서관 자료운영과 육상옥 △도서관 자료운영과 박정이 △도서관 수서정리과 신정선 △도서관 수서정리과 이용락 △사회과학대학 백문희 △생활과학대학 이종호 △기초교양교육원 나윤순 ◇주사보<7급>△교무처 학사지원과 윤정현 △사무국 총무과 김태섭 △도서관 자료운영과 문주현 △도서관 수서정리과 김보영 △보건진료소 오주현 △사회과학대학 유형현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백종영 △사무국 시설과 여재규◇서기<8급>△기획처 기획평가과 송민화 △사무국 총무과 정수진 △대학원 박우영 △사무국 총무과 주영천 △의학전문대학원 김준환 △공동동물실험센터 남현희◇서기보<9급>△도서관 자료운영과 이민섭 △도서관 자료운영과 정수아
2017.01.02 I 박진환 기자
'김창수·이용 등 포함' 전북-울산, 3대2 트레이드 성사
  • '김창수·이용 등 포함' 전북-울산, 3대2 트레이드 성사
  •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전북현대에서 울산현대로 이적하게 된 국가대표팀 오른쪽 주전 풀백 김창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의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함된 초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전북과 울산은 오른쪽 풀백 김창수(31), 센터백 최규백(22), 스트라이커 이종호(24)와 오른쪽 풀백 이용(30), 센터백 이재성(28)을 맞바꾸는 3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우선 국가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주전인 김창수가 가장 눈에 띈다. 전북에서 울산으로 이적하게 된 김창수는 이번 트레이드로 자신의 프로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2004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창수는 이후 대전, 부산, 가시와 레이솔(일본), 전북을 거쳤다.또한, 200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래 2012년 런던올림픽(와일드카드 발탁, 3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5년 아시안컵(준우승)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출전했고 현재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김창수와 함께 울산으로 이적하는 최규백은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대구대를 졸업하고 올해 전북에 신인으로 입단한 최규백은 15경기에 출전해 전북의 리그 준우승과 ACL 우승에 견인했다. 지난 리우올림픽에선 정승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8강 진출에 견인한 이력이 있다. 다음 시즌 정승현과 더불어 중앙 수비를 이끌 전망이다.전북에서 울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이종호는 ‘김도훈식 공격 축구’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이종호는 2011년 전남에서 데뷔한 이래 지난 6년간 170경기에 출전해 41골 17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강한 몸싸움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에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 대표팀에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5 동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다.전북은 기존 조성환과 김형일을 뒷받침할 든든한 센터백이 필요했다. 그래서 울산의 젊은 수비수 이재성을 원했다. 이재성은 2013년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된 검증된 수비 자원이다.또한 수비부터 날카롭게 시작되는 공격을 펼치기 위해 위해 오른쪽 측면 풀백인 이용을 데려왔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를 거친 이용은 올시즌 2골 3도움을 올릴 만큼 공격력을 갖춘 수비수이다., 이용과 이재성은 현재 클럽월드컵 대회 중인 전북이 이 대회를 끝내고 선수단 휴식 이후인 내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6.12.14 I 이석무 기자
  • 프로축구연맹, 박주영·김용대 등 FA 자격선수 252명 공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김치우, 박주영(이상 서울), 김형일(전북), 김용대(울산), 최효진(전남), 황지수, 신광훈(이상 포항) 등 2017년도 FA 자격 취득 선수 총 252명을 공시했다.2016년 12월 31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270명의 선수 가운데 군입대 선수 4명과 소속팀 경기에서 50%미만 출전해 자격이 되지 않는 선수 14명은 제외됐다. FA자격 취득선수 252명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김치우(서울), 조원희(수원) 등 총 6명이다. 입단년도가 2004년도 이전(2004년 포함)인 선수는 FA자격 취득 시 이적료가 발생한다. 단, 만 34세 이상 선수는 연령초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2013년 신설된 보상금 제도 대상 선수는 총 71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 년도 기본급 연액의 100%, 최대 3억원이다.보상금 대상 선수는 만 32세 이하, 2005년 이후(2005년 포함) K리그 입단, 원소속팀에서 계약종료 직전년도부터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가 해당된다. FA선수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등록 마감일인 2017년 2월 28일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2016.12.07 I 이석무 기자
키워드로 본 FA컵 관련 이색 진기록들
  • 키워드로 본 FA컵 관련 이색 진기록들
  • 서정원(왼쪽) 수원 삼성 감독의 안양 LG 선수 시절 모습. 1997년 FA컵 8강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맞붙는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2차전이 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FA컵의 재미있는 기록들을 키워드로 살펴본다.▲서정원1997년 제2회 FA컵 8강전에서 안양LG(현 FC서울)와 수원삼성이 만났다. 당시만해도 안양LG 소속 선수였던 서정원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강력한 슈팅으로 수원 골네트를 흔들었다. 경기는 2:2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안양이 이겨 서정원은 라이벌간의 FA컵 대결 첫 승리에 기여했다. ▲황선홍1996년 제1회 대회에서 포항은 수원을 꺾고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하필 같은 기간 UAE에서 아시안컵이 열리는 바람에 당시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포항 소속의 황선홍과 홍명보는 FA컵에 한 경기도 뛸 수 없었다. FA컵 출전 엔트리에 들지 못한 황선홍, 홍명보는 소속팀이 우승하고도 FA컵 우승 메달도 받지 못하고, 우승 경력도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 ▲신태용최근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의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신태용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맛본 단 한명이다. 1999년에는 천안일화 소속의 선수로, 2011년엔 성남일화 사령탑으로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2016년 FA컵에서 수원이 우승한다면 서정원은 2002년에 선수로 우승을 경험했기 때문에 신태용에 이어 두 번째 기록 보유자가 된다. ▲외눈 골잡이2001년 K리그에서 꼴찌를 차지했던 대전은 FA컵에서 분전을 거듭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FA컵 역대 최다관중인 4만 관중 앞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전은 김은중의 결승골로 포항에 1-0으로 승리했다. 1980년대 골잡이로 유명한 대전 감독 이태호는 선수 시절 경기 중 사고로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였다.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대회 MVP 김은중 역시 어릴 때 사고로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선수였다. 우승 확정 후 두 사람의 포옹은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었다.▲고등학교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것이 FA컵의 본래 취지. 그러나 고교 최강팀에게도 기회를 주자는 뜻에서 대한축구협회는 2000년 고등학교팀의 참가를 허락했다. 그 결과 고교 명문 부평고와 강릉농공고가 출전했다. 부평고에서는 김형일(현 전북), 조용형(남아공 월드컵 대표) 등이 출전했고, 강릉농공고는 김호준(현 제주 GK), 최재수(현 전북) 등이 FA컵 무대를 뛰었다. 부평고는 강릉시청에 2-3으로 패하고, 강릉농공고도 고려대에 1-2 한골 차이로 패하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고교팀이 성인무대에 뛰는 것이 맞느냐는 논란속에 이듬해부터 참가제도는 폐지됐다.▲크리스마스지금과는 달리 K리그 시즌이 모두 끝난 후 시작된 2004년 FA컵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결승전이 열렸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SK가 첫 우승을 노리고 격돌했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은 시상대 위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월 25일에 경기가 열린 것은 FA컵은 물론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공식 축구경기 중 가장 늦게 열린 시합으로 기록돼 있다. ▲FA컵 트로피지난 2003년 새로 제작된 현재의 FA컵 트로피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등장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높이 86cm, 무게는 8kg로 역대 국내 축구대회 우승 트로피중 가장 크다. 워낙 크고 무겁기 때문에 우승컵을 드는 순간에도 최소 두 명이 함께 들어야 한다.크리스마스에 열린 2004년 FA컵 결승전. 부산아이파크 선수듫으 부천SK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16.12.02 I 이석무 기자
  • 클럽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확정...호날두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참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16’ 출전선수 명단이 공개됐다.국제축구연맹(FIFA)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각 구단 23인 명단을 소개했다.전북은 골키퍼 홍정남, 김태호, 황병근, 수비수 김형일, 임종은, 박원재, 최규백, 최철순, 김창수, 김영찬이 나서고 미드필더로는 신형민, 한교원, 정혁, 레오나르도, 김보경, 이재성, 고무열, 장윤호, 이한도가 출전한다.공격수는 이종호 이동국, 에두, 김신욱이 이름을 올렸다.전북은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싸우고 이 경기에서 이기면 15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맞붙는다.세계적인 명문 팀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키코 카시야, 루벤 야네즈,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나초 페르난데스, 마르셀루 비에이라, 다닐루 루이스 다 시우바가 출전한다. 미드필더에는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카를루스 엔리케 카세미루,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스 바스케스, 루카 모드리치,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코가 출전하고 공격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파비우 코엔트랑, 마리아노 디아스, 알바로 모라타가 출격한다.
2016.12.02 I 정철우 기자
'한교원 선제골' 전북, 10년 만에 아시아 클럽 정상 등극
  • '한교원 선제골' 전북, 10년 만에 아시아 클럽 정상 등극
  •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결승 2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 대 알아인의 경기. 선제골을 넣은 전북 한교원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북 현대가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10년 만에 아시아 클럽 최정상에 우뚝 섰다.전북은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알 아인과 1-1로 비겼다.지난 19일 전주에서 열린 홈 1차전에서 2-1로 이긴 전북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3-2로 알 아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이 아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06년 이후 10년 만이다. 2011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알 사드(카타르)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0만 달러(약 35억원)도 거머쥐었다. 다음달 일본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월드컵에도 출전한다. 클럽월드컵은 최하위만 해도 최소 100만 달러(약 12억원)을 받는다. 전북으로선 최소 400만 달러를 상금으로 챙기게 됐다.이날 최강희 전북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만 32골을 터뜨린 이동국을 최전방에 배치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2선 공격에는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보경, 로페즈가 나섰고 최철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상대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전담 마크했다.포백 수비라인은 박원재와 김형일, 조성환, 김창수이 나란히 섰다.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조성환은 이날 2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전북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로페즈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불운을 맞이했다. 최강희 감독은 다급하게 한교원을 교체 투입해야만 했다.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호재가 됐다. 교체로 들어간 한교원이 전반 30분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찬스에서 이재성이 올린 공을 한교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동국이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어준 것이 한교원에게 도움이 됐다.선제골을 먼저 터뜨린 전북은 알 아인의 공세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34분 알 아인의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밀았다. 카이오의 패스를 받은 이명주의 발리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선방을 이어가던 골키퍼 권순태도 손을 쓸 수 없는 슈팅이었다.전반 41분에는 전북에게 결정적인 위기가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수비수 김형일이 아스프리야에게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다행히도 키커로 나선 더글라스가 실축을 하면서 전북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친 가운데 하프타임에서 앵 팀 벤치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박충균 전북 코치와 알아인의 즐라코 달리치 감독이 동시 퇴장당하는 변수가 생겼다. 알 아인은 후반전 내내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전북은 후반전에 김신욱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전은 알 아인의 공세가 매서웠다. 전북도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실점을 막았다. 몇 차례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전북은 그래고 골문을 지켰다.결국 전북은 후반 45분에 추가시간 5분까지 필사적으로 무실점을 이어가 기어이 아시아 정상 등극을 일궈냈다.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전북 선수들은 모두 벤치쪽으로 달려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2016.11.27 I 이석무 기자
'레오나르도 멀티골' 전북, 알 아인에 짜릿한 역전승...ACL 우승 눈앞
  • '레오나르도 멀티골' 전북, 알 아인에 짜릿한 역전승...ACL 우승 눈앞
  •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전북 레오나르도가 알 아인을 상대로 역전골을 터뜨린 뒤 김신욱 등과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0년 만에 아시아 클럽 정상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 경기에서 레오나르도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전북은 오는 26일 열릴 2차전 원정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전북은 2006년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2011년에는 알 사드(카타르)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전북은 이날 ‘진격의 거인’ 김신욱을 최전방에 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레오나르도와 로페즈가 양 측면 날개를 책임졌고, 김보경, 이재성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철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포백 수비는 박원재, 김형일, 임종은, 김창수가 나란히 섰다. 알 아인은 에이스 오마르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K리그 포항 출신의 이명주를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웠다.전반전에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경기 흐름이었다.경기 주도권을 잡은 전북은 전반 10분 레오나르도, 전반 19분 김보경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전북이 전반 25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김보경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상대 파울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레오나르도가 오른발로 감아 찼지만 골키퍼에 막혔다.알 아인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이오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오마르가 중앙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권순태의 선방에 막혔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18분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알 아인의 에이스 오마르가 전북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끌어들인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모레노 아스프리야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아스프리야를 순간적으로 자유롭게 둔 전북의 수비가 아쉬운 장면이었다.하지만 전북은 이후 거센 반격을 펼쳤다. 기다렸던 동점골은 후반 25분에 나왔다. 알 아인 진영 왼쪽에서 레오나르도가 공을 잡은 뒤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면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절묘하게 감아찬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사기가 오른 전북은 후반 40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이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했다.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레오나르도가 골키퍼를 속이고 깔끔하게 성공시켜 역전을 이뤘다.이후 전북은 알 아인의 반격을 잘 막아내면서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몇 차례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홈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전북 레오나르도가 알 아인애 1-1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6.11.19 I 이석무 기자
  • 언론·방송학자 484명, 공동 시국선언문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대 학회에 소속된 언론·방송학자 484명이 17일 시국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해결과 정부 권력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공영방송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촉구하며 위 같은 제목의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언론·방송학자들은 근본 원인을 청와대와 비선실세들의 국정 파괴적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결자해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또한 국정농단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박근혜 정부의 부패를 더욱 가속시킨 언론의 직무 유기를 지적했다. 학회 측은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나 현재의 한국의 일부 언론은 제 스스로 권력 집단이자 이익집단으로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면서 “언론은 정부에 대한 감시, 민주적 여론형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제 역할을 방기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자로서 언론의 직무유기를 지적하지 못하고 외면해왔던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며 “향후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문제해결과 정치권의 언론법 개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실태가 드러남에 따라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그 실체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이렇게 부실하고 허약했는지 참으로 참담한 마음이다. 더욱 통탄할 일은 국정 운영의 책임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한 뿌리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현실이다. 선출된 권력 스스로가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진정성 없는 사과와 꼬리자르기식 담화로 책임을 회피하며 국면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 외롭고 고독했다는 대통령 개인사를 거론하는 한편 국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측근의 개인적 비리라고 선을 그으며 국정농단 사태를 어물쩡 넘기고자 한다. 여기에 일부 언론과 정치인은 아직도 국민을 기만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 그러기에 국민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밝히며 국정농단의 실체 확인과 책임자 처벌, 무능하고 자격 없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며, 대다수의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철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 국정 운영의 정상화는 오로지 그런 과정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 언론은 권력 집단의 일원으로서 혹은 권력집단에 의해 조종되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 최근 일부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시작했지만, 작금의 국정농단과 국정마비 사태에 언론이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언론이라도 바로 섰더라면 이러한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며, 최소한 경종이라도 울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이 본분에 소홀했던 주요 원인으로 방송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꼽을 수 있다. 정권에 장악된 공영방송은 국민의 입과 눈이 되기보다는 권력의 호위병으로 기능했다. 수많은 비판 프로그램들이 폐지되었고, 양식있는 언론인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기도 했다. 그 결과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언론, 조롱거리가 되는 공영방송이 현재 한국 언론의 민낯이 되고 말았다. 그러기에 공정하고 책임있는 언론 구조를 견인해내지 못한 책임을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깊이 통감한다.하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지금이야말로 언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만시지탄이지만 기울어진 언론 공론장을 바로잡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언론을 올바로 세우고, 권력의 코드 맞추기로 작동되는 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우선 탈정파적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 편집권 독립 보장 등을 위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 덧붙여 거리로 쫓겨난 해직 언론인들의 복귀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정파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언론을 바로 세우는 소명에 입각하여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 관련법 개정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아울러, 현 시국에 대한 우려와 책임감을 절감하며, 차제에 언론이 자신의 본령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학자적 양심에 따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현 시국을 깊이 우려하며, 공정한 언론구조와 민주주의의 정립을 촉구하는 언론·방송학자 일동참여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시국선언문 서명 참여자 총 484명(가나다순)강명현(한림대),강미선(선문대),강미은(숙명여대),강상현(연세대),강승묵(공주대),강신규(서강대),강재원(동국대),강준만(전북대),강진숙(중앙대),강철수(고구려대),강함수(에스코토스컨설팅),강형철(숙명여대),강혜란(여성민우회),고영철(제주대),곽규태(호남대),곽한주(명지대),권예지(서강대),권장원(대구가톨릭대),권혁남(전북대),권혜진(뉴스타파),금혜성(SBS),기국간(채널A),김균(서강대),김정(성균관대),김경모(연세대),김경호(제주대),김경환(상지대),김경희(한림대),김관호(오산대),김광수(안양대),김광협(계명대),김광호(서울과기대),김균수(전남대),김기태(세명대),김기태(호남대),김남석(경남대),김대경(동아대),김대식(무소속),김대중(동아대),김도연(국민대),김동민(한양대),김동원(한예종),김동윤(대구대),김동준(공공미디어연구소),김동철(이화여대),김명준(서강대),김명혜(동의대),김무규(부경대),김문종(무소속),김미경(청운대),김미라(서울여대),김미선(이화여대),김미숙(경희대),김민기(숭실대),김민정(한국외대),김병선(계명대),김병수(iMBC),김사은(무소속),김상균(성균관대),김상민(서울대),김상호(경북대),김서중(성공회대),김성욱(서울여대),김성재(조선대),김성중(중앙대),김성철(고려대),김성태(고려대),김성해(대구대),김성환(아주대),김성훈(세명대),김세은(강원대),김수아(서울대),김수연(이투데이),김수영(전북대),김수정(성공회대),김수정(인하대부속병원),김수정(충남대),김수철(한양대),김승수(전북대),김신동(한림대),김연식(경북대),김연정(KAC한국예술원),김영순(인하대),김영욱(이화여대),김영욱(카이스트),김영은(중앙대),김영임(방통대),김영주(경남대),김영찬(한국외대),김영호(우석대),김영희(서울대),김예란(광운대),김요한(원광대),김용식(한국방송협회),김용찬(연세대),김용호(부경대),김유미(조선대),김은규(우석대),김은미(서울대),김은영(이화여대),김은준(대전보건대),김인영(위덕대),김재범(한양대),김재선(중부대),김재영(남서울대),김재영(충남대),김정기(한양대),김정숙(백제예술대),김정현(고려대),김주미(부경대),김지연(중앙대),김지영(건국대),김진국(인하대),김진웅(선문대),김진희(포스텍),김창남(성공회대),김창숙(경희대),김창욱(한동대),김춘식(한국외대),김태용(경희대),김택환(경기대),김평호(단국대),김해원(이화여대),김혁조(강원대),김현경(광운대),김현정(계명대),김현주(광운대),김현철(한양대),김형곤(동명대),김형신(연세대),김형일(극동대),김효규(동국대),김희경(한림대),나미수(전북대),나은경(국민대),남궁협(동신대),남석순(김포대),남시호(북플로리다대),남윤재(경희대),남재일(경북대),노광우(고려대),노기영(한림대),노동렬(성신여대),노창희(미디어미래연구소),도준호(숙명여대),류웅재(한양대),류재형(한림대),류한호(광주대),마동훈(고려대),마정미(한남대),문상현(광운대),문영숙(한양대),문윤택(제주국제대),문종대(동의대),문철수(한신대),민경중(법무법인JP),민영(고려대),박민(전북대),박경우(동아대),박근서(대구가톨릭대),박기순(성균관대),박남수(건국대),박동숙(이화여대),박동진(한림대),박미선(동서대),박상호(공공미디어연구소),박선아(무소속),박선희(조선대),박성복(한양대)박성우(우송대),박승민(충남대),박승현(한림대),박신영(대구가톨릭대),박용규(상지대),박은희(대진대),박인곤(성균관대),박인규(인하대),박정규(청주대),박조원(한양대),박종민(경희대),박종수((전)수원대),박주연(한국외대),박주하(광주대),박지영(서울대),박지훈(고려대),박진규(서울여대),박진우(건국대),박현구(창원대),박현순(성균관대),박혜성(한예종),박홍원(부산대),방정배(성균관대),방희경(서강대),배정근(숙명여대),백미숙(서울대),백혜진(한양대),변동현(서강대),봉미선(한국교육방송공사),서명준(경희대),서상호(건국대),소현진(성신여대),손동영(한양대),손병우(충남대),손석춘(건국대),손성우(건국대),손승혜(세종대),송기인(경성대),송영철(원광대),송인덕(중부대),송종현(선문대),송해룡(성균관대),송현주(한림대),신동진(성균관대),신병률(경성대),신순철(한동대),신정아(한국외대),신정익(제주일보),신태섭(동의대),신호창(서강대),심훈(한림대),심두보(성신여대),심미선(순천향대),심민선(인하대),심석태(SBS),심영섭(한국외대),심재웅(숙명여대),안도현(제주대),안병규(인제대),안선영(숙명여대),안순태(이화여대),안재현(청운대),안정임(서울여대),안주아(동신대),안준국(무소속),안차수(경남대),양동복(나사렛대),양문희(상지대),양병화(강원대),양상우(무소속),양선희(대전대),양승찬(숙명여대),양은경(충남대),양진영(제주한라대),양혜승(경성대),엄호동(무소속),염찬희(성공회대),오경수(공공미디어연구소),오대영(가천대),오미영(가천대),오미영(서울여대),오원환(군산대),오정호(세종대),오종환(경성대),오태돈(동아방송예술대),오하영(숙명여대),오현숙(평택대),오형일(KBS),우지숙(서울대),우지운(고려대),우형진(한양대),원용진(서강대),유경한(한국외대),유선영(성공회대),유세문(한국영상대),유승관(동명대),유영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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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I 김윤지 기자
  • 3대 언론학회 484명, 공동 시국선언..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대 학회와 이에 소속된 언론·방송학자 484명이 17일 현 국가위기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해결과 정부 권력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공영방송(KBS, MBC)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촉구하며 시국 선언문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를 발표했다. 국내 언론방송 관련 3대 학회가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소속 언론·방송학자들은 우리나라 현 국가 위기를 불러온 근본 원인을 청와대와 비선실세들의 국정 파괴적 행위 때문으로 규정했다. 이에, 3개 학회 언론 ·방송학자들은 풍전등화에 놓인 현 시국을 깊게 우려하며, 박근혜 정부의 결자해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언론 ·방송학자들은 국가위기의 주요 원인은 국정농단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박근혜 정부의 부패를 더욱 가속시킨 언론의 직무 유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나현재의 한국의 일부 언론은 제 스스로 권력 집단이자 이익집단으로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는 것이다. 언론은 정부에 대한 감시, 민주적 여론형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제 역할을 방기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데 일조했다는 것이 언론·방송학자들의 판단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길을 가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또한 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자로서 언론의 직무유기를 지적하지 못하고 외면해왔던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며 향후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문제해결과 정치권의 언론법 개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방송학자 시국선언문-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실태가 드러남에 따라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그 실체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이렇게 부실하고 허약했는지 참으로 참담한 마음이다. 더욱 통탄할 일은 국정 운영의 책임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한 뿌리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현실이다. 선출된 권력 스스로가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진정성 없는 사과와 꼬리자르기식 담화로 책임을 회피하며 국면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 외롭고 고독했다는 대통령 개인사를 거론하는 한편 국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측근의 개인적 비리라고 선을 그으며 국정농단 사태를 어물쩡 넘기고자 한다. 여기에 일부 언론과 정치인은 아직도 국민을 기만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 그러기에 국민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밝히며 국정농단의 실체 확인과 책임자 처벌, 무능하고 자격 없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며, 대다수의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철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 국정 운영의 정상화는 오로지 그런 과정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 언론은 권력 집단의 일원으로서 혹은 권력집단에 의해 조종되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 최근 일부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시작했지만, 작금의 국정농단과 국정마비 사태에 언론이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언론이라도 바로 섰더라면 이러한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며, 최소한 경종이라도 울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이 본분에 소홀했던 주요 원인으로 방송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꼽을 수 있다. 정권에 장악된 공영방송은 국민의 입과 눈이 되기보다는 권력의 호위병으로 기능했다. 수많은 비판 프로그램들이 폐지되었고, 양식있는 언론인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기도 했다. 그 결과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언론, 조롱거리가 되는 공영방송이 현재 한국 언론의 민낯이 되고 말았다. 그러기에 공정하고 책임있는 언론 구조를 견인해내지 못한 책임을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깊이 통감한다.하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지금이야말로 언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만시지탄이지만 기울어진 언론 공론장을 바로잡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언론을 올바로 세우고, 권력의 코드 맞추기로 작동되는 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우선 탈정파적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 편집권 독립 보장 등을 위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덧붙여 거리로 쫓겨난 해직 언론인들의 복귀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정파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언론을 바로 세우는 소명에 입각하여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 관련법 개정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아울러, 현 시국에 대한 우려와 책임감을 절감하며, 차제에 언론이 자신의 본령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학자적 양심에 따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2016년 11월 17일 현 시국을 깊이 우려하며, 공정한 언론구조와 민주주의의 정립을 촉구하는 언론·방송학자 일동참여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시국선언문 서명 참여자 총 484명(가나다순)강명현(한림대),강미선(선문대),강미은(숙명여대),강상현(연세대),강승묵(공주대),강신규(서강대),강재원(동국대),강준만(전북대),강진숙(중앙대),강철수(고구려대),강함수(에스코토스컨설팅),강형철(숙명여대),강혜란(여성민우회),고영철(제주대),곽규태(호남대),곽한주(명지대),권예지(서강대),권장원(대구가톨릭대),권혁남(전북대),권혜진(뉴스타파),금혜성(SBS),기국간(채널A),김균(서강대),김정(성균관대),김경모(연세대),김경호(제주대),김경환(상지대),김경희(한림대),김관호(오산대),김광수(안양대),김광협(계명대),김광호(서울과기대),김균수(전남대),김기태(세명대),김기태(호남대),김남석(경남대),김대경(동아대),김대식(무소속),김대중(동아대),김도연(국민대),김동민(한양대),김동원(한예종),김동윤(대구대),김동준(공공미디어연구소),김동철(이화여대),김명준(서강대),김명혜(동의대),김무규(부경대),김문종(무소속),김미경(청운대),김미라(서울여대),김미선(이화여대),김미숙(경희대),김민기(숭실대),김민정(한국외대),김병선(계명대),김병수(iMBC),김사은(무소속),김상균(성균관대),김상민(서울대),김상호(경북대),김서중(성공회대),김성욱(서울여대),김성재(조선대),김성중(중앙대),김성철(고려대),김성태(고려대),김성해(대구대),김성환(아주대),김성훈(세명대),김세은(강원대),김수아(서울대),김수연(이투데이),김수영(전북대),김수정(성공회대),김수정(인하대부속병원),김수정(충남대),김수철(한양대),김승수(전북대),김신동(한림대),김연식(경북대),김연정(KAC한국예술원),김영순(인하대),김영욱(이화여대),김영욱(카이스트),김영은(중앙대),김영임(방통대),김영주(경남대),김영찬(한국외대),김영호(우석대),김영희(서울대),김예란(광운대),김요한(원광대),김용식(한국방송협회),김용찬(연세대),김용호(부경대),김유미(조선대),김은규(우석대),김은미(서울대),김은영(이화여대),김은준(대전보건대),김인영(위덕대),김재범(한양대),김재선(중부대),김재영(남서울대),김재영(충남대),김정기(한양대),김정숙(백제예술대),김정현(고려대),김주미(부경대),김지연(중앙대),김지영(건국대),김진국(인하대),김진웅(선문대),김진희(포스텍),김창남(성공회대),김창숙(경희대),김창욱(한동대),김춘식(한국외대),김태용(경희대),김택환(경기대),김평호(단국대),김해원(이화여대),김혁조(강원대),김현경(광운대),김현정(계명대),김현주(광운대),김현철(한양대),김형곤(동명대),김형신(연세대),김형일(극동대),김효규(동국대),김희경(한림대),나미수(전북대),나은경(국민대),남궁협(동신대),남석순(김포대),남시호(북플로리다대),남윤재(경희대),남재일(경북대),노광우(고려대),노기영(한림대),노동렬(성신여대),노창희(미디어미래연구소),도준호(숙명여대),류웅재(한양대),류재형(한림대),류한호(광주대),마동훈(고려대),마정미(한남대),문상현(광운대),문영숙(한양대),문윤택(제주국제대),문종대(동의대),문철수(한신대),민경중(법무법인JP),민영(고려대),박민(전북대),박경우(동아대),박근서(대구가톨릭대),박기순(성균관대),박남수(건국대),박동숙(이화여대),박동진(한림대),박미선(동서대),박상호(공공미디어연구소),박선아(무소속),박선희(조선대),박성복(한양대)박성우(우송대),박승민(충남대),박승현(한림대),박신영(대구가톨릭대),박용규(상지대),박은희(대진대),박인곤(성균관대),박인규(인하대),박정규(청주대),박조원(한양대),박종민(경희대),박종수((전)수원대),박주연(한국외대),박주하(광주대),박지영(서울대),박지훈(고려대),박진규(서울여대),박진우(건국대),박현구(창원대),박현순(성균관대),박혜성(한예종),박홍원(부산대),방정배(성균관대),방희경(서강대),배정근(숙명여대),백미숙(서울대),백혜진(한양대),변동현(서강대),봉미선(한국교육방송공사),서명준(경희대),서상호(건국대),소현진(성신여대),손동영(한양대),손병우(충남대),손석춘(건국대),손성우(건국대),손승혜(세종대),송기인(경성대),송영철(원광대),송인덕(중부대),송종현(선문대),송해룡(성균관대),송현주(한림대),신동진(성균관대),신병률(경성대),신순철(한동대),신정아(한국외대),신정익(제주일보),신태섭(동의대),신호창(서강대),심훈(한림대),심두보(성신여대),심미선(순천향대),심민선(인하대),심석태(SBS),심영섭(한국외대),심재웅(숙명여대),안도현(제주대),안병규(인제대),안선영(숙명여대),안순태(이화여대),안재현(청운대),안정임(서울여대),안주아(동신대),안준국(무소속),안차수(경남대),양동복(나사렛대),양문희(상지대),양병화(강원대),양상우(무소속),양선희(대전대),양승찬(숙명여대),양은경(충남대),양진영(제주한라대),양혜승(경성대),엄호동(무소속),염찬희(성공회대),오경수(공공미디어연구소),오대영(가천대),오미영(가천대),오미영(서울여대),오원환(군산대),오정호(세종대),오종환(경성대),오태돈(동아방송예술대),오하영(숙명여대),오현숙(평택대),오형일(KBS),우지숙(서울대),우지운(고려대),우형진(한양대),원용진(서강대),유경한(한국외대),유선영(성공회대),유세문(한국영상대),유승관(동명대),유영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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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I 김현아 기자
전북, 상하이에 5-0 대승...5년만에 ACL 4강 진출
  • 전북, 상하이에 5-0 대승...5년만에 ACL 4강 진출
  •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전북 현대 레오나르도가 중국 상하이에 첫 골을 넣자 동료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를 펼치며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친 끝에 상하이 상강(중국)을 5-0으로 크게 이겼다.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전북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5-0으로 상하이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전북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2011년에는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전북은 FC서울-산둥 루넝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날 ‘진격의 거인’ 김신욱을 원톱으로 두고 좌우 날개에 레오나르도와 로페즈를 배치했다. 2선에는 이재성과 김보경을 세워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겼다.전북은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김신욱과 김보경, 레오나르도의 슈팅이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전반을 0-0 득점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전에 골폭풍을 휘몰아쳤다.후반 7분 이재성이 상대 진영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든 뒤 안쪽으로 밀어줬고 김신욱이 이를 논스톱으로 살짝 뒤로 빼줬다. 레오나르도가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5분 뒤에는 상대 자책골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재성이 로페즈와 공을 주고받은 뒤 골대 가운데로 패스한 공이 상하이 수비수 쉬커에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전북은 후반 29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상대의 헤딩슛이 골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수비수 김형일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상하이 루웬준이 발로 김형일의 머리를 가격하면서 퇴장당한 것.수적 우위까지 안게 된 김형일은 후반 37분 이종호가 얻은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분 뒤에는 이동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후반 18분 로페즈 대신 교체투입된 이동국은 후반 43분 골을 터뜨려 승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16.09.13 I 이석무 기자
전북현대, 상하이 상강과 0-0 무승부...ACL 8강 1차전
  • 전북현대, 상하이 상강과 0-0 무승부...ACL 8강 1차전
  • 23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전북 현대와 중국 상하이 상강의 경기에서 전북 현대 로페즈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북 현대가 중국 슈퍼리그의 강호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은 23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후반 내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갔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홈&어웨이 승부의 첫 번째 대결을 무승부로 마친 전북은 다음달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4강에 오른다. 단, 정규시간을 0-0으로 비길 경우에는 연장전을 치른다.“원정이지만 물러서지 않고 승점 3점을 가져가기 위한 경기를 하겠다”던 최강희 감독의 말대로 전북은 공격에 무게 중심을 둔 4-1-4-1 전형을 가동했다.이동국을 최전방 원톱으로 세우고 2선에 레오나르도-김보경-이재성-로페즈를 일렬로 세워 공격 지원 역할을 맡겼다. 이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포백 수비라인 한 발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맡겼고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박원재-조성환-김형일-최철순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로는 권순태가 나섰다.탐색전을 마친 전반 20분 이후부터 양팀이 득점 찬스를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에는 전체적으로 원정팀 전북이 경기 흐름을 이끄는 가운데 홈팀 상하이 상강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반격했다. 전반 38분 레오나르도가 아크 오른쪽 외곽에서 기습적으로 시도한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 상단에 맞고 튀어나온 장면이 아쉬웠다.후반에는 부상이 변수가 됐다. 후반 5분 만에 미드필더 이호의 부상으로 허리 진영에 공백이 생기자 최강희 감독은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해 이동국와 투톱을 이루게 했다. 김보경과 이재성을 중앙미드필더로 내려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에는 이동국 대신 에두를 투입했고 7분 뒤에는 레오나르도와 고무열을 맞바꿨다.전북은 후반에도 골 찬스를 여러 차례 엮어냈지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후반 32분 로페즈가 상대 위험지역 내 오른쪽을 파고들어 시도한 슈팅이 상강 수비수 김주영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후반 39분에는 김보경이 아크 오른쪽 외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신욱이 정면에서 헤딩슈팅했지만 볼이 골포스트 왼쪽 바깥으로 살짝 벗어났다.후반 43분에는 올 시즌 슈퍼리그 득점 2위(13골)를 기록 중인 상강의 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우레이에게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으나 볼이 크로스바 위로 솟구쳐 위기를 넘겼다.
2016.08.23 I 이석무 기자
백지영 "모든 스케줄 취소하고 요양하겠다" 충격 선언한 이유
  • 백지영 "모든 스케줄 취소하고 요양하겠다" 충격 선언한 이유
  • 백지영(사진=KBS 2TV ‘비타민’)[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백지영이 콜레스테롤 관련 건강검진 결과를 앞두고 걱정을 나타냈다.18일 KBS 2TV ‘비타민’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콜레스테롤의 진실!’을 주제로 콜레스테롤을 둘러싼 각종 상식들을 제대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콜레스테롤 약에 관한 궁금증을 알아보고 콜레스테롤과 새우, 달걀 등 음식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날 방송을 위해 방송인 문영미와 배우 김형일, 가수 백지영, 배우 박효준은 게스트로 출연해 콜레스테롤 관련 건강검진을 받았다. 백지영은 검진 결과를 앞두고 MC 이휘재가 “걱정이 되냐”고 묻자 “검진 결과에서 주의나 위험이 나오면 모든 스케줄을 제쳐두고 요양할 것이다. 꼭 양호가 나와야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어 백지영은 “이 방송을 남편 정석원이 못 보게 할 것”이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 했다.18일 밤 8시 30분 KBS 2TV ‘비타민’에서는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각종 특급 솔루션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은 마키베리 음식 레시피를 배워본다. 또 1시간에 1000kcal를 소모하면서 스트레스와 지방을 날려주는 줌바 댄스 운동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6.08.18 I 박지혜 기자
해커스 텝스 무료인강, 출석만 해도 응시료 전액 지원
  • 해커스 텝스 무료인강, 출석만 해도 응시료 전액 지원
  • (사진=해커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취업과 승진, 대학원 진학 등을 목표로 텝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텝스(TEPS) 6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으면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카투사 모집에 지원 가능하고, 2017년부터는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과목이 토익/텝스/토플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에 해커스는 텝스 공부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강의와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해커스 텝스 리딩 무료강의’는 해커스 정미애 강사가 진행하는 무료 텝스인강이다.난이도에 따라 정규/입문 레벨로 나뉘는 해당 강의는 각각 베스트셀러 교재인 ‘해커스 텝스 리딩’과 ‘해커스 텝스 베이직 리딩’을 기반으로 진행된다.교재 전반에 걸친 꼼꼼한 해설강의와 함께 출제 경향 분석, 고득점 노하우 등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해커스 텝스 리딩/베이직 무료강의를 완강하고 수강후기를 남길 경우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추첨을 통해 △텝스 응시료 전액 지원(3명) △해커스 텝스인강 50% 할인권(5명) △해커스인강 1만 원~5만 원 수강권(출석일에 따라 지급)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1만 원권(30일 출석 완료 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앞서 텝스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가했던 한 수험생은 “출첵 이벤트에 참여해 한 달간 텝스 리딩 무료강의를 수강했다”며 “출석체크는 스스로에 대한 약속 지키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텝스 독학에 힘을 실어줬다”는 후기를 전했다.또한 “해커스에서 무료 텝스인강부터 시험 응시료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어 점수를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추천했다.아울러 해커스텝스 사이트에서는 시험 전 최종 마무리를 위한 ‘텝스 적중 예상특강’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해당 강의에서는 설미연·이종민·홍혜윤·김형일 등 해커스 텝스 스타강사진이 최신경향을 바탕으로 엄선한 예상문제와 해설강의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매일 텝스 풀기 △매일 텝스 어휘 △해커스 텝스 보카 TEST △텝스 자유게시판 △텝스 성공 수기 △텝스 스피킹·라이팅 Q&A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데일리 학습 콘텐츠와 텝스 시험에 관한 최신 정보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6.08.10 I 유수정 기자
  • 이북5도 등 명예시장·군수 91명 위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행정자치부는 29일 이북5도청에서 이북5도 등 미수복 시·군의 제20대 명예시장과 군수 9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북5도 등 미수복 시·군의 명예시장·군수 제도는 1945년 8월 15일 당시의 북한의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지난 1966년부터 시행했다. 시장 군수는 이북5도 출신자 또는 연고자 중에서 이북5도지사의 추천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의 제청, 국무총리 경유를 거쳐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번 위촉대상자 91명의 평균연령은 63세였다. 최고령자는 황해도 유창묵(80세) 안악군수였고 최연소자는 함경북도 한동혁(44세) 부령군수였다. 이들은 앞으로 월남 이북 시·군민 단체 지원과 관리, 결연 등의 업무를 맡는다. 20대 명예시장·군수의 임기는 이날부터 2019년 6월 27일까지 3년이다.다음은 제20대 명예시장·군수 위촉자 명단이다.◇경기도 △개성시 최종명(崔種命) △장단군 이창학(李昌學) △개풍군 김상중(金相中)◇강원도 △통천군 박상익(朴相翊) △평강군 김광석(金光錫) △김화군 안동근(安東根)◇황해도 △해주시 오동근(吳東根) △사리원시 우하룡(禹夏龍) △송림시 정명현(鄭明炫) △벽성군 김영일(金榮一) △연백군 서현영(徐鉉泳) △금천군 이대일(李大一) △평산군 박복형(朴福亨) △신계군 손형원(孫炯元) △장연군 백용성(白龍聲) △은율군 정영원(鄭榮源) △안악군 유창묵(柳昌默) △신천군 윤맹호(尹盟浩) △재령군 기광현(奇光賢) △황주군 김홍기(金鴻基) △봉산군 안영덕(安詠德) △서흥군 강창열(康昌烈) △수안군 최영철(崔榮哲) △곡산군 배경림(裵庚林)◇평안남도 △평양시 김건백(金建伯) △진남포시 정숙열(鄭塾烈) △대동군 강경욱(康景旭) △순천군 임성호(林成浩) △맹산군 방지철(方智喆) △양덕군 윤종관(尹宗琯) △성천군 오재욱(吳在郁) △강동군 김세갑(金世甲) △중화군 이우열(李宇烈) △용강군 김찬욱(金燦旭) △강서군 이명성(李明星) △평원군 이주진(李柱進) △안주군 최용호(崔容鎬) △개천군 강남식(康南植) △덕천군 △길형환(吉炯煥) △영원군 방준명(方俊明)◇평안북도 △신의주시 염태선(廉太善) △의주군 김원배(金元培) △용천군 최희승(崔希勝) △철산군 김창호(金昌鎬) △선천군 김선이(金善伊) △정주군 김상준(金祥俊) △박천군 이학현(李學炫) △영변군 강경채(姜慶采) △태천군 백진만(白晋晩) △구성군 최일수(崔日壽) △삭주군 박성완(朴城完) △창성군 강기협(姜起協) △벽동군 김형기(金亨基) △초산군 이원갑(李元甲) △위원군 박기성(朴基性) △희천군 양재홍(梁梓弘) △강계군 윤동진(尹東鎭) △자성군 전응길(田應吉) △후창군 신명호(辛明浩)◇함경남도 △함흥시 이지성(李智誠) △원산시 오손석(吳巽錫) △흥남시 황용철(黃龍喆) △정평군 한철우(韓哲宇) △영흥군 정지훈(鄭志勳) △고원군 김성배(金成培) △문천군 김응경(金應暻) △안변군 정승일(鄭昇一) △홍원군 조근환(曺根煥) △북청군 조철우(趙哲佑) △이원군 김성우(金聲宇) △단천군 원종희(元鍾喜) △신흥군 이헌명(李憲明) △장진군 김윤종 △풍산군 유승진(劉昇鎭) △삼수군 이주경(李柱京) △갑산군 김명남(金明男) △혜산군 이윤자(李允子)◇함경북도 △청진시 조만식(趙萬植) △나진시 강승훈(姜昇勳) △성진시 김영주(金永周) △학성군김형일(金亨逸) △길주군 박성우(朴晟佑) △명천군 김영수(金英秀) △경성군 김진(金 鎭) △부령군 한동혁(韓東赫) △무산군 백승호(白承豪) △회령군 김연후(金蓮厚) △종성군 양동(楊 東) △온성군 안용철(安龍哲) △경원군 최병규(崔秉奎) △경흥군 안병기(安炳起)
2016.06.29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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