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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한국은행은 어디로…
  • [마켓in][이슈별 금융시장 전망]①한국은행은 어디로…
  •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8일 10시 1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지금 우리는 문에서 이만큼 떨어진 위치에 있다. 적당한 시기에 문을 빠져나가려면 문 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을 해야 된다. 문 근처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 정상화할 시기가 됐다고 해서 갑자기 그리 이동해서 빠져나갈 수는 없다.” (이성태 한국은행 前총재, 2009년 12월 기자간담회) “금리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거시변수로 모든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다른 변수들을 고려해서 그 당시로서는 최선의 정책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 우회전을 한다 해도 어떤 조건이 되면 우회전하느냐, 타이밍 선택의 문제가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2010년 10월 기자간담회) 기준금리 정상화라는 큰 목표는 같지만 이를 이행하는데 있어 `이성태호(號)`와 `김중수호(號)`의 방식은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다. 큰 배를 움직이려면 미리 뱃머리를 돌려둬야 한다는 게 이 전 총재의 논리라면, 과연 지금 뱃머리를 돌려도 될 때인지 항해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김 총재의 논리다. 이런 가운데 한은이 지난 1월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인상했다. 연초부터 설마 올리겠냐는 의구심을 뒤집는 조치였다. 김 총재 취임 이후 가장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한은이 드디어 정상화의 고삐를 죄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깜짝 인상도 따지고 보면 김 총재가 그동안 주창했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월 기습적인 인상에는 고공행진 중인 신선식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공공요금 인상 계획 등에 따른 물가 불안이 주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12월 금통위 직후 발표된 2011 경제전망 자료를 보면 물가 급등 가능성은 적어도 한은 입장에서는 하루 아침에 출몰한 위험요인이 아니다. 소비자물가는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3.7% 상승하고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8%에서 2.8%로 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한은은 하루 전 열린 금통위에서 주요국 경기 변동성, 유럽 재정문제 등을 언급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했었다. `매파` 전환 시기상조 그렇다면 1월 돌발 인상을 이끌어 낸 또 다른 요인으로 정부와의 공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성장에 무게를 두던 정부가 “물가가 4%를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내놓을 만큼 정치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면 과연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했을까 하는 문제다. 총재가 더욱 노력하겠다던 ‘시장과의 소통’을 할 틈도 없이 여건과 분위기가 급변했다는 것 외에는 설명하기 힘들다. 환율전쟁, 유럽 재정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안요인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의 스탠스 변화가 금리 정상화를 노리는 한은에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정부와의 공조는 한은 내부에서도 일정부분 필요성을 인정하는 상황이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자유화 할수록 중앙은행의 힘은 막강해지지만 규제 경제에서는 다르다”며 “지금처럼 성장이 계속될 것인가에 대한 불안이 있고, 각종 규제가 도입되는 상황에서는 카운터파트인 정부와 박자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나 폭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김중수 총재는 1월 금통위 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물가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한편으로 “베이비스텝을 통해 인플레를 수속(收束)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전방위적인 물가잡기’라는 명분 아래 현재 톱니바퀴처럼 맞물려가고 있는 정책 공조가 언제 어그러질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경기 둔화세의 바닥을 확인해야 하고 주택시장 부진과 담보대출 증가 사이에서 저울질해야 하는 숙제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올 한해 한은이 진정한 `인플레이션 파이터`, `매파`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하기엔 시기상조란 얘기다. 한은 다른 관계자는 “(금리의) 큰 방향은 다 알고 있지만, 현재 인상폭과 시기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총재, 부총재, 집행간부를 포함해 그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2호 마켓in`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2호 마켓in은 2011년 2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81, bond@edaily.co.kr]
2011.02.09 I 문정현 기자
  • `헷갈리는` 외국인···지갑 쉽게 열지도 닫지도 않는 까닭은?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큰손 외국인의 씀씀이가 달라졌다.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순매도와 순매수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가 하면 살 땐 덜 사고, 팔 땐 더 팔아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기도 한다. 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 지수를 압박했다. 전일에는 나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 듯 싶더니 겨우 70억원 가량 사담는데 그쳤다. 게다가 최근 글로벌 펀드 동향에서도 신흥국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어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급등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당분간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으로 외국인 자금이 이동할 수 있으나 곧 이들 시장 성장에 따른 수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로 다시 유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외국인이 돌아온다 하더라도 예전만큼 적극적인 매수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있다. ◇ `금리·환율 심상찮네..` 신흥시장 불안확대 그동안 많이 오른 터라 조정받더라도 여전히 사상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외국인의 발길을 주춤하게 만드는 첫번째 이유다. 또 원화가치는 계속해서 절상되고 있어 더욱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긴축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어 지갑을 열기가 더욱 어렵다. 반면 아시아 시장이 오르는 동안 찬밥신세였던 선진시장의 경우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집트 정정불안과 식량가격 인플레이션 등으로 신흥시장의 금리 및 환율 변동성이 더욱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진시장으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은 차별화된 신흥시장..비중 줄이기 어려울 것" 전문가들은 그러나 외국인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어도 국내 주식시장을 뒤흔들 만큼 공격적으로 대응하진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한국이 신흥시장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광산 등 자원 산업이 대부분인 여타 신흥국과 달리 IT·자동차 등 선진국형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오히려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이익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는 게 중론이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 국내 증시의 PER은 10.2배 수준으로 MSCI 기준 아시아 신흥시장의 PER 12.1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처럼 아시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국가와 비교해도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우리나라나 대만의 경우 선진국 회복에 따른 수출 수혜를 누릴 수 있어 인도나 필리핀과 같은 경상수지 적자국처럼 적극 매도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김 팀장은 다만, "시장금리가 바닥권에서 12bp만큼 오른 만큼 유동성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머물더라도 매수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02.08 I 신혜연 기자
①한국은행은 어디로…
  • [마켓in][이슈별 금융시장 전망]①한국은행은 어디로…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지금 우리는 문에서 이만큼 떨어진 위치에 있다. 적당한 시기에 문을 빠져나가려면 문 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을 해야 된다. 문 근처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 정상화할 시기가 됐다고 해서 갑자기 그리 이동해서 빠져나갈 수는 없다.” (이성태 한국은행 前총재, 2009년 12월 기자간담회) “금리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거시변수로 모든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다른 변수들을 고려해서 그 당시로서는 최선의 정책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 우회전을 한다 해도 어떤 조건이 되면 우회전하느냐, 타이밍 선택의 문제가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2010년 10월 기자간담회) 기준금리 정상화라는 큰 목표는 같지만 이를 이행하는데 있어 `이성태호(號)`와 `김중수호(號)`의 방식은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다. 큰 배를 움직이려면 미리 뱃머리를 돌려둬야 한다는 게 이 전 총재의 논리라면, 과연 지금 뱃머리를 돌려도 될 때인지 항해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김 총재의 논리다. 이런 가운데 한은이 지난 1월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인상했다. 연초부터 설마 올리겠냐는 의구심을 뒤집는 조치였다. 김 총재 취임 이후 가장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한은이 드디어 정상화의 고삐를 죄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깜짝 인상도 따지고 보면 김 총재가 그동안 주창했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월 기습적인 인상에는 고공행진 중인 신선식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공공요금 인상 계획 등에 따른 물가 불안이 주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12월 금통위 직후 발표된 2011 경제전망 자료를 보면 물가 급등 가능성은 적어도 한은 입장에서는 하루 아침에 출몰한 위험요인이 아니다. 소비자물가는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3.7% 상승하고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8%에서 2.8%로 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한은은 하루 전 열린 금통위에서 주요국 경기 변동성, 유럽 재정문제 등을 언급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했었다. `매파` 전환 시기상조 그렇다면 1월 돌발 인상을 이끌어 낸 또 다른 요인으로 정부와의 공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성장에 무게를 두던 정부가 “물가가 4%를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내놓을 만큼 정치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면 과연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했을까 하는 문제다. 총재가 더욱 노력하겠다던 ‘시장과의 소통’을 할 틈도 없이 여건과 분위기가 급변했다는 것 외에는 설명하기 힘들다. 환율전쟁, 유럽 재정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안요인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의 스탠스 변화가 금리 정상화를 노리는 한은에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정부와의 공조는 한은 내부에서도 일정부분 필요성을 인정하는 상황이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자유화 할수록 중앙은행의 힘은 막강해지지만 규제 경제에서는 다르다”며 “지금처럼 성장이 계속될 것인가에 대한 불안이 있고, 각종 규제가 도입되는 상황에서는 카운터파트인 정부와 박자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나 폭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김중수 총재는 1월 금통위 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물가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한편으로 “베이비스텝을 통해 인플레를 수속(收束)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전방위적인 물가잡기’라는 명분 아래 현재 톱니바퀴처럼 맞물려가고 있는 정책 공조가 언제 어그러질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경기 둔화세의 바닥을 확인해야 하고 주택시장 부진과 담보대출 증가 사이에서 저울질해야 하는 숙제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올 한해 한은이 진정한 `인플레이션 파이터`, `매파`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하기엔 시기상조란 얘기다. 한은 다른 관계자는 “(금리의) 큰 방향은 다 알고 있지만, 현재 인상폭과 시기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총재, 부총재, 집행간부를 포함해 그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2호 마켓in`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2호 마켓in은 2011년 2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81, bond@edaily.co.kr]
2011.02.08 I 문정현 기자
  • [2월증시]"美 회복 수혜 기대..수출주 중심 대응"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대우증권은 2월 국내 증시가 선진국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 범위는 2000~2200포인트로 제시됐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감세 연장과 실업수당지급 기한 연장 등 정책효과에 힘입은 미국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인플레이션 기대 또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는 "이같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흐름이 2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 재정 악화 우려보다는 성장률 전망치 상향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팀장은 이어 "국내 증시는 수출을 매개로 미국 성장 개선의 직접적 수혜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수출 모멘텀 강화로 기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피가 2100선에 올라도 시장의 PER은 10.3배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 그는 "지수의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부담은 크지 않다"며 "단기과열과는 거리가 먼 상승세인 만큼 혹시 조정이 있더라도 그 폭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희석되기 전까지는 단기 등락에 연연하지 말고 수출주 중심의 전략을 주문했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S-Oil(010950), 한진해운(117930), 호남석유(011170), LG전자(066570), 실리콘웍스(108320) 등과 함께 대림산업(000210), KB금융(105560), 강원랜드(035250) 등 일부 내수주가 꼽혔다.▶ 관련기사 ◀☞[인사]하이닉스 임원 인사☞[특징주]하이닉스 강세.."실적이 좋아야 주가도 좋지"☞단기 저점 활용한 단 이틀 간의 기회!
2011.01.31 I 신혜연 기자
설날 남은 음식의 `맛있는 변신`
  • 설날 남은 음식의 `맛있는 변신`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음식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우리네 미덕이다 보니 명절이 끝나면 남아도는 음식 때문에 주부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여간 고민이 아니다. 농촌진흥청이 이처럼 설날 남은 음식을 재활용해 특별한 별미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31일 소개했다. 명절 남은 음식은 이미 한 차례 간이 되어 있는데다 적당히 익혀진 상태다. 따라서 다시 가열해 먹기보다는 전이나 튀김은 전골이나 조림으로, 나물은 전이나 튀김에 활용하는 등 조리법을 바꿔주거나 색다른 소스를 곁들이면 한결 새로운 맛을 연출할 수 있다. ◇튀김류=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다시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맛이 텁텁해지기 쉬워 아예 다른 요리의 주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이 남았다면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생선전, 표고버섯전, 두부전 따위를 한데 모아 모듬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전골은 은근한 육수에 마늘, 국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끓이면서 즉석에서 먹으면 더욱 좋다. 또한 전과 튀김은 식용유에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중국식 탕수를 만들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편육=대추와 밤, 배, 감 등 과일을 활용해 편육냉채를 만들어 보자. 육류와 과일이 어우러져 영양도 골고루 확보할 수 있고, 꿀과 식초가 어우러진 새콤한 소스가 가미돼 식욕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돼지고기 편육에 김치를 김밥 말듯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내면 술안주에 잘 어울린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나물찜국·두부우럭젓국찌개·북어찜·북어보푸라기◇나물=잘게 썰어 찬밥과 같이 끓이면 영양 만점의 죽을 만들 수 있다.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엉길 정도로 반죽해 빈대떡 지지듯 지져먹어도 색다른 맛이다. 물기가 많은 나물(숙주, 콩나물 등)을 제외하곤 튀김 재료로도 안성맞춤. 부재료로 옥수수나 새우 등을 곁들여 호박오가리나물이나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등에 튀김옷을 살짝 입혀 튀기면 일품 튀김 요리로 손색이 없다. 잡채가 남았다면 밀전병에 싸서 겨자 소스에 찍어먹거나 중국식 춘권처럼 튀겨보자. 나물에 조갯살, 미더덕 등 해물을 넣어 시원한 국을 끓여도 별미다. ◇북어=차례나 제사상에 올렸던 북어는 주로 북엇국을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 가시를 발라내고 강판에 긁어 보푸라기를 만들어 반찬으로 활용해도 괜찮다. 소금, 설탕, 참기름 따위를 넣고 무치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노약자들의 밑반찬으로 제격이다. 북어포는 찜, 구이, 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양념에 재운 북어에 찹쌀가루를 발라 구우면 쫀득쫀득한 맛이 더해져 별미다.
2011.01.31 I 정태선 기자
  • [인사]신한은행 본부장 및 부서장 승진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본부장 선임> ▲퇴직연금사업본부장 윤현호 ▲시너지지원본부장 서현주 ▲IT개발본부장 서춘석 ▲프로세스개선본부장 윤혁동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태곤 문대환 박종연 왕태욱 이명훈 이익성 편흥섭 한순금 유춘환 한창우 ▲준법감시인 허순석 ▲SBJ은행 부사장 김재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 성국제<본부장 재선임> ▲멀티채널본부장 김승동 ▲CIB영업본부장 함상철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고두림 김한진 김형진 박두학 윤종림 이철원 임홍구 ▲기관그룹 영업본부장 고종철 황구연 이준규 <본부장 업무변경> ▲브랜드전략본부장 임종식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반재호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이승호<부서장 승진(SM)> ▲개인금융부장 신순철 ▲멀티채널부장 이성열 ▲콜센터 부장 이태희 ▲PB고객부장 이승봉 ▲중소기업고객부장 유정호 ▲프로젝트금융부장 박인철 ▲글로벌사업추진부장 허영택 ▲상품개발부장 윤태웅 ▲인재개발부장 최현섭 ▲총무부장 김태은 ▲여신기획부장 이기준 ▲신용리스크부장 김임근 ▲군인공제회관지점장 전재원 ▲논현동지점장 김희석 ▲대전지점장 정억재 ▲범일동지점장 조욱제 ▲법조타운지점장 곽의권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최용식 ▲사북지점장 김화진 ▲산본지점장 강미선 ▲서산지점장 구연성 ▲서소문지점장 오윤관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임준효 ▲서초동지점장 서승구 ▲성남지점장 정영식 ▲안산에스버드지점장 신동진 ▲충무로역지점장 구법모 ▲포항지점장 김춘환 ▲K.B.S지점장 박우균 ▲동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김광호 ▲무교 금융센터장겸 PRM 박민영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박기준 ▲안산 금융센터장겸 PRM 전용진 ▲오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명원 ▲오창 금융센터장겸 PRM 조봉제 ▲용산전자 금융센터장겸 PRM 신영근 ▲원주 금융센터장겸 PRM 김영호 ▲제천 금융센터장겸 PRM 김영수 ▲창원 금융센터장겸 PRM 정상용 ▲충주 금융센터장겸 PRM 이용희 ▲평촌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혜용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PRM 이형락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분행장 김성학<부서장 승진> ▲영업추진부 팀장 정창현 ▲개인금융부 팀장 김영민 ▲멀티채널부 팀장 정종필 ▲콜센터 팀장 임완수 ▲기관고객부 팀장 이만영 ▲기업고객부 팀장 장낙도 ▲종합금융시장부 팀장 최영재 ▲IB사업부 팀장 신유식 ▲투자금융부 팀장 정근수 ▲CIB영업본부 팀장 최익성 ▲글로벌사업추진부 팀장 최일권 ▲금융공학센터 팀장 강호철 ▲홍보부 팀장 김광재 ▲인사지원부 팀장 김정우 ▲인재개발부 팀장 박국서 ▲신탁부 팀장 노용균 ▲기업여신심사부 팀장심사역 김영만 ▲기업여신심사부 팀장심사역 배종화 ▲기업여신심사부 팀장심사역 서송수 ▲기업여신심사부 팀장심사역 이근영 ▲기업여신심사부 팀장심사역 차성근 ▲기업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 김영구 ▲기업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 최우성 ▲금융결제부 팀장 정상교 ▲IT컴플라이언스팀장 박대원 ▲IT개발본부 팀장 신은찬 ▲프로세스개선부 팀장 한철희 ▲준법지원부 팀장 강병형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섭 ▲검사부 팀장경 검사역 조한직 ▲경영감사부 팀장겸 검사역 김태수 ▲경영감사부 팀장겸 검사역 최홍연 ▲강원도청지점장 윤영길 ▲거제지점장 윤정현 ▲거창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조정래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박경서 ▲고양법원지점장 이종현 ▲광주법원지점장 손용석 ▲국민연금공단지점장 안광운 ▲군산지점장 채배준 ▲금천동지점장 남윤만 ▲남동구청지점장 차동열 ▲대청로지점장 임호경 ▲도마동지점장 전병철 ▲동광주지점장 장운대 ▲동탄숲속마을지점장 이진원 ▲동탄시범단지지점장 김영환 ▲매탄동지점장 김윤경 ▲무거동지점장 이정수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류종선 ▲봉담지점장 진영안 ▲봉선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구춘서 ▲부천법원지점장 정덕녕 ▲부평구청지점장 김관배 ▲북문로지점장 송완섭 ▲삼척지점장 박영진 ▲상계15단지지점장 윤태수 ▲서판교지점장 허만대 ▲성당동지점장 배기구 ▲센텀파크지점장 김근주 ▲송강지점장 김제국 ▲수지성복지점장 정몽용 ▲순천연향동지점장 차성종 ▲시지지점장 이승환 ▲신부동지점장 정진철 ▲안성지점장 조정연 ▲약사동지점장 정영복 ▲연수구청지점장 백형수 ▲연희동지점장 김동수 ▲영월지점장 민기식 ▲영주지점장 박상오 ▲온산지점장 박영호 ▲울산SK지점장 신종학 ▲월배지점장 윤종국 ▲익산중앙지점장 조승수 ▲인계동지점장 김재용 ▲인천남구청지점장 강봉조 ▲인천논현지점장 송민재 ▲인천동구청지점장 박성진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오성만 ▲인천중구청지점장 조현철 ▲장전동지점장 박도진 ▲전민동지점장 이재용 ▲진주지점장 전용진 ▲진천지점장 음상진 ▲천안불당지점장 이춘우 ▲침산동지점장 차상선 ▲태백지점장 박종호 ▲평내지점장 윤성철 ▲황금동지점장 김명희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 김선화 ▲강릉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유재영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 마현철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 김인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 이부근 ▲남부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 조경수 ▲논현역 금융센터 지점장 박성재 ▲당산동 금융센터 지점장 문동근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 강인화 ▲디지털2단지 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윤주호 ▲무교 금융센터 지점장 양준호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 조영식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 서종휘 ▲서초남 금융센터 지점장 이선숙 ▲선릉 금융센터 지점장 서미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 하승훈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 강승구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 박영호 ▲신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황재영 ▲신사동 금융센터 지점장 임채강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 강영구 ▲역삼역 금융센터 지점장 이기복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 류승현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 성기준 ▲울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박홍식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 구자원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 이점구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 홍정범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 황승건 ▲진영 금융센터장겸 PRM 곽재철 ▲창원 금융센터 지점장 안진기 ▲천호동 금융센터 지점장 정태용 ▲코엑스 금융센터 지점장 서병현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김수정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 권석언 ▲광주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정영혁 ▲대구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준철 ▲대전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신동규 ▲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박성수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장성룡 ▲평택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재준 ▲SBJ은행 한용구 ▲SBJ은행 요코하마지점장 문진규 ▲아메리카신한은행 이홍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김서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포서지행장 이용규<부서장 이동>▲영업추진부장 유동욱 ▲WM사업부장 배두원 ▲기관고객부장 이재석 ▲기관고객부 팀장 김성완 ▲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장 김구현 ▲기업고객부장 최병화 ▲종합금융시장부장 박용식 ▲부동산금융부장 허윤영 ▲CIB영업본부 팀장 양정욱 ▲글로벌지원부장 이공환 ▲금융공학센터 부장 최재열 ▲브랜드전략본부 팀장 정성훈 ▲홍보부장 김정웅 ▲ 회협력부장 안준식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 박문근 ▲기업여신심사부 팀장심사역 이보석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 조용길 ▲기업개선부장겸 부장심사역 전귀환 ▲기업개선부 부장심사역 임영하 ▲금융결제부장 김이현 ▲IT기획부장 최병규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백창현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전정렬 ▲검사부 검사역 김호유 ▲영업부장 김창성 ▲가양동지점장 김완수 ▲강동타운지점장 김동균 ▲강릉지점장 최종성 ▲강서지점장 서상구 ▲개봉동지점장 공수항▲ 개포동역지점장 민병옥▲ 건국대학교지점장 이종문▲ 검단지점장 김인중▲ 경기광주지점장 강신태▲ 경북대학교지점장 이대희▲ 계산동지점장 허춘도▲ 계양구청지점장 문현철▲ 곤지암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기호▲ 관악지점장 민승화▲ 관악신사동지점장 장희석▲ 광명지점장 김완섭▲ 광안동지점장 방우건▲ 광장동지점장 김호출▲ 광주금호지점장 임근일▲ 구월동지점장 김영춘▲ 구월힐스캐슬지점장 허흥진▲ 구의동지점장 윤한국▲ 구의현대아파트지점장 양희승▲ 구포지점장 이상철▲ 국립암센터지점장 유경우▲ 국민연금강남지점장 김홍익▲ 금오지점장 유성철▲ 김포불노지점장 심재용▲ 낙성대역지점장 공종민▲ 난곡지점장 최상혁▲ 노은지점장 박상훈▲ 녹산지점장 우상렬▲ 당산역지점장 오염곤▲ 대구중앙지점장 궁종대▲ 대림동지점장 박찬만▲ 대치동센트레빌지점장 문재길▲ 덕소지점장 이용성▲ 덕소강변지점장 안상모▲ 덕수궁지점장 임성기▲ 도곡남지점장 염기원▲ 도곡동지점장 최현지▲ 도곡중앙지점장 조수환▲ 도농지점장 정은교▲ 동래지점장 김용회▲ 동수원지점장 이강▲ 둔산지점장 박관구▲ 둔산중앙지점장 강희태▲ 등촌서지점장 조성규▲ 뚝섬역지점장 김기춘▲ 롯데월드지점장 고윤주▲ 마들역지점장 길양배▲ 만수동지점장 이명규▲ 명동역지점장 최성조▲ 명일동지점장 허남익▲ 명일역지점장 김동현▲ 모란역지점장 정용욱▲ 목3동지점장 이민호▲ 목동중앙지점장 김제헌▲ 목동해누리지점장 강철기▲ 무역센터지점장 유충열▲ 문정동지점장 황민▲ 문정훼밀리타운지점장 정종경▲ 미금동지점장 박현태▲ 미금역지점장 김수훤▲ 미아동지점장 김복수▲ 민락동지점장 박동선▲ 박달동지점장 이종국▲ 반포타운지점장 조성호▲ 방배동지점장 배영락▲ 방배본동지점장 황환길▲ 방학동지점장 김현혜▲ 방화동지점장 임재훈▲ 방화역지점장 이한우▲ 백궁중앙지점장 이상봉▲ 범박동지점장 김강식▲ 보라매지점장 강정택▲ 보문동지점장 하봉생▲ 복현동지점장 박창우▲ 봉명동지점장 김종필▲ 부산법조타운지점장 이상목▲ 부산서면지점장 고태석▲ 부천중앙지점장 구재신▲ 북수원지점장 남석희▲ 분당지점장 박성용▲ 분당수내동지점장 김명종▲ 분당정자동지점장 이달성▲ 분당탑마을지점장 정봉순▲ 분평동지점장 이용희▲ 산본중앙지점장 박창화▲ 삼선교지점장 이인승▲ 삼성동아이파트지점장 양희창▲ 상도역지점장 강성문▲ 상무지점장 나영대▲ 서대문역지점장 김동찬▲ 서울대학교지점장 박종오▲ 서울롯데지점장 정병현▲ 서청주지점장 이강휴▲ 서현동지점장 김성희▲ 석남동지점장 김정수▲ 성남중앙지점장 임봉수▲ 성동지점장 최상열▲ 성북동지점장 최영근▲ 성포동지점장 황규철▲ 속초지점장 오동경▲ 송림동지점장 장연순▲ 송탄지점장 신현일▲ 수락산역지점장 송영림▲ 수송동지점장 손연환▲ 수원법원지점장 이화영▲ 수원역지점장 이상현▲ 수원정자동지점장 이범재▲ 수유동지점장 조성윤▲ 수지지점장 신왕식▲ 수지상현지점장 임윤택▲ 시흥지점장 김길래▲ 신내동지점장 김승홍▲ 신당역지점장 안양수▲ 신도림동지점장 김승진▲ 신림동지점장 김철▲ 신사남지점장 김기덕▲ 신설동지점장 강우구▲ 신천동지점장 구태본▲ 신촌중앙지점장 이상진▲ 안산법원지점장 구승모▲ 안양지점장 방명운▲ 안양역지점장 한재봉▲ 안양중앙지점장 김재영▲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윤봉선▲ 야탑역지점장 김종훈▲ 양산신도시지점장 장우정▲ 양재동지점장 이병일▲ 역촌동지점장 조원면▲ 연지동지점장 최광해▲ 영통지점장 이용강▲ 영통역지점장 이환승▲ 오류동지점장 임시혁▲ 용인구갈지점장 장래관▲ 용인동백지점장 김대진▲ 우장산역지점장 김병돈▲ 원당지점장 강대석▲ 원주중앙지점장 신동화▲ 원효로지점장 김재구▲ 월곡동지점장 최성호▲ 유한양행지점장 김관동▲ 은평뉴타운지점장 윤완중▲ 의왕지점장 장민기▲ 이대역지점장 김현대▲ 인천광역시청지점장 윤상돈▲ 일산가좌지점장 김성은▲ 일산강촌마을지점장 이향복▲ 일산역지점장 정창해▲ 일산탄현지점장 심상구▲ 잠실지점장 조덕현▲ 잠실나루역지점장 한영진▲ 잠실파크리오지점장 최두연▲ 장위동지점장 곽준석▲ 전농동지점장 최종호▲ 전주지점장 성백선▲ 주안남지점장 간인철▲ 죽전중앙지점장 이수원▲ 중계동지점장 박경식▲ 중동지점장 서용근▲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이정호▲ 진해지점장 정찬흠▲ 창동아이파크지점장 지승창▲ 천안지점장 이길수▲ 천안두정동지점장 서형선▲ 청계지점장 김청곤▲ 청량리지점장 이병규▲ 청주중앙지점장 임명수▲ 청주터미널지점장 김윤해▲ 춘천남지점장 경기정▲ 타임스퀘어지점장 김석중▲ 테크노마트지점장 나승필▲ 파주지점장 김기수▲ 평촌초원마을지점장 임행환▲ 하안중앙지점장 김관태▲ 한티역지점장 박진형▲ 행당동지점장 이경태▲ 향남지점장 염창학▲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강태원▲ 호계동지점장 김화균▲ 화도지점장 김성원▲ 화양동지점장 최동환▲ 화정은빛마을지점장 박문진▲ 효자동지점장 한삼봉▲ SMART 문정래미안지점장 이규근▲ SMART 아시아선수촌지점장 김선애▲ SMART 정릉스카이지점장 장용석▲ 강북 금융센터장겸 PRM 장기현▲ 광산 금융센터장겸 PRM 서동철▲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PRM 박문원▲ 구리 금융센터장겸 PRM 윤명기▲ 김포 금융센터장겸 PRM 최용진▲ 김해 금융센터장겸 PRM 정남회▲ 남부터미널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실▲ 남산 금융센터장겸 PRM 정충용▲ 논현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강철▲ 대전역 금융센터장겸 PRM 유충호▲ 동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송승준▲ 디지털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PRM 임흥택▲ 목포 금융센터장겸 PRM 이창섭▲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 서명국▲ 서교동 금융센터장겸 PRM 박대선▲ 선릉 금융센터장겸 PRM 변상모▲ 송현동 금융센터장겸 PRM 백승희▲ 수원 금융센터장겸 PRM 이기원▲ 수원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임홍섭▲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하영배▲ 신사동 금융센터장겸 PRM 강봉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 정상원▲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PRM 최흥민▲ 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정명수▲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 김윤홍▲ 용산전자 금융센터 지점장 고헌주 ▲웅상 금융센터장겸 PRM 이동원 ▲이천 금융센터장겸 PRM 권태엽 ▲장안동 금융센터장겸 PRM 박충호▲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 배시형 ▲충무로극동 금융센터장겸 PRM 최주환 ▲코엑스 금융센터장겸 PRM 김병효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PRM 정돈영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 김근배 ▲신한 Private Bank 대구센터 지점장 이금호 ▲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골드센터 지점장 신보금 ▲신한 Private Bank 압구정센터 지점장 양광우 ▲광교 기업영업부 센터장겸 PRM 김성수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이영근 ▲남동공단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황효남 ▲남동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형욱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역동 ▲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장근수 ▲명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영근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이영일 ▲양재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정민식 ▲양재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이승수 ▲인천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이수진 ▲잠실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신상일 ▲천안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윤보한 ▲퇴계로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운영 ▲대기업영업부장겸 PRM 김정수 ▲대기업영업부장겸 PRM 배기범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주철수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우영웅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한용석 ▲런던지점장 이충근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장 이준섭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장 이상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장사분행 개설준비위원장 박성융 ▲신한베트남은행 곽우홍 ▲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전진성 ▲신한베트남은행 박닌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우준식 ▲신한비나은행 빈증지점장 이용범 ▲유럽신한은행장 박부기
2011.01.30 I 이준기 기자
우리證②비밀병기는 `WOW`
  • [랩도 1등]우리證②비밀병기는 `WOW`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 랩 차별화의 또 다른 비밀 병기는 선진국형 랩어카운트 플랫폼 `WOW(Wrap of Wrap)`다. 랩에 랩을 씌운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랩 백화점`이라고 보면 된다. 투자자가 2억원이 있다면 4000만원은 특정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진 A랩에, 5000만원은 B자문형랩에, 나머지 1억1000만원은 C랩을 택해 넣는 식이다. 기존의 랩이 계좌 하나로 주식·채권·주가연계증권(ELS) 등 각종 상품에서 돈을 굴릴 수 있었다면, WOW는 서로 다른 투자전략을 가진 여러 랩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다. 입맛에 맞는 랩을 쉽게 고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엔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은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전무)은 "기존 랩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여러 가지 상품에 분산 투자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WOW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 한 단계 진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nbsp;최근엔 아예 WOW를 대상으로 한 새 광고를 내보낸 상태다. 전편의 1등 광고에다, WOW에 대한 장점을 소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자는 의도다. WOW 알리기에 전사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셈이다. ▲ 최근 선보인 우리투자증권 WOW 인쇄광고특히, 전반적인 광고 분위기나 재미, 배경음악(BGM) 등을 전편 느낌 그대로 살려 광고의 연속성을 이어지게 한 게 눈길을 끈다. 김 전무는 "새 광고의 포인트는 차별화된 투자 시스템 WOW를 외부에 제대로 알리자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지고 신규 고객 유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005940) 측은 이 두&nbsp;가지&nbsp;핵심 동력을 바탕으로 올해 랩 자산 규모를 10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수익 또한 1000억원대로 늘려 잡았다. 꽤 공격적인 목표다. 이를 통해 국내 랩 시장의 확실한 맹주(盟主)로 자리매김하겠다는&nbsp;생각이다. 일단, 출발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1월 들어서만 5000억원 가까운 랩 자산을 쓸어 담았다. 특히, 최근 자문형 스팟 랩 상품 공모엔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우리투자증권 내부는&nbsp;꽤 고무된 표정이다. 목표 달성도 낙관하는 분위기다. 김은수 전무는 "올해 목표인 랩 자산 10조원 달성은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막강한 상품라인업과 선진화된 투자 시스템을 통해 자산관리 명가로 발돋움하겠다"고 자신했다.▶ 관련기사 ◀☞[랩도 1등]우리證③"올해 삼성과 진검승부"☞[랩도 1등]우리證①상품 차별화에 `올인`
2011.01.28 I 유용무 기자
  • [인사]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급 승진 등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위공무원급 승진▲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윤 순 강 (尹淳康)▲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 이 종 기 (李宗基)◇고위공무원급 전보▲기획조정관 임 재 암 (林在岩)▲연구정책국장 라 승 용 (羅昇龍)▲농촌지원국장 이 학 동 (李鶴東)▲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 상 범 (李相範)▲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전 영 춘 (全泳椿)▲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 임 상 종 (林尙鍾)▲지방이전추진단장 황 정 환 (黃晸煥)▲농촌현장지원단장 곽 창 길 (郭昌吉)◇과장급 승진▲대변인 김 상 남(金庠南)▲기술협력국 기술경영과장강 진 구(姜眞求)▲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토양비료관리과장 하 상 건(河相健)▲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생태과장 강 기 경(姜基京)▲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이 명 렬(李明烈)▲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자분석개발과장 한 장 호(韓樟鎬)▲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두류유지작물과장 백 인 열(白寅烈)▲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장이 한 찬(李漢讚)▲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바이오공학과장 박 진 기(朴溱基)▲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낙농과장 권 응 기(權應基)◇과장급 전보▲청장비서관강 희 설(姜熙契)▲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임 대 환(林大煥)▲기획조정관실 녹색미래전략팀장 이 병 서(李秉瑞)▲연구정책국 생명자원관리과장 박 수 봉(朴修奉)▲연구정책국 평가관리과장 김 경 미(金京美)▲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장 이 상 재(李相載)▲기술협력국 기술연수과장 박 공 주(朴公珠)▲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 영 희(李英熙)▲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이 영 진(李永鎭)▲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생산자동화기계과장 최 규 홍(崔圭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장 황 해 성(黃海晟)▲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축산환경과장 이 상 철(李相哲)▲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영양생리팀장 문 홍 길(文洪吉)▲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장 최 유 림(崔有林)
2011.01.16 I 정태선 기자
  • 재정부 과장급 절반교체..대규모 인사이동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기획재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재정부는 과장급 94개 직위 중 약 50%에 해당하는 46개 직위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13개 실·국 중 주무과장 8명을 교체했다. 예산실 주무과장인 예산총괄심의관실 예산총괄과장에는 문성유 예산정책과장(행정고시 33회)이 임명됐다.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에는 나석권 과장(35회), 국고국 국고과장에는 이동재 지식경제예산과장(34회)이 발탁됐다. 재정정책국 재정정책과장에는 양충모 재정기획과장(34회),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에는 이준균 제도기획과장(33회),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장에는 김이태 외화자금과장(36회)이 각각 임명됐다. 복권위원회사무처 복권총괄과장에는 나주범 지역경제정책과장(35회), 무역협정본부 무역협정지원단 총괄기획팀장에는 백승주 산업경제과장(34회)이 선임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실·국장이 직접 적임자를 해당 실·국의 과장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드래프트제를 실시하고 주무과장 등 보직을 부여할 때도 행시 기수에 관계없이 업무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이에 따라 주무과장의 전반적인 기수가 2~3회 젊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실의 경우 18개 과장급 직위 중 14개 직위에 인사가 단행돼 재정부 실·국 중 가장 많이 교체됐다. 국제금융국도 6개 과장급 직위 중 5개 직위가 바뀌었으며 정책조정국, 재정정책국도 각각 3개 직위가 바뀌었다. 세제실의 경우 14개 직위 중 8개가 교체됐다. 다음은 1.10일자 재정부 과장급 전보내역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계문(국방예산과장)▲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실 예산총괄과장 문성유(예산정책과장)▲예산총괄심의관실 예산정책과장 최상대(복지예산과장)▲예산총괄심의관실 예산기준과장 성일홍(기금운용계획과장)▲예산총괄심의관실 기금운용계획과장 정정훈(다자관세협력과장)▲사회예산심의관실 복지예산과장 방기선(국토해양예산과장)▲사회예산심의관실 노동환경예산과장 허남덕(문화예산과장)▲사회예산심의관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윤병태(예산기준과장)▲사회예산심의관실 문화예산과장 이정도(농림수산예산과장)▲경제예산심의관실 지식경제예산과장 한 훈(민간투자정책과장)▲경제예산심의관실 농림수산예산과장 임기근(지역예산과장)▲경제예산심의관실 연구개발예산과장 이형철(재정정책과)▲행정예산심의관실 국방예산과장 오규택(행정예산과장)▲행정예산심의관실 법사예산과장 박영각(기획재정부)▲행정예산심의관실 지역예산과장 김언성(복권총괄과장)▲세제실 조세정책관실 조세특례제도과장 김경희(환경에너지세제과장)▲조세정책관실 소득세제과장 조규범(국제조세제도과장)▲조세정책관실 법인세제과장 김병규(교육과학예산과장)▲재산소비세정책관실 재산세제과장 이상율(조세분석과장)▲재산소비세정책관실 부가가치세제과장 안세준(법인세제과장)▲재산소비세정책관실 환경에너지세제과장 박춘호(소득세제과장)▲조세기획관실 조세분석과장 황정훈(조세특례제도과장)▲조세기획관실 국제조세협력과장 김태주(부가가치세제과장)▲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 나석권(기획재정부)▲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장 배지철(기획재정부)▲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장 강부성(기획재정부)▲국고국 국고과장 이동재(지역경제예산과장)▲재정정책국 재정정책과장 양충모(재정기획과장)▲재정정책국 재정기획과장 우범기(노동환경예산과장)▲재정정책국 민간투자정책과장 강완구(재정제도과장)▲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이준균(제도기획과장)▲공공정책국 제도기획과장 이호동(성과관리과장)▲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장 김이태(외화자금과장)▲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 이재영(금융협력과장)▲국제금융국 국부운용과장 이강호(국제기구과장)▲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장 김희천(기획재정부)▲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장 류상민(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 사무처 복권총괄과장 나주범(지역경제정책과장)▲무역협정본부 무역협정지원단 총괄기획팀장 백승주(산업경제과장)
2011.01.09 I 최정희 기자
  • ''종편 선정'' 외주 제작사, 수혜 기대[TV]
  •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종합 편성 채널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수혜 업종 찾기가 한창입니다. 외주제작사와 연예매니지먼트사가 대표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증권부 정소완 기자가 보도합니다.&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으로 미디어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종편 사업자들이 기존 지상파 사업자들과 경쟁에 돌입하 면 상당 부분을 외주제작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 면 외주 제작업체의 주가는 높아지게 됩니다. 연예 매니지먼트업체도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이 드라마와 연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내 유명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IHQ(003560)는 종합편성채 널 증가에 대비해서 다양한 분야에 배우들을 배치할 예정 입니다. 이를 통해 실적증대와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 다고 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IHQ 외에도 제빵왕 김탁구를 제작한 삼화네트웍스(046390), 에스엠(041510), 제이튠엔터(035900)테인먼트와 같은 업체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낙관적인 전망만 내놓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외주제작사의 수익이 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환경이 급변하면서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소화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발생하는겁니다. 업계관계자는 향후 4개 신규 방송국 중 2개 정도만 살아 남고 나머지 2개는 인수&#8226;합병(M&A)될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부 정소완입니다. ▶ 관련기사 ◀☞종편 선정 반기는 외주제작사 `항구에 배 들어오나?`☞[특징주]종편주 희비 엇갈려..콘텐츠주 `강세`☞종편 사업자 4개 선정..수익보다 생존이 우선
2011.01.03 I 정소완 기자
  • 종편 선정 반기는 외주제작사 `항구에 배 들어오나?`
  •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으로 인해 미디어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nbsp;특히 종편 사업자들이 기존 지상파 사업자들과의 경쟁에 돌입할 경우 상당부분 외주제작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이들 업계에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nbsp;반면 일부에서는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인 전망만을 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nbsp;◇매니지먼트·외주제작사 단기 수익개선 기대..장기는 `글쎄` &nbsp;연예매니지먼트사인 IHQ(003560)는 종합편성채널이 늘어난 데 대비해 다양한 분야에 배우들을 배치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nbsp;이를 통해 실적증대·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nbsp;생각이다. 최장혁 IHQ이사는 "종합편성채널은 외주 제작을 기반으로 한다"며 "지금까지 드라마 제작 부문은 손을 놓고 있었지만 올해에만 3개 이상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bsp;이어 "배우들이 뮤지컬,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는 이를 통해 내년도 매니지먼트 부문 수익은 작년 대비 30% 이상 늘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사업과 프랜차이즈업 등 다른 업종까지 품고 가는 만큼, IHQ 주가도 1~2년 사이에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인배 코엔미디어 대표는 외주제작업체의 수익성은 단기간에 걸쳐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종합편성채널을 가진 방송국이 살아남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안 대표는 "외주제작업체 입장에서는 제작물량이 많아지고 제품가치도 높아져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그렇지만 방송환경이 급변하면서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대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nbsp;장기적인 시각에서 수익성을 담보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그는&nbsp;"향후 4개 신규 방송국 중 2개 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 2개는 인수·합병(M&A)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규방송사, 드라마를 잡아야 산다..시장선점 효과 기대이와관련 신영증권은 방송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드라마를 중점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다보니 연예인 공급책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IHQ를 비롯한 연예매니지먼트사가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빵왕 김탁구를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같은 외주제작사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역 민영방송에 불과했던 SBS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1995년 방영된 모래시계가 있었다"며 "방송사 인지도 상승에 드라마가 큰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4개 신규 방송국이 전략적으로 드라마를 양성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외주 제작사들도 덕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2008년 기준으로 외주제작 시장 규모는 4676억원 정도에 그쳤다"며 "하지만 종편 이후,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면 1조원에 가깝게 커질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종편주 희비 엇갈려..콘텐츠주 `강세`☞종편 사업자 4개 선정..수익보다 생존이 우선
2011.01.03 I 정소완 기자
  • [인사]국민건강보험공단 1·2급 전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1·2급 전보◇1급 전보▲징수관리실장 김일문▲수원서부지사장 김태백▲자격부과실장 김필권▲중구지사장 차영만▲창원마산지사장 강정선▲서초북부지사장 김남식▲춘천지사장 이종균▲부산진구지사장 황동주▲창원중부지사장 김일도▲고양덕양지사장 윤여태▲안동지사장 홍순경▲순천곡성지사장 송한종▲고양일산지사장 박오영▲광주동부지사장 이주성▲성동지사장 김삼룡▲해운대지사장 문동주▲납부지원실장 박해용▲김포지사장 안병돈▲시흥지사장 장병조▲대전중부지사장 장홍순▲성북지사장 기세걸▲군산지사장 한명덕▲부산동래지사장 정종희◇2급 전보▲납부지원실 납부지원부장 김덕용▲납부지원실 고지관리부장 문덕채▲징수관리실 직장징수부장 이정호▲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 정보화팀장 정재규▲정보관리실 징수정보부장 김경섭▲시흥지사 박석신▲자격징수실 자격부과실 자격부장 이종문▲자격부과실 사업장관리부장 강창돈▲자격부과실 부과부장 신진량▲징수관리실 징수관리부장 김창배▲정보관리실 자격부과정보부장 전민석▲서울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김두수▲보험급여실 수가급여부장 한만호▲창원마산지사 윤형종▲보험급여실 약가협상부장 박국상▲건강관리실 건강관리기획부장 신순애▲요양운영실 자원평가부장 김익수▲요양급여실 요양기준부장 김영효▲서울지역본부 징수부장 오경환▲중구지사 김동기▲중구지사 허세홍▲중구지사 이순재▲중구지사 서명철▲서울지역본부 자격부과부 장임철▲영등포북부지사장 김윤욱▲영등포남부지사 이상국▲성북지사 김종인▲관악지사 박노수▲양천지사 김재후▲춘천지사 최영식▲춘천지사 길철수▲춘천지사 박형열▲급여관리실 급여기획부장 김재훈▲속초지사장 권일섭▲홍천지사장 송병욱▲부산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임언택▲밀양창녕지사장 안병락▲건강관리실 검진사후관리부장 이용근▲대구동부지사 장재목▲부산동래지사 조병래▲창원중부지사 윤기순▲창원중부지사 정성규▲하동남해지사장 이상학▲창원중부지사 여영호▲부산동래지사 김영조▲창원마산지사 정홍복▲창원마산지사 전군배▲창원진해지사장 안상화▲부산지역본부 징수부장 윤경식▲양산지사 부장 최영태▲거창지사장 이영식▲대구지역본부 징수부장 김선옥▲포항북부지사장 김병구▲보험급여실 약가관리부장 이헌동▲대구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이동열▲울진영덕지사장 김정한▲안동지사 김정완▲안동지사 박득수▲대구지역본부 건강지원부장 남광수▲칠곡지사 강대성▲광주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강정백▲광양구례지사장 송선근▲광주지역본부 징수부장 박영균▲화순지사장 김동석▲광주북부지사 정영선▲군산지사 최옥용▲남원지사장 홍준표▲진안지사장 정봉근▲목포지사 목포지사장 주인철▲정읍지사장 황휘연▲광주북부지사 박형기▲순천곡성지사 김용진▲순천곡성지사 박남철▲장성담양지사장 조영현▲대전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김대원▲부여청양지사장 김대수▲대전지역본부 징수부장 김양식▲대전중부지사 고광수▲용인지사 김진한▲대전중부지사 이경하▲옥천지사장 전병국▲논산지사장 강신영▲경인지역본부 징수부장 유병석▲인천중부지사 유현철▲경인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박문규▲고양일산지사 장기웅▲김포지사 임창식▲고양덕양지사 이종민▲고양일산지사 김후조▲고양덕양지사 전용배▲대전서부지사 정재정▲부천남부지사장 장석진▲의정부지사 강윤희▲칠곡지사 강현진▲강서지사 고진경▲부산사상지사 김동근▲여수지사 김종선▲인천부평지사 김창식▲청주동부지사 노병철▲성남북부지사 문정진▲수원서부지사 박병렬▲관악지사 박재수▲평택지사 박정묵▲강동지사 박종건▲인천중부지사 박호경▲양산지사 배상진▲부산사하지사 서정준▲징수관리실 지역징수부장 이갑성▲인천남부지사 이기붕▲동대문지사 이용일▲마포지사 이창언▲성남남부지사 이창현▲부산진구지사 전상홍▲용인지사 조성균▲경기광주지사 진용원▲은평지사 최윤섭▲익산지사 하성조▲화성지사 허태영▲송파지사 이형달▲대전동부지사 박상윤▲고양일산지사 황윤하▲양천지사 고영천▲구로지사 정성기▲부산남부지사 서준열▲납부지원실수납정산부장 서윤조▲대구중부지사 심흥택▲고양덕양지사 권태충▲남양주가평지사 김영준▲천안지사 유제영▲군산지사 유연식▲제주지사 김방익
2010.12.31 I 천승현 기자
  • STX그룹, 홍경진 부회장 등 116명 임원 승진..`사상 최대`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내년으로 그룹 출범 10주년을 맞는 STX그룹이 부회장 승진자 3명을 포함해 총 116명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STX(011810)그룹은 29일 3명의 부회장 승진자를 비롯해 ▲사장 4명 ▲부사장 5명 ▲전무 10명 ▲상무 20명 ▲부상무 25명 ▲실장 49명 등이 포함된 사상 최대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TX는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흥 해외시장 개척과 신 성장동력 강화는 물론 기존 조선·해운 부문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성장을 위해 이 같은 대규모 승진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안정적 경영성과를 이뤄낸 부분을 반영해 대규모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며 "미래 10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플랜트 분야, 신 성장동력인 그린 비즈니스 분야, R&D 분야 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돼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홍경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59)은 이번 인사에서 조선 부문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R&D 기술경영 강화 차원에서 구성모 종합기술원 원장(65)을 부회장에 임명했으며,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여혁종 STX 중공업 대표이사 사장(62)도 부회장 직에 올랐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도 4명이나 된다. 배선령 STX팬오션 대표이사 부사장(55)은 기존 유럽계 선사들이 독점하고 있던 세계 펄프 운송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해외플랜트·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한 이찬우 STX중공업 부사장(60)과 윤제현 STX솔라 대표이사 부사장(56) 등도 각 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글로벌 해외 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서주 STX유럽 부사장(55)은 STX유럽 사장에 올랐다. 다음은 임원승진자 명단이다. ◇㈜STX ▲전무 윤민수, 김명환▲상무 강인권, 오명재, 김남영▲실장 이병구, 고영삼, 이진석, 연자흠, 문영종, 손장윤◇STX팬오션▲사장 배선령▲전무 박현목▲상무 박동배, 김보연▲부상무 심윤국, 문택환, 문용운, 이성철, 이영호▲실장 박춘서, 김성열, 채호석, 양진호, 구진용, 권석민, 이상재, 나병철◇ STX조선해양▲부회장 홍경진▲전무 한영일, 도종칠, 방근제▲상무 백명철▲부상무 박영규, 김 종, 신창근, 오상헌, 정태석▲실장 김의곤, 박용만, 이상진, 김영환, 윤영종, 이범수, 김영민◇ STX엔진 ▲부사장 최임엽▲전무 하성환▲상무 이용수, 변수근, 김종욱, 한동은, 유봉환, 이동욱▲부상무 정철우, 성완경, 박정근▲실장 조진형, 김동익, 이강한, 김필윤, 이상수◇STX중공업▲부회장 구성모▲사장 이찬우▲부상무 박기환, 남수경▲실장 황재욱, 윤종구, 박재환, 이경원◇STX메탈▲상무 김종기▲부상무 김용복, 전부운, 백수현▲실장 김승종◇STX에너지 ▲부회장 여혁종▲부사장 변희옥▲전무 주경석▲부상무 김동휘▲실장 함영수, 이강준, 정석암, 김봉환, 김유석◇STX솔라▲사장 윤제현▲상무 백성선▲실장 김석호, 김수연◇STX건설▲부사장 정구철▲전무 배 인▲상무 최영수, 권병옥▲부상무 강성훈, 김중식▲실장 김영철, 이지수◇STX대련/무순 ▲부사장 도성득▲전무 강천복▲상무 임강재, 백태진, 양해성▲부상무 김종수, 조영광, 김길수▲실장 주 휘, 김이규, 정수덕, 서태원, 장호욱, 현영철, 문병걸, 조학래◇ STX종합기술원▲상무 박형호◇ STX유럽▲사장 김서주◇포스텍▲부사장 정갑선▲부상무 박종찬▲실장 정만수▶ 관련기사 ◀☞[인사]STX그룹 임원승진☞STX그룹 최고 성과 사업부는? `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
2010.12.29 I 윤종성 기자
  • [인사]STX그룹 임원승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TX그룹은 부회장 승진 3명 등 총 116명에 대한 역대 최대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STX ▲전무 윤민수, 김명환▲상무 강인권, 오명재, 김남영▲실장 이병구, 고영삼, 이진석, 연자흠, 문영종, 손장윤◇STX팬오션▲사장 배선령▲전무 박현목▲상무 박동배, 김보연▲부상무 심윤국, 문택환, 문용운, 이성철, 이영호▲실장 박춘서, 김성열, 채호석, 양진호, 구진용, 권석민, 이상재, 나병철◇ STX조선해양▲부회장 홍경진▲전무 한영일, 도종칠, 방근제▲상무 백명철▲부상무 박영규, 김 종, 신창근, 오상헌, 정태석▲실장 김의곤, 박용만, 이상진, 김영환, 윤영종, 이범수, 김영민◇ STX엔진 ▲부사장 최임엽▲전무 하성환▲상무 이용수, 변수근, 김종욱, 한동은, 유봉환, 이동욱▲부상무 정철우, 성완경, 박정근▲실장 조진형, 김동익, 이강한, 김필윤, 이상수◇STX중공업▲부회장 구성모▲사장 이찬우▲부상무 박기환, 남수경▲실장 황재욱, 윤종구, 박재환, 이경원◇STX메탈▲상무 김종기▲부상무 김용복, 전부운, 백수현▲실장 김승종◇STX에너지 ▲부회장 여혁종▲부사장 변희옥▲전무 주경석▲부상무 김동휘▲실장 함영수, 이강준, 정석암, 김봉환, 김유석◇STX솔라▲사장 윤제현▲상무 백성선▲실장 김석호, 김수연◇STX건설▲부사장 정구철▲전무 배 인▲상무 최영수, 권병옥▲부상무 강성훈, 김중식▲실장 김영철, 이지수◇STX대련/무순 ▲부사장 도성득▲전무 강천복▲상무 임강재, 백태진, 양해성▲부상무 김종수, 조영광, 김길수▲실장 주 휘, 김이규, 정수덕, 서태원, 장호욱, 현영철, 문병걸, 조학래◇ STX종합기술원▲상무 박형호◇ STX유럽▲사장 김서주◇포스텍▲부사장 정갑선▲부상무 박종찬▲실장 정만수▶ 관련기사 ◀☞STX그룹 최고 성과 사업부는? `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
2010.12.29 I 윤종성 기자
  • ''4대강 뉴타운'', 유력한 입지는[TV]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4대강 뉴타운으로 불리는 친수구역 개발법 적용 입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 유력한지, 건설부동산부 박철응 기자의 보돕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4대강 친수구역 개발법이 이달 말 공포될 예정인 가운데 대상 입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일단 경기도 여주, 대구, 경북 구미, 충북 충주호 주변 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국토연구원의 기초 용역자료 중 김진애 의원실을 통해 공개된 3장의 조감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장의 그림이 보를 끼고 있는 지형인데요 김 의원은 여주 이포보와 대구 달성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장의 조감도는 구미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주 이포보 주변으로 추정되는 조감도는 주거단지와 대규모 위락시설, 대구 달성보 추정 조감도는 요트시설 등이 마련된 마리나에 중점을 둔 모습입니다. 구미로 추정되는 조감도는 휴양이나 주거시설보다는 산업단지용으로 보인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입니다. 여주지역은 서울과 가까워 고급 주택수요가 있다는 점, 대구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있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충북 제천 단양 등 충주호 부근도 개발 기대가 높습니다. `청풍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와 같은 정치권 공약사업 등이 규제에 묶여 있는데 친수법 통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친수구역 개발 입지는 수자원공사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가 내년 1월 말 나오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국토연구원이 대구와 충주 등 몇 곳의 시범지역을 연구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용역결과에는 입지 선정 지침이 담기는데, 효과 분석을 위해서는 시범 사례 지역을 포함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6월까지 친수구역 개발 기본구상을 만들고, 12월까지 친수구역 지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친수구역 지정과 사업계획 심의는 국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25명 안팎의 친수구역조성위원회가 맡게 됩니다.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와 국토부가 제시한 원칙을 보면 잠재력, 현지 여건 등을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개발 적정성, 수익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확정한다는 것입니다. 또 대도시 인근 지역은 주거와 관광 위주로, 기타 지역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특화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하천주변 난개발 방지를 취지라고 내세우지만,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기고 운하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조 교수는 "미분양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주택단지를 하기는 어렵고 대개 카지노 등 관광 목적만 생겨날 수 있다"면서 "운하사업을 명시적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각 구간 사이에 배를 띄우고 터미널을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가 그랬던 것처럼 개발 수요가 없는 사업을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박철응입니다.
2010.12.22 I 박철응 기자
`4대강 뉴타운`..여주·대구·구미·충주호 유력
  • `4대강 뉴타운`..여주·대구·구미·충주호 유력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4대강 친수구역 개발법이 이달 말 공포될 예정인 가운데 대상 입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경기도 여주, 대구, 경북 구미, 충북 충주호 주변 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nbsp;나온다. 이는 국토연구원의 기초 용역자료 중 김진애 의원실을 통해 공개된 3장의 조감도에서 찾을 수 있다. 2장의 그림이 보를 끼고 있는 지형인데 김 의원은 여주 이포보와 대구 달성보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1장의 조감도는 구미 지역으로 보고 있다. &nbsp;◇ 보 끼고 있는 지형..내년 1월말 윤곽여주 이포보 주변으로 추정되는 조감도는 주거단지와 대규모 위락시설, 대구 달성보 추정 조감도는 요트시설 등이 마련된 마리나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구미로 추정되는 조감도는 휴양이나 주거시설보다는 산업단지용으로 보인다. &nbsp;여주지역은 서울과 가까워 고급 주택수요가 있다는 점, 대구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있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관측된다. 구미는 대표적인 공업지역이다. 충북 제천&nbsp;단양 등 충주호 부근도 개발 기대가 높다. `청풍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등 정치권 공약사업 등이&nbsp;규제에 묶여 있었는데 친수법 통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다.&nbsp;친수구역 개발 입지는 수자원공사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가 내년 1월 말 나오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국토연구원이 대구와 충주 등 몇 곳의 시범지역을 연구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용역결과에는 입지 선정 지침이 담길 것인데, 효과 분석을 위해서는 시범 사례 지역을 포함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bsp;◇&nbsp;기업도시 혁신도시&nbsp;재판될 가능성국토해양부는 내년 6월까지 친수구역 개발 기본구상을 만들고, 12월까지 친수구역 지정을 마칠&nbsp;계획이다. 친수구역 지정과 사업계획 심의는 국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25명 안팎의 친수구역조성위원회가 맡게 된다.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와 국토부가 제시한 원칙을 보면 잠재력, 현지 여건 등을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개발 적정성, 수익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확정한다는 것이다. 또 대도시 인근 지역은 주거와 관광 위주로, 기타 지역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특화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하천주변 난개발 방지를 취지라고 내세우지만,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기고 운하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조 교수는 "미분양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주택단지를 하기는 어렵고 대개 카지노 등 관광 목적만 생겨날 수 있다"면서 "운하사업을 명시적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각 구간 사이에 배를 띄우고 터미널을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가 그랬던 것처럼 개발 수요가 없는 사업을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 친수구역 용역 초안의 조감도. 여주 이포보 주변 추정(출처=김진애 의원실)▲ 대구 달성보 주변 추정▲ 구미 지역 추정
2010.12.22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금호, 대한통운 판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12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삼성 금융영토 확장 나섰다 -냉연강판 6개社 가격담합 -중국 R&D 투자 日 추월 -"치킨 본사원가도 공개" -군인연금 수령액 안줄인다 -공공인턴 1만명 선발 20%이상 정규직 채용 ▲종합 -한밤 현금서비스 줄어든 까닭은? -한국인 키 성장 멈췄다 -전투병과서 첫 여성장군 탄생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조만간 재개 -부동산중개소 13년만에 감소 -M&A시장 전체가 얼어붙고 있다 -하이닉스·대우조선...빅딜 줄줄이 스톱 -`스페인 악재` 유럽 다시 흔들 -부자들 고수익 좇아 사모펀드 자문형랩 몰려 -"삼성전자 내년 130만원 갈수도" -MB의 공정사회 화살 대기업 금융사 정조준 -"구제역 예비비 추가확보" -내년 2월 졸업생 우대 인턴시험 어려워질듯 ▲국제 -中,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합의 -BP·셸 석유메이저의 검은음모 -오바마 기업코드 달라졌다 ▲금융·재테크 -월급 여유있다면 마이너스통장이 유리 -기업銀 차기행장 `民-官 2파전` -中 동남아를 해외 전진기지로 ▲기업과 증권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급한불 끄고 해외로 뛴다 -STX, 앨라배마 유전 인수 -KAI, 美해군 헬기 정비사업권 따내 -4조원 우크라이나 철도사업 현대상사 수주 8부능선 넘어 -대우조선, 13억달러 해양플랜트 수주 -삼성전자 `스마트 삼총사` 확 키운다 -현대모비스 멀티미디어 부품 美GM에 3000억원 공급계약 -현대百그룹, LED조명 진출 -SMD, 中企와 손잡고 부품 국산화 -권영수 LGD사장 "내년 3D패널시장 70% 장악" -5인치면 폰이야 탭이야? -톱텍, 나노섬유 양산장비 세계 첫 개발 -남영전구, 日에 LED조명 수출 대박 -동네김밥 백화점서 명물됐어요 -할인점에서도 명품쇼핑한다 -대통령 발언에 치킨업체들 "다 벗겠다" -한 템포 쉰 화학株 다시 불붙나 -현대건설 매각 재검토設에 현대그룹株↑ 현대·기아車↓ -기관 매도공세에도 2000선 지켰다 -美국채금리 뛰면 코스피 오른다는데... -태양광소재 매출비중 30%->65% -케이엔디티 분식회계설 진실은 -두산重 "두산엔진 조기상장 반갑네" ▲부동산 -국공유지 끼워 넣고 생색만 냈다 -4차보금자리 양원지구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서초 롯데 뚝섬 현대車 땅 개발 재시동 -고양원흥 하남미사 민간 중소형아파트 4652가구 -화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용인 남사면에 복합체육시설 -500㎡ 이상 고시원 건축 까다로워져 ◇서울경제 ▲1면 -랩 상품운용 펀드매니저 고객 동의없이 못바꾼다 -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강등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1만명 채용 -2만명 자활 지원... 서민 동반자로 -아이폰 대박 숨은 승자는 따로 있다? ▲종합 -적자심화 건보 재정, 총액계약제가 대안 -대규모 개발사업 재시동 -경기 연천이어 파주도 구제역 -"은행세 부과대상서 원화부채 제외" -`안보 트라우마` 벗어나 공정사회·친서민 드라이브 건다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 지지부진 -"대부업 대출 상한금리 34%까지 낮춰야" -주택담보대출 빠르게 늘어나 -外風에 견딜 체력 필요.. 간전상품 확대 등 매수기반 확충을 -10위권 상당수가 금거래·단단계 업자 -영세업체들 "국내서 사업 못해" 반발 -제조업 분야 등 양극화 불가피.. 산업별 구조조정 대비를 -앱 개발 적극 지원... 애플·구글 잡고 글로벌 콘텐츠 강자로 ▲금융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액 눈덩이 -수출입銀, IT 수출 도우미 역할 톡톡 -신한지주 인사 보류.. 수사 발표후 할듯 ▲국제 -중, 미국엔 화해의 손 내밀고 인도와는 어깨 감싸안고 -中, `구조적 인플레` 용인으로 선회 ▲산업 -국내 철강가격 상승랠리 오나 -멀티미디어 전장부품 첫 수출 -"내년 세계 3D패널 시장 70% 차지" -STX에너지, 美 석유광구 인수 -효성, 스틸코드 亞시장 공략 고삐 -대우조선 13억弗 해양 플랫폼 수주 -스마트폰 앱 환불 "속 터진다" -LG전자 내년 모바일 전략은 `1·2·3·4` -공공 자전거 시장 `소문난 잔치`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명품 멀티숍 2호점. ▲증권 -증시 풍선효과 커진다 -사모 ELS 발행 늘어 -삼성엔지니어링 20만원 돌파 -쏟아지는 상품 투자자 권익보호 강화 -"환차손 완전 해소..올 흑자전환" -제약株, 내년엔 원기 되찾는다 ◇한국경제 ▲1면 -삼성 갤럭시 日서 돌풍 소비재시장 처음 뚫었다 -공공기관 청년인턴 내년 1만명 채용 -금호, 대한통운 팔기로 -왜곡된 전기요금, 전력난 부채질 -세계최대 PX설비 에쓰오일, 내달 완공 ▲종합 -미소금융 대출 1000억 넘어 `서민 도우미` -"국방개혁...軍다운 軍 만들겠다" -金거래·다단계업체 세금체납 많았다 -군인연금법 개정안 확정 더 내고 그대로 받는다 -완제품 시장 도전 30년만에 첫 성공...日서 `부품업체`꼬리표 뗐다 -갤럭시S, 연내 `텐밀리언셀러` -전기요금, 일본의 절반...100원짜리 전기를 94원에 파는 셈 -청년인턴, 한전 773명·건보공단 455명 뽑는다 -권혁세 "개인연금 세제혜택 늘려야" -신용회복 돕는 금융상품 나온다 -송도에 외국대학 분교 잇따라 개교 -"中·호주와 FTA, 농협 개혁 없인 힘들어" -공기업, 2012년부터 중기재무계획 제출 의무화 -자기식구 예산편성엔 관대한 재정부 ▲금융·재테크 -"외환銀파생 + 하나銀PB `강력한 시너지` 기대" -신한금융, 행장 선임 검찰 발표 이후로 -"삼성생명, 글로벌 1위 만들겠다" ▲국제 -피치, 스페인 저축銀 등급하향.. 獨, 유럽위기 `소방수`로 나설까 -中, 자국산 항모 2014년 실전 배치 -재계에 기대는 오바마.."美 제1엔진은 기업 창의성" -베트남 `高물가의 덫`..7% 성장에도 신용등급 강등 -日 광물자원 개발 정부가 직접 나선다 -금호그룹, 1조원 안팎 확보 구조조정 조기 매듭 짓는다 -치열한 인수戰 예고..삼성·포스코·롯데 등 거론 -정몽구 회장 "美는 대한민국의 혈맹이자 친구" -포스코, 年 휴무일 190일로...대형사업장 촉각 -현대백화점, LED조명사업 진출 -KOTRA "내년 中 내륙 등 12곳에 비즈니스센터 신설" -벤처캐피털 `기술창업` 투자수익률 높았다 -"홀로서기 접고 아버지께 진짜 경영 배워요" -톱텍, 나노섬유 생산장비 개발 -빈폴, 올 매출 5000억 고지 넘었다 -사조그룹, 함평에 육가공 공장..4년내 7000억 매출 목표 ▲부동산 -"한달새 세금 2배라니"... 고가주택 입주자 분통 -고시원 난립 막는다.. 연면적 500㎡ 이상은 허가 받아야 -집값 하락으로 구입부담 2006년 이후 최저 ▲증권 -운용사, 자문사에 견제구?... `랩편입株` 팔자 -진화하는 랩... `해외 자문형`도 나왔다 -"외국인, 내년엔 14조이상 산다" -한전산업, 매물폭탄에 `호된 신고식` -증권사, 수수료 의존 `천수답 경영` 벗어난다 -3500억 `리먼 소송` 승자는.. -역시 기다리면... 증안펀드 `대박` -대림산업 삼성물산 가장 유망 -`펀드고객` 이자, 은행으로 샌다 -두산엔진 "3년 일감 확보.. 글로벌 엔진기업 도약할 것"
2010.12.16 I 안준형 기자
④`김탁구`가 날린 성공 스매싱
  • [2010 연예 핫이슈]④`김탁구`가 날린 성공 스매싱
  • ▲ `제빵왕 김탁구`[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2010년 드라마 키워드는 단연 KBS 2TV `제빵왕 김탁구`였다. 김탁구(윤시윤 분)가 굽는 고소한 빵 냄새에 시청자들은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는 평균 시청률 36.7%를 나타냈다. 2010년 드라마 부문 시청률 1위이자 전체 시청률에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 경기(1~4위)에 이은 5위의 기록이다. TNmS 기준으로는 최종회가 50%를 넘어섰다(50.8%). MBC `선덕여왕`, KBS `장밋빛 인생`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 예상치 못한 성공…`막장`+`도덕`의 절묘한 교집합 `제빵왕 김탁구`는 방영 전 방송 관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방송 전 제작사와 연출자의 불화로 PD가 바뀌었고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인 윤시윤이 타이틀롤을 맡았고 편성운도 나빴다. 경쟁작 `나쁜 남자`와 `로드 넘버원`은 모두 SBS와 MBC의 비장의 무기였다. 그러나 `제빵왕 김탁구` 대본의 힘은 이 같은 악재를 넘어서기에 충분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극 초반 불륜과 납치·강간 등 강한 소재로 중년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막장`에서만 그쳤다면 `제빵왕 김탁구`가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라서지 못했을 것이다.&nbsp;`제빵왕 김탁구`는&nbsp;성장드라마, 권선징악의 메시지&nbsp;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꾸몄다. 윤시윤, 유진, 주원, 이영아 등 젊은 배우들의 등장은 20~30대 젊은 시청자층을 흡수하는 역할을 했다.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박인택 부사장은 "권선징악 메시지는 너무나 틀에 박힌 듯 보인다"며 "그러나 드라마가 가진 윤리적 가치가 `제빵왕 김탁구`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로 탈바꿈시켰다"고 평했다. &nbsp; ▲ `제빵왕 김탁구`◇ 김탁구 경제학…`탁구 빵` TV 밖으로 `제빵왕 김탁구`의 성공은 TV 속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드라마의 성공 속에 제빵업계도 들썩였다. 사단법인 베이커리 협회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 방영 당시 업계 매출이 20% 가까이&nbsp;늘었다. 주인공 이름을 딴 `김탁구 빵`도 선을 보였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와 제빵 업체 등에서 김탁구의 이름을 따 소비자를 공략했다. 베이킹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홈베이킹 재료 시장이 팽창했고 관련 강좌 개설도 늘어났다. 홈베이킹 카테고리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고 베이킹 강좌에 대한 수요가 늘어 발효 빵 강좌 등이 증설되기도 했다. 드라마 자체도 높은 수익을 올렸다.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는 광고로만 163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여기에 재방송 광고 매출까지 합하면 수익은&nbsp;200억원을 웃돈다.&nbsp;해외 판권 액수도 선판매 금액 300만불(약 36억원)을 더해 400만불(약 47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약 6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제빵왕 김탁구`로서는 4~5배의&nbsp;직접적인 수익을 올린 셈이다.&nbsp;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제빵왕 김탁구`는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10년 10대 히트 상품 10위에 오르기도 했다.&nbsp; ▲ `제빵왕 김탁구`▶ 관련기사 ◀☞[2010 스포츠스타]④이청용 `한국축구의 신형 엔진`☞[2010 연예 핫이슈]③`꽃미남` 거부한 꽃미남의 반격☞[2010 스포츠스타]③박지성 '산소탱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10 스포츠스타]②박태환 '슬럼프 딛고 화려한 부활'☞[2010 연예 핫이슈]②`슈퍼스타K2`가 노래한 세 가지 기적☞[2010 스포츠스타]①김연아 '피겨여왕'으로 정상에 우뚝☞[2010 연예 핫이슈]①걸그룹 일본진출..新한류 꽃 피우다
2010.12.16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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