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우후죽순 비만치료제 개발 나서는 기업들...투자 포인트는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우후죽순 늘어나는 비만치료제 개발업체를 두고 일각에서 투자 경계론이 제기되고 있다. 7년 내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구겐하임)로 커지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출사표를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코로나19 당시 투자실패를 되풀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본임상 진입 기업 손가락 꼽아...후발주자 한계 극복 관건24일 의약품종합정보시스템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비만치료제 본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한미약품(128940)(임상 3상)과 프로젠(임상 2상) 두 곳뿐이다. 이밖에 본임상 진전이 있는 기업은 동아에스티(170900) 정도다.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미국에서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1상을 하고 있다.최근 글로벌 시장에 비만치료제 인기로 관련 기업들이 테마주로 묶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대부분 본임상에도 진입하지 못한 상태라는 의미다.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이미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위고비’,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 등이 주도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 비만치료제 개발업체에 대한 투자 주의를 당부하는 배경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한다며 수십 개 국내 업체가 나섰던 것과 유사한 광경이다. 이들 중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코로나19 백신 개발)와 셀트리온(068270)(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 극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도 포기했다. 이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실은 상당하다. 제넥신(095700)이 대표적인 사례다. 제넥신은 2020년 6월 코로나19 백신 ‘GX-19N’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2022년 3월 GX-19N의 2·3상 임상시험을 자진 철회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지원금만 93억 원이 사용됐다. 가장 큰 피해는 투자자들이 봤다. 3만 원 내외서 머물던 제넥신의 주가는 코로나19 이슈를 바탕으로 한 때 최고 13만 80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거품이 빠지며, 최근에는 당시보다 90% 이상 추락한 7000원대에 머물고 있다.개발에 성공해도 후발주자의 한계도 분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6월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가 됐다. 이 같은 개발 완료 경험은 향후 새로운 전염병 유행 시 선제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 상업성 측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보다 코로나19 백신 출시가 2년가량 늦어지며, 개발비도 못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도 냉담했다. 40만 원을 넘보던 주가는 최근 5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비만치료제 관련 투자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바이오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미리어드생명과학의 성상용 대표는 “최근 비만치료제 ETF를 비롯,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과열양상을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며 “장기적인 투자를 지향한다면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차별성, 임상시험 단계, 규제승인 리스크 등, 철저하고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특히 비만치료제는 코로나19 백신 등과 달리 장기적으로 시장 가치가 크다”며 “이 같은 차이를 고려해 선점 제품의 단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는가, 기술 이전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관계는 있는가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차별화된 제형·약효기간·부작용 완화 주목해야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은 모두 GLP-1 계열이다. 위고비나 마운자로는 GLP-1 유사체의 특징인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체중 조절 효과를 낸다. 이로 인해 근육량 감소라는 부작용을 수반한다. 이밖에도 현재까지 이들 비만치료제에서 확인된 부작용에는 우울증이 있다. 편의성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기존 비만치료제는 대부분이 1주일형 주사제로 자주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점을 개선할 수 있어야 그나마 후발주자로서 기술경쟁력을 가진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략도 중견기업 이상의 제약·바이오사는 신약개발에, 바이오벤처는 기술수출에 집중해야 결실을 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현재 가장 빨리 비만치료제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삼중작용제 ‘ HM15275’ 경우 기존 치료제의 근감소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 이 덕분에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동국제약(086450)도 2~3달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비만치료제를 2029년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벤처 펩트론(087010)도 기존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의 1주일형 주사제를 한 달까지 늘릴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3만 7200원으로 출발한 펩트론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7만 9100원으로 112.6%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만·당뇨치료제 관련 글로벌 기업과 기술수출 논의가 진전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수출이 현실화되면 1조 원 이상의 ‘빅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라이릴리는 지난해 7월 비만치료제 개발업체 베사니스를 약 19억 3000만 달러(약 2조 7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베사니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비만과 근감소증, 골절수술 후 근육감소 완화 등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마그루맙’이다. 비마그루맙은 액티빈 II형 수용체와 결합 액디빈과 마이오스타틴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단클론 항체다.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있다. 베사니스는 비마그루맙 단독투여와 세마글루티드(위고비/오젬핌) 병용을 통한 부작용 없는 체중감량 효과를 살피는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거액을 주고 베사니스를 인수한 한 요인이다. 이해진 바이오투자학교 대표는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로슈의 경구용 비만·당뇨병 치료제 ‘CT-388’의 임상 1상 시험의 긍정적인 결과 소식에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는 데 관련 투자의 답이 있다”며 “기존 제품의 단점이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어야만 글로벌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8년 후에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20개 이상의 업체가 경쟁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벤처의 경우에는 기술수출 등으로 출구를 모색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피리 연주자 안은경, 내달 13일 국립국악원 단독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을 맡고 있는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오는 8월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정악과 민속악, 연희 분야 대표 피리 명인의 전통음악을 한 무대에 올리는 공연 ‘안은경의 피리-허튼가락’을 선보인다.피리 연주자 안은경. (사진=국립국악원)안은경은 2011년 월간지 객석 선정 차세대 유망주 10인에 선정됐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연주했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피리 연주자다.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서울시무형유산 삼현육각 전수자로 전통 음악 연주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를 비롯해 김창완밴드, 싸이의 음악에 연주로 함께했다.이번 공연에서 안은경은 정악, 민속악, 연희 분야의 현존하는 피리 명인들의 전통음악을 한 무대에 선보인다. 전통음악의 전승은 스승의 음악을 중심으로 자신의 해석을 더한 연주로 이어간다. 다양한 명인들이 평생 일군 음악 세계가 온전히 깃든 각각의 작품을 한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연주한다는 것은 이례적이다.공연 시작은 굳세고 당찬 성음이 특징인 서도풍류로 막을 연다. 서도풍류는 김호석 명인이 구성한 황해도 지역의 탈춤반주 음악으로 해주 지역과 용강 지역의 가락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김애라(해금), 윤호세(장구), 윤석만(대금), 허창렬(춤), 단국타악앙상블(박찬희·문선일·나철주·김태린)이 함께한다.두 번째 작품은 정악 피리를 대표하는 정재국 명인의 피리산조다. 아정하면서도 우직함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1972년 첫 선을 보인 정재국류 피리산조는 이후 여러 가락이 더해져 20여 분으로 연주된다. 안은경은 이번 무대에서 긴 호흡으로 단단하고 꿋꿋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마지막 작품은 경쾌하면서도 화려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최경만 명인의 경기호적풍류다. 호적은 태평소를 일컫는다. 느린 장단으로 시작해 점차 빨라지는 모음곡 형식의 경기호적풍류는 서울경기 지역 특유의 경쾌함과 화려함을 담은 태평소의 호쾌한 음색을 즐길 수 있다.안은경은 “지역과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 음악의 있는 그대로의 멋을 전하기 위해 명인들의 음악을 깊이 있게 배우고 준비하는 시간이 소중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피리 연주자로서 전통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들에게는 피리와 태평소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실적부진 덮은 5달러 세트메뉴의 힘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주 줄줄이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FOMC 회의, 실적 슈퍼위크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이번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을 비롯해 AMD, 퀄컴, 인텔 등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오펜하이머의 한 투자전략가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가격 부담을 덜어낸 데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대형 기술주가 다시 폭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우 서프라이즈한 기술주 실적 모멘텀이 완화되고 있고, 계절적으로 8~9월은 약세장이었다는 점에서 추가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거시 경제적 측면에서 위험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하락장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맥도날드(MCD, 261.42, 3.7%) 햄버거 프랜차이즈 및 레스토랑 운영 업체 맥도날드 주가가 4% 가까이 올랐다.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저가 메뉴 출시를 통해 저소득 고객을 다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맥도날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1% 감소한 64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66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성장률은 -1.1%였다. 계속된 가격 인상으로 고객수는 감소했지만, 평균 결제액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달러로 예상치 3.1달러를 하회했다. 회사 측은 “우리 제품 가격에 대해 고객들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을 과학적 접근 방식으로 책정하겠다는 것. 맥도날드는 지난달 26일 5달러 세트메뉴를 한시적(4주간)으로 출시했다. 하지만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고객 증가로 출시 기한을 연장했다. ◇온세미컨덕터(ON, 78.27, 11.5%) 전력 반도체 개발 및 제조 기업 온세미컨덕터 주가가 12%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온세미컨덕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7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7억3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조정 EPS도 0.96달러로 예상치 0.92달러를 상회했다. 회사 측은 이어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7억~18억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는 0.91~0.93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각각 17억8000만달러, 0.97달러에 형성돼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폭스바겐 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로 글로벌 OEM 기업과 함께 생산을 늘리고 있다”며 “자동차 분야에서 리더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트 디즈니(DIS, 92.14, 2.5%) 종합 엔터테인먼트 및 OTT 플랫폼 기업 월트 디즈니 주가가 3% 가까이 올랐다. 최근 개봉한 마블 영화 시리즈 ‘데드풀&울버린’이 박스 오피스 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데드풀은 미국에서만 개봉 주말에 2억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는 2억333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 기준 역대 최대 오프닝 기록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마블(MCU)에 대한 반전(긍정적)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정렬 더 정확하게’…타이틀리스트, 인핸스드 얼라인먼트 골프볼 3종 출시
- 타이틀리스트 Pro V1 Pro V1x -Pro V1x 인핸스드 얼라인먼트(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전세계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가 얼라인먼트 사이드 스탬프가 적용된 Pro V1, Pro V1x, Pro V1x 레프트 대시(Left Dash) 인핸스드 얼라인먼트 골프볼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대표하는 제품 라인업인 Pro V1, Pro V1x, Pro V1x 레프트 대시는 모두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탄도, 스핀, 타구감에 따라 모델별로 각기 다른 퍼포먼스 특징을 가지고 있다.Pro V1은 이상적인 탄도로 바람을 관통하는 볼비행과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며, 뛰어난 그린사이드 컨트롤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되 롱게임에서 더 긴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골프볼이다.Pro V1x는 Pro V1 보다는 더 높은 탄도, 더 많은 스핀을 원하면서 Pro V1에 비해 더 견고한 타구감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좋은 선택이다.Pro V1x 레프트 대시는 Pro V1x와 유사한 높은 탄도를 보이면서도 풀스윙시 매우 낮은 스핀과 견고한 타구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Pro V1, Pro V1x, Pro V1x 레프트 대시 인핸스드 얼라인먼트 골프볼은 기존 퍼포먼스는 그대로 느끼는 건 물론, 한층 진보된 얼라인먼트 사이드 스탬프를 적용했다. 기존보다 65% 이상 더 길어진 사이드 스탬프와 사이드 스탬프 기준 위/아래로 새겨진 얼라인먼트로 더욱 확실한 방향성과 정확성을 제공한다.
- 씨피랩스 WEB2X, 웹3서비스 구축 체험할 수 있는 베타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웹3 플랫폼 전문기술기업 씨피랩스(구 코인플러그)는 웹3 서비스 개발의 허들을 낮춰줄 웹3 서비스 구축플랫폼 ‘WEB2X(웹투엑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WEB2X의 베타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릴레이 이벤트의 두 번째 이벤트로, 웹3에 대한 개발 없이 연결만으로 웹3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WEB2X의 특징을 누구나 클릭 몇 번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도 참여 가능하며, 개발자들은 관련 코드가 어떻게 실행되는지 편하게 확인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WEB2X는 기업들이나 서비스사업자들이 웹3 개발지식 및 개발자, 인프라 등의 허들로 웹3 시장 진출이나 사업성 테스트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개발 없이 API 연결만으로 웹3 서비스를 간단하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기업들은 WEB2X를 이용하여 웹3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개발인력의 세팅, 인프라의 구축 및 운영에서부터 스마트컨트랙트 개발 및 감사, 지갑 개발 등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의 문제를 기존 웹2의 개발언어인 자바스크립트를 통한 API 연결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 WEB2X를 이용한다면 그동안 웹3 지갑의 불편한 인증방식을 페이스아이디(Face ID) 패스키(Pass Key)와 같은 편리한 방식으로 바꿀 수 있어 기존 웹2의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서비스 카테고리별 API 패키지 구성으로 웹3에 대한 지식 없이도 원하는 API를 선택 가능하다.WEB2X를 개발한 씨피랩스는 2013년부터 10여 년간 다양한 국가기관 및 기업들의 웹3 메인넷과 서비스들을 개발하며, 웹3 전환과 확장을 주도해 온 기술기업으로, 이번 WEB2X 출시를 통해 다양한 웹2 기업들의 웹3시장 진출을 도와 시장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충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이번 베타서비스 이벤트는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WEB2X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씨피랩스는 8월 중순 정식서비스 출시 이전에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나 개발자들이 WEB2X를 간편하고 빠르게 체험해보도록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에 WEB2X 베타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매주 100명씩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며, WEB2X를 체험해 본 사용자들에게는 스탠바이미, 아이패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씨피랩스 플랫폼 사업팀 관계자는 “WEB2X는 그동안 많은 기업들의 웹3 시장진출을 주저하게 하던 웹3개발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90% 이상 줄여주는 것이 특장점이며, 이를 통해 많은 기업이 부담 없이 웹3 서비스 구축이나 사업성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베타런칭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개발이 아닌 연결을 통해 얼마나 간편하고 빠르게 웹3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