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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경부암은 특히 조기 발견이 중요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두경부암은 얼굴의 잘 보이는 곳에 발병하는 암이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증상이 있다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두경부는 쇄골 위쪽의 목 부위에서부터 뇌의 가장 아랫 높이까지의 부위로 ▲후두 ▲구강 ▲인두 ▲침샘 ▲코·부비동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암이 진행됐을 때는 혀를 포함한 구강의 일부나 숨을 쉬고 목소리를 내는 후두, 음식이 지나는 통로인 인두 등을 절제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먹고, 말 하고, 숨 쉬는 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두경부암은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 흡연·음주 주원인... 후두암·구강암두경부암은 크게 후두, 구강, 인두에서 많이 발병한다. 국내에서는 후두암과 구강암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두암은 목의 가운데 위치해 호흡과 발성을 하는 기관에 생기는 암이다. 후두암의 주 원인은 흡연이다. 쉰 목소리가 시작된 지 여러 주가 지나도 호전 없이 악화되는 경우 후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목구멍에 이물감이 들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한 증상을 보이고 경우에 따라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혀와 잇몸, 볼과 입천장, 혀 밑바닥 등 입안에 생기는 구강암도 흡연과 음주가 주 원인이다. 또한 불결한 구강위생, 의치나 치아에 의한 구강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 등에 의해서 발병하기도 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혜란 교수는 “구강암은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구내염, 백색 또는 붉은색 모양의 불규칙한 병변을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구강암은 증상이 빨리 나타나고 눈으로 확인이 용이한 암종인 만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바이러스도 두경부암의 원인? 구인두암인두암은 코에서 목구멍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비인두에서부터 음식물이 혀 뒤쪽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통로를 따라 생기는 암이다. 암의 침범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비인두암의 경우 코막힘과 이관의 폐쇄로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식도 입구에 가까운 인두암일수록 목의 이물감 및 통증, 삼킴곤란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목 림프절로 전이가 흔해 목에 혹이 만져져 발견되기도 한다. 특히 인두 중 구인두 부위의 암 발생에는 흡연, 음주 외에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통한 구인두암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남녀 모두 HPV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진단과 치료방법은?두경부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는 전문의의 자세한 문진과 여러 신체 검사를 수행한다. 1차적으로 육안과 내시경을 통해 입안과 인두, 후두를 관찰하고 병변이 있는 경우 촉진을 함께 하며 목 부위의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한다.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는 조직검사로, 외관으로 보이거나 접근하기 쉬운 부위는 간단히 병소를 떼어내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인두나 후두처럼 깊은 부위는 전신마취를 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CT나 MRI 등 영상검사로 암의 정확한 크기와 침범 범위를 확인하고, 조직검사 결과가 암으로 나오면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PET-CT를 촬영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이혜란 교수는 “두경부암은 대부분의 경우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중 두 가지 이상의 병합치료를 한다”며 “암의 부위와 기수에 따라 어느 것을 어떤 순서로 할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경부암의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과 미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조기 암종의 경우 내시경과 로봇 수술의 발전으로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들의 삶의 질과 수술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7 I 이순용 기자
  • 휴림로봇, 유상증자 1171억원 몰려 흥행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로봇 및 자율제조 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휴림로봇(090710)이 유상증자에서 성공을 거뒀다. 휴림로봇은 5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공모에서 발행 예정 주식 수를 훌쩍 넘는 6868만2200주의 청약이 접수되어, 총 1171억315만1000원의 자금이 몰리며 196.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휴림로봇은 SK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3500만주를 발행하는 596억7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일반 공모가는 1705원이었으며, 주금 납입일은 오는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8일이다.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 요인으로, AI 산업과 로봇산업, 자율제조 장비 관련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꼽았다. 휴림로봇이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모습에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회사의 미래 가치가 평가받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인공지능(AI)과 딥러닝 등의 기술이 적용되면서 로봇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산업이 성장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휴림로봇 역시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휴림로봇은 모집된 자금 중 500억원을 타법인 지분 인수 자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휴림로봇은 2차전지 장비 업체 이큐셀 인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큐셀은 2차전지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장비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휴림로봇의 김봉관 대표는 “이번에 조달한 유상증자 모집 자금 500억원이 이큐셀 지분 인수에 사용되는 만큼, 휴림로봇과 이큐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유상증자에 청약해주신 투자자 및 주주분들의 신뢰와 믿음을 지키고,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로봇 산업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6 I 김현아 기자
휴림로봇, 유상증자 흥행 성공…청약률 196.5% 기록
  • 휴림로봇, 유상증자 흥행 성공…청약률 196.5% 기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휴림로봇(090710)은 5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공모에서 발행 예정 주식 수를 훌쩍 웃돈 6868만 2200주의 청약이 접수돼 1171억 315만 1000원의 자금이 몰리며 196.5%의 청약률을 기록, 흥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휴림로봇 CI (사진=휴림로봇)휴림로봇은 주관사를 SK증권으로 선정하고 지난 24~25일 이틀간 3500만주가 발행되는 596억 75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일반 공모가는 1705원이었으며, 주금 납입일은 오는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8일이다. 휴림로봇 측은 이번 유상증자 흥행 요인으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자율 제조 장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휴림로봇이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휴림로봇은 디퍼아이·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 자율 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모집된 자금 중 500억원을 타법인 지분 인수 자금 목적으로 사용하고, 잔여 금액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휴림로봇은 2차전지 장비 업체 이큐셀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큐셀은 2차전지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장비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는 “이번에 조달한 유상증자 모집 자금 500억원이 이큐셀 지분인수에 사용되는 만큼 휴림로봇과 이큐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유상증자 청약해 주신 투자자와 주주분들의 신뢰와 믿음을 지켜 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사업으로 로봇 산업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6 I 박순엽 기자
 씨피시스템, '24조 투자' 현대차向 로보웨이 납품에 강세...작년 50%↑ 매출
  • [특징주] 씨피시스템, '24조 투자' 현대차向 로보웨이 납품에 강세...작년 50%↑ 매출
  • [이데일리TV IR팀]씨피시스템(413630)의 주가가 오름세다. 현대자동차 신공장向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되는 로보웨이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3를 목표로 삼고 있다.26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씨피시스템은 전일보다 3.42% 오른 3325원에 거래 중이다.씨피시스템은 한국화낙으로부터 로봇전용 케이블보호제품인 로보웨이 장비 납품을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로보웨이 제품군 매출액의 약 50% 이상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11월말까지다. 향후 한국화낙과 추가 납품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한국화낙과의 수주는 현대자동차 신공장向으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피시스템은 로보웨이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씨피시스템의 로보웨이는 2017년에 개발된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 및 내구성이 검증됐다는 설명이다.로보웨이 시장은 기존 해외 제품이 점유하고 있었으나,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제품들의 단점을 집중 분석하여 개선된 제품을 개발했다. 씨피시스템의 로봇 전용 플렉시블 튜브는 50mm 이상의 제품도 자체 생산할 수 있다.1978년 설립된 한국화낙은 산업용 로봇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인 일본 화낙(FANUC Corporation)사의 한국 법인으로, 생산 자동화와 관련한 CNC(수치제어장치)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소형머시닝센터 ▲초정밀 나노가공기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로보웨이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6 I 김다운 기자
‘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 코스닥 상장 본격화
  • ‘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 코스닥 상장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유일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비전 AI 로보틱스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선도기업 씨메스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씨메스 CI (사진=씨메스)지난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AI와 3차원(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체 3D 비전 AI 로보틱스 원천기술 고도화를 통해 물류·제조·2차전지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지능형 로봇을 납품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필드에서의 양산성을 검증받았다. 씨메스는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로봇이 사람처럼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있다.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은 기존의 단순 반복 공정을 넘어 현장에서 사람밖에 할 수 없었던 비정형 공정들의 자동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현재 씨메스의 3D 비전 AI 로보틱스 기술은 이커머스·물류·제조·2차전지·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탑티어 기업에 적용되어 전방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씨메스의 솔루션은 크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3차원 검사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다시 물류와 제조 솔루션으로 나뉜다. 물류 솔루션은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비정형 공정을 로봇 자동화한 솔루션으로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피스 피킹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 솔루션은 제조 분야의 수작업으로만 진행되던 다양한 공정들을 로봇 자동화한 솔루션으로 비정형 환경의 로딩·언로딩, 변형 가능한 대상의 고정밀 가이던스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3D 비전 검사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내재화한 3D 비전을 통한 검사 장비로 현재 이차전지·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씨메스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받은 바 있으며, SK텔레콤·GS리테일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쿠팡이 주주로 참여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군 글로벌 탑티어의 고객사들에 의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꾸준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람이 하기 고통스럽고 힘든 일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도록 해 사람은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씨메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1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미국법인을 통해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실을 개소해 동남아시아 시장과 더 나아가 오세아니아 시장진출 타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07.26 I 박순엽 기자
예심청구 앞둔 럭스로보, IPO 순항에 회수 기대감 두둥실
  • [마켓인]예심청구 앞둔 럭스로보, IPO 순항에 회수 기대감 두둥실
  • (사진=럭스로보)[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로봇기술 기반 교육용 로봇 스타트업 럭스로보의 연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초기부터 투자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차례 기업공개(IPO)를 미룬 럭스로보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 2200억원 수준에 상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럭스로보는 지난 4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갖춘 럭스로보는 하반기 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장 기준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평가 기관의 눈높이가 높아졌음에도 핵심 기술에 대한 완성도나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기술특례상장은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이익을 내지 못하는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경우 한국거래소가 인정한 전문평가기관 1곳으로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럭스로보의 경우에도 1곳의 전문평가기관에서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 럭스로보는 지난 2021년 말 약 185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35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한화시스템을 필두로 한화자산운용·ATU파트너스·에이스투자금융·프라핏자산운용·SB파트너스·ck골디락스자산운용·루트엔글로벌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IPO 직전 라운드에서 2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럭스로보는 당초 투자 유치 2년 후인 2023년을 상장 적기로 보고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적자 누적과 매출 감소 등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2024년 코스닥 입성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나섰다. 파두 사태로 기술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업계에선 럭스로보의 코스피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 투자를 유치할 당시보다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도 기대감을 더한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2021년 말 연결기준 럭스로보는 매출 101억원, 영업손실 50억원, 순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매출은 179억원(2022년 말), 243억원(2023년 말)로 뛰었고 영업손실도 118억원에서 61억원으로 줄였다. 럭스로보는 2015년 퓨처플레이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2016년 한화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2017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왔다. 꾸준히 투자자를 유치해온 럭스로보는 지난해 말 기준 오상훈 대표(49%), 기타(22.13%), 한화시스템 주식회사(11.19%), 한화 라이프스타일 일반 사모(5.7%)로 구성돼 있다.
2024.07.25 I 송재민 기자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믿는다면 “사라” (영상)
  •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믿는다면 “사라”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전기차 사업이 어렵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고, AI(인공지능)와 관련해 솔깃한 소식은 없었다.”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진행한 2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에 대한 월가의 공통적인 평가다. 다만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신뢰 여부에 따라 월가는 낙관론과 비관론으로 나뉘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2.3% 급락한 215.99달러에 마감했다. 월가는 물론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믿는다면 주식을 사고, 그렇지 않다면 팔라”고 했다. 일단 이날 주가로만 본다며 투자자들은 FSD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로보택시 공개 일정을 두 달가량 연기한데다 보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 등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테슬라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2% 증가한 25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규제 크레딧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급증했음에도 전체 자동차부문 매출은 7% 감소했다. 에너지 발전 및 저장 매출이 2배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3% 급감한 0.52달러로 예상치 0.62달러에 크게 미달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1년 전 18.7%에서 14.4%로 4.3%포인트 낮아졌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계속 가격을 인하했고, 막대한 AI 투자 등의 여파다. 컨퍼런스콜 역시 매우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중화(저가) 모델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는 계획은 그대로 유지했고,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종전 8월8일에서 10월10일로 연기했음을 공식화 했다. 문제는 로보택시 운행 시기를 묻는 질문에 “내년에 운행하는게 불가능하다면 정말 놀라울 것”이라는 말로 정확한 대답을 회피했다. 일론 머스크는 약속 뒤집기를 밥 먹듯 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저런 모호한 대답은 일정에 대한 불안감을 더 키웠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내년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부 생산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 판매용으로 대량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4분기에 발표했던 것과 비교해 약 1년씩 늦춰진 계획이다. 월가에선 혹평이 이어졌다. TD코웬의 제프 오스본은 “자동차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고, AI 관련 뉴스는 많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80달러를 유지했다. 웰스파고의 콜린 랑간도 “눈부신 내용이 없다 보니 가격 인하, 경쟁심화, 유럽 관세 부담 등 약화된 펀더멘털에 집중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가 120달러를 유지했다. UBS의 조셉 스팍은 “시장에서 AI 계획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했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더 많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로보택시 행사는 ‘뉴스에 파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자율주행’이라는 테슬라의 장기적 가치를 여전히 신뢰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베어드의 벤 칼로는 “내년은 빠르게 다가온다”며 “로보택시 공개 일정과 차세대 모델의 타임라인 유지 등 긍정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월 로보택시 행사 전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0달러를 유지했다.파이퍼샌들러의 알렉산더 포터는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205달러에서 300달러로 대폭 올렸다. 그는 “자동차 마진 하락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일론 머스크의 완전자율주행에 대한 뻔뻔스러울만큼의 자신감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곧 진정한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55명으로 이 중 24명(43.6%)만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06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4~5% 낮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7.25 I 유재희 기자
휴림로봇, AI 기술 활용 전동휠체어 안전 고도화…“새 시장 진출 계획”
  • 휴림로봇, AI 기술 활용 전동휠체어 안전 고도화…“새 시장 진출 계획”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휴림로봇(090710)은 보행약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동휠체어 및 전동이동기기의 범용 스마트 세이프티 모듈화 기술과 국산화 제품 기술개발 과제(이하 세이프티 모듈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해당 국책과제는 2024년 4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33개월 동안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규모는 19억원이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세이프티 모듈 국책과제는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에 엣지형 AI 반도체 기반의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휴림로봇 외 에이치티엔씨, 재활공학연구소,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휴림로봇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 이동기기의 자율주행 시 각종 위험 상황을 회피할 수 있는 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파악된 도로 위 장애물, 포트홀, 연석 및 단차 등의 위험 정보를 활용, 회피해 보행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동휠체어의 사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휴림로봇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AI 자율주행 휠체어 기술 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2025년 종료되는 2차 개발 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 종료와 동시에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이는 규제 수준이 높고 시장 확대를 기다려야 하는 라스트마일형 로봇 중심의 실외형 이동로봇 시장에 비해 안정적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동휠체어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38억8000만 달러에서 2029년 64억7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는 “세이프티 모듈 국책과제에 참여하면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실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엣지형 AI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제품 상용화를 추진해 신규 시장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신규로 개발할 엣지형 AI 반도체 기반 자율주행기술은 단순히 휠체어뿐 아니라 최근 안전사고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스쿠터, 자전거 등 모든 전동형 이동기기에 적용 가능해 그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25 I 박정수 기자
가전·전장이 끌었다…LG전자, 2Q 매출·영업익 역대 최고치(상보)
  • 가전·전장이 끌었다…LG전자, 2Q 매출·영업익 역대 최고치(상보)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2분기에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써내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6944억원, 영업이익 1조 19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2%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기록이다.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이데일리 DB)◇‘쌍끌이’ 가전·전장, 분기 매출 역대 최대이번 2분기 실적 성장의 주역은 가전과 전장 사업이다. 실제 가전 담당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8조 8429억원, 영업이익 6944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6% 상승했다.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인 동시에 영업이익도 2분기 기준 최대치다. 중남미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는 등 시장 양극화에 대응하는 볼륨존 전략이 주효했다. 가전 구독 등 신규 사업도 호실적에 기여했다.전장사업을 영위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6919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올랐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 사업본부도 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 영향에도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을 지속했다.TV 담당 HE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3조 6182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 올레드 TV 주요 시장인 유럽 지역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뛰었다. 웹(web)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고속 성장도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 IT 제품과 신사업 등을 맡고 있는 B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1조 4644억원,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전자칠판, 게이밍모니터 등 전략 제품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 다만 LCD 패널 등 원가상승과 전기차 충전, 로봇 등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며 적자를 봤다.◇B2B·플랫폼·신사업으로 체질개선 가속LG전자는 가전과 전장 등 기존 사업뿐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등 사업체질을 바꾸며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B2B 사업에서 특히 고효율 칠러 등 냉난방공조 사업에 힘을 주고 있는데, 인공지능(AI) 인프라 수혜주로 떠오르며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기업-개인 간 거래(B2C)에서는 기존의 제품 판매 위주에서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 논(Non)-하드웨어 사업방식의 도입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을 TV뿐 아니라 IT, 인포테인먼트로 확대하며 사업영역을 늘리기로 했다. 구독 사업 역시 육성에 보다 고삐를 당긴다는 계획이다. LG전자의 제조 노하우에 AI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신사업도 지속 발굴·추진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 대상만 해도 수주액이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향후 반도체·바이오 등 여러 산업군으로 고객을 늘릴 방침이다.AI홈에서 에어컨, TV, 냉장고, 정수기, 스마트커텐, 스마트조명 등 다양한 가전과 IoT기기가 연결된 모습.(사진=LG전자)사업본부별로는 H&A사업본부의 경우 냉난방공조 외에 빌트인 등 B2B 사업 확대를 지속한다. 아울러 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 인수를 마무리한 만큼, 가전사업 시너지 창출에도 힘을 싣는다. VS사업본부는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도 수주 물량을 소화하며 프리미엄 신제품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안전·편의장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성장을 꾀한다.HE사업본부는 3분기 전체 TV 시장 수요가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해 사업 기회를 찾는다. 특히 올레드 TV 수요 회복세가 강할 것으로 전망돼, 올레드 TV 판매를 확대하며 LCD 패널 가격 인상과 같은 원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BS사업본부의 경우 상업용 디스플레이나 게이밍모니터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 성장이 지속에 따라 전략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효율적 자원 운영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2024.07.25 I 김응열 기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 출범…제조데이터 표준 만든다
  •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 출범…제조데이터 표준 만든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자율형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제조 데이터의 표준화를 위해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가 출범했다.(사진=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중소 제조업의 자율제조를 위한 글로벌 표준 기반 데이터 표준화와 관련 기업 및 기관의 협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기술지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장 중심의 민간주도 데이터 표준화와 현장 적용, 관련 공급기업의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KAMPA 초대 회장을 맡은 이상호 임픽스 대표는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는 자율 제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조 데이터의 표준화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제조 AI 모델 개발 및 인프라 지원, 또 관련 정부정책 제안과 선도적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자율제조 전문기술 거버넌스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자율제조 전문 공급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향상 양성과 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 및 시장 진출을 위해 통합 브랜드 및 마케팅을 구현해 중소 제조업에 자율 제조를 선도하고 제조 AI를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AMPA는 회장사인 임픽스를 중심으로 엠아이큐브솔루션, 인터엑스, 에이비에이치 등 30여 개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조 공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다양한 시스템 간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자율형 공장 등 질적 고도화 공장 5000개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I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시켜 자율화를 통해 생산 고도화를 구현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다.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실장은 “제조 혁신을 위해서는 시스템 솔루션 기업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단순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자율적인 혁신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하나의 산업으로 키워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까지 중기부가 정책적 지원으로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데이터베이스에 2014년 기준 120개 ICT 회사가 있었는데 현재 2300여개 회사가 있다. 매년 2배씩 성장을 한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가 한국 내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여러 일들을 할 것”이라며 했다.
2024.07.25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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