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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로보틱스, 美 최대 의료·재활 기기 유통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 에이치로보틱스, 美 최대 의료·재활 기기 유통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미국 최대 온라인 의료·재활 기기 유통업체인 ‘리햅마트(Rehabmart)’와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새 유통망 확보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북미 지사를 설립한 에이치로보틱스는 올해 들어 지역의 유명 재활 센터와 협업하며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나 텍사스 뉴로 리햅(Texas neuro rehab)과 파트너십을 통해 팔꿈치와 무릎 수술 후 치료의 경과가 좋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블레스(rebless)’를 제공하고 보험 적용을 받는 데 성공했다. 에이치로보틱스의 재활로봇을 활용한 원격재활 솔루션 ‘리블레스’는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햅마트에 따르면 ‘리블레스’ 공개 2주 만에 해당 카테고리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결합한 원격 재활 솔루션으로 환자들이 의료기관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재활 운동을 하도록 개발됐다. 지난 2020년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쳤으며, 의료기관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2.12.07 I 이광수 기자
쿠팡, '쿠세권' 구축에 6조2000억 투자…대구FC서 성과 공개
  • 쿠팡, '쿠세권' 구축에 6조2000억 투자…대구FC서 성과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쿠팡이 2010년 설립 이래 물류에 들인 투자비는 6조2000억원. 전국 30여개 지역 물류망을 통해 전국 단위 ‘쿠세권(로켓배송이 되는 지역)’을 구축했고, 동시에 직·간접적으로 37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끌어냈다.쿠팡 대구 풀필먼트센터.(사진=쿠팡)쿠팡은 7일 대구 풀필먼트센터(이하 대구FC)에서 ‘크리에이팅와우(Creating WOW) :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하고 쿠팡의 물류 혁신 성과를 공개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뤄진 행사다.행사가 열린 대구FC는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춰 지난 3월 준공한 시설로 쿠팡의 앞선 물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긴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쿠팡은 아시아권 최대 FC 중 하나인 대구FC 건립을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물류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들을 대거 투입했다. 그 결과 주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채널이 열리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부여했고, 직고용 인력 2500명을 비롯해 직·간접고용 1만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냈다.쿠팡 설립 이후 물류 등에 투자한 비용은 총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한국으로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24억7000만달러 가운데 절반 수준을 쿠팡 단독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2년에 걸쳐 쿠팡이 직고용한 인력은 6만명이며,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3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FC를 비롯한 쿠팡의 물류 혁신의 성과와 의미를 높이샀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 및 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라며 “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으며 한국인의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말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이러한 기술 투자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데도 기여한다”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그리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韓시장서 협동로봇 ‘판’ 키우겠다”
  • “매년 두자릿수 성장…韓시장서 협동로봇 ‘판’ 키우겠다”
  • 이내형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 대표는 7일 서울 성수동 인근 카페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로봇)[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내년에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많은 경쟁사들과 함께 한국내 협동로봇 인지도를 끌어올려 시장 파이를 키워가겠습니다.”이내형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 대표는 7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에 대한 한국시장내 인지도 향상, 협동로봇 전문가 육성, 고객을 위한 협동로봇회사 도약 등 3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업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이며 2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3kg부터 20kg까지 이르는 다양한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2016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꾸준히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2012년~2013년만 해도 협동로봇이 시장에 크게 부각되지 못했지만 이후 신생회사들이 잇따라 생겼다”며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 관련 모든 연구·인증기관 기준(스탠다드)를 만들었고, 글로벌 판매량도 2020년 기준 누적 5만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유니버설로봇은 이날 신제품 ‘UR20’도 한국시장에 소개했다. ‘UR20’은 20kg 가반하중의 협동로봇으로 기존 유니버설로봇 제품대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작업반경은 1750mm로, 유로 팔레트(유럽 표준 팔레트)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작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해 추가 설비없이 편리해진 작업을 보장한다.최근 협동로봇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 밀도대비 로봇사용량이 1위일 정도로 왕성한데 대부분이 산업용 로봇”이라며 “이에 반해 쉽고 접근성이 높은 협동로봇에 대한 인지도는 떨어져 이것을 개선시키는 게 우리의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유니버설로봇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글로벌 지역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북미, 서유럽, 중국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이에 비해 급격한 증가폭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 협동로봇 제조사는 대략 10곳 정도인데 중국의 경우 30개 이상이고 이중 일부는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일단 시장의 판을 키우는 게 중요한데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북미나 중국에 비해 성장폭이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한국내 협동로봇 시장은 잠재성이 있다. 유니버설로봇만 하더라도 한국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는 이유다. 이 대표는 “매년 10~20%씩 외형 성장을 하고 있고, 내년에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유니버설로봇은 식음료(F&B) 분야 보다는 산업 분야에 들어가는 프리미엄급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유니버설로봇은 한국시장에서 부족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니버설로봇은 현재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수의 초·중고등학교 및 폴리텍대학교와도 협력해 미래의 로봇 꿈나무 육성 및 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 대표는 “차세대 산업용 로봇인 협동로봇은 2000년대 초반에 공개된 이후로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며 “로봇 산업이 국가차원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두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2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I 김정유 기자
“내년 3월 양회 전까지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유효”
  • “내년 3월 양회 전까지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유효”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업황과 주가는 같이 가지 않아요. 애널리스트는 업황을 맞히는 게 아니라 주가 흐름을 맞혀야 합니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시황 연구원(사진=본인 제공)◇ 10년간 주식 운용하던 매니저에서 시황 애널리스트로지난 1일 여의도 하이투자증권에서 만난 이웅찬 시황 섹터 애널리스트는 인터뷰 도중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밴드를 제시하고 싶지는 않다”며 “그저 지금은 매수해도 되는 시기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어떤 시장이 더 매력적인지를 판단하는 데에 집중하는 게 저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주식 운용을 하다가 지난해 3월 하이투자증권에 시황 애널리스트로 입사했다. 그래서인지 그가 보는 시황은 직접 주식을 운용하던 매니저의 시선이 녹아있다.그는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할 것으로 봤다. 고용지표는 인터뷰 이후 나왔다. 이 연구원은 “미국 임금 자체가 상당히 좋은 여건이라서 고용율은 좋게 나올 것”이라며 “맥도날드 시급이 21달러인데, 이걸 하루에 10시간 일한다고 하면 한화 약 30만원, 한 달에 20일 일한다고 하면 우리 돈 약 600만원을 벌 수 있는 셈이다. 미국 맥도날드 매니저로 일하면 연봉 1억원이 가능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최근 테슬라에서 로봇을 발표하는 등 인간의 노동을 로봇에 맡기고자 하는 수요는 이처럼 꾸준히 오른 임금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움직임인 셈이다. ◇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을 가장 비싼 나라로 만들어”또한 중국을 견제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받지 않는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을 제일 비싼 나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은 희대의 미스 얼로케이션(miss allocation·분배 오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히려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게 높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임에도 억지로라도 자국 내에서 생산하려다 보니 동맹국들을 통해 부담을 덜려고 하는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문제는 결국 과거의 미국이 만든 것으로 내년에는 미국과 미국 아닌 국가의 갭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본다”며 “현재 이 같은 미국의 기조는 결국 자국 내 노동자들의 표심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이어 “강력한 코로나 재정정책의 후유증은 높아진 인플레이션 레벨과 막대한 정부부채로 돌아왔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증세는 정치적으로 어렵고 장기간의 재정긴축 역시 고통스러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3월 중국 양회 이전까지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유효”그는 향후 미국 정부가 강경한 긴축을 지속해 2%의 인플레이션 궤적에 복귀하기보다는 적당한 인플레이션을 인정하고 명목임금에 전가해 경기를 과열, 성장률을 높여 정부부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명목 금액을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이렇다 보니 단기적으로 미국보다는 상대적으로 정부 정책이 개입할 여건이 있는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유효할 것으로 봤다. 그는 “물론 현재에도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보다 확실한 시그널은 내년 3월 양회에서 나올 것”이라며 “양회에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해당 이벤트가 열리는 순간까지 기대감은 유효하기에 소재 등 경기민감주나 화장품 등 중국향 소비재가 힘을 받을 것”으로 조언했다.장기적인 흐름은 결국 미국의 IRA법, 자국 중심주의 기조를 따라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큰 투자 흐름은 IRA법에서 나올 것으로 본다”며 “이 흐름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2.12.07 I 유준하 기자
브이디컴퍼니, 페이크럭스컴퍼니 지분 100% 인수
  • 브이디컴퍼니, 페이크럭스컴퍼니 지분 100% 인수
  • 국내 1위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클라우드 리테일테크 기업 페이크럭스컴퍼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브이디컴퍼니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내 1위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클라우드 리테일테크 기업 페이크럭스컴퍼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빙로봇 뿐만 아니라 오더, 배달 등 외식업 통합 플랫폼 사업으로 보폭을 넓힌다.페이크럭스컴퍼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1만개 이상의 매장에 포스, 키오스크, 주문현황 및 배달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가맹점 포스 단말기로 인기 메뉴, 대기 현황 등 실시간 정보를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브이디컴퍼니는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서빙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고객 인프라 확대와 함께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안내, 서빙에 더불어 포스, 오더, 적립, 웨이팅, 배달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매장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점주와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낮추고 매장 운영을 손쉽게 할 수 있다.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는 “페이크럭스컴퍼니 인수는 브이디컴퍼니가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전략의 일환”이라며 “인수를 통해 기술력과 고객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11월 하나벤처스로부터 9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3월 서빙로봇과 각종 디바이스를 결합시킨 AI 레스토랑 솔루션 ‘서빙로봇 2.0’을 선보였으며, 올해 말 기준 전국 2000여 개 업장에 3000여 대 서빙로봇을 공급했다.
2022.12.07 I 문다애 기자
주한 미국대사 쿠팡 대구 FC 찾았다...혁신 물류 투자 인프라 선봬
  • 주한 미국대사 쿠팡 대구 FC 찾았다...혁신 물류 투자 인프라 선봬
  • 쿠팡 대구 풀필먼트센터 전경. 쿠팡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쿠팡이 대구 풀필먼트센터(이하 대구FC)에 미국대사와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쿠팡의 기여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쿠팡은 7일 쿠팡 대구 FC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준공한 쿠팡 대구FC는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춘 풀필먼트센터로 대한민국 물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쿠팡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장소다. 쿠팡은 아시아권 최대 풀필먼트센터 중 하나인 대구FC 건립을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들을 대거 투입했다. 쿠팡 대구FC 오픈을 통해 주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채널이 열리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대구FC가 창출하는 직고용 인력은 25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1만명의 직간접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FC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겸 최고행정책임자, 강한승 쿠팡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연설에 나섰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팅 와우(Creating WOW):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객과 근로자,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쿠팡만의 상생 모델에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지난해 연간 미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의 절반을 홀로 유치했다. 쿠팡 제공.쿠팡은 2010년 회사 설립 이래 전국 30여 개 지역에 걸쳐 한국 경제 발전에 6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한국으로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24억7000달러의 절반 가까이를 쿠팡이 혼자 유치하기도 했다. 독자적 엔드투엔드(end-to-end) 풀필먼트 및 배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쿠팡은 속도, 가격, 셀렉션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같은 투자와 혁신의 노력은 고객경험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쿠팡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2년에 걸쳐 쿠팡은 총 6만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은 로봇공학 및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쿠팡의 엔드투엔드 물류 인프라는 쿠팡 전체 판매자의 70%를 차지하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2019년 3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 국내 오프라인 중소기업들은 매출 감소를 겪은 반면, 중소기업과 전국 수백만 고객들을 연결하기 위한 쿠팡의 지속적 투자 및 성장 프로젝트에 힘입어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은 같은 기간 오히려 140% 증가했다. 이러한 동반성장은 쿠팡 고유의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혁신으로 뒷받침된다.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쿠팡만의 엔드투엔드 네트워크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배송의 85%를 추가적인 박스 포장 없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쿠팡의 이 같은 친환경 노력으로 올 한 해 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 및 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라며 “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쿠팡은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와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쿠팡 대구 물류센터는 규제개혁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쿠팡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겸 최고행정책임자는 “고객, 근로자, 중소상공인, 환경을 위한 쿠팡의 성과는 서로 맞닿아 있다”며 “이 혁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간 부문이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역할이며, 쿠팡은 이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계속해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이러한 기술에 대한 투자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데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12.07 I 문다애 기자
캐비아, 110억 시리즈B 투자 유치..."푸드 IP 저력 증명"
  • 캐비아, 110억 시리즈B 투자 유치..."푸드 IP 저력 증명"
  •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캐비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캐비아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유명 레스토랑부터 백년 가게, 노포, 각종 핫플레이스까지 국내외 150여 개의 푸드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0년 3월 설립 이후 1년 반 만인 2021년 7월 시리즈A를 유치한데 이어, 설립 3년이 채 안되는 시점에서 이룬 쾌거다.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시리즈A에 이어 후속 투자로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GS리테일, 다날, 티케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이 합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60억원이 됐다.캐비아는 국내 외식 분야 최대 규모의 푸드 IP를 바탕으로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식으로 상품화하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사업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식자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위축된 투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푸드 IP를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시리즈B 투자의 경우, 일반 투자사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유통, 결제 분야 기업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캐비아는 우선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이커머스 등 대규모 유통채널을 활용해 RMR 상품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로봇 카페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외식·콘텐츠 신사업을 추진 중인 다날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낼 계획이다.박영식 캐비아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업계를 대표하는 투자사와 기업으로부터 캐비아의 경쟁력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푸드 IP 기반의 적극적인 사업 확장은 물론, 투자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대 미식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미식 생활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I 문다애 기자
정만기 무협 부회장 “디지털 규제 혁신이 미래 좌우한다”
  • 정만기 무협 부회장 “디지털 규제 혁신이 미래 좌우한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 규제를 혁신해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KITA)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공동으로 개최한 ‘디지털 이니셔티브 세미나’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혁신 분야는 바로 규제”라며 “타다금지법, 위헌 결정이 난 로톡금지법, 직방금지법, 메타버스 규제법 등 수많은 금지 혹은 규제 입법은 우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외국기업에 압도당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IM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63개국 중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고 신기술적응도 1위, 사업능력 2위, 과학기술 3위를 보였으나 디지털 규제는 23위로 나타났다고 정 부회장은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은 2%대에 그칠 전망이지만, 가트너에 의하면 전 세계 기업의 소프트웨어(SW) 지출은 올해 7900억 달러에서 내년엔 8790억 달러로 11.3% 증가하고 정보기술(IT) 서비스 지출은 올해 1조2500억 달러에서 내년엔 1조3500억 달러로 7.9% 증가가 예상된다. 정 부회장은 “데이터기반 경제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AI의 연산처리 속도와 알고리즘은 이제 사람 지능에 근접할 정도가 됐고 특히,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멀티모달 AI의 활용도 조만간 여러 분야에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영국의 멀티모달 AI 기술기업 이모텍의 창업자 체시첸은 K-드라마 등 창작산업에 강한 한국이 향후 멀티모달AI 분야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목하는 등 우리나라의 잠재력은 높으나, 현실에서는 AI 전문인력 부족과 과잉 규제로 기업들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그에 따른 데이터기반 경제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하나, 오히려 디지털 전환 속도를 늦추는 경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약화돼 고용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2010년대 후반 일본의 많은 생명보험회사들이 수익성 악화로 파산할 때 IBM의 왓슨을 도입한 후코쿠 생명은 살아남았다”면서 “일본 조사에 따르면 노동자 1000명 당 로봇 1대 증가 시 고용은 2.2% 증가했고, 스페인에서도 1998년∼2016년 기간 중 산업용 로봇을 도입한 기업의 고용은 50% 증가한 반면, 미도입 기업은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결국 로봇 활용 등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은 생산성 증가는 물론 고객수요에 대한 1대 1 맞춤형 대응으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는 반면,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경쟁력 악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022.12.06 I 김은경 기자
와이즈에이아이, 민간주도 AI바우처사업 수요기업 모집
  • 와이즈에이아이, 민간주도 AI바우처사업 수요기업 모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민간주도형 AI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 중인 ‘AI-TIPS(AI Tech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usiness)’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AI-TIPS는 병·의원 및 각종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AI 공급기업인 와이즈에이아이와 제약회사, 전자지급결제대행(PG) 회사, 카드사, LG전자 등 AI 플랫폼 관련 민간 기업들이 주도하는 AI바우처 사업이다.AI 제품 및 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과 병·의원, 건강검진센터 등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통해 AI 도입비용을 지원받아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AI-TIPS는 AI 콜센터(AI인바운드, AI해피콜), AI 보이는 예약(AI 홈페이지) 등 기본 솔루션뿐 아니라 하드웨어(LG전자 클로이 안내로봇) 지원도 가능하다. 수요기업이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선정될 확률이 98%에 달하며, 인건비, 솔루션비, 하드웨어비, 인프라 구축비 등 전반적인 AI 솔루션 도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와이즈에이아이는 추론엔진과 머신러닝 등 자체 원천기술로 AI-TIPS를 통해 수요기업에 제공되는 AI솔루션 ‘쌤버스(SSAM-Verse)’를 개발했다. 쌤버스는 예약부터 안내, 상담, 고객 관리를 아우르는 비대면 원격서비스의 전 과정을 △전화(AI Call) △홈페이지(AI Page) △로봇(AI Bot) AI 통계관리(AI HQ)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원한다.쌤버스는 올해 하반기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4개 병원(명지병원, 메디피움의원, 모커리한방병원, 아폴로헬스케어의원)에 구축을 완료했다. AI 도입 후 4개 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콜 응대 성공률은 AI 도입 전 71.5%에서 도입 후 최대 98.75%까지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3.45% 증가(AI 기반 매출 1.5% 추정)했다.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AI 솔루션 도입 후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으며, 병·의원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기존 정부주도 바우처 사업은 선정될 확률이 20% 미만으로 매우 낮고 요건이 까다로워 수요기업들의 참여가 어려웠지만 이번 AI-TIPS사업은 비용부담 없이 와이즈에이아이의 우수한 AI 솔루션 도입이 가능해 각 사업장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AI-TIPS 사업 수요기업 모집은 이달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올해 30개 기업 지원, 내년도 추가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2.12.06 I 안혜신 기자
LG전자, 협력사 화재·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 LG전자, 협력사 화재·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 LG전자 안전관리 담당자(왼쪽 첫 번째)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력사 ‘스타리온성철’에서 다관절 로봇의 안전장치 버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이달 16일까지 협력사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며 협력사의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LG전자는 금속 용해나 성형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공정을 수행하는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특히 △소화기, 소화전, 소화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생산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25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한다. 정기점검에서 개선된 사례는 다른 협력사들과 공유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LG전자는 협력사가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안전을 비롯해 환경, 노동, 보건, 윤리 등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행동규범 기반의 ESG를 점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50개 협력사에 이어 올해에도 50개사가 RBA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ESG 관리역량 적합성을 점검 받았다.RBA는 170여개 글로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단체다. 이곳은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존엄성을 보장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큰 축으로 삼고 협력사가 스스로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6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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