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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000명 멘토가 실시간 컨설팅”…탤런트뱅크, 국내 최초 출시
  • “1만6000명 멘토가 실시간 컨설팅”…탤런트뱅크, 국내 최초 출시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인 탤런트뱅크가 이번 달에 국내 최초로 온라인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를 출시한다. 1만여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하는 혁신 서비스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가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진행한 전문가 홈커밍데이에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이 매우 의미 있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커밍데이에는 탤런트뱅크에서 활약 중인 인증 우수 전문가 50명이 참석했다. (사진=탤런트뱅크)탤런트뱅크는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열린 전문가 홈커밍데이에서 이같은 자문 서비스 ‘원포인T’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포인T’ 서비스를 통해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검증된 전문가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필요한 사업 전략을 쉽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일대일 화상 자문 서비스인 셈이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1만6000명의 검증된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디자인 등 사업 영역별로 다양하다. 탤런트뱅크에 전문가로 가입하면 5000여개에 달하는 기업의 프로젝트 의뢰 분야에 따라 인공지능(AI) 매칭으로 맞춤형 프로젝트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원포인T’는 이를 실시간 일대일 화상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다양한 산업의 자문 상품 검색을 통해 맞춤형 전문가를 빠르게 찾아 ‘나만의 자문단’을 꾸릴 수 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탤런트뱅크는 원포인T 등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에게 비즈니스 디렉터의 프로젝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6000만원 상당의 온라인 무료 수강이 가능한 전문가 전용 연수원, 최신 경영·리더십·트렌드 콘텐츠를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휴넷 CEO 이용권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탤런트뱅크의 콘텐츠 분야 정부지원사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일 씨는 “은퇴를 고민할 때까지만 해도 전문가로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콘텐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탤런트뱅크 덕분”이라고 말했다. 공장환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사람과 일을 연결함에 있어서 고용 형태가 아닌 해결할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이 매우 의미 있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들이 더 나은 경제적 이익을 얻고,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재 매칭 플랫폼인 탤런트뱅크는 2018년 휴넷의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해 2020년말에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전문가들에게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게는 고급 인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앞서 올해 1월 탤런트뱅크는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탤런트뱅크)
2022.08.10 I 최훈길 기자
카카오맵 ”부산 버스 이동 상황, 초 단위로 확인”
  • 카카오맵 ”부산 버스 이동 상황, 초 단위로 확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제 지도상에서 부산 시내 버스가 실시간 이동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가 10일 지도 앱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부산 지역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 울산, 춘천, 목포에 이어 5번째 적용한 것으로, 카카오맵만의 특화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10cm 단위의 버스 위치 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보여준다. 신호 대기 상태나 도로 상황에 따른 이동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혹은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가 제공된다.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내비게이션 모드도 제공한다. 실제로 버스를 타고 주행하는 것처럼, 선택한 버스의 실제 위치에 맞춰 지도가 이동한다. 지도상에서 원하는 버스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된다. 이동 중인 정류장, 속도, 차량 번호까지 보여줘 버스 이동 경로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제주, 울산, 춘천, 목포 이어 부산 버스에 적용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로 부산 시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버스의 실시간 위치, 속도, 방향 정보를 볼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줄고 환승과 이동이 빨라진다. 특히 버스 도착 정보 확인이 어려운 외곽 지역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는 카카오와 지자체의 협력 모델이다. 카카오는 지난 2019년 9월,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 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기능에 만족한 이용자들이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를 요청함에 따라, 올해 5월 울산, 춘천, 목포에도 적용했다. 연내 광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는 카카오맵에서만 제공되는 특화 기능으로 카카오맵 이용자 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김현아 기자
네이버·카카오·NHN 오프라인 결제 늘었다
  • 네이버·카카오·NHN 오프라인 결제 늘었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그래픽=이미나 기자)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NHN페이코. (사진=각사)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377300), NHN페이코의 오프라인 간편결제 규모가 뚜렷한 증가세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가 해제되면서 대면 소비가 늘어난 데다, 쉽게 결제하도록 가맹점과 결제 수단을 늘린 이유에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NHN페이코의 올해 2분기 오프라인 간편결제액이 작년 2분기보다 증가했다. 네이버페이의 2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2조원을 기록했다. 이 중 오프라인 결제액은 7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거래액은 2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NHN페이코의 결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이 중 오프라인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온라인 결제가 많지만, 오프라인 결제가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 전환)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된 게 영향을 끼쳤다. 지난 4월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도입한 지 566일 만인 지난 5월2일부터는 이를 해제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등교 정상화로 캠퍼스존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엔데믹에 맞춰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린 것도 영향을 끼쳤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오프라인 핵심 결제처 확보 노력에 힘입어 2분기 오프라인 결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가맹점 수는 166만개(국내외 온오프라인 기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보다 편리하게 결제하도록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확대한 것도 효과를 거뒀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는 편의점 등에서 스마트워치로 몇 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앱과 연동된 스마트워치에 QR코드가 활성화돼 바코드로 스캔하는 방식이다. 특히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280%나 급증한 것은 ‘편리한 결제’ 영향이 컸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올 6월에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간편결제를 주요 페이사 최초로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CU와 SPC와 제휴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 점도 오프라인 결제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사진=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2022.08.10 I 최훈길 기자
카이노스메드, 기업설명회 개최…신약개발 현황 공유
  • 카이노스메드, 기업설명회 개최…신약개발 현황 공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는 주주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설명회는 한국거래소 별관 5층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된다. 카이노스메드는 신약 개발 등 주요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문답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카이노스메드는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M-819를 활용해 파킨슨병과 다계통 위축증에 대한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파킨슨병 임상의 경우 미국 글렌데일 파렉셀임상센터 병원에서 임상 2상 첫 과정인 파트1 대상자 모집과 등록을 마치고 첫 투여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다계통위축증(MSA) 임상과 관련해 오는 10~11월부터 환자 스크리닝과 투여가 진행된다. 두 질병에 대해 모두 세계 최초의 치료제로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에이즈 치료물질인 KM-023은 작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ACC007은 세 약물 각각의 알약 형태로 올해 시판이 시작됐으며, 건강보험에도 등재됐다. ACC008은 테노포비르와 라미부딘을 포함한 단일복합정으로 임상 3상이 등록 완료 후 품목허가 심사 중이다.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해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업 설명회로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신약 개발 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기술 수출 등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김응태 기자
  • 기록적 폭우 속... 온라인 게시물은 ‘허위정보 주의보’ [팩트체크]
  • [이데일리 오연주 인턴 기자] 중부지방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115년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호우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이번 호우에 대한 허위정보와 루머들이 함께 양산되고 있다. 재해 상황에서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허위정보와 루머들에 대해 팩트체크 해 보았다.◆ 쓰레기 때문에 빗물 터널 사용 못한다고? 허위 편집으로 생긴 오해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서울에도 초대형 빗물 저장소가 있었으나, 쓰레기 때문에 막혀서 무용지물이었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글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이 게시글은 서울에 설치된 '빗물 터널'을 다룬 2018년의 기사와 최근 화제가 된 SNS상 게시물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 밑에는 “쓰레기 때문에 막혀서 무용지물”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오늘 자 강남역 슈퍼맨'이라는 제목의 해당 SNS 게시물은 "아저씨 한 분이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한복판에서 배수관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낸 덕분에 종아리까지 차 올랐던 물이 금방 내려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두 내용을 조합해보면 쓰레기 때문에 배수관이 막혀 초대형 빗물 터널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지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선 게시물을 잘 살펴보면 빗물 터널과 강남역 슈퍼맨 사이에는 거리 상의 차이가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위)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관련 보도 (아래) ‘강남역 슈퍼맨’ SNS 캡처 화면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뉴스 보도가 소개하고 있는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강서구부터 양천구까지 4.7km구간에 해당한다. 반면 강남역 슈퍼맨 게시물은 서초대로 부근, 즉 서초구에서 강남구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다. 강남구의 쓰레기 때문에 강서구부터 양천구까지의 빗물 터널이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SNS의 사진 속에 등장한 시민이 치우고 있는 쓰레기는 서초대로 부근의 하수시설인 빗물받이에 쌓인 것이었다. 서초구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강남역 등 상가밀집지역의 빗물받이에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와 낙엽이 그대로 쌓여져 있는 곳이 많다. 서초구 물관리과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SNS에서 화제가 된 곳은 유동인구가 많아 유독 쓰레기가 많은 곳”이라며 “평소에 신경써서 청소하는 구간인데 이번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부분을 시민이 치워 화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월 빗물 저류배수시설은 지난 2013년 5월 착공에 들어간 국내 최초의 대규모 터널형 빗물 저류시설로, 32만톤의 빗물을 저류시킬 수 있다. 해당 시설은 지난 2020년 5월에 완공된 후 호우 등의 재난 상황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빗물 저류배수시설은 비가 내려 기존 하수관로 수위가 일정수위에 도달했을 때 빗물을 저류배수터널로 유입시켜 안양천으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하 공간의 수문 개폐를 통해 빗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쓰레기로 인해 수문이 막혀 작동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빗물유입 및 배수 상세도 (사진=서울기술연구원 자료 캡처) 양천구 치수과 배수시설팀도 쓰레기 때문에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이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이번 호우 상황에서도 정상 작동했으며, 해당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양천구는 타 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안정적인 침수 방지 효과를 나타냈다”며 “일부 지하주택에서 발생한 민원이 있지만, 현장 조사를 해본 결과 개인 배수시설 노후 등으로 인한 피해였으며, 현재는 해결 된 상태”라고 말했다.결론적으로 이 게시물은 의도적으로 강북 지역에 있는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과 강남 지역에 있었던 시민의 사진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재해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현 상황에서 허위로 편집된 정보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 SNS서는 너도나도 ‘자극적 썸네일’로 허위정보 유포SNS의 이른바 ‘유머 계정’들은 호우 피해 사실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앞다투어 자극적인 썸네일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다수의 유머 계정들이 흙탕물에 침수된 듯한 외제차의 사진을 썸네일로 내걸었다.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등 비싼 외제차가 침수된 사진을 썸네일로 내건 것은 자극적인 사진으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하지만 '실시간 수도권 물난리 상황'이라고 소개된 해당 사진은 2011년 6월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보도한 사진이다. 데일리 메일은 싱가포르의 세인트 레지스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2011년에 보도된 동일한 사진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또한 이 과정에서 고급 자동차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댓글에서는 싱가폴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이 기사의 내용은 정확하지 않다"며 기사 내용과 다르게 해당 아파트는 해안가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진의 배경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이미 11년 전에 소개된 사진이라는 점에서 2022년 8월 현재의 서울 사진이라고 볼 수는 없다.SNS 유머 계정들이 이처럼 자극적인 썸네일을 경쟁적으로 내거는 이유는 높은 조회수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SNS 유머 계정들은 게시물 내에 광고를 포함하거나 광고용 게시물을 따로 올리는 방식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이에 더 많은 조회수를 내기 위해 자극적인 썸네일을 내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극적인 사진은 잘못된 정보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장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우려된다. 재난 상황을 이용해 허위 정보 및 이미지를 유포하는 SNS 계정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 물에 잠긴 악어 동상 보고 ‘진짜인 줄’ 착각 해프닝도 (사진=트위터 캡처)한편 각종 SNS에는 “대치동에 악어가 떴다”는 내용의 사진이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해당 사진에는 반쯤 물에 잠긴 채 입을 벌린 악어 한 마리가 담겨 있다. 관악산 휴먼시아아파트 악어분수놀이터 (사진=부동산 업체 블로그 캡처)하지만 곧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이 사진을 보고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조형물”이라고 알리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해당 사진의 정체를 확인해본 결과,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설치된 악어 분수 놀이터로 밝혀졌다.
2022.08.10 I 오연주 기자
'QD-OLED·97형 OLED.EX' 국내 첫선…한자리서 신기술 뽐낸 삼성·LGD
  • 'QD-OLED·97형 OLED.EX' 국내 첫선…한자리서 신기술 뽐낸 삼성·LGD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발광층의 빛이) 퀀텀닷(QD) 물질과 레드와 그린으로 변환되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블루는 그대로 사용되겠죠.”10일 개최된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K-디스플레이 2022)’에서 가장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의 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가 해당 제품을 이같이 설명하자 많은 인파가 한데 모여 집중해 듣기도 했다.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 등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2’에 참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업체들은 패널 수요 둔화 및 액정표시장치(LCD) 판가 하락 등 디스플레이시장의 위기 타개하기 위해 OLED에 주력한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꾸린 모습.▲‘K-디스플레이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QD-OLED 제품들. (사진=삼성디스플레이)◇삼성D, QD-OLED 최초 공개 이어 TV·모니터로 일상공간 꾸며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QD-OLED를 공개했다. 95평 규모의 전시관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놀라운 테크버스를 만나다(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를 주제로 미래 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했다.QD-OLED 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와우(WOW) 존은 가로 5m, 세로 3.5m 벽면의 대형 멀티 비전이었다. 65형 QD-OLED 3장, 55형 4장, 34형 4장으로 제작된 화면에서 QD의 완벽한 색재현력과 블랙 표현력을 보여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에서 선보인 QD-OLED 화질 비교 전시▲삼성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에서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존’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곳은 ‘라이프 스타일 존’이었다. 라이프 스타일 존은 OLED를 탑재한 노트북, 인공지능(AI) 스피커, 포터블 모니터, QD-OLED를 탑재한 TV와 모니터 제품을 선보였다. 라이프 스타일 존은 거실·주방·침실 등 우리 일상 공간에서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평가받았다.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 Z 폴드 4’에 처음으로 적용된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와 UPC 플러스 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는 지난해 ‘갤럭시 Z 폴드3’에 첫 적용했던 에코 스퀘어 OLED보다 한층 향상된 무편광 저전력 기술로 일반 OLED와 비교해 패널 소비전력은 37% 감소했고 빛 투과율은 1.6배 향상됐다.또한 UPC 플러스는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을 없애고 진정한 풀스크린을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로 전작 ‘갤럭시 Z 폴드3’와 비교했을 때 인지 해상도가 1.4배 향상됐다. ‘플렉스 OLED 존’에서는 안팎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자형 폴더블, 안으로 두 번 접는 G자형 폴더블, 노트북형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가 될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였다.▲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55인치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LG디스플레이 ‘투명 포토월’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별도의 TV나 모니터 없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개방감도 유지한다. (사진=LG디스플레이)◇42형부터 97형까지 OLED 풀 라인업…투명 OLED 자신감LG디스플레이는 △OLED.EX 타운 △투명 OLED 타운 △OLED 플라자 등 3가지 공간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OLED.EX 타운에서는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이다.이번에 공개한 97형 OLED.EX에는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필름 CSO’ 기술을 적용해 5.1 채널의 웅장하고 입체감있는 사운드까지 더했다.게이밍에 최적화된 ‘48형 및 42형 OLED.EX’도 전시해 초대형부터 중소형까지 모두 아우르는 LG디스플레이만의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투명 OLED 타운에서는 쇼핑몰, 사무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해 투명 OLED의 무한한 확장성과 차별적 고객 경험을 부각했다.OLED 플라자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산학협력 등을 통해 발굴한 ‘투명 OLED에 곡선형 선반을 결합한 가구형 디스플레이’, ‘이동식 OLED TV’ 등 6종의 신개념 OLED TV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 55형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투명 포토월’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2022.08.10 I 최영지 기자
LX그룹,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연이어 설치…ESG 경영 가속화
  • LX그룹,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연이어 설치…ESG 경영 가속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X그룹이 지주사인 LX홀딩스를 포함한 상장 계열사 3곳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만들며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낸다. LX홀딩스(383800)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ESG 위원회 설치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새롭게 만든 셈이다. LX그룹 CI (사진=LX그룹)ESG 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와 이지순 사외이사, 정순원 사외이사, 강대형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추후 개최되는 제1회 위원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ESG 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과 비전·중장기 전략·정책 등을 승인하고, ESG 경영 세부 계획과 이행 성과 등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X홀딩스 관계자는 “ESG는 그룹 출범과 함께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꾸준히 논의해온 화두”라며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체계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X그룹은 지난해 7월 개최한 첫 번째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ESG를 심도 있게 다루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도 “ESG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필수 요건으로 존망을 가르는 사안으로 부상했다”며 “ESG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한 바 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사진=LX홀딩스)이에 LX그룹의 상장 계열사들도 잇달아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발족을 공식화하고, 강화되는 ESG 경영 기조에 보폭을 맞추고 있다. LX세미콘(108320)은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ESG 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 LX세미콘은 지난해 말 국내 팹리스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ESG 경영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업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LX하우시스, LX인터내셔널도 지난달 28일,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LX하우시스(108670)는 환경안전·동반성장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2021년까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LX인터내셔널(001120)은 최근 9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 지난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으로 열린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개선 부문)을 수상하고, 지난해 같은 기관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수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2.08.10 I 박순엽 기자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로컬 콘텐츠’ 되다 …리뷰어 1천만 명 돌파
  •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로컬 콘텐츠’ 되다 …리뷰어 1천만 명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MY플레이스 피드와 프로필의 모습네이버 MY플레이스네이버에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는 ‘MY플레이스’. 맛집 등을 평가하는 리뷰어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의미 있는 로컬 콘텐츠가 되고 있다. 네이버 MY플레이스는 장소리뷰를 핵심 콘텐츠로 하는 로컬정보 플랫폼이다. 내가 남긴 리뷰를 모아보고, 다른 리뷰어를 ‘팔로우’하거나 소개된 장소를 저장할 수도 있다. 2019년 2월에 베타버전으로 처음 공개되고 당해 8월 정식으로 출시된 후, 3년만에 1천만 명이 활동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리뷰로 장소 탐색 가능한 곳MY플레이스에서는 다양한 장소리뷰가 SNS피드 형식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리뷰를 통해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고, 내가 팔로우 하는 리뷰어의 리뷰를 콘텐츠로서 즐길 수도 있다. 내가 설정한 ‘관심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뷰어를 확인하거나 업종ㆍ테마 별로 리뷰를 모아볼 수도 있어, 내 취향과 유사한 장소와 리뷰어를 찾는 즐거움을 준다. 장소의 평가를 확인할 때만 참고하는 리뷰가 아닌, 사용자와 로컬 중소상공인(SME)을 잇는 창구이자 사용자와 사용자를 잇는 콘텐츠로 리뷰가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네이버, MY플레이스 전용 프로필 추가네이버는 로컬 콘텐츠로서 리뷰가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업데이트하고 있다. 지난 3월 MY플레이스 전용 ‘프로필’을 추가하고, 5월에는 내가 팔로우 하고 있는 사용자의 리뷰를 우선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리뷰에 창작자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해, 내용이 풍부하고 독창적인 리뷰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이미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팔로우 요청을 받았고, 내 리뷰를 특정 테마별로 분류해 만들 수 있는 ‘테마리스트’의 월간 발행 횟수는 7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300% 성장했다.허위 리뷰 막기 위한 영수증 리뷰시스템 도입장소리뷰가 콘텐츠 역할을 하게 된 데는 네이버의 노력이 있었다. 허위리뷰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장소에 방문했음을 인증하고 리뷰를 남기는 ‘영수증 리뷰’ 시스템을 2019년 11월 도입한 게 대표적이다. 2021년 7월에는 악의적인 별점 평가를 방지하고 로컬SME의 특징을 부각하는 ‘키워드 리뷰’ 시스템을 선보였다. 두 기능 모두 업계 최초의 시도다. 키워드 리뷰를 통해 수집된 키워드의 개수는 8월 초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리뷰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네이버 플레이스리뷰 팀 이융성 책임리더는 “로컬SME와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만들어온 새로운 리뷰환경에 대한 반응이 MY플레이스 1천만 리뷰어, 키워드 리뷰 1억건이라는 의미 있는 수치로 드러나 감사하다”며 “로컬SME와 사용자 모두가 리뷰 콘텐츠를 매개로 상호작용하고 건전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I 김현아 기자
신세계, 2Q 리오프닝 효과 톡톡…온·오프 동반 호실적
  • 신세계, 2Q 리오프닝 효과 톡톡…온·오프 동반 호실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004170)가 2분기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 실적이 견조한 성장을 이룬 가운데, 연결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내실도 챙겼다.지난 1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린 ‘센텀 NFT 페스티벌’에 관람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1억원, 영업이익은 18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94.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3조6436억원, 영업이익은 3510억원이다.백화점 사업 매출액은 6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1억원으로 80.6% 신장했다(광주·대구·대전 별도법인 포함).리오프닝을 대비한 경기점 패션 리뉴얼과 신규점(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의 빠른 안착으로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의 오프라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디지털 전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올 2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12.2% 증가했다. 디지털 부문의 꾸준한 성장에는 △업계 최초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NFT 소개 △여행·자기계발 등 모바일 앱 콘텐츠 강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규 전문관 오픈 등이 주효했다.특히 유통업계 최초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활용한 NFT는 판매 1초 만에 완판되는 등 신세계의 디지털 마케팅은 고객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올 2분기 기준, 신세계백화점의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137.0% 늘어난 6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2030 고객의 매출은 전년보다 38.0% 증가했으며 시코르닷컴도 67.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신세계는 하반기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리뉴얼 오픈과 함께 SSG닷컴 내 럭셔리 콘텐츠 강화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신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연결 자회사의 실적도 눈에 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올 2분기 매출액 3839억(전년비 12.7%↑), 영업이익 387억원(전년비 ↑)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등 자체 여성복 매출이 연간 12.0% 신장했으며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는 고가 수입패션 장르의 두 자리 수 신장세로 이어졌다. 에스아이빌리지의 거래액은 같은 기간 19.0% 증가했다.신세계디에프는 매출 8132억원(전년비 45.1%↑),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국경 봉쇄 지속, 환율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개별 관광객에 주력해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올 추석부터 내국인 면세 한도가 증액되고 공항 이용객도 늘어남에 따라 실적 회복세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 센트럴시티는 호텔,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 800억원(전년비 22.2%↑),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신규점·굳닷컴(온라인)의 안착으로 전년 대비 40.5% 증가한 678억원의 매출액을 나타냈다.신세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백화점의 혁신적인 성장과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강남점 리뉴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전문관 강화와 자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정병묵 기자
쓰리디메디비젼, '미국수의사협회 컨벤션' 참가…파트너링 미팅
  • 쓰리디메디비젼, '미국수의사협회 컨벤션' 참가…파트너링 미팅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쓰리디메디비젼은 ‘미국수의사협회(AVMA) 컨벤션 2022’에 참가해 펜실베니아 대학 등 미국 수의대학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AVMA 컨벤션 2022’는 10만명 수의사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수의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업계 전문가, 수의대학을 비롯해 글로벌 반려동물 관련 기업 등 7000명이상이 참석했다. 글로벌 1위 동물의약품 기업 조에티스는 물론 베링거, 머크, 힐스, 아이덱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300개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쓰리디메디비젼은 미국 수의과대학에 필요한 3D 수의 의료교육 영상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 기반 베트 티브이(Vet-TV)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베터플릭스’ 글로벌 버전이 미국수의학이사회(AAVSV)의 연수교육 승인(RACE)를 획득한 만큼 펜실베니아 대학 등 다수의 미국 수의대학으로부터 파트너링 미팅 요청을 받았다. 향후 베터플릭스 기반 Vet-TV 공급을 위한 후속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RACE는 미국 수의사 자격갱신을 위한 의무 교육 과정으로 약 133가지에 달하는 CE-CREDIT 승인을 위한 필수 코스다. 현재 쓰리디메디비젼은 글로벌 베터플릭스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CE-CREDIT 제공 자격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더불어 온라인 CE교육 기업들과도 수의 의료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한 파트너링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쓰리디메디비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수의 미국 수의대학의 수의학 교육 플랫폼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를 확인하고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했다”며 “후속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베터플릭스의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 수의 교육 트레이닝 센터 VGTC를 바탕으로 양질의 3D 콘텐츠를 제작하며 국내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올 하반기 해외매출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더불어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2.08.10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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