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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탈덕수용소에 승소… "1억 민사소송도 제기"
  • 강다니엘, 탈덕수용소에 승소… "1억 민사소송도 제기"
  •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탈덕수용소’(오른쪽)가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한 뒤 변호인과 함께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은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민사소송을 추가 제기한다.강다니엘 소속사 에이라는 11일 “소속 아티스트와 법무법인 리우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를 유포해 심각한 명예 훼손을 가한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7월 형사 고소를 최초 진행했고, 금일(11일) 1심에서 승소했다”고 알렸다.소속사 측은 후안무치한 피고인의 항소 여부와 관계 없이, 형사적 절차와 별도로 1억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되지 않고,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이라며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모든 사법절차가 끝나더라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사 사례에 대해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는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에 대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를 전파성 높은 유튜브에 게시했다”며 “해당 연예인과 소속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질타했다.A씨는 강다니엘의 사생활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한차례 제작해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 영상에는 강다니엘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거나 범죄를 저지른 지인들과 친분을 유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A씨는 법정에서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이 아니라 단순 의견 개진에 불과했으며 자신이 주장한 내용이 실제 사실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4.09.11 I 윤기백 기자
한미 “10월 상정 예정, 군사분야 최초 유엔총회 AI 결의안 협의”
  • 한미 “10월 상정 예정, 군사분야 최초 유엔총회 AI 결의안 협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과 미국이 군사분야 AI에 대해 논의했다.외교부는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10일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 방한 중인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조구래(좌)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10일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 방한 중인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사진=외교부)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결과 평가 및 후속 조치 △핵전력 관련 주변국 동향 및 한반도에 미칠 영향 △인공지능(AI), 우주, 사이버 등 신흥안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미 양측은 새로운 안보 위협 분야로서 군사 분야 AI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번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61개국의 동참 하에 결과문서로 ‘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하는 등 향후 군사 분야 AI 규범 및 거버넌스 논의에 기여했다고 했다. 양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한국과 네덜란드가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공동 상정할 군사 분야 최초의 유엔총회 AI 결의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글로벌 사우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주변국의 핵 무력 증강 및 핵무기 교리 변경 추진 등 전반적인 군축·비확산 동향과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동맹에 기반한 실질적인 안보 분야에서의 진전을 가속화 함으로써, 동맹국 국민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메시지가 발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관련 분야에서 한-미 간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불법적인 군사협력이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한-미 양측은 핵무기 증강 등 전략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AI, 우주, 사이버 등 신흥 기술이 핵무기와 결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4.09.11 I 윤정훈 기자
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
  • 오비맥주, 제주소주 인수…"소주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오비맥주가 신세계엘앤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해 국내 소주 사업에 진출한다.제주 푸른밤 (사진제공=신세계그룹)오비맥주는 11일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소주는 수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내 K소주의 판로를 확대해 온 브랜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 브랜드의 강점과 K열풍의 성장세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국내 맥주 1위 기업인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 및 견인에 전념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류 브랜드 최초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카스는 파리에서 ‘카스 포차’라는 한국식 포장마차 테마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카스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다져왔으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가 국제 무대에서의 카스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오비맥주는 카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제주소주를 글로벌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 결정했다. 오비맥주는 K컬쳐를 넘어 K푸드 등 식음료까지 확장되고 있는 K열풍을 카스와 제주소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오비맥주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라며 “오비맥주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동시에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의 수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I 오희나 기자
닷밀,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 닷밀,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 일정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닷밀 CI (사진=닷밀)닷밀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 1000원에서 1만 3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56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1~22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10월 중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2015년 설립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B2B, B2G 수주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테마파크 운영을 통해 B2C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개장한 국내 최초 수(水)시설 워터월드는 전월 최고 일일 방문자 수 2000명을 돌파해 오픈과 동시에 제주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닷밀은 국내 유일의 기획부터 제작, 운영 및 마케팅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실감미디어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통영 디피랑,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BTS MAMA 무대 등 다양한 장르와 테마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통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에는 벤처창업진흥유공 청년기업부문 대통령표창과 더불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 2023년에는 특례 상장용 모의기술평가(사업모델)에서 A등급 획득, 2024년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최상위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닷밀은 2023년 매출액 18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상반기 당기손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해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 매출 규모 역시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38.8%의 성장세를 보이며, B2B부터 B2G, B2C의 균형 잡힌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해운 닷밀 대표이사는 “닷밀은 실감미디어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신비로움을 전해줄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2025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에서 주목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I 박순엽 기자
벤틀리, 궁극의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 韓서 첫 공개
  • 벤틀리, 궁극의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 韓서 첫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한국 고객의 니즈에 알맞은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인만큼 세계 최초로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공개하게 돼 자랑스럽습니다.”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상무가 11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실물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날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더 뉴 플라잉스퍼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궁극의 세단’ 플라잉스퍼, 역대급 동력 갖춰한국은 벤틀리 플라잉스퍼 ‘세계 3위’ 시장이다. 지난해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4세대로 돌아온 더 뉴 플라잉스퍼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600마력의 신형 4리터(ℓ)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으며 4륜구동으로 작동한다.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이를 통해 더 뉴 플라잉스퍼는 시스템 최고 출력 782마력, 최대 토크 102.0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직전 세대인 3세대 고성능 모델과 비교하면 토크는 11%, 출력은 19% 향상됐다.벤틀리는 4세대 플라잉스퍼에 적용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 주행 모드(EV 모드)와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충전 시에는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했다.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도 늘려 벤틀리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25.9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더 뉴 플라잉스퍼는 EV 모드에서 최대 76킬로미터(WLTP 기준)까지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를 기본 적용해 퍼포먼스와 핸들링, 승차감 등도 개선했다.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올 휠 스티어링, 전자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 차세대 ESC 컨트롤 소프트웨어 등을 적용해 모든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고성능 ‘스피드’ 우선 출시…한정판도 공개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고성능 라인업인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한다. 스피드 모델이 한국에 출시되는 것은 11년 만이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공식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3억7570만원부터다.슐릭 상무는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조용한 스포츠카’”라며 “럭셔리와 다이내믹함이라는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을 어떻게 조화했는지 살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서 유래한 벤틀리 고유의 ‘스피드 DNA’ 디자인을 반영했다. ‘스피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퍼포먼스 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곳곳에 다크 틴트 색상을 도입해 스포티함을 배가했다. 또 22인치 휠은 새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세 가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개성을 드러내도록 했다.실내는 벤틀리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반영했다. 시트에는 새로운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을 적용했으며 실내 또한 외부의 다크 틴트에 맞춰 도어 핸들과 스위치, 스피커 그릴 등에 다크 크롬 트림 옵션을 제공한다.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실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실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디지털 클러스터도 변모했다.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그래픽과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를 통해 1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세 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수작업으로 완성된 베니어를 조화했다.또한 주행 환경 디스플레이를 디지털 클러스터에 도입해 주행 보조 기능 활성화 시 주변 차량들의 위치와 이동방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향상했다는 설명이다.최신 전기 아키텍처를 통해 쾌적한 승차감도 제공한다. 벤테이가 EWB에서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이 포함된 웰니스 시팅 스펙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뮬리너, 아주르 등 다양한 플라잉스퍼 파생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퍼스트 에디션’도 출시한다. 퍼스트 에디션 출시 가격은 4억4190만원이다.
2024.09.11 I 이다원 기자
'강철부대W' 최초 여군 특집…특전사→707 최정예 출격
  • '강철부대W' 최초 여군 특집…특전사→707 최정예 출격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정예 군인들이 ‘강철부대W’에 출격한다.‘강철부대’ 시즌 최초의 여군 특집인 채널A ‘강철부대W’가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해병대(대한민국 해병대), 707(제707특수임무단)최정예 여군들의 강렬한 등장과 미션 현장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10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보였다.‘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전사, 해병대, 707에 이어 앞서 공개된 ‘대한민국 여군 상위 1%’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여군까지 참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이 스튜디오 MC로, 최영재가 ‘마스터’로 함께한다. 여기에 ‘강철부대’ 1~3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11일 공개된 3차 티저에는 특전사, 해병대, 707 소속으로 출전하는 여군의 포스 넘치는 사전 인터뷰가 담겨 있다. 우희준 특전사 중위는 “육군특수전사령부 단결!”을 외친 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구호와 함께 강렬하게 등장한다.국가대표 특전사임을 자부한 우희준 중위는 “특전사는 대체불가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특수부대”라며 “저는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웬만한 대회에서는 다 메달을 딴 경험이 있다. 순발력은 제가 제일 좋을 것 같다”고 자신한다.실제로 카바디 국가대표이자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기도 한 우희준 중위는 “특전사가 얼마나 우위에 있는지 보여드리겠 . 압도적으로 이기고 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수연 해병대 중위는 “대한민국 해병대 필승!”이라는 외침과 함께 제복을 입고 등장한다. 이수연 중위는 “해병대는 육지와 해상에서 모두 훈련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최고이지 않을까”라고 자부한다.자신있는 종목으로 참호 격투를 꼽은 이 중위는 실제 격투에서 묵직한 포스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긴다. 직후 인터뷰에서 이수연 중위는 “2대 1로 (공격이) 들어왔는데도 다 박살냈다”고 전한다. 당시 맞붙었던 부대 대원들은 “코끼리한테 밟힌 느낌이었다”라고 생생하게 증언한다.박보람 707 중사는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는 구호와 함께 “제707특수임무단 단결!”이라고 외친 뒤, “707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들만 모인 집단이다. 여군이 저격수 기본 교육을 공식적으로 받고, 저격수라는 타이틀을 받은 건 제가 최초”라며 조용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특히 ‘스나이퍼 1등’으로 통하는 박보람 중사는 “무조건 1등할 것이고 무조건 (표적을) 다 맞힐 것”이라며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다운 매서운 눈빛을 자랑한다. 그는 참호 격투는 물론, 각종 미션 현장에서 표적을 단박에 산산조각낸다.‘강철부대W’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4.09.11 I 최희재 기자
최진식 중견련 회장, “‘유리지갑’ 가처분 소득 높여야”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유리지갑’ 가처분 소득 높여야”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1일 국회 본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민생’의 장기적인 안정화를 위해서는 이른바 ‘유리지갑’인 급여소득자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중견기업연합회)최 회장은 “2008년 이후 15년 동안 근로소득세 과세표준은 제자리, 월급이 올라도 가처분 소득은 늘지 않는 상황을 모두가 방치했다”라면서, “열심히 일해서 승진하고 월급이 올라도 세금 탓에 형편이 나아지지 않으면, 기업만 성장하고 서민의 삶은 그대로라는 불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재명 대표가 최우선 책무로 꼽은 ‘먹사니즘’은 ‘민생’과 같은 말로, 국민의 삶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라면서 “추석을 반가워하지 못 할 만큼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생을 챙기는 데 여야가 적극 나서달라”라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고용·노동시장 제도 개선’, ‘공정거래·하도급 제도 개선’, ‘금융·회계 제도 개선’, ‘기업승계 제도 개선’, ‘기업지배구조 개선’, ‘세제 개선’, ‘R&D 및 투자 촉진’, ‘중견기업 육성’, ‘환경 규제 완화’ 등 10개 분야 70대 과제로 구성한 ‘제22대 국회 중견기업계 입법 과제’를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이 대표는 “녹록치 않은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장애를 해소해야하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라면서, “우리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견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견련과도 적극 토론,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최진식 회장은 국민의 생존과 국가 경제의 존속에 직결되는 사안으로서,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속·증여제도의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영의 지속성을 상실하면 기업은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어렵고, 실제 많은 기업이 그렇게 무너지거나, 해외로 팔려나갔다”라면서,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 체계 아래에서, 기업에만 경영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요구하는 일은 정치의 올바른 도리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아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의 과감한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40%까지 낮추기로 한 2024년 세법개정안을 넘어, 장기적으로 OECD 평균인 27.1%와 비슷한 전향적인 수준의 최고세율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이 대표 취임 이후 최초로 열린 중견기업계 간담회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최명배 와이씨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중견기업인들이 참석했다.
2024.09.11 I 김영환 기자
MINI만의 유쾌한 매력 물씬…뉴 MINI 쿠퍼 C 3-도어 공식 출시
  • MINI만의 유쾌한 매력 물씬…뉴 MINI 쿠퍼 C 3-도어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MINI 코리아가 MINI 고유의 유쾌한 매력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가솔린(휘발유) 모델 ‘뉴 MINI 쿠퍼 C 3-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뉴 MINI 쿠퍼 C 3-도어. (사진=MINI 코리아)뉴 MINI 쿠퍼 C 3-도어는 4세대로 거듭난 뉴 MINI 쿠퍼 라인업에 새로 추가한 모델이다. MINI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감각,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다.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이 중 에센셜 트림은 뉴 MINI 쿠퍼 라인업의 기본형 모델로 MINI만의 독창적인 개성과 생동하는 감성을 응축해 담았다.MINI 쿠퍼 C 3-도어 에센셜 트림은 지붕을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하고, 검은색 미러캡과 그레이 컬러의 17인치 경량 합금 휠을 적용했다.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 시트에는 검은색 직물 소재를 적용했고 운전석에는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뉴 MINI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은 MINI 특유의 발랄한 감각에 편의성과 고급감을 더한 모델이다. 화이트 컬러의 루프 및 사이드 미러 캡과 차체 색상의 대비를 통해 MINI 쿠퍼 만의 3분할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휠은 17인치 투톤 경량 합금 휠을 적용했다.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친환경 직물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트에도 친환경 비건 가죽과 직물 소재를 사용했으며,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기본 적용했다.뉴 MINI 쿠퍼 C 3-도어는 뉴 MINI 패밀리의 상징인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적용하면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 및 기능 사운드 등을 개인화해 사용할 수도 있다.뉴 MINI 쿠퍼 C 3-도어. (사진=MINI 코리아)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앞 싱글 조인트 스프링 스트럿,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해 MINI 특유의 ‘고-카트’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정면 충돌 경고와 차선 이탈 경고, 주의력 어시스턴트, 후방 교차 통행 경고, 후방 충돌 경고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도 기본 탑재했다.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도 기본 사양이며, 앞뒤 주간주행등의 그래픽을 3가지 패턴 중 선택할 수 있는 시그니처 라이트 또한 기본으로 적용된다.뉴 MINI 쿠퍼 C 3-도어의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에센셜 트림이 3740만원, 클래식 트림이 4230만원이다.
2024.09.11 I 이다원 기자
스탠다드에너지 "2025년부터 바나듐이온배터리 양산 개시"
  • 스탠다드에너지 "2025년부터 바나듐이온배터리 양산 개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특화된 바나듐이온배터리(VIB)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가 AI 데이터센터 등 고출력·단주기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1사분기까지 MWh급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l, 데이터센터 등과 같이, 절대적인 화재 안전성이 요구되면서 급속한 충방전 성능이 필요한 ESS 분야는 VIB만이 가능한 시장이며,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3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가운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1시간에 3번 이상 충방전할 수 있는 배터리는 VIB가 유일하다.화재안전성과 고출력이 함께 요구되는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등 IT 인프라, 도시전철의 회생제동, 전기차 급속충전기 및 건물 내 설치하는 ESS 등이다. AI, 데이터센터 등은 화재 발생 시 천문학적인 피해가 예상되나,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전력사용량의 변화가 커 급속 충방전이 필요하다. 도시전철의 경우 정치 시 직류 1600V의 전력이 10~30초간 발생하는데 이를 저장할 수 있는 ESS가 없어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급속하게 발생하는 전력을 저장하고, 다시 급속 방전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도시철도 역사 내 설치가 가능한 안전성이 있는 배터리가 필요한 이유다.스탠다드에너지는 VIB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 확대 계획을 추진 중으로 밝혔다. 2025년 1사분기까지 MWh급 양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 경우 생산량이 현재 대비 10배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현 사업본부장은 “현재 생산량 규모로는 문의를 주시는 회사들의 물량을 충족하기 어려워 내년 이후로 공급 시기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양산시설이 구축되면 내년 중반 이후에는 원활한 VIB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차세대 VIB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기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성은 더욱 높은 에너지 밀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대량생산에 적합하게 구조를 단순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있다”면서, “이르면 2026년에는 새로운 VIB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저장장치에 최적화된 배터리로서 바나듐이온배터리 생태계 구축해 갈 것이날 간담회에서는 VIB의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VIB 셀 관통 시연이 있었고, 화재시험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에 VIB ESS 공급계약이 이루어진, 경기도 용인 현대건설 연구시설 및 전남 나주의 파이온일렉트릭 설치 현황도 공개되었다.김부기 대표는 “VIB는 ESS에 가장 최적화된 배터리로서, 리튬계열 배터리가 모바일용 시장에서 가졌던 경쟁우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생산 증가 및 사업화를 위해 우리 기술을 활용하여 함께 생산 및 판매할 파트너를 국내외에서 만들어 VIB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스탠다드에너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이동영 CTO, 김부기 대표, 김기현 사업본부장.
2024.09.11 I 김성진 기자
덕수고 좌완 정현우, 전체 1순위 키움행...전주고 정우주, 한화행
  • 덕수고 좌완 정현우, 전체 1순위 키움행...전주고 정우주, 한화행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정현우(덕수고)가 고형욱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덕수고 왼손 투수 정현우(18)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키움히어로즈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정현우를 선택했다.정현우는 고교 무대에서 최고 152km를 던진 좌완 강속구 투수다. 빠른공과 더불어 커브, 포크볼 등 변화구도 좋고 제구력까지 갖춘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는다.당초 정현우와 전주고 정우주(18) 가운데 고민했던 키움은 왼손 선발 투수 자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정현우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렀다.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16경기에서 8승 무패 48⅓이닝 70탈삼진 13볼넷 평균자책점 0.58을 거뒀다.고영욱 키움 단장 “구단 역사상 최초 전체 1번을 지명하게 됐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확하게 돋보이는 유일한 선수를 선택했다”며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전체 1번으로 지명하게 됐다”고 밝혔다.정현우는 “전체 1순위로 뽑혀 너무 영광스럽다. 믿고 뽑아준 키움히어로즈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나온 거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체 1순위 지명이 기쁘지만 팬들의 기대도 큰 것 같아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더 열심히 해 구단 이름처럼 히어로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정현우가 전체 1순위에 지명되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2순위 한화이글스는 정우주를 선택했다. 최고 157km 강속구를 뿌리는 정우주는 “한화이글스에 뽑히게 돼 1만% 만족한다”면서 “한화이글스를 꼭 가을야구로 이끌고 우승시킬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전체 3순위 삼성라이온즈는 연고지 출신인 대구고 좌완투수 배찬승(18)을 뽑았다. 4순위 롯데자이언츠는 광주일고 왼손투수 김태현(18)을 선택했다. 5순위 KIA타이거즈는 덕수고 우완투수 김태형(17)을 지명했다.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5명까지 총 1197명이다.지난해에 이어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진다. 2023년 순위 역순으로 키움-한화-삼성-롯데-KIA-두산-NC-SSG-KT-LG 순으로 지명이 이뤄진다.이 가운데 키움은 올해 5월 내야수 김휘집을 NC로 보내면서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앞선 1월에는 포수 이지영 이적으로 SSG의 3라운드 지명권까지 확보했다. LG는 지난해 11월 진해수를 롯데로 보내면서 5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2024.09.11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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