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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개발
  • 제주삼다수,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개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재생페트 적용 제주삼다수 생산 모습(사진=제주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가 공개한 CR-PET 제품은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패키지다. CR-PET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면서 식품 용기로서의 기능 유지에도 신경을 썼다.CR-PET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생수병에 보다 적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더욱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무엇보다 현재 CR-PET 제품은 식품위생법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사항에서 식품 접촉면에 용기로 사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의한 공급체계를 갖추는 대로 조기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CR-PET 제품은 국내 유일한 CR-PET 생산업체인 SK케미칼과 손잡고 개발한 것으로, 양사는 지난 8월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CR-PET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회수한 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협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초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선포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세부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원칙’ 선포를 통해 친환경 기술 도입 및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지난 6월 무라벨·무색캡·무색병 등 3무(無)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으며, 재생페트, 바이오페트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 삼다수’ 라인업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지난 5월에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8% 이상 줄인 바이오소재(Bio-PET/HDPE) 및 물리적 재활용 페트를 적용한 제품 개발도 완료했다.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무라벨 제품과 바이오소재(Bio-PET), 물리적 재활용 소재, 화학적 재활용 소재로 이어지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친환경 삼다수의 상용화 시점을 앞당겨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 생활을 지원하고 투명페트병의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I 김보경 기자
갤러리아百, ‘케이지 프리 달걀’ 전환 선언…백화점 업계 최초
  • 갤러리아百, ‘케이지 프리 달걀’ 전환 선언…백화점 업계 최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국내 백화점 중 최초로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모든 달걀을 케이지 프리(Cage - Free) 달걀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지 프리’란 비좁은 배터리 케이지 등에서 생산된 달걀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갤러리아는 이날 명품관과 고메이494 한남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모든 사업장에 ‘100% 케이지 프리’를 적용할 예정이다.(사진=갤러리아백화점)현재 시행중인 ‘난각 표시제’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달걀에는 달걀에 대한 정보가 숫자로 표기되어 있다. 그 중 맨 끝 번호(1~4번)는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의미한다. 1번은 닭이 외부 방사장까지 출입 가능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사육하는 ‘방사 사육’, 2번은 케이지에 가두지 않고 실내에서 자유롭게 사육하는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1~2번 달걀이 케이지 프리 달걀로 분류된다.현재 케이지 프리를 지향하는 움직임은 세계적인 추세로, 유럽연합(EU)은 2012년부터 산란계에 대한 배터리 케이지 사용을 법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등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이를 적용해왔다. 국내에서도 스타벅스, 서브웨이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케이지 프리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의 ‘100% 케이지 프리’ 선언은 그동안 갤러리아가 추구해온 ‘생명 존중’과 그 가치를 함께하는 것으로, 동물들이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동물복지 향상을 지향한다. 또한 케이지 프리 달걀 생산자에게도 판매 채널 확대 등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가치 소비 및 착한 소비를 제안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기존에도 갤러리아는 명품관과 고메이494한남에서 약60% 이상을 케이지 프리 달걀로 판매해왔으며, 10월 신선식품 코너 리뉴얼과 함께 모든 달걀을 케이지 프리 달걀로 전환한다. 갤러리아 광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등 지방 점포는 2022년까지 70%, 2023년까지 100% 전환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진정성 있는 케이지 프리 실천을 위해 동물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MOU를 체결, 실천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와 협업을 통해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개발해 선뵈기도 하는 등 동물 복지 선진화를 위한 활동 및 의식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달걀소비를 포함한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이슈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케이지 프리’를 선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 선진화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1 I 윤정훈 기자
신한銀, 시중은행 최초로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
  • 신한銀, 시중은행 최초로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9월 헝가리 국립은행으로부터 현지 인가를 취득해 지난 19일 대표사무소를 열었다. 이번 개소는 2018년 멕시코 신한은행을 개점한 이래 3년 만의 신규 국가 해외 진출이다. 산업은행 현지 법인을 제외하면 시중은행으로선 헝가리 최초 진출이다.신한은행은 유럽 내 런던 지점(영국)과 유럽 신한은행(독일), 폴란드 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를 통해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중ㆍ동부 유럽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신한은행 헝가리 대표사무소는 중ㆍ동부 유럽 지역의 마켓 리서치를 수행해 한국 기업의 진출과 금융 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업 추가 진출도 검토할 예정이다.헝가리는 중ㆍ동부 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 최근 2차 전지와 자동차, 전자 등 글로벌 산업을 중심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헝가리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에서 한국 기업 투자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발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로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신한은행)
2021.10.21 I 이승현 기자
인류 최초 조만장자 넘보는 머스크, 테슬라 아닌 이것 덕분?
  • 인류 최초 조만장자 넘보는 머스크, 테슬라 아닌 이것 덕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세계 최고 갑부인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조만장자’에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만장자란 자산을 1조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76조원을 보유한 사람을 뜻한다.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높아지는 기업 가치가 그를 조만장자 대열에 올려놓을 것이란 설명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2000억달러(약 235조원)에 달할 것이라 보도했다. 비상장사인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이달 초 일부 지분 매각 과정에서 1000억 달러(약 117조원)로 평가받은 바 있다. 머스크는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지분 절반가량을 갖고 있다.블룸버그는 이번 보고서가 머스크가 테슬라가 아니라 스페이스X의 성장으로 자산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평가받아 왔지만, 모두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따른 결과 때문일 것이라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현재 2414억달러(284조원)다. 이 가운데 스페이스X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17%다. 앞으로 스페이스X 가치가 수직상승함에 따라 머스크의 순자산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9월 민간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민간인을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려보내는데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우주 여행에 성공한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나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보다 발사 시기는 늦었지만 기술 측면에서 한발 앞섰단 평가다. 저궤도 소형위성 수만 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스타링크’도 스페이스X의 핵심 사업이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스타링크용 위성을 1740대 발사했으며 2세대 스타링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만대의 위성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8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14개국에서 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보고서를 작성한 애덤 조너스 애널리스트 또한 스타링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스페이스X는 단일 기업이라기보다는 우주진출 인프라, 지구 관측, 심우주 탐사 등 여러 산업에 걸친 여러 회사의 집합체에 가깝다”라면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통신 사업이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결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021.10.20 I 김무연 기자
최초, 최초, 최초…'美 흑인정치 개척자' 파월, 영원히 잠들다(종합)
  • 최초, 최초, 최초…'美 흑인정치 개척자' 파월, 영원히 잠들다(종합)
  •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백인 중심 미국 정가에서 잇따라 유리천장을 깬 개척자. 18일(현지시간) 별세한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최초’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미국 흑인 정치의 선구자였다. 흑인 최초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게 그 방증이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앞서 첫 흑인 대통령 물망에 올랐던 인사였다.공화당 출신의 파월을 상징하는 또다른 수식어는 ‘온건’이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아들 부시) 백악관 당시 매파 일색의 인사들 사이에서 이례적으로 비둘기파로서 자리매김한 것으로 유명하다.CNN 등에 따르면 파월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파월의 가족은 페이스북 성명에서 “우리는 다정한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미국인을 잃었다”며 “그는 코로나19 감염 후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잇따라 ‘흑인 최초’ 기록 쓴 개척자파월은 1937년 뉴욕 할렘의 자메이카 이민자 부모님 밑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때부터 그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파월은 뉴욕시립대에서 학군단(ROTC)을 거쳐 소위로 임관했고, 이후 베트남전에 참전해 훈장을 받으며 ‘전쟁 영웅’으로 관심을 모았다. 레이건 정부 때인 1986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에 이어 1987년 국가안보보좌관 자리에 올랐고,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정부 시절인 1989년 흑인 최초이자 최연소 합참의장으로 등극했다.그가 가장 주목 받았던 때는 걸프전이다. 1991년 합참의장으로 걸프전을 진두지휘해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걸프전 당시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그 중심에는 ‘파월 독트린’이 자리했다. 가능한 한 무력 개입을 피하되 국익을 위한 개입이 불가피할 경우 압도적인 군사력을 투입해 속전속결로 승리한다는 것이다. 이는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로 세계 전쟁사에서 회자될 정도다.유명세를 탄 파월은 부시 정부 들어 또 최초 기록을 썼다. 첫 흑인 국무장관이 그것이다. 국무장관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요직 중 요직이다. 미국 정가 내에서 유색 인종에게 알게 모르게 드리워진 차별의 벽을 처음으로 깬 선구자였던 셈이다. 파월의 정치적 무게감은 이미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를 정도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앞서 첫 흑인 대통령 후보로 손꼽혔던 이가 파월이다.그러나 그 역시 유리천장을 완벽하게 깨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시 정부 당시 딕 체니 전 부통령,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등 ‘네오콘(신보수주의)’ 강경 매파 사이에서 파월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군인 출신이면서도 비둘기파이자 실용주의자였던 파월은 보수적인 공화당 정서에 막혀 마지막 ‘대통령’ 고지는 넘어서지 못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파월은 북핵 문제 등 주요 외교 의제에서 강경파에 가로 막혔다”며 “그의 역할은 부시 행정부의 극단적인 성향을 완화하는데 한정됐다”고 진단했다.파월이 퇴임 후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가 오바마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등 민주당 인사들을 지지한 것은 특유의 온건파 성향이 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사진 왼쪽)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사진=AFP 제공)◇한반도 문제 깊숙이 관여한 한국통파월은 한국에도 친숙한 정치인이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 국무장관을 지내며 한반도 문제에 깊숙이 관여해서다.파월은 부시 정부 초기만 해도 국무장관으로서 전임 클린턴 정부의 대북 포용 정책을 지지했다. “대북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면서다. 그러나 매파 일색의 부시 정부 내에서는 대북 강경 노선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고, 재임 내내 대북정책 ‘속도조절론’ 스탠스를 취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북한을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 축으로 규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파월은 특히 북한이 계속 요구했던 북미 직접 대화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고, 다자주의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그는 임관 후인 1973년부터 1년가량 한국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한국통’이다. 그는 자서전 ‘나의 미국 여행’에서 이때를 회고하며 “1973년 가을부터 주한 미8군 사령부 산하 동두천에 있는 부대의 보병 대대장으로 근무했을 때가 가장 만족스러웠고 활력이 넘쳤다”고 썼다. 그의 죽음에 미국 안팎 각계각층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파월을 국무장관으로 기용한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들이 가장 좋아했던 사람”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파월은 다양한 직책으로 4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파월은 인종의 장벽을 깨고 새로운 길을 열며 차세대를 위해 인생을 바쳤다”며 “위대한 미국인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사진=AFP 제공)
2021.10.19 I 김정남 기자
롯데렌탈, 업계 최초 B2B 종합 렌탈 솔루션 '롯데렌탈 비즈니스' 출시
  • 롯데렌탈, 업계 최초 B2B 종합 렌탈 솔루션 '롯데렌탈 비즈니스' 출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롯데렌탈(089860)은 법인고객 전용 종합 렌탈 솔루션 ‘롯데렌탈 비즈니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렌탈 비즈니스’는 롯데렌터카의 장기렌터카뿐만 아니라 오토리스, 일반렌탈 상품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렌탈 솔루션이다. 롯데렌탈 비즈니스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오토렌탈(자동차)과 일반렌탈(사무기기, 건설장비, 측정기 등) 세일즈를 통합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간편 상담을 신청하면 상품별 렌탈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 및 맞춤 견적을 받을 수 있다.롯데렌탈 비즈니스는 △계약현황·청구수납 관리 △각종 증명서 발급 △업무용 차량 정비신청 △차계부 지원 △차량보험조건 변경 신청 등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영업담당자와 진행하던 관리 업무를 온라인으로 모두 구현해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의 요청에 따라 렌탈 상품을 추가하는 ‘고객 제안 기능’과 중고차, 중고 사무기기 판매 대행으로 고객사와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한다.법인고객 전용 렌탈 상품과 관리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롯데렌탈 비즈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렌탈은 이번 롯데렌탈 비즈니스 출시로 B2B(기업간거래) 렌탈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렌터카를 활용한 고객 확보와 서빙로봇 등 신규상품 발굴로 성장성이 높은 일반렌탈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렌탈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사무기기(OA기기), 측정기, 리프트, 지게차 시장의 규모는 약 7조 4000억원이며, 렌탈 서비스 이용 비중은 18% 수준인 1조 3000억원이다. 관리 편의성과 세제 혜택 등의 장점으로 해당 시장 내 렌탈 비중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당사는 국내 최초 장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 B2C 종합 렌탈 플랫폼 ‘묘미’를 운영하며 디지털 역량을 쌓아왔다”며 “롯데렌탈 비즈니스와 같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 생활 플랫폼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0.21 I 송승현 기자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프리바이오틱스 피부개선 최초 인정”
  •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프리바이오틱스 피부개선 최초 인정”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프리바이오틱스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의 피부개선 개별인정을 받은 사례는 네오크레마(311390)가 세계 최초이며, 국내 및 해외 건강기능식품 빅파마의 컨텍이 쏟아지고 있다.”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 (사진=김유림 기자)19일 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7년 설립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당(Sugar) 및 펩타이드 제품 개발과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푸드테크(Food Tech) 기업이다. 푸드테크는 전통 식품(food)산업에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다. 네오크레마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개별인정을 통해 실적 상승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갈락토올리고당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인증이며, 기능성 내용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개별인정형 제품이란 새로운 원료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는 시험을 통해 식약처부터 인정받은 건기식이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으로 피부개선 인정을 받은 건 세계에서 최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 캐나다 보건 당국의 피부개선 기능 인정 번호를 부여받았다”며 “일본과 캐나다 회사가 우리 원료(갈락토올리고당)를 수입해 건기식 등의 완제품을 생산해 전세계에 수출이 가능하다. 3~4년 내에 갈락토올리고당으로만 200~300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크레마는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의 순도를 높이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원료를 제조 단계에서 효소로 전환하면 갈락토올리고당으로 55% 정도로 바뀐다. 우린 많은 연구를 했고, 발효하는 법을 찾아 순도를 7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등록했고, 타사가 진입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의 장내 미생물군 자체를 의미한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모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중 하나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19년 811억 달러(95조원)에서 연평균 7.6%로 성장해 2023년 1087억 달러(12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건능식과 기능성화장품을 넘어 일반식품 시장까지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직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은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 네오크레마는 갈락토올리고당의 의약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장내 염증반응 개선에 대한 논문이 SCI급 저널 카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스(Carbohydrate polymers)에 게재됐다. 네오크레마가 제조하는 갈락토올리고당의 섭취는 대장염억제 및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 대표는 “갈락토올리고당을 활용한 의약품으로는 염증성 장질환으로 접근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질환에 대한 장내 균의 경향성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지만, 장 환경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어렵다”며 “우선 우린 장염증에 국한해 개발하고 있으며, 연말 정도에는 의약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시장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꽂혀있지만, 전 세계 상용화된 의약품은 없다. 식품 시장이 95% 이상이다. 갈락토올리고당 피부 개발인정을 받으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갈락토올리고당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장 질환 이외에도 다른 기능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회사가 지속하는 동안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이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오크레마는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배양육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푸드테크 분야에서 닭고기를 타깃으로 배양육을 만들고 있다. 미래식량 개발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은 확보했다. 배양육은 아직 국내에서 법적인 부분이 걸려있어서 당장 출시하긴 어려워 장기적인 플랜으로 가져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배양육은 근육줄기세포 또는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해 사람들이 먹는 고기와 흡사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 푸드(Tyson Foods)’는 2022년 식탁에 올리겠다는 목표로 배양육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는 작년 연말부터 정부가 선제적으로 배양육 시판까지 나서면서, 우리의 식탁에 오를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2021.10.20 I 김유림 기자
SK플라즈마,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 따냈다…"국내 최초"
  • SK플라즈마,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 따냈다…"국내 최초"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업체가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 성공해 국가 사업 전량을 6년간 독점 공급하게 됐다. SK디스커버리(006120)의 자회사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보건당국(Health Sciences Authority)의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싱가포르 당국이 공급하는 물량 전량을 위탁 생산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정부와 본 계약을 연내 체결하고 2023년부터 6년 간 혈액제제 전량을 위탁 생산하게 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싱가포르 국가 혈액제제 사업에서 낙찰을 거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자국의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K플라즈마에 공급하면,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에서 혈장을 원료로 알부민 등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해 싱가포르에 보내는 방식이다.SK플라즈마가 싱가포르 정부가 진행한 국가 혈액제제 입찰에 성공했다.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자국민의 혈장을 공급받아 안동공장에서 혈액제제 완제품을 제조해 다시 싱가포르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SK플라즈마)싱가포르 정부는 국가 입찰 형태로 혈액제제를 수급해 자국 국민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의 경우 의약품에 대한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 규제를 지녀 SK플라즈마 낙찰 이전까지는 국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대부분을 다국적 제약사가 수주해 왔다.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이번 성과는 품질에 대한 까다로운 눈높이를 지닌 싱가포르 당국으로부터 국내 기업의 기술력, 관리·생산 능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국내 혈액제제 업체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입찰 사업 규모는 총 2300만달러(약 2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는게 SK플라즈마 측 설명이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국가와 협력해 현지 원료 혈장의 도입, 위탁 생산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SK플라즈마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 (PT Bio Farma), 인도네시아 적십자(Indonesian Red Cross Society)와 혈액제제제 위탁 생산과 기술 이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위탁생산부터 혈액제제 분획 공장 설립에 이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0.21 I 이광수 기자
롤러블폰 최초 공개했던 '삼성기술전 2021', 내주 열린다
  • [단독]롤러블폰 최초 공개했던 '삼성기술전 2021', 내주 열린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IMID 2021’에서 선보인 7.2형 S자로 두번 접히는 ‘Flex In & Out’ 제품. (사진=삼성디스플레이)[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연구개발(R&D) 주요 성과와 차세대 신기술을 공유하는 사내 연례행사인 ‘2021 삼성기술전’을 다음주 개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5일부터 11월3일까지 기흥사업장 스포렉스에서 삼성기술전 2021을 연다. 삼성전자(005930)·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삼성SDI(006400)·삼성물산(028260)·삼성중공업(010140)·삼성SDS(01826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 9개 삼성 관계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삼성종합기술원 자체 행사로 시작된 이 행사는 2001년부터 삼성 계열사들이 참여하면서 한 해 동안 개발한 각종 신기술 성과를 선보이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삼성기술전은 ‘변화의 물결을 주도:새로운 패러다임 (Leading the Wave of Changes: New Paradigm)’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을 소개하고 미출시 제품들도 대거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비공개로 치러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 역시 보안서약서를 써야 할 만큼 외부 유출을 엄격하게 금지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기술전은 미래형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대외적으로 오픈이 되지 않는 행사라서 어떤 제품이 전시되는지 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올해 삼성기술전에는 삼성전자가 최신 극자외선(EUV) 멀티레이어 공정을 활용한 14나노 DDR5 D램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5개의 레이어에 EUV 공정이 적용된 14나노 D램 공정을 최신 DDR5(Double Data Rate 5) D램에 가장 먼저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된 것을 임직원들에게 제품으로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1월 양산에 돌입할 퀀텀닷(QD)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QD디스플레이는 파란빛을 내는 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위에 QD 컬러필터를 얹은 차세대 패널이다. 삼성전자는 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2’에서 QD-OLED TV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S자 형태로 두 번 접는 플렉스인앤아웃(Flex In & Out) 폴더블 제품의 신기술 개발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플렉스노트(Flex Note)로 노트북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접목한 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4대 3비율의 17.3인치형 디스플레이가 ‘ㄴ’자 형태로 접히면서 13인치형 노트북으로 변모한다. 다시 펼치면 모니터와 같은 대화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는 오픈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에코시스템은 스마트폰·스마트워치·이어버즈·태블릿 등 삼성 갤럭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유기적인 사용 환경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 간 연동성을 강화하는 요소들을 도입 중이다. 앞서 지난해 삼성기술전 2020에는 롤러블(마는)폰이 등장하면서 임직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화면을 오른쪽으로 당기면 기존 화면의 약 30%까지 확대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할 경우 디스플레이 일부만 당겨 사용할 수도 있다. 아직 이 제품이 시중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삼성기술전에서 공개한 이후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슬라이드폰 특허를 여러 개 등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1 전시회에서 화면이 늘어나는 형태의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공개된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가 Z롤 또는 Z슬라이드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한편 이번 삼성기술전에서는 온라인 기술교류회도 함께 열어 분과별 미래기술 전방 토크와 수상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1.10.20 I 배진솔 기자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차단 1등급 기술력 확보
  •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차단 1등급 기술력 확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 5월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에서 공개한 바닥구조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한층 성장한 기술이다.층간소음 테스트 현장사진. (사진=현대건설)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특히 세대간 분쟁의 원인이 되는 것은 중량충격음인데, 현대건설은 기존의 바닥구조시스템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1등급 기술역량을 확보했다.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수준은 위층의 과도한 충격이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한편 층간소음 테스트는 통상적으로 실험실에서 측정하여 실제 현장과의 오차가 발생하는데, 금번 성과는 실험실이 아닌 현장 실증으로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테스트 결과를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뱅머신(타이어가 부착된 층간소음 측정장비)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39dB(데시벨) 성능을 공식 확인했다. 이번에 개선된 바닥구조시스템은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에 소개했던 고성능 완충재에 특화된 소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충격 고유 진동수를 제어한 것이 특징이다.이 시스템에 적용된 소재는 ‘Silent Base(진동억제)’와 ‘Silent Plate(충격제어)’로 구분됐으며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소음을 더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지난해부터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소음, 진동, 품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향후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국내 최대 규모 실험실 및 인력을 보유한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은 층간소음 기술 외에도 입주자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개선 등 R&D 투자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집 안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아파트 입주자들의 층간소음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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