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막바지' 美하원 민주 223·공화 198… 상원 공화 52·민주 46

  • 등록 2018-11-08 오후 2:18:17

    수정 2018-11-08 오후 2:18:17

사진=AFP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지위 탈환과 집권여당인 공화당의 상원 우세가 사실상 확정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8일 자정 현재 하원 전체 435석 가운데 민주당이 223석을 확보했다. 기존 과반 의석을 갖고 있던 공화당은 현재 198석 확보에 그치고 있다. 민주당은 8년 만에 처음으로 하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았다.

100석 중 35석을 새로 뽑는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우위를 점했다. 상원은 현재 공화당이 52석, 민주당이 46석을 차지한 상태다.

50명 중 35명을 새로 선출하는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26석, 민주당이 23석을 각각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화당이 여전히 과반을 차지했지만, 민주당이 종전보다 7개 주를 더 얻어냈다.

캘리포니아와 뉴저지에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 의원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100%(추정치) 개표가 완료된 결과 영 김 후보가 7만6956표로 득표율 51.3%를 기록했다.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는 7만3077표로 48.7% 득표율을 기록했다.

뉴저지 3선거구에서는 앤디 김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앤디 김 후보는 99% 개표가 끝난 가운데 49,.8%의 득표율로 48.9%를 기록하고 있는 톰 맥아더 공화당 후보를 0.9%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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