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중 ‘현금 600만원’ 주웠다…콜 멈추고 한 행동[따전소]

배달 중 주운 지갑엔 현금 600만원이
콜 멈추고 경찰서 향한 배달 기사
A씨 “누구든 당연히 돌려줬을 것”
  • 등록 2024-05-17 오후 4:56:00

    수정 2024-05-17 오후 4:56:00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현금 600만 원이 든 지갑을 주운 배달기사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일을 중단한 채 경찰서로 달려간 사연이 전해졌다.
배달 기사 A씨가 주운 600만 원이 든 지갑. (사진=JTBC 화면 캡처)
16일 JTBC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5만 원권 다발이 든 지갑이 유실물로 접수됐다. 지갑에는 현금 600만 원과 통장 9개, 카드 등이 들어있었다.

당시 30대 배달기사 A씨는 전날 밤 서울 마포구 공덕역에서 만리동 고개로 넘어가는 길에서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늦은 밤까지 배달을 하던 A씨는 돈다발이 든 지갑을 보고는 놀라 하던 일을 멈추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결국 유실물로 접수된 지 2시간 만에 지갑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주인을 빨리 찾아주려 잠시 배달 주문(콜)을 받지 않고 경찰서로 향했다. 누가 주웠든 당연히 돌려줬을 것이다. 나중에 좋은 일로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연과 비슷한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2월 경남 하동군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여고생이 길에 떨어진 현금 122만 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갔다.

이후 경찰이 돈의 주인을 찾기 위해 CCTV를 살펴 보니 자전거를 탄 국밥집 사장의 주머니에서 현금 뭉치가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고, 돈을 찾은 국밥집 사장은 이 여고생에 평생 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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