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美 IIHS 선정 `가장 안전한 차`

  • 등록 2020-03-12 오전 9:05:52

    수정 2020-03-12 오전 9:05:52

제네시스 G90. (사진=제네시스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네시스 G90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G9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6일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 G70과 G80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데 이어 G90까지 선정되며 세단 전 라인업이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매긴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스몰 오버랩이란 실제 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의 25% 안팎을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를 말한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상급 이상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G90은 이 요건들을 모두 만족시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차량과 보행자를 모두 인식하도록 설계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또한 G90에 기본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 G90은 12mph(19.3km/h)와 25mph(40.2km/h) 속력의 차량과 차량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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