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美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총보수 업계 최저 수준 0.01%로 인하 예정
  • 등록 2023-07-27 오전 9:40:36

    수정 2023-07-27 오전 9:40:36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2515억원)와 올해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565억원)의 순자산을 합친 규모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국내 ETF 시장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했다. 이어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판 SCHD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개인투자자 순매수 영향에 80억원의 순자산이 6개월 만에 2515억원까지 늘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2분기와 상반기 배당률은 각각 0.92%, 1.74%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투자했을 경우 과세 이연 효과를 통해 배당소득세를 차감하면 배당률이 낮아지게 되는 SCHD 대비 배당수익률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의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시점에 맞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연 0.03%인 총보수를 업계 최저수준인 연 0.01%로 인하할 예정이다.

이번 인하로 연금계좌에서 많이 투자하고 있는 장기투자 성격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투자자들의 장기 복리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주당 75달러 수준인 SCHD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수량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배당률을 최대한 SCHD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는 분배금 지급정책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며 “동시에 좋은 호가환경 유지 등 투자자 중심의 운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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