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갤러리, 람한 작가와 '아트바젤 홍콩' 참여

'디스커버리즈' 섹터서 신작 선보여
라이트 패널·VR 작품 등
  • 등록 2023-03-17 오전 9:44:47

    수정 2023-03-19 오전 10:30:5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휘슬갤러리는 ‘아트바젤 홍콩 2023’(3월 21~25일)에서 유망 작가를 소개하는 ‘디스커버리즈’ 섹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람한 작가의 ‘Bye Bye Meat’(사진=휘슬갤러리).
이번에 함께 참여하는 작가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람한이다. 람한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2017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유령팔’전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SNS에 작품들을 올리며 알려졌고 8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작가다. 현재는 전시활동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패션, 디지털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트바젤 홍콩’에서는 불안정한 현대 사회의 모습을 음식의 이미지에 빗대어 표현한 신작 11점을 선보인다. 라이트 패널 ‘Bye Bye Meat’는 식탁 위에 놓인 기름진 음식이 몸을 불리며 괴물이 되어 음식을 먹으려는 손님을 위협하는 풍경이다. 반려동물 형상의 식기를 3D 프린팅 조각으로 만든 ‘Bowl’, 벽면에 설치하는 조각 ‘Pate’ 시리즈도 전시된다.

VR 작품 ‘Full of fortune’은 관객이 장비를 착용한 후 직접 영상 작업을 만져볼 수 있다. 관객은 영상 작품 안에서 작가가 설정한 임무를 완료하고 포춘쿠키를 획득한다. 쿠키가 열리면 작가가 AI와 대화를 통해 생성한 메시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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