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카드처럼 모바일 앱으로 써보세요”

KT-BC카드 컨소시엄, 전자온누리상품권 운영대행 사업자 선정
국내 최초로 카드사 다수 연계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출시
향후 지역화폐 포함한 바우처 플랫폼 운영사업자로 확장 기대
  • 등록 2022-08-28 오후 12:00:00

    수정 2022-08-28 오후 2:27: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국내 최초로 7대 카드사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고객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면 구매한 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온누리상품권은 앱 내에서 개인 계좌를 연동해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앱은 29일 정오에 오픈 한다. BC계열 11개사 카드는 29일 오픈 당일부터, 농협·하나·현대·삼성·신한·국민카드는 9월 1일부터 앱 등록 및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KT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과 가맹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다.

이 사업은 지류와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화해 소비를 활성화하고 거래를 양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로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을 막고 발행에 필요했던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더욱 체계적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관리도 가능해진다.

KT는 다양한 지자체의 지역화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블록체인, 공공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앱 안정성과 고객 편의성 향상에 노력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상품권 가격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추후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KT와 전 카드사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동 운영대행 사업자로 참여하는 BC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빅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지원 마케팅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이영준 본부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T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노하우를 총 집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향후 정부와 민간 바우처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충문의: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정수혁 대리, KT 홍보실 서영우 대리

※ 사진설명: KT가 국내 최초로 7대 카드사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29일 시작한다.

[사진1~2] KT 직원이 대전중앙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3] 매장에 부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사진4]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구현 장면

[사진5~7]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이용 가이드

※ 디지코(DIGICO) KT란?

AI, BigData, Cloud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tal Platform Company, DIGICO)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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