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사이에서 원수로…한채영·한보름 '스캔들'서 살벌한 재회

KBS 2TV 새 일일드라마
17일 첫 방송
  • 등록 2024-06-16 오전 11:17:11

    수정 2024-06-16 오전 11:17: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과거 모녀 사이였던 한채영과 한보름이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 작가로 재회한다.

17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미스터리한 죽음과 치정 멜로가 더해진 전개로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스캔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문정인(한채영 분)과 백설아(한보름 분)의 심상치 않은 재회를 예고했다.

16일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모녀 사이였던 문정인과 그녀로 인해 어린 시절 불행을 겪은 백설아가 ‘포커페이스’ 종방연 현장에서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정인의 만행으로 아버지를 잃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설아는 그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성인이 된 설아는 드라마 ‘포커페이스’를 집필하고, 이후 두 사람은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게 된다.

한편 정인은 종방연 자리에서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편지를 읽은 정인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편지 속 내용과 편지를 전달한 이가 누군지, ‘포커페이스’ 종방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사진=일일드라마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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