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사진=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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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종합평가’ 제도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중앙행정기관 48개 중 9개 기관)을 받았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정보공개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 전환(2024년 5월 17일)에 맞춰 실시한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 제도를 개편해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실적에서 만점을 받는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48개 평균(91.11점)보다 6.87점 높은 97.98점을 받았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보공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