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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실적 개선 기대감…또 52주 신고가
  • [특징주]삼양식품, 실적 개선 기대감…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양식품이 곡물가 하향 안정화와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양식품(003230)은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6.09%)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만1500원(7.93%) 상승한 29만2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미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리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소맥, 옥수수, 대두, 팜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0% 증가한 321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58% 늘어난 39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가 완료됐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해외 매출액과 전사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수출 증가는 교민 시장 기반에서 만들어진 성과이기 때문에 유럽 시장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2024.04.22 I 박순엽 기자
중동지역 확전 우려 완화에 유가 안정…관련주 약세
  • [특징주]중동지역 확전 우려 완화에 유가 안정…관련주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감이 전면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이 해석하면서 유가가 안정세를 찾았다. 이에 그간 급등했던 석유 등 관련 주들이 급락하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석유(004090)는 전 거래일 대비 14.90% 하락한 1만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극동유화(014530)는 5.78% 떨어지고 있고, 흥구석유(024060)와 중앙에너비스(000440)도 각각 12.32%, 9.80% 약세다. 이밖에 해운주인 흥아해운(003280)도 7.92% 하락하는 등 그간 중동 지역 리스크에 급등했던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보복 공격 등이 일단 소강상태로 접어든 모양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19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이스라엘이 우리의 이익에 맞서 새로운 모험주의를 하지 않는 한, 우리는 새로운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직 이번 공격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이에 따른 유가도 안정세를 찾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82.22달러에 거래 마쳤다.
2024.04.22 I 이용성 기자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2차전지 ‘흔들’
  • [특징주]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2차전지 ‘흔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2.25% 하락한 3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2.22%,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55%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도 각각 1.97%, 1.28% 떨어지고 있다.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는 이유는 테슬라 주가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져 약 4775억달러(약 659조원) 규모로 줄었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에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에마뉘엘 로스너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스너는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내렸다. 그는 “테슬라의 저렴한 신차인 이른바 ‘모델2’ 출시 시기가 내년 말 이후로 밀릴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19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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