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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고객 대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운영
  • 렉서스코리아, 고객 대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운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고객만을 위한 럭셔리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렉서스코리아)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렉서스가 각 계절에 따라 오감을 일깨우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미식, 골프, 공예와 탈춤 등 봄부터 가을까지 이색적인 테마로 연 3회 진행되며 렉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첫번째 프로그램은 봄을 주제로 한 ‘춘(春):식(食)’으로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에서 진행된다. 자연 본연의 가치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 소쇄원에서 진행되는 문화 해설을 시작으로 렉서스 영파머스가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재배한 참외를 곁들인 천진암 사찰음식과 천년의 전통을 잇는 한국 전통주 제조 체험이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고객에게는 렉서스의 최신 전동화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춘(春):식(食)은 총 10팀(2인 기준)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렉서스 고객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고객용 앱인 ‘렉서스 라운지’에서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름에는 2024시즌 KPGA 투어 첫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에서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공예 작가와 장인 정신을 느끼고 전통 탈춤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를 통해 렉서스 고객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철학과 진정성을 담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공지유 기자
“탤런트 같은 외모” 연쇄살인마 엄여인, 20년 만에 공개된 얼굴
  • “탤런트 같은 외모” 연쇄살인마 엄여인, 20년 만에 공개된 얼굴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남편과 가족들을 실명시키거나 살해해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살인마 엄인숙(엄여인)의 얼굴이 24년만에 공개됐다. 2000년부터 5년 동안 범행을 저지른 엄인숙(엄여인).(사진=MBC·STUDIO X+U ‘그녀가 죽였다’ 예고 화면 캡처)29일 MBC와 STUDIO X+U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는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예고편에는 엄인숙을 포함해 이은해(가평 계속 살인 사건), 전현주(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 고유정(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 등 여성 범죄자들의 얼굴이 담겼다.특히 이 중 엄인숙의 얼굴이 공개된 건 사건 발생 24년여 만으로, 그는 2000년 5월부터 2005년 2월까지 5년간 4명을 살해하고 7명에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06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엄인숙의 첫 번째 범죄 대상은 남편이었다. 보험 3개에 가입한 뒤 수면제로 재우고 눈을 찔러 실명시켰고 몇 달 뒤에는 남편의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 전치 4주 화상을 입혔다. 결국 다발성 자창 출혈로 숨지자 남편의 사망 보험금 3억 원은 엄인숙에게 돌아갔다.두 번째 남편 또한 엄인숙에 의해 희생됐다.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엄인숙은 보험사에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심한 상처가 나 실명이 될 것 같다”며 보험금 4000만 원을 수령했다.엄인숙에 희생된 이들은 가족도 있었다. 그의 모친의 눈을 찔러 보험금 7000만 원을 받았고, 친오빠에게는 염산을 부어 실명시켰다. 또 오빠와 남동생이 사는 집에 불을 질러 화상을 입히고 3억 원의 보험금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가사도우미의 집에 불을 질러 그의 남편을 숨지게 했다.보험설계사였던 엄인숙은 이 같은 범행으로 챙긴 보험금을 모두 유흥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이코패스 여부 진단 결과 40점 만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인 살인마로도 알려졌다. 엄인숙의 범행이 알려진 뒤 그의 외모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방송을 통해 “다소곳하고 부잣집 딸처럼 고급스러워 보이는 미인형이었다”며 “탤런트라고 볼 정도였다”고 회상한 바 있다. 그를 만났다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도 “잔혹한 행위에 비해 신뢰감을 주는 타입의 얼굴”이라며 “친절한 말투와 자신이 가진 ‘후광’을 무기로 이용한 범죄자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그런 그의 얼굴이 세상에 알려지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그녀가 죽였다’ 본방송에서는 고유정, 전현주, 이은해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해 직접 사건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유정의 실제 진술, 이은해의 옥중 편지 등도 공개된다.
2024.04.30 I 강소영 기자
"초여름 남산에서 국악 공연 보며 술 한 잔 어떠세요?"
  • "초여름 남산에서 국악 공연 보며 술 한 잔 어떠세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야외 음악회 ‘애주가’를 오는 6월 1~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 ‘애주가’ 포스터. (사진=국립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은 미디어아트, 로봇 지휘자, 이머시브 기술 등 다양한 도전과 협업을 시도해왔다. ‘애주가’는 엄숙한 공연장에서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술 한 잔을 곁들이며 국악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술 한 잔과 함께 시를 짓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연의 멋과 운치를 즐기던 선조의 ‘풍류 정신’에서 착안했다. 과거 조상은 풍류를 즐길 때 시(詩)·서(書)·금(琴)·(酒)의 조화를 강조했다.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흥취와 여유는 문학과 그림, 음악 등 전통예술의 중요한 모태가 되었다. ‘애주가’는 전통음악으로 계승해온 풍류 정신을 되살리는데 초점을 맞춘다.남산의 정취를 벗 삼은 야외 문화광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전 단원이 출연해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음악의 흥을 한껏 돋울 우리 술은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이 주류 큐레이팅을 맡는다.이번 공연을 위해 위촉한 신곡 ‘권주가’(가제, 위촉 작곡 이고운)도 처음 공개된다.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이어져 내려온 여러 권주가를 모티브로 구성한 곡이다. 이 곡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도 연주 중간 술을 걸치는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룹 이날치에서 보컬을 맡았던 소리꾼 신유진,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의 항우 역으로 활약한 정보권이 협연한다. 지휘는 원영석이 맡는다.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극장에서는 긴장된 자세로 공연을 즐기게 되는데, 우리 음악은 사실 자연과 함께 하는 음악”이라며 “야외에서 관객이 술도 한 잔하면서 ‘현대판 풍류’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연은 전석 비지정석으로 운영하며, 좌석당 주류 교환이 가능한 엽전을 제공한다. 미성년자 및 주류 미포함을 원하는 관객은 별도의 할인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2024.04.30 I 장병호 기자
효성벤처스, 바이오플라스틱 신소재 기업에 투자
  • 효성벤처스, 바이오플라스틱 신소재 기업에 투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차세대 지속가능 신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실시했다.효성벤처스는 30일 왕겨, 커피찌거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고순도 고품질의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성벤처스가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에이엔폴리는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에이엔폴리 투자는 효성그룹과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투자”라며 “앞으로도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소재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30 I 김성진 기자
맘스터치 부산 ‘해운대점’ 오픈…관광 랜드마크 출점 가속화
  • 맘스터치 부산 ‘해운대점’ 오픈…관광 랜드마크 출점 가속화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맘스터치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맘스터치 해운대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맘스터치 해운대점 (사진=맘스터치)맘스터치 해운대점은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략 매장이다. 피서철이면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해운대는 연간 약 900만명이 방문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관광지다.맘스터치 해운대점은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약 100석 규모의 대형매장이다.메뉴 구성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시그니처 치킨 메뉴인 ‘싸이순살’ 시리즈 등 기존 맘스터치의 인기 제품과 함께 ‘맘스피자(Mom’s Pizza)’ 메뉴도 제공한다. 맘스터치는 최근 국내외 고객 접점 확장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전략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K-버거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전략의 일환으로, 남산서울타워, 여의도 한강공원, DDP, 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붐비는 도심 속 관광 랜드마크로 전략 매장의 출점 범위를 넓혔다.맘스터치 관계자는 “해운대점은 최근 선보인 관광 랜드마크 내 매장들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K-버거 대표 브랜드로서 이미지 선점에 기여할 것”이라며, “맘스터치가 가장 잘하는 ‘맛’과 ‘품질’은 물론, 관광지의 특성에 맞춘 빠른 서비스로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I 한전진 기자
윤상현 “원내대표 이철규로 가는 분위기…친윤 핵심이라 경선 안 나서”
  • 윤상현 “원내대표 이철규로 가는 분위기…친윤 핵심이라 경선 안 나서”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수도권 중진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차기 원내대표로 친윤(親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에 대해 “분위기가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어떤 의원도 원내대표로 나서겠다고 말하는 분이 없다”며 “(출마 선언한 인사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총선 패배 후 첫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당내에선 이 의원 출마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지만, 이 의원을 비롯해 원내대표 후보군인 중진 의원들이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있다.윤 의원은 이에 대해 “친윤계 핵심이 나오는데 (다른 분들이) ‘나와봤자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정부·여당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국회 운영 주도권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정치적 지형도 큰 이유로 (원내대표 경선에) 선뜻 안 나서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윤 의원은 이 의원에 관해 “용산과 교감, 소통하기에 편한 분”이라며 “친윤이든 비윤(非윤석열)이든 가릴 것 없고 대통령을 지키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바라는 것은 누구도 예외가 없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명된 것에 대해 윤 의원은 “저는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했다”며 “(국민의힘은) 집권여당 사상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대 참패를 당한 지경인데 처절한 혁신과 분노의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기존 의원들은 수도권 감수성이 다른 것 같다”며 “지금이야말로 전면적 혁신의 시기인데 아무리 얘기해도 메아리가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수도권 인사들이 전면 배치된 점을 언급하며 “국민의힘도 수도권 당 대표가 나와야 수도권 현실 인식을 가질 수 있다”며 “저는 어떤 직분이 오든 우리 당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당 대표 출마를 시사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4.30 I 이도영 기자
어린이날 내 아이와 어디 갈까…“초등생은 동·식물원, 중고등생은 놀이공원”
  • 어린이날 내 아이와 어디 갈까…“초등생은 동·식물원, 중고등생은 놀이공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5월 가정의 달 중에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 초등학생 및 영유아의 부모는 동·식물원,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즐겨 찾았다. 30일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5년 동안 나들이·관람 업종에서 5월 가정의 달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 5월 중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날의 5년 평균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매출액 대비 125% 높았고, 근로자의 날이 49%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로 추정한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어린이날 나들이·관람 업종 이용 회원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영유아의 부모는 동·식물원,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어린이날 날씨를 보면 2019~2022년에는 전국이 맑았고 2023년은 비가 왔다. 날씨에 따른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부모 추정 회원의 비가 온 2023년 어린이날 야외 나들이(놀이공원, 동·식물원)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8% 낮았고, 실내 관람(영화관·콘서트, 미술관·박물관)업종은 205% 높았다. 반면 날씨가 맑았던 2019~2022년에는 야외 나들이 업종은 223%, 실내 관람 업종은 132% 높았다.전국이 맑았던 2019~2022년 어린이날 야외 나들이를 간 경험이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비가 온 2023년 어린이날 업종별 결제회원 수 비중은 영화관 72%, 키즈카페 15%, 연극·음악·뮤지컬 공연장 11%, 미술관·박물관 2% 순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영화관이 중고등학생 85%, 초등학생 78%, 영유아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키즈카페는 영유아 부모(23%)가 상대적으로 높았다.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 매출 분석을 통해 세대별,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5월 나들이 계획을 세울 때 우천시 대비책을 마련해 둔다면 이번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는 더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정두리 기자
'동상이몽2' 김윤지, 딸 임신…"유산 아픔 때문에 못 알려"
  • '동상이몽2' 김윤지, 딸 임신…"유산 아픔 때문에 못 알려"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2년 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김윤지는 “저희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밝혔고 최우성은 “너무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기뻐했다. 김윤지의 2세 태명은 착착이였다. 김윤지는 “영화 홍보 때문에도 말을 못 했고 계속 일을 하게 됐다. 티가 나면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티가 빨리 안 났다”라고 전했다.최우성은 “주변에도 얘기를 안 해서 아무도 몰랐다. 저희 착착이는 여자아이다”라며 2세가 딸임을 밝혔다.김윤지의 시부모 이상해, 김영임은 김윤지와 산부인과까지 동행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해는 김윤지에게 “네가 제일 축하를 받아야 한다. 근데 왜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나. 축하해 주고 떠들어야 하는 판에 입 닫고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사진=SBS 방송화면)임신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에 대해 최우성은 “작년에 조금 슬픈, 아픈 일이 있었다. 아내가 너무 많이 힘들어했었다. 진짜 고대하고 고대했었는데...”라고 털어놨다.이어 김윤지는 “저희는 결혼하고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었다. 아이가 잘 안 생기다 보니까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너무 감사하게도 자연 임신이 됐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김윤지는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아기집도 잘 생겼었고 병원을 두세번 더 갔었다.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 날이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없어진 순간이 있었다. 계속 말씀이 없으시더라”라며 “남편이 병원 갈 때마다 영상을 찍어줬었는데 황급이 끄더라. 둘 다 직감을 했는데 선생님이 그걸 입 밖으로 내신 순간 엉엉 울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한 번의 유산을 겪은 김윤지는 “(말하지 못한 이유는) 일 때문도 있었지만 유산이 더 컸다. 마음의 치유를 좀 갖고 10월에 다시 시험관을 시도했다. 감사하게도 착착이가 저희에게 와줬다”고 덧붙였다.
2024.04.30 I 최희재 기자
아우디 코리아, 한국 AS 서비스·세일즈 경진대회 결선 성료
  • 아우디 코리아, 한국 AS 서비스·세일즈 경진대회 결선 성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AS) 및 세일즈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우디 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AS) 및 세일즈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여는 행사로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AS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 △중고차 세일즈 등이 새로 추가됐다.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7~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한국 아우디 트윈컵 결선을 개최했다. 올해는 30개 팀, 55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올랐다.아우디 코리아는 차 및 중고차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그리고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진행했다.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에서는 4개 팀이 우승했다. AS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진모터스 ‘고고진(Gogojin)’ 팀, AS 테크놀로지 부문에서는 유카로오토모빌 ‘프로그레스(Progress)’ 팀, 신차 세일즈 부문에서는 코오롱아우토 ‘24MY Songpadaero’ 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에서는 코오롱아우토 ‘김포링’ 팀이 각각 우승했다.또한 고진모터스 김동현, 임민혁(AS 서비스 부문),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한서모터스 박태희(AS 테크놀로지 부문), 코오롱아우토 김응선, 고진모터스 변정환(세일즈 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이예림, 김대홍(세일즈 중고차 부문) 등 8명이 한국 대표로 오는 7월 15~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세계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앞서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서비스 부문에서 2015년 2위, 2016년 1위, 2021년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아우디 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아우디 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AS) 및 세일즈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테스트에 응시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2024.04.30 I 이다원 기자
군발두통 산소치료의 효능 아시아인 대상 최초 입증
  • 군발두통 산소치료의 효능 아시아인 대상 최초 입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군발두통 치료에서 고농도 산소치료가 약물치료보다 통증감소 효능이 뛰어나고 환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내용은 국내 연구진이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변이나 측두부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통증이 하루 8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발두통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군발두통으로 인한 통증은 신체의 기능장애까지 유발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군발두통은 통증이 발생했을 때 100% 산소를 15분간 흡입하는 산소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군발두통 환자에 대한 산소치료는 전세계의 50% 국가에서만 사용되고 있고,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산소치료의 효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이상화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군발두통 치료를 위한 가정용 산소농축기를 사용한 산소치료의 효능: 무작위 교차 다기관연구(Efficacy of Oxygen Treatment Using Home Oxygen Concentrators for the Treatment of Cluster Headaches: A Randomized, Crossover, Multicenter Study)’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군발두통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산소치료와 약물치료를 무작위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치료효능을 비교했다. 18명의 환자는 먼저 산소치료를 받았으며, 산소치료는 가정용 산소농축기 2개를 연결해 산소농도와 유속 문제를 개선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14명의 환자는 약물치료를 먼저 받았고, 군발두통 치료약물인 졸미트립탄(성분명)이 투여됐다. 이후 산소치료 그룹은 2회 산소치료 후 약물치료를 받았고, 약물치료 그룹은 2회 약물치료 후 산소치료를 받는 크로스오버 연구설계로 진행됐다. 통증의 정도는 각각 치료시작 15분, 30분, 60분, 120분 후에 평가했다. 치료기간 총 125회의 통증 발작이 있었으며 63회는 산소치료를, 62회는 약물치료를 시행했다. ‘통증이 완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산소치료와 약물치료에서 각각 15분 후 31.7% 대 12.9%, 30분 후 57.1% 대 38.7%, 60분 후 87.3% 대 67.7%, 120분 후 92.1% 대 87.1%로 산소치료를 받은 그룹에서 통증 완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산소치료와 약물치료에서 각각 15분 후 12.7% 대 8.1%, 30분 후 31.7% 대 14.5%, 60분 후 66.7% 대 43.5%, 120분 후 81% 대 71%로 산소치료 그룹이 높았다. 또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산소치료와 약물치료 그룹의 치료효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치료 30분과 60분 후에 산소치료 그룹은 약물치료 그룹보다 더 큰 통증의 개선효과가 있었다.환자의 만족도 역시 산소치료 그룹이 높았다. 약물치료의 경우 ‘효과 없음’으로 응답한 비율이 6.5%였지만 산소치료 그룹은 모든 환자가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 ‘좋은 치료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약물치료는 54.9%였던 반면 산소치료는 83.8%로 산소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컸다. 또한 산소치료는 치료 후 부작용을 호소한 환자가 0명이었지만, 약물치료는 4명(28.6%)의 환자가 근육 피로, 메스꺼움, 서맥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조수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산소치료는 약물치료와 비교해 더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군발두통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는 아시아의 군발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비교실험을 통해 산소치료의 효능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또 조 교수는 “국내에서 군발두통 환자는 통증을 안전하게 줄일 수 있는 산소발생기치료의 보험급여를 받을 수 없다. 대여 혹은 구매비용의 부담으로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가 많아 산소치료가 확대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산소치료는 약물치료와 비교해 부작용이 적고, 심장병이 있거나 임신과 수유 중인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약물과용의 위험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가정용 산소발생기를 이용한 산소치료.
2024.04.30 I 이순용 기자
웨이센, NVIDIA VC 얼라이언스서 ‘웨이메드 엔도’ 성과 뽐내
  • 웨이센, NVIDIA VC 얼라이언스서 ‘웨이메드 엔도’ 성과 뽐내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웨이센은 지난 29일 엔업과제 우수평가를 받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VC얼라이언스 무대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웨이센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기술 및 글로벌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정지 이미지가 아닌 실시간 AI 위·대장 내시경 영상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많은 영상처리가 필요한 AI 엔진을 웨이센의 독보적인 기술로 경량화해 가볍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웨이센은 지난해 벤처기업부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엔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년간 해당 프로그램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웨이메드 엔도 서비스 기능 개선 △글로벌 사업화 △신규 채용 등의 성과를 일궈내며 이번 사업 우수 평가기업으로 선정됐다.인셉션 VC 얼라이언스(NVDIA Inception VC Alliance)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리스트 간 가교역할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AI 스타트업들을 선별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중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자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엔비디아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제품인 만큼 의료 AI 산업에 관심이 높은 엔비디아와 함께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올 초 중동 의료전문기업 메가마인드와 전략적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를 비롯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등 중동 국가들과 동남아국가를 대상으로 AI 내시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04.30 I 나은경 기자
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 상장
  • 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는 듀레이션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면서도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큼만 매도하고, 미국채권을 통해 받은 쿠폰(이자)은 재투자되는 상품이다. 총 보수 역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동종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위클리 옵션을 매주 매도하는 방식을 통해 미국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옵션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미국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은 높여 프리미엄은 연 12% 수준으로 제한해 연 12% 분배금에 더해 금리 인하에 따라 발생하는 시세 차익 참여율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계획적인 월 분배 수준 외에 장기 채권투자를 통한 자본 차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해당 ETF는 환 헷지형 상품으로 금리 인하기에는 달러의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달러의 움직임에 따른 환 손실을 막아주어 투자자가 온전히 미국 장기채권의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퇴직연금과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 ETF로 활용하기에 좋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시점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와 함께 매 월 안정적으로 분배를 수취하고 이를 재투자해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석 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미국의 견조한 경제와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현 수준의 금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해당 ETF는 부분 커버드콜 방식으로 설계되어 매월 안정적으로 프리미엄을 배당으로 수취하면서 높은 듀레이션을 통해 금리 인하시 공격적인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장 상황에서 가장 스마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장기 국채 투자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2024.04.30 I 이용성 기자
한국 문화도 비꼰 클린스만…서경덕 “남 탓 하지마”
  • 한국 문화도 비꼰 클린스만…서경덕 “남 탓 하지마”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가 국가대표팀 감독이 해외 방송에서 한국 문화를 비꼬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한 클린스만. (사진=세르부스TV)30일 서 교수는 “클린스만이 오스트리아 스포츠 토크쇼에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며 “이미 화해로 잘 끝난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 게이트’에 관해 언급하는 등 15년 동안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거둔 최고의 결과였다고 스스로 자화자찬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서 교수는 “또 그는 ‘한국 문화에서는 틀렸더라도 나이 많은 쪽이 항상 옳다는 걸 배웠다’고 한국 문화를 비꼬았다”며 “이에 대해 클린스만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 지적했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클린스만에 보낸 메일에 “당신은 한국 축구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전술 및 능력이 없는 건 물론이고, 잦은 외유와 한국에서의 비거주가 말이 되냐”며 “아시안컵에 관련한 세계 주요 외신의 기사를 한번 확인해 봐라. 당신을 칭찬하는 기사는 전혀 없다. 한국 문화를 탓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반성하라”고 썼다고 전했다.이어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대회 기간 도중 불성실한 태도와 무능한 지도력 등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선수단 간 불화도 방관하는 등 선수단 통제 능력에서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지난 2월에 경질됐다”며 “세계적인 셀럽들의 한국 비하 발언에 대해 꾸준히 대응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클린스만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서 “한국 문화에서는 틀렸더라도 나이 많은 쪽이 항상 옳다는 걸 배웠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클린스만은 “한국 문화에선 누군가 책임져야 했다. 선수들은 다음 대회에 나가야 해서 코치 차례였다”며 지난 아시안컵 패배가 ‘15년 동안 최고의 결과’라고도 말했다.
2024.04.30 I 김혜선 기자
근로자의 날에도 일하는 직장인들…“수당 받는다” 38%뿐
  • 근로자의 날에도 일하는 직장인들…“수당 받는다” 38%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인크루트)인크루트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직장인 10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4.3%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30.4%) 출근하는 비율은 6.1%포인트 줄었다. 회사 규모별로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기업은 41.3%이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29.5%) △5~300인 미만 중소기업(22.2%) △300~999인 미만 중견기업(22.2%) △1000명 이상 대기업(14.9%) 순이다.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회사에서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휴가를 주는지 물어본 결과 ‘준다’는 응답은 37.5%에 그쳤다. ‘주지 않는다’는 응답이 37.2%였고 ‘따로 안내해주지 않아 모르겠다’는 응답은 25.3%였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회사에 가장 바라는 점을 조사한 결과 ‘상여금 지급 또는 확대’(33.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내 복지 증대(19%) △연봉협상 등 합리적인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10.3%) △대표·임원진들의 마인드 개선(8.6%) △퇴근 시간 보장(8.3%) △정년보장(7%) 순이다. 상여금 지급 또는 확대는 회사 규모를 막론하고 1순위로 꼽혔다. 다만 2순위로는 영세기업 ‘퇴근시간보장’, 중소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은 ‘사내 복지 증대’, 대기업은 ‘합리적인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을 각각 꼽았다. 회사가 임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주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반영함(7.6%) △대체로 반영함(36.9%) △대체로 반영하지 않음(42.8%) △전혀 반영하지 않음(12.7%) 등으로 나타났다.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10점 만점에 6.1점을 기록했다. 회사 규모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의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5.9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24.04.30 I 김경은 기자
엠투웬티, 세라젬과 美시장 공략 ‘맞손’…헬스케어 시너지 극대화
  • 엠투웬티, 세라젬과 美시장 공략 ‘맞손’…헬스케어 시너지 극대화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엠투웬티가 세라젬과 함께 미국 헬스케어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엠투웬티의 다양한 콘텐츠와 세라젬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미국 LA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내 세라젬의 ‘웰라운지’.(사진=세라젬)◇LA에 현지 법인 설립...마요홈 판매 협력25일 헬스케어업계에 따르면 엠투웬티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 미국 법인(이하 세라젬)과 자체 개발 중저주파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 기기 마요홈의 판매 협업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엠투웬티는 자체 중저주파 근육 자극 기술 CMB에 기반한 피트니스 장비와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다룬다. 중저주파 발생 기술, CMB 슈트, 서비스 플랫폼 등 모든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관련 다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스마트 홈트레이닝 장비 마요홈이다. 양사는 우선 마요홈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현지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세라젬이 보유한 현지 직영점 등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세라젬은 LA 웨스트할리우드 지역의 체험형 카페 웰라운지(국내명 웰카페) 1곳과 14곳의 미국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세라젬이 중소벤처 엠투웬티와 협업에 나서는 이유로는 변화의 필요성이 꼽힌다. 세라젬은 1999년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 유럽 등에 차례로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세라젬에 미국 시장은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다. 세라젬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에서 184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세라젬그룹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시장은 중국(1295억원)이었다. 미국시장도 2022년 직영점 확대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지만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세라젬이 미국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이유는 선점하고 있던 일본기업,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기업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력 제품이 안마의자란 점에서 수요처의 제한 영향도 컸다. 세라젬은 미국 현지 웰카페 1호점 ‘휴식하고, 재충전하고, 반복하라’(Relax, Recharg, Repear)라는 도시인에 대한 메시지와 달리 안마의자 전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아시아계·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층을 이루고 있다. 김진길 엠투웬티 대표가 스마트 홈트레이닝 장비 ‘마요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엠투웬티)◇마요홈, 세라젬 단점 보완 기대마요홈으로 대표되는 엠투웬티는 이 같은 세라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마요홈은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편의성 등에서 최근 트렌드에 가장 적합하다. 마요홈은 골격근 측정과 강화라는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체성분 측정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나 헬스장, 병원 등에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해준다. 마요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지난해 EMS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기업 중 EMS 의료기기로 FDA의 허가를 받은 것은 엠투웬티가 처음이다.엠투웬티는 마요홈에 연내 인공지능(AI) 기능도 접목한다. 엠투웬티는 마요홈에 AI기반 얼굴·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한다. 소비자는 마요홈 스마트 미러디스플레이 얼굴인식을 기반으로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동 시간 △체형 관리 △식단 관리 등을 마요홈로부터 제공 및 추천받을 수 있다.더불어 인체데이터 측정하고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마요코인’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코인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및 식단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2월 엠투웬티는 세계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암호화폐 마요코인을 선보였다. 향후 양사는 엠투웬티의 근감소증 치료기기 FDA 인증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엠투웬티는 뇌졸중, 루게릭병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근감소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석원 건국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최근 근감소증 치료와 관련한 임상을 진행해 근위축 회복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성공적으로 임상이 마무리되면 근감소증 치료기기로 FDA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기 시장은 2023년 1928억 달러(약 265조원)에서 2030년 2910억 달러(약 401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세라젬의 경우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유진희 기자
티이엠씨, 주요 고객사 가동률↑…올해 실적 반등 기대 -신영
  • 티이엠씨, 주요 고객사 가동률↑…올해 실적 반등 기대 -신영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신영증권은 30일 반도체 가스 제조업체 티이엠씨(425040)가 주요 고객사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올해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사이클에 성공하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늘고, 내년 실적은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다. 티이엠씨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매출 비중이 80%로 가장 크며 최근 북미 고객사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2023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희귀가스가 56%, 특수가스가 39%를 차지한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3년 고객사들의 감산과 희귀가스 가격 정상화로 인해 티이엠씨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 하락했다”며 “다만 2023년 4분기부터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이 반등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희귀가스 가격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돼 가격 하방 압력이 낮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티이엠씨 매출 70%를 차지하는 낸드에 있어선 주요 고객사들의 낸드 사업부가 1분기 흑자전환한 데에도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낸드 가동률 상승 폭이 디램보다 높다고 판단되는 만큼 티이엠씨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사용하고 포집해둔 가스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사업에 성공할 경우 점유율도 늘 것이란 기대다. 박 연구원은 “티이엠씨는 리사이클을 통해 장기적으로 40~50%까지 원재료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며 “원재료의 약 10%를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서 조달 받고 있으며 향후 20~25%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올 하반기부터 티이엠씨의 국내 주요 고객사향 품목 수 증가가 예상되며 북미 고객사 물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025년부터 고객사 품목 수 확대 영향이 온기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2024.04.30 I 김보겸 기자
'월드투어 임박'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대 규모 무대 예고
  • '월드투어 임박'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대 규모 무대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새 월드투어를 펼친다.3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월 3~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3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ACT : PROMISE) 포문을 연다. 첫 공연을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날 공식 SNS에 판타지 영화 같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월드투어 트레일러를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세트리스트와 VCR, 무대 연출 등을 통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최초 공개 퍼포먼스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공연 때보다 2배 큰 대형 LED를 설치하는 등 자체 최대 규모로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무대 중앙에는 특수 제작한 리프트를 매립한 360도 회전 무대를 설치해 다이나믹한 연출을 구현할 예정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전에 진행한 콘서트와 세트리스트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했다. ‘모아’(MOA, 팬덤명) 분들과 하나가 돼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다”며 “보면서도 재미있고, 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를 찾아 투어를 이어간다.
2024.04.30 I 김현식 기자
헬릭스미스, 카나리아바이오엠에 CB·현금으로 450억 반환 완료
  • 헬릭스미스, 카나리아바이오엠에 CB·현금으로 450억 반환 완료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헬릭스미스(084990)는 최근 신주발행무효의 소 판결 확정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나리아바이오엠과의 지분관계 등을 모두 청산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카나리아바이오엠 신주 390만7203주가 무효 처리되면서 헬릭스미스는 신주발행대금을 반환할 의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대금 450억원 가운데 305억5000만원을 보유 중이던 세종메디칼(258830) 9회차 전환사채(권면금액 300억원)를 카나리아바이오엠에 양도하는 것으로 지급 의무를 상계처리했다. 회사는 나머지 144억5000만원은 현금으로 지급됐다고 설명했다.카나리아바이오엠은 지난 2022년 12월과 2023년 2월, 두 차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헬릭스미스의 신주 390만7203주를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2월 말 헬릭스미스 경영권을 잡은 카나리아바이오엠에 대해 일부 소액주주들이 반발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신주발행무효의 소(서울남부지방법원 2023가합104974)가 제기됐다.헬릭스미스의 경영권 양수도 당시 헬릭스미스가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부터 350억원의 자금을 유상증자로 받은 한편, 회사 자금을 들여 카나리아바이오엠의 종속회사인 세종메디칼 9회차 전환사채를 300억원에 인수하면서 일각에서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카나리아바이오엠 및 관계사의 여러 경영상 리스크가 대두됨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말 바이오솔루션(086820)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해 365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고 지난 1분기 새로운 경영진 선임도 마쳤다. 하지만 신주발행무효의 소가 종결되지 않아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여전히 회사의 2대 주주로 남아 있었다.이번 남부지법의 판결 확정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카나리아바이오엠과의 지분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아울러 거래정지 등으로 부실 위험이 제기돼 회수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컸던 세종메디칼이 발행한 전환사채(CB)도 전액 양도,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정지욱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이번 신주발행무효 소송 종결로 카나리아바이오엠과의 지분 등 모든 관계가 정리됨으로써, 회사는 추진 중인 신약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비임상 임상개발수탁(CRO) 사업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변화된 회사의 비전을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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