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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파티형 페스티벌 '2022 할로우 프릭' 서울랜드서 개최
  • 참여 파티형 페스티벌 '2022 할로우 프릭' 서울랜드서 개최
  • 국내 최초 참여 파티형 할로윈 페스티벌 '2022 할로우 프릭 뮤직 파티 페스티벌'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헤이웨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내 최초 참여 파티형 할로윈 페스티벌인 ‘2022 할로우 프릭 뮤직 파티 페스티벌 (HALLOW FREAK Music Party Festival, 이하 할로우 프릭)’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할로우 프릭은 최근 명동우주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축제 전문 기획사인 헤이웨이가 주관하는 축제다. 기상천외한 괴짜들의 과몰입 할로윈 파티를 콘셉트로, 음악과 이색 할로윈 체험이 가능한 신개념 뮤직 파티페스티벌이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할로윈의 기괴한 무드를 반영한 메인 스테이지와 공중서커스 공연, 체험형 카니발 게임 및 코스튬, 분장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존 아티스트 공연 중심의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관객이 페스티벌의 중심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뮤직 페스티벌로 열린다. 페스티벌 공간은 관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메인 스테이지는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지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공중서커스가 펼쳐진다. 할로윈 유령과 서커스를 모티브로 한 다수의 퍼포머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살리고, 아트 조형물과 카니발 게임, 타로카드, 할로윈 마켓 등 관객 체험형 액티비티가 준비된다.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힙합, R&B, 펑크락, EDM 등이다. 헤이웨이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MZ세대들이 참여해 만든 새로운 MZ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 매년 시즌 콘텐츠를 반영해 새롭고 독특한 프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07 I 문다애 기자
GS25, 디지털 업무일지 업그레이드..."편의점 경영도 디지털 전환"
  • GS25, 디지털 업무일지 업그레이드..."편의점 경영도 디지털 전환"
  • GS25가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GS리테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GS25가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디지털 업무환경에 적극 대응한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2020년 9월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선보이며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꾸는데 노력해 왔다.이번에 선보이는 ‘NEW 근무중25’는 기존 버전보다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다. 최근 디지털 업무환경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간대 별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목적에서다. 이번 버전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TO-DO 공유 플랫폼 ‘워키도키’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가장 큰 개선점은 기존 ‘할 일 체크’ 메뉴의 목록을 근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전, 오후, 야간 등으로 재 배치해 스토어매니저가 실행할 항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나열식 구성에서 업무를 시간대별로 재구성해 실행 여부의 확인이 더 쉬워졌다. 복잡하게 구성됐던 업무 폴더들을 단순화했으며, 필요한 항목은 점포별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신규 버전을 전 가맹점에 보급하기 위한 상생 경영도 펼친다. GS25는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 소통 확대에 기여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보다 손쉬운 편의점 운영 방식을 적극 권장한다는 차원에서 유료 사용료 전액을 납부하기로 했다. GS25 관계자는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가맹 경영주의 운영 부담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포 운영에 혁신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맹점에 지원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지속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가 2년전에 구축한 ‘근무중 25’는 시간대별 업무 체크리스트 설정, 실시간 인수 인계서 작성, 긴급 공지사항 자동 알림, 상품 유통기한 관리 등 편의점의 전반적인 업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2.10.07 I 문다애 기자
우유·계란·버터 없이도 맛있다...베이커리 업계는 비건 '홀릭'
  • 우유·계란·버터 없이도 맛있다...베이커리 업계는 비건 '홀릭'
  • 베이커리업계가 고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빵'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홍두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베이커리업계가 고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빵’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일반 빵과 다를 바 없는 맛과 한층 건강한 영양성분, 낮은 칼로리, 친환경적인 요소 등이 돋보이는 비건 빵을 앞세워 급증하고 있는 비건 인구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와 가치소비에 주목하는 일반 소비자까지 사로잡겠다는 목표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3대 빵집 근대골목단팥빵은 ‘부추천연발효빵’과 ‘바나나비건바게트’ 등 신제품 비건 빵 2종을 선보였다. 부추천연발효빵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된 부추를 넣은 바게트다. 바나나비건바게트는 바나나의 달콤한 맛이 잘 느껴지는 빵으로, 호두, 크랜베리 등을 넣어 영양을 챙겼다. 비건빵 2종은 우유, 계란 등을 사용하지 않고 통밀로 만들어 유제품이 맞지 않는 사람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방부제와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을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했다.뚜레쥬르는 ‘글루텐 프리’를 앞세운 ‘착한 빵식 통밀 식빵’을 출시했다. 밀가루 대신 밀의 속껍질을 가공한 원료 ‘밀기울’과 맥주박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 ‘리너지 가루’를 사용해 식이섬유 등 영양소는 더하고 열량은 낮춘 제품이다. 뚜레쥬르가 직접 개발한 ‘맥주 발효종’을 활용해 만들어 빵의 식감은 더욱 촉촉하고, 높은 효모 함량으로 속이 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레댄코는 가치소비를 반영한 브랜드 ‘Doppey Donut(도피도넛)’을 신규 론칭했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 등을 소비행위로 적극 표현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요소, 지속가능성 등을 포함했다. ‘빠나나나나’, ‘초코홀릭’, 키치멜로우‘, 코코지브라’ 등 10종의 도넛에 각각 비건, 베지테리안, 할랄, 락토프리 등 마크를 부착해 원하는 성분의 도넛을 선택해 맛볼 수 있다. 도피도넛은 유럽인증을 받은 비건, 베지테리언 도넛으로, 공정무역 코코아만을 사용하는 등 환경과 생산자, 소비자까지 고려했다.매일유업은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협업해 비건 식빵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을 선보였다.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은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에 통밀가루와 귀리, 오트밀 원물을 더한 락토프리 비건 식빵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탄수화물을 사용한 식사빵으로, 우유나 버터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유당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가루와 설탕을 이용해 맛을 냈으며, 밀도만의 블렌딩 방법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세븐일레븐의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은 ‘아몬드비건쿠키’, ‘초코비건쿠키’등 비건쿠키 2종을 출시했다.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은 세븐일레븐과 비건 상품 전문 생산업체가 1년 넘는 시간 동안 연구·개발해 탄생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쌀, 미강, 귀리, 현미, 옥수수 다섯 가지 곡물을 베이스로, 각각 아몬드, 초콜릿을 첨가해 맛을 냈다. 곡물 본연의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했으며 낮은 탄수화물 함량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물 유래 원재료와 동물 실험을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 여부를 따져 부여하는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았다.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비건 빵이 등장하면서 빵이 ‘탄수화물 폭탄’이며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다”며 “다채롭고 매력적인 비건 식재료를 이용한 베이커리 메뉴가 당분간 꾸준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0.07 I 문다애 기자
외식업계, 포장·배달 메뉴로 나들이객 공략 나서
  • 외식업계, 포장·배달 메뉴로 나들이객 공략 나서
  • 외식업계가 포장배달 음식을 내세워 가을 나들이객 공략에 나섰다. 스쿨푸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추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며 야외활동이 늘어나자 외식업계가 포장·배달 음식을 내세워 가을 나들이객 공략에 나섰다.7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숙박과 캠핑 상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국내 호텔 예약은 전달 대비 전국 단위로 상승했고, 야외용 난로(202%), 야외용 의자(55%), 야외용 테이블(23%) 등 캠핑과 피크닉에 필요한 제품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등 야외 페스티벌도 연이어 개최되면서 외식업계는 나들이객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카드가 지난 2019년 열렸던 불꽃축제의 주변 상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행사 장소인 여의도 내 가맹점 매출은 평소 대비 45% 증가하는 등 활성화를 보였다.이에 스쿨푸드는 대표 메뉴 마리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마리는 한입 크기의 김밥으로 식재료 자체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4개 이하의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외에서 간단하게 집어먹기 편한 크기와 함께 다른 음식과의 궁합도 좋아 여러 메뉴를 시켜 나눠 먹는 나들이 메뉴로 제격이다.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 마리’, ’톡톡 날치알 마리‘ 등 14가지 종류가 있다.여럿이 즐기는 배달 음식에 치킨이 빠질 수 없다. 교촌치킨은 지난 7월 출시한 ’블랙시크릿오리지날‘을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한 콤보 메뉴인 ’블랙시크릿콤보‘를 지난달 선보였다. 블랫시크릿콤보는 한국식으로 해석한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등 오향 재료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가 더해졌다. 야외에서 좀 더 간편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햄버거도 있다. 맘스터치의 야채통통치킨버거는 육즙이 살아있는 통닭다리살 ’싸이패티‘에 야채튀김 패티를 더한 제품으로, 기존에 느끼지 못한 닭 다리살과 야채의 새로운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야채튀김 패티는 국내산 고구마와 감자, 당근, 양파, 쑥갓 등을 사용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렸다.여럿이서 둘러앉아 나눠 먹기 좋은 메뉴 피자도 있다. 도미노피자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미국 서부에서 카우보이가 즐겨 먹던 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 빠르게 그릴링한 구운 스테이크를 사용한 메뉴다. 도미노 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비프스테이크 토핑이 올라가고, 고소한 버터와 녹진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바깥 활동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가을에는 다양한 축제와 야외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만큼 식품업계의 나들이객 공략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7 I 문다애 기자
"직접 체험해야 안다"...식음료업계, '현장 마케팅' 재개
  • "직접 체험해야 안다"...식음료업계, '현장 마케팅' 재개
  •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식음료업계가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식음료업계가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대회, 박람회,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거나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현장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는 모습이다. ‘온라인에는 없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소비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표 제품 시음회를 진행한다. 대회 공식 협찬사로서 갤러리 플라자에 시음 부스를 마련하고 갤러리 및 가족 단위 골프 팬들에게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블랙보리 라이트’와 함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진로토닉워터 홍차’도 에이드 형태로 시음을 진행하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개최된 프리미엄 주류 전문 전시회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와 B2B 식품박람회 ‘2022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도 참가하는 등 소비자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는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와 무알코올 맥주 음료 하이트제로0.00 부스를 마련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렸다. 2022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서는 석수와 블랙보리, 하이트제로0.00, 진로토닉워터 등 전 제품을 소개하며 무료 시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 콘셉트에 맞춰 경품으로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야외 대형 축제들이 잇달아 재개되면서 축제 현장 마케팅도 활발하다. 몬스터에너지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페스티벌 울트라코리아(UltraKorea)2022에 공식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부스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몬스터 에너지 부스는 네온 그린 조명과 몬스터에너지 브랜드 영상으로 장식돼 메인스테이지와 레지스탕스, 홀 총 3곳에 설치됐다. 현장부스에서는 몬스터에너지 제품을 판매했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진행해 음료권과 루프탑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했다.파파존스 피자는 이달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올해로 11년 연속 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직카(피자 트럭)에서 갓 구운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였다. 올해는 존스 페이버릿과 코카-콜라 세트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고객 경험에 초점을 두고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몽고식품은 장류 업계 최초로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2030 고객 늘리기에 나섰다. 지난 9월 ‘요리가 더 즐거워지는 곳 요리낙원’을 콘셉트로 운영된 팝업 스토어 현장은 △신제품인 ‘청양초 매운간장’과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체험존 △117년 역사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헤리티지존 △포토존으로 구성됐으며, 구역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업계 관계자는 “다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쇼핑이 보편화됐지만 오프라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 13년째 몽골서 '카스 희망의 숲' 조성
  • 오비맥주, 13년째 몽골서 '카스 희망의 숲' 조성
  •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다.지난 9월 말부터 이달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은 800 그루의 비술나무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펼쳤다. 13년간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약 4만6000그루에 달한다.오비맥주는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힘든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매년 방한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13년 간 꾸준히 척박한 몽골 땅에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 사막화 방지와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오뚜기 후원,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성료
  • 오뚜기 후원,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성료
  • 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이 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이 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카레·향신료로 맞이하는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학교수, 언론인, 식품 및 의약학 관련 연구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주 원료인 강황을 포함해 후추, 생강, 로즈마리 등 다양한 향신료의 생리활성 및 건강 개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카레 및 향신료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향신료와 관련 제품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카레와 향신료에 의한 만성질환 조절’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최제민 교수가 ‘커큐민의 면역조절 효과’를 주제로 커큐민이 T세포, B세포 증진을 통해 체액성면역을 강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는 ‘생강 및 후추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주제로 생강의 류마티스 관절염 억제 효능과 후추의 표적 항암제 가능성 연구 결과를, 대만국립대학교 Min-Hsiung Pan 교수는 ‘질병에 대한 향신료의 화학적예방 효과/를 주제로 강황, 생강, 로즈마리, 흑마늘의 생리활성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향신료가 요리 소재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건강상 이점까지 제공하며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향신료 폴리페놀에 의한 건강 증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최영진 교수가 ’폴리페놀류의 안정성과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운반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피커링 에멀젼 기술을 이용한 커큐민의 안정성과 흡수율 향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Yuan-Kun Lee 교수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카레 섭취가 장내미생물 변화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카레 섭취에 의해 장내미생물 균총이 건강하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오뚜기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됐다. 카레 및 향신료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 등 다양한 연구 발표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오뚜기 관계자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카레 등에 대한 건강 효능을 살펴볼 수 있었던 자리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커피부터 식권까지...사내복지, B2B 넘어 B2E로 확장
  • 커피부터 식권까지...사내복지, B2B 넘어 B2E로 확장
  •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온워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B2E는 ‘Business to Employee’를 뜻하는 비즈니스 용어로, 기존 소비자(B2C)나 기업(B2B)이 아닌 종업원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이다.기업들이 임직원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이용하는 전용 쇼핑몰인 B2E는 최근 기업 문화 활성화 및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 품목도 커피 쇼핑몰을 비롯해 식권, 샐러드 등 다양하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피스 커피 구독 및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전개하고 있는 스프링온워드는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 서비스를 시작했다.원두랜드는 ‘맛있는 원두가 모여있는 세상’이란 키메세지와 유명 로스터리를 한곳에 모아놓은 놀이동산 콘셉트로 제작된 회원제 전용 쇼핑몰이다.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 커피를 기업 회원가로 구매할 수 있고,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 제조법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프링온워드는 커피 구독 서비스 브랜드 원두데일리와 B2E 전용 원두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의 커피 취향을 공략, 세분화된 고객 타겟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총무복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디스도 대표적이다. 벤디스는기업에서 임직원에게 복지 명목으로 식대를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식권대장’을 비롯해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개방형 복지몰 ‘복지대장’ 등을 운영하는 B2E 사업자다.대표 사업인 식권대장은 2014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식권으로, 기업은 앱을 통해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고 임직원들은 이 포인트를 방문·배달·배송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일반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바코드 스캔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배달비 없이 사무실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식권대장은 최근 블루오션인 B2E 영역의 배달·배송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협업에 나섰다. 식권대장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배달비 △가입비 △기다림 없이 오전 9시30분까지 음식을 주문하면 회사마다의 정해진 거점으로 점심시간 직전 배달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벤디스는 식권대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와 협업한 복지대장을 비롯해 오피스 권역에서 배달비와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배달대장, 손쉽게 단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단체선물대장, 퀵 서비스가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 가능한 퀵대장 등 기업 복지에 관한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는 B2E를 위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와 B2B를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선보인 기업고객전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임직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건강한 직장 생활을 장려하는 ‘건강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관련 복지의 일환으로 조직, 중식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했다.서비스 구성은 크게 ‘조식, 간식 정기구독’과 ‘점심 정기구독’ 플랜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 도시락 뿐만 아니라 음료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레시코드의 전문 MD가 구성한 식단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플랜 사격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식대 기준과 유사한 1인 6000원~8000원 선이다. 최소 15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원하는 배송 빈도에 따라 주 1~5회 선택이 가능하다.카페 및 피트니스 점주 대상 B2B 서비스인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프레시코드의 공유 거점 배송지 ‘프코스팟’의 파트너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로열티 비용, 메뉴 개발 비용, 식자재 및 포장용기 구매비 일절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납품 규모에 따라 ‘라이트 플랜’, ‘베이직 플랜’, ‘스페셜 플랜’ 등으로 나뉘며, 여기에 비건쿠키, 그래놀라, 넛츠드링크 등 PB간식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 주문이 가능하다. 플랜을 이용하면 당일 생산된 제품을 매일 오후 12시 이전에 카페 매장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B2E가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해 주목 받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론칭...MZ세대 모바일 편의점으로
  •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론칭...MZ세대 모바일 편의점으로
  • 에이블리가 푸드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하며 MZ세대 입맛 잡기에 나선다. 에이블리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활발한 영역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블리가 푸드 카테고리를 정식 론칭하며 MZ세대 입맛 잡기에 나선다.에이블리는 식생활에 있어서도 개성과 취향이 담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푸드 카테고리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는 △과자/쿠키 △초콜릿/젤리/캔디 △그릭요거트/아이스크림 △그래놀라/시리얼 △도시락/식단관리 △간편식 △떡/베이커리 △차/커피/음료 등 MZ세대 맞춤형 간식코너로 구성했다. 채소, 해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 장보기를 위한 기존 식료품 플랫폼과 달리, 떡켓팅과 빵켓팅 등 새로운 간식 문화를 선도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에이블리 푸드관은 테스트 기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실시한 1차 기획전(8.17~23) 대비 2차 기획전(8.30~9.5) 거래액은 25% 증가했으며, 9월 주문자 수는 전월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입점 브랜드 수는 무려 6배 증가했으며, 시즌 상품 단독 론칭,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협업 러브콜이 이어졌다.에이블리 푸드는 ‘MZ세대 모바일 편의점’ 역할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 카테고리와 상품 종류가 한정적인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에이블리에서는 유튜브, 틱톡 등 SNS에서 화제되는 간식과 희소성 있는 맛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있지 채령이 출연해 래퍼 이영지에게 ‘프링글스 한 통 다 먹어 본 적 있어?’로 화제가 된 후 프링글스 상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든 ‘슈퍼핫 갈릭새우’, ‘스윗마요치즈’, ‘미국남부식바베큐’ 맛이 인기다.MZ세대 생활 패턴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테고리 오픈 첫날 젤리, 그릭요거트, 케이크, 쿠키 등이 에이블리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룩트의 그릭요거트, 인테이크의 제로슈가 탄산음료 슈가로로 등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간식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할 수 있어 필수 축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레터링 케이크와 기념일에 소소하게 선물하기 좋은 컨셉별 과자 세트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에이블리가 푸드에 뛰어드는 것은 유저 설문 조사 결과, 앱 리뷰와 검색 데이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푸드 상품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관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의류, 화장품에 이어 식생활에 있어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깊게 파는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흑임자, 양갱, 떡, 약과 등 일명 ‘할미입맛’ 이라 불리는 전통 간식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즐거운 건강관리 ‘헬시플레저’ 열풍에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로푸드(Low food)’도 인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취향 소비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개인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에이블리 관계자는 “간식에도 아이덴티티가 담겨있으며, 새로운 개성 표현의 기회로 여기는 MZ세대 유저 특성을 반영해 이번 푸드 카테고리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고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간 교차 추천 범위를 확대해 MZ세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문다애 기자
제레미 키틀 셰프 "시그니엘 맛의 비결은 '프랑스 버터'"
  • 제레미 키틀 셰프 "시그니엘 맛의 비결은 '프랑스 버터'"
  • 제레미 키틀(Jeremy Kittel) 시그니엘 서울 총괄 셰프가 5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버터의 천상의 맛, 동양의 풍미를 만나다' 행사에서 프랑스 버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끄니엘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는 프랑스 버터만 사용하고 있다. 호텔 베이커리 맛의 비결 중 하나다.”제레미 키틀(Jeremy Kittel) 시그니엘 서울 총괄 셰프가 5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버터의 천상의 맛, 동양의 풍미를 만나다’ 행사에서 프랑스 버터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프랑스 버터의 생산과정,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한 제레미 키틀 셰프의 베이커리 시연,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 제레미 키틀 총괄 셰프는 프랑스 버터에 동양의 맛을 결합한 다양한 베이커리를 시연했다. ‘파리 브레스트’와 ‘피낭시에’, ‘쇼콜라 디아망’ 등 프랑스 디저트에 참깨와 감귤, 우롱차 등 동양 식재료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제레미 키틀 총괄 셰프는 “버터에는 비타민 A,D가 풍부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며 버터의 풍미를 유지하기 위한 비결로는 “요리과정에서 버터가 갈색이 되면 약간의 물을 첨가하고, 너무 많이 가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레미 키틀 셰프는 프랑스 버터를 시그니엘 서울 호텔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프랑스 버터는 베이커리에 고전적이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담아 주기 때문에 필수적인 재료”라며 “프랑스 버터는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섬세한 표현을 낼 수 있으며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버터, 계란, 밀가루를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기분 좋은 기억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프랑스 버터는 높은 품질로 유명하다. 이는 프랑스가 버터의 생산 및 가공단계 전 과정을 철저하게 감독 및 관리해 완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지난 1988년부터 버터에 대한 정의를 법적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이를 준수하는 제품에만 버터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최소 82% 이상의 유지방이 포함돼야 하고, 가염 버터용 소금 외에는 방부제를 첨가할 수 없다. 또한 크림에 생균을 넣어 특유의 맛을 낸다. 또한 동물 복지에 따라 소들은 초원에서 1년 6개월 이상을 보내야 하고, 사료의 90% 이상은 농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곡물이어야 한다. 또한 착유 과정에서도 철저한 위생절차와 조건을 준수하도록 세밀한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프랑스 버터는 이미 세계 유수의 셰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국의 차세대 페이스트리 셰프인 엔제 지앙(Enze Jiang) 셰프는 “프랑스산 버터로 만든 케이크나 빵은 자연스러운 우유 향이 오래 지속되고 제품에 부드러운 식감을 부여한다”며 “천연 프랑스산 버터 특유의 가볍게 발효된 향은 오랫동안 지속될 뿐 아니라 페이스트리에 풍부한 맛을 더해 주고 촉촉하면서도 섬세한 식감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2022.10.05 I 문다애 기자
이상규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 이상규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전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LG전자는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상규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이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한 이상규 사장은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영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LG전자와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5 I 문다애 기자
코웨이, '2022년 전자-IT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코웨이, '2022년 전자-IT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코웨이가 '2022년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코웨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웨이는 ‘2022년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인두 워터케어개발실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전자ㆍIT의 날’은 지난 2005년 전자ㆍIT 산업 연간 수출액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처음 열렸다. 매년 전자ㆍI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최인두 코웨이 워터케이개발실장은 정수기와 비데의 혁신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환경가전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최근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하면서도 풍부한 제빙 성능과 높은 위생성을 갖췄으며, ‘아이콘 정수기2’는 열전모듈 반도체를 활용한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해 컴프레셔를 없애고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 ‘룰루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360도 버블 회오리 세척 기능을 탑재해 위생 편의를 대폭 높여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최인두 코웨이 워터케어개발실장은 “사용 편의를 높이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 및 R&D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접목한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환경가전 발전과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5 I 문다애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 전기차 시승 프로모션 전개
  • 메종 글래드 제주, 전기차 시승 프로모션 전개
  • 메종 글래드 제주가 가을을 맞아 테슬라와 협업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가 가을을 맞아 테슬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프로모션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는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 ‘테슬라 팝업 스토어’를 설치한다. 팝업 스토어 내 차량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차량 시승 이벤트도 전개한다. Tesla Model Y 또는 Model 3 차량 시승이 가능하며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21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증 소지자만 참여 가능하다. 야외 정원 ‘메종 힐스’에서는 오는 7일까지 ‘키즈카 트랙’을 운영한다. 키즈카 시승 및 트랙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차 안전교육, 전기차 충전체험, 키즈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 등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로비 라운지 ‘더 라운지’에서는 가을을 맞아 스페셜 음료&티를 선보인다. 애플 시나몬 라떼와 애플 시나몬티, 밀크티, 진저 라떼, 홍시 주스 등이다. 자연주의 브랜드 ‘쥴라이 스파’는 매주 목요일 스파 프로그램을 최대 30% 할인한다.
2022.10.04 I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 대만 무비자 입국 재개에 패키지 상품 출시
  • 노랑풍선, 대만 무비자 입국 재개에 패키지 상품 출시
  • 노랑풍선이 새롭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대만 상품을 정비했다.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이 새롭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대만 상품 정비에 나섰다.노랑풍선은 대만에서 관광뿐만 아니라 휴양과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여행 ‘액티비티(Activity) in Taiwa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대만은 지난 29일부터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재개했으며, 오는 13일부터 자가격리 규정을 없애고 7일간의 자율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노랑풍선은 그동안 대만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2040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MZ세대에 특화된 액티비티 일정을 새롭게 추가한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지역과 일정에 따라 4개의 하위 상품으로 구성된 ‘액티비티(Activity) in Taiwan’은 최소 4명부터 출발 가능하다. 노쇼핑/노옵션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을 포함한다.상품은 유람선에 탑승해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란 돌고래 투어’와 대만의 10대 절경 중 하나인 청수단애에서 카누를 즐길 수 있는 ‘화련 카누 체험’, 스노쿨링이 포함된 가오슝 IN-OUT 4일 상품 ‘컨딩 스노클링’, 타이베이IN-가오슝 OUT 7일 상품으로 모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만 전국 일주 액티비티’ 등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대만 패키지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관광지 위주의 일정을 떠올리는데, 대만에는 숨겨진 놀 거리가 가득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대폭 변화된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2.10.04 I 문다애 기자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스테이크 하우스서 브런치 출시
  •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스테이크 하우스서 브런치 출시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카이 브런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카이 브런치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스테이크 하우스 스카이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메뉴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3코스와 함께 음료 1잔으로 구성된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 중 코스별로 한가지씩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원이다.에피타이저는 양상추 샐러드, 수퍼푸드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 총 다섯 가지다. 메인 메뉴는 13가지로, 에그 베네딕트, 바나나 브래드 프렌치 토스트, 훈제 연어 베이글을 비롯해 벌튼 이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스턴 랍스터 롤, 드림 버거 등이 있다. 디저트는 씨리얼 밀크 푸딩, 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등 3코스다. 이번 스테이크 하우스 스카이의 브런치 출시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조식을 제공하는 영업장은 기존 다섯곳에서 여섯곳으로 늘어나게 됐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식당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조식 메뉴를 선보여 연박 투숙을 하더라도 매일 다른 아침을 맛볼 수 있다”며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위한 호텔 및 식음업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22.09.30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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