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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등에 진단키트株 급등…수젠텍 21%↑
  • [특징주]시장 반등에 진단키트株 급등…수젠텍 21%↑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도 다시 급등세를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수젠텍(253840)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89%(1690원) 오른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084650)도 15%대 오르며 급등하고 있고 휴마시스(205470)(11.20%), 씨젠(096530)(7.90%)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연일 국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6월 4주 7.4%에서 7월 3주 24.6%로 증가해 4주간 17.2%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4일에는 울산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에 따르면 울산시도 6월 4주차 기준 감염자 수가 4명에서 7월 3주차 10명으로 2.5배 늘었다.전날의 경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협력 의료기관 9곳과 운영 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결과 8월 1주 차 코로나19 검출률이 29.7%로 나타났다. 7월 2주 차 6.8%·7월 3주 차 21.1%·7월 4주 차 18.8% 등 한 달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데뷔
  • [특징주]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학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대표이사 김필한)가 공모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6일 닥터엠피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70%(370원) 내린 9630원에 거래중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대표가 개발한 혁신적인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교원창업기업으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CRO 서비스, AI 진단 의료기기 사업 등이다.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 기준 약 223억원을 조달한다. 확보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생체현미경 원천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AI 의료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 △향후 기대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4.08.06 I 이정현 기자
‘2Q호실적’ LG전자도 52주 신저가…9만원대 붕괴
  • [특징주]‘2Q호실적’ LG전자도 52주 신저가…9만원대 붕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전자(066570)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한국 증시 폭락 흐름을 버티지 못하며 9만원대가 무너졌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3시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29%(1만 200원) 내린 8만 8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8만 6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 LG전자는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의 ‘균형 잡힌 질적 성장’으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9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은 21조69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6295억원으로 222.3% 늘었다.이날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14분부터 코스피 시장에 대해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역대 6번째 이자, 2020년 3월 19일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향후 서킷브레이커는 단계별로 나뉘게 된다.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에 비해 지수가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에 발동된다. 이 경우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 대비 20% 이상 하락, 2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되고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 거래가 종료된다.
2024.08.05 I 이정현 기자
철강株, 줄줄이 신저가…경기침체·中 저가 공세
  • [특징주]철강株, 줄줄이 신저가…경기침체·中 저가 공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표적 경기 민감주인 철강 관련 주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치킨게임을 벌일 것이란 우려에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POSCO홀딩스(005490)는 오후 2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4%(4만6500원) 내린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90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스틸리온(058430)도 17%대 밀리고 있으며 장중 3만37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외 TCC스틸(002710)(-20.06%), 대동스틸(048470)(-16.92%), 세아베스틸지주(001430)(-12.42%), 동국제강(460860)(-10.67%) 등도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초 북중국 철광석(FE 62%) 현물 가격(CFR)은 톤(t) 당 102.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철광석 선물도 10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 기준으로 톤당 143.9달러 수준이었던 연초에 비해 30%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달 말 현대제철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제소를 한 바 있다. 후판은 두께가 6㎜ 이상인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제조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인다. 중국 철강 업체들은 자국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내부 철강 수요가 줄자 해외에 후판을 비롯한 자국산 제품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4.08.05 I 박정수 기자
'시총 1,2위 맞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9%대 약세
  • '시총 1,2위 맞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9%대 약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7% 하락하며 247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5일 오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9%대 급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9.42%) 내린 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만5700원(9.06%) 하락해 15만 7500원을 가리키고 있다.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증시가 잇따라 폭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의 낙폭은 커지고 있다. 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에 대형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반도체 AI 이익 우려가 지속되며 엔비디아까지 투심을 악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장중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인텔은 지난 2일 주가가 26.05% 폭락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이에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 8% 급락…SK하이닉스, 15만대 '털썩'
  • 삼성전자, 8% 급락…SK하이닉스, 15만대 '털썩'[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6% 하락하며 250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5일 오후 삼성전자(005930)가 8% 급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8.92%) 내린 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15일(종가 기준, 7만2300원) 이후 5개월래 최저가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1만4800원(8.55%) 내린 15만8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5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3월20일(종가 기준, 15만6500원) 이후 처음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수에 나서고 있다.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증시가 잇따라 폭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게다가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인텔은 지난 2일 주가가 26.05% 폭락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이에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방산기업·지속 수주 요청 부각에 '강세'
  •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방산기업·지속 수주 요청 부각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첨단 특수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 방산기업에 납품하는 사실과 해당 기업으로부터 지속 수주 요청을 받는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에이치브이엠은 전 거래일보다 7.10% 1만3120원에 거래 중이다.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은 군함을 급파하는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다른 국가들도 자국민에게 이란, 레바논 등 위험 지역에서 속히 떠나거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나섰다.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위기에 이스라엘 방산업체에 초도 납품 후 지속적인 수주까지 확보한 에이치브이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에이치브이엠은 최근 미국 우주 발사체 업체 및 이스라엘 방위산업체에 첨단 특수합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는 특히 항공방위산업 분야에서 이스라엘을 주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브이엠의 지난 6월 18일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수주잔고가 가장 큰 업체는 이스라엘 1개, 미국 1개, 인도1개 업체이다.
2024.08.05 I 김다운 기자
밸류업도 힘 못쓰네…은행주 약세에 KB지주 7만원대로
  • [특징주]밸류업도 힘 못쓰네…은행주 약세에 KB지주 7만원대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올랐던 금융지주들도 5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금융업종 대장주인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3600원(4.33%) 내린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이 7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7월 1일(종가 기준, 7만 9600원) 이후 24거래일 만이다. 신한지주(055550)는 5.43% 내리며 5만4000원에 거래 중이며 하나금융지주(086790)는 6.13%, 우리금융지주(316140)는 4.30%씩 빠지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주들도 연초 이후 주가가 37.5%나 상승해 시장대비 큰폭 초과상승했다는 점에서 초기에는 시장 대비 조정 폭이 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지난 2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5.8%나 급락하고, 일본 대형은행주들이 주가 10% 이상 하락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이 경우 주가가 많이 상승했던 업종 및 종목들의 단기 투자심리가 더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 지속시에는 자본비율 상승 여지가 커지는데다 향후 주주환원 확대 추세 또한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면서 “9월 밸류업지수 출시, 10월 은행들의 밸류업 본 공시 등이 주가 하방 압력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KCGI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 한양증권, 18%대↑
  • [특징주]KCGI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 한양증권, 18%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최대주주 등 지분매각 관련 KCG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한양증권(001750)이 장초반 강세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8.04%(2810원) 오른 1만 8390원에 거래중이다.한양증권은 최대주주인 한양학원, 백남관광 및 에이치비디씨가 보유한 자사 보통주 376만6973주(지분율 29.6%)를 KCGI에 넘기는 안을 잠정 합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매각액은 2448억5324만5000원으로 주당 6만5000원이다. 이날 한양증권 종가의 약 4.2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매각 입찰에 KCGI 외에 패션 기업 LF와 타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LF는 차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KCGI는 지난해 1월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공식 인수한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한양증권 인수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 인수로 자산운용업과의 시너지(상호 성장) 효과를 내고, 금융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KCGI는 유명 애널리스트인 강성부씨가 2018년 창업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사모펀드 업체다. 한양학원은 지난달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양대와 한양대병원 등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28위의 중소 증권사로 한양대가 수익 다각화를 위해 1956년 설립했다. 채권 발행과 부동산 금융 등 기업 대상의 업무를 주로 한다.
2024.08.05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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