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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외인 매수세에 신고가
  • [특징주]SK바이오팜, 외인 매수세에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8일 실적 발표 후 연일 외국계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름세를 보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4%(3100원) 오른 10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9일 이후 연일 외국계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고속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신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8%,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성장한 13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15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260억원을 기록했다.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특히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로 진입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안정한 장세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는 시장을 앞서고 있다”며 “성장주이자 방어주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처럼 미국에 신약을 판매하거나 진출 가능성 있는 피어기업들의 멀티플은 높아지고 있으나, SK바이오팜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 [특징주]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0709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반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1%(75원)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07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앞서 지난 14일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는 등 계절 간 매출 편차를 줄이며 확실한 수익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진행률에 따라 반영되는 안정적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회사의 리조트 사업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나용평’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거라는 전망이다.한편 모나용평은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으며, 유명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친환경, 친건강 식품 관련 체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 연간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 [특징주]가온칩스, 연간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399720)가 강세를 보인다.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가온칩스는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1%(2200원) 오른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GUC, Alchip, Faraday 들을 보면 2023년 연간 합산 매출이 22억달러(약 2조99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대비 3배 이상”이라며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커스텀칩 개발에 나서면서 부족한 설계 역량을 이들 회사에 외주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최근 가온칩스 역시 해외 시장에서 대만 디자인하우스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탑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중”이라며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빅테크)의 설계 역량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레벨0은 고객사가 반도체 컨셉트만 가져오면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칩을 설계해주는 턴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곽 연구원은 “이러한 커스텀칩 설계 서비스는 기존에는 Braodcom 등과 같은 ASIC 회사들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이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ASIC 업체들 대비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들과 더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인데 가온칩스는 삼성파운드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2월 가온칩스는 알려진 바대로 일본 업체와 557억원의 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가온칩스의 2023년 실적 매출액 636억원에 맞먹는 규모로, 높은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를 지속 중”이라며 “가온칩스는 여러 해외 프로젝트들에서 해외 디자인하우스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탑 레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2024년 가온칩스는 매출액 98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녹십자홀딩스, 엠폭스 신속 진단키트 개발 부각에 ↑
  • [특징주]녹십자홀딩스, 엠폭스 신속 진단키트 개발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는 가운데 녹십자홀딩스(005250)가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 진스랩이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오전 9시 27분 현재 3.05%(51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 진스랩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기술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을 만들었다.회사 측은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한편 진스랩은 2008년 설립된 DNA 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해 자궁경부암(HPV)과 B형 간염(HBV), C형감염(HCV), 폐렴균, 뎅기바이러스,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성병(STI), 결핵, 식중독, 산전 다운증후군, 코로나19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에코바이오, 정부 '친환경 항공유 SAF 활성화 계획' 발표 소식에 '강세'
  • [특징주] 에코바이오, 정부 '친환경 항공유 SAF 활성화 계획' 발표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 에코바이오(03887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가 오는 30일 글로벌 항공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화두로 떠오른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에코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4825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18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합동으로 SAF 확산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등 바이오 연료로 생산한 항공유다.이번 정책에는 국내 SAF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책이 담기는 게 핵심이다.지난해 EU, 일본 등이 연도별 SAF 사용 의무화 계획을 설정해 시장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추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중장기 SAF 확산 로드맵을 마련해 의무규정을 신설할 것으로 관측된다.에코바이오는 매립지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기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에 걸쳐 핵심 역량을 구축하여 국내 신규 사업과 해외 바이오 가스 및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2024.08.19 I 김다운 기자
삼성생명, ‘깜짝 실적’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5%대↑
  • [특징주]삼성생명, ‘깜짝 실적’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5%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생명이 올 2분기 ‘깜짝 실적’ 기록과 함께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를 50%로 제시한 데 대해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면서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생명(032830)은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00원(5.41%) 오른 9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16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 3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후 최대 실적이다. 또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로 제시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의 주주환원율은 35.1%, 시가배당률은 5.1%였다. 증권가에선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아 밸류업 공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주환원 목표를 기존 35~45%에서 50%로 높이고 그 시점도 3~4년 내로 제시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이익 증가율이 19%로 예상되는 바, 당해는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추후 연 4%포인트의 성향 확대를 가정하면 2027년 5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때 배당수익률은 2024년 5.2%, 향후 3개년 평균 5.7%로 기대되는데, 이는 기존의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4.08.19 I 박순엽 기자
한성크린텍, 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에 ↑
  • [특징주]한성크린텍, 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성크린텍(066980)이 강세를 보인다. 사업 다각화오 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성크린텍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6%(124원) 오른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성크린텍은 하반기 6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크린텍은 최근 세계 굴지의 수처리 전문 기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두 회사는 기본적인 사항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기자재를 상호 조달해 원가경쟁력 및 수처리 소재 부문의 신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공동으로 미국 및 아시아에서 사업발굴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전방산업의 영향으로 악화된 수주실적을 회복하고 있다”며 “반도체, 석유화학, 바이오, 이차전지 산업 등에 초순수 및 산업 폐수처리, 재이용사업을 확대하는 등 국내외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수처리 시설 수주를 포함해 4분기에는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프로젝트 약 6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분기 최대 실적에 주주환원 기대…52주 신고가
  • [특징주]메리츠금융지주, 분기 최대 실적에 주주환원 기대…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주환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03%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하자마자 9만8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메리츠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27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803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73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3조7866억원, 1조7764억원으로 집계됐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 기록으로 화재의 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예실차) 이익이 예상보다 컸고 증권의 트레이딩 수익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간 40억원씩 자사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 순이익이 추정보다 2000억원 가까이 상회해 예상 환원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실적 호조가 곧 환원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색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2024.08.19 I 이용성 기자
전진건설로봇 코스피 데뷔전…공모가 대비 70%↑
  • [특징주]전진건설로봇 코스피 데뷔전…공모가 대비 70%↑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건설용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079900)(대표이사 고현국)이 공모가 대비 70% 오른 가격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데뷔했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진건설로봇은 공모가(1만6500원) 대비 71.21%(1만 1750원) 오른 2만 8250원에 거래중이다.전진건설로봇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제조 업체다. 상위 6개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 중 톱티어에 자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북미 시장점유율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전진건설로봇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04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70.1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800원~1만5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500원에 확정했다. 이후 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경쟁률 1087.3대 1, 증거금은 약 8조2800억원이 모였다. 전진건설로봇은 상장 이후 생산 설비의 대형화와 자동화에 투자해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현국 전진건설로봇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주주 가치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19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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