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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하반기 대장 적응증 FDA 승인 기대에 ↑
  • [특징주]넥스트바이오메디컬, 하반기 대장 적응증 FDA 승인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강세를 보인다. 하반기 대장 적응증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51%(4150원)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력제품인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는 국내 최초, 글로벌 세번째로 개발된 내시경 지혈재 제품이다. 파우더 지혈재는 기존 전통적인 지혈술 대비 쉬운 시술 난이도와 직접적인 조직 접촉이 없다는 특징 외에도 출혈이 예상되는 부위에 사용해 일정시간이 흐른 후 발생하는 지연 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2020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2023년 매출 41조원, 시가총액 145조원)과 글로벌(한국, 일본, 중화권 제외)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유럽 21개국, 미국 45개주에 판매가 시작됐다.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 제품은 메드트로닉을 통해 2021년 유럽 판매가 시작됐고, 2023년 미국 판매가 시작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장(하부위장관) FDA 사용 승인으로 현재의 위장에서 적응증 확대가 예상되고, 대장은 용종 제거 2~3일 후 지연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출혈이 예상부위에 예상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TAM이 지혈 건수가 아닌 치료 건수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8.22 I 박정수 기자
신테카바이오, ‘AI 플랫폼 발굴 신약 후보물질 특허 출원’ 소식에 강세
  • [특징주]신테카바이오, ‘AI 플랫폼 발굴 신약 후보물질 특허 출원’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자사 인공지능(AI) 신약 플랫폼으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의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226330)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0원(6.42%)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자사 AI 플랫폼 ‘딥매처’로 발굴한 ‘CLK2 저해제’(CLK2 inhibitor) 후보물질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CLK2는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주요 단백질로, 세포 분열 주기 조절 및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CLK2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여러 종류의 암 발병의 원인으로 알려졌으며, 염증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CLK2를 표적으로 하는 승인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특허에서 항암제·항염증제로 개발할 수 있는 CLK2 특이적 저해제를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AI 기반 신약 개발의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딥매처를 통해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의 특허 출원은 당사에서 진행 중인 런치패드(Launchpad) 프로젝트의 상업화에 대한 신뢰도를 더하고, 내부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여 유효물질의 기술이전(L/O) 추진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I 박순엽 기자
산일전기, 美 노후 전력망 교체 수혜 기대
  • [특징주]산일전기, 美 노후 전력망 교체 수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산일전기(06204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2250원) 오른 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산일전기에 대해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가 이어지고 특수 변압기 부문의 높은 성장이 예상돼, ‘매수’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5만 700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후화된 전력망과 장비들의 교체 사이클은 최소 향후 5년 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동시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규모로 적체되어 있던 친환경 프로젝트들의 착공 시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단순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에서 벗어나 신규 송전망을 건설하고 먼저 준비된 프로젝트들부터 계통연계를 승인함에 따라 대기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며 “약 2년 간 전력계통 이슈로 묶여 있던 프로젝트들이 풀리기 시작하고 2025년 이후에는 신재생 기자재들의 공급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2025년 이후 매출액도 특수 변압기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봤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한 4192억원,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1244억원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전력망 변압기뿐 아니라 신재생 발전소 향 특수 변압기 성장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단가가 높은 특수 변압기 매출액의 성장이 커지면서 내년에도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현재 동사는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 중이며 기존 3000억원에 신규 7000억원을 더해 총 1조원(연간 5만 3000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제품 적용처가 다양하고 전방시장 성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합당하다”고 평가했다.
2024.08.22 I 박정수 기자
‘상장 첫날’ M83,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M83,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VFX(Visual Effects·시각 효과) 전문기업 엠83(M83(47608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엠83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1만 3550원(84.69%) 오른 2만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83 CI (사진=엠83)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 전문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를 진행해왔다. 엠83은 핵심 경쟁력으로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 △검증된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수주 랠리 등을 꼽는다. 정성진 엠83 대표는 1990년대부터 콘텐츠용 VFX 기술을 다뤄온 국내 1세대 VFX 슈퍼바이저다. 엠83은 정 대표를 포함해 업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VFX 슈퍼바이저로 구성된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슈퍼바이저 조직으로,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조직 운영을 통해 제작사와 감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VFX 제작 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PM·엔지니어·아티스트 등 100명 이상의 VFX 인력과 높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 랠리도 이어가고 있다. 설립 4년 차에 업계 최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수익성으로도 이어져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엠83의 설명이다. 엠83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 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엠83의 3개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약 286%를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약 108억원을 달성해 더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2024.08.22 I 박순엽 기자
티디에스팜, 상장 첫날 300% 급등…‘따따블’ 달성
  • [특징주]티디에스팜, 상장 첫날 300% 급등…‘따따블’ 달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티디에스팜의 주가가 장중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치솟았다. 김대영(왼쪽부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준철 티디에스팜 대표이사, 최신호 한국투자증권 IB1본부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가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티디에스팜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티디에스팜(464280)은 상장 첫날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3만 9000원(300%) 오른 5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876억원에 달한다.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0% 오른 건 지난 1월 상장한 우진엔텍과 현대힘스 이후 처음이다. 앞서 티디에스팜은 국내·외 2256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331.2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중 가격 미제시를 포함한 98.6%가 밴드 상단 초과인 1만 3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82.9%가 1만 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 9500~1만 7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29만 1304건의 신청이 몰리면서 청약 증거금은 2조 6133억원이 모이기도 했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타박상·근육·신경통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TDDS란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이른바 ‘파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2024.08.21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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