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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에 ‘20만 닉스’ 회복 목전
  • [특징주]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에 ‘20만 닉스’ 회복 목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강세다.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19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기준 6조7628억원)을 웃돈 수준이다.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이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 기업용 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최고 특성과 품질을 가진 HBM4 개발을 위해서 파트너사(TSMC)와 원팀 체계를 구축해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DDR5, LPDDR5로의 전환이 이미 진행 중이며, 특히 AI 기능이 확장되는 스마트폰과 PC에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4 I 이용성 기자
티앤알바이오팹, 폼 제형 '창상피복재' 2건 국내 승인
  • 티앤알바이오팹, 폼 제형 '창상피복재' 2건 국내 승인
  • 티앤알바이오팹은 24일 클로르헥시딘 아세테이트와 포비돈 요오드 등 두가지 약물성분이 각각 함유된 폼(Foam) 제형 창상피복재 2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받은 창상피복재 제품은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인 인공피부, 조직공학, 재생의학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습윤밴드 제품이며, 두께 0.5mm부터 10mm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0.5mm 제품은 현재 관련 시장 내에서 가장 얇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0mm는 가장 두꺼운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클로르헥시딘 아세트산염 및 포비돈 요오드 약품 성분이 함유돼 높은 상처 보호 효과를 보이고 ▲상처 세포보다 작은 미세공(pore) 구조로 제작돼 상처에 달라붙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제품사용 후 제거 시 상처의 추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상처 세포의 성장과 이동에 적절한 상처치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완충작용을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정승교 티앤알바이오팹 전략기획부문장(전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급성 창상이나 고령화로 방생하는 욕창 등을 효과적으로 처치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며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폼 제형 밴드 형태로 습윤환경을 유지해 기존 거즈형 밴드보다 2~3배 빠른 상처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까지는 창상피복재 제품의 경우 약물 미함유 제품이 대부분이며 약물이 함유된 경쟁제품이 기존 국내 시장에는 단 1종 밖에 없어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대형 제약사를 통해 국내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국적 회사들과도 제휴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이낸스스코프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프 카카오 AI 2024' 참여…기술 비전 공유
  • 카카오모빌리티, '이프 카카오 AI 2024' 참여…기술 비전 공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035720)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 AI 2024’에 참여해 기술 비전을 공유한다고 24일 밝혔다.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프 카카오(if kakao) AI 2024’ 행사장에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차량이 전시돼 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이프 카카오는 카카오 전 계열사 개발자가 참여해 기술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그룹 차원 연례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열린다.카카오모빌리티는 행사 기간 동안 총 6개 세션에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 이프 카카오 2024의 핵심 주제인 ‘인공지능(AI)’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비전을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이나 로봇 배송 등 미래 이동 AI 기술을 비롯해 웹접근성 개선 사례 등을 발표한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AI 라이프 테크(AI Life Tech)’ 세션에서 ‘일상 속 AI 디바이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및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 등 AI 디바이스에 적용된 AI 기술과 실제 서비스 현황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운송할 대상과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AI 디바이스의 ‘태스크(Task) 관리’ △자체 개발한 맵핑 솔루션으로 주행 과정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돕는 ‘디지털 맵’ △모든 AI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확인 및 대응 가능한 ‘관제 시스템 운영’ △AI 디바이스의 수요를 예측하고 주행 알고리즘을 계산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4대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위한 AI 서비스의 표준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로드맵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 과정을 공유하는 세션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개발자 콘퍼런스에 걸맞게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업무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선별했다.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개막한 ‘이프 카카오(if kakao) AI 2024’ 행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이날 오후 2시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픽커개발팀이 ‘무엇이든 되는 로봇 배송! 진짜 되는 플랫폼 이야기’라는 제목의 세션을 열고 로봇 배송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소개한다. 브링온은 식품·음료·문서·택배 등 다양한 품목과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을 연동할 수 있게 해주는 로봇 오픈 API 플랫폼으로 로봇과 통신하는 표준 연동 규격을 정의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로 접수되는 사용자의 주문을 자동으로 처리해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지난 23일에는 최종선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개발실 매니저가 ‘접근성 작업을 도와주는 ESlint 플러그인 개발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웹 개발자들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코드를 작업할 때 이를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플러그인을 만든 사례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로봇 서비스 ‘브링’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도 운영한다. △자체 기술로 구현한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로봇과 사람의 새로운 연결을 제시하는 ‘브링’ 서비스를 위한 로봇 등을 전시한다. 각 기술을 설명하는 시나리오 영상도 상영 예정이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의 AI 기술 역량과 비전을 다양한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람이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의 이동’을 넘어 ‘미래의 이동’을 위한 혁신 AI 기술과 접목 사례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0.24 I 김범준 기자
고려아연, 장내매수 '2차전' 기대 속 '상한가'
  • [특징주]고려아연, 장내매수 '2차전' 기대 속 '상한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마친 24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고려아연(010130)은 이날 오전 10시 24분 전 거래일보다 26만 2000원(29.91%) 오른 11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고가이기도 하다. 고려아연의 급등은 공개매수전 이후에도 양측이 모두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 및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 덕이다. 지난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낸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율을 38.47%로 높였다. 우호 지분을 포함한 최 회장 측 지분율은 33.99%로,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풍·MBK 연합(38.47%)보다 지분율이 4.48%포인트 낮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베인캐피털과 함께 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더하면 최 회장 측의 지분율은 최대 36.49%로 높아져 영풍·MBK 연합과의 차이는 2%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질 전망이다.그런데 여기서 고려아연이 공표한 대로 공개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모수가 줄어들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동시에 높아지게 된다.만일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전체 주식의 10%를 사들여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주식 모수는 2070만 3283주에서 1863만 2955주로 줄어들면서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42.74%, 최 회장 측은 베인캐피털 우호 지분까지 합해 40.27%로 각각 높아진다.현재 고려아연은 기존 자사주 가운데 1.4%가량을 활용해 의결권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베인캐피털의 우호 지분 등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의결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한편 고려아연은 이르면 오는 24∼25일께 공개매수 결과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24 I 김인경 기자
'황제주 등극' 고려아연, 110만원도 뚫었다
  • '황제주 등극' 고려아연, 110만원도 뚫었다[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 공개매수 뒤에도 급등하며 황제주(보통주 1주당 100만원)에 등극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6.48% 오른 11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이 급등한 이유는 MBK 등이 양측이 모두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 및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지난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낸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율을 38.47%로 높였다. 우호 지분을 포함한 최 회장 측 지분율은 33.99%로,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풍·MBK 연합(38.47%)보다 지분율이 4.48%포인트 낮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베인캐피털과 함께 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더하면 최 회장 측의 지분율은 최대 36.49%로 높아져 영풍·MBK 연합과의 차이는 2%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질 전망이다.그런데 여기서 고려아연이 공표한 대로 공개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모수가 줄어들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동시에 높아지게 된다.만일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전체 주식의 10%를 사들여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주식 모수는 2070만 3283주에서 1863만 2955주로 줄어들면서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42.74%, 최 회장 측은 베인캐피털 우호 지분까지 합해 40.27%로 각각 높아진다.이 때문에 시장에선 양측이 공개매수 이후 남은 시장 유통 주식을 장내매수 형태로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24.10.24 I 이용성 기자
 예스24, 로제 '아파트' 1억뷰 돌파...음원 유통 부각 '강세’
  • [특징주] 예스24, 로제 '아파트' 1억뷰 돌파...음원 유통 부각 '강세’
  • 예스24가 강세다.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로제의 신곡 &lsquo;아파트&rsquo;가 솔로 여가수 최초 미국 스포티파이 1위,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돌파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예스24가 로제 앨범 음원 유통을 하고 있는 사실이 부각하는 모습이다.2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예스24는 전일 대비 3.46% 오른 6570원에 거래 중이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공개된 로제의 &lsquo;아파트(APT.)&rsquo;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1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아랍 에미리트, 베트남 등 일간 차트가 집계 가능한 나라 중 10여개 국가 1위에 올랐다.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로제가 처음이다.또한 더블랙레이블은 23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는 유튜브 조회 수 1억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공개된 지 5일 만의 기록이다.예스24는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담긴 ROS&Eacute; first studio album &lsquo;rosie&rsquo;를 유통하고 있다. <파이낸스스코프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LG이노텍, 어닝쇼크에 8%대 급락
  • [특징주]LG이노텍, 어닝쇼크에 8%대 급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LG이노텍의 주가가 24일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8.71% 내린 18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8.9% 하락한 13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577억원을 49.4% 하회하는 성적이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9.3% 증가한 5조68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 기판, 차량용 통신 모듈 매출이 늘었다”면서도 “환율 하락,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사업의 공급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북미 고객사와 사전에 약속된 물량이 인도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 16 판매량과 실적의 상관 관계가 크지 않지만 4분기부터는 달라진다”며 “아이폰15 프로 대비 아이폰16 프로에는 초광각 카메라 화소수가 12MP에서 48MP로 확대됐고 폴디드줌도 새로 채용됐고, 프로 모델 부진에 따른 실적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고 밝혔다.
2024.10.24 I 원다연 기자
JB금융지주, 주주환원 확대 기대에 ‘신고가’
  • [특징주]JB금융지주, 주주환원 확대 기대에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JB금융지주(175330)가 강세를 보인다.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흐름까지 이어질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J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3.03%(520원) 오른 1만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789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JB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19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 대출채권매각익 확대 등으로 추정치 대비 비이자이익이 양호한 결과다.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2.64%로 전분기대비 9bp 하락했다. 시장금리 하락 효과고, 9월 들어 월중 예대스프레드 축소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그룹 대출은 전분기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중소기업대출이 0.7% 증가했으나 은행 가계대출 성장세가 당초 예상 대비 다소 저조한 결과다. 그룹 분기 대손율은 0.83%로 전분기대비 32bp 하락했는데 전분기 있었던 일회성 전입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7bp 내외 개선됐다는 분석이다.백 연구원은 “그 외 각종 부실채권(NPL)비율과 연체율, 신규연체발생률 모두 안정화 수순”이라며 “근래 취급한 대출들의 양호한 빈티지 연체율 추이를 고려할 때 그룹 건전성 지표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9월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6년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주주환원율 45% 제시한 가운데 배당성향을 2024~2026년에 28%로 고정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위주로 주주환원 확대되는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건전성 지표 우려 완화 및 양호한 수익성이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지는 국면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4.10.24 I 박정수 기자
고려아연, 장내매수로 2차전? 공개 매수 후에도 '강세'
  • 고려아연, 장내매수로 2차전? 공개 매수 후에도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 공개매수 뒤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고려아연(010130)은 이날 오전 9시 13분 전 거래일보다 8만원(9.13%) 오른 95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의 상승은 공개매수전 이후에도 양측이 모두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 및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 덕이다. 지난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낸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율을 38.47%로 높였다. 우호 지분을 포함한 최 회장 측 지분율은 33.99%로,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풍·MBK 연합(38.47%)보다 지분율이 4.48%포인트 낮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베인캐피털과 함께 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더하면 최 회장 측의 지분율은 최대 36.49%로 높아져 영풍·MBK 연합과의 차이는 2%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질 전망이다.그런데 여기서 고려아연이 공표한 대로 공개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모수가 줄어들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동시에 높아지게 된다.만일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전체 주식의 10%를 사들여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주식 모수는 2070만 3283주에서 1863만 2955주로 줄어들면서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42.74%, 최 회장 측은 베인캐피털 우호 지분까지 합해 40.27%로 각각 높아진다.현재 고려아연은 기존 자사주 가운데 1.4%가량을 활용해 의결권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털의 우호 지분 등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의결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한편 고려아연은 이르면 오는 24∼25일께 공개매수 결과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4 I 김인경 기자
씨메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대 상승
  • [특징주]씨메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전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4754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씨메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20.17%(6050원) 오른 3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AI와 3차원(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구현하는 회사다. 핵심 기술은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유연하고 정밀한 로봇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로봇제어 소프트웨어(SW) 기술이 있다.씨메스는 지능형 로봇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설계부터 양산까지 풀 스택(Full Stack)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메스의 솔루션은 크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3차원 검사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다.씨메스는 글로벌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한 양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매출액은 2021년 25억원에서 매출 다각화를 통해 2023년 76억원으로 연평균 약 74% 성장했다. 향후 레퍼런스 기반의 검증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로 지능형 로봇 솔루션 침투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앞서 씨메스는 지난 8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2만4000원)의 상단보다 25% 높은 3만원에 확정했다.
2024.10.24 I 박정수 기자
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LG엔솔 2%대↑
  • [특징주]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LG엔솔 2%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슬라가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영향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다.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날 대비 2.98% 오른 4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퓨처엠(003670)은 1.49% 상승한 2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도 33만5000원으로 1.21%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32만8500원으로 1.23%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선 엔켐(348370)이 2.24% 오른 18만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대주전자재료(078600)(1.8%), 에코프로(086520)(0.25%) 등도도 상승세다. 국내 2차전지주 전반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테슬라가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3일(미 동부시간)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51억82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53억7000만달러, EPS 0.58달러)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망치를 하회한 반면, EPS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테슬라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23일(현지시간) 미국 시간외거래에서 전날 대비 12.1% 상승한 239.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에서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마진율 급증과 저가형 차량 언급에 힘입어 7%대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는 콘퍼런스콜 내용 중 로보택시와 완전자율주행(FSD) 관련 내용을 발표하자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2024.10.24 I 김응태 기자
GS25, 성시경 막걸리·소유 하이볼 단독 판매
  • GS25, 성시경 막걸리·소유 하이볼 단독 판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수 성시경이 만든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편의점 가운데 처음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경탁주 12도 500㎖·2병이 든 세트를 총 5000개 준비했으며 25~29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에서 예약 가능하다. 1명당 10세트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7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1000원이다. GS25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막걸리 ‘경탁주 12도’(왼쪽)과 ‘쏘하이볼’ 2종. (사진=GS리테일)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쌀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았다. 묵직한 질감에 탄산 없이 새콤달콤한 맛에 풍부한 과실·요거트향이 특징이다. 성시경이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출시한 이후 연일 매진됐다. 이와 함께 GS25는 30일 전국 매장에서 가수 소유의 고도수 하이볼 ‘쏘하이볼’ 2종을 내놓는다. 소유가 레시피와 생산,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참여한 제품으로 1차 판매에선 10만개 한정수량으로 선뵌다. 쏘하이볼은 스카치 위스키만으로 맛과 도수를 낸 ‘쏘위스키 하이볼’과 고량주 특유의 파인애플 향에 상큼한 맛을 낸 ‘쏘고량주 하이볼’로 구성된다. 이들 모두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 퓨린, 주정 등을 넣지 않았다. 가격은 각 4000원이다. GS25는 독보적 주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주류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막걸리와 하이볼 모두 2030세대에게 인기를 누리는 주종이기도 하다. 실제 올해 1~9월 막걸리와 하이볼 매출액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7.1%와 72.3%로 집계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편의점 주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GS25가 이색 주류를 단독으로 출시해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면서 “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 소싱에 주력하여 오직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0.24 I 경계영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재방문 고객 대상 최대 연 4% ‘다시만난예금’ 출시
  • 애큐온저축은행, 재방문 고객 대상 최대 연 4% ‘다시만난예금’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정기예금을 다시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다시만난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장기간 거래 내역이 없던 고객 대상으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재거래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 조건은 기존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거래 이력이 있었으나, 가입 전일 기준 최대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보유 및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해당된다.‘다시만난예금’은 지난 7월 애큐온저축은행이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상품 ‘처음만난예금’의 후속작이다. 이로써 애큐온저축은행은 신규 고객과 장기 미거래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기본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3.30%(7개월 이상~11개월 이하), 연 3.65%(12개월), 연 3.35%(13개월 이상~24개월 이하)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정기예금 미보유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가입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정기예금 미보유시 연 0.25%포인트, 가입 전일 기준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미보유시 연 0.35%포인트를 우대한다. 단, 우대금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상품 출시 기념 내달 23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교환권(25명), 9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교환권(55명)을 각각 증정한다. 참여 조건은 당첨자 공지일인 12월 3일까지 ‘다시만난예금’ 계좌를 가입 및 유지하고,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을 다시 찾아준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목돈 마련을 통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대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다시만난예금’ 상품을 활용해 금리 혜택도 누리며 현명한 저축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4 I 최정훈 기자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새로 개관한 파리 극장에 설치
  •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새로 개관한 파리 극장에 설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에 시네마 LED ‘오닉스(Onyx)’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Onyx)’가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e Cinemas)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Pathe Palace)’에 설치된 모습.(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도입을 통해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파테 팰리스 극장 총 7개 상영관 중 6개 관에 가로 10m 규모의 4K 해상도 오닉스 4개 스크린, 가로 5m 규모의 2K 해상도 오닉스 2개 스크린을 설치했다.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공동 건축가이자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맡았다. 150여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오페라 극장의 정면과 돔을 복원함과 동시에 내부는 파테 그룹이 표방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에 걸맞게 작업했다.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프로젝터 방식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화면 왜곡이 없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가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오닉스는 △HDR 화질을 지원하고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명암비의 선명한 블랙감이 특징이며 △기존 프로젝터 타입 대비 약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지원해 실감나는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3D 안경을 착용하면 입체감 있는 3D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파테 팰리스 극장 입구 로비에는 가로 9.6m, 세로 5.4m 규모의 8K 초고해상도(7680×4320)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e Cinemas)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Pathe Palace)’.(사진=삼성전자)8K 화질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은 극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저화질 영상도 최대 8K까지 업스케일링 해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음료 및 팝콘 무인 판매소 등 부대 시설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영화 시간표, 영화 트레일러, 메뉴 등의 정보를 보다 선명하게 제공한다.삼성전자 프랑스법인 메노 반 덴 베르그 부사장은 “영화뿐만 아니라 역사와 예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극장인 프랑스 파테 팰리스에서 오닉스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네마 LED 극장, 버추얼 프로덕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방식의 변화에 발맞춰 독보적 기술력의 LED 사이니지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프랑스 영화 및 콘텐츠 제작사 파테 그룹 산하의 영화관인 파테 뷰그레넬과 파테 벨코트 인 리옹에 오닉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더욱 공고해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설치 등 프리미엄 극장 조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파테 그룹과의 파트너십 외에도 유럽 명품 브랜드 디올, 루이 비통, 리모와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시 및 사무 공간에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설치하는 등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주요 브랜드 대표 공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Onyx)’가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e Cinemas)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Pathe Palace)’에 설치된 모습.(사진=삼성전자)
2024.10.24 I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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