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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숨고르기…추석 연휴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 [특징주]삼전·하이닉스, 숨고르기…추석 연휴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투심)가 개선됐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1% 하락한 6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55% 하락한 1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AI 반도체에 대한 투심이 개선됐지만, 추석 연휴 휴장을 앞두고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AI칩 수출 허용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미국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추석 연휴 휴장 기간을 앞두고 이 같은 수혜를 못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연휴 기간 동안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된 것은 물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92% 상승했고, 브로드컴은 3.97% 오름세를 나타냈다. TSMC는 1%대, AMD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2024.09.13 I 이용성 기자
지분율 경쟁 재점화…영풍 上·고려아연 20%대 급등
  • 지분율 경쟁 재점화…영풍 上·고려아연 20%대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MBK 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하며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한 가운데 13일 장 초반 영풍(000670)이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5분 엠피닥터에 따르면 영풍은 상한가로 직행, 전 거래일보다 29.97%(8만 9000원) 오른 3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아연(010130) 역시 전날보다 11만 5000원(20.68%) 올라 67만 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전날 MBK파트너스는 12일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특수관계인(장씨 일가)과의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MBK파트너스 주도로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기로 합의했다”며 “영풍 및 특수관계인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한 콜옵션을 부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MBK파트너스는 최대주주그룹 내에서 고려아연 지분을 영풍과 장씨 일가 지분보다 1주 더 갖게 된다. 이로써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영풍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실질적인지배주주의 역할을 넘겨받게 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를 주당 66만원에 공개매수한다.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 측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자금력을 앞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분율 경쟁 재점화로 단기간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09.13 I 김인경 기자
 NE능률, 수능 N수생 21년 만에 '최다'...의대 증원 효과에 '강세'
  • [특징주] NE능률, 수능 N수생 21년 만에 '최다'...의대 증원 효과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 수능 문제집 등을 발간하는 교육서비스 기업 NE능률(053290)의 주가가 오름세다. 의과대학 증원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N수생’ 지원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2일 오후 1시 13분 NE능률은 전일 대비 7.39% 상승한 3635원에 거래 중이다.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고등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N수생’ 규모가 21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다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했던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전체 응시생 52만2670명 중 졸업생은 16만1784명으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또 종로학원에 따르면 대학에 재학하며 수능에 응시하는 반수생은 올해 9만 3195명으로 추정돼 역대 최고치로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이 같은 응시생 증가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NE능률은 교육서비스전문기업으로 수능 문제집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의대생 정원 효과로 매해 N수생이 늘어나면 NE능률이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9.12 I 김다운 기자
삼영, 美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날개…국내 유일 친환경 발전 필름 생산
  • [특징주]삼영, 美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날개…국내 유일 친환경 발전 필름 생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영(00372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토론에서 해리스의 판정승 기류가 보이면서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과거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환경 규제를 강조했고 이에 태양광·풍력 관련 기업이나 탄소 중립 관련 기업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삼영은 전 거래일보다 6.73%(305원) 오른 4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참여한 미국 대선 첫 TV토론 결과는 해리스 부통령의 우세로 나타났다. 삼영은 모든 전기제품의 전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필름형 콘덴서의 핵심소재로 친환경발전에 사용하는 커패시터 필름을 제조하고 국내 유일, 세계3위 생산업체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친환경 자동차에 쓰이는 커패시터 필름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모든 장치의 핵심 소재 필름으로 철도, 방산, 선박, 드론, 로봇 및 향후 UAM(도심항공교통), 소형항공기등 초 박막 필름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앞선 가운데, 환경 규제를 강조하고 친환경 발전(풍력, 태양력, 수력, 조력, 원자력)등 태양광·풍력 관련 기업이나 탄소 중립 관련 기업이 증가할 경우, 각종 전기용품에 사용되는 인버터 핵심 소재 및 AI산업의 발전에 따른 전기사용량 증가로 환경 발전 사업이 계속 성장할 경우 세계 3위 생산업체인 삼영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MDS테크, 엔비디아 급등에 AI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부각
  • [특징주]MDS테크, 엔비디아 급등에 AI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MDS테크(086960)가 강세를 보인다. MDS테크가 엔비디아와 맺은 AI 솔루션 통합 공급 파트너십이 부각되면서다. 특히 간밤에 AI 칩의 사우디 수출 허용 가능성 소식에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MDS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9.91%(103원) 오른 1142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8.15% 오른 116.9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될 첨단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IT매체 세마포(Semafor)의 보도가 나오면서다. MDS테크 파트너십 현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현대오토에버, 엔비디아 등이 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생성 AI의 GPU 전문 제조사인 엔비디아와는 2018년 6월 AI 솔루션 통합 공급 파트너십을 맺었고 현재 국내 AI 모듈 총판을 맡고 있다”며 “2023년부터 AI 모듈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였고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 및 주가 상승에 따라 MDS테크의 주가도 의미 있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MDS테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업 영역으로는 개발 솔루션(22.1%), SW/OS 솔루션(40.5%), 자동화솔루션(37.4%)을 영위한다. 동사는 주요 종속회사인 MDS인텔리전스를 필두로 AI, IoT, 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으로 대표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12 I 박정수 기자
반도체 투심 개선에 소부장 강세…미래반도체 ‘上’
  • [특징주]반도체 투심 개선에 소부장 강세…미래반도체 ‘上’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그간 부진했던 미국의 반도체 업황이 기지개를 켜면서 국내 중소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 동력을 얻은 모습이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반도체 부품 기업인 리노공업(058470)은 전 거래일 대비 6.28% 오른 18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HPSP(403870)는 8.30% 급등하고 있고, 이오테크닉스(039030)와 테크윙(089030)도 8%대 오름세다.특히 미래반도체(254490)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올라 상한가를 찍었고, 제주반도체(080220)가 16.57%, 사피엔반도체(452430)는 12.73% 오르고 있다.이는 반도체 업황의 투심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미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첨단 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엔비디아의 AI 칩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소식 등 겹호재가 이어졌다. 앞서 미 IT 매체 세마포(Semafor)는1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첨단 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여전히 AI 칩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고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상승과 함께 반도체 관련주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어 냈다. 엔비디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8.15% 급등했고, TSMC도 4.80% 오름세를 나타냈다. 브로드컴과 ASML도 각 6%대 상승했다. 국내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는 2.16%, SK하이닉스(000660)는 6.04% 강세다.
2024.09.12 I 이용성 기자
엔비디아 반등에 전력기기 관련주도 강세
  • [특징주]엔비디아 반등에 전력기기 관련주도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세를 타며 전력기기 관련종목도 12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LS ELECTRIC(010120)은 전 거래일보다 5700원(4.06%) 올라 14만 62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중공업(298040)은 8500원(2.94%) 상승해 29만 8000원을 가리키고 있고 HD현대일렉트릭(267260)도 1.44% 강세다. 가온전선(000500)은 3.90% 올라 3만 2000원을 기록 중이며 대원전선(006340)은 3.47%, 대한전선(001440)은 2.13% 상승세다. 엔비디아가 8%대 반등하면서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자 국내 전선, 케이블, 전력장비 기업들의 주가 역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미 IT매체 세마포(Semafor)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첨단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인 H200의 선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H200은 생성형 AI선두주자인 오픈AI의 GPT-4o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 칩이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여전히 AI칩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고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상승과 함께 반도체 관련주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어 냈다. 이에 엔비디아는 간밤 8.15% 올라 116.91달러로 마감했고 AMD도 4.90% 올랐다. TSMC 역시 4.80% 상승세를 탔다.
2024.09.12 I 김인경 기자
삼전·하이닉스 반등…반도체 투심 개선에 엔비디아 급등 영향
  • [특징주]삼전·하이닉스 반등…반도체 투심 개선에 엔비디아 급등 영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추락하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첨단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엔비디아의 AI칩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심이 개선되면서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오른 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9% 오른 1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5.61% 상승 중이다. 앞서 미 IT매체 세마포(Semafor)는1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첨단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인 H200의 선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H200은 생성형 AI선두주자인 오픈AI의 GPT-4o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 칩이다. 여기에 더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여전히 AI칩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고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상승과 함께 반도체 관련주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어 냈다. 엔비디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8.15% 급등했고, TSMC도 4.80% 오름세를 나타냈다. 브로드컴과 ASML도 각 6%대 상승했다.
2024.09.12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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