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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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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슈어소프트테크, 미국 자율주행차 中소프트웨어 금지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슈어소프트테크(29883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도로를 운행하는 커넥티드·자율주행 차량에서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이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신설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현대차가 2대주주로 있으며 현대차그룹과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 가속화를 위한 SW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슈어소프트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56%(130원)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핵심 통신·자동운전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미국 내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027년 모델부터 중국산 소프트웨어를 금지하고, 2029년 1월 또는 2030년식 모델부터 하드웨어 금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지 대상에는 특정 블루투스와 위성·무선 기능이 탑재된 차량,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행이 가능한 고성능 자율주행 차량이 포함된다.한편 슈어소프트테크는 현대차가 2대주주로 7.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과 SDV 가속화를 위한 SW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DV 기술의 핵심기업으로 자리할 것 이라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4.09.23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코츠테크놀로지, 방산 수출 호조로 낙수효과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츠테크놀로지(448710)가 강세를 보인다. 방산 수출 호조가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츠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4.03%(760원) 오른 1만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방산 업체들의 해외향 수주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해외 시장은 국내 시장 대비 규모가 크며 상대적으로 높은 판가를 형성하고 있기에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지닌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매출액,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기체계 수출 호조로 전방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코츠테크놀로지의 신규 수주와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코츠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인 방산용 임베디드 컴퓨터는 방산 산업 내 필수 부품으로 방산 부품 국산화 추세에 따라 적용 제품이 지속 상승 중이다”고 분석했다.
2024.09.23
I
박정수 기자
[특징주]HLB, 간암 신약 FDA 허가 재도전 소식에 연이틀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LB가 간암 치료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HLB(028300)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46%) 오른 9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LB 주가는 해당 소식이 발표된 지난 20일에도 3.58% 올랐다. 이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중국 항서제약이 지난 20일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재심사 신청서를 FDA에 제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재심사 신청은 지난 5월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재심사 신청 결과는 연내 나올 예정이다.
2024.09.23
I
박순엽 기자
뉴진스 제시 시한 임박…하이브, 신저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제시한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23일 하이브 주가는 52주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81% 내린 15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5만 8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앞서 지난 11일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시한으로 25일을 제시했다. 하이브가 현실적으로 민 전 대표 복귀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장에서는 멤버들이 25일 이후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전날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WOWOW)에 공개된 민 전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제가 그린 어떤 청사진이 있다”며 ”먼 미래까지, 뉴진스의 7년을 크게 그린 그림이 있다”고 밝혔다. 뉴진스 맴버 5명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9.2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토니모리, 美 수출액 증가 기대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토니모리(21442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내 강력한 오프라인 점포망을 기반으로 수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보다 4.66%(430원) 오른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국 인디 화장품의 미국 온라인 플랫폼 침투가 이미 본격화한 가운데 토니모리의 아마존 매출 비중은 전체 미국 수출의 2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지원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과거 중국발 한국 화장품 빅사이클의 끝자락인 2016년부터 미국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8월 말 기준 울타(1390개), 타깃(1900개), 노드스트롬(350개) 등 미국 전역의 4000개 이상 오프라인 점포에 입점을 마쳤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중장기적 고성장세를 확보하려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망으로의 확장은 필수”라며 “토니모리의 오프라인 경쟁력이 미국 수출 증대로 이어지며 전사적으로 영업 이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토니모리의 2024∼2026년 예상 미국 수출액은 193억∼482억원으로 추정하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6년 60%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23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한국전력, 4분기 전기요금 동결…'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4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되며 한국전력(015760)이 23일 장 초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보다 1450원(6.61%) 내린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 4분기 전기요금연료비조정단가를 기존과 동일한 1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당초 한전의 천문학적인 적자 상황으로 소폭 요금 인상이 점쳐졌지만, 올여름 폭염이 요금 인상의 걸림돌이 된 모습이다정부는 연료비 하락에 따라 최대치인 마이너스(-) 5원의 하락 조정 요인이 발생했으나 한전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유지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가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전했다.
2024.09.2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아이언디바이스, 상장 첫날 '따블' 성공…공모가 대비 13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아이언디바이스(464500)는 공모가(7000원) 대비 9200원(131.43%) 상승한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대비 2배를 넘어선 수준이다. 장이 열리자마자 162.43% 상승하며 1만83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아이언디바이스는 상장 첫날 4200원에서 2만8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4900~5700원) 상단의 23%를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96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이언디바이스는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시스템온칩(SoC·System on Chip)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에 주요 탑재되는 스마트파워 앰프다. 스마트파워 앰프는 소리에 필요한 출력에 맞춰 전압을 바꾸고, 배터리보다 높은 전압으로 승압해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24.09.23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삼성전기, 세계최초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5% 급등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5%대 강세를 타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삼성전기(009150)는 전 거래일보다 7700원(5.79%) 오른 14만 700원에 거래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산화물계 소형 전고체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 200Wh/L급의 업계 최고수준이다.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작은 사이즈로 동등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것이다. 삼성전기는 일부 고객사에게 샘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고체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린다. 기존 액체 형태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높다. 폭발 위험성이 적고 형상 자유도가 높아 다각형,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신체에 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하다.삼성전기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의 높은 안정성, 소형화, 형상자유도 특성을 활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용으로 우선 적용해 고객사와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센서뷰, 엔비디아 AI 접목 통신장비 시장 진출...6G 핵심 기술 부각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센서뷰(321370)가 강세를 보인다. 그래픽 처리장치(GPU)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과 접목한 통신장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 현재 센서뷰는 전 거래일보다 9.97%(295원)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에리얼’(NVIDIA AI Aerial)을 공개했다.엔비디아 AI 에리얼은 AI 시대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AI-RAN(AI랜)을 설계, 시뮬레이션, 훈련, 배포하기 위한 가속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군을 일컫는다. 엔비디아는 T모바일, 에릭슨, 노키아와 협력해 AI랜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AI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AI 에리얼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AI랜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자 랜과 AI혁신을 긴밀히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편 센서뷰는 6세대(6G) 이동통신 후보대역인 어퍼미드밴드 대역에서 다중입출력(MIMO) 기반 전이중통신(FDR)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어퍼미드밴드 대역을 활용시 기존 5G에서 사용된 3.5GHz 대역 등의 미드밴드의 속도를 최대 50배 이상 높힐 수 있다. 또 센서뷰는 T모바일, 노키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에 2거래일 연속 上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영권 분쟁에 에프앤가이드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2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에프앤가이드 창업자이자 2대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권형운 대표는 권 대표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통상 기타비상무이사는 모회사가 자회사 경영에 참여하기를 원할 때 임명하는 경우가 많다. 화천그룹은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09.2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K2전차 2차 실행계약 기대↑…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로템이 연내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 2차 실행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20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5.57% 오른 5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 7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2년 폴란드와 1000대 규모(약 4조5000억원)로 K2 수출 계약을 맺었고 1차 실행계약은 180대 규모였다. 올해 상반기까지 46대가 납품됐고, 올해 하반기에 38대, 2025년까지 96대가 인도되면 종료된다. 증권가에서는 2차 실행계약 시기가 임박했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 실행계약이 늦어지고 있지만 외신 보도와 사측의 가이던스, 컨소시엄 구성을 이유로 연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4.09.2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앞두고 관련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를 앞두고 20일 대왕고래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8.07% 오른 5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GS글로벌(001250)(6.27%), 화성밸브(039610)(2.85%),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1.82%)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오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가 열린단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1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한 지 3개월 만이다.앞서 1차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국책 연구기관과 관련 학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 E&S, GS에너지 등 민간 기업이 참석해 시추 계획과 제도 개선,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해외투자를 위한 주간사 선정에 돌입했으며, 현재 해외 투자사를 위한 2차 로드쇼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6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해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9.2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모비스, “1초면 암치료” 양성자 치료 신기원 연다…양성자 가속기 핵심 정부과제 개발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 기술’로 방사선치료의 신기원을 열기 위한 새 도전에 나선다. 이에 국내에서 양성자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비스(25006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비스는 오전 11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1%(255원) 오른 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래시는 초당 40그레이(Gy) 이상의 고선량 방사선을 1초 미만 ‘찰나의 순간’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미래 기술로 꼽힌다.양성자 치료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양성자빔을 이용, 암세포만 정밀하게 타격하고 주변 정상 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플래시 기술이 적용되면 암 타격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방사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져 보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 방사선 치료법으로 아직 전 세계적으로 임상연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플래시를 구현하기 위한 장비 개조나 그에 맞는 기반 기술을 마련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선량의 방사선을 짧은 시간 환자에게 전달했을 때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플래시 기반 양성자 치료가 아직 태동기인 만큼 삼성서울병원은 오랜 양성자 치료 경험과 기술적 환경 우위를 활용해 빠르게 전임상 연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초정밀 치료법을 개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전 세계 방사선 치료의 새 역사를 쓴다는 목표다.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양성자치료기는 첨단 플래시 기술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기술 전환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비스는 800MeV 출력의 가속기용 RF PAD & PAC(이하 PADC라 칭함) 방사광 가속기, 양성자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등의 다양한 종류의 가속기의 구축에 있어 해당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를 정부과제로 일임받아 개발하였고, 가속기용 정밀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도 이 제품의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엔젠바이오, 혈액암 재발 예측 NGS 진단 제품 출시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젠바이오(354200)가 강세를 보인다. 혈액암 표적치료제 처방과 재발 예측을 위한 NGS 진단 제품 출시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4.23%(630원) 오른 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젠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의 표적항암제 처방, 항암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및 암의 재발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NGS 기반 초고감도 유전자 진단 제품 ‘엠알디 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엠알디 아큐패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엠알디 아큐패널’은 AML 환자에서 치료방법과 예후를 결정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유전자 돌연변이를 현재의 수준보다 높은 초고해상도로 검출하기 위한 제품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진단키트와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 등 해외의 주요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중요한 진단 및 예후 인자로 명시하고 있다. FLT3 유전자 돌연변이는 AML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형으로 크게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와 TKD(tyrosine kinase domain) 변이로 구분된다. 특히 ‘FLT3-ITD’ 변이는 나쁜 예후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로 인식되어 왔고 ‘FLT3-TKD’ 변이는 표적항암제에 대한 약물저항성을 보이는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AML을 비롯한 여러 암의 치료과정에서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암 세포를 일컫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을 검사하기 위해서 매우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가진 진단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임상에서 FLT3 돌연변이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1세대 생어 시퀀싱(sanger sequencing) 또는 절편분석법(fragment analysis)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방법은 ITD 또는 TKD 변이 중 한 가지 유형의 돌연변이만 검사가 가능하거나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돌연변이의 수에 한계가 있고 미세잔존질환 여부를 검출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반면에 엔젠바이오가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은 FLT3 유전자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모든 ITD와 TKD 돌연변이를 한번의 검사로 모두 검출할 수 있으며, 정상 혈액세포 십만 개 중 한 개 비율(0.001%)로 남아있는 미세잔존질환의 검출이 가능한 매우 높은 수준의 최저검출한계 및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엠알디 아큐패널’의 임상적 성능평가를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임상연구를 진행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최대출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새로운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동반진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엔젠바이오도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손잡고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이번에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을 이미 국내외에서 허가되었거나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FLT3 표적항암제에 대한 동반진단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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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블루엠텍, 유럽의약품청 심장 질환에 ‘위고비’ 사용 지지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블루엠텍(439580)이 강세를 보인다. 유럽의약품청(EMA)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를 심장 질환 환자에게 사용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블루엠텍은 노보노디스크의 또 다른 비만치료제인 ‘삭센다’를 유통하고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블루엠텍은 전 거래일보다 1.89%(450원) 오른 2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유럽의약품청(EMA)가 위고비 사용을 지원해 비만 관련 심장 질환 환자에게 자사의 새로운 위고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사용 확대를 위한 유럽연합(EU) 라벨 업데이트가 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비만 관련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된다.아울러 올해 초 EMA는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의 주요 심장 위험과 뇌졸중을 낮추기 위해 위고비를 사용하는 것도 권고한 바 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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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퓨런티어, 테슬라 로보택시로 수요 반등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퓨런티어(370090)가 강세를 보인다.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로 수요 반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퓨런티어는 전 거래일보다 6.89%(1450원) 오른 2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퓨런티어에 대해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수요 반등으로 내년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달 10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와 내년 저가형 모델 출시 등은 수요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의미한 이벤트”라며 “수요가 회복될 경우 다시 한번 공격적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반등이 이뤄질 경우 2025년 실적 회복의 가시성이 높다”며 “로보택시 공개라는 자율주행의 새로운 변곡점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퓨런티어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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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금양, 2.3조원 규모 해외 수주에 14%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양이 리튬이온 2차전지 개발 및 생산 기업 미국 나노텍과 2조3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금양(001570)은 전거래일 대비 14.57%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양은 나노텍과 오는 2030년까지 6년간 2조3000억원 규모의 ‘2170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나노텍은 금양이 공급하는 원통형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해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금양 측은 설명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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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넥스트바이오, 하부 위장관 출혈 치료 효과 입증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강세를 보인다. 난치성 하부 위장관 출혈(LGIB)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보다 15.33%(6100원) 오른 4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자사의 내시경 지혈재 제품인 넥스파우더가 난치성 하부 위장관 출혈(LGIB)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우수한 임상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넥스파우더란 위장관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의 지혈 치료재를 말한다. 넥스파우더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미국 식품의약국(FDA, 상부위장관), 유럽 CE-MDR 등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국내 3개의 대학병원에서 하부위장관 출혈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지난 12일 Scandinavi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전체 위장관 출혈의 약 20%를 차지한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병원 입원 및 응급 수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기존의 내시경 지혈법에도 불구하고 13~19%의 높은 재출혈률을 보인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넥스파우더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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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유한양행, 美 제약사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한양행이 미국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00원(7.49%) 오른 13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유한양행우(000105) 역시 9700원(6.79%) 상승한 15만 2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유한양행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료의약품이란 완제의약품에 주성분으로 들어가는 원료를 뜻한다. 이번 계약 금액은 8089만 3802달러(약 1076억 6965만원)로, 이는 유한양행 작년 매출액(약 1조 8590억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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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한화오션, 무탄소 추진 LNG 선박 공개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오션(042660)이 강세를 보인다. 글로벌 포럼에서 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무탄소 선박을 공개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3.80%(1200원) 오른 3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오션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Gastech 2024)’에서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LNG선 유저 포럼(LNGC User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포럼에서 한화오션은 각종 친환경ㆍ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무탄소 추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오션1(Ocean 1)’을 공개했다.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의 구체적인 기술이 처음으로 소개된 것으로 넷제로(Net-Zero) 시대 최고의 대안으로 떠올랐다.한화오션이 포럼에서 공개한 가스운반선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전기추진 방식을 채택해 화석연료 없이 완전 무탄소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현재 선박 연료로 널리 사용되는 LNG와 혼소도 가능하며, 향후 연료전지와 배터리 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췄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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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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