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엘앤케이바이오, 추가 FDA 허가 임박…3조7000억 시장 석권한다
  • 엘앤케이바이오, 추가 FDA 허가 임박…3조7000억 시장 석권한다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엘앤케이바이오(156100)메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높이 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흉벽(흉곽)기형 임플란트’에 대한 FDA 품목허가도 신청하면서 올해 두 번째 FDA 품목허가를 노리고 있다.아울러 엘앤케이바이오의 흉벽기형 임플란트는 오목가슴 뿐 아니라 새가슴과 복합 흉벽기형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어서 매출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3일 엘앤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지난주 흉벽기형 임플란트 ‘캐슬락-팩투스’(CastleLoc Pectus Bar System)에 대한 FDA 인허가 신청이 완료됐다.흉벽기형은 가슴뼈가 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지나치게 튀어나오면서 흉곽이 변형되는 질환이다. 크게 오목가슴, 새가슴(볼록가슴), 복합기형가슴 등으로 구분된다. 흉곽 변형은 주로 성장기에 발생하며 명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 질환에 속한다.엘앤케이바이오의 신제품 ‘캐슬락-팩투스’는 가슴 흉골 아래에 구부러진 금속 막대(Bar)를 삽입해 가슴 뼈를 올바른 위치로 교정하는 흉벽기형 임플란트다. 제품을 X자 또는 XI 형태로 겹쳐 각 바를 연결하는 브릿지 플레이트를 통해 고정할 수 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새가슴(볼록가슴), 복합기형가슴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현재 미국에서 경쟁제품으로 꼽히는 짐머바이오메트의 ‘Biomet Pectus Bar’의 경우 제품을 교차해 고정할 수 없고, 일자(一) 모양의 흉벽기형 임플란트 제품 하나만 사용이 가능해 새가슴 및 복합기형가슴에는 사용이 어렵다.특히, 국내 의료진에 의해 엘앤케이바이오 흉벽기형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X 또는 XI 형태의 수술법도 새롭게 개발됐다. 세계 3대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도 해당 수술 기법을 배우고 있어 향후 표준 수술 방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XI 형태로 교차해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제품은 엘앤케이바이오 흉벽기형 임플란트가 유일하다”며 “XI 수술은 최근 수년간 임상적으로 기존 기법 대비 합병증이 적은 것이 검증엘앤케이바이오의 흉벽기형 임플란트 수술 방법.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됐다”고 말했다.◇이르면 올해 안 품목허가 가능성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달 말 FDA에 캐슬락-팩투스 품목허가를 신청한 만큼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올해 안에도 허가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지난달 24일 품목허가 받은 척추 임플란트 ‘블루엑스 시리즈’가 FDA 허가 신청 불과 한달 만에 승인된 바 있어, 캐슬락-팩투스 인허가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실제로 블루엑스 시리즈의 FDA 인허가 과정을 모두 담당했던 김기향 부회장이 이번 캐슬락-팩투스 인허가도 총괄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FDA 허가는 신청 후 3개월에서 5개월 정도 걸리지만 김 부회장은 인허가 및 품질관리 분야 전문가로 자료 작성 능력 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빠른 허가도 기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엘앤케이바이오는 FDA로부터 ‘스몰 비즈니스’(중소규모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수수료를 할인 받을 뿐 아니라 규제와 관련된 무료 상담을 거쳐 절차적 혼선을 줄이고 자료 준비에 도움을 받아 허가 시간 단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FDA 허가 후 유통은 미국법인 엘앤케이스파인(L&K SPINE)과 이미 유통망을 구축한 이지스스파인이 나눠서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장 규모 3조7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아직까지 흉벽기형 환자 중 오목가슴 환자만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엘앤케이바이오의 흉벽기형 임플란트 출시와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술법이 고안되면서 시장 규모는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미국의 오목가슴 수술 관련 흉벽기형 임플란트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21년 3727억원, 2022년 4141억원, 2023년 4555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55%에 달한다. 올해는 4992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오목가슴 환자에 한정된 것으로, 향후 새가슴 및 복합기형가슴 환자까지 모두 흉벽기형 임플란트 수술 타깃으로 포함되는 경우 시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흉벽기형 임플란트 시장은 2032년 약 3조7000억원(27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전체 인구 중 약 1%가 흉벽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다”라며 “ XI 수술 기법을 널리 알리고 많은 환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I 김진수 기자
셀루메드, RNA 생산효소 성능평가 완료에 ↑
  • [특징주]셀루메드, RNA 생산효소 성능평가 완료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강세를 보인다. 리보핵산(RNA) 생산효소 성능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7.92%(190원) 오른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7월부터 진행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인 ‘T7 RNA polymerase(T7 RNA 중합효소)’의 성능 평가 비교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실험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여 품질 비교 시험을 실시했다. 셀루메드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 기관을 통해 공신력 있는 성능 비교 실험결과를 확보하여 당사의 바이오 제품 개발력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T7 RNA polymerase(T7 RNA 중합효소)가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는 것이 증명됐다.T7 RNA polymerase는 RNA(리보핵산) 백신과 치료제 생산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mRNA 백신과 RNA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바이오의약품의 새로운 기술로 자리잡았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RNA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T7 RNA polymerase와 같은 RNA 의약품 생산용 원부자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IR협회 기업리서치센터에 따르면 RNA 기반의 백신 및 의약품 글로벌 시장은 현재 약 6조 5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32조 6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7.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셀루메드는 이번 성능평가 완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외 대형 제약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구축과 우수한 성능,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셀루메드 관계자는 “또 다른 RNA 백신 생산효소인 DNAse I도 올 상반기에 자체 개발을 완료하여 현재 세포주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분야로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6 I 박정수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공개에 ↑
  • [특징주]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공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혈액학회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공개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7.56%(690원) 오른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 초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올해로 66회를 맞은 ASH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술 행사로, 12월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SH에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됨에 따라 PHI-101-AML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PHI-101-AML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하여 도출한 물질로, 기존 승인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항암제다. 이 후보물질은 AML 환자 중 약 30~35%가 보이는 FLT3 유전자 변이를 표적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FLT3 변이를 보유한 AML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학회에서 PHI-101-AML의 확장권장용량인 160mg 단일 요법으로 추가 진행한 임상 1b상의 결과와 함께 임상 1상의 최종 환자 모집 완료 후 진행된 종합적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연구 초록을 통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임상 1b상은 참여 환자의 75%가 기존 FLT3 저해제 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한 케이스였으며, 평가 가능한 환자의 50%가 종합완전관해(CRc)를 보였다. 종합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를 포함한 수치를 말한다.회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대형 대학 병원을 비롯해 △호주 아이콘 암 연구소(ICON Cancer Center) 등 해외 기관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연내 PHI-101-AML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조건부 품목 허가를 통한 조기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통상 임상 1상을 신약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초기 단계로 보고 있으나, PHI-101은 희귀암을 대상하는 항암제인 만큼 이번 1상 결과로도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번 ASH 발표자로 나선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혁신책임자(CIO) 및 미국 법인 대표는 “PHI-101의 임상 1상을 진행하면서 차세대 FLT3 저해제로서의 우수한 가능성을 지속 확인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PHI-101-AML의 임상 1상 마무리와 동시에 글로벌 임상 2상을 위한 IND 신청을 계획 중으로, 하루빨리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I 박정수 기자
비에이치아이, ‘美 원자력 재건·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 [특징주]비에이치아이, ‘美 원자력 재건·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내 원자력 재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원(2.79%) 오른 1만 1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장 초반 7.28% 오른 1만 19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이날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미국 내 원자력 재건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기화를 통한 탈탄소·인공지능(AI) 시대 선도를 위해 원자력 재건 지원은 앞으로 집권 정당과 상관없이 이어지리라고 예상해서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원자력 부문 실적 개선도 함께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SMR 시장은 아직 개화하지 않아 규모 파악이 어려우나 시장이 열리면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 증가한 380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52% 늘어난 229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을 7억원 상향 조정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원자력 부문에서 계단식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자력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06 I 박순엽 기자
‘유상증자 논란’ 고려아연, 나흘째 상승세
  • [특징주]‘유상증자 논란’ 고려아연, 나흘째 상승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의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고려아연 주가가 6일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2.94% 오른 129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주가에 악재로 여겨진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이 금융감독원의 조사 착수로 사실상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보인다.MBK·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차입금 상환을 위해 2조 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그러나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로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차입한 공개매수 자금을 유상증자로 상환할 계획도 함께 세웠다는 부정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고려아연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혔다.고려아연의 주가는 최근 일주일 새 급등락하고 있다.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예상되며 지난달 29일 154만 3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유상증자 추진 발표에 지난달 31일 99만 8000원으로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1일부터 주가는 다시 100만원대로 올라섰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앞. (사진=연합뉴스)
2024.11.06 I 원다연 기자
에이직랜드, 대만 업체와 글로벌 AI 서버 칩 공동 개발에 ↑
  • [특징주]에이직랜드, 대만 업체와 글로벌 AI 서버 칩 공동 개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직랜드(445090)가 강세를 보인다. 대만 이지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고성능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이직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6.10%(2500원) 오른 4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SIC(주문형반도체)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는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 솔루션 기업 이지스테크놀로지(이하 이지스)와 AI HPI(High-Performance Computing) 서버칩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의 목표는 고성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목표로 고도화된 IO(Input/Output) 칩렛(Chiple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CPU 칩’, ‘AI 칩’, ‘IO 칩’, ‘IP 라이선스(UCIe, LPDDR5, PCIE5/6)’, 첨단 CoWoS 패키징 개발 등 여러 핵심 기술들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에이직랜드의 ASIC 칩 설계 전문성 및 TSMC의 첨단 공정 기술과 이지스의 ‘UCIe’ 및 ‘LPDDR5 IP’ 기술을 결합한 IO 칩 개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는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이지스는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 기술에 적합한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며, 칩렛 아키텍처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회사다. 특히, Arm과의 협력, AI 서버 솔루션 및 자체 보유중인 UCIe를 비롯한 고속 인터페이스 IP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이사는 “이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반도체 첨단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6 I 박정수 기자
‘상장 첫날’ 더본코리아, 공모가 대비 70%대 상승
  • ‘상장 첫날’ 더본코리아, 공모가 대비 70%대 상승[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475560)가 코스피 상장 첫날 70%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77.65%(2만 6400원) 오른 6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개장 직후 36.32% 올라 4만 6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공식품·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한편 더본코리아는 공모자금을 도소매전문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관련 기업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소매전문 식품기업은 지분 100% 인수 구조로 추진할 예정이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공모자금을 소스기업 인수합병(M&A)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1차 소스류 생산 기업 인수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가맹점주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4.11.06 I 박정수 기자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파라점퍼스, '프로즌 폴스(Frozen Falls)' 캠페인 공개
  •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파라점퍼스, '프로즌 폴스(Frozen Falls)' 캠페인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파라점퍼스가 24FW 시즌을 맞아 ‘프로즌 폴스(Frozen Falls)’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사진=스타럭스)파라점퍼스의 ‘프로즌 폴스’ 캠페인은 얼어붙은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패딩, 부드러운 니트, 레이어링 된 아이템들이 함께하여 매력을 발산한다. 자연에서 보여주는 모노톤 색상과 컬렉션의 밝고 선명한 포인트 색상이 함께 어울려 서로 대비되는 조화가 이번 캠페인의 큰 특징이다.(사진=스타럭스)남성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 ‘하야테(Hayate)’는 발수 처리된 3 레이어드 나일론 포플린 원단과 덕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국내에서는 블랙 컬러로 출시되었다. 여성 컬렉션은 절제된 우아함에 여성스러운 요소를 믹스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액세서리를 함께 레이어링하여 스타일링에 생동감을 더했으며, 비니, 바라클라바, 머플러, 장갑 등을 함께 매치하여 한겨울 추위에도 따뜻한 실용적인 기능성과 볼륨감과 깊이 있는 스타일을 함께 제안한다. 이번에 공개한 ‘프로즌 폴스(Frozen Falls)’를 비롯한 파라점퍼스의 모든 제품은 퍼머넌트 매장인 스타필드 하남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을 포함한 18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561 공식 브랜드관과 네이버 브랜드관에서 선보인다.
2024.11.06 I 이윤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