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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韓 ‘집속초음파’ 치매치료 가능성 열어…국내 최초 개발↑
  • [특징주]하이로닉, 韓 ‘집속초음파’ 치매치료 가능성 열어…국내 최초 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이로닉(14998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연구진이 뇌척수액 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집속초음파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발표, 퇴행성 뇌질활을 치료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속초음파는 뇌의 안쪽 깊숙한 곳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치료하는 최신 치료법이며, 하이로닉은 집속초음파 기기를 국내최초로 또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회사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9분 현재 하이로닉은 전 거래일보다 7.46%(500원)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김형민 박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김선광 교수 공동연구팀은 ‘경두개 집속초음파를 통한 뇌척수액 순환 향상: 실시간 생체 내 이광자 및 광시야 이미징 입증’ 연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뇌는 끊임없이 활동하는 기관이여서 많은 양의 대사성 노폐물이 쌓인다. 뇌척수액은 이런 노폐물을 주변 혈관을 따라 순환하면서 제거한다. 뇌척수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노폐물 제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소혈관질환, 정상압 수두증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이 된다.연구팀은 생쥐모델에서 집속초음파 그룹과 대조군을 나눠 비교했고, 형광염료를 통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확인했다. 이전까지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집속초음파 치료 시 뇌척수액의 실시간 흐름을 관찰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뇌척수액의 방향 역학을 기반으로 집속초음파의 조사 위치를 두개골이 아닌 두개골 바닥으로 변경해 이를 극복했다.뇌척수액의 뇌 내 노폐물 제거 기능을 확인 할 수 있는 미세입자 추적 실험에서도 집속 초음파가 적용된 후 더 많은 미세입자가 관찰됐다. 입자들의 평균 속도 역시 집속 초음파 적용 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속 초음파에 따른 뇌 조직의 손상을 검사한 결과 어느 부위에서도 세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뇌혈관 장벽 누출도 일어나지 않아 치료의 안정성을 확인했다.김재호 교수는 “이번 연구로 두개골을 통한 집속 초음파 자극이 뇌척수액의 순환을 촉진한다는 것을 실시간 이미징 기법을 통해 최초로 입증했다”면서 “뇌척수액 순환을 개선 할 수 있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서 집속 초음파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퇴행성 뇌질환의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한편 하이로닉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제품인 DOUBLO를 개발했고, 집속 초음파의료기기 분야에 있어 오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SK바이오팜, 또 신고가…엿새째 오름세
  • [특징주]SK바이오팜, 또 신고가…엿새째 오름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2.07%(2600원) 오른 12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 9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며 주가도 6거래일 연속 우상향 중이다. 최근 증권사들은 SK바이오팜 3분기 호실적과 엑스코프리 성장 지속 기대감에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투자 포인트 핵심은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코프리의 US 매출 확장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고성장, △2nd 파이프라인 도입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US 엑스코프리의 전신발작 및 소아 적응증 확대”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2025년부터 엑스코프리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예상되며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이르면 연 내 늦어도 내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보유한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엑스코프리 매출 고성장과 우호적인 달러 환율을 바탕으로 3분기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1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1.1%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현대모비스, SDV 전환에 따른 전장 수혜 기대에 ↑
  • [특징주]현대모비스, SDV 전환에 따른 전장 수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강세를 보인다.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전환에 따른 전장 수혜가 강화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3.35%(7500원) 오른 23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도 전기차 물량 감소 영향으로 현대모비스 전동화 적자는 지속되나, 전년 동기 낮은 기저로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 전동화 부문 회복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3분기 EV3 판매 본격화와 내년 1분기 EV4 출시 등 e-GMP 기반 캡티브 순수전기차(BEV)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동화 물량의 점진적 반등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전장부품의 경우, 현대모비스가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 중인 BDC, CCS, PRK 등 SDV 관련 제어기 부품 매출 확대가 견조하다”며 “이에 전장 매출이 포함된 부품 제조 부문은 이번 분기 약 3조 4000억원 수준의 매출 기록하며 2분기에 이어 20%대 고성장세(+23.5%)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EV3에 현대모비스의 주행제어기(DRV)가 적용되면서 ‘IVI+ADAS(DRV+ PRK)+전자제어(바디/OTA)’로 이어지는 통합 제어 커버리지 확대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ASML 실적충격에 ‘5만전자’…외국인 최장 순매도 기록 세우나
  • [특징주]ASML 실적충격에 ‘5만전자’…외국인 최장 순매도 기록 세우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 반도체주 하락 여파에 삼성전자가 16일 장중 다시 5만원대로 내려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30% 내린 5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ASML의 실적 충격에 반도체주가 줄줄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ASML은 전날(현지시간) 올해 3분기 매출 74억 7000만유로, 주당순이익은 5.28유로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1% 증가한 수치다. 다만 3분기 예약이 26억유로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6억유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내년 순매출 전망치도 300~350유로로 시장 전망치 358억유로를 크게 하회했다. 이에 ASML의 주가는 16.26% 폭락했다.ASML의 실적 전망 실망감에 엔비디아(-4.69%), AMD(-5.22%), 인텔(-3.33%), TSMC(-2.64%) 등 반도체주가 줄줄이 하락했고,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28% 하락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25거래일째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록했던 역대 최장 외국인 순매도 기록과 같아졌다.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진다면 1999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외국인 순매도 기록을 세우게 된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16 I 원다연 기자
두산, 전자BG 사업가치 상승에 ↑
  • [특징주]두산, 전자BG 사업가치 상승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두산(000150)이 강세를 보인다. 전자 비즈니스그룹(BG)의 가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두산의 적정주가를 대폭 끌어올리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3.69%(7000원) 오른 19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전자BG의 가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 역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31.58% 상향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 BG의 사업 가치를 기존 1조 5000억원에서 2조 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두산의 목표주가도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전자 BG 사업 가치 조정의 근거는 2025년 추정 매출액을 기존 8860억원에서 1조 1000억원으로 24%로 상향 조정했으며 추정 영업이익률도 상향 조정한 데 있다. 전자 BG의 영업이익률은 2024년 12.5%대로 추정되며, 2025년에도 14~15% 내외로 가정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의 전자 BG가 미국 N사의 ‘B 모델’ 단독 퀄에 이어 후속 모델인 차세대 AI 칩인 ‘루빈’까지 대만 경쟁 업체를 제치고 단독 공급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봤다. ‘B 모델’의 경우 본격적인 매출은 올해 4분기부터 반영되며 루빈 관련 매출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일부 반영되리라고 전망했다. 특히 관련 제품의 마진이 전체 마진을 크게 뛰어넘어 N사 매출의 비중이 증가할 시 전자 BG의 경상 영업이익률은 15%를 크게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전자 BG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3분기 전자 BG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470억원을 예상했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비아이매트릭스, 네이버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에 ↑
  • [특징주]비아이매트릭스, 네이버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아이매트릭스(413640)가 강세를 보인다. 네이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비아이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6.03%(490원) 오른 8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아이매트릭스는 네이버클라우드, 클라비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용 거대언어모델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현해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3사는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 X’ 기반 BI 솔루션 전용 거대언어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장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서비스 상품을 개발 및 사업화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3사는 향후 선도적인 서비스 모델 확립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 관련 AI 신기술 공동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비아이매트릭스는 2005년 BI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BI에 AI 및 신기술을 적용하며 기업의 DX(디지털 전환)와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해왔다. 외산 솔루션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고객사 1000여곳에 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AI 및 BI 기술력을 쌓아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협약에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BI 솔루션 전용 거대언어모델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BI 솔루션에 국내 최초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 X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며, 클라비는 도메인 특화 거대언어모델 학습을 위한 기술, 모델, 인프라 등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AI 특화모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아이매트릭스 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LG엔솔, 포드와 13조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1%대↑
  • [특징주]LG엔솔, 포드와 13조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1%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포드와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이 16일 장 초반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36% 오른 4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포드와 총 10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건의 계약에 따라 포드에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셀 가격이 1kWh(킬로와트시)에 89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약을 통해 셀 기준으로 약 13조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잇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르노향 LFP 수주 이후 이번 포드향 미드니켈 수주까지 확보하면서 하이니켈 외 다양한 품목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이 전개되고 있다”며 “전기차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가동률 하락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10.16 I 원다연 기자
휴마시스, 임시주총 소집신청 각하에 ↑
  • [특징주]휴마시스, 임시주총 소집신청 각하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강세를 보인다.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이 각하되면서 정기주총 승인을 받은 광산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5.23%(79원) 오른 15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마시스는 주주 김 모씨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이 각하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이 사건 신청은 부적법하므로 이를 각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휴마시스는 정기주주총회 승인 사업인 광산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산개발 사업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광산개발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의안을 주주들 찬성으로 승인받은 사업”이라고 말했다.휴마시스는 엔데믹에 따른 기존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했으며 광산개발사업이 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전기자동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지만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 등이 없는 회사로선 전기자동차 사업 중 이차전지에 주목했다”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리튬 관련 사업을 신사업으로 확정하고 리튬광산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휴마시스는 회사 임원 등이 다년간 지하자원 개발 노하우 및 국내외 네트워크는 물론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광구 선별, 개발 등 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상장 첫날’ 셀비온,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셀비온,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대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셀비온(308430)은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1만 200원(68%) 오른 2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2만 67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6만원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셀비온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이후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GMP) 제조소를 갖춘 서울 본사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각각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이다.셀비온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Lu-177-DGUL’은 내성으로 인해 기존의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다. 셀비온 측에서 예상한 ‘Lu-177-DGUL’ 단일 파이프의 매출액은 출시 첫해 33억 2100만원에서 2026년 371억 7900만원, 2027년 429억 3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2024.10.16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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