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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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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마지막날 소폭상승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고려아연(010130)이 23일 자사주 공개매수 마지막 날을 맞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0.80%) 오른 8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23일 종료된다. 매수하겠다는 최대물량(20%)을 모두 가져가도 의결권에는 영향이 없는 만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와 향후 장내매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이 제시한 최대 매수 물량(20%)이 유통 물량(18%)을 넘어서지만 전량을 매입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다만 공개매수가 흥행해 고려아연이 유통 물량 대부분을 흡수할 경우, MBK 연합은 약간 우세한 현재 지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 측은 공개매수 이후 38.47%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최 회장 및 우호 지분은 베인캐피탈이 취득할 2.5%를 포함해 36.49%다. 고려아연 이취득한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면 의결권 기준 양측 지분은 40%대로 커진다. 하지만 최 회장측과 영풍-MBK 연합 모두 과반 지분을 넘지 못한 데다 지분 차이도 크지 않아 남은 물량을 놓고 장내매수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2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순이익 25% 이상 주주환원”…LG전자, 2%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G전자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담은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 대비 2.28% 오른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 넘게 오르기도 했다.LG전자는 전날 공개한 밸류업 계획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등을 이뤄내고,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주주환원 정책 의지도 피력했다. LG전자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배당성향 25%)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배당금으로 연 1000원을 설정하고, 반기배당도 지속하기로 했다.이외에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 및 분기배당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024.10.23
I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 끝없는 하락…또 신저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23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9% 내린 5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4일 주가가 장중 5만 5600원까지 떨어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된 데 따른 우려와 3분기 어닝쇼크까지 더해지며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3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23
I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5만8000원도 깨져…1년 9개월만[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위기론 속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22일 장중 5만 8000원마저 깨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69% 내린 5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 7900원까지 내려서며, 지난해 1월 6일(5만 79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2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고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22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롯데칠성, 국내 소비 부진 지속…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롯데칠성이 실적 부진 전망에 22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롯데칠성(005300)은 전 거래일 대비 2.24% 내린 1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1만 77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1조 984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831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국내 소비 둔화 영향으로 국내 음료 사업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다만 “당분간 국내 시장 부진에 따른 성장 둔화는 불가피 하겠지만, 해외 보폭 확대 및 밸류업 등을 감안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변화 흐름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2024.10.22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영풍정밀, 공개매수 종료에 15% 급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영풍정밀이 공개매수가 종료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11분 영풍정밀(036560)은 전날 대비 15.49% 내린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아연의 지분 1.85% 보유해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로 주목받은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 종료되며 주가 하락세가 심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종료됐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서 549만2083주가 청약해 목표물량인 551만2500주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14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영풍정밀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주식수는 830주로, 목표물량인 684만801주에 크게 못 미쳤다.
2024.10.22
I
김응태 기자
[특징주]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 하루 앞두고 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고려아연이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자사주 공개매수 하루 앞두고 소폭 하락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1분 고려아연(010130)은 전날 대비 1.71% 하락한 8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아연은 오는 23일까지 자사주 414만657주를 매수하는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20% 비율이다. 공개매수가는 89만원이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고려아연 측 보유 주식수(베인캐피탈 포함)는 736만1902주, 비율은 최종 38.06%로 늘어난다. 앞서 MBK-영풍 측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34%를 추가 확보해 총 38.4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2024.10.22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더라미, 2년 7개월 만에 거래 재개에 15%대 약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더라미가 2년 7개월여 만에 매매 거래가 재개된 첫날 15%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더라미(032860)는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75원(15.80%) 내린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1일 더라미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더라미의 주권은 22일부터 매매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더라미는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지난 2022년 3월 21일 이후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2024.10.22
I
박순엽 기자
[특징주]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기대에 2%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전망에 22일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2.59% 오른 2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11~12월 중 요금 인상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며, 1kWh당 5~10원 사이의 요금 인상을 예상한다”며 “현 주가에서는 요금 인상만 이뤄져도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재선 하나증권 역시 “추석 이후 동결로 발표된 연료비 조정단가 영향으로 주가 조정이 상당히 크게 나타났으나 아직 전기요금 인상은 다른 형태로 이뤄질 여지가 충분하다”며 “지난해 11월 8일에 요금이 인상된 것처럼 국정감사 종료 후 3분기 실적발표 전까지 주어진 시간 가운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024.10.22
I
원다연 기자
[특징주] 구영테크, 美 대선 확률 트럼프 과반 넘어…美 공장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구영테크(05327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 대선을 보름 남겨 놓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었다는 예측 평가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데, 구영테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2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구영테크는 전일보다 2.81% 오른 256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2%)을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말 이후 처음이라고 더힐은 전했다.해당 소식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메리칸 퍼스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후 2주 이내에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구영테크는 미국 현지에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 GUYOUNGTECH USA, INC를 통해 자동차 부품 생산 사업을 영위 중이다. 구영테크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현지 생산능력 방침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현대자동차 뿐만아니라 미국 자동차 협력업체에도 제품을 납품하는 등 자체 생산 및 영업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4.10.22
I
김다운 기자
[특징주]계양전기, 현대기아차와 2884억 부품 공급계약에 2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계약전기가 현대기아차와 288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강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계양전기(012200)는 전거래일 대비 25.33%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계양전기는 현대기아차와 2884억원 규모의 시트모터 SR 14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5.6%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월 2월15일부터 2029년 12월31일까지다.
2024.10.22
I
김응태 기자
[특징주]GRT,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상한가 기록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RT가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GRT(900290)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50원(29.90%) 오른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GRT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GRT는 자회사 생산설비 투자, 운영자금, 신제품 개발을 위해 886만 3000주의 신주를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GRT는 “나스닥에 상장된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인 FLAG SHIP ACQUISITION CORPORATION과 본건 합병 목적으로 설립한 GRT의 해외 자회사인 GRT MERGER STAR LIMITED(존속법인)가 합병하고, SPAC 주주들은 합병 대가로 GRT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s)을 수령하며, 이를 통해 GRT의 ADR이 나스닥에 상장되는 삼각합병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GRT가 이번 발행하는 신주는 모두 ADR의 근거가 되는 원주로서 발행된다.
2024.10.22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또 신저가…5만8300원 터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장 초반 5만 83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새로 썼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85% 내린 5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만 8300원까지 내리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일 장중 5만7천900원을 기록한 뒤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외국인 투자자는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2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고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22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한켐,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첨단소재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한켐이 상장 첫날 60%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켐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공모가(1만 8000원) 대비 1만 1850원(65.83%) 오른 2만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83.33% 오른 3만 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한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합성 개발·제조 기업으로, 고객사 요구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반도체·촉매 소재, 의약 소재 등을 연구·개발해 생산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켐은 설립 이후 약 6000여건 이상 합성 경험, 8600여건의 샘플 라이브러리로 이뤄진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합성 공정 개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양산화 공정 개발에 시행착오를 줄여 높은 원가 경쟁력의 바탕이 된다는 게 한켐 설명이다. 한켐은 또 약 160여건의 파일럿과 50여건의 양산화 경험 등 양산화 공정 개발 분야 경쟁력도 자랑한다. 한켐은 합성공정 개발 시 그동안 습득한 다양한 정제 기술을 활용해 개발 초기부터 양산화를 염두에 두고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한켐은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27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켐은 이번 상장으로 확보될 자금을 △고부가가치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통해 글로벌 탄소화합물 소재 합성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2024.10.22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지투파워, 美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 MOU 소식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투파워(388050)가 급등세를 보인다.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보다 24.60%(1390원)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지난 11일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투파워는 MOU에서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하여 합의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지투파워의 자금투자, 제품의 미국시장 공급 및 유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지투파워의 모든 제품에 대한 사업협력 내용도 담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서 지투파워는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Global Emerging Market Fund(GEM)의 컨소시엄을 통해서 한화 약 300억원대 투자유치 및 첨단 기술 이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2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클리오, 3Q 실적 우려 속 4%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클리오(237880)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4%대 약세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4.66%(1200원) 내린 2만4550원에 거래중이다.클리오의 약세는 3분기 실적 우려가 배경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클리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 매출은 893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초국경 이커머스(해외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판매하는 것)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 전 재고 확충이 상반기에 집중된 영향이 있었고, 아마존 거래액 역시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클리오는 브랜드 라인업 확대,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올해는 쉽지 않다”며 “지속 성장 과정에서의 생채기일 수 있지만, 주요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4.10.22
I
이정현 기자
140달러 넘어 신고가 찍은 엔비디아…SK하이닉스도 1%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의 신고가 경신 훈풍에 22일 SK하이닉스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52% 오른 19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따.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4% 오른 14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40달러(1대 10 액면 분할 전 1400달러)를 넘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지난 17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140.89달러)도 이틀 만에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의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엔비디아 최신 AI 칩의 주요 고객인 이들 기업이 AI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 주가 강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 5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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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LIG넥스원,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에 ‘신고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강세를 보인다.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2.16%(5500원)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 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의 M-SAM(천궁-II)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보안관계상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현지화 연구개발(R&D) 등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천궁II를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더해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생산 수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말레이시아가 신형 초계함의 방공미사일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미국 RAM 대신 한국산 해궁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택됐는데 협상이 완료되면 STM 조선소와는 수직발사관 (KVLS), 말레이시아 정부와는 미사일 판매계약이 연내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비궁 유도로켓의 미국 수출도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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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엔씨소프트 ‘경영 효율화’ 구조조정 소식에 4%대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엔씨소프트가 개발 인력을 쪼개 자회사 4곳을 차리는 등 조직 개편을 담은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는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900원(4.09%) 오른 2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이는 엔씨소프트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제 구축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4개의 신설 법인 설립과 함께 조직 개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및 축소한다. 이후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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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도 기각…고려아연, 6%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현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2차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21일 장중 고려아연 주가가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6.19% 오른 8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영풍정밀(036560)은 전 거래일 대비 15.67% 오른 26만 2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낸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가처분은 고려아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사주를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하자 영풍 측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것이다.영풍·MBK파트너스와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 측은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지분 확보 싸움을 벌이고 있다.앞서 영풍 연합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겠다며 이 매수 기간(지난달 13일~이달 4일) 동안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 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2일 기각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21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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