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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녹취록 작성 오늘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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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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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실적 부진에 5%대 약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5%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0원(5.82%) 내린 5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96억 1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4% 감소한 616억 4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따른 적자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포트폴리오 및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장과 함께 올해에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초 인수절차를 완료한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4분기부터 연결 기준으로 반영됨에 따라 매출 및 자산 등 본격적인 외형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25
I
박순엽 기자
[특징주]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 10%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장 초반 강세다.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전날 대비 10.6%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128940)은 오는 12월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임시 주총에서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기타 비상무이상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과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올라간다.
2024.10.25
I
김응태 기자
[특징주]2차전지 강세…테슬라 급등·IRA 최종안 영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최종안이 나온데다 호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간밤 급등한 영향이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0.31%, 포스코퓨처엠(003670)도 1.08% 강보합세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0%, 에코프로(086520)는 2.18% 오름세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 24일(현지시간) 급등한 것과 더해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 24일(현지시간) 21.92% 급등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이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8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도 2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5000만 달러 대비 17.3% 상승했다.이에 더해 같은날 미국 재무부는 IRA 내 첨단제조 생산세액 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설명했다. 세액공제 조항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적용되며 대상 품목으로는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핵심광물 등이 있다. 또한,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 및 핵심광물의 경우 이번 발표된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혜택이 중복되지 않는 한, 직·간접 재료비, 원자재 추출 비용 등이 생산비용에 포함된다. 이에 시장은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25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라메디텍, 레이저 채혈기 美 시장 도입 본격화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메디텍(462510)이 강세를 보인다. 라메디텍의 대표 주력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보다 9.07%(930원) 오른 1만 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라메디텍은 이달 22일 A2A Logistics(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미국 연방정부 프라임 벤더)의 CEO와 Kaiser Permanente(카이저 퍼머넌트,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해 제품라인을 테스트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2010년에 설립된 A2A Logistics는 미국 정부 및 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며, 카이저 퍼머넌트는 1945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State)에 걸쳐 40개 병원 및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2024.10.25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비화공 신규수주 공백…삼성E&A, 신저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비화학공업 분야의 수주가 급감한 삼성E&A 주가가 25일 52주 신저가로 내려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E&A(028050)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8% 내린 1만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86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E&A는 전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실적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화공 및 비화공 매출의 동시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공 부문에서의 정산이익이 910억원 가량 반영된 것이 시장기대치 상회의 주 요인”이라며 “3분기 중 신규수주는 부재했으며, 11개 분기 연속 조단위 수주를 지속해왔던 비화공 부문도 약 3800억 원으로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간 2~3조원대 신규수주를 올렸던 비화공 신규수주가 2022년부터 6조원, 2023년 8조원에 육박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비화공 신규수주의 공백은 동사의 향후 실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2024.10.25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엔씨소프트, 외국계 매수세에 ↑…TL 글로벌 흥행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외국계 매수세에 강세를 보인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85%(6000원) 오른 2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삼성증권은 엔시소프트의 TL이 북미에서 기대보다 높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4분기 이후 영업이익 기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글로벌 스팀에 정식 출시된 TL은 아마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스팀 최대 동접자 30만을 넘기고 매출 순위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TL은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과 트위치 스트리머를 내세운 아마존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기대를 넘는 초반 흥행을 기록했다. TL의 흥행은 단기 실적 개선뿐 아니라 신규 수익 모델(BM)을 통한 북미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25
I
박정수 기자
[특징주]KB금융, '역대급 밸류업' 호평 속 8% 급등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역대급 주주환원을 예고한 KB금융(105560)이 25일 장 초반 8% 급등세를 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7700원(8.26%) 오른 10만 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0만 1500원까지 올라가며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전날 K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 6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13%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초과하는 잉여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밸류업 방안도 발표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CET1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수치로, 금융사가 지닌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주주환원, 밸류업 공시까지 모두 예상을 상회했다”며 CET1 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하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선 “CET1 10bp(1bp=0.01%포인트) 변동에 따라 자사주 규모가 3370억원씩 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측 가능성은 높였지만, 변동성또한 상당히 커질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11만→12만1000원), NH투자증권(11만 5000→12만 5000원), 키움증권(12만→12만6000원), 하나증권(11만→11만 5000원) 신한투자증권(10만 5000→11만원), 한화투자증권(10만 4000→11만 5000원) 등이 이날 목표주가를 높였다.
2024.10.25
I
김인경 기자
'황제주' 고려아연, 장내매수 2차전 기대 속 이틀 연속 강세[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개 매수 영풍·MBK 연합과 고려아연 모두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장내 매수 및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5.48% 오른 14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채 거래를 마친 바 있다.지난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낸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율을 38.47%로 높였다. 우호 지분을 포함한 최 회장 측 지분율은 33.99%로,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풍·MBK 연합(38.47%)보다 지분율이 4.48%포인트 낮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베인캐피털과 함께 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더하면 최 회장 측의 지분율은 최대 36.49%로 높아져 영풍·MBK 연합과의 차이는 2%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향후 고려아연이 공개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모수가 줄어들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동시에 높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양측 모두 안정적인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24.10.25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에이치엔에스하이텍,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대비 1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상장 첫날 13%대 약세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에이치엔에스하이텍(044990)은 공모가(2만2000원) 대비 13.8% 내린 1만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상장 첫날 1만3200원에서 8만78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2000~2만6000원) 하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방성전도필름(ACF) 및 주파수 관련 전자부품기업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됐다. 기존에 전량 수입하던 ACF 제품을 국산화했다. ACF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얇은 필름 형태의 접착·도전재료로, TV·모니터·휴대폰과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과 카메라 모듈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2024.10.25
I
김응태 기자
[특징주]HBM 날개 달고 사상최대 실적…‘SK하이닉스, 20만원대 안착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 주가가 25일 상승하며 20만원대로 올라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오른 2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전날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의 5조 4685억원보다 28.6%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6조 8000억원대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3분기 매출은 17조 573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3.9% 증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AI 투자 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HBM 수요 전망은 상향되고 있는 반면 경쟁사 진입이 계속 지연되는 한 내년에도 공급량은 수요를 맞추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고용량 메모리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동사의 실적 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25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웨이비스, 공모가 대비 12%대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RF(Radio Frequency)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웨이비스가 상장 첫날 12%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웨이비스(289930)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1930원(12.87%) 오른 1만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23.33% 오른 1만 8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웨이비스 CI (사진=웨이비스)이날 상장한 웨이비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 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 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GaN RF 반도체는 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 갈륨비소(GaAs), SiC(실리콘카바이드) 등과 비교할 때 RF 전력증폭 기능을 수행하기에 유리하다는 게 웨이비스 측 설명이다.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 및 양산 공정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다. 자체 팹(Fab)을 보유, 가장 핵심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칩부터 최종적인 응용제품 조립 단계까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비스 제품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 다수의 개발 참여 사업들이 양산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동통신 인프라와 안티드론 시장에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다수의 수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올해 이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69억원을 기록한 웨이비스는 3년간 연평균 48.2% 성장해 오는 2026년엔 매출액 550억원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원재료 구매 등 운영 자금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2024.10.25
I
박순엽 기자
5만7000원도 깨졌다…삼성전자, 4.23% 급락[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4일 4%대 급락해 5만 7000원선마저 깨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4.23% 내린 5만 66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월 3일(5만 60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3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월 2일 8만원대가 깨진 후 지난 9월 5일 7만원대가 깨졌다. 이후 10월 16일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6만원대까지 깨진 이후 하락 흐름을 계속하며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3분기 실적 발표를 하고 20만원선 회복에 바짝 다가선 SK하이닉스(000660)와 대비됐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19만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과 AI 모멘텀의 강한 수요에 대한 회사의 언급이 주가에 반영된 반면 삼성전자는 소외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2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엘앤케이바이오, ‘블루엑스 시리즈’ 美 FDA 승인에 2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엘앤케이바이오의 주가가 강세다. 높이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 6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3시2분 엘앤케이바이오(156100)는 전날 대비 27.12% 오른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5분께에는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엘앤케이바이오는 블루엑스 시리즈 6종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회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블루엑스 시리즈 6종은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후방 내시경 수술용, 옆구리 술용 등으로 활용된다.
2024.10.2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끝없이 추락하는 삼전, 장중 또 신저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하루 만에 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8% 하락한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3.55%까지 떨어진 5만7000원을 터치하며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신저가를 찍었다. 전날까지 외국인은 31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나타냈고, 이날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전방위로 위기론이 불거지면서 지난 8일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대비 15.51% 하회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범용 D램의 수요 부진을 겪고 있다. 게다가 최근 파운드리 부문에선 주요 고객을 여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도 뒤처지면서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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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현대차, 3분기 실적 부진에 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차 주가가 24일 장중 3분기 부진한 실적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4.15% 내린 2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조 5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조 9283억원으로 4.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조 2059억원으로 3.0% 줄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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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실적에 갈린 희비…‘20만 닉스’ 터치·삼전은 3%대↓[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희비가 갈렸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AI 반도체 수요에 실적이 엇갈리면서 주가도 이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3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오른 1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중 3.06%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8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20만원선을 터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5% 하락한 5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의 주가가 갈린 이유는 실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방위로 위기론이 불거지면서 지난 8일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대비 15.51% 하회한 어닝 쇼크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는 HBM 등 호조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기준 6조7628억원)을 웃돈 수준이다.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 기업용 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최고 특성과 품질을 가진 HBM4 개발을 위해서 파트너사(TSMC)와 원팀 체계를 구축해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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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한솔테크닉스,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추진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솔테크닉스(004710)가 강세를 보인다. 우주항공청이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과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태양전지와 배터리 등 태양광 드론 핵심부품을 모두 국산화하는 것으로 추진하면서 한솔테크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04%(305원)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우주항공청과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은 세종에서 국내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추진 본격화를 위한 상용화 추진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성층권 드론은 대기가 안정적인 성층권에서 지상을 감시하거나 통신중계를 할 수 있다. 위성 등 기존 관측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30일 연속비행과 임무장비 20kg 이상 탑재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성층권 드론은 기존 위성에 비해 제작비와 운영비가 저렴하고 필요할 때 바로 띄우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할 수 있어 유럽의 에어버스, 미국 보잉, 일본의 소프트뱅크 등 해외 유수 기업들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세계 세 번째로 성층권 비행에 성공한 이후 2020년 8월 53시간 연속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위원회는 내년 성층권 드론 핵심기술 실용화 단계 완료 이후 수요 발굴과 핵심부품 국산화 방안, 임무장비 개발 요구도 수립 등 상용화 단계 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이광병 우주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향후 대류권과 우주공간 사이의 성층권이 새로운 시장으로 활짝 열릴 전망”이라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드론 시장에서 성층권 태양광 드론 시장만큼은 우리나라가 선도 할 수 있도록 핵심부품 개발 및 서비스 발굴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솔테크닉스는 한솔그룹 계열사로 1993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현재 태양광 밸류체인에서 전방 산업에 해당하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600MW의 태양광 모듈이 생산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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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영풍정밀·고려아연, ‘장내 매수’ 기대감에 상한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영풍정밀이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속 장내 매수 경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고려아연 역시 상한가를 나타내면서 ‘황제주’에 등극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영풍정밀(036560)은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0.00%) 오른 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을 1.85% 보유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영풍정밀의 강세는 지난 2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공개매수 신청이 마감되면서 최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장내 매수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각각 공개매수를 진행했으나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과반 지분은 양측 모두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양측 모두 지분율이 40% 내외로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려아연(010130)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만 2000원(29.91%) 오른 113만 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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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에 ‘20만 닉스’ 회복 목전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강세다.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19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기준 6조7628억원)을 웃돈 수준이다.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이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 기업용 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최고 특성과 품질을 가진 HBM4 개발을 위해서 파트너사(TSMC)와 원팀 체계를 구축해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DDR5, LPDDR5로의 전환이 이미 진행 중이며, 특히 AI 기능이 확장되는 스마트폰과 PC에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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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고려아연, 장내매수 '2차전' 기대 속 '상한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마친 24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고려아연(010130)은 이날 오전 10시 24분 전 거래일보다 26만 2000원(29.91%) 오른 11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고가이기도 하다. 고려아연의 급등은 공개매수전 이후에도 양측이 모두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 및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 덕이다. 지난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낸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율을 38.47%로 높였다. 우호 지분을 포함한 최 회장 측 지분율은 33.99%로,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풍·MBK 연합(38.47%)보다 지분율이 4.48%포인트 낮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베인캐피털과 함께 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더하면 최 회장 측의 지분율은 최대 36.49%로 높아져 영풍·MBK 연합과의 차이는 2%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질 전망이다.그런데 여기서 고려아연이 공표한 대로 공개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모수가 줄어들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동시에 높아지게 된다.만일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전체 주식의 10%를 사들여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주식 모수는 2070만 3283주에서 1863만 2955주로 줄어들면서 영풍·MBK 연합의 지분은 42.74%, 최 회장 측은 베인캐피털 우호 지분까지 합해 40.27%로 각각 높아진다.현재 고려아연은 기존 자사주 가운데 1.4%가량을 활용해 의결권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베인캐피털의 우호 지분 등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의결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한편 고려아연은 이르면 오는 24∼25일께 공개매수 결과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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