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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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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팬오션, BDI 반등에 수익성 개선 기대…'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팬오션(028670)이 연초 건화물선 운임(BDI)의 반등에 따라 긍정적인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6.47%(310원)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지난해 10월 초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BDI는 지난해 12우러 중순 반등에 성공, 1월 중순인 현재 1766포인트에 머무르고 있다.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BDI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동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석탄 수입 쿼터 해제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증가 △호주의 철광석 수출 확대 등을 BDI 강세의 원인으로 들었다.그는 “한파 이후로는 단기적으로 공급 차질 등이 일어나 BDI 조정 가능성이 있겠지만 연간으로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확대, 전세계 제조업 가동률 회복 등으로 인해 BDI 강세 추이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팬오션 역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도 올해 1분기에도 BDI 급등, 기저효과 등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1.21
I
권효중 기자
[특징주] 한국파마, 거래정지 효과?…재개 후 ‘급락’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하루 거래가 정지됐던 한국파마(032300) 매매거래가 재개됐지만 장 초반 급락 중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10400원(-11.43%) 하락한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한국파마에 대해 지난 20일(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2021.01.21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제넨바이오, 270억 규모 유증 소식에 급등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넨바이오(072520)가 2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운영자금 확보로 제넨바이오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제넨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5.64%(380원)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제넨바이오는 약 2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선 제넨바이오는 제넥신과 디브로디엔씨 대상으로 약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시설 취득 자금(경산지식산업지구 폐기물처리시설용지 잔금 117억3023만원) 및 운영자금(32억6975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통주 665만1883주를 발행하며 제넥신과 디브로디엔씨에 각각 221만7294주, 443만4589주를 배정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255원(할인율 10%)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월 18일이다. 제넨바이오는 또 제이에스벨류파트너스와 알에스에이치그룹을 대상으로 약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시설자금(평택 제넨코어센터 건립비용 79억9999만원) 및 운영자금(39억9999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통주 532만1506주를 발행하며 제이에스벨류파트너스와 알에스에이치그룹에 각각 354만7671주, 117만3835주를 배정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255원(할인율 10%)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5일이다.
2021.01.2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제주은행, 네이버 지분인수설 거듭 부인에도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주은행(006220)이 NAVER(035420)의 지분 인수설 부인에도 불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6.00%(255원)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제주은행은 네이버가 금융업 진출을 위해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10.88% 가량 오른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언론에 보도된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 이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도 공시를 통해 “네이버의 제주은행 지분 인수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재차 부인을 이어갔다.
2021.01.21
I
권효중 기자
[특징주]키이스트, 400억 대작 드라마 제작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이스트(054780)가 400억원을 들여 대작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6.18%(1100원)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전날에는 가격제한 폭까지도 뛰었다.전날 키이스트는 2021년에 선보일 드라마 가운데 4편을 공개했다. 모두 국내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별들에게 물어봐’는 제작비가 400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인 작품이다. 서숙향 작가의 새 작품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21.01.2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제주반도체, 화이자 백신 용기에 메모리반도체 공급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주반도체(080220)가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용기에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1.38%(930원)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제주반도체는 “256메가비트(Mb) 메모리 용량 D램(LPDDR1)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관용기에 들어가는 콘트롤센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보관하고 이송하는 용기는 극저온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만큼 메모리반도체와 더불어 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이 사용된다.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는 “화이자 백신은 극저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관용기가 필요하고 여기에 탑재되는 콘트롤센서 역시 극한의 환경에 적합해야 한다”며 “이번 콘트롤센서 탑재는 자사 메모리반도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로 저용량 메모리반도체 제품을 사물인터넷(IoT)를 비롯해 모바일, 자동차 전장 등에 적용하고 있다.
2021.01.21
I
권효중 기자
[특징주]LIG넥스원, 인공위성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강세를 보인다. 수주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과 인공위성 관련 모멘텀까지 밸류에이션 매력이 풍부하다는 증권사 호평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대된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5.96%(2300원)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9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2020년 수주호조에 따른 매출 성장, 고정비 비중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 누계 수주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하고, 수주잔고는 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9.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특히 황 연구원은 “통신용 소형인공위성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 KAIST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 올해는 인공위성 지상통신 단말기 초도 양산(총 사업비 5000억원으로 추정, 차량용·휴대용·함정용 모두 고려) 수주도 전망된다”며 “AESA 레이더 기술 보유로 전자식 안테나 사업 진출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그는 또 “스타링크 서비스 확대, 3월 ARKX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캐시 우드가 이끄는 ETF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에서 우주항공 ETF를 출시)로 글로벌 방산주들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가장 저평가 받은 LIG넥스원의 반등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2021.01.2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친환경株, 바이든 공식 취임에 상승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가 공식 개막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바이든 취임을 반기듯 친환경 관련주들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태양광업체 OCI(010060)는 전 거래일 대비 6.67% 오른 11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2차전지 관련주인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006400)도 각각 0.8%, 1.28%, 0.54% 오르고 있다.이는 간밤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면서 친환경 관련 종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에너지·인프라에 2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며 친환경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이에 친환경 관련주들은 당선 직후였던 지난해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했으나, 이날도 취임을 맞아 그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당분간 랠리는 이어질 전망이나 바이든의 지지도에 따라 지속성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탄소 중립을 앞세운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의 최대 수혜업종은 2차전지 및 수소/전기차 분야로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을 지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과거 오바마 2기때도 비슷한 정책을 펼친 적 있지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석권하며 약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바이든도 2022년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블루웨이브’ 장악이라는 유리한 환경 아래 경제 회복 속도와 그에 비례하는 지지율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1.21
I
이슬기 기자
[특징주]한국비엔씨, 이틀째 ‘上’…코로나 치료제 DMC 임상 지속 권고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비엔씨(256840)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외부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MC)가 임상 지속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29.93%(1730원) 오른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전날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에 대한 DMC 심사 결과, 임상을 지속해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DMC는 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 시험의 피험자 가운데 20명을 심사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했다.한국비엔씨는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2상은 17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비엔씨는 오는 3월까지 80명에 대한 2차 DMC를 소집하고, 4월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1.01.2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엠씨넥스, 전장 매출 증가 기대에 이틀째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엠씨넥스(097520)가 올해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기준 엠씨넥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00원) 오른 5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전장화 비중 증가 및 자율주행기술 채용 본격화에 따른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장 카메라의 공급 경험이 많은 동사 전장 사업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전장 매출 확대에 따라 전장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19%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1.01.21
I
유준하 기자
[특징주]'캐시슬라이드' 엔비티, 상장 첫 날부터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잠금화면 광고 ‘캐시슬라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236810)가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엔비티는 시초가 대비 15.26%(5800원) 오른 4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9000원)의 2배인 3만8000원에 결정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6~8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25.3대 1을 기록, 공모가를 밴드(1만3200원~1만76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9000원으로 결정했다.이어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4397.7대 1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4000대 1을 넘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외에도 ‘캐시피드’,‘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고객 대상(B2C)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중이다. 또한 기업 대상(B2B)으로는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인 ‘애디슨 오퍼월’ 등을 서비스해 개인과 기업 고객을 아우르는 사업 영역을 갖췄다.지난 2019년 기준 엔비티의 매출액은 452억원, 영업이익은 22억5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2%, 34%씩 증가한 수준이다.
2021.01.21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일신바이오, 백신 보관용 초저온냉동고 계약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신바이오(068330)가 백신 보관용 초저온냉동고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3.09%(250원)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일신바이오는 조달청과 67억1818만원 규모의 초저온냉동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 2019년 연결 매출액의 34.2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일신바이오 측은 “이번 계약은 백신 보관용 초저온냉동고에 대한 조달청 계약체결에 관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2021.01.2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LG전자,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기대에 급등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LG전자(066570)가 MC사업부 운영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오래도록 적자 사업이었던 휴대폰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양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 대비 15% 오른 16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는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 규모다. 시장은 이 MC사업부가 없어지면 적자 요인이 사라지기 때문에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반응하고 있다.
2021.01.20
I
이슬기 기자
[특징주]마이더스AI, 美 마리화나 재배시설 인수에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마이더스AI(222810)가 미국 현지 마리화나 재배시설을 인수, 실질적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42분 현재 마이더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27.52%(180원) 오른 834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마이더스AI는 엠플란트(MPLANT, inc)와 미국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FM, Melrose Facility Management LLC) 지분(51%)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총 103억원 규모로, 300만달러(약 33억원)는 현금 지급하고 나머지는 70억원어치의 마이더스AI 전환사채로 대용 납입한다.MFM은 캘리포니아에서 마리화나 재배 및 추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유한책임회사로 엠플란트가 최대 출자자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더스AI가 MFM에 대한 51%의 권리를 확보해 최대 지분을 보유한 유한책임사원이 된다.MFM은 의료용 및 기호용 마리화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마리화나의 상업적 활동에 대한 로스엔젤레스시 허가권도 갖고 있다.마이더스AI는 사업을 확대해 마리화나 사업 수직계열화를 노리고 있다. 이번 재배시설 인수뿐만 아니라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 인수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판매점 실사도 진행해 내부 검토 중이다.현재 미국 마리화나 시장은 15개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되며 확대되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올해 신년 연설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도 도핑 검사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나오더라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마이더스AI 관계자는 “MFM은 이미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마리화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바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며 “확대되는 미국 마리화나 시장 분위기에 맞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I
권효중 기자
[특징주]기아차, 9만원 깨졌다…“애플카 협업 검토 중”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아차(000270)가 애플카 생산을 맡는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10만원 돌파가 기대됐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9만원선도 무너졌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3%(5700원) 오른 8만91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이날 기아차는 장중 9만9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처음으로 10만원선을 돌파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쏠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상승폭이 줄면서 9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았다.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782억원어치를, 기관이 495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이를 개인이 모두 받으며 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주가 급등은 현대차(005380)그룹 내에서 기아가 애플 전기차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애플카 협력과 관련한 검토 및 사업진행을 기아가 하는 것을 가닥을 잡았다. 기아가 이 사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면 애플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하다. 이에 대해 기아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이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공시했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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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특징주]인트론바이오, 신약 카테터 투여 제형 확보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가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을 포함한 장알균 감염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EFL200’ 신약에 대해 카테터 투여 제형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기준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9%(800원) 오른 2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EFL200의 카테터 투여 제형은 카테터의 삽입으로 발생한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 치료를 주요 대상으로 개발됐다”며 “인트론바이오는 앞서 경구투여형 제형을 확보한 데 이어 이에 이번에 개발한 카테터 투여 제형으로 요로감염 치료는 물론 다양한 제형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된 카테터 투여 제형은 향후 다수의 엔도리신 개발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제(GN200)의 개발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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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
[특징주]글로벌에스엠, 이재명 연관설 부인에도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글로벌에스엠(900070)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연관설에 대해 부인했음에도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글로벌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0.58%(91원) 오른 9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5일 상한가에 이어 18일에는 23% 넘게 급등해 한국거래소가 시황 급등 관련 공시할 대상의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글로벌에스엠은 지난 19일 “현재 대표이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는 없으며, 과거 및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답변을 공시했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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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앤디포스, 애플 협업관계 부각...애플카 숨은 수혜주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앤디포스(238090)가 강세를 보인다. 현재 애플카와 관련한 디스플레이향 테이프를 개발 중인 점이 부각되면서 현대차와 애플카 협업에 따른 숨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 거래일보다 4.68%(240원)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앤디포스는 현재 애플카와 관련한 디스플레이향 테이프(방수, 열반응)를 개발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애플향 모바일에 들어가는 모든 테이프에 쓰리엠과 앤디포스 납품 비율로 양분화 되는 추세”라며 “앤디포스가 애플폰에 이어 애플카까지 향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앤디포스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방수테이프로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메이저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앤디포스의 주력제품은 독자기술로 완성한 TSP용 양면 테이프와 차량용·건축용 윈도우 필름이다.또 앤디포스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애플과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는 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8.4%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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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이오플로우, 신사업 진출 등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오플로우(294090)가 전날 장 마감후 신사업 진출을 위한 3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공시에 ‘강세’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기준 이오플로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2%(4800원) 오른 7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회사는 지난 19일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업 인수 및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자금 확보 목적으로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개발 및 관련투자, 웨어러블 인공췌장 임상 및 연구개발, 미국 내 웨어러블 인공신장 관련 자회사의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취득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자금조달로 인슐렛을 뛰어넘기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이오패치 등 인슐린 외 약물 주입기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이 기대되며 인공신장 사업은 인슐렛이 진출하지 않은 신규 시장인 만큼 향후 매출이 본격화되는 구간에서 이오플로우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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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
[특징주]제주은행, 네이버 인수설 사실무근에도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AVER(035420)가 제주은행(006220) 인수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제주은행이 장 초반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제주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705원(15.90%) 오른 51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NAVER는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제주은행과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금융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 또한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며 제주은행 인수나 은행업 면허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 임을 알려드린다”고 부연했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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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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