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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애플카 LG 합작법인 설립 마그나와 협력 기대에 강세
  • [특징주]신성델타테크, 애플카 LG 합작법인 설립 마그나와 협력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강세를 보인다. 애플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애플카 관련 협력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LG전자가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폴란드 2차전지 시장에 함께 진출한 상황으로 관련주로 꼽힌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99%(300원)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려는 애플이 현대와 기아차와 협의 중단으로 앞으로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애플이 브랜드와 창의력을 둘러싼 갈등을 피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도요타, BMW, 재규어 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널 같은 하청업체와 손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애플카’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된 바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폴란드 2차전지 시장에 함께 진출한 상황으로 관련주로 거론된다.
2021.02.10 I 박정수 기자
GC녹십자셀, 췌장암 CAR-T 국내 특허 등록에 강세
  • [특징주]GC녹십자셀, 췌장암 CAR-T 국내 특허 등록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녹십자셀(031390)이 췌장암 CAR-T 특허 등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8분 기준 GC녹십자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9%(2500원) 오른 4만80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5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GC녹십자셀은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특허 등록된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T치료제는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메소텔린을 타깃하는 수용체로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Orthotopic Pancreatic Cancer Model)에서 완전관해(CR)라는 획기적인 효과를 보였다.CAR-T는 항암효과와 지속성이 뛰어난 반면 종양 표적 외 독성(On- target Off-tumor toxicity)은 발견되지 않아, CAR-T의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도 확인하여 빠르게 임상시험 적용이 가능하다.회사 관계자는 “메소텔린(Mesothelin)은 최근 고형암 타깃 CAR-T분야에서 각광받는 암 항원으로 중피종 85~90%, 췌장암 80~85%, 난소암 및 폐암 60~65% 발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고형암은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 의해 T세포의 침투율이 낮고 침투한 T세포도 면역기능 활성이 억제되는 등 충분한 항암효과를 내기 어려운데 실제로 현재까지 허가된 치료제가 혈액암에 한정되어 있고, 진행중인 연구도 고형암 분야의 성과가 아직 미진하여 많은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이번에 특허 등록한 CAR-T치료제는 현재 GC녹십자셀에서 개발중인 고형암 타깃 CAR-T 중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여, 미국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특허출원도 되어있어 조만간 미국 등에 해외 특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허를 통해 미국내 CAR-T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텝이 완성된 셈이다.GC녹십자셀은 이미 고형암 타깃 CAR-T치료제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고, 다수의 CAR 구조(structure)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GC녹십자셀은 지난해 3월 췌장암 CAR-T치료제 비임상시험에서 암세포 100% 사멸이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발표했고, 작년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 노바셀(Novacel Inc.)을 통해 미국내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2.09 I 유준하 기자
아프리카TV, 52주 신고가…“최소 시총 1조 펀더멘털”
  • [특징주]아프리카TV, 52주 신고가…“최소 시총 1조 펀더멘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광고 매출 증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특히 일부 증권사는 최소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보다 5.39%(4000원) 오른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8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아프리카TV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9% 늘어 컨센서스(영업이익 148억원)를 대폭 상회했다. 특히 광고 매출이 13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6.7% 증가하며 추정치(8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WCG 2020(월드사이버게임즈)가 국내에서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효과와 신작 게임 관련 광고가 집행된 영향”이라며 “비게임 광고주들도 증가했으나 게임 성수기 영향에 게임 관련 광고 매출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최소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 주가 기준으로 아프리카TV의 시가총액은 8990억 수준이다.이 연구원은 “플랫폼서비스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며 광고는 자체 광고솔루션 도입과 함께 고성장기에 돌입한다”며 “2020년 영업이익은 35.8% 증가했으며, 2021년 영업이익은 4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초 대비 주가수익률은 7.7%로 202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5.8배에 불과하다”며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2021.02.09 I 박정수 기자
대한그린파워, 급등세…일부 유튜버 상장폐지 루머 일축
  • [특징주]대한그린파워, 급등세…일부 유튜버 상장폐지 루머 일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한그린파워(060900)가 급등세를 보인다. 일부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상장폐지에 대한 루머는 부풀려진 것이며 상장폐지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대한그린파워는 전 거래일보다 19.00%(141원) 오른 883원에 거래되고 있다.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지난 사업연도 내부결산 결과 상반기에 집중된 바이오중유사업 적자로 인해 4년 연속 영업손실 및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이 예상된다”며 “일부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퍼지고 있는 상장폐지에 대한 루머는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이며 상장폐지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7월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400억원의 자본이 확충돼 차입금을 모두 상환해 재무구조는 확연히 좋아졌다”며 “흑자사업이 합병되면서 구조적으로 손익 부분은 지난해 3분기를 끝으로 적자구조에서 탈피한 상황이다”고 전했다.대한그린파워는 지난해 매출이 급감한 사유는 적자구조가 지속된 바이오중유사업을 줄이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결과이며 만년 적자 사업이었던 바이오중유사업의 원가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을 대폭 반영해 기존 부실을 모두 털어냈다고 설명했다.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올해 사업연도부터 바이오중유사업의 적자는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될 것으로 올해 사업연도의 리스크가 대폭 줄었음을 의미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손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1.02.09 I 박정수 기자
국전약품, 급등세…코로나 치료 나파모스타트 제조 특허 출원
  • [특징주]국전약품, 급등세…코로나 치료 나파모스타트 제조 특허 출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전약품(307750)이 급등세를 보인다.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주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제조 관련 한국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국전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1.95%(1620원)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 제조 관련 한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은 기존 공정을 개선해 나파모스타트의 물적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차별화된 제조법으로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제조 방법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국내 등록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정식 명칭은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및 그 중간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관련 출원 특허를 비롯해 제품별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회사 기술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나파모스타트 제조 과정에서 화학 합성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인해 회사는 차별화된 제조 공정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나파모스타트가 기존 표준 치료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는 해당 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주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제약 바이오 기업의 수요에 따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2021.02.09 I 박정수 기자
씨젠, 회계처리 위반 따른 조치에 하락세
  • [특징주]씨젠, 회계처리 위반 따른 조치에 하락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씨젠(096530)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인해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받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씨젠은 전거래일 대비 8000원(-4.44%) 하락한 1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씨젠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씨젠은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매출원가,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다음날인 9일 공시를 통해 “이미 2019년 3분기에 감리(조사) 지적사항과 관련된 과거의 모든 회계 관련 사항을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했으며, 이를 2019년 3분기에 공시해 금번 조치로 인한 추가적인 수정이나 정정할 내용은 없다”면서 “기 공시된 2020년 실적 공시 및 분기보고서 등에도 이와 관련한 수정 또는 정정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또 “회사는 과거 관리 부분 전문 인력 및 시스템 부족으로 발생한 회계 관련 미비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전문 인력 충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등 관리 역량과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고, Compliance 및 Risk Management 조직 신설, Global ERP System 도입 등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대책을 강조했다.
2021.02.09 I 김윤지 기자
애플카 협상 중단 여파?…차량용 블랙박스株도 약세
  • [특징주]애플카 협상 중단 여파?…차량용 블랙박스株도 약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기아차와 애플이 이른바 ‘애플카’ 협상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차량용 블랙박스 관련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현대모비스(012330)는 전거래일 대비 2만5500원(-7.23%) 하락한 3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앤씨앤(092600)(-10.11%), 팅크웨어(084730)(-5.26%), 엠씨넥스(097520)(-4.02%), THE MIDONG(161570)(-3.32%) 등도 하락 중이다. 이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장 시작과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5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현대차·기아와의 논의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한 준비가 덜 돼 있어 시간을 두고 잠재적 사업 파트너를 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개발 프로젝트 정보를 비밀에 부쳐왔던 애플이 전기차 논의가 외부로 새어 나간 데 대해 ‘화가 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비슷한 시기 정반대 외신 보도도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카 조립 계획과 관련 있는 잠재적인 파트너(부품 공급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억 달러, 우리 돈 3조4000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이 언급되기도 했다.
2021.02.08 I 김윤지 기자
엔씨소프트, ‘블소2’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엔씨소프트, ‘블소2’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블레이드&소울2’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5.02%(4만9000원) 오른 1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씨소프트의 2021년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가 오는 9일 예약가입을 시작하며 4월 중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는 전작인 ‘리니지M’, ‘리니지2M’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통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지향했던 리니지 시리즈보다는 덜 하드코어하고, 젊은 20~30대 층을 겨냥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동양풍의 무협 장르, 모바일 유저를 겨냥해 만든 게임이라는 점에서 리니지와는 차별화돼 범용적인 MMORPG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안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70~80일 정도 소요되는 예약가입 기간을 고려하면 4월 중에는 ‘블레이드&소울2’ 출시가 예상된다”며 “출시 이후 엔씨소프트의 게임 3종 모두가 국내 앱스토어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누구보다 한국 MMORPG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에 대한 성과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2.08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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