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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작년 4Q 깜짝 실적에 강세…“해외 매출 호조”
  • [특징주]덴티움, 작년 4Q 깜짝 실적에 강세…“해외 매출 호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덴티움(145720)이 4분기 깜짝 실적에 강세를 보인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보다 8.85%(43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덴티움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3억원, 영업익 173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6%, 영업익은 125.5% 증가한 수치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6.8%, 영업익은 37.1% 상회,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2.6%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절감효과 확인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 고려한 보수적 대손충당금(설정률 25.4%), 재고자산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영업이익률 달성했다”며 “조세심판 청구 승소 관련 세금 85억원 환입, 지배주주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호실적을 이끈 것은 해외 매출이었다. 수출 매출액은 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으며, 직전 3분기 대비로도 24.8% 늘었다.나 연구원은 “신규 거래처 중심 디지털 장비와 임플란트 패키지 판매 효과로 중국 매출액 418억원(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완화세에 힘입어 러시아 매출액 96억원을 시현해 사상 최대 중국, 러시아 지역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이 올해 매출액 2953억원, 영업익 609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익은 54.1%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2021.02.24 I 박정수 기자
MP한강,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입 임박에 ‘강세’
  • [특징주]MP한강,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입 임박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MP한강(219550)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 진입 임박 소식에 강세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분 MP한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5%(80원) 오른 1140원을 기록 중이다.MP한강 측은 “올해 상반기 안에 자사 색조 화장품 주력 상품군에 대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 허가 취득이 예상된다”면서 “본격적인 중국 현지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중국 소비자들의 잠재적 화장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언택트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해 구매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MP한강 관계자는 “현재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자사 색조 화장품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가확정한 상태로, 이번 위생 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서비스 전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그룹 계열의 브랜드몰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한편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지난 2019년 기준 시장 규모가 500억위안(약 8조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 시장분석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의 증가, SNS 플랫폼 확대, 국가 정책 지원 등 여러 요인이 최근 중국 색조 화장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여파에 큐브엔터 약세
  • [특징주]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여파에 큐브엔터 약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속사 큐브엔터(18236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큐브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155원(-4.40%) 내린 3365원에 거래 중이다. 중학교 시절 수진으로부터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재차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재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이에 수진은 이날 팬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단 한 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며 왕따를 주도하거나 금품을 빼앗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 학생에 어울리지 않은 옷차림을 한 적이 있고 흡연을 한 적도 있지만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수진은 동창인 배우 서신애를 괴롭혔다는 주장에 관해서도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 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며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앞서 게재된 최초 폭로 글에는 수진이 서신애에게 욕설을 하고 다른 친구와 싸움을 붙였다는 주장이 있었다. 서신애는 수진의 소속사가 학교폭력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낸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None of your excuse”(변명할 필요 없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21.02.22 I 김윤지 기자
SK하이닉스, 장중 시총 100조원 돌파…`강세`
  • [특징주]SK하이닉스, 장중 시총 100조원 돌파…`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전망에 강세다. 장 초반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1%(6000원) 오른 1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하는 1조320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0조3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최근 반도체 주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은 향후 인플레이션 발생과 금리 상승으로 유동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 이를 추세적 하락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고 각국의 코로나19 지원금 추가 지급에 따른 유동성 증가 효과가 2분기부터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SK하이닉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가 상승세가 끝났다고 볼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다. 제품 믹스나 업황 개선의 수혜 정도, 실적 측면에서도 경쟁업계 대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봤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켄코아, 52주 신고가…美 블루오리진 로켓엔진 프로젝트 참여
  • [특징주]켄코아, 52주 신고가…美 블루오리진 로켓엔진 프로젝트 참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미국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로켓엔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8.30%(1050원)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이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블루오리진과 BE-4(Blue Engine-4) 관련 최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년간 까다로운 검증과 준비과정을 거쳐 블루오리진 벤더(공급업체) 등록도 마쳤다. 블루오리진은 BE-4엔진을 재사용 발사체인 뉴 글렌(NEW GLENN)의 메인 엔진으로 사용하며,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합작투자 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차기 발사체인 벌칸(Vulcan)에도 공급하고 있다. ULA는 과거 미항공우주국(NASA)에 발사서비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회사로 미 국방부와 CIA 등에도 발사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E-4엔진은 액화 메탄 연료를 사용하는 차세대 엔진으로 켄코아는 엔진 생산에 소요되는 부품을 담당한다. 벌칸과 뉴글렌은 다양한 종류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는데 최적화된 발사체로 기존 NASA의 수요는 물론, 향후 상업위성 발사의 주요한 차기 발사체가 될 전망이다. 블루오리진은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달 탐사를 비롯한 우주여행 등 우주개발 사업을 위해 2000년에 설립한 민간 우주항공 기업이다. 베이조스는 블루오리진에 매년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CEO직을 사임하고 우주 개발 사업 등에 집중한다고 알려졌다. 현재 미국은 베이조스가 ‘아마존 시대’를 끝내고 ‘블루오리진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것이라는 전망 속에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우주개발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켄코아는 나사(NASA)의 보잉 SLS 관련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블루오리진 로켓엔진 사업 참여 등 우주항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민항기 사업 납품이 지연되는 등 설립 후 최초로 매출이 감소하는 한 해였지만, 켄코아는 그 상황에서도 대규모 화물기 MRO 등의 신규 사업을 수주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시작되고 있다”며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오히려 고용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수주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2021.02.22 I 박정수 기자
다날, '페이코인' 서비스 가입자 100만 돌파에 '급등'
  • [특징주]다날, '페이코인' 서비스 가입자 100만 돌파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날(064260)이 가상화페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인(PCI)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비트코인 관심과 더불어 주가가 급등중이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19.59%(1440원) 오른 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매일 5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가 페이코인 서비스로 유입, 가입자가 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PCI)은 지난주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올랐으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이틀 연속 비트코인을 누르고 하루 2조원이 넘는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페이코인’은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CU,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PAY 등 국내에서 6만여개의 제휴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결제의 편의성을 갖춰 가상화폐의 실생활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 커피브랜드와 멀티플렉스 극장, 유명 프랜차이즈와의 제휴가 예정되어 있어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대폭 증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비트코인 전환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인 가맹점이 곧 비트코인 결제 가맹점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가상자산 및 결제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21.02.22 I 권효중 기자
 위니아딤채, 거래 재개 첫날 ‘급등’
  • [특징주] 위니아딤채, 거래 재개 첫날 ‘급등’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약 한 달만에 거래가 재개된 위니아딤채(071460)가 거래 재개 첫날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위니아딤채 전거래일 대비 330원(11.96%) 오른 30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위니아딤채에 대해 “지난달 27일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회계처리기준 위반)와 관련해 거래소는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위니아딤채가 2015~2018년 3분기까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부과, 검찰 통보, 시정 요구 등 조치를 의결했다.이후 거래소가 영업 지속성, 재무 건전성, 경영 투명성 등 3가지 기준으로 위니아딤채를 검토한 결과, 상장 적격성을 심사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주식 거래 정지를 해제했다.거래소의 결정이 공시되자 김혁표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고객과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내부 통제, 관리에 만전을 기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이익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2 I 김윤지 기자
 메디톡스, 에볼루스社와 합의 소식에 上
  • [특징주] 메디톡스, 에볼루스社와 합의 소식에 上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086900)와 대웅제약(069620) 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싸움이 대웅을 제외한 소송 당사간 합의로 막을 내리면서 메디톡스가 장 초반 급등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메디톡스는 전거래일 대비 4만5600원(30.00%) 오른 19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시각 기준 19일 메디톡스와 앨러간, 그리고 에볼루스사는 나보타의 미국 내 21개월 간 판매 금지 결정을 내린 ITC 소송 및 지식재산권 소송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에볼루스사는 미국에서 나보타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메디톡스가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송도 철회될 예정이다. 대신 에볼루스사는 합의의 대가로 2년 간 3500만 달러를 선급금(upfront payment)으로 앨러간과 메디톡스에게 지급해야 하며, 제한된 기간(ITC 판매 금지 기간) 동안 나보타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두 회사에 지급해야 한다. 이번 합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에볼루스 주가는 72% 급등했다. 다만 ITC 소송의 당사자였던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에서 배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의 소송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에볼루스와의 합의로 메디톡스는 상당한 실익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9년 나보타 매출은 3500만 달러였고, 만약 ITC 소송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에볼루스사의 나보타 매출액은 2020년 5800만 달러, 2021년에는 8900만 달러로 추정돼 2021년 추정치만큼 나보타 매출이 발생한다면 6%의 로열티 가정 시 약 500만 달러의 기술료를 메디톡스는 수령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더불어 향후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2대 주주라는 위치를 활용, 자사 톡신 제품의 미국과 유럽시장으로의 판매를 에볼루스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 연구원은 “에볼루스사가 메디톡스와 합의를 했다는 것은 결국 ITC의 소송 결과인 지식재산권 침해를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2.22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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