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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뷰노,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
  • [특징주]뷰노,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의료 전문 기업인 뷰노(33822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뷰노는 시초가 대비 10.79%(3550원)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1000원)보다 약 56.6% 높은 3만29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뷰노는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57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000~1만9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6일과 17일 양일간 전체 공모주식 18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6만주에 대해 일반인 대상의 공모 청약을 진행했고, 경쟁률 1102.7대 1을 기록했다. 그 결과 일반 청약 증거금 약 4조1700억원이 집계됐다.뷰노는 자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시리즈를 통해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을 돕고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엑스레이 이미지뿐만이 아니라 각종 3D 이미지 등을 활용해 △진단 보조 △의료 시스템 개선 △질환 예후 예측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 CT AI™ 등 뷰노의 5가지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유럽 제품인증(CE)을 획득했다.
2021.02.26 I 권효중 기자
SK하이닉스, 6%대 상승…신고가 경신
  • [특징주]SK하이닉스, 6%대 상승…신고가 경신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강세다. 신규 장비 매입으로 일부 공정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연말 착공 기대감까지 더해져 주가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25%(8500원)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5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거래량은 400만주, 거래대금은 5700억원이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981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이날 정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연말까지 착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주도기업은 SK하이닉스다. 정부는 이와관련 시스템반도체(총 133조 투자)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 중심으로 총 6500억원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정책자금 대출과 정책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신규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민간기업의 자생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향후 5년간 4조7549억원을 투자해 EUV 노광장비를 매입하는 계약을 ASML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가액은 4조7549억원이고, 신규 기계 장치 및 설치에 소요되는 총 예상금액이다. 개별 장비의 취득시마다 분할해 비용을 지불할 계획으로 밝혔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의 P, Q, C(Price, Quantity, Cost) 중에 C(Cost, 원가) 측면에서 D램 공정 일부의 패터닝 속도를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2.25 I 이지현 기자
알테오젠, 머크 위탁생산 계약에 '강세'
  • [특징주]알테오젠, 머크 위탁생산 계약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생산과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1.02%(1만3800원)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이날 머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ALT-B4)의 생산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체결,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알테오젠의 기존 공정을 프랑스에 있는 머크의 시설로 이전해 피하 주사형 항체 치료제에 사용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을 포함하는 후기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럽지역에서 CMO 협력사로 머크를 선정하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생산하는 것은 알테오젠과 제휴를 맺은 글로벌 제약회사들에게 임상시료 및 상업생산 목적의 원료를 공급하는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그는 “유럽 CMO 설비를 통해 1차 GMP생산이 완료되면, 지난해 계약했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일부 마일스톤도 수령할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 부터 추가적인 기술이전에 대한 문의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5 I 권효중 기자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 활성화 기대에 '급등'
  • [특징주]서울옥션, 미술품 경매 활성화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옥션(063170)이 미술 시장 참여자들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14.66%(1170원) 오른 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경매횟수 최소 40회 이상 진행과 미술품 가격 상승 등으로 뚜렷한 실적개선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안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화두인 온라인과 밀레니얼 세대의 컬렉터 유입으로 서울옥션도 수혜를 받는 중”이라며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으로 수익성 높은 상품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원가율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서울옥션은 지난 23일 치러진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서 낙찰총액 약 110억원, 낙찰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낙찰총액 110억원은 국내 경매 중 최대 수준에 달한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이번 경매는 다양한 한국 근현대 작가와 고미술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미술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코로나 시대지만 미술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1.02.25 I 권효중 기자
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효능 검증에 급등…“베링거 대비 200%”
  • [특징주]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효능 검증에 급등…“베링거 대비 200%”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나이벡(138610)이 급등세를 보인다. 나이벡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가 뛰어난 치료 효과를 검증받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현재 나이벡은 전 거래일보다 14.78%(5300원)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나이벡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가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시행한 2차 효능 검사에서 치료 효과를 검증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블레오마이신으로 유발된 폐섬유증 동물모델과 원숭이를 대상으로 폐섬유증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목표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폐섬유증 치료 효과를 뒷받침하는 입증 데이터가 확보됐으며 나이벡은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도입 논의를 진행 중이다.검증을 진행한 유럽 CRO 기관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유명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와 나이벡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IPEP-APF’을 비교 실험했다. 폐 조직에서 섬유화된 면적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효능을 비교한 결과 나이벡 NIPEP-APF는 ‘오페브’ 투약군 대비 최대 200% 이상 감소 효과를 보이며 뛰어난 폐 섬유화 억제 기능을 검증받는 데 성공했다.또, 섬유증이 발생한 병변조직에만 항섬유화 기능이 작용해 정상 폐 조직에는 영향이 없다는 사실도 검증됐다. 이는 정확히 타게팅한 부위에만 약효가 작용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효능 검증에 이어 진행된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는 NIPEP-APF을 투약한 동물모델을 통해 폐 섬유화 진행 억제뿐 아니라 섬유증이 발생한 폐 조직이 정상 폐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됐음이 확인됐다. 단순한 증상 개선뿐 아니라 섬유화 관련 단백질 유전자 발현까지 억제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발생 원인까지 치유가 가능하다.
2021.02.24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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