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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네이버 '파파고'와 전략적 사업제휴 '강세'
  • [특징주]플리토, 네이버 '파파고'와 전략적 사업제휴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플리토(300080)가 NAVER(035420)의 번역 서비스 파파고와 언어 인공지능(AI) 분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플리토는 전 거래일 대비 11.11%(1350원)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플리토는 네이버의 AI 번역서비스 파파고와 언어 인공지능 분야에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언어 인공지능 고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 번역 등의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두고 언어 인공지능 기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 AI 번역기 파파고를 오픈한 후 지난해 이미지 번역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여기에 플리토의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번역처리 기술 등을 연계해 번역 품질 고도화를 위한 협력 모델 개발을 꾀한다. 플리토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언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들과 인공지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맺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국내 10대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1.03.05 I 권효중 기자
효성첨단소재,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
  • [특징주]효성첨단소재,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가 강세를 보인다.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7.68%(2만3000원)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43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특수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어보강재부문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춘절 등에 따른 일부 물량 감소 효과에도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와 주요 수요처인 유럽·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으로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4월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하면서 올해 7월부터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실제 생산량도 공정 개선으로 추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증산분이 바로 소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탄소섬유 업체의 자본 여력 제한에도 수소저장용기의 수요 급증으로 관련 탄소섬유 수요도 동반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유일의 프리커서 통합 탄소섬유 업체여서 프리미엄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1.03.04 I 박정수 기자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IPO에도 곤두박질
  • [특징주]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IPO에도 곤두박질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SK케미칼 주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오는 9일과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모청약을 진행하며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최대주주인 SK케미칼에 호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05%(2만1000원) 하락한 3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1만9500원까지 떨어지며 최근 5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21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등을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백신 전문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2018년 7월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이 분할 신설해 설립됐다. SK케미칼은 최대주주로 공모 후 지분율은 68.43%에 이른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일과 10일 일반청약을 거쳐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 범위는 4만9000~6만5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만 1조1246억~1조4918억원에 달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 규모만 3조8000억~4조9000억원에 이른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가시화될 코로나19 백신 관련 실적과 연말 전후 확인될 개발 코로나19 백신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신규 사업(바이러스 전달체 연관 CMO 사업) 추진 성과가 상장 후 주가 흐름의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3.04 I 이지현 기자
지수 학폭 인정…소속사 키이스트 주가 '뚝'
  • [특징주]지수 학폭 인정…소속사 키이스트 주가 '뚝'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배우 지수(사진·본명 김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소속사 키이스트(054780)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2.09% 내린 1만 40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는 3%대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이는 이날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 사진을 올린 탓이다. 지수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지수는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남자 주인공 온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KBS는 아직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3일 “해당 사안(지수 학폭 의혹)에 대해 안내 드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며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사진=KBS)
2021.03.04 I 이슬기 기자
포스코그룹株, 아르헨티나 염호 가치 상승에 일제 급등
  • [특징주]포스코그룹株, 아르헨티나 염호 가치 상승에 일제 급등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포스코(005490) 그룹주들이 일제히 급등 중이다. 포스코가 3년 전 사들인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매출액 전망 금액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포스코엠텍(009520)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포스코 ICT(022100)는 23%대, 포스코강판(058430)은 15%대, 포스코케미칼(003670)은 7%대, 포스코(005490)는 3%대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가 1%대 하락 중인 것과는 상반된다.이는 전날(3일) 포스코가 자체 추산 결과 지난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소금호수의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까닭이다. 35조원은 해당 리튬 염호에서 채굴 가능한 리튬의 추정 누적 매출을 뜻한다. 이어 포스코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t임을 확인했다.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소재인 리튬의 가격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 가격은 포스코가 염호 구입 당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리튬 수요 증가로 2023년 톤당 가격을 현재보다 높은 80위안, 100위안 120위안 세가지 경우로 나누어 해당 염호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실적을 추정해 보면 포스코의 예상 연간 매출액이 2023년 3400억~5100억원에서 2030년 1조 1000억~3조 70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023년 680억~1020억원에서 2030년 2275~7380억원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2년 포스코의 매출액은 63조 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 7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03.04 I 이슬기 기자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보완 요청에…이틀째 약세
  • [특징주]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보완 요청에…이틀째 약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박셀바이오(323990)가 개발 중인 반려동물 항암제 ‘박스루킨25’의 품목허가 과정에서 보완요청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하락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1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05%(1만3900원) 내린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91% 하락한 데에 이어 이틀째 약세다. 전날 박셀바이오는 “2월 25일자로 박스루킨15 품목허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로부터 보완 요청을 받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박셀바이오 측은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안정성 시험, 비교 동등성 시험 자료에 대한 추가 제출을 요청받았다”며 “이는 효능이나 제조공정 자체에 대한 지적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앞서 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15’에 대해 지난 2018년 12월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국내의 한 업체에서 위탁생산을 진행했다. 다만 회사 측은 시설 기준의 충족도가 높고, 해외 허가 기관의 실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다른 업체로 위탁 제조 업체를 변경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보완요청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고, 대응자료 작성에 큰 애로가 없을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응자료를 제출하고 관련 진행사항을 상세히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3.03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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